옛날 옛날 유리로 만들어진 '도쿄'라는 아름다운 마을이 있었고, 그 곳의 작은 '시계방'에 한 소녀가 살고 있었따.
밝고 상냥한 소녀는 호기심 왕성으로 어린시절 부터 도쿄 바깥의 마을에 동경을 품고 있었지만 도쿄는, 마을 바깥에 나가기 위해서는 '유리로 된 물건'을 몸에 지니지 않으면 육체가 유리가 되어서 죽어 버리고 마는 저주가 걸려 있다는 거.
유리로 된 것을 몸에 지녀도 날짜가 바뀌는 0시 전에 돌아오지 않아도 유리화 되어서 죽어 버리는 저주.
그러던 어느 날, 소녀는 구두집에서 유리 구두를 발견하게 됨.
그 예쁜 구두를 지켜보던 소녀에게 어떤 청년이 말을 걸면서 (데유까 히노짜마쟝), 사던가 사지 않던가 신는건 자유 아니냐면서 마치 왕자님 처럼 그녀에게 유리 구두를 신겨줌. 신데렐라의 동화 처럼.
그 후 그 청년에 대한 기억은 거의 사라졌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고. 유리 구두 비싸서 못사는구나..(슬픔
데타 카시카 ㅋㅋㅋㅋ 너를 신데렐라로 변신 시켜줄수 있는 마법사 라고 소개하심 ㅋㅋㅋ
도쿄에 걸린 저주를 풀 수 있는 존재는 너 뿐이다.
그는 한 손에는 유리로 만든 지팡이, 한 손에는 예전 그녀가 동경하던 유리 구두를 들고 있음.
쳅터 1.
하이리 ㅋ ㅋㅋㅋㅋㅋㅋ 싯카리 모노다나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수상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쪽으로 도망치면서 오빠!! 수상한 사람이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 구두는 도쿄 바깥에서 만들어진 물건.
도쿄에서 유리의 물건을 만들 경우엔 검은 안개 같은 문양이 섞여 버린다고.
이 구두는 오로지 하이리만 신을수 있게 만들어진 것.
수달 캄파넬라 ㅋㅋㅋㅋ 이름 한번 거창하네.
사역마 구나. 흐음.
마법이라서 가능한 거겠지. 유리로 만든 구두가 1도 아프지 않고 부드럽게 들어 맞는다는게 말이 되냐 ㅍ_ㅍ.
마법사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저주를 풀기 위해 단독으로 움직이고 있따.. 라고 하는데 흠. 아야시이<
일단 마법사는 너무 수상쩍지만, 저주를 풀수 있다는 말에 혹하는 아이리. 계쏙 바래 왔었던 거기도 하고.
카시카 가레이.
아침에 식사 준비하자 마자 카시카가 뻔뻔하게 나타나더니 오빠인 '시온'과도 이미 아는 사이라고 ㅋㅋㅋㅋㅋ
칸짱 카와이... 2222
와.. 카시카 연기 보소 ㅋㅋㅋㅋㅋㅋ 집이 불타서 없대.. 그리고 소동물 좋아하는 오빠의 양심을 이용해서 연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쿄 이쁘네. 전부다 유리로 만들어진 마을이라.
원래 이 도시는 건물들이 유리로 만들어진 도시로 세계적으로도 유명 했다고. 그러다가 200년 전, '유리의 저주'에 걸린 후로는 건물 이외의 부분... 도로나 대지, 식물들까지도 유리로 변화 되었다고. 에 식물?
그래서 지금 나무나 화단 등은 도쿄에 인공적으로 자연을 만들기 위해 밖에서 일부러 데려온 것들 뿐이라고.
그게 가능한가? 싶다가 아 유리로 만든 물건을 지니고 나가면 되는구나 하고 납득. 마아 공무원? 같은 사람들이 있겠찌 뭐.
생선 편식.. 야메로 카시카.
에리스 등장. ㅋㅋㅋ 인데 남자를 싫어하는 컨셉이구나. 난 왜 내멋대로 시온하고 커플링으로 봤을까.
에라, 나토라, 린도우 만남. 낫짱 이런 편안한 톤 처음인거 같기도..
나토라 피오니. 윈도우 베스테리아. 시계탑의 방인... 성이 다르네?친 형제 아닌가봐.
나토라는 문지기... 도시 전체가 '돔'으로 되어 있어서 바깥에 나갈수 있는 문이 하나 뿐인데 거기의 문지기 인듯.
에라 아말릭. 도서관의 사서.
시계탑의 초침은 0시 5분전에 멈춰 있는 상태. 이것도 기억해 둬야 할 듯.
음? 이 세 사람. .. 카시카는 이 세사람이 목적인거 같고, 이 세사람도 유리구두를 신고 있는 하이리를 '신데렐라 라고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는거 보면.. 역시 뭔가..??
도쿄 문. 유일한 출구.
도쿄는 저주의 영향으로 유리 형태의 얇은 막같은 결계가 쳐져 있고 거기 위를 덮는 형식으로 거대한 벽이 세워져 있음.
오빠가 반대하기 때문에 한 번도 도쿄 바깥에 나가본적이 없어서 망설이는 하이리를 오히세사마 닷코해서 데리고 나가는 카시카.
중간에 사라진 카시카를 찾다가 도쿄로 돌아가기 위해 숲을 헤매는 하이리.
꺄!! 유렌 시엔 ㅠㅠㅠㅠ 다이스키 ㅠㅠㅠ
시엔 크리노크로아. 유렌 미러. 시엔 성도 길다.
쿠로네 스피넬. 마지막 등장이네. 흠. 연기톤은 맘에 든다만.
유렌도 쿠로네도 말 1도 없이 과묵하달지 쌀쌀맞달지. 마아 각오했던 부분이지만. 시엔 오빠가 상냥해서 살았어 ㅍ_ㅍ....
이 낡은 교회는 유렌의 연구실 같은 거고, 시엔은 그걸 도와주는 조수 겸 세와역. 쿠로네는 도쿄 바깥의 마을에서 사는 사람으로 가끔씩 놀러오는 정도라고.
'하쿠와' 도쿄에서 쓰는 연락 수단 중 하나. 특수한 종이에 상대방의 이름과 메시지를 적어서 보내면 그 종이 자체가 하얀 비둘기가 되서 수신인 한테 자동으로 날라 간다고. 호오. 마법.
카시카.. 너무 뻔뻔해.. 내 취향이 아닐 각..(?
오늘하루 여러 사람과 만나고 겪었던 일로, 저주를 풀 생각을 굳히게 된 하이리.
첫번째로는 부모님의 유품인 하이리의 '원형 시계'. 그리고 두번째로는 아스트로베의 시계탑의 멈춰진 초침을 0시로 딱 움직이게 했을 때 저주가 풀린다는 카시카.
아스트로라베가 매체로서 도쿄에 저주가 걸렸었다고.
'시륜의 아스토로라비' 라는 '시간의 방인' 만이 저 초침을 움직이는게 가능하다.
한때 '시간'을 제어 했던 자들의 명칭. 시륜의 아스트로라비는 한 일족의 후예가 될수 있고 그게 하이리 라는거.
지금까지 몰랐던 건, 그들이 잊혀진 존재이기 때문. 예전에는 많았지만, 점차적으로 수가 줄어들면서 지금은 누가 아스트로라비 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하이리의 유품인 저 '진짜 시계'가 아스트로라베를 움직일 수 있는 열쇠이고, 동시에 하이리가 아스트로라비 임을 증명한다고.
'아스토라'... 아 너무 반복이다;
하이리의 친오빠인 시온도 일족이지만, 아스트로라베의 초침을 움직일 수 있는건 아스트로라비의 '여성'만 가능. 남성은 '시간'을 붙들어 두는 것만 가능하다고.
'아스트라 와의 '링크'. 이거 앞으로 선택지?같은 느낌으로 자주 나오려나.
저주를 풀려면, 초침을 움직이려면 시계탑 안에 있는 '심판의 공간'에 들어가서 거기서 아스트라와 링크를 해야 한다고.
그리고 초침은 한달에 1분씩만 움직일 수 있다... 5분 전에 멈춘 시계니 안되도 5개월은 해야 한다 이말이네.
일단 저 시계탑은 일반인이 섵불리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기에 ,오늘 만난 '협력자'와 손을 잡으라는 카시카.
쳅터 2.
카시카 너 이색히 ㅍ_ㅍ. 그걸 또 오빠한테 이르냐 ㅍ_ㅍ.
가는건 반대하지만 굳이 나가야 한다면 사전에 말할 것. 그리고 밤 9시 전까지는 반드시 돌아 올 것. 이것이 시온이 내놓은 조건.
하이리가 무대포로 사람 믿고 따라가는 노호홍 한 아가씨가 아니라 똑부러지고 대답하기 전에 생각 부터 하고, 받아들이기 전에 속으로 경계(? 부터 하는 아가씨라서 맘에 들어 ㅋㅋㅋ 오빠가 잘키웠구나, 올곧게 잘 자랐구나 이런 호감이 생김 'ㅂ')/
린도우가 시작부터 같이 차 마시자고 꼬득이는가 했떠니 ㅋㅋㅋㅋ 치즈 케잌 먹고 싶어서 ㅋㅋㅋ 혼자가기 애매해서 같이 데려온거라고. 흐음.. 데모 나는 네가 얀데레(? 인거 알고 있다 ㅍ3ㅍ
2차는 도서관. 에라 등장. 동갑이라고 ㅇㅇ.
흠.. 예전 아스트로라베를 소유 했던건 도쿄의 왕족 이였다고.. 도시? 주제에 왕족이 존재하다니. 도시 국가의 개념인가 여기?
는 기본이 '일본' 이구나. 예전의 일본은 절대군주제로 수도가 도쿄였다고. 흐음?..
하지만 도쿄가 저주에 의해 유리화 되면서 수도는 '도쿄외의 도'가 수도가 되어서 도쿄는 독립 도시로 기능하게 되었다고.
그 겸해서 원래의 왕족으로 부터 'M의 일족'에게 정권이 넘겨졌다고. 지금의 '도쿄'의 지배자는 'M' 이라는 사람? 인가 보다.
아스트로라베를 지키는 방인으로 도쿄에 군림하고, 대대적으로 일족의 '여성'이 M의 이름을 이어 받고 있다. 어째서 기존 왕족으로 부터 M의 일족에게 정권이 넘겨진 건지는 모르지만 매번의 M들이 다 유능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
지금 도쿄를 지배하는 M은 5번째. 한달에 한 번 공식적인 장소에 나와서 대변자를 통하는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말을 전달한다고.
묘령의 여성인건 알겠지만 언제나 긴 앞머리로 얼굴을 가려서 그 정체는 알 수 없다..라.
도쿄 밖을 감싸는 '돔'을 만든게 초대의 M. 이라. 흠...
둘이 친구가 되기로 하네 ㅋㅋㅋㅋ 아. 린도우랑 나토라는 에라의 소꿉친구구나.
마지막은 정문 앞. 나토라 등장.
'나의 신데렐라는 아마도 너 일껄?' ... 이게 무슨 의미일까... 뭔가 두근거리는 느낌도 아니라서 신기하다만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나토라랑 서로의 오빠, 형이 얼마나 잘나고 좋고 멋있는 사람인지 말다툼 하다가 끝나버렸다..(?
'토오카노 노' 그냥 지명 이름도 어렵구나 여긴. -ㅅ-)... 꽃밭.. 예쁘다. 시엔도 이쁘고 (?
유렌이랑 시엔이 알게 된 경위도 이상하다 ㅋㅋㅋㅋㅋ
2년 전, 교회 바깥에서 드러누워 있길래 주웠다. 이후로 가사일 전반을 맡고 있다.... 시엔...(흐릿
음. 유렌의 싸가지 없음과 쿠로네의 재수 없음을 참아내면서 플레이 해야 하는거구나 나는.
유렌도 그렇고 쿠로네도 그렇고. 자기네 집이 따로 있는거 같은데 굳이 집에 안들어가고 작업실, 연구실, 이런데서 사는 이상한 녀석들 ㅋㅋㅋㅋㅋ 쿠로네 쌀쌀맞지만 나는 지지 않겠어. 솔까말 블키 애들만할까 ㅍ_ㅍ)r
드디어 캐러 선택. 쿠로네 고고
쳅터 3
부터 개인 루트구나 ㅇㅇ.
도쿄의 주민이 밖으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유리 물건'.
그 절대적인 조건은, 반드시 도쿄 내에서 만들어진게 아닌 도쿄 '밖'에서 만들어진 것 이여야만 한다고.
흑사문 사건. 흐음..
쿠로네는 도쿄 사람을 싫어한다라. -ㅅ-. 도쿄가 싫다, 도쿄에 연관되는 사람도 싫다, 도쿄의 저주로 인해 죽는 사람 같은것도 싫다.
섭캐 등장. 카리가네?. 쿠로네랑 같은 유리 장인이구나.
쿠로네. 디저트 만들기가 취미라고.. 슥에 ㅇㅅㅇ
지금까지 관심 1도 없어하던 쿠로네가 '흑사문 사건'에 관해 말하자 마자 '협력 하는 대신 그 사건에 대해 나에게 알려달라' 라고 딜을 걸어옴. 흐음?
본인은 도쿄의 저주를 풀던가 말던가 아무래도 상관없다. 대신 하이리가 바라는 대로 협력은 해주겠다. 문제 없지 오케?... 어디까지나 우에까라 메센나노다 -ㅠ-
음? 쳅터 4 넘어가기 전에 쿠로네의 독백? 같은게 나오네? 매 쳅터 마다 존재하는 건가.
적어도 쿠로네에게 있어서 누군가 소중한 사람, 도쿄에 얽힌 사람이 죽었다는 느낌은 드네.
쳅터 4.
발상의 전환이다. ㅇㅇ.
문이 하나 밖에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뒷 문' 이라던가 '숨겨진 문'이 있을꺼다.
거길 찾아낸 후 만약 열쇠로 열어야 하는 문이라면 쿠로네가 준 촛농? 같은 소재에 불을 붙여서 구멍에 넣은 후, 그게 굳으면 빼내서 쿠로네에게 가져다 주면 열쇠를 만들어 주겠다. 라는 식.
음.. 되게 긴장했는데 의외로 아이카기 만드는 과정이 앗싸리 이네. 이렇게 쉽게 풀릴리가 ( ")...
뭔가 슬슬 쿠로네와 가까워지는 기분. ㅋㅋㅋㅋ. 누나가 둘 있구나. 막내 느낌이 1도 안드는데.
이후 쭉쭉 진행해서 엔딩.
앞으로는 편하게 눕던가, 티비를 보면서 할꺼라서 정리식으로 적어야지.
범인은 카리가네.
밝고 착해 보였던 모습이 싹다 거짓이고, 7년 전에 쿠로네의 첫사랑이였떤 '반카'를 죽였던 것도. 싹 다 그가 한 일.
사람들을 무작위로 죽일수 있었던 계기는 그냥 그가 선천적으로 감정이 결연된 쾌락주의 미친놈 이여서 그렇고.
방법으로는 '어느 분' 에게서 받은 '피'. 그 것은 이능임이 분명한 '피'로, 카리가네가 유리 세공품을 만들 때 그 피를 섞으면 그것이 '잎사귀' 처럼 변형되어서 몸에 지닌 사람을 유리로 변형 시키는 방식. 농도에 따라서 잠적 기간이 다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시간도, 사람도, 제각기 다 달랐던거.
후반부, 하이리가 살해 당할가봐 두려운 나머지 그녀를 거부하는 쿠로네 때문에 하이리가 한참 고민하던 시기.
요리를 하면서 잠깐 손가락 끝을 다쳤고, 이 후 오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쿄 밖으로 나와서 쿠로네를 만나러 갔을 때, 그의 책상위에 있던 '피'가 담긴 유리병을 잠깐 만졌다가 그 피가 손가락 끝에 묻게 되는 전개가 일어나는데.
이 후, 하이리의 '다친' 왼 손가락 끝부터 시작해서 그 부분이 점차 유리로 변화되는 전개가 이어짐.
쿠로네의 지식과 하이리의 기억 덕분에, 사건의 해결 방법과 범인을 유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식이더라. 잘 짜여져서 보기 재밌고 좋았음.
카리가네는.. 우연찮게 먼저 읽었떤 소책자 때문에 범인인거 알았지만 어떻게 밝혀지는지, 그 방법이 뭔지 몰랐던 만큼 색다르고 신선한 기분이였음.
베드 엔딩 수도 많았는데, 되게 말도 안되게 허무한거에서 부터, 쿠로네와 그대로 헤어지는 거, 하이리 눈앞에서 카리가네가 쿠로네를 도쿄 내부로 끌고 들어와서 유리로 부숴지게 만드는거. 가지가지 였었는데.
해피는 사건이 무사히 다 해결되고, 카리가네도 붙잡히고. 아마도 진범?이고 모든걸 꾸민 듯한 카시카가 사라진 후 하이리의 유리 진행화나 도쿄의 저주도 풀리는등 완전 꽉꽉 닫힌 엔딩 이였음. ㅇㅇ
카시카가 되게 의미심장한데.. 떠나기 전에 하이리와 쿠로네에게 '너희들은 행복하냐' 라고 묻고. 두 사람의 답변을 듣고 '나에게도 그런 용기가 있었었다면..' 하고 중얼 거리면서 '여행'을 떠나는게 너무 인상적이긴 한데.. 일단 네가 원흉인거 너무 뻔히 보이지 말입니다.<
엔딩 동영상 후, 이어지는 후일담? 격의 이야기가 생각보다 길고 예쁘고 귀여워서 매우 좋았다고 ㅋㅋㅋㅋㅋㅋ
되게 소소한데, ㅋㅋㅋㅋ 쿠로네가 동안이여서 자기보다 어린줄 알고 '내 여동생 잘부탁해 쿠로네군 하하' 하다가, 그가 자신보다 한 살 더 많다는거 듣고 창백해 지면서 급 존대 쓰고 허둥되는 오빠가 너무 웃겼다고 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아 여튼 저렇게 잘살겠지 싶고.
해피보다 더 인상 깊었던 애곡.
하이리의 만류를 듣지 않고, 그에게서 빼앗은 '피'가 담긴 유리병을 억지로 카리가네 입에 쑤셔 넣어서 저주로 즉사시키게 만드는 쿠로네.
이 후 그의 정신도 망가지게 되면서 오로지 하이리에게 집착하고 매달리게 되고. 나를 혼자 두고 가지마. 너만은 사라지지마.
아이의 독점욕과 같으면서도 어두운 광기를 보이는 그를 보면서, 쿠로네가 '반카'가 아닌 '나 자신'에게 매달리는것에 쾌감과 기쁨을 느끼는 하이리도 같이 미쳐가는게 눈에 선히 보였음.
마지막에는 둘다 똑같이 미쳐서... ㅠ.....
여기서도 카시카가 떠나면서 도쿄의 저주는 풀리지만, 하이리의 유리 진행화는 점점 더 심해짐. 아마 하이리의 마음도 병들게 된 것도 이런 상태도 한 몫 했을 듯.
매일 밤 오빠 때문에 집에 돌아가야 하는 하이리에게 가지 말라고 매달리는 쿠로네. 그런 그에게 '나를 납치해 주세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라는 하이리..
근데.. 여기까지도 호오 흐음. 하면서 봤는데 ㅋㅋㅋ 와 미친 ㅋㅋㅋㅋ
며칠 내내 쿠로네가 자신을 '납치' 할것을 두근거리면서 기다리던 어느 날 밤. 어둠 컴컴한 집안에서 '오빠'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하이리는 이미 정신이 병든건지 뭔지. 저게 누구 목소리 인지도 몰라... ㅎㄷㄷ..
이 후, 쿠로네가 등장해서 하이리를 안고 '당당하게'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도쿄 밖으로 걸어 나감.
....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는데, 이 머리 좋은 남자가 무슨 '수'를 썼긴 써서 도쿄 전체를 어떻게 한거 같기도..? 닷떼, 스탠딩 뒤쪽 배경의 도쿄가, 도시의 유리들이 조각조각 부숴져 있는게 보였는걸.. ㅎㄷㄷ.. 뭔 수를 쓴거야 이남자야.. ㅎㄷㄷㄷ....
자신이 죽어서도 떼어놓지 말라고. 유리가 되어서 죽어버리면, 그걸 줏어서 세공품으로 만들어서 언제나 곁에 지녀 달라고. 웃으면서 간청하는 하이리도 제대로 미쳤다는게 너무 잘 보여지는 그런 인상깊은 애곡 엔딩 이였음.. 최고였다.. 간만에 정말 통수 얼얼하게 넋 빼놓고 봤음. ㅋㅋ 화 꿀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쳅터 5까지 진행한 상태.
쿠로네 때랑은 다르게 아직까지는 되게 스무스하게 진행 되는데 으음.. 여러모로 좀 걱정이 든다.
하이리가 '형 한테 위험이 될 일은 안할거야' 딱 잘라 버린 나토라에게 , 에리스의 충고대로 '허니 트랩(??)' 작전으로 다가갔던 것도 좀 불안.
뭐, 정작 된 건 동성 같은 이성 친구....의 자리 이지만.
그래서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워낙 맘이 착한 하이리라서 나중에 자기 입으로 고백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나토라는 보기 보다도 좀 더 열혈이고 그래서 되게 화낼거 같은 불안감 ㅠㅠ..
결국 친해진 만큼 나토라의 마음에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그의 조력을 받아 시계침 돌리는덴 성공 했지만 그 댓가(?가 나토라의 '가족'.. '약혼자'가 되는 거.
아직까지는 둘 만 아는 정도고 주위에 말하지 않았지만... 특히 가족. 이것도 어떻게 될지 불안.
그리고 나토라와 린도우 형제가 매우 불온한 느낌이 들어.... 나토라는 그걸 알고 있는데 사랑하는 형이라서 딱히 막지도 않고 돕는 느낌?.
다 좋은데 하이리랑 약속해 놓고 형이 어디어디 가자 라고 하자마자 쭐래쭐래 따라가는 거에서 점수 좀 깎였어 테메 ㅇㅍㅇ
문지기의 '열쇠'는 도쿄문이나 아스트로라베의 문을 열고 닫고 하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여차 할 때는 '시계탑의 문을 '봉인'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순서는 '심판의 날의 프로토콜'?.
나토라와 린도우가 대화를 나누는 '그녀석' . '저주를 다시 걸 수 있는 녀석'.... 왜인지 모르게 카시카 같구요..(?
아 나토라랑 린도우, 친 형제 맞구나. 어렸을 때 다른 집안에 맡겨져서 성이 다르다 뿐이라고. 의외.
나토라가 하이리를 만나기 전에 누군가가 그에게 '상자에 넣은 유리 구두 한 쪽과 '이 구두에 어울리는 사람이 나토라의 소원을 들어줄 것이다' 라는 메시지 카드가 있엇다고.
내가 에리스랑 나토라가 아는 사이가 될 때 부터 그냥 느낌이 오더라니만. 하이리 뿐만 아니라 모든 여주는 '여친'에게 상담 하는거 그만두자. 분명 들키게 되어 있다고. 연관이 되어서!!!.
데유까 하이리는 별달리 속이려는 의도? 느낌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거늘. 그저 하이리 본인이 나토라랑 친해지려고 노력 한 거 뿐인데 뭐가 나빠서 ㅍ_)r
전개가... 겨우겨우 하이리가 나토라랑 대화해서 좀 제대로 풀리나 했더니 이번엔 린도우가 설침.
역시 린도우는 '남이 알면 체포 당할 레벨의 짓'을 하고 있었던 거고, 나토라는 형이 잘못된 짓을 하고 있다는거 알면서도 형이 소중하니까 돕고 있었다는 거.
정작 그 소중한 형은 나토라의 친구인 하이리에게 위해를 가하는데 말이지 -_-
쳅터 7.
하이리에 대한 연정을 깨닫게 되면서 그녀를 해하려는 린도우와 어쩔 수 없이 척지게 되는 나토라.
이런 상황에서도 형을 미워 할 수 없다고 중얼 거리는거 보면 천성의 브라콤이다...... 오히려 린도우는 '어린 시절에 친절하게 대한건 내가 버티기 위해서였다, 커서 같이 사는건 내 '취미'를 도와줄 녀석이 필요해서 였다' 라고 냉정하게 나토라를 내쳐버리는데 흠...
일단, 하이리의 저주를 푸는것은 물론 '심판의 날'에 대해서 자력으로 알아보려는 나토라.
'하이리를 구하고 싶으면 네가(나토라)가 '봉인하고 있는 나'를 죽여라' 라는 린도우..... ? 뭔 말이지.
베드 엔딩 1개.
그 '죽이라'는 대상이 예전에 린도우가 나토라에게 주었던'곰인형' 이라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
거기서 '태운다'를 선택하면 그 안에 있는 '해독제'까지 다 타버려서 영원히 하이리가 나을 방법이 없이 베드 엔딩.
로드 해서 진행.
쳅터 8이 있어.. 히도이.. 7에서 끝난다더니.. ㅍ_ㅍ...
봉인을 풀기 위해선 '두 사람'이 필요 하다는 정보 획득.
...는 에? '심판의 날' 이라는 의식은 누군가를 '희생' 해야 저주가 풀리는 의식. 나토라는 스스로 그 희생자 역인 '검은 토끼'를 맡겠다고.. 에???.... 평생 시계탑의 안쪽에 사로 잡혀 버린다고.... 허얼.
애곡 엔딩.
탑 안으로 들어가려는 나토라를 '막지 않으면' 발생.
지가 간다고 해놓고 그걸 안 막았다가 갑자기 눈이 얀데레화 하면서(? 하이리가 나를 안 잡아 주다니 유루사나이 드립 치고는 그녀를 납치.
그것도 린도우가 하이리에게 독을 먹일때 썼던 마비 침을 통해서 -_-.
그렇게 강제로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를 안아 들고 탑 안에 들어가서 밖에 있던 동료와 같이 '의식'을 실행.
그 후 두 사람은 육체의 시간이 그대로 멈춘 채로 탑 안에 갇혀서 영원히 나오지 못하게 된다.
하이리는 계속 포기하지 못하고 매일매일 문을 두들기 면서 밖의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하려 들지만 그런 그녀의 노력을 매번 가볍게 흘려 넘기면서 의미 없다는 나토라.
심지어 '우리들이 밖에 나가면 기껏 풀린 저주가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데, 사람들이 그걸 반가워 하겠어? 우리가 이 탑 안에 있는게 모두를 위해서야' 란 궤변까지 늘어 놓음.
결국엔 하이리가 모든걸 놓아 버리면서, 하지만 가끔씩 '바깥 세상에 대한 자유' 때문에 힘들어 하면서 엔딩.
흐음.... 얀데레도 좋고 애곡도 좋은데, 바로 앞에서까지는 쓸쓸하게 웃으면서도 스스로를 희생해서 하이리의 소원을 들어주려던 나토라 였던지라 이건 너무나도 뜬금 없는 전개다. 단지 선택지 하나로?
그 전까지는 얀데레화 될 기미가 1도 안 보였었는데 갑자기 노선을 확 틀어 버리면 내가 놀라잖아..
쿠로네 때는 되게 재밌었었는데. 전개도 납득이였고. 그래서 나토라의 이 건 내 안에서 좀 아웃.
베드 2번째.
린도우에게 버림 받은 나토라가 하이리를 찾아와서 울다가 갑자기 야츠아따리 기미로 '네 탓이다.. 너를 우선시 했기 때문에...!!!' 라고 하이리의 목을 졸라 죽여 버림.. 에.. =ㅂ=
베드 3.
나토라가 하이리에게 독침을 써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혼자 탑 안에 들어가서 '의식'을 치룸.
그를 말리려고 바닥을 기어서라도 쫒아가려던 하이리는 결국 절규하게 되고.. 도쿄의 저주는 무사히 풀리면서 끝. 씁쓸.
베드 4.
'말을 걸지 않는다'를 택하면 나토라는 탑 안에 들어가서 의식을 성공.
남겨진 하이리는 뒤에서 칼로 습격한 린도우에 의해 사망.. 나 진짜 놀랐어..
로드 해서 해피 엔딩.
린도우.. 너... 이제와서 이렇게 감동 주면.. ㅍㅁㅍ...... 한번도 너를 '아무래도 좋은 존재'로 여긴적 없었다.
'조금 와가마마이고 아직도 어린애고 손이 가기 그지 없는... 귀여운 동생'.
그건 분명 언제까지라도 변함 없는 사실이고.... 일부러 떨어트리려는 말을 해서 미안해.
하이리. 이런 남동생이지만 잘 부탁합니다... ㅍ_ㅍ....
결국 그런 린도우의 결심을 알고 '반드시 구해줄께 형' 하고 다짐하면서 무사히 도쿄의 저주 풀기를 성공.
도쿄의 저주가 사라지고 카시카도 사라짐...
정황상 린도우네 형제가 말하는 '그녀석'이나 '그 들' 은 분명 카시카 같은데.. -ㅅ-... 이거 린도우 루트 가야 누군지 나올려나.
두 사람은 정식으로 '약혼자'가 된 상태.
그리고 나토라가 'M' 에게 다 보고한 덕분에 M의 지시로 연구자들과 같이 수많은 문헌을 참고로 '저주를 시계탑에 봉인한 상태에서 린도우만 구출해 내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두 사람이 결혼식 올릴 때는 부디 린도우를 구해낼 수 있길. 이대로 가다간 평생 약혼자로 끝나겠어.. ^_ㅠ.
3타자 에라 시작.
일단 에라를 택하되, 나토라 때 처럼 직구로 부탁해 보기 보다는 방법을 강구하기로 한 하이리.
일단은 에라와 친구가 되고자 하는 부분은 같긴 한데..
얼마 되지 않아서 도쿄 내에 정부 직속 광고가 돌기 시작하는데 'M'의 시녀역을 찾는다고.
때마침 에라에게 접근하기 위해 M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하이리가 응모하기로 하기로 함.
'메이'. 스탠딩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40~50대 정도의 여성.
비서나 매니저 같이 옆에 붙어 있지만 M의 어머니 라고.
일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지병을 앓아서 큰 목소리를 낼 수 없으니 필담 대화만 해야 하고 절대로 몸에 손을 대선 안되는 M'의 부탁을 들어 주는 게 중요한 포인트.
여기서 일어나는 일 또한 외부에 절대로 알리지 말아야 하는 조건.
일단 M으로서 하이리에게 관심이 지대 하다는건 알겠는데 마아 본체가 본체이니 만큼(?.
근데 린도우가 M의 정체를 알고 있는지 긴가민가 하던데 설마 나토라도 아는건가? 하긴 그래서 '소꿉 친구' 이려나? 흐음..
이렇게 와주는거냐 ㅋㅋㅋㅋㅋㅋ 에라가 'M'의 남동생 이래 ㅋㅋㅋ 아 네.. 흠.. (?
3챕터 끝에서의 에라의 독백.
'M'은 나와 M 자신을 옭아맨다. 저주 받은 도쿄의, 그 숨이 멎는 순간 까지'. .... 뭐 눈치 있는 사람이면 대번에 알 듯.
자신의 닫힌 세계에 나타난 하이리는 그야말로 '신데렐라'.
집착의 일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자신은 오만스럽게도 그녀에게 매달리기로 했다.
숨막히는 세계를 바꿔주길 원했으니까.
지겹기 짝이 없는 일상을 바꿔주길 바랬으니까.
아무것도 바꿀 의지도 노력도 하지 않는 자신을 대신해서 '신데렐라' 라면 그렇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나니 코레. 자문 자답인가.
설마 M과 에라는 이중 인격? =ㅂ=?.
메이 한테 정말 별의 별 제약을 다 받는구나. 에라와 엠.
밖에 나가지마라, 밖을 동경하지 마라, 위험한 짓은 하지 마라, 친구를 만들지 마라, 타인에게 마음을 허락하지 말아라. ..씁..
게다가 메이는 이미 초반부터 하이리가 아스트로라베의 초침을 움직인게 분명하다고 의심하고 있고, 그걸 '알고 있는 듯 하면서도' 추궁하지 않는 M에게도 불만을 품고 있는 듯.
친 자식이 아닌가? '난 되고 싶어도 되지 못한 M인데, 어째서 '너' 같은게 그 자리에 있는거지?!'< 이 발언... -ㅅ-
뭐랄까, 생각 한 거 보다도 '아기새' 속성이네 에라.
자기 스스로의 현실을 부술 수 있는 용기도, 주박을 벗어날 수 있는 힘도 무엇도 없는 만큼, 행동력 있게 그를 이끌어주고 갈 길을 제시해 주는 하이리가 진짜 문자 그대로 에라의 '빛' 인듯.
이 유리 구두를 가진 사람이 당신의 소원을 들어줄 것이다 라는 메시지 카드랑 같이. 흐음.
나니코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렌과 에라 '편지 친구' 였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모르고 있었어 ㅋㅋㅋㅋ 'Ash' 랑 'Zoe' 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에라에게 바깥 세상을 보여준 건 좋지만 어떻게 된 건지 메이상에게 들키게 되어서 에라와 M이 감금 당하게 됨.
물론 하이리는 그대로 해고 상태.
어떻게든 에라를 구하기 위해 린도우, 나토라의 협력을 얻어서 에라를 구출하는 한 편 메이에게 뺏긴 '국새'를 되찾으려고 움직이는 하이리.
1번째 베드 엔딩은 린도우네의 협력을 얻어서 '선물 상자' 안에 몸을 숨겼다가 들켜서 베드 엔딩.
로드 해서 진행.
에라를 만난 후 서로 마음을 고백함 ㅋㅋㅋㅋㅋ
그 후 '선인장' 밑에 있는 국새를 찾는 일은 성공했지만 격노한 메이에 의해 '에라 = M'인게 밝혀짐. 거의 울분을 토해내는 기분으로 말하는 메이상.
역대의 M은 모두 여성이였고 '아스트로라비' 였지만, 당주인 메이는 그 힘을 얻지 못했고 그 때 태어난게 '에라'.
하지만 남자애 이기 때문에 아스트로라비로서의 '시계침'을 움직이는 역할은 하지 못햇고 대신 '고정' 시키는 것만 가능했다고.
에라는 메이에게 '도쿄의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을 모두에게 공표하고 같이 연구를 하자고. 더이상 M의 일족이라는 이름 하에 모든걸 덮고 '시간 벌기'를 하는건 관두자고 단판을 지음.
하이리가 속임 당했다고 분해하지 않는건 뭐 예상 했다만은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자주 나왔던 에라와 M의 '필담'. 이건 모두 어린 시절부터 거짓된 M의 모습으로 살아오길 강요 당했던 에라가 자신의 정신 붕괴를 막기 위한 방법이였다고.. ㅠㅠ..
현 시점에서 이해가 안가는건, 에라와 M의 일족은 아스트로라베의 초침이 '0'시가 되면 세계 전체에 저주가 풀려서 전원이 사망한다고 알고 있다는 거.
그렇지만 하이리는 카시카에게 시계를 '0'시로 돌려야만 저주가 풀린다고 들었던 점.
실제로 지금까지의 루트에서는 0시로 움직이는 쪽으로 갔었었는데. 사스가 에라. 뭔가 다른가보다.
물론 카시카를 믿는건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루트에선 0시로 돌렸어도 문제가 없었는데. 그래서 하이리 본인도 지금 혼란스러워 하는 중.
어.. 하이리와 에라의 '저주'에 관한 생각이 다른것과 별개로, 하이리가 바늘을 움직이는 것 때문에 에라의 '시력'이 점점 더 떨어진다고. 시계의 초침을 고정 하는데 힘을 쓰고 있을 수록 악화 되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 바늘이 '움직'이기 때문에 급속도로 나빠졌다는 듯.
애곡 엔딩.
그런 에라에게 자신이 여성 아스트로라비 이며 초침을 움직여서 그를 아프게 했다는 말을 밝히지 못하는 하이리.
'백지'인 책을 아스트로라비의 힘으로 읽어낸 후, 임시 방편이 아닌 영원히 초침을 고정하는 의식을 치루려는 에라에게, 의식 당일인 그 날 까지도 비밀을 밝히지 못한다.
의식을 시행하다가 극심한 눈의 통증으로 괴로워 하는 에라를 보다 못한 하이리는 그에게 의식의 방법을 물은 후에 뒤늦게 자신이 여성 아스트로라비 임을 밝히고 에라가 하려던 의식을 대행하지만... 문제는, 그건 '남성 아스트로라비'만 했어야 하는 방법 이였다고. 여성인 하이리가 에라의 만류도 듣지 않고 억지로 의식을 행한 것 때문에 초침이 망가지고 아스트로라베가 망가짐과 동시에 저주를 고정 시키는 힘도 사라짐. 즉 세상이 '멸망'을 향해 나아가게 된 최악의 상황이 발생.
그리고 에라의 눈은 영원히 망가지게 됨... 뭐.. 둘... 아니 세상 전체에 남은 시간 같은건 얼마 없지만. ㅠㅠ
이 후, 시계탑에서 에라의 시중을 들면서 단 둘이서 살아가게 되는데.. 에라가 완전히 '얀데레'화 되어 버림 ㅠㅠ.
죄책감에 몸부림 치는 하이리에게 매번 '내 눈을 상처 입혔다, 내게 비밀을 고하지 않았다, 나를 믿지 않았다. 그런 하이리의 죄책감은 모두 '나'로 인해서 생기는 거니까 기쁘다' 라는 에라.
에라 또한 눈이 망가진 그 순간 미쳐버린게 분명하다.. 하.. ㅠㅠ... 이 애곡 엔딩 진짜 너무 찝찝하네 ㅠㅠ
해피 엔딩.
에라에게 자신이 아스트로라비 인걸 고백 한 후 부터 전개가 달라짐.
아무말도 못했을 때는 에라의 능력으로 백지의 책의 '전반' 부분만 읽어서 초침을 '고정'하는 방법만 알아냈지만, 하이리는 책의 '후반'부분을 읽고는 저주를 푸는 방법을 알아냄.
한 명의 아스트로라비는 한 번에 1분 밖에 시간을 움직 일 수 없지만, 두 명이 있다면 '한계 돌파'를 하게 되면서 원하는 만큼 시간을 '되돌 릴 수 있다' 라고. 즉, 아스트로라베를 움직여서 도쿄가 저주에 걸리기 전의 '시간'으로 돌리면 된다고. 현실 세계는 그 사이에 200년이 흘렀지만, 아스트로라베의 시간 자체는 딱 '1일' 정도만 지난 상태. 역대의 아스트로라비이자 'M'이 그 초침을 고정 시키고 시간이 움직이는걸 늦춘 덕분 이라고. .... 카시카 너 이새끼. 이걸 0시로 만들어서 '다음날'로 만들어서 대체 뭘 하려고 했던거야 ㅇㅍㅇ
그렇게 에라와 하이리의 힘을 합쳐서 총 1440분. 딱 하루 치의 시간을 돌리고 도쿄의 저주를 풀게 됨.
에라는 전 처럼 도서관의 사서로서 일을 하면서 동시에 M으로서 저주가 풀린 도쿄의 정치 등에 힘쓰고 있다고.
아스트로라베는 저주가 풀렸지만 전처럼 '저주를 막는 힘'은 쓰지 않고 자연스러운 '시계'로서만 쓰고 싶다는게 두 사람의 공통된 의견. 하긴 되게 맞는 말이긴 하다.
그리고 ㅋㅋㅋㅋㅋ 이 후에 두사람 사이에 아이가 태어 나서 그 아이의 성별이 무엇이든 간에 매우 높은 확률로 아스트로라비가 될 거 확실하니까 ㅋㅋㅋㅋㅋ 아스트로라베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아이 또한 에라 처럼 무거운 십자가를 지지 않게 될 테니까.
.... 약혼도 안한 커플이 하는 말 치고는 너무 빠르지만<
마지막은 두 사람이 한 밤중에 도쿄 바깥의 세상에서 정말 보고 싶었던 경치를 같이 보면서 행복을 나누는 것으로 끝.
앞의 두 사람 보다도 훨씬 더 깔끔하고 좋은 해피 엔딩이였다. 사스가 해금캐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스트로라베의 ... 도쿄가 저주에 걸리기 전에 쓰던 기능. '1년에 한 번, 그 해에 있었던 '불행한 일,이나 사건'을 초침을 돌려서 '없었던 일'로 만드는 것 이였다는거. 이게 카시카 루트에서 어떻게든 쓰일거 같은 네타 인거 같음 흠..
????????????????
린도우에게 협력을 부탁한건 좋은데 ㅋㅋㅋ 바로 린도우 시점 나오는거 보소. 역시 카시카랑 린도우는 아는 사이였구만.
시부엉 니네 한편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시카가 뭘 꾸미는건지 알고 있지 너 ㅂㄷㅂㄷ... 일단 카시카는 불사신? 맞는거 같고.
모두에게 '공평한 죽음'이 '공평하게 한 때에' 이루어 지는게 멋지다고 생각 하지 않냐< 이거 무슨 뜻이야.
나비가 저절로 들러 붙는 남자..(?
모든게 의심스러워 보이는 나는 '도쿄에서 최근 유행하는 '나비' -> 요즘 유행하는 감기 증상 -> 나비가 전염시킨다 -> 린도우 짓이다' 라는 생각이 들락 말락 한다...(?
일주일 후, 도쿄 내에 급병이 발생.
감기 처럼 시작했다가 광견병 같이 정신 착란을 일으키고 종국에는 정신과 육체가 마비를 일으켜서 호흡 곤란 증상까지 일으킨다고.
더럽혀지는 것을 모르는 성스러울 정도로 깨끗한 그녀가,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상냥한 얼굴을 한 방인의 가죽을 덮어쓴 짐승같은 나를, 협력자로서 선택한 그녀는 다소 부주의 하다.
...? 저 나비 린도우가 불러 일으킨거 아닌가봐?.. 미안해... 초반부터 색안경끼고 봐서.. ( ._.)
쳅터 4.
역시, 나토라 루트에서 린도우가 만나던건 카시카가 맞는거 같다 ㅇㅇ
도쿄 밖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은 '구화초' 라는 보라색 나비 때문이라고. 미안 린도우. 세 번 사죄한다. (._. )
아주 기본적으로 순수하게 의문이 드는데, 구화초가 전염병의 원인이라면 도쿄 방방 곳곳에 해충제를 살포하면 되는거 아니냐?;;; 와카랑;;
결국 옆집의 '카스미'군도 구화병에 걸렸는 데다가 행방불명.
그를 찾기 위해 도쿄 바깥으로 나갔던 하이리는 별다른 성과없이 린도우네 형제랑 같이 돌아오는데.....
카스미의 사진을 보여주자 마자 린도우와 나토라의 ........< 이 침묵이 난 되게 무섭다.. 설마... 니네 알고 있지? 알고 있는거야. 분명 안다니까 ㅍ_ㅍ. 이 나쁜.. 나토라가 더 밉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나쁘다고.
린도우 시점의 '나비'. 하이리를 그 '나비'로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그 나비 라는게 너무 불안해.... 표본은 아니겠지 설마..(흐릿
방안에 하이리를 혼자 두고 사라질 때 부터 내가 불안하더라.. 응...
방 안의 옷장 문을 열다가 (나비를 쫒다가) 안으로 떨어진 하이리는 수많은 '인간 형태의 유리 상'을 보게 됨. 물론.. 카스미 군의 '그것'도 있었다고.
'유리가 된 인간의 표본... 즉, 시체' 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린도우.
린도우의 손을 잡지 않으면 베드 엔딩. 그것도 나토라 한테 붙잡혀서 시발. 너 이새끼 호감도 최하다.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리 그 자리에서 기절한 후에 모든걸 잊어버렸어 와.... 얼마나 공포스러웠으면;
이 새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리 기억 잃은걸 빙자로 고백을 해오는데 구라끄지므르.....(으득
쉽게 믿진 않지만.. 현재의 하이리는 '유리'로 된 것만 봐도 격심한 두통과 오한에 시달리는 트라우마 증상 때문에 결국 린도우의 집에서 지내게 됨. 도쿄는 모든것이 '유리화' 되어 있으니까.
그리고 린도우는 시온에게도 태연하게도 구라를 쳤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이리가 갑자기 괴한에게 습격 당해서 쓰러진 데다가 기억을 잃었다. 그래서 방인들의 전용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라고 ㅋㅋㅋㅋ 야이.. (절레
양심 안아프냐.. 진짜....
?????????????????????????? 처음 보는 인물 등장 에? 누구야 목소리도 여잔지 남잔지 애매하다 생긴것도.
? 저주? 나비의 대량 발생이 저주 때문이라고?
결국 한 챕터 이상 가지 못하고 비밀을 '스스로' 밝히는 린도우.
기억을 잃었지만 '옷장 안'이 신경 쓰이는건 어쩔 수 없어서... 대신 선택지는 하이리에게 줬는데, '진짜 린도우'를 알고 싶어 하니까 별 수 없이 뭐.. ㅠ.
이 '시체' 들을 모으는 이유는 이 유리 동상.. 시체들이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 했기 때문.
어린 시절 집안의 사정으로 나토라와 따로 떨어진 린도우.
그리고 바로 '방인'의 교육을 받았는데... 일반적인 '방인'은 딱히 '교육' 같은거 받지 않아도 되었지만 아주 옛날부터 'M의 일족'에 종속되는 방인은 다르다고.
그런 방인의 '교육자'에겐 여러가지 부류가 있지만 린도우를 맡았던 사람은 '잔혹한' 사람 이였다는게 문제.
제대로 수면 시간이나 식사 같은 것도 주지 않은체 어린 린도우에게 억지로 '저주나 독약'의 내성을 기르기 위해 그것들을 억지로 주입시키고. 고통이나 괴로움 뿐만 아니라 '종속적인 방인'이 되기 위한 정신 교육을 빙자한 고문도 받았다는 듯.
그러던 때에 도쿄 바깥에서 수련 하다가 린도우의 눈 앞에서 교육자가 사망함. 도쿄 바깥에 있었는데도 '유리 세공품'을 떨어트렸기 때문에.
아이러니 하게도 '도쿄의 저주'가 린도우를 구원한 셈.
이 후 쭉 진행해서 엔딩.
결국엔 그저 '아름다운 죽음'에 매달리기만 했던 남자를 하이리가 구한 셈. 자신이 곁에 있겠다고.
애곡 엔딩은 도쿄의 저주를 풀기 위해 중심부에 있는 벚꽃나무.. 스키자쿠라를 '베어서 독을 주입시키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지만 누군가 한 명은 그 독으로 인해 희생 되어야 할 상황 (참고로 그 독은 거대해진 구화접 나비를 손으로 잡아야 함 = 즉 사망).
하이리는 린도우를 대신해 희생하려 들지만 그런 그녀의 행동을 사전에 눈치챈 린도우에 의해 제압 당함. 그리고 그녀가 자신을 두고 가버리는 일을 두려워한 린도우는, '저주'에 걸려서 멈춰져 있는. 하이리가 자신의 곁에 있는 지금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처음에는 반발하고 거부하던 하이리 또한 아스트로라베로서 시계침을 꺼꾸로 돌려서 도쿄의 저주를 '지속' 시키는 일을 돕게 됨. 린도우에게 스며든거지 (._. ).
어딘지 모르게 배덕적인 느낌이 드는 엔딩이였다. 씨지 때문인가 ㅋㅋㅋㅋ
로드해서 해피 엔딩.
하이리가 구화접을 잡으려 한 것을 눈치챈 린도우가 그녀를 밀치고 직접 잡아서 처리.
다행인지 불행인지, 과거 방인의 교육을 통해서 독을 주입받아 '내성'을 길렀던 것 때문에 멀쩡 했다고.
그렇게 스키자쿠라를 통해 저주를 푼 후, 자유로워진 도쿄에서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지금까지의 취미였던 유리 동상 모으기 또한 하이리의 설득으로 그 유해들을 가족들에게 다 돌려주었다고. 그리고 나비 수집 또한 포기한 듯. 지금은 하이리가 옆에 있으니까 딱히 어느 것에 매달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린도우의 비쥬얼과 끝내주는 오키츠상의 연기 덕분에 현재로서는.. 어 1위? 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따. 욕도 많이 했지만 충분히 재밌었던 루트.
역시 관캐를 하니 진도가 잘 나가는 기분. ㅋㅋㅋㅋ
벌써 쳅터 3,4 끝내고 5 들어감.
초반에 유렌이 츤츤 거리면서도 하이리를 인정하고 하이리 한테 신경쓰고 하는 부분에서 엄마 미소 터짐.
쿠로네 처럼 있는대로 철벽 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쿠로네 처럼 전 짝사랑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하이리를 놀리거나 여유 있는 척(? 헤ㅐ도 사실은 연애가 처음인 쿠로네 인지라 ㅋㅋㅋㅋㅋㅋ. 계속 속내로 그녀를 신경쓰고 그녀에게 자신이 최고가 되고 싶고? 그런 생각이 들어 함.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 내가 좋아하는 흑발 츤데레.
도쿄의 저주를 자신의 손으로 풀고 싶다, 그리고 하이리의 아스트로라베를 움직이는 방법이 과연 문제가 없는 것인가. 등등의 이유로, 자신이 저주를 풀 방법을 찾을 때 까지 하이리에게 보류해 달라고 부탁해 오고.
그 부탁에 응한 하이리는 카시카에게 사실대로 보고 하지만, 카시카는 들어주는 척 하고 이 쌍늠이 ㅋㅋㅋㅋ ㅇㅍㅇ. 마법인지 뭔지 암시를 걸어버림.
결국 또 '무의식의 꿈' 속에서 아스트로라베의 초침을 돌린 하이리.
그리고 그걸 ash.... 에라의 편지로 알게된 유렌은, 하이리가 자신과 '약속'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을 어긴 배신자라 생각해서 제대로 돌변해 버림.
다른 분들이 '거기서 별로' 라고 했었던데가 바로 여기 였구나.
하긴 ㅋㅋㅋ 나도 아무것도 모르고 했었으면 유렌의 돌변에 상당히 빡이 쳤을 수도 있을 듯.
하이리가 고의로 그런게 아니긴 한데.... 뭐 매사에 꼼꼼히 따지고 과학적인(? 유렌이 '몽유병 같이 꿈 속에서 했다' 라는 하이리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기야 힘들겠지만.
그래도 속내로는 그녀를 믿고 싶어 하면서도 너무 지나치게 화를 내고 튕기니까.
하아... 내가 쿠로네 때도 하이리가 매달리듯 쫒아 다니는거 싫어했었는데 그걸 여기서도 볼 줄이야 ^_ㅠ.
결국 장장 한 달 이라는 긴 시간 동안 튕겼었다고 합니다... 개쉑 < ㅋㅋㅋㅋ 근데 미워 할 수 없어.. 귀여워서.. ㅍㅁㅍ....
그렇게 튕겨대면서도 하이리가 찾아 올 때 마다 속내로 흔들리고 힘들어 하고. 아니, 그럴거면 그냥 용서하고 받아들이면 되지, 뭔 남자가 이렇게 쫌생이 같아. ㅋㅋㅋㅋ 한 달은 사스가니 아니다.
쳅터 5 들어와서 하이리가 유렌이 과거 관심 있어 하던 '돌의 도시'에 관한 책을 들고온 후, 잘 풀리기 직전...의 상태까지 갔긴 한데.
뭐... 쳅터가 8까지라 생각하면 길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이제부터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최애가 갈린다 이놈아 ㅇㅍㅇ! ...의 기분?. ㅋㅋㅋㅋ
쭉쭉 달려서 해피 및 베드, 애곡 다 회수.
음.. 뭔가 쓸 기분이 아니여서....
여기선 하르모니아가 훨씬 많이 나왔다.
내가 유렌 먼저 하고 린도우 했으면 확실히 알아 볼 수 있었을 건데 ㅋㅋㅋㅋㅋㅋ
하르모니아는 신들이 창조한 세계의 조정자. 과거 '돌의 도시'를 저주로 멸망시키게 만들었던 '하토바' 라는 남자에게 '저주의 씨앗'을 준 것도 그.. 그녀?.
여기까지의 결론에 다다른 두 사람... 정확히는 유렌에게 '저주의 씨앗'을 주는데, 이 씨앗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애곡과 해피로 나뉘어짐.
해피는 그 저주의 씨앗에 '피'를 주입해서 저주를 완성 시키는게 아닌, 사랑을 깨닫고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두 사람의 '눈물'과 기도로 도쿄의 저주가 풀리는 희망의 꽃을 피게 만듬.
그 후 자유롭게 도쿄에 드나들면서 연인으로서의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어... 그 와중에도 질투 가지고 온갖 에피소드를 만들었던 유렌 답게 ㅋㅋㅋㅋ 상냥하게 미소 지으면서 '바람 피우면 하이리가 아니라 상대를 죽이겠다, 완전 범죄로' 라고 말하는게 너무 ㅋㅋㅋ 다워서 좋아한다. ㅋㅋㅋㅋㅋ
하이리는 농담이였는데 ㅋㅋㅋㅋㅋ 바람 피우면 내가 유렌한테 죽겠네요? 라고 하니까 상대를 죽이겠다고. 놀랍게도 진심임 이 남자. ㅋㅋㅋㅋ
하긴.. 갖가지 베드 엔딩 중 그런 것도 있고. 뭐랄까.. 격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다혈질이야 유렌은. 그게 좋지만.<.
애곡 엔딩은 지금까지 처럼 좀 뜬금 없이 전개.
저주의 씨앗에 자신의 '피'를 걸어서 저주를 완성시키는데 그 저주란 하이리가 오로지 '자신' 만을 바라보고 자신의 곁에 있게 하는 것. 도쿄의 저주에 걸린 그녀이지만 그 저주를 푸는 대신, 정신적인 무언가의 힘에 의해 하이리는 오로지 '유렌' 만이 보이게 되고 그 이외엔 아무런 상관도 없게 되어 버림. 물론 가족이고 친구고 시엔이고 다 마찬가지.
그리고 그 '댓가'를 치룬 유렌은 오로지 하이리 '눈'에만 보이게끔 존재가 바뀌어져 버렸지만, 둘 다 그건 아무 상관이 없다는 듯.
그렇다고 유령 같은게 아니라 제대로 실체가 있는데 오로지 남에게 '보이지' 만 않을 뿐. 투명인간?... 코왓<.
그런 유렌의 첫 살인 상대가 하필이면 시엔이라는게 슬프다 ^_ㅠ....
하이리에게 건 저주 중의 하나가 자신 이외의 다른 '남자와 말 섞을 때' 그녀가 죽게 된다는 점도 집요함.
그래서 자꾸 질문 걸어오는 시엔의 말에 답하지 않으니 시엔이 하이리를 만지려 들고 그래서 죽임을 당하고.. ㅎㄷㄷ.. 시엔 입장에선 안 보이는 무언가의 힘에 의해 찔려 죽임 당한거니까 얼마나 무서웠겠.. ㄷㄷㄷㄷㄷ
나 여기서 진짜 ㅋㅋㅋㅋㅋ 내 니콜라 오빠랑 우츠세미의 하야테의 향기를 느꼈다.. 레알 하야테 환생 버젼(? ㅋㅋㅋㅋㅋㅋ
다른 분들 말 듣고 많이 걱정했던 유렌 이였는데 생각 이상으로 정말 재밌게 했음.
다만 감상 쓸 여력이 안되서... 일단 내 관캐가 쵱캐가 됬다는 점에 기뻐하고 있다. ㅇㅇ.
캐러 올클 후 적기.
다른 데서 들었던거 처럼 정말 '완댜님' 이였음 ㅋㅋㅋ
물론 지금의 도쿄에는 '왕족' 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거나 다름 없고 그것도 시엔 하나 뿐이지만.. 작품 테마인 '신데렐라와 왕자님'. 프롤로그의 그 부분도 그렇고 역시나 타이틀 히어로는 타이틀 히어로 답달까.
얘도 에라 처럼 루트 들어가면 좀 더 하라구로 하다거나 그런 절박감이 있을려나? 했는데 이 겜 제일가는 무해한 남자였음. ㅋㅋㅋㅋ
본인이 안고 있는 문제도 고민도 모든걸 다 하이리에게 털어놓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모든 선택지를 그녀에게 쥐어주는 점은 확실히 남다른 '착한 남자' 였음. 진짜 착했어...
그리고 안대 벗는게 최고 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안대를 끼고 있었던 건, 사실 그의 비밀에 얽혀 있었는데.
원래는 '왕족'의 마지막 후예인 시엔은 도쿄의 저주와 더불어서 그의 존재 자체가 잊혀지는 '망각'의 저주가 걸려 있었음.
그렇기에 본인 스스로도 그 사실을 인지 못하고 있던 찰나에, '린도우'가 나타나서 '당신은 왕족이다, 도쿄의 저주가 걸린건 당신 때문이다, 당신을 추방하겠다' 뭐 그런식의 궤변을 늘어 놓으면서 그를 강제로 도쿄문 밖으로 내던져 버림.
보통이라면 유리 세공품 없이 도쿄 밖으로 나가게 되면 죽임을 당하겠지만, 그의 특수한 혈통 때문인건지 뭔지, 그는 살아난 대신 기억 상실에 걸리고 대신 '오른쪽 눈'이 유리로 변해서 잃어버렸다고.
중반 부분 부터 안대를 벗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한 쪽은 보라색, 한 쪽은 녹파란색 이여서 너무 예뻤음. ㅠㅠㅠㅠㅠ. 시엔은 그냥 봐도 잘생겼는데 안대 벗으니까 세상 미남. 최고 미남. 유렌이랑 더불어서 이 작품 최고 미남이야. ㅠㅠ.
여튼, 그렇게 하이리와 협력 하면서 아스트로라베의 분침을 움직일 수록 기억을 되찾아가는 시엔.
단편적으로 떠올린 기억속의 린도우의 '네 잘못' 이라는 말 때문에 자신이 저주를 건 것이 분명하다고 괴로워 하지만, 유렌의 냉정침착한 지적과 하이리의 도움으로 자신이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둘이서 도쿄의 저주를 풀려고 한다.
하이리를 통해서 시엔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린도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도쿄로 '돌아온' 시엔.
역시나 왕족의 혈통 때문인건지 뭔지, 외부인이 도쿄에 들어오면 유리가 됨에도 불구하고 시엔은 무사히 통과. 여러모로 편리하네...; 대신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으므로 저주 풀 때 까지는 도쿄내에 있기로 함.
그렇게 시엔과 같이 '왕족' 만이 들어갈 수 있는 서재나, 책 등의 도움을 받아서 저주를 풀 방법을 찾게 된 두 사람.
하이리의 아스트라가 아닌 '특별한 아스트라'는, M... 에라가 가지고 있는 아스트라에 '왕족의 피=시엔의 피'를 묻혀서 발동 시킨 후 다신 저주가 발동되지 않도록 아스트로라베 자체를 '망가트리는' 방식을 택하고.
해피 엔딩은 그 방법이 통해서 무사히 도쿄의 저주가 풀리면서 해피 엔딩.
도쿄를 둘러싼 유리 돔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 하이리가, 직접 도쿄문으로 달려가서 모든 유리 세공품과 유리구두를 벗은 후 바깥 세상으로 나아가는 장면이 되게 상상이 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뭔가 되게 클라이막스 같이 감동적인 부분 이였음.
저주가 풀렸다는 것을 직접 자신의 눈으로 보고 발로 느끼고 기뻐하는 하이리랑 시엔이 너무 행복해 보였어.. ><.
중간중간 베드 엔딩은, 린도우와 에라에게 붙잡히거나 하이리의 실수로 온 세상에 저주가 퍼지거나 뭐 그런 식이였고.
애곡 엔딩은, M의 아스트라를 빼았엇지만 결국 하이리의 선택으로 초침을 움직인 후 '어떤 저주'가 발동 되어서 두 사람을 제외한 온 세상 모든 것의 시간이 '멈추어 버리는' 것.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하던 행동 그대로 멈춰서 유리 인형처럼 된 상황에서, 저주를 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본 하이리가 결국 모든것을 포기한 시엔과 같이 마음을 부숴버리고 망가지게 되는 식으로.. 음. 되게 멍한 느낌이였다.
솔까말 애곡 충격은 제일 처음에 봤던 쿠로네의 그 것이 가장 충격적이였는데, 시엔도 그거 다음 쯤으로 인상에 남더라. ㅇㅇ.
다 끝내고 보니, 유렌이 최애긴 하고 시엔은 차애 쯤? ㅋㅋㅋㅋㅋㅋ 역시.. 너무 온순한 남자였어.. 그래도 세상 잘생겼고 잘생긴건 그 자체로 소중하다. b
클리어 후에 적는 후일담.
역시 내 예상대로 모든 원인은 다 이놈 이였음.
200 년 전, 도쿄에 저주를 건 사람이 이 녀석. 그리고 왕족.... 왕의 유일한 후손인 왕자였는 데다가, 그가 하이리 에게 접근한 진정한 목적은 도쿄에만 걸려있는 저주를 온 세상으로 다 퍼트리는 것.
200년 전, 왕자였던 그는 다음 세대의 왕이 되는 것에 대한 중압감과 불편함을 안고 있었고 그런 그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존재가 국가에 종속되어 있는 아스트로라비인 '루리' 라는 아가씨였음.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왕의 입장에선 자신의 자식이 한낱 사용인에 불과한 아스트로라비를 사랑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해서, 어떤 '힘'을 빌어서 그녀를 병에 걸리게 했었다고. 이게 왕이 한 건지 아니면 자연적으로 발생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왕이 무슨 조작을 했다는 건 확실한 듯.
그로 인해 '몸이 서서히 유리가 되는 병'에 걸린 루리는 결국 낫지 못하고 사망.
당시에는 아스트로의 힘으로 아스트로라베의 초침을 돌려서 1년에 1번 있던 불행한 일을 '없던 것'으로 돌리는게 가능 했기에, 카시카는 그녀가 병이 걸리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랬지만, 왕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그 후 루리만 걸렸었던 병은 점점 곳곳에서 발생. 왕은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 질 상황이 되자 그것에 동의 했었다고.
처음에는 슬픔과 분노를 참으려고 했던 카시카 였지만, 점점 그 감정이 커지고 주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왕과 이 세계 전체(얼척이 없음 -_-)에 복수 할 것을 다짐하게 되고. 그 때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이 '하르모니아'.
그에게 저주의 씨앗을 주었지만 결과적으로 전 세계 전체에 '유리가 되는 저주'를 퍼트리는 것에 실패한채 '도쿄'에만 그 저주가 남아있게 되고.
카시카는 저주의 댓가로 그 자신의 '시간'을 빼앗기게 됨. 고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현재의 모습 그대로 살아남게 된 것.
그렇게 된 카시카는 자신의 '완성하지 못한 저주'를 완성 시키기 위해 방법을 찾아 다녔고, 그 후 그 방법이 남겨진 후손 '아스트로라비(=하이리)'를 통해서 한달에 한 번, 초침을 돌려서 '0시'에 맞춰서 저주를 퍼트리려고 한 것이였음.
이것 까지는 다 좋았는데 엉뚱하고도 발랄하고 상냥한 하이리에게 흔들리기 시작한 카시카는, 결국 저주가 다 완성되기도 전에 하이리에게 모든걸 다 밝히는데.... 솔까말 ㅋㅋ 바로 10분 전까지< 피크닉에 가서 서로 먹여주고 꺄하하 우후후 하다가 갑자기 이런 짓꺼리를 하니까 나는 이 급전개에 할 말을 잃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초반부터 느꼈던 불안 그대로, 역시 '저주' 그 자체가 과거의 여자인 '루리' 때문에 일어난 거여서 ^^. 내가 용서 할 수 있을리가 없쟝.
쿠로네 때도 그렇게 기분 나빳지만, 그래도 그건 쿠로네의 짝사랑 이였고 쿠로네 본인이 일찌감치 포기하고 하이리에 대한 마음을 인정한 후에는 그게 '동경'에 불과했다고 잘라 말해줘서 참고 넘어 갔었는데.
여기선 무려 연인. 그것도 ㅋㅋㅋ 연인 때문에 세계를 끌여들여서 멸망 시키고자 하는 깊고 깊은 사랑과 원한 이였다니 ㅋㅋㅋ 무슨 할 말이 있겠어요 내가.
독백 같은 걸로 충분히 짐작이 갔었지만 실제로 그런 전개를 마주하게 되자 매우 식은 눈으로 보게 되었음.
그 덕분에, 쳅터 4 들어온 쪼렙(? 상태 였다가 분노의 힘으로 하루만에 엔딩 다 회수하고 완결까지 달렸다. 물론 음성은 중요씬 말고 다 안듣고 글만 읽고 넘김 ㅇㅍㅇ.
하이리는 모든 사실을 다 듣고도 카시카를 원망하기는 커녕 그를 절망 속에서 구하고 싶다, 그의 멈춰진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하고 싶다. 라는 일념으로 거부하려는 카시카에게 계속 다가가고.
결국 카시카도 엉뚱하고도 마음 따뜻한, 계속 그를 흔드는 하이리에게 단념(? 하게 되는데. 그래도 이 써글놈은 ㅋㅋㅋ 지금까지 200년 동안 지탱해온 원한과 원념이 그렇게도 아까웠는지, 스스로의 마음으로 '포기' 하지 않고 하이리에게 떠넘김.
'내기' 라는 이름으로, 네가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내면 나도 포기한다. 그러나 네가 성공하지 못하면 나는 저주를 완성 시킨다. 이딴 개소리를 지껄이심 왈왈 ㅇㅍㅇ.
그리고 애곡 엔딩은 예상대로 하이리가 실패 했을 때 발생.
방법 하나 잘못 해서 '내일 다시 시도 한다' 라는 하이리의 부탁 같은건 일언 반구도 듣지 않고 '넌 유일한 기회를 실패했어' 운운 하면서 하르모니아에게 받은 저주의 씨앗을 하이리에게 먹인 후, (본인 입술을 깨물어서 피를 냄) 하이리에 대한 '사랑'과 그녀 '자체'를 매개체로 삼아서 온 세상에 저주를 퍼트리는데 성공함.
모든 세상과 사람들이 유리화가 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카시카와 하이리. 하이리는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지만 다행히도 의식은 남아 있는데.. 그럼 뭐하나, 상대방이 미쳤는데. 에라이 써글. ㅇㅍㅇ.
이렇게 기분 더러운 애곡도 참 ㅇㅇ..
로드해서 해피 엔딩.
하이리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아스트로라베'를 망가트리기로 결심하고. 그를 위한 방법으로 그녀의 아스트로, M인 에라의 아스트로(에라에게 모든 상황 설명을 한 후임), 그리고 마지막 남은 아스트로는 하르모니아에게서 넘겨 받은 후.
그 3개의 아스트로를 동시에 링크 시켜서 정신력을 동원해 아스트로라베를 망가트리는데 성공함.
이 후, 저주가 풀린 세상에서 마찬가지로 '시간의 저주'가 풀려서 하이리와 같이 늙어 갈수 있게 된 카시카와 함께 행복하게 잘먹고 잘 살았다고. 아 네..(._. )...
최소한 린도우는 해피 엔딩 때 자신이 한 일 등을 반성하고 자책하면서 나아가려는 노력을 하던데 애는 왜 그런거 없이 이렇게 뻔뻔한 건지 모르겠다 ^_^)....
여기 나오는 공략 캐러 중에서 최소 3,4명은 님 때문에 고통 받았구요.. 특히 시엔은 더했구요..ㅇㅍㅇ)..
솔까말 이 겜 내에서 제일 가는 만담 커플로 말만 하면 웃기고 재밌고 귀여웠던 애들이라서, 하필이면 이런 소재로 내놨다는게 제일 아쉽고 안타까움.
우리 하이리가 제일 씩씩하고 엉뚱하고 귀엽게 나왔는데 ㅠㅠㅠㅠ. 옷장안에서 도끼를 꺼낸다거나, 하르모니아를 불러 내기 위해서 도끼를 들고 M... 에라를 죽이려는 연기를 한다거나. ㅋㅋㅋ 도저히 말이 되냐고 ㅋㅋㅋㅋㅋㅋ.
이 루트에서 암 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하이리를 '지켜'보기만 한 카시카 같은거 보다, 하이리가 10배는 더 두드러져 보이는 루트였다. 하아.. -ㅅ-.
양 토끼네 시나리오 때 처럼, 흑 세계에 '황혼'을 돌려받은 후, 두 여왕이 즉위한 후의 전개.
뭔가 신경이 쓰인다는 스노우가 또다시 도서관의 금서실에서 뭔가 찾는 중인데.. '열쇠의 힘', '거짓의 세계'... ? 흠.
마법의 힘으로 '황혼'을 부활시키는 동시에 도서관 전체에도 '황혼'에 관련된 소실되었던 서적들이 싹다 부활 되어서 그것들을 다 조사해 본다는 전개로 흘러가네.
열리지 않는 '의문의 책'. '유우히의 마력' 예전에 그 '황혼'의 마력을 쓰던 대 마법사 '카르미아' 라는 자가 있었다고.. 아..난까 미에루(? 험프티 덤프티가 카르미아?.. 흐음.
인간이 아닌가... 유우히의 마력을 다 쓰게 되면 사라진다.. 정확히는 '알'로 돌아가서 사라진 마력을 다시 모은다고. 그렇게 마력이 모이면 또 태어남.
그냥 아유 캐러 맞지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의미 불사네. 영혼도 그대로니까.
일단 저녁 빛을 모아서 책을 여는데는 성공 햇지만 그 안에는 다른 내용은 없고 '열쇠'만 들어있음.
갑자기 생긴 '이상한 문'을 저 '열쇠'로 열고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니 어떤 꼬마 소년 발견.
아예 대놓고 '카르미아' 라고 말하는구나. 아무것도 기억못하지만 이름만 기억한다고.
? 갑자기 백 세계 인간들이 흑 세계로 넘어오는 일이 발생. 그것도 다수로.
일단 백 세계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맘에 레인, 네로가 다시 잠입.
아. 마에노 등장. '루이'.. 이고 무려 학원의 선생님이라고 ㅇㅅㅇ).
학원 내에서 실종 사건의 소문이 돈다는 듭.
아 역시 흑세계 인간들이 백세계에 넘어왔구나. 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해봐야... 카르미아가 깨어난 것 말고 달리 잇나? 흠.
똑똑한 스노우가 원인을 대강 알아낸 듯.
'우로노 세카이'. '거짓의 세계'. 흑과 백 세계의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 이라고.
그 공간이 발현 되는건 '황혼' 시간대. 흠... 이거 봉마각이랑 비슷하네. 완전 판타지 설정인데도 '오우마가토키'를 데려오다니, 사스가 일본. 이 소재 너무 좋아해.
드디어 '조커'까지 다 등장. 사이가네 히사시부리.
아. 루이는 진짜 뭐 별거 없이 그냥 백 세계 인간 인가 본데, 대신 뭔가 이상한 '책'? 어머니의 유품 이라고.
그 어머니는 루이가 어렸을 때 실종 사건으로 사라진 사람.
음?. 이렇게 루이도 우로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나?; 흑 세계로 오게 될려나.
아 여기까지가 프롤이였어? 시부엉 ㅋㅋㅋ 길게 느껴졌다.
드디어 네로 선택.
쳅터 1.
처음 시작이 네로 시점이길래 쭉 인가? 했는데 역시 바로 아이리 시점으로 전개 되네. 아이리도 스탠딩이 아니라 왼쪽 하단에 자리잡고.
여기서의 네로는 '측근 견습생' 이구나. 지 개인 루트 흑엔딩 마냥.
두 세계를 잇는 거울이 깨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 흐음. 마아 루트에 따라선 깨지기도 했찌만 여긴 평행 세계?에 가까우니.
이건 대체 무슨 설정인거지.... 여튼.... 둘이 연인 사이로 시작하는건 알겠다.. 응...난데나노까와 와카라나이케도 -3-)
혹시 각 캐릭터의 흑 엔딩 후의 이야기가 기반인가 어나더 라인?... 아냐. 러블리 데이즈던가 그것도 흑엔딩 따로 있었는데.. 아 몰라 따지지 않겠어 ㅇ>-<
뭔가 이야기가 아야후야네... 이번엔 조커 시점도 나오고.. 흐음... 왤까.. -ㅅ-)...... 데유까 뭘 하고 싶은거지 얘는?.
황혼 자체에 강한 증오를 안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인데 조커.
조커 본인은 우로의 세계에 갇혀 있다가 탈출 할 수 있게 된 모양. 흑 세계에 황혼이 돌아오면서 우로의 세계가 다시 출연하게 되면서 말인듯.
어 시발. 아사기가 왜 튀어나오죠?.... 흑세계 엔딩 후 설정 아닌가보다... 아사기가 대체 왜 살아있나..(흐릿
? 조커의 과거?... 카르미아 성인판 와오.. 목소리 들으니 아유 맞구나. ㅋㅋㅋㅋㅋ 성인판이 훨씬 낫네. 그리고 조커는 카르미아를 존경하는? 느낌?.. 카르미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로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도움을 필요로해. 그러니 나한테 관섭할 시간이 없는건 당연해... 흠? 설마 연인? 은 아닌거 같고.
일단, 조커의 말 대로 다음날 정오 혼자서 그녀(?를 만나러 가려는 네로.
자신 또한 걱정이 되니 꼭 가겠다고 말하는 아이리를 이기지 못한 네로와 레인. 레인이 약해 여전히 ㅋㅋㅋㅋㅋ
그대신 미네트가 제작한 모습을 바꾸는 약으로 백 세계 친구인 '미우'의 모습으로 가기로 결정.
쳅터 2.
모습을 미우로 바꿔서 네로를 따라가는데.. 헐...? 조커도 동료를 한명 더 데려왔는데 그게 루이야.. 으음..;;
하필이면 루이 앞에서 '미우'의 모습을 하면 안되는데... 자신이 가르치는 학원의 학생이니 모를리가 없잖아 루이가;; 데모 여기서는 일단 '하지메마시떼' 라고 하네 흠?
그리고 그 때 대화 했을 때 레인과 같이 네로도 있었으니 당연히 루이를 수상쩍게 생각하지. 우리는 초면이 아닐텐데?
네로의 '역전' 능력이 있다는 것도 이미 설정상 존재하나?.... 아니 암만 봐도 네로 흑해피 전개인데 어째서 아사기가 살아있냐고 -_-
루이 일반인 아니였냐?..'열쇠'의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진짜?
루이도 죠커도 미우로 변한 아이리를 '여왕폐하' 라고 알아봤구만... 흐음.
과거, 카르미아들은 그 때 당시 여왕에게 '거울'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앨리스의 피'를 촉매로 삼아서 황혼의 마력을 써서 2개의 거울을 만들었따.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왕과 초대 카르미아는 번목을 하게 되고, 여왕은 만든 거울 중 하나를 부수고, 측근... 레인들의 선조에게 명령해서 '황혼'을 봉인. 힘의 원천인 황혼의 마력을 잃은 카르미아는 그대로 알로 돌아가게 되지만, 그전에 마지막 힘을 써서 '거울의 문지기'를 만들었다고. 그게 디와 덤.
흑, 백 세계를 드나드는 거울이 원래는 2개 있어야 하지만 그게 1개만 남아있기 때문에 '비틀림'이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우로의 공간'이 생겼다고 추측하는 레인과 스노우.
고로, 사라진 또 하나의 거울을 찾고, 황혼의 마력과 앨리스의 피를 통해 그 거울을 부활 시켜서 우로의 공간을 없애자는 결론을 내림. 일단 사라진 거울의 탐색은 네로가. ㅇㅇ
........... 조커가 여왕? 여왕이라고? 그리고 카르미아를 좋아했었는 듭.
일단 디와덤을 찾아가서 또 하나의 거울의 행방을 듣게 되는 네로,아이리.
정확히는 카르미아가 있어서 다행이였지만.... 카르미아 본인이 기억을 찾았다거나 그런건 아닌듯.
아이리 너 임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수에 봉인 되었다는 거울을 찾으러 네로, 미네트, 나인, 트럼프 병대, 카르미아 이렇게 가고 있는데 모습 변하는 약을 먹고 병사로 분장하고 쫒아감... 너 레인한테 나중에 오지게 깨져라 ㅍ_ㅍ
주변에서 말리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인데 너란 아이.. 대체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검을 쓸 수 있니 마법을 쓸 수 있니... ㅍ_ㅍ.
호수에 오자마자 마법을 쓰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은 카르미아. 그 전까지의 맑고 고운 목소리에서 조금 힘이 실리네. 아유 스고이.
거봐.... 레인의 잔소리 뿐만 아니라 루나도 엄청나게 걱정했잖아 ㅍ_ㅍ. 안그래도 여왕 암살 계획 소리가 들려오는 판국에 여왕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니 누가 안놀래. 너 설마 편지나 그런것도 없이 쫒아갔었냐. 이 골빈 여왕아 ㅍ_ㅍ
물론, 저 호수의 장소에 '앨리스의 피'를 가진 아이리가 동행해서 봉인을 풀 수 있었긴 한데, 그건 결과론이고. ㅇㅍㅇ. 네가 하지 말라는걸 몰래 하다가 들킨건 변함 없지 ㅗ
쳅터 4.
뭔가 되게 일사천리로 진행되네. 카르미아가 기억을 되찾은 덕분에, 거울도 무사히 2개로 정착 되고, 루나와 아이리를 통해서 카르미아의 마력으로 깨졌던 한 쪽 거울도 무사히 복구되고.
즉위식 당일.
일단 엔딩 3? 게임오버 쪽으로 선택지를 택했는데 여기서 볼 수 있을려나.
와.......루이가 너무 게스야로 인데......... 둘을 납치해서 감옥에 처박아둠.
그리고 저 의자. 본편에서 그 지긋지긋하던 그 의자. 아사기가 만들고 네로가 데리고 가려고 했떤 '그 의자'. 대체 왜 루이가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만 시부엉 ㅇㅍㅇ)... 여튼 그걸로 아이리를 힘들게 함.
자신의 목적은 '왕족'을 어떻게 해서든 괴롭히고 싶다 라고.. ?.. 대체 왜? 너 백세계 인간 아니야?
에.. 아이리 사망.. 이거 게임 오버 엔딩이구나 ㅎㄷㄷㄷ.
로드해서 베드 엔딩.
어나더 라인은 진짜 전반적으로 공략캐 시점이 7이면 여주 시점이 3이구나. 흐음.
퍼레이드를 무사히 마칠...수는 없었고, 중간 폭파 사고가 일어나긴 했지만 레인 루트때의 그것 처럼 심한건 아님.
그리고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조커를 발견했던 네로는, 폭발 장면의 파편을 조사해 보려고 하고, 아이리 또한 또다시 정신 못차리고 자신도 동행하고 싶다고 나섬.
사스가노 레인도 제대로 빡쳐서 고함 버럭 지르는데 와 귀아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커에게 뭔지 모를 친숙함? 친밀감을 느낀다는 아이리. 그야 네 선조? 니까.
결국엔 아이리를 못이기는 모두... 작아지는 약을 먹고 네로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걸로 합의 봄.
폭탄 조사하러 다니다가 루이와 조커 발견.
...? 목적은 여왕을 없애고 이 흑세계를 멸망 시키는것?. 이게 루이의 목적이면, 조커는 '해질녘' 시간대를 없애는 거.
루이는 대체 어떻게 매번 아이리가 숨어있는걸 잘 알지? 혹시 얘도 여왕 일족의 자식이라던가 그런건가?.. 으음?;; 핏줄끼리 알아보는?
아무리 목적이라지만 마을 곳곳에 폭탄을 설치하고 협박용으로 그걸 터트리려는 이 두 사람이 옳은 짓을 한다고는 생각 못하겠는데. ㅇㅍㅇ
? 조커가 아이리를 지키려 드는데, 그 덕분에 루이랑 다툼. 약속이 서로 다르다고?.
결국엔 아이리를 감싸고 루이의 단검에 베이는 조커.
네로 엔딩... 베드 엔딩?
어째서 모두 여왕을 사랑하지? 속임 당하고 있는거야. 여왕이 없어져야 모두가 행복해져.. 내가! 행복해 질 수 있어!!
네로를 감싸고 루이의 단검에 의해 아이리 사망.. 와.. 몇 번이고 찔렀어;;; 이 나쁜 새끼.
네로는 대체 왜 이걸 그냥 멍 때리고 보는거야. 늦어 ㅇ>-<
그렇게 아이리 죽은 후 또 네로 시점. 저렇게 단순간에 처리 할 수 있는거면 진작에 처리하지.. 검 한 번 휘둘러서 루이 사망.
와 씨지 예쁜데...?
베드 엔딩 길어........
결국 레인, 스노우, 루나가 달려와서 아이리의 시체를 보고 슬퍼함. 루나 절규하는거 봐 ㅠㅠㅠㅠ
다시 혼자만의 여왕으로 돌아갔네.
어차피 본인은 사람 죽이는거 밖에 못한다고, 자포자기 해서 행방불명 된 다음날 부터 정체 불명의 시체가 8건이나 발견됬다고.. 쓰읍..-ㅂ-)..
로드해서 해피 엔딩.
마지막 전투때 네로에게 자신의 피를 먹이는구나.
데유가, 루이는 그냥 백세계 일반인 아니였니?.. 왜 나이프로 전투를 하는거야. 그것도 암살자로 길러진 네로랑... 따지지 말아야 하나 (흐릿
원래 조커는 루이 편에 서려고 했는데 역전의 힘 때문에 루이를 찔러 버리게 된거라고. 흐음.
어.. 원래 조커는 백 세계 인간인데, 흑 세계로 헤매다가 들어오게 되어 당대 여왕의 눈에 들어서 새 여왕으로 추대 받았다고. 그리고 자신이 카르미아를 좋아했기 때문에 그가 죽임을 당했다는 조커.
'해질녘'이 그를 데리고 가버렸다. 그래서 해질녘을 없애려 했다는거?. ... 뭔가 설명이 되게 부족한데. 루이도 조커도 이거 가지고는 부족해. 역시 네로 루트에서 다 밝혀지는건 무린가..
꼬꼬마 카르미아가 '스텔라' 라고 부르네. 조커의 원래 이름인듯. '지금의' 카르미아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고 대답을 듣고 난 후에는 .. 뭔가 다 놓아 버린 듯?
마지막까지 발악 하려던 루이를 스텔라가 찌르고 .. 서로 찌르고 동시에 사망. 해피지만 씁쓸하네.
엔딩 영상 후.
카르미아에 의해 이제 '거짓의 세계' 자체가 봉인 됨.
스텔라가 '해질녘'을 없앴던 그 장본인인 여왕이구나. 흐음.. 대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엇던거지. 카르미아랑 반목 했다는게 스텔라 인가? 왜? 사랑 한다더니?? 혹시 앨리스의 피에 의해 미쳐서 비극이 벌어졌었던 걸려나. 흐음... 그나저나 백세계 인간인데 흑세계로 왔다..이거면 두 사람의 어머니인 앨리스 리델 처럼 앨리스의 피를 지니고 백 세계로 갔었던 케이스인가 보다?
아 루이에 대해서도 밝혀지네.
루이의 어머니는 선대 여왕.. 즉 아이리네 어머니 '앨리스 리델'의 시녀 였다고. 그리고 '재판'의 기록에 그 이름이 있었따.. 즉, 앨리스의 피에 미친 여왕의 무책임한 사형 판결에 의해 죽었다고.
마아 얼추 사라진 어머니에 관련된 거라 생각은 했엇는데 음.. 내가 너무 앞서 나갔었나보다 쩝.
마지막 씨지는 키스씬~
애프터 시작~
백 엔딩 보고 흑 엔딩 순으로 가자.
흑 세계에서 돌아온 후 4년이 흘렀다고. 흐음... 네로가 자기 죄값 치루고 다니는거 몇 년은 걸렸나보네.
지금은 카페에서 일한다는 듯.
정확히는 3년간이였구만.
워낙 차를 잘 타다보니, 텟페이 집에서 머물다가 친구에게 차를 내려주고 그 친구가 자기가 아는 카페의 마스터에게 네로를 소개해 주고 그 후에 취직하고 집도 마련하고 일사천리?
흐음.... 네로가 환경에 적응하고 일하기에 바빠서 연락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카논한테 한 소리 듣네.
네로도 네로지만 엔료시떼 연락을 취하지 않는 너도 문제라고 비싯토. ㅋㅋㅋㅋ
나즈나가 준 커플 전용 수족관 티켓으로 데이트를 권유하려는 아이리.
뭐랄까, 4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실제로 같이 있었던 시간은 정말 적은 편이여서 그런가, 막 사귀어서 서로 우지우지 하는 커플 느낌이네. 아직 서로를 탐색하는 중?의?.
네로가 생선 니가테 인것도 오늘 첨 알았고 ㅋㅋㅋㅋ 먹는건 다메. 보는건 헤키 라서 갈 수 있겠지만.
마아, 근데 선택지 벌써 다했어.. 2개뿐이여서.. ㅎㄷㄷ
유원지 데이트 호노보노 다나.
마이고인 아이 찾아주고 난 후에는 아이리가 만든 샌드위치와 가라아게로 점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모노 히로 보이스로 카라아게 한까 웃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와 아이리가 힘든 시기를 다 겪고 난 후에 지금 미래를 이야기 하는게 좋니 어쩌니 해봐야.... 왠 피코인가 싶고요.. ㅇ>-<.
마지막 저건 프로포즈 인가? 싶긴 한데 수족관 숍에서 파는 인형으로 하기엔 좀 애매하...지? 음..;;
앞으로도 저렇게 미래를 계획하면서 잘 살겠지 뭐 'ㅅ')/
로드해서 흑 해피.
아 맞다. 사형제도 폐지를 외치고 끝났었지.
음? 개인 루트에서도 '황혼의 부활'이랑 루나와의 공동 대관식이 확정이야? 신기하네. 두 쌍둥이 루트라면 몰라도.
어... 전반적으로 고충을 겪고 있구나 네로.
하긴 평민으로 자라왔는데 이키나리 측근 보좌로 활동하기 어렵겠지 ㅋㅋㅋ 뭐랄까 활발한 성격이다보니 그만큼 냉정 침착한 측근 보좌 임무를 하기 힘들어 하는듯.
지금만 해도 ㅋㅋㅋㅋ 왕궁 정원 나무에 걸린 손수건을 내려다 준건 좋은데 위에서 여왕 두 명과 미간에 주름 세우고 인상쓰는 레인, 절대 0도의 웃음 짓는 스노우랑 눈 마주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루트의 요는 그건가, 네로가 자신의 죄와 마주하고 그만큼 지금의 주어진 미래에 충실하기 위해 너무 열심히 노력하다가 나중에 아이리한테 말 듣고 정신차리는 마아 그런? (??
역시 스노우는 배려심이 좋아. 네로가 피곤해 하는걸 알아서 일부러 휴식도 주고. ㅋㅋㅋㅋ
'있는 힘껏 노력하겠다' 라는 말은 동시에 '주위가 보이지 않는다' 라는 말도 될 수 있다고.
피의 계급 제도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이 나라를 바꾸려고 하는 아이리를 돕고 싶다, 누구도 피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선택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목적은 좋은데 그 때문에 더더욱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되어 가는듯. 너무 무리하는것도 티가 나고.
와. 후일담인데 1도 안달아요 -3-)
이 커플은 본편에서 부터 백 해피, 흑 해피 후일담까지 싹다 카논 없으면 전개가 안될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카논 슥오이.
역시, 미래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발버둥 치던 느낌이 강햇구만. 힘을 빼야지 어깨에 힘을.
백 후일담도 별로 안달다 생각했는데 흑 후일담은 3배는 더 어두운데.. 달달함 도코?...
어라라... 역시 어나더 라인은 개인 루트의 해피 엔딩 뒤의 느낌인가봐..?... 데유까 그냥 평행 세계구나. 흑 루트의 카논 엔딩은, 루나가 아기가 되었다가 성장해서 만난 전개인데 여긴 아니니까.
카논은 42대 여왕인 루나를 죽이지 못해서 결국 앞으로도 저렇게 어린 상태... 인가보네 일단은.
옥상에서 카논이 루나를 총으로 쏘지 못하고 서로 힘들어 하던 그 씬에서 바로 스노우가 나타나서 '황혼'과 '쌍둥이 여왕'을 말해주는 느낌이구나. 헤에.. 그자리에서 레인도 사죄하고 ㅋㅋ 야. 너 카논 루트에서 개악당 이였는데 사죄 한다고 될 일이냐 이게.
카논이 달달해요.. 상냥해요... 신기하다.. 'ㅂ')...(??
카논은 카논대로 자신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루나를 보는게 또 미안하고 그런 모양.
루이 나오네. 흐음..
캐러별로 다른 전개가 나오는가보다. 루이의 선조가 흑 세계에 살았엇고, 그의 피에는 이세계의 피가 흐른다고. 마아.. 엄마가 여왕의 시녀 였다고 하니. ㅇㅇ
그리고 루이에게는 제 2계급의 힘이 있는 모양. 자신이 듣고 싶은걸 상대방에게 뱉어내게 하는 그런 능력?
카논이 모은 신문 기사를 통해서 과거에도 이런 행방불명 사건, '우로의 세계'에 연관된 사건이 있엇다고 함. 그러다가 갑자기 사건이 뚝 끊겼었다고.
쳅터 2.
루이의 능력이 하나 더 있다고. 잠긴 문을 여는 거. .. 대체 무슨 쓸 데 없는 능력인가. -ㅅ-... 아 그래서 '열쇠의 능력' 이라고 네로 편에서 그랬찌 참 ㅇㅇ
그냥 얘는 본성이 나쁜 놈이였구나.. 납득.
역시 아사기가 살아있네. 대체 왜지.. 어째서지. -ㅅ-
나쁜 놈(? 셋이서 손을 잡다니-ㅅ-. 일단 성의 침입한 자들은 이 셋인듯.
그리고 이 세사람은 금서실에 침입해서 과거의 우로의 세계 관련 사건 서적을 찾아내고 거기서 해결 방법이 쓰여있는 페이지를 찢어 갔따는 듭.
다행히도 시간을 되돌리는 카논의 마력을, 루나의 피를 통해서(매 캐러마다 이런식으로 한 번은 피를 마시는 씬이 나오는듯 ㅋㅋㅋㅋㅋ) 뜯겨져 나간 페이지를 재생.
당시 사건때의 여왕은 카르미아를 시켜서 '황혼의 마력'으로 우로의 세계를 봉인 했다고.
카르미아의 제자가 쓴 책을 통해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네.
당대 유명한 마법사인 카르미아에게 마음을 주는 여성들이 많았고 그 때의 여왕도 그 한 사람 이였다 (조커겠지 ㅇㅇ).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여왕은 앨리스의 피로 인한 광기에 휩싸이게 되고, 카르미아에게 연정을 보이는 여성들이나 그의 주변에 있던 여성들 모두에게 질투해서 목숨을 빼앗아 버림.
그것을 막기 위해 카르미아는 여성들을 백 세계로 이동 시켰고, 그 사실을 안 여왕은 분노해서 카르미아가 만든 2개의 거울을 부술 것을 명령.
하지만 2개 다 부숴질 경우, 왕가에 태어난 쌍둥이의 한 쪽을 백 세계로 보내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카르미아는 여왕의 손에서 거울을 지키기 위해 '황혼의 마력'을 사용해서 호수에 봉인해 버리고, 또 하나 더 봉인 하려던 때에 여왕의 명령으로 인해 '저녁'이 사라져 버려서 카르미아 또한 죽을 수 밖에 없었다.. 고.
이 때 명령을 받아서 '저녁'을 없앴던게 스노우,레인네 집안이지 ㅇㅇ.
머야, 대체 조커에게 무슨 동정의 여지가 있는거야. 앨리스의 피로 인해 미쳐 날뛴건 이해하겠지만 그렇다고 카르미아를 좋아한 무수한 여성들을 다 죽이다니. 쯧쯔 -ㅍ-
? 열쇠의 능력 '톱니바퀴'를 조종하는 능력, 술사가 없어도 봉인이나 저주를 풀수 있을지도 모른다.. ... 루이의 능력이 카논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ㅅ-
쳅터 3.
어라라.. 루이가 선의로 루나를 도와주려 했다니. 물론 여왕인지 모르고 한 거지만. 흐음?
루이에게 과거를 보여주게 되는구나. 서로가 서로의 진의를 모르고 한 거긴 한데 흐음...
전개가 네로 때랑 완전 다르네.
쳅터 4
게임 오버 엔딩.
네로 때 처럼 루이의 손에 의해 허무하게 루나 사망. 칼에 찔려서 푸욱.. ㅍ_ㅍ)...
베드 엔딩.
조커와 손을 잡고 아사기 일당들의 힘을 빌려서 쿠데타에 성공하는 루이. .. 데유까, 루이의 능력이 크다고 한들 레인들이 모조리 다 붙잡힐 정도로 강하다는건 설정상 좀 이상하지 않아?... 잭이나 레인, 스노우등은 세계관에서도 강자인데-_-.
여튼 그렇게 모두 감옥에 붙잡히고 루나는 루이에게 붙잡혀서 자신 처럼 '소중한것(=어머니)'를 눈 앞에서 잃게 해주겠다며, 인질이 되어버림.
그 후 카논을 협박장으로 불러 낸 후 루나에게 카논을 죽이려고 시키려 드는데.... 여기서 베드 엔딩은 무언가 일을 꾸미려던 카논 이였지만 루이에게 발각 되서 칼로 푸욱. 그대로 루나, 카논 사망.
짜증나게도 루이가 둘의 시체를 발로 밟는 씨지 있어서 기분이 2배는 더 더러웠음.
진짜 마에노는 왜 자꾸 이런역으로 보이냐 요즘 ㅇㅍㅇ...
로드해서 해피 엔딩.
다행히도 들키기 전에 카논이 루나의 '피'를 자신에게 흡수 시켜서 능력 발휘.
무려,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 루나와 함께 차를 마시던 '시간대'로 시간을 돌려 버림. ㅋㅋㅋㅋ 와 전나 싱크빅해서 보면서 와?? 했었다 ㅋㅋㅋㅋ
그대로 영문을 모르는 루나에게 자신과 그녀가 겪었던 일을 '설명' 해 준 후, 레인, 스노우들에게 모두 밝혀서 쿠데타가 벌어지기 전 사전 대비를 통해 덫을 친 후 루이,조커, 잔당들을 잡아들이는데 성공.
그 후, 감옥에 갇힌 루이를 찾아가서 전 여왕 앨리스 리델이 루이의 어머니를 죽인건 맞지만, 그래도 그건 앨리스의 피로 인한 광기 때문이였고 두 어머니의 사이가 엄청 좋았다는 것을 설명해줌.
말로 설명해서 안 믿으려 하니, 카논이 루나의 피를 통해 증폭된 능력으로 루나의 과거를 직접 루이에게 보여주고.
루이의 어머니가 백 세계에 와서 앨리스 리델의 시녀로 있으면서 '행복 했었다는 거'. 그리고 종국에는 그녀에게 사형 당했지만 그게 앨리스의 피에 의한 광기라는걸 알아서 앨리스 리델을 원망하지 않았다는거.
그 두가지 사실을 충분히 루이에게 알려준 걸로 족하게 됨.
네로 루트때는 그런거 1도 없이 그냥 칼에 찔려 죽어버렸지만.. 여기서는 루이에게도 나름 구원의 길을 열어주는게 좀 특이 하네. 역시 루트별로 전개가 다 다른 듯.
그 후 루이는 자신에게 어머니의 과거를 보여준 카논, 그리고 명령으로서 카논의 '저주'를 풀게 강요하지 않았던 착해 빠진 루나. 두 사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카논의 저주를 풀어줌.
.... 여기서의 루이의 능력치가 한파 나인다케도... 정말로 장난아닌데.. 감옥에 갇히고 쉽게 못나오도록 미네트의 마력으로 붙들어 뒀는데도 그거 다 열고 탈옥해서 카논의 손을 잡고 몇분도 안되서 저주를 풀어 버리다니.. 대마법사 카르미아급 아니냐며-ㅂ-)...(??.
그 후 깨진 2개의 거울이 수복되기 전, 누군가가 '우로의 세계'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은 루나.
분명 그건 루이 였을 거라고. 그라면 자신의 힘으로 백 세계로 돌아가는게 가능했을 거라고 짐작하는데..... 마아... ㅇㅇ 그렇겠지.
흑 세계에 남아 있을 이유도 더 없고. 있어봐야 위험 분자에 탈옥범에 불과하고. 애시당초 좀 많이 비틀린 녀석 같지만 마지막에는 나름 깨달은게 있었으니 그대로 백 세계에 귀환해서 원래 하던대로 학원 선생일이나 계속 하려무나. 백 세계의 애들이 공부 잘 가르쳐주는 '루이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이니.
카논 루트가 전반적으로 재밌었지만, 마지막에 저주가 풀려서 서로 끌어안고 기뻐하고 사랑 고백하는 두 사람이 너무 예뻐서 그냥 만족스러움. ㅋㅋㅋㅋ
어나더 라인이 이렇게 재밌으면 애프터가 걱정인데 흠..
백 세계 후일담.
와 카논 ㅋㅋㅋㅋ 걱정했는데 진짜 성장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려 보이지만 마아 ㅋㅋㅋ 키가 훌쩍 컸어 ㅋㅋㅋㅋㅋ
... 는, 이색히는 왜 어나더 라인보다 더 쌀쌀맞냐 ㅋㅋㅋㅋ 이런 싹아지 ㅋㅋㅋㅋㅋ
결혼 50주년 기념으로 자신의 부인에게 카논이 디자인한 모자를 선물하려는 노신사.
그에게 부인과의 젊은 시절의 추억과 로맨스와 프로포즈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가 만족스러워 할 만한 모자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에 고심하는 카논.
잘 풀리지 않는 그를 데리고 노부부가 젊은 시절 다녔던 곳, 마지막 프로포즈 했었던 장소를 찾아간 후, 날라가 버린 모자 대신 얹어줬다는 '꽃화관'을 이미지 해서 멋진 모자를 만들어서 선물해 주고.
그 후, 루나를 데리고 두 사람이 다녔던 학원의 '가정실습실'. 추억의 장소에 데려간 후, 예전 루나가 카논의 도움으로 만들었고 마지막엔 혼자서 완성했던 '원피스'와 셋트인 '모자'를 만들어서 선물해줌.
이제는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한 카논과 같이, 지금처럼 자주 다투면서도 서로 즐겁게.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서도 행복하자고 약속 하면서 해피 엔딩.
씨지에서는 확실히 어른 스럽네 ㅋㅋㅋㅋ
흑 세계 후일담.
아이리가 아카짱인 루나를 달래면서 자장가를 불러주고 키우는게 좀 예상 외의 씬.
어라? 스노우 의상이 달라졌네.. 어떤 의미 16년을 더했다 치면 안되도 40 다되가잖아?..(흐릿
허리에 검도 없고... 흐음... 이제 좀 더 어른스러운 느낌?
네로도 카논도 옷이 다르긴 한데.. 네로도 나이로 보면 30대 후반 아니냐 ㅋㅋㅋㅋ 1도 티 안난다만.
ㅋㅋㅋㅋㅋㅋㅋ 네 레인도 다른데 잭이 ㅋㅋㅋㅋ 머리가 ㅋㅋㅋ 머리가 잘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싹뚝 잘라버리지 저게 뭐야 대체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레인은 과연 무투파. 스노우는 안 차고 다니는데 레인은 검 차고 다니는구나.
의외로 이야기가 확실히 전개 되는구나. 카논과의 만남으로 루나가 과거 16년 전의 기억을 거의 대부분 다 찾았는데.
그 때문에 레인과의 사이가 기쿠샤쿠.. 하긴, 카논 루트의 레인은 정말 쌍늠이라 ^_ㅠ...
중간, 카논 시점으로 갓난아기가 된 루나를 데리고 레인을 비난하는 씬. 본 편에 없었던 만큼 되게 속이 시원했다. ㅇㅇ. 루나 보다도 흑 세계를 중시한 레인과 무엇보다도 그녀의 목숨을 중시한 카논이 그를 비난하는 모습이 되게 그럴듯. ㅇㅇ
뭐랄까, 네로편도 그렇지만 하나같이 흑 세계 후일담이 어둡기 그지 없네.
달달함 보다는, 본편에서 미처 다 해결 못한 문제를 여기까지 끌고와서 얼추 해결한다는 느낌?
다만 분량이 짧은데 그 문제 해결하기도 바빠서 당도는 희생한거 같으다. ( ._.).
카논도 루나도 서로에게 미안함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16년 전 서로를 좋아했떤 감정은 그대로 인지. 아직도 그 때 '내'가 좋아한 '너' 인지. 그 부분을 서로 확인하지 못해서 고민하고.
나중에 그 부분 때문에 말이 와전이 됬달까.... 잘못 건드려서 한 번은 폭발을 하고.
본 편에 이어서 또다시 낫짱의 울먹이는 연기를 듣게 되네요 ( ").
여튼, 본 편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카논의 '저주'에 관해서는.. 언젠가, 반드시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걸 포기하지 말자. 라고 서로 다짐하는 식의 오픈 엔딩이네.
이걸 따지고 보면 어나더 라인이나 백 후일담쪽이 훨씬 더 희망적이야 ㅠㅠ.
그래도 카논이 마지막에 했던 말이 되게 인상적.
'마지막까지 나를 좋아하줘. 너 답게, 긍지있게 살아가줘. 난 그 추억만 있으면 앞으로의 영원한 시간을, 계속 살아갈수 있으니까. 고독하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 세계관에는 카르미아도 루이도 없고. 유일한 희망인 미네트도 방법이 없다고 하니.. ^_ㅠ.... 마아... 살다보면 발견 하겠지. 도서관이든 뭐든. 꼭 찾아서.
'허무의 세계'가 흑의 세계를 침식한다고?. 전의 사건 때는 흑 세계의 영토의 일부분을 침식 당했엇다고 하는 듯.
그리고 또다시 그 일이 발생 중 이라고.
루이의 선조가, 앨리스의 힘과 비견될... 정도는 아니지만 보통보다도 훨씬 더 강한 '피의 힘'을 지녔었기 때문에 강제로 흑 세계에서 추방 당했다는 듭.
그 원한을 루이가 지닌 가문의 수첩에 대대적으로 적어 내려갔었었다고. 어째서 앨리스는 괜찮고 나는 안되는가. 내가 이 나라를 지배 해도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어쩐지, 단순히 2계급 치고는 루이의 힘이 상당히 강하다 싶었는데 이런 우라 설정이 있었구만.
그 야망이 지금의 자손에게까지 이어졌나 보다. 루이 생각하는게 존똑이고요.
일단 루나는 잭과 같이 자신의 어머니인 여왕의 시대에 백 세계에서 넘어온 '인간'에 대해서 조사하기로 결심함. .. 타분 루이의 엄마 일듯 ㅇㅇ
잭의 아버지가 정말 못되 쳐먹은.. 에이스면 다냐고.. 엉? ㅇㅍㅇ?.... 자신이 손수건을 떨어 트려서 잭이 줏어줬는데 그거 받지도 않음. 이유를 물어보니 '테일엔드가 만진 걸 왜 제가 받아야 하는거죠?' 라고 진심으로 이해 못해 한다고.. ㅎ.. 친 아들한테 이런 시우치. ㅇㅍㅇ
잭이 많이 강해져서, 지금도 피를 갈구하는 루나의 마음을 읽어내고 폭주 할 것을 두려워하는 그녀를 달래주는게 너무 멋있고 그래요.
매 루트 마다 전개가 다른건 좋지만 루이의 목적이라던가 성격 등이 확확 바뀌는건 대체..
여기서의 루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불합리하게 처형 당한 사실'을 미리 알았는데 거기에 슬퍼하고 분노하고 그런 감정이 1도 안 생긴다고. .... 아니 다른 루트에서는 그렇게 어머니의 죽음을 가지고 루나와 아이리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더니 난데다요..
잭과 같이 '우로의 세계'에서 헤매지 않는 카르미아를 데리고 백 세계로 가서, 거기서 행방불명 된 흑 세계 인간들을 모두 모아서 돌아온 루나. 아리스의 피를 이런데 쓸 줄이야. ㅋㅋㅋㅋ
여기서 루이의 목적이 확실히 보이는게, '전 여왕에게 불합리하게 처형 당한 사람들의 유족'들을 찾아 다니면서 '친절'을 베풀고 자신이 '강한 피'를 지닌 자 임을 티나게 하면서 국민들이 루이를 '다음 대의 왕'으로 추대하길 원하는 듯 하다?.. .. 뭔가 이용해 먹겠다 했떠니 이런 식이였을 줄이야.
그러고보니 잭에겐 '약체화의 능력'이 있었지.루이의 '열쇠'의 능력과 상반되는 능력.
결국 루이를 놓친 후, 자신이 여왕으로 있어도 되는 건지. 국민들은 전 여왕과 지금의 여왕인 자신에게 과연 아무런 불만이 없을 수 있는 건지. 자기가 여왕의 자리에 있는걸 원치 않는게 아닌지 고민하게 되는 루나.
그런 그녀를 끌어 안고, 당신이 여왕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사람도 충분히 있다고.. 잭 다운 위로 방법으로 달래주고, 다시금 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루이가 선동한 백 세계의 주민들(흑 세계에 흘러 들어온)과 선동된 국민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성 내로 침입해 옴.
로로아리 본 편 처음 때의 폭동을 생각하면서 트라우마에 휩싸이는 루나.
거기다가 그녀를 지키려고 잭이 어깨에 큰 상처를 입고 쓰러지는 것도 보게 되어서... ㅍ_ㅍ..
게임 오버 엔딩.
감옥에 갇힌 루나가 카르미아를 두고 일단 혼자서 감옥 밖으로 빠져 나가서 잭을 찾으려 하지만, 정원에 나서자 마자 '우로의 세계'에 갇히고 맘. 그리고 그 곳에서 모든 기억을 잃고 3년간 헤매게 되었다고.
3년 동안 모든 곳을 다 뒤지면서도 그녀를 찾을 것을 포기하지 않았던 잭 앞에서 카르미아가 루나를 데리고 오고.. 여전히 잭도, 자신의 이름도 기억 못하는 그녀에게 '하지메마시떼' 라고 자신을 소개 하면서 그녀를 지킬 것을 다짐 하는 것으로 엔딩.
뭐랄까.. 지금까지 게임 오버 엔딩만 나오면 무조건 루이 손에 죽는 것 뿐이여서 이번에도 그러겠다 싶었는데 이 정도면 나름 희망찬거 아니냐며 (._. ). 연인 사이로 돌아갈 확률도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기억이 안 돌아와도 사랑을 쌓아가면 되니까?.. -ㅅ-
로드해서 베드 엔딩.
루이에게는 루나 처럼 국민을,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하고 싶으니까'. 자신의 '이상을 펼치고 싶어서'. 말로는 감정 보다는 냉철한 이성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더 옳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그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 뿐. 나라는 국민은 그의 '장난감'이 아니라고, 다시금 다부지게 결심하는 루나.. 인데 이거 베드 엔딩이지 ㅋㅋㅋㅋㅋ
폭동도 알고보니 백의 주민들이 아니라 루이가 조종하는 부하들 이였고 ㅇㅍㅇ....
혼동스러워 하는 국민들 에게 이 모든 폭동은 아리스를 폭주 시킨 여왕=루나의 잘못 이라고 거짓말 하는 루이. 그리고 그의 능력에 의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루나는 그저 분해 할 뿐이고.. 아니 대체 아리스도 이기는 이 열쇠의 능력은 말이 안되는거 아님..? ㅍ_ㅍ.
잭이 상처 입은 몸을 이끌고 구하러 오지만 한 발 늦어서 루이에 의해 루나 사망.
그리고 잭은.. 완전히, 정말 완전히 부숴져서 미쳐버림. ㅍ_ㅍ.
이 후 성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다 죽이고, 국민들도 보이는 족족 죽이면서 그 시체를 끌고 자신의 방의 '유리관' 안에 모셔둔 루나에게 데리고 감. '피를 주입해서 루나님을 되살리겠다' 라고.
와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인도 죽이고, 네로도, 카논도, 레인도, 스노우도 다 죽이고 자신을 멈추려 드는 미네트도 죽이고 ㅋㅋㅋㅋㅋ 하필이면 성우분 음성까지 다 나와서 식겁 ㅠㅠㅠㅠㅠ.
나중에는 아이리 까지 방에 끌고 와서 '아리스'의 피라면 분명 루나님도 살아나시겠지.. 하고 아이리도 죽임.
그러나 당연히 살아날리가 없는데.. 없어.... 없는데.. cg 미친거 아님? ㅠㅠㅠㅠㅠ
피칠갑 된 방 안에 아이리와 미네트, 네로, 나인 등의 시체가 굴러 다니고 (복장으로 판단 햇음 ㅇ>-<). 유리관 안에 깨끗한 상태인 시체 루나에게 피를 먹이려 시도하면서 웃는 잭 ... ㅎㄷㄷ...
타분 이대로 같이 죽으면 남은 국민들이나 백 세계 인간들(백 세계까지 넘어가서 죽일 작정임)은 무사하겠는데.. ㅎ.... 이래서 쎄로 디 구나... 응... 야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크디큰 착각이였다.. 망할 ㅇ>-< ㅠㅠㅠㅠ
해피 엔딩.
잭이 루이를 죽이기 직전, 국민들이 반대하기에 멈추지만 동시에 루나에게 도움을 받았던 다른 국민들이 루나를 지지해 주고.
그 덕분에 자신의 목소리로 이 흑 세계와 국민들을 지키려는 자신의 진심을 제대로 전할 수 있게 되는 루나.
이 루트의 루이는 정말 동정의 여지 1도 없는 개시키에 쓰레기에 비열하기 짝이 없는 새끼여서 이 와중에도 발악 하다가 결국 잭의 검에 의해 일격 살해 당하는데 그게 그렇게 통쾌할 수 없더라. 하.. 마에노 트라우마 생기겠어 ㅇㅍㅇ.
이 후, 카르미아가 '조커'를 만나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문을 복구 해서 우로의 세계를 닫아 버리는 등의 전개 후에(이게 다 루나쪽에선 그려지지 않아서 좀 어리둥절) 무사히 회복해서 루나의 호위로 복귀 하는 잭.
복귀 기념으로 루나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보고 감격에 겨워 펑펑 울면서 대대손손 가보로 남기겠다고 말하는게 너무 잭 답고 ㅋㅋㅋㅋ
요 앞에서까지 하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 전에 본 베드 엔딩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긴 하지만 이런 나사케나이 모습이 잭 답지 아무렴. ㅋㅋㅋ 귀여운 커플 이였음.
백세계 후일담.
고등학교 졸업 하고 같은 대학을 다니면서 집을 구해서 동거 시작한 루나와 잭.
하지만 여전히 잭은 루나에게 접하는게 조심스럽고 두려워 하고 그래서 루나가 좀 답답해하기도 함.
근데 ㅋㅋㅋ 그쪽 교육은 1도 안받은 루나여서, 되게 순진하게 잭이랑 같이 자고 싶어! 라고 하지만, 남자인 잭 입장에선 나마고로시쟝 ㅋㅋㅋㅋㅋㅋ. 결국 울음 터트리는 루나에게 밀려서 같이 자지만 엄청 고생하는게 잭 시점에 보여져서 빵 터지고 ㅋㅋㅋㅋ
그 후에도 루나가 '사마' 빼고 '이름으로 부르라고 하니 몇 번 시도하다가 안되서 결국 '루나상' 으로 부르라고 하는 등, 알콩달콩 귀여운 에피가 이어지는가 했는....데.... 음.... 로로아리 애프터는 다 시리어스쪽이 나오려는 거려니. -_-.
잭과 루나, 서로에게 다 말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상담하고 싶어하고 잭은 미네트를 불러서 상담을 하는데 음... 이 모든건 잭이 너무 루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 반, 원래 성격이 할 말 다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것 반.. 인데다가 루나가 성쪽인 방면은 너무 순진해서 잭의 고민을 1도 모른다는 것도 있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미네트와 같이 있는 장면을 보고 잭이 오해하고, 미네트 만나기 전에 대학교 동기들에게 난파 당했었다는 사실을 말하자 마자 블랙잭 등장.
표정도 완전 썩소여서 ㅋㅋㅋ 순간 이거 내가 아는 잭이 맞나 싶었음. 본 편에서도 저런 표정 스탠딩이 있었나? 어?....
오키츠상이기 때문에 이런 얀데레(? 역을 매우 잘해서 듣는 나는 좋았지만 ㅋㅋㅋㅋ 그것도 뭐 '잭' 이니까, 루나가 울음만 터트리면 바로 석고 대죄를 하는 터라.
이번에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반성하다 못해 가출을 하고 루나가 찾으러 가고.. 뭐 그런 소동 끝에 서로 마음을 털어놓게 된 연인 이였다고 합니다.
진짜, 할 말은 좀 똑바로 하면 안될까 둘 다..................... 아니 잭. 루나는 스노우와 레인이 교육을 안시켜서(? 그렇다 치고 잭은 좀 더 남자답게 해줬으면 좋겠어 ^_ㅠ.
흑세계 후일담.
루나의 피로 인해 잭의 '약체화' 능력을 사용해서 루나의 앨리스를 약체화 시킨다... 즉, 지금까지 때 처럼 '앨리스'의 힘으로 하는 통치가 아닌 방법으로 개편을 시도하는 터라 전보다 훨씬 더 바빠진 두 사람.
그 대신 둘 만의 홍차 타임을 가지는 등, 최대한 같이 있을 시간을 늘리려고 함.
갈 수록 잭이 좋아지는 대신, 자신이 아닌 소꿉친구인 미네트와 같이 있을 때의 자연스러운 모습등을 보면서 질투하게 되는 루나.
왠지 ㅋㅋㅋ 상대가 미네트 라는 점이 좀 웃기더라니만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본 적 없는 잭의 모습에 질투 할 정도로 그를 좋아하게 됬다는 점이 중요한 거겠지 ( ._.).
그런 그녀를 위해 '하트 모양의 특별한 꽃으로 만든 불꽃 놀이를 같이 보면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다' 라는 징크스를 실현 하려드는 잭.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미네트와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서 그 때문에 루나가 질투하고, 잠깐 둘이서 거리를 두게 되기는 하는데.. 이게 백 세계 처럼 답답한게 아니여서 괜찮았다 ㅇㅇ.
둘다 삽질 한다기 보다는, 서로 좋아 죽고 못 살아서(? 잠깐 스레치가이 한거라. 거기다가 잭이 우물쭈물 땅 파는 것도 아니였으니 ㅇㅇ.
루나는 토끼 쌍둥이의 제안으로 그를 위해 편지를 쓰고, 잭은 잭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무사히 불꽃을 보면서 잭이 만든 딸기 디저트들을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커플로 해피 엔딩.
백 루트 때 보다도 적극적이고 땅 파지 않으면서도 귀여운 잭을 봤다는 점에서 백 루트보다 훨씬 더 맘에 들었다 ㅇㅇ.
중간, 미네트와 같이 있으면서 엄청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고. ㅋㅋㅋㅋㅋ. 역시 잭은 이래야지 'ㅂ')b
아잌ㅋㅋㅋㅋㅋㅋㅋ 스노우 오토나게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른 캐러들이라면 카르미아가 루나한테 들러 붙어도 당황하면서 티 안내려고 하는데 ㅋㅋㅋㅋ 스노우는 그런거 없음 ㅋㅋㅋㅋ '^_^. 카르미아? 너무 들러 붙는거 아니에요. ^^)' < 라면서 둘을 떼어 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데 오토나게나이 ㅋㅋㅋㅋㅋㅋㅋ
본편도 그렇지만 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공략 캐러 전원 중에서 가장 질투심이 강한건 스노우야 ㅋㅋㅋㅋㅋ
루이와 루나가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친해지고 루이가 루나 무릎 상처 치료해 줬다는거 만으로도 질투심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할 정도라니 ㅋㅋㅋㅋㅋ 재밌어 ㅋㅋㅋㅋ
지금까지 루이 새끼가 쌍늠으로 나온데다가 거기에 연애의 ㅇ자도 없는 악당이여서 꼴도 보기 싫었는데 이런 스파이시 역할 해주면(? 좀 맘에 들지도 모르잖아 호호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것은 누구든지 가지고 싶어 하는 법' .... 좋아.. 이런 걸 바랬어 루이.. ㅇㅍㅇ)!! 앞에서도 이러지!!!(?
이게 스노우 루트라서 그런건지 뭔지, 루이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다뤄지는거 첨 보네. 잭 루트에선 정말 구제 불능 쌍늠 이였는데.. 과거가 이렇게 안타깝다니;;; 이런거 너무 자세히 회상씬으로 보여주지 마.. 감정 이입 해버리잖아.. ㅇ>-<..
어린 시절의 루이가 바쁜 아버지가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다고 거기에 삐져서 어머니를 골탕 먹이고자 술래잡기를 했고. 나무 뒤에 숨어서 자기한테 다가오던 어머니를 기다리던 때에 어머니가 실종.
그 사실을 아버지한테 전부 다 말한 어린 루이를 아버지는 말로 하지 않았지만 눈으로, 태도로 모든 것으로 루이를 몰아 붙이고 이 후로는 일을 핑계로(의사) 루이에 대해서 관심 1도 주지 않음.
그래도 어린 루이는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자, 어버이날에 손으로 안마권등을 써주고, 자신의 생일에 졸라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자 했지만 매번 전화로만 통보하고 오지 않는 아버지.
루이와 어머니가 같이 찍혀있던 사진을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나, 아들의 생일 선물을 자기가 고르지 않고 가정부를 시키지 않나... 아버지가 자신을 '증오한다' 라는 사실을 안 어린 루이는 이 후 부터 아버지에 대한 모든 기대를 버리게 되고 세상 모든 일에 따분함을 느끼고 감정이 결여되기 시작해서 지금이 된 거... 에라이 ㅍ_ㅍ.
이런 일들을 겪고, 어린 루이가 사라진 엄마를 찾아서 패닉 상태로 울면서 공원을 헤매고.. 근데 그 사라진 어머니는 전 여왕 아리스 리델에게 '홍차를 흘렸다' 라는 이유로 처형을 당했다고 하니. 내가 루이라도 복수심과 비틀린 증오를 품게 되고도 남을. 지도.. 몰라.. ㅎ..
다만 여기서는 이런 부분이 있어서 그저 흑 세계를 지배하니 어쩌니 하던 흥미 위주의 마음에서 이 흑 세계 전체에 증오를 품게 되고 내가 아리스를 지배하고 이 흑 세계를 지배해서 멸망 시켜 버리겠다 라는 삐뚤어진 방향으로 나가게 됨.
나나시노구사...... 이걸 이용해서 국민들을 조종할 생각인 루이.
아. 이거 진짜 루이네 사정 많이 나오는 루트네. 이번엔 현실에서 루이를 찾아 헤매는 루이 아버지의 시점이 ^_ㅠ..
심지어 어린 루이에게 화냈던게 아니라, 일만 하던 자신에게 애정이 식어서 아내가 사라졌다고, 그렇다고 해도 어린 아들을 두고 가출( 했다고 생각) 한 '부인' 한테 화를 냈엇던 거지 어린 루이 한테 화냈던게 아니래 ㅍ_ㅍ
아들과 마주 하는게 무서워서 자꾸 피하기만 하고, 성장할 수록 루이는 점점 '나를 버린 아내'와 닮아갔기 때문에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루이와 마주하는게 더 힘들어졌다고.
카르미아가 밤마다 ㅋㅋㅋ 타분 조커의 꿈을 꾸는거 같아서 마력이 도통 모이지 않자 해결 방법으로 루나랑 아이리가 같이 잠을 자기로 하는데 ㅋㅋㅋㅋㅋ 스노우 굉장히 곤란해 함 ㅋㅋㅋ 일단 임시 방편으로 '하룻밤'만 허락하고 ㅋㅋㅋ 레인은 그런 스노우 눈치를 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
'카르미아는 아이, 카르미아는 아이, 카르미아는 순진무구한 아이..' 주문 처럼 중얼 거리는거 보고 개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스노우 질투 쩔어 ㅋㅋㅋㅋㅋ
조커의 정체도 간만에 여기서 제대로 밝혀졌네. 황혼을 없애도록 시킨 여왕 '스텔라'.
요 앞의 흡혈씬도 그렇고, 스노우 만큼은 쎄로디 답게 가려나 했엇는데.. 하기 직전에 멈추네 또 ㅍ_ㅍ.. 씨잉...
게임 오버 엔딩.
허브티를 통해서 성 내 병사들을 무력화 시킨 후 홀로 침입한 루이.
그런 그의 손에 붙잡힌 루나와 그의 능력으로 독이 있는 나이프를 통해 상처 입은 스노우.
카르미아가 스노우의 도움을 통해서 마력을 쓰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고 스노우 사망.
그 후 국왕이 된 루이는 루나의 피를 통해서 강력해진 능력과 허브티로 국민들을 모두 조종하고, 야심에 넘치던 아사기와 그 부하들도 모두 다 세뇌해 버림. ..와오......
그리고 국왕이 된 루이는 루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그녀에게 반항하지 못하게 한 후, 그녀가 직접 바치는 피를 마시면서 점점 더 힘을 강하게 키움.
뭐랄까, 루나에게 느끼던 이성적인 호감이 그대로 비틀려서 소유욕으로 발전한 느낌?.. 더 나아가면 소냐 문고야. (??
'나를 받아 들여라. 그 남자(=스노우) 같은건 잊어버리는 거다' ... 그리고 결국 루나는 스노우의 이름마저도 잊어버리고.
'너는 내 것이다 루나'. 썩소 날리면서 키스 하고는 끝.. 와오.... 취향인데 이 베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드해서 베드 엔딩.
카르미아의 제안으로 자신의 마력을 죄다 넘겨주고, 카르미아가 그 마력으로 '황혼' 마법을 써서 루이를 쓰러트림.
하지만 이미 루나는 루이의 손에 의해서 사망.
몇 번이고 치유 마법을 썼지만 이미 죽어 버린 상태라서 루나는 돌아 올 수 없게 되고, 그에 반 광란한 스노우는 검을 들어서 쓰러져 있는 루이를 향해 몇 번이고 내리치면서 절규 ... 피범벅이야.. ㅎㄷㄷ.. 잭인줄 알았.. ㅇ>-<...
이 후,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1개월이 지난 상태 이지만, 스노우는 루나가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점점 미쳐가게 됨.
멍 하니 정신을 팔다가, 루나의 장례식 준비를 치루자는 레인과 아이리의 말에도 '누구의 것' 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집무실에 없는 '루나'를 찾지 않나. 아이리를 보고 '루나'로 착각하지 않나.....
매일 눈만 감으면 루나의 꿈을 꾸고 현실에서는 루나의 환영을 쫒고, 그렇게 현실과 꿈의 경계도 애매모호해진 스노우.
자신이 레인도 아이리도 괴롭게 만들고 있고 스스로 미쳐가는것을 깨달은 스노우는 전여왕 '앨리스 리델' 처럼 완전히 미쳐버리기 전에 스스로 죽을 것을 결심.
루나의 방에서 그녀의 환영을 끌어 안고는 그대로 칼로 자살 ^_ㅠ..
로드해서 해피 엔딩.
루나가 최선을 다해 '아리스'의 힘으로 루이에게 빈틈을 만들고 카르미아와 스노우의 마력으로 무사히 제압 완료.
성 내의 침입자들도 다 해결하고, 카르미아가 우로의 세계를 봉인 함.
이 후 루나는 루이를 찾아가서 자신의 어머니가 한 짓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루이에게도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마음을 닫아 버리지 말라' 라고 부탁해 온 후, 그를 백 세계로 추방함.
쿠데타 일으킨 사람에게 한 짓 치고는 너무 관대한 처벌이라서 스노우 시점에서도 불만이 있는거 같긴 해도, 루나가 결정한 일이고 만약 루이를 죽이면 루나의 마음에 상처로 남을까봐 순순히 따르는 듯.
역시 루이는 루나를 좋아하긴 했네. 스노우가 지적해도 절대로 긍정하진 않앗지만.
크흡.. 루이 아빠.. ㅠㅠ.. 백 세계에서 전단지 돌리면서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고 괴롭힘(? 당해도 필사적으로 아들을 찾는 모습 ㅠㅠㅠㅠㅠㅠㅠ 안마권을 지갑에 고스란히 넣고 있었어 아빠 ㅠㅠㅠㅠ
루이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걸 확실히 알았으니, 더이상은 나오지 않아도 잘 됬기를 ㅇㅇ.
아 이 루트에서 레인과 아이리도 좋은 느낌이구나 ㅋㅋㅋㅋ 레인이 둔해서 아직 무자각 같고 아이리도 마찬가지 같지만 이미 분위기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행복한 커플은 이 날 밤 제대로 역사를 맺을듯 합니다 ^_^ ㅋㅋㅋㅋ 제대로 결혼식 올릴 때 까진 참으려고 했는데 못참겠대 스노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 세계 애프터.
아 맘에 드는 문구다...
흑 세계와 닮은 이 시설은 스노우에게 있어서 나를 붙들어 두기 위한 우리.
견실한 사람이고 상냥하고..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두려움을 품고 있는 이 토끼는 무척이나 귀엽게 나를 가둔다.
본 편 엔딩에서 스노우에게 프로포즈 받은 루나.
현실 세계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도 졸업하고 사회 생활도 충분히 겪어서 어느정도 성숙해진 커플 이였음. 이제 가사일도 잘하는 루나고.
스노우는 오히려 흑 세계에 있을 때 보다도 더 루나에게 어리광 피우고 독점욕도 숨김없이 내보이는 등 더 귀여워졌지만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스가니 저 나이쯤 되면 '할 건 다 한' 느낌이여서 나루호도 싶었음. (그래봐야 페이드 아웃 이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스노우에게 '서프라이즈 프레젠트'를 선물 하고 싶은 루나.
그런 그에게 '화해하지 못하고 헤어졌지만 소중한 상대'인 '레인'을 초대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오랜만에 백 세계에 있는 거울에 가서 디/덤 에게 결혼식 초대장을 부탁함.
그리고 결혼식 당일, 디/덤이 전한 초대장을 받고 하객으로 참여한 스노우와 아이리.
헤어졌어도 형제이고 쌍둥이 이기에 다시 만난 레인을 끌어 안고 눈물 짓는 스노우를 보고 뿌듯해 하고 기뻐하는 루나도 예뻤음 ^_^.
그렇게 헤어진 형제, 자매, 소중한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결혼식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해피 엔딩.
중간, 루나가 어린 시절 어머니 아리스 리델에게서 물려 받기로 했던 '오르골'을 아이리가 들고 오는데.. 거기에 나온 곡이 '결혼 행진곡' 이였던 건 좀 빗쿠리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에게 받았던 소중한 거라고 하길래 되게 잔잔하고 좋은 멜로디 인 줄 알았는데 결혼 행진곡 (.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 세계 애프터.
어... 한마디로 미네트의 장난질에 제대로 휘둘린 두 사람 이라고 해야 하나 ^^;;;
아이리랑 공동 통치를 하고 그로 인해 보좌인 토끼들 또한 미친듯한 업무량으로 정신없이 바쁜 상태.
기껏 스노우와 연인 관계가 되었어도 제대로 같이 있을 시간이 없어서 다 알면서도 서운해진 루나.
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레인과 아이리도 연인 관계 인 모양인지 ㅋㅋㅋ 초반, 루나가 레인에게 자신을 괴롭혔던(? 거에 대해 '말 끝 마다 '뿅'을 붙이는 벌'을 내렸는데 ㅋㅋㅋㅋ 그걸 제대로 안하려는 레인에게 아이리를 향해서 '좋아한다 뿅 사랑한다 뿅' 뭐 이런식으로 고백하라고 ㅋㅋㅋㅋㅋ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욕에 떨면서도 하라는대로 하는 레인도 빵 터지고 그런 웃긴 고백 받으면서도 기뻐서 다리에 힘 풀린 아이리도 귀엽고 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스노우도 똑같이 고백에 뿅을 붙여서 말하는데 루나도 아이리 처럼 흐늘흐늘 주저 앉는거 보니 쌍둥이 커플들끼리 너무 닮았다고 웃음 나왔음 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바쁘던 때에 미네트를 만나고 그에게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는 주술' 의 방법이랍시고 일주일 간 스노우와 말 한마디 해선 안된다는 거짓말을 듣게 되고.
강단 있지만 순수한 루나는 그게 장난질 인지도 모르고 진심으로 그걸 실행함 ㅋㅋㅋㅋ
가뜩이나 바빠서 제대로 자지 못해 피로가 축척되는 와중에 루나로 부터 자신을 외면(대꾸는 안하지만 고개짓등으로 의사 표현만 하는 상태) 하는 루나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겹쳐진 스노우는 그만 감기 몸살로 쓰러지게 되고.
주술이고 뭐고 아픈 스노우를 주변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해 간병하는 루나.
그런 둘이 제대로 화해를 하고 달달한 씬이 이어진 후에, 나중에 미네트의 거짓말이 들통나는데 ㅋㅋㅋㅋㅋ 방긋방긋 웃으면서 '진심으로 화난' 스노우.. 코와이..<..
그런 미네트에 대한 벌은 '작아지는 약'을 먹고 토끼 등뒤에 태워서 전속력 질주를 당하게 만드는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벌이였음. ㅋㅋㅋㅋㅋ 끝까지 호노보노 ㅇㅇ.
그렇게 두 사람은 계속 행복하게 잘 지냈다고 합니다. 'ㅂ)//
베드 엔딩 볼 때 까지 쭉 이어서....는 조금 띄엄띄엄 이긴 하지만 플레이.
이 루트는 희한하게도 루이가 코빼기도 안보임 ㅋㅋㅋ 레알 놀랬다.
그도 그럴게, 메인인 미네트와 아이리는 루트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카르미아랑 같이 백 세계로 넘어가 버리거든.
루나쪽과 편을 나눠서 스노우 브레이크 타운에 조사를 하러 갔는데 가서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로 우로의 세계로 진입해 버림.
그 후 세 사람은 헤매다가 백 세계로 와버렸는데 와버린건 좋지만 돌아갈 방법이 없는거.
흑 세계의 잭루트 때 처럼 카르미아가 어떻게 해줄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아무런 기억이 없는 상태라..
별 수 없이 학원으로 향하는 세 사람.
학원은 거울의 방이 있는 탓인가, 우로의 세계 영향을 아주 강하게 받고 있었고, 그로 인해 미우 나즈나 등의 클래스 메이트들은 하나같이 아이리와 미네트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멍~한 반응만 보이는 상태.
일단 미네트의 제안으로 아이리가 가지고 있는 손거울을 통해서 흑 세계와의 작은 연결 루트를 열기로 한 후 이야기가 진행 되는데.
지금까지는 루이에게 촛점이 맞춰진게 대부분 이였다면 여기서는 카르미아와 조커... 스텔라의 이야기가 촛점이 맞춰진다.
카르미아의 독백 시점이라던가, 그의 과거가 제일 오래, 자세히 나타나기도 하고. 그의 과거속의 여왕... 카르미아를 사랑한 나머지 미쳐가던 스텔라의 모습(?도 보여지는게 신선했음. 일단 ㅋㅋㅋㅋ 사이가 형님의 여자 말투(? 캐릭터 자체가 좀 더 신선했던 나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봐서는 스텔라 혼자만의 짝사랑 이려니 생각 했었는데, 여기 와서야 카르미아의 시점이 보이면서 그 또한 스텔라를 여성으로 의식하고 봐왔다는걸 알 수 잇었음.
주종 관계라는 벽으로 인해 일부러 그녀의 마음을 보지 않은척 했었던 것 뿐이라고 모든건 내 잘못이라고 자책하는 과거의 카르미아. 그리고 그 모든걸 기억해낸 현재의 카르미아.
아이리의 피를 마셔서 증폭된 힘으로 디와 덤을 누르고 루나와 함께 백 세계로 잇는 거울을 복구시킨 모두.
그리고 흑 세계에 남겨둔, 호숫가에 가라앉힌 거울을 복구해서 마저 봉인하면 된다는 카르미아의 말에 흑세계로 넘어오게 되는데..
게임 오버 엔딩.
오자마자 조커 등장해서 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정체를 알지못해 혼란스러워 하는 도중에도 적대하던 그녀의 칼에 미네트 사망.
...너무 간단히 사망해.. 되게 큰 소리 치길래 뭐 하나 할줄 알았는데 검을 피하지도 못하고 푸슉....
거기에 망연자실한 아이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카르미아 혼자서 조커와 대화하다가, 자신이 그녀에게 '협력' 하면 더이상 누구도 해치지 않는다는 것에 집중하고는 마력으로 아이리를 잠들게 해버림. ... 카르미아 나 배신감 쩔어... 지금까지 귀여웠떤 소년에게 이런 분노 느낀적 없었거늘 ㅇㅍㅇ)!!!!!
로드해서 베드 엔딩.
아이 시바.............. 카르미아 쥬긴다.. ㅇㅍㅇ....
여기서는 아이리가 필사적으로 조커를 설득하려 들지만, 광분하는 조커는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그대로 검을 찔러버림.
쓰러진 아이리를 보고 분노한 미네트가 마법으로 조커를 없애려 들지만 그런 그를 '마법'으로서 통수치고 공격한 카르미아.
미네트가 그렇듯 자신 또한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행동하고 싶다고.
그러니 이번엔 조커를 도와서 '황혼'을 없애는 일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려는 듯.... ㅎ.........
그렇게 메인 커플은 쓰러져 죽었따고 합니다... 씨지는 또 예쁘고.. 시부엉.... 이 빌어먹을 꼬맹이가 ㅇㅍㅇ
로드해서 해피 엔딩.
조커가 폭주하기 전에 기억의 혼란으로 인해 기절하고 그런 그녀를 데리고 성으로 복귀하는 세 사람.
이 후 카르미아의 도움으로 무사히 거울 2개의 봉인을 풀고 우로의 세계를 봉인함과 동시에 백 세계의 안정도 찾아온 듯.
미네트가 정기적으로 백 세계의 상태를 시찰하고 오는 듯.
그리고 조커는 아직도 눈을 뜨지 못하는 상태인 듯. 카르미아가 매일 곁에서 지키고 있다고. 좋아하는 사람 이니까.
엔딩 끝까지 조커가 눈을 뜨지 않았는데 ㅋㅋㅋㅋㅋ 이건 대체... 팬디의 후일담을 기대할 수 없으니 이 둘의 이야기는 내 안에서 상상만 하라는건가 싶고?;;
일단 다른 루트에선 모조리 다 깨진 커플(? 이니까 여기서나마 이렇게 여지가 남은게 어딘가 싶기도 하다만.
근데 현실의 카르미아는 4,5살 정도의 아이인데.. ( ")... 일단 조커가 어떻게 되살아? 난건지도 모르겠으니.
그렇게 메인 커플은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인데 이 루트는 그냥 카르미아랑 조커가 다가져간거 같다. 메인 커플인데 섭커플로 미뤄진 기분이야 ㅍ_ㅍ
백세계 후일담.
어... 백 세계로 돌아간 아이리를 미네트가 정기적으로 시찰 겸 데이트를 즐기러 만나러 간다는 듭.
근데 여기서의 아이리는 그저 백 세계를 선택했기 때문에 오로지 미네트의 방문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고, 몸이 떨어져도 마음은 이어져 있다는 말은 결국 츠요가리 밖에 되지 않는다는걸 두 사람이 깨닫게 되는 이야기?
근데 그래서 결론이 뭐인거야... 네 곁으로 돌아가겠다 기다려 달라. 지금은 일을 힘낼 수 밖에 없다. 이게 뭐냐고.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난 또 하도 비장하게 말하길래 미네트가 궁중마법사를 그만두고 백 세계로 건너가는건가 했는데 딱히 그런말은 없었음. 중간, 미네트가 창백해진 얼굴로 당분간 만날 수 없게 되었따 라고 하고, 그 직전에 스노우를 만나서 상담도 하는거 보고 어.. 그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래..
그래서 그 시간동안 아이리는 미네트의 생일 겸 발렌타인 선물을 겸해서 네로, 카논 등과 같이 선물을 고르러 가게 되고. 그 때 카논과 잠깐 같이 있었던거 가지고 학원 내에서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고.
그걸 또 미네트가 듣고 오해를 하고 그러는데 어휴 답답해서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 오해를 풀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네트가 오지 않게 되자 아이리는 기다리기만 해선 안된다고, 카논과 네로에게 부탁해서 자기가 직접 그를 만나러 감.
이 후 오해했던 부분을 사과하고 만나고 싶었다고 솔직히 서로 전하는 걸로 끝... 네 끝... 아니 그래서 이 루트는 결국 어떻게 되는거지?.
마아 이래저래 상상해봐도 결과적으로는 미네트가 백 세계로 넘어오는거 말곤 답이 없기야 하겠지만서도 -_-;
흑 세계 후일담.
전 편 엔딩에서 아이리의 고등학교 졸업식 바로 직 후에 이어지는 전개.
그대로 미네트와 같이 백 세계에 작별을 고하고 흑 세계로 돌아온 아이리.
마중나온 쌍둥이 토끼는 물론 루나에게도 환대를 받으면서 그대로 쌍둥이 여왕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됨.
백 세계 후일담에서는 미네트 혼자 바빠서 야단 이였지만, 여기서는 둘 다 쌍으로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 못하는 전개가 이어짐. 음.. 근데 생각보다 궁중 마법사가 하는 일이 많구나... 미네트 루트 되서야 알겠구만 ㅋㅋㅋㅋㅋ.
그렇게 서로 엇갈리는 날이 이어지다가, 어느 날. 미네트의 도서관 정리를 아이리가 돕다가 한 책에 실린 아름다운 기상 현상, 경치 등을 신경 쓰는것 알게된 미네트.
백 세계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있는 그녀를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혼자서 연구를 거듭해서 그 '현상'을 마법으로 재연하는 데에 성공.
이 후, 아이리를 데리고 공작 부인의 '무덤'에 가는 미네트.
어.. 사형은 면했지만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여서 결국 그대로 사망했다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고아인 미네트를 돌봐준 그녀를 '가족'으로 생각하기에 마지막 가는 모습까지 확실하게 봐줬다는 듯.
그녀의 무덤 앞에서 아이리에게 새로운 '반지'를 선물하면서 다시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으로 해피 엔딩.
뭐, 별다를거 없이 서로가 좋아죽고 못사는 달달한 커플 이였음. 뭐랄까, 미네트 루트는 미네트가 아이리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게 말로 행동으로 가감없이 표현 되기에 그저 달달해서 돌아가실 지경이다 ㅋㅋㅋ 이걸 녹아드는 킴료 보이스로 계속 듣는다고 생각해봐 어우.. 덕분에 음성 스킵도 못하고 쭉 들어서 어떤 의미 지금까지 중에서 손에 꼽히게 긴 후일담 같았고.
근데 다 하고 나니 떠올랐는데, 어나더 루트에서 공작부인은 조커와 왜 접점을 가진거지?. 스텔라의 '친구' 였었던거 같은데 자세한건 나오지도 않았고. 여기서도 아사기와 조커는 접점이 있었던거 같고 공작부인은 그걸 이용하려던거 같았는데 왜 ㅋㅋㅋ 흐지부지하게 암것도 없이 끝났을까.
암만 생각해도 미네트 루트는 어나더 라인에 한해서는 그저 희생만 당한 전개였었는 듯. 커플로서도 사망이고 떡밥 회수 1도 된거 없고.
남은건 이제 레인 뿐인데 과연 -_-;
레인은 한꺼번에 몰아서 클리어.
뭐랄까... 다 하고 보니 어나더 루트는 그냥 레인과 스노우를 제일 마지막에 했어야 옳은거구나 하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음.
그리고 미네트 루트는 레인 루트를 거치기 전의 희생양 격이고.
거기서도 조커가 죽지 않고 카르미아 곁에 남(잠든 상태라도)긴 했지만 끝까지 눈을 뜨지 않고 오픈 엔딩 이였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둘이 밝은 미래를 그리게 되면서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짓는다고.
스노우 편에서는 루이의 '구원과 미래'를, 레인 편에서는 조커와 카르미아의 재회, 용서와 미래를 확실하게 그려준다는 점에서 역시 메인은 토끼즈 구나... 응.. ㅍ_ㅍ...
그래도 미네트 때 처럼 메인 커플이 쩌리가 되는 느낌도 없이, 레인 편은 당도와 내용을 다 확실히 챙긴 전개 였음.
레인은 레인인지라 다른 애들 처럼 마구잡이로 애정을 표출하진 않지만 가끔씩 아이리 한테만 보여주는 감정, 독점욕, 질투, 애정 등등이 참 좋았다고.. 응. 팬디까지 하고 나니 내 최애가 레인인거 확실히 알겠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메인이 조커와 카르미아여서 그런가 여기서의 루이는 정말 개 쩌리 중의 상 쩌리, 삼류 중의 삼류.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열쇠의 힘' 같은건 쓰지도 못하고 아이리를 인질로 붙잡고 어찌 해보려다가 레인의 손에 제대로 보코보코 격퇴 ㅋㅋㅋㅋ 삼류 대사만 읊고 퇴장함 ㅋㅋㅋㅋㅋ 개터졌어.. 머야 저게 끝이야? 진짜야? 이런 기분이 들었다니까.
여기서는 조커가 일찌감치 루이와 따로 움직여서 걔네와 아사기가 어찌 움직이는지 모르겠다 뭐 그런 식이여서..
그리고 공작부인은 여기서도 나오던데 역시 과거에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지금은 뭘 어쩌려고 했떤건지. 현 여왕들에게 불만이 있어서 아사기와 조커, 루이를 돕는다는건 알겠는데 그래서? 어? 끝이 뭔데? 이런 느낌으로 단 한 컷만 나오고 지나감... 뭐랄까, 되게 불친절해 어나더 라인. -_-
베드 엔딩 2개중 한 개는 정말 너무 허무하게 조커의 칼에 푹 찍 아이리 사망. 이거 진짜 1분도 안걸리는 간단 엔딩이였음;
나머지 1개는 칼을 들고 날뛰는 조커를 막기 위해 아이리가 붙잡고 설득 하려 하지만 실패. 스텔라가 제정신이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인거 안 카르미아는 그대로 마법을 써서 함께 서있는 아이리와 스텔라 두 사람을 관통해서 사망 시킴.
경악하면서 아이리를 붙잡은 레인에게 더 돌이킬 수 없었다면서, 이 방법 밖에 없다고. 나 혼자 편해져서 미안 이러고 본인도 칼을 들어서 자살. 혼자 남은 레인 혼자서 절규하다가 끝난다.
씨지가.. 크흡... 레인은 씨지 퀄이 다 좋은데 베드 엔딩도 좋아서 슬펐어 ^_ㅠ.
해피 엔딩에서 기억에 남는건... 카르미아와 스텔라가 앞으로 같이 살아갈 거라는거.
사실 카르미아도 과거, 흑 세계로 넘어온 스텔라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었지만 궁중 마법사와 여왕이 맺어져선 안된다고 스스로 제한을 뒀었다고 함.
그것을 후회하고 있기에 다시 태어난 지금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겠다고.
그리고 조커가 갑자기 현 시대로 오게 된 것도, 황혼을 없애자 마자 카르미아가 '실종'(사실 잠든 거지만) 되어서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고 슬퍼 하다가 그대로 '우로의 세계'로 넘어가서 방황하게 된 것. 기억을 잃게 된 것도 그 때문이라고.
저 세계에 빠지게 되면 시간도 의미 없나보다. 카르미아 처럼 다시 태어난건가? 했는데 결국엔 그 때 그 스텔라 본인 인 셈.
모든 기억을 되찾고 이제는 카르미아와 같이 마을에 내려가서 여왕과 마법사가 아닌 그저 카르미아와 스텔라 두 사람으로서 같이 살아가겠다고.
아직 카르미아가 꼬꼬꼬마긴 하지만, 대마법사 이기도 하고 모든 기억을 되찾아서 정신의 성장을 육체의 성장이 곧 따라갈꺼라고 했으니 확 커지거나 뭐 그렇게 되겠지?ㅂ?. 왠지 보고 싶다. 성인 카르미아랑 스텔라가 서 있는거. ㅋㅋㅋㅋ .
백 세계 후일담.
후... 예상은 했었던 거지만 너무 이라이라 스루 후일담 이였다.
여기도 달달함은 ㅋㅋㅋ 네로 때랑 버금가게 1도 없었음.
레인은 시종일관 달달했지만 아이리 혼자서 죄책감과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걸로 루트 다 해먹어서 ㅋㅋㅋㅋㅋ
본 편의 백 루트 엔딩에서 아사기에게 죽임 당할 뻔 한 레인을 강제적으로 백 세계로 보내고, 루나와 체인지 해서 돌아온 아이리.
병원에 입원한 레인은 한 때 위험햇지만 지금은 무사히 완치해서 같은 학교 클래스메이트로 아이리 옆에 잇다는 듯.
본 편 엔딩에서는 흑 세계를 서서히 잊어가고 있다는 식으로 끝났었지만 이번엔 .. 정확히는 '둘 다' 흑 세계를 다시 기억해 냈다고.
아이리의 경우엔 자신이 레인을 이쪽으로 끌고 왔다는 죄책감 때문에 못 잊은 것도 있겠지만은야.
본 편 볼 때도 아이리의 이기심으로 인해서 모든걸 내팽기 치고 혼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욕망이 보여서 기분이 나빴는데 이것도 내내 그랬음.
그럴거면 차라리 당당하게 잘못이 없니 어쩌니 할 것이지 뭐 이리 우지우지하고 지랄이야.
레인은 착해서 그런 아이리를 뭐라고 하진 않지만, 레인이 흑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루트에 따라선 악역까지 자처할 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했엇는데 그저 자신이 백 세계에서 레인과 행복해지고 싶다고 이기적으로 군 아이리는 내 기준엔 아웃임.
물론 살리려면 그 수 밖에 없었다는건 알아. 머리로도 알고 상황으로도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싫은건 싫은 거임. 난 해야 할 일을 내팽기 치는 이기적인 애들이 싫어. 이건 천성이야.
그래서 얘 둘이 서로 마음을 털어놓고 사죄하고 이 백 세계에서 행복하게 잘먹고 잘살자 식으로 엔딩 맺는것도 짠 눈으로 보게 되었음. 그냥 기분이 나쁘다.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아이리 머리 끄댕이 잡고 분수대에 처박...(그만<
착한 여주병 걸린 아이리를 이 때 만큼은 싫어한다. ㅇㅇ
흑 세계 후일담.
하... 모에사 하는줄 알았다.. 진짜... 내가 이 팬디를 이렇게 오래 끌어온 보람이 여기에 있었네 ㅠㅠㅠㅠㅠ
스노우도 그렇지만 왜이렇게 후일담이 좋니 ㅠㅠㅠ 사스가 메인 우사기즈 ㅠㅠㅠㅠㅠ.
공 홈에서 봤었던 레인의 귀 만지는 씬 ㅋㅋㅋ 진짜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사망 ㅋㅋㅋㅋ
만질 때 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레인도 귀여웠는데 그걸 만지면서 행복해 하는 아이리도 너무 귀엽구요 ㅋㅋㅋㅋ
여기서는 루나도 아이리를 열심히 도와주고 그녀의 사랑을 응원하는 예쁜 언니구, 스노우도 부키요오나 남동생 챙기기에 바쁘고. ㅋㅋㅋㅋㅋㅋ
쌍둥이 여왕 즉위 후 정신없이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 못하는건 지네 형이랑 똑같은 전개.
그로 인해서 외로움이 커지는 아이리를 보다못한 주변 사람들은 레인을 재촉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서툴기 짝이 없으면 데이트 장소도 제대로 생각해 내지도 못해서 전원이 총 동원되서 그걸 찾는 모임을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레인과 아이리를 걱정하고 신경쓰는게 보여서 예뻤기야 하다만은야. ㅋㅋㅋ
그렇게 모두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이리와 하루 날 잡아 데이트 성공.
귀를 또 만지고 싶어 하는 아이리의 제안을 단 칼에 거절했지만, 대신 구해다 준다는 토끼 인형을 아이리가 매일 끌어 안는다고 하니까 거기에 질투해서 ㅋㅋㅋㅋㅋㅋ 불퉁 거리면서도 또 귀를 만지게 해주는거. ㅋㅋㅋㅋㅋㅋ
레인 왜이렇게 귀엽니...... 후....... (몸부림).
그렇게 한참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성이 보이는 언덕 위에서 서로 키스를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으로 해피 엔딩.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하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레온에게 급작스럽게 사랑 고백과 포옹 당한 비올렛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ㅋㅋㅋㅋㅋ 아게하 누님에게 있는대로 얻어터진 레온도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아사기도 달려들어서 두들겨 패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략 사이트랑 좀 다른데.. 걍 성공만 하면 되겠지 -_-
시부엉 공통 길어 ㅋㅋㅋㅋ
흠... 파르테잠에서 유일하게 '무기' 소지가 가능한건 화문의 수호접 네 사람 뿐. 그 이유는 기사들이 미쳤을때(? 그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라고. 그래서 지나치게 사이가 좋아지는 것을 경계하려는 아사기. 흐음.
공략 사이트가 너무 난해해서 벌써 3번째 재시작 중 ㅇ>-<..
일단 공통 1부는 끝낸 상태인데 아직 공통 2부가 남았는거 실화냐..
유벨이 슬슬 뭔가 티를 단단히 내는 기분임. 흐음.... 기사 임명식을 무사히 끝낼 때 까지만 해도 되게 뿌듯한 기분이였는데 지금은 두렵구요 ㅇ>-<.
기사 임명식때 레느를 포함한 전원이 쓰러질 정도로 격한 충격과 고통을 느꼈던 이유는, 정식으로 레느와 기사가 된 후, 각 국가와 육체가 '그라스를 보내는 통로'로 연결 되었기 때문.
고로, 수십년 간 레느의 부제로 인해 각 국가의 그라스 고갈 상황이 그정도로 심각 했기에 매개체가 된 기사의 육체에도 엄청난 부담으로 적용 했다는 듯.
에...? 레느의 부제 때문이 아니라, 생명의 나무에 저장되어 있는 그라스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고?...
는 루이랑 기스란은 얼추 짐작하고 있었네. 그라스를 '공급'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 상태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고.
그런 상황에도 당대의 레느.. 비올렛이 태어나고 화문의 기사들을 선정한 이유는.... 공급원을 '생명의 나무'가 아닌 '다른 나라'로 바꾸는 것.
네 국가 중, 그라스가 풍족한 나라에서 그라스를 착취해서 부족한 나라로 보내는 식으로.. 마아 구멍 떼우기에 급급하라 이말이네.
세계의 '구제'가 아니라 '조화'를 하라 ...
말이 쉽지.. 이게 뭐 ㅠㅠㅠㅠㅠ 겨우겨우 현상 유지 하는 정도쟝.
첫 베드 엔딩. 고고.
음.. 결과적으로는 유벨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그의 말만 듣는 자주성 같은거 사라진 레느가 되었네.
2번째 고고.
첫 베드 엔딩 때완 달리 유벨의 말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기사들의 말을 듣고, 필요한 사항을 직접 생각해서 결정하는 식이네. 누구의 나라에서 그라스를 흡수해서 그리잔티움에 보낼 것인가에 대해.
그리고 이걸 제대로 선택 못하면 2번째 베드 고고.
파르테잠에서 그라스를 흡수해서 지상에 보내기로 하고 실행한 결과.... 보누르 경이 사망. 파르테잠의 그라스는 생명의 나무에서 더이상 추출이 불가능해서 화인들의 몸에서 뽑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씁... 베드 엔딩 하나같이 씁쓸하네. 근데 유벨 색히가 너무 짜증이 나요 ㅇㅍㅇ.
여기서 '첫' 의식에서 크리잔티움에 그라스를 보낼 '나라'를 선택하는 시점부터 캐러 루트로 갈리는 듯.
일단 레온 첫타니 레온 부터 'ㅅ)/
첫 의식을 치루자 마자 비올렛 안의 '미레느' 여신이 깨어남.
그라스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 지지 않아서 미레느는 스스로를 생명의 나무에 동화 시켜서 계속 공급 하려고 했지만, 신들이 다 떠나고 그녀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한계가 있고.
그렇게 대를 이어서 태어나던 레느가 한참동안 태어나지 않게 되자, 최초의 '화인'인 유벨은 생명의 나무에 있는 여신에게 '매개체'인 레느를 탄생 시키는게 아니라 여신이 다시 강림해서 다스려달라 라고 요청을 해왔다고.
그리고 그를 위해 여신의 '영혼의 조각'을 새로 태어난 화인의 여자 아이의 육체에 심고. .. 그게 성장한게 바로 비올렛.
즉, 레느로서의 교육이고 뭐고 하는건 다 여신의 '그릇'으로 어울리게끔 하기 위해 처음부터 유벨이 다 계획 했었 다는 거.
그리고 동시에 레온 또한 신의 '그릇'임이 판명나게 됨.
레온 안에는 파괴의 신인 '제로'가 깃들여 있고, 여신 미레느와는 아마도 사랑하는 사이 였었는 듯.
그런 그는 파괴의 신 답게 솔비에르를 파괴하려 하지만, 끝까지 남은 미레느를 생각해서 이 대지를 떠났었는데, 그 때 지상의 신전에 자신의 기억..? 힘을 하나 남겨 두고 갔었다고.
그리고 어린 시절 부터 활발하고 모험을 좋아하던 꼬마 였던 레온이, 우연찮게 발견해서 건드린 신전이 바로 제로의 그 것 이였던 것.
결국 그렇게 그의 의식을 몸에 담게 되고, 비올렛 안의 미레느가 깨어난 것과 동시에, 레온 안의 제로도 눈을 뜨게 된 거라고.
자신이 미레유를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하고 쭉 좋아하고 2년 동안 고생고생 해서 기사로서 그녀의 곁에 왔는데. 이 감정 자체가 자기 자신이 아닌 '미레느를 사랑하는 제로'의 그것이 투영된 것이 아닌가.
그런 두려움과 허무함에, 레온은 비올렛 곁을 떠나서 계속 행방을 감추게 됨.
그리고 그를 이해하면서도, 아직까지 미레느에게 저항해서 자유를 포기하지 않은 비올렛은, 기사들.. 오모니 루이 ㅋㅋㅋㅋ의 조력을 통해서 연기 한 번 멋드러지게 성공해서 레온을 불러 오기 성공.
충성 엔딩.
2개의 베드 엔딩들이 미쳐버린? 기스란 손에 레온이 죽고 츠마베니가 기스란을 죽이거나, 반대로 그의 손에 비올렛이 죽거나. 하나같이 씁쓸한 파생 엔딩들 뿐이였음 -_-;
그리고 나머지 베드 엔딩 하나는, 유벨의 말을 듣고 (별 도움도 안된 거지만) 홀로 결심을 굳힌 레온이 다른 기사들을 설득.
비올렛에게 비밀로 한 채, 크리잔티움을 구하기 위한 의식을 거행.
피오완느의 모든 그라스를 흡수해서 다른 세 국에 이어서 보내주면서 레온 본인은 소멸. 그리고 그의 나비인 아게하도 소멸.
사실 충성 엔딩보다 더 눈물나는 베드 였음. 순간 멍.. 해서.. ㅠ...
충성 엔딩은 중간까지는 같지만, 레온의 지휘에 의해 일부러 '파르테잠'에서 그라스를 흡수에서 4개의 국가에 보내는 일을 하고. 그런 일을 하게 되면 레느인 비올렛과 그녀를 그릇으로 삼는 미레느가 위험해지는 일을 일부러 자처함.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해 눈을 뜬 제로가 제제에 들어서자, 그와 교섭하는 레온.
자신은 이대로 제로에게 육체를 넘겨주고 소멸 되어도 좋다, 하지만 '신의 자비' 라는게 있지 않느냐. 아무것도 모르고 '레느'로서의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사명을 다하려고 노력한 비올렛을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 그녀가 레느의 사명을 다할 때 까지....
그런 그의 부탁을 제로가 들어주게 되면서, 레온은 소멸. 제로가 겉으로 나오게 되고.
또 하나 남은 부탁으로 비올렛의 안에서 레온의 기억을 지우고, '북의 기사 '제로'의 기억을 덮어 씌우면서.. 엔딩.
지상의 그라스가 안정되고 모든것이 잘 돌아가지만, 비올렛 곁에는 레온이 아닌 북의 기사 '제로'가 있고.. 아마 다른 기사들도 비올렛의 쌍둥이 나비들도 그걸 다 알면서도 비올렛을 위해 입다물고 있는게 너무.. ㅠ....
자신의 감정 보다는 기사로서 '레느'에게 충성을 다하고 그녀를 지지 하려는게 충성 엔딩 이라면 다른 캐러들도 꿈도 희망도 없을거 같다. 응.. ㅇ>-<
연애 엔딩.
연애와 충성의 구분은 비올렛이 꾸는 꿈도 있지만.. 정확히는 온실 씬 전에 선택하는 상대가 '아게하'냐 '츠마베니'냐의 차이구나.
연애 쪽은 아게하의 충고를 들어야 하고 충성 쪽은 츠마베니의 충고를 들어야 하고 그런거 ㅇㅇ.
중간중간 베드 엔딩 회수하다 보니 안 나오던 씨지도 본편 가야 나오고, 아님 베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도 있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다 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음 -_-;
여기서도 후반, 기스란이 츠마베니와 같이 자살을 택하면서 크리잔티움을 소멸 시키는 전개는 똑같음.
아나 ㅋㅋㅋㅋㅋㅋ 이 겜 기스란한테 대체 왜이래요?.. (흐릿.
베드 쪽을 타면 비올렛이 자기 감정을 깨닫는건 좀 후반이 되고, 연애 루트를 제대로 타면 온실 씬에서 이미 레온을 받아들이면서 만인이 보는데서 키스까지 하면서 깊은 사이가 됨. ㅋㅋㅋ 반응이 좀 부끄럽더라 (._. ).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기스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두 사람은 같이 있고 모두를 구할 수 있는 '미래'. 양 손의 꽃을 쥐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기스란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이 '결단'과 희생없이 이루어지는 일 따위 없음을 확실하게 지적하고 가버렸기에.
그래서 두 사람은 생명의 나무 앞에서 자신의 몸에 깃든 각 신에게 교섭을 시도하고.
여기서도 비올렛이 미래를 포기하는 선택지를 하게되면 둘 다 소멸하고 자신의 육체를 두 신에게 넘겨 주면서 지상의 안정을 구하는 식의 베드 엔딩이 하나 나오는데.. 솔까말 연애 엔딩 보고 나니 이게 해피에 더 가깝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 닷떼 ㅋㅋ 두 사람의 희생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소를 희생해서 대를 구한다의 말에 제대로 적합하는거 아냐?.. 닷떼 2대 전 세상(? 이라구. -_-;.
데모 제대로 된 연애를 타게 되면 ㅋㅋㅋ 무려 ㅋㅋㅋㅋㅋ '사랑을 위해 세상을 파괴한다'를 시전하는 커플을 보게 됨 ㅋㅋㅋㅋ 내가 여태까지 한 여향 겜중에서 이걸 '해피'로 칭하는 겜은 머리털 나고 첨본다.
보통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서로 끌어 안거나 키스하면서 죽음을 맞이하고 다시 태어나서 만난다거나 그런 전개가 그나마 해피 쪽에 들어가지 않아? 아니 어떻게 ㅋㅋㅋㅋㅋㅋㅋ 둘의 행복을 위해 전 세계를 멸망 시키냐고. 와오...
그 결정을 내린 것도 어이 없었는데, 남은 두 기사 오르페와 루이를 찾아간 두 사람이 '신'의 가죽을 덮어 씌우고 못되 쳐먹게 말하는거에서 더 어이가 털림.
마아, 제로의 모습을 하고 나사케나이 레온을 보여주는건 좀 신선했지만서도 -_-.
이 해피는 결국 두 사람의 미래를 위해, 신이 내건 조건을 받아 들였던 거. '너희 둘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대신, 우리의 힘을 받아들여서 우리가 하려고 했떤 것. '이 세상의 멸망'을 너희들이 대신 해야 한다'. 이걸 말이지.... 후....
루이와 오르페는 전부터 쭉 레느의 기사로서. 비올렛이 한 그 어떤 선택에도 무조건 순종하고 받아 들이겠다고 말을 해서, 두 사람의 이런 말도 안되는 선택도 웃으면서. 축복하면서 받아 들임. 와... 이거야 말로 진정한 충성이다.
혹시 먼저 간 기스란도 이런 결말을 바랬었던 건가?. 하긴, 그렇게 자신의 국가를 사랑하고 충성을 바치던 그 기스란이 크리잔티움의 멸망을 초래하는걸 알면서도 자살을 선택했던 점에서 부터 뭐.. ㅍ_ㅍ...
두 기사와 작별 인사를 '라빌'로 끝내는 점도 좀 특이하긴 했고.. 사실 이 시점쯤 되니까 울거나 화나거나 그런 감정이 전혀 안들고 뭔가 '갈대로 가봐라' 라는 느낌이여서 ^^;;.
그리고 에필로그.
세상을 멸망 시키면서 종인, 화인이 다 사라진 천상의 파르테잠에서 오로지 둘 만이 살아온 듯한 두 사람. 몇천, 몇만의 밤을 같이 지냈다고.... 화인이라고 해도 그렇게 오래 살순 없긴 한데, 두 사람은 신의 힘을 물려 받았기 때문에 불로불사가 된 듯한 느낌 ㅇㅇ.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파르테잠에 어느날 '새로 태어난 생명'이 있었으니, 바로 루리와 아카네.
화인이라는건 태어나자 마자 저런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구나? 예전 두 사람 그대로.;
여튼, 둘 뿐인 세상에도 생명이 태어나고 다시 세상이 이어진다는 그나마의 희망을 남기고 끝이 남. ..... 이제는 둘이 창조주가 되는 거려나.
지상에 씨앗을 뿌리면서 기원하는 모습을 보니까. 흠.
레온 때와는 달리, 그저 절망하기 보다는 '다른 국가의 그라스를 다른 국가로 옮긴다' 라는 의식의 방식에 의문을 가지는 오르페.
그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의 소중한 레느인 비올렛이 크디큰 마음의 상처로 괴로워 하기 때문에. '기사'로서 그녀를 지키고자 계속 의문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으려 드는 그.
그리고 두 번째 의식 후, 비올렛의 몸 안에서 미레느가 깨어 났을 때, 오르페는 자신의 '목소리'의 능력으로 유벨과 미레느를 물리치고.
미레느는 그를 보고 '신의 알' 이라고 부름.
그 사실에 고민하는 비올렛과 오르페.
전개를 거듭할수록, 오르페는 그냥 일반인이 아닌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았던 신인 '미레느' 이후에 지상에서 태어난 새로운 신. 미레느에게는 '동생'에 가까운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됨.
공통 루트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됬었던 것도, 기억 깊숙히 봉인 되어 있던 것으로 그의 노래에는 특별한 '힘'이 있기 때문.
미레느의 힘의 원천이 파르테잠의 생명의 나무라면, 또 하나의 신인 그에게도 '그라스'의 원천이 따로 있을 꺼라고... 타분, 오르페가 9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 것도 태어나서 부터 인간이 아닌 신 이였기 때문?. 그리고 그의 그라스의 원천은 기억속에서 보였던 어린 나무 묘목 인듯.
충성 엔딩.
자신이 신의 타마고 인것을 알고, 비올렛이 미레느에게 몸을 빼앗길 위험이 있는 '의식'을 피하게 하고 싶은 오르페.
그 때문에 계속 고민하고 자신의 봉인된 기억을 찾는 등, 레온 때와는 다른 의미로 좀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심.
그러다가, 또 다른 의식이 있는 날.
오르페는 비올렛과 기사들이 오기 전에 홀로 수정을 찾아가서 스스로 수경에 손을 담그고 그라스를 운용하려 들고.
그로 인해, 파르테잠 안에 흘러 넘치던 그라스.... 미레느의 그것을 반 강제적으로 흡수해서 지상으로 보내는 사건을 터트림. 그로 인해 미레느 눈 앞에서 마담 엔쥬가 소멸 당했을때는 사스가니 놀랐다;;
오르페는 그저 비올렛을 지키고 싶었던 것으로 자신이 그라스를 운용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파르테잠의 대부분의 화인들의 그라스가 흡수 당하게 되는 큰 사건을 일으키게 되어버린거.
덕분에 지상은 안정을 되찾고 당분간 문제가 없을 테지만 그 대신 파르테잠이 궤멸 위기에 처하게 되어 버리고..
스스로가 저지른 짓에 대한 죄를 통감한 오르페는, 미레느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그녀에게 선택지를 넘기게 됨.
여기서 베드 엔딩 2개 파생 되긔.
하나는 비올렛이 미레느에게 자신의 육체를 넘겨서 여신인 그녀의 그라스로 지상을 안정시키는 대신 오르페를 무사히 살려 두는 것.
또 하나는, 여신의 또 하나의 제안인 오르페를 미레느의 그라스의 원천인 생명의 나무에 융합시켜서 그라스를 안정시키고, 비올렛이 레느로서 살아가는 것을 택했...................으나, 실행하기 직전, 미쳐버린 ㅇㅍㅇ 유벨에 의해 오르페가 사망하면서 비올렛도 절망. 미레느에게 육체를 넘기면서 베드 엔딩.
아나.... 근데 여기서 유벨 의상이 좀 .. 고대 일본 헤이안풍? 느낌이긴 했는데.
궁금은 한데 오만정이 떨어져서 다신 보고 싶지 않고 ㅇㅍㅇ...
그리고 마지막 충성 엔딩은, 유벨의 간섭 없이 둘이서 작별을 나누고 그대로 오르페가 생명의 나무에 흡수되면서 에필로그...
여기서, 둘의 애절함도 그렇지만 처음, 기사 임명식때 오르페의 맹세와 소멸 직전, 비올렛을 끌어 안으면서 다시금 되새기는 맹세가, 단어라던가 상황은 다르지만 똑같아서 이게 진짜 '충성' 엔딩이구나.
기사로서 레느를 위해서 모든것을 다 바친 느낌이라 되게 와닿은 느낌이였음.
에필로그 후, 다시 위에에 파견된 아사기가 새로 임명된 서의 기사를 데려오기 전 날, 생명의 나무 앞에서 자신의 '서의 기사'는 오르페 뿐이라고 되내이는 비올렛이 너무 짠해서 ㅠㅠ.... 되게 기억에 남을듯.
연애 엔딩.
중간중간 딴 짓(ex: 독서) 한 게 있고, 레온 때 보다 베드 엔딩 파생 되는것도 적고 스킵도 거의 안되서 ㅇㅇ.
여기서도 초반부터 비올렛이 자기 마음 자각하고 오르페의 마음도 받아들이면서 슉슉 지나감.
오르페가 '신'의 힘을 자각하게 될 때 까지 그를 믿고 기다리겠다고 하던 비올렛 이였지만, 그 자각을 한답시고 한게, 충성 엔딩 때의 그 파르테잠의 그라스 유출 사건.
여기서도 마담 엔쥬라던가 다른 화인들이 사라지는 전개는 변하지 않아서 씁쓸하더라.. ㅠ...
레온 때랑 비교하면 충분히 잘 해결된 전개이지만 결국에 희생되는 사람은 존재한다는게 이 겜에서 말해주고 싶었던 부분인지 뭔지.. ㅍ_ㅍ..
여튼, 사건을 터트린 후 충성 때완 다르게 오르페는 비올렛과 기사들을 불러서 '희망의 신' 인 자신이 지상에 내려가서 그라스의 원천인 '올리브 나무'의 그라스를 이용해서 지상과 파르테잠의 '연결'을 끊고, 지상의 '종인'들을 더이상 신의 가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
대신, 이미 육체가 '화인'이 되어버린 만큼, 오르페가 지상에 내려간다는 건 죽음을 각오 했다는 거.
파생되는 베드 엔딩 중 하나는, 그런 오르페를 제대로 설득 못하고 결국 울면서 매달려서 그에게 반 강제적으로 납득 시킨 후, 같이 지상에 내려갈 준비를 하지만.
레느인 그녀가 지상으로서의 문을 열려던 순간, 여신에게 버림받아 미쳐버린 유벨이 나타나서 그녀를 찔러 죽이면서 베드 엔딩. .. 씨지까지 있따니... 그리고 의상이 또다시 헤이안 시대의 그거임.. -ㅁ-... 주변에서 아무리 미레느는 너를 버렸다 어쩐다 설명해줘도 1도 납득 안하려고 하는게 이미 제대로 미쳤더라. ㅍ_ㅍ)r
로드해서 계속 진행하면, 여기서도 유벨에게 기습을 당하긴 하지만, 죽기 직전에 그녀 육체 안의 미레느가 눈을 떠서 상처를 막아주고. 남은건 오르페에게 맡김.
비올렛을 데리고 지상에 내려오자 마자 말을 타고 자신의 생명의 나무인 '올리브' 묘목을 향해 말을 타고 달려가는 오르페.
여기서 마지막 라빌이 있는데 ㅋㅋㅋ 아니 선택지만 라빌인줄 알았더니, 이런 긴박한 장면에서도 라빌을 써먹다니. 이쯤 되면 씬박하더라. ㅋㅋㅋㅋ 물론 여기서 실패해도 비올렛이 정신을 잃고 죽으면서 베드 엔딩 ㅇㅇ.
무사히 올리브 묘목에 도착한 후, 그의 반신인 나무의 그라스를 육체로 넘겨 받으면서 무사히 해결됨.
에필로그.
비올렛과 오르페가 올리브 묘목 근처에서 지낸지 한 달.
그녀의 상처가 완전히 다 낫게 되었을 때,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파르테잠과의 연결 고리가 끊어져서 혼란스러운 각 국가에 오르페의 그라스를 나눠주면서 자립을 돕겠다는 두 사람.
유벨을 막기 위해 파르테잠에 남은 나머지 세 기사들도 데리러 가야 하고 ㅇㅇ. 이건 오르페의 힘으로 가능한 가보다. 완전히 신으로 각성한 듯 하니.
그리고 비올렛은 지상에 내려오면서 화인에서 종인으로 서서히 변화되고 있다는 듯. ... 근데 오르페는 신인데 얘네 수명 문제 없는건가? 이건 나만 잘 이해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마아 괜찮겠지? -ㅅ-);
섭 캐들이 좀 죽긴 했어도 메인 캐러, 특히 기스란이 아무런 고통도 없이 잘 살아남아 있다는 점에서 이미 레온 루트와의 차별점이 보이지 말입니다. 나머지 캐러들도 이런 식이면 좀 화날거 같은데 ㅇㅍㅇ. 레온 때는 왜그랬어??!
예상했던 대로 바람 처럼 종잡을 수 없는 남자.
끝의 끝까지 우리편인지 저쪽.. 유벨쪽에 결탁한 건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그의 계략적인 부분이 상당히 능숙하다는 기분이다.
마아 ㅇㅇ 그것도 그의 '비밀'을 알고 나니 납득이 가는 부분이였지만.
오르페 때의 '새로운 신'의 소재도 빗쿠리 하고.. 아니 따지고 보면 레온 안의 또 하나의 신도 그렇네.
그래서 루이는 또 어떤 신이 튀어나오려나(? 하고 은근히 기대 했었는데 ㅋㅋㅋ 음..
결과적으로 말하면 루이는 '인간' 이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그 어떤 신보다도 더 대단한 '인간' 이였다.
닷떼, 자애의 여신 미레느와 파괴의 신 제로는 물론, 새로 탄생한 희망의 신 오르페와는 시간적으로도 비교도 되지 않게 오래 살아온 사람인걸.
정확히는 수백 수천 수만번의 '전생'을 거듭한 사람이지만.
대신 그 기억을 다 안고 살아왔기에, 위의 세 신과 비교해도 더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인 거.
그의 이야기는 루트 중간부터 나온다.
비올렛이 우라나미를 통해서 받았던 책.
고대, 지금은 없는 고대의 신들이 지상의 인간들과 스스럼 없이 다가가고 교류를 나누던 때.
그 빛나는 아름다움과 뛰어난 재능으로 인간들은 물론 신 까지도 매료시키던 어떤 '청년'.
그리고 '희구의 여신' '데지레' 역시 그에게 이끌리면서 자신의 것이 되라고 그에게 다가오지만, 태어나서 부터 갖가지 찬미와 사랑 고백을 받아온 그는 정작 사랑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지긋지긋해 하던 차. 여신이라고 해서 다를바 없다고 끝까지 그녀를 거부한다.
그런 그의 마음을 얻지 못한 여신은 그에게 '저주'를 내리게 되었으니, 그 청년은 자신의 생애를 다해서 죽은 후, 몇 번을 몇십,몇백,몇천,몇만 번을 새로 태어나도 앞서 살았던 인생을 전부다 기억해 버리는.. 진정한 의미의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게 된 것.
어디서 태어나도 전생과 똑같이 아름다운 외모, 하지만 전생의 기억도 그대로.
그런 삶에 좌절해서 수도 없이 죽음을 시도하고 그렇게 온갖 방법으로 죽어도 보았지만 그 때 마다 다시 태어난 청년은 결국 모든것에 희망을 놓게 되고 흘러가는 대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
현재 진행형인 그 청년이 바로 '루이' 였던 거.
사스가니 이 소재로 나올줄은 몰라서 상당히 빗쿠리 했다 응;;;. 데지레라는 여신 진짜 제멋대로 그 자체 아님?. 이쪽 여신 미레느도 그렇지만 어찌 된게 이 세계관의 신은 정상적인 것들이 아무도 없네 그려 -_-
... 오르페 빼고 ㅇㅍㅇ.
충성 엔딩.
루이의 진실을 알게 된 비올렛.
그리고 그녀에게 '자신을 믿어달라' 라는 한마디 말을 남긴 후, 그녀와 기사들에게 유벨과의 '결탁'을 당당하게 선포하고 사라지는 루이.
미레느가 각성하게 되면 여신이 그의 저주를 풀어줄 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건다면서.
다들 분개하지만, 그의 과거를 들은 후의 비올렛의 한 마디. '우리 중 누가 그를 공격할 수 있어?'. 에 다들 잡지는 못한다.
그리고 또다시 그라스의 고갈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의식을 치루게 될 때... 여기서 베드 엔딩 하나 등장.
비올렛이 루이의 '믿어 달라' 라는 말을 믿지 못하고 결국 미레느에게 그를 부탁하고 포기하면서 씁쓸하게 엔딩.
다시 진행하면, 의식은 무사히 마치게 되고 미레느가 각성하게 되지만 ㅋㅋㅋㅋ 지옥의 주둥이...는 좀 그렇고 ㅋㅋㅋㅋㅋ 말로 모든것을 다 해결하는 루이 답게, 무려 여신을 '설득? 협박? 해서 그녀로 하여금 모든것을 포기하고 비올렛에게 자신의 힘을 넘겨주게 만든다. 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씨지가 너무 악당 같았어. ㅋㅋㅋ
별다른 말을 한 것도 아님.
그저 자신이 미레느보다 훠어어얼~씬 더 오래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녀의 생각 따위는 다 꿰뚫어 보고 있다고. 자애의 여신이니 어쩌니 해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느냐, 지상을 구한 걸 후회하지 않느냐. 많이 힘든거 안다. 그러니 미레느에게 힘을 넘겨주고 그만 쉬어라. <.
적으니 상냥하지만 분위기는 반쯤 명령조. ㅇㅇ.
그렇게 미레느가 영원히 잠든 후 유벨도 사라졌다고 하는데 흠... 아예 '시들어 버렸다' 라는듯? 이건 유벨 루트 가야 나올듯.
그리고 최후의 레느이자 여신의 힘을 넘겨 받은 비올렛.
전보다 더 능력이 생긴건 분명하지만, 당장 조만간 다가올 크리잔티움의 고갈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고.
그런 그녀의 불안을 알아챈 루이는, 자신의 '충성'의 표현으로 비올렛으로 하여금 죽음을 요구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방법으로 죽음을 시도했지만 '화인'으로서 '시들은 죽음'을 맞이한 적은 없다고. 어쩌면 그가 기대하는 영원한 죽음을 선물 받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
그리고 어떠할 방법도 없는 상황이 반드시 오기에, 지금 자신.. 그리고 칸파뉴르의 소멸로 그 방대한 그라스를 크리잔티움에 넘겨준다면 비올렛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 때 까지의 여유가 생기지 않냐면서.
여기서도 베드 엔딩 2개가 파생되는데.. 마아, 하나는 되게 별로였고. 이도저도 아닌 그런거 -_-.
하나는... 비올렛의 '확답'을 받았지만, 그 직후 그녀에게 그런 결단을 내리게 할 수 없다면서 자신의 나비인 우라나미에게 부탁해서 같이 동반 자살하는 걸로 끝.
여기서도 우라나미가 얼마나 아사기를 좋아하는지 나오더라 흠..
로드해서 다시 진행하면, 바로 의식을 치루고 그 자리에서 칸파뉴르의 모든 그라스를 다 빼앗아서 크리잔티움에 넘겨주고 루이는 사망. 칸파뉴르 또한 지상에서 영원히 소멸된다.
루이가 죽기 전에, 아름답고 고귀한 나의 레느. 주인. 이 대사가 묘하게 와닿아서.. 흡.. 자기가 선택해놓고 '이 잔혹했던 선택의 무게를 잊지 말아라' 라고 하는건 좀.. ㅍㅅㅍ)...
그 후 에필로그에서 남은 지상 어딘가에서 루이가 다시 태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버리지 못하고 수경으로 지상을 내려다 보는 비올렛이 좀 안타깝더라.
만에 하나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그녀가 생을 다할때까지 다시 만날 수나 있기나 할런지. 흠... 일단 '여신'이 된거나 다름없으니 죽기나 할지도 의문이지만.
연애 엔딩.
루이가 비올렛을 말로 꼬득여서(? 그녀의 힘을 비올렛에게 넘겨 주는 부분까지는 동일.
물론, 연애 루트 답게 중간중간, 비올렛과 루이의 야리토리가 계속 나오기는 하는데... 무려 3번의 키스를 하면서도 서로 그 것에 대해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는거.
처음의 키스는 실험, 두 번째 키스는 어쩌다가. 세 번째 키스는... '달빛 탓' 으로 하기는 했어도 비올렛도 루이도 서로 그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음.
다만, 충성 루트에는 없었던 비올렛의 체질 변화에 대해서 다루는 점이 다름.
이제 신이 없는 이 세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신이 되어 버린 비올렛.
예전의 희구의 여신 데지레 처럼, 화인인 루이와는 '다른 존재'가 되어 버림. 서로 만져도 서로를 도기 처럼 차가운 온도로 밖에 느낄 수 없다고.
비올렛을 구하기 위해 택한 선택지 였지만, 그로 인해 그녀를 고독한 존재로 만들어 버린 것, 자신과 다른 존재로 만들어서 다시는 같은 위치에 설 수 없게 만든 것에 스스로 좌절하는 루이.
그리고 거기에 대한 반동으로 비올렛을 멀리하기 시작함 -_- 아나 이남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이런 '부작용'을 알면서도 이 방법을 택했더라면 나한테 단단히 찍혀서 최하위로 떨어질 뻔 했겠지만, 다행히도 모르고 한 것이라...
뭐 그렇다고는 해도, 얼마나 '겁쟁이' 인지, 비올렛이 한 발 더 다가서려고 해도 자기가 만든 벽 안에 숨어서 더 나오지 않고 멀리 하려고 하는건 좀 짜증나더라.
여기서 파생되는 베드 엔딩 중, 비올렛이 루이와 더이상 닿는 것을 포기 하고 그가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게 되는 엔딩이 있는데.
따로 루이를 불러내서, '여신'이 된 자신의 힘으로 그의 저주를 풀어 준 것. 고대의 여신인 데지레가 얽어뒀던 루이의 영혼에 묶인 '실'을 풀어 주는 거.
루이는 혼자만 그런 '보상'을 받는 것을 거부하려 들지만... 마아 이것도 비올렛의 단독이긴 한데, 루이도 단독으로 비올렛에게 여신의 힘을 줬으니 그게 그건가 ㅠㅠ.
여튼 나중에 정신을 되찾은 루이가 얼마나 절망할지 생각만 해도 꼬숩... 크흠.. 마아 그렇다고. ㅋㅋㅋㅋㅋ
여튼, 자신을 피하는 루이에게서 방법을 찾기 보다는 스스로 결정하는 비올렛.
그리고 레느가 아닌 그냥 '화인'인 비올렛으로 남기 위해서, 스스로 그라스를 생성해 내는 여신의 힘을 수경을 통해서 모두 지상으로 흘려 보내기 시작함.
까딱 잘못하면 화인으로서의 '자신'을 유지 할 그라스도 남김 없이 보내버려서 소멸 당할 위험도 있기에, 달려온 루이가 보고 경악 하는것도 마아..ㅇㅇ.
베드 엔딩 중 하나는 실제로도 실패해서 끝나기도 함. ㅇㅇ.
그라스를 보내는 비올렛을 지탱하면서, 그녀를 잡고 있는 자신의 손이 '차갑지 않게',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까지만 조절하라는 루이.
그 후, 우라나미의 도움을 받아서 모든 화인들이 태어나고 잠드는 곳.. 어 이름 까먹었다 ^^;; 그 곳에 데려가서 비올렛을 눕힌 후, '미레느'의 영혼의 덧씌워져서 생겼던 '벚꽃의 화문'이 아닌, 그냥 일반 화인으로서의 비올렛의 화문.. '제비꽃의 화문'으로 재 구성 된 후, 무사히 눈을 뜨게 된다.
이 후, 파르테잠에는 여신도, 레느도, 재상도 없는 상황 이기에 웨이의 '대통령 제'를 채택하고, 당분간은 '전'통치자 였던 비올렛과 4명의 기사들이 당번제로 다스리는 것으로 바뀌고.
비올렛과 루이의 관계는.. 글쎄, 조만간 루이가 자신의 두려움과 겁에 맞서서 벽을 넘어 선 후, 비올렛에게 '사랑한다' 라고 말하면 끝나는 관계가 되었달까? 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루이로 인해 많이 울고 상처 받았던 만큼, 이번엔 비올렛이 루이를 살살 약올리고 유혹하고, 그의 '진심'을 끌어내는데 아주 도가 텄음 ㅋㅋㅋㅋㅋ
세상에. 이 겜을 하면서 그 '루이'가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 딱 2컷 나온 귀중한 씬이여서 캡쳐도 했다 ㅋㅋㅋㅋㅋㅋ.
루이에게 걸렸던 데지레의 저주는 그가 '누군가를 바라게 되는 것 = 사랑'을 알게 되는 것 이였으므로, 비올렛은 루이가 이번 생을 다하게 되면 이번에야 말로 저주 같았던 '환생'이 아닌 편안한 '휴식'을 얻게 될꺼라고 확신 함. 그리고 그 생의 끝까지 비올렛과 같이 살 거라고. ㅇㅇ.
나중 후일담 ss를 보니 완전 비올렛에게 제대로 코 꿰인 루이를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 ㅋㅋㅋㅋㅋ
그리고, 전에는 그렇게도 갈망했었던 '죽음'이 이번 만큼은 두렵다는 루이의 말도 되게 와닿았다. 다시 태어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죽으면 다신 비올렛을 만날 수 없게 될 테니까. 그러니 집착 같은거 없었던 '생'에 대해서도 이번 만큼은 다를 거라는거 ^_^.
어서 고백해 버려 루이!!
방심 했따 진짜... 관캐라서 재밌겠지 싶었지만 이렇게까지 재밌었을 줄이야.. ㅠㅠ.
게다가, 다른 애들은 비올렛이 미레느에게 의식 뺏긴 이 후로 조금은 스킵 가능한 공통 부분이 있었는데, 기스란은 그런거 없음.
갭 모에 주는 귀여운 모습 상상했었는데 정말 너무 짧았고, 이 후로는 내내 기스란과 비올렛이 고통 받았을 뿐. ㅠㅠㅠ.
이 겜의 개인 루트가 다 그렇고, 솔까말 내내 어두운 겜이긴 하지만 기스란은 유독 더하네 ㅠㅠㅠ 어쩜 이래 ㅠㅠㅠㅠㅠㅠ.
기스란의 부름으로 정신을 차린 비올렛 이였지만, 이번엔 기스란이 '광기'에 휩싸이게 됨.
원래는 사람이 살지 않았던 황폐한 토지인 크리잔테움.
그 곳에 사람들이 이주하고 집단을 이루고 국가를 형성 했지만, 원래부터 그라스를 주지 않았던 땅에 그라스를 주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현상이라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서 기스란으로 부터 4대 전의 '동의 기사' 시절 때, 크리잔테움의 '화문'이 부숴졌던 일이 발생 했었음.
기사=화문=국가. 이 세가지는 동일한 존재.
가뜩이나 다른 기사들 보다도 강렬한 고통과 목마름을 느끼는 동의 기사에게 화문의 파열은 그대로 정신 붕괴로 이어져서 오로지 '그라스'만 쫒게 되는 미친 광인이 탄생해 버렸었다고.
.... 이 쯤 되니까, 레온 루트에서 기스란이 미쳐 날 뛰던 베드 엔딩 몇 개가 이해가 된다.. ㅎ... ㅠㅠ.
그 때 수를 셀 수 없이 많은 화인들이 죽임을 당했고. 그를 막기 위해 수호접들이 무기를 들고, 그 중에서도 츠마베니는 한쪽 눈과 한쪽 팔을 잃는 큰 부상까지 얻게 되었던 것.
그 때의 레느와 재상인 유벨의 힘으로 어찌어찌 크리잔테움의 화문을 복구 시켰지만 임시 방편에 불과.
쌓이고 쌓였떤 부담은, 결국 기스란의 대에 와서 다시금 폭발해 버리게 된 것.
츠마베니와 아게하에 의해 막아지긴 했찌만, 까딱하면 비올렛에게 해를 가하게 될 뻔 했던 걸 알게 된 기스란은 스스로의 의지로 저택 지하에 있는 감옥에 쇠사슬로 묶여서 감금행을 택하게 됨.
충성 엔딩.
어쩜 이렇게도 암울 할 수가....
화문을 복구 하려고 해도 파르테잠에 남아있는 그라스 양은 극미해서 불가. 의식을 치뤄서 그라스를 옮기려고 해도 미레느에게 바로 육체를 뺏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의식을 무사히 성공했다고 해도 다시금 갈망과 광기가 기스란을 찾아올 것이 자명.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비올렛은, 그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감옥에 갇힌 그를 만나러 가지만...
여기서 진짜 콘돗찌 절규 연기 쩔었따. 정말이야 ㅠㅠ 연기 잘하는거 알고 있었는데 정말 너무 ㅠㅠㅠㅠ 이거 수록 하면서 진짜 분노 어린 눈물 나신거 아닌가 싶을 정도임. ㅠㅠ. 이 겜은 콘돗찌, 기스란 하나로 다 평가 해도 좋을 겜이다 아무렴 ㅠㅠㅠㅠㅠㅠㅠㅠ.
당당한 척, 괜찮은 척, 포기 한 척 하려고 했지만, '왜 나였어야 했나?. 내가 지상을 포기하고 육체를 포기하고 이 곳까지 와서 기사가 된 것은 이런 꼴을 당하기 위해서였나?!?' . 그야말로 피를 토하는 분노와 절규를 쏟는 기스란. ㅠㅠ.
그를 구할수도 없는 스스로를 원망하면서 어찌 할 수도 없을 때에 결국 비극이 또 한 번 발생하게 됨.
감옥에 갇혀서 정신이 몽롱한 그를 풀어주고 '검'을 내어 준건 분명 마담 엔쥬 같은데... 4대 전, 광기로 인해 미쳤던 기사가 그녀의 남편 이라는 것도 놀랍지만, 기스란을 풀어준 그녀의 행동의 진위는...?. '남편과의 약속' 이였다는거 같은데. 일단 충성 엔딩 루트에선 안나옴.
광기에 휩싸인 기스란은 그 검으로 수 많은 화인들을 베고 가장 강한 그라스를 지닌 레느를 찾아옴.
여기서 기스란 손에 죽는 베드 엔딩 발생 ㅇㅇ. 마아 나올꺼 같더라니.
로드하면 위험한 찰나에 비올렛의 부름으로 정신을 차린 기스란을 츠마베니가 쫒아와서 다시 감옥에 감금해 버리고.
자신이 망설였기 때문에 비극이 발생 했다고 생각한 비올렛은, 누군가의 충고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기스란을 구하기 위해 미레느에게 육체를 양보하는 길을 택해 버림.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기스란이 유벨과 미레느에게 반발하자, 딱 해가 질 때 까지만의 여유를 주고 두 사람에게 대화의 시간을 주는데... 여기서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귀여운 씬이 나온게 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라빌에서 파생되는 베드 엔딩 하나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ㅇㅇ.
기스란에게 자신의 기사로 죽을 때 까지 남아서 살아가라고 말하는 '선택지'를 택하지 않으면, 그 말을 하지 말라고 절규하는 기스란을 볼 수 있는데.... 결정적인 '말'은 없었다 뿐이지, 기스란에게 비올렛이 그냥 '주군'이 아닌 '여인' 이였기 때문에 하는 말이란 말이지. ㅠㅠㅠ.
이 후, 둘 답지 않게 되게 달달한 대화를 나누는데.. ㅠㅠ. 다시 태어나면 상냥하게 대해줘. / 노력할께. 너무 혼내지 말구 / 그렇게 많이 혼내지 않았잖아? / 좀 더 줄여줘 /.... 노력할께. <. ㅠㅠㅠ 되게 연인들 대화 같잖아 ㅠㅠㅠㅠㅠ.
미레느에게 다시 의식을 빼앗기기 전, 기스란의 품에 안겨서.. 둘 다 아마 죽음을 택한 듯. 처음에는 기스란의 검으로? 싶었는데 이 두 사람이 서있는 곳은 지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절벽 '이였으니까... 마아.. ㅇㅇ.
충성 엔딩이지만, 이 베드 엔딩은 연애 루트 베드 엔딩 느낌이 들어서 매우 맘에 듬.<.
로드해서 보면, 이런 어리석은 기사를 구하기 위해 모든것을 바친 어리석은 주군을 위해, '지금' 만큼은 의무를 다하겠다. 하지만 반드시 주군인 네 곁으로 가겠다. 라고 다짐하는 기스란을 볼 수 있음.
뭔가 하겠지.. 싶었는데 과연 ㅠㅠㅠㅠㅠㅠ.
그 후, 많은 시간이 지나고.
여신 미레느는 부족한 그라스를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다는 목적으로, 지상에서 '불필요한' 대지를 궤멸 시키는 방법을 택하고.
남은 기사들은 그것을 슬퍼하고 씁쓸해 하지만 기스란은 무념 무상인 것 처럼 반발없이 보였지만 다 '참고 있었던 것'.
사라진 엔쥬가 두고 간 '검'을 생명의 나무 밑에 묻어 둔 후 '때'가 오길 기다린 기스란.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검을 파내고 손에 들고는 주군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 처럼, 나도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기다려 비올렛'.
'나는 지금 신에게 도전한다'. .............. 진짜 넋 나가게 만드는 충성 엔딩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참았던 것도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힘'을 얻기 위해서 였다고.
그라스의 원천인 생명의 나무 밑에 '그라스를 흡수시키는 검'을 묻고. 그 검이 '완성' 되는 순간을 그저 묵묵히 기다렸던 기스란을 생각하니. ㅠㅠㅠㅠ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게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비올렛'을 되찾기 위해 여신에게 도전하는 기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주인은 너 뿐이라는 그의 말이 너무 와닿고, 이 겜에서 가장 '기사'의 이름에 적합한 인물 이였다 ㅠㅠㅠㅠ.
충성 엔딩이 이렇게 멋져서 연애는 또 어떤가 싶은데, 연애는 충성 보다 임팩트는 적다고 하나? ㅠㅠㅠㅠㅠ ㅠㅠㅠ
연애 엔딩.
꽤 놀라운게, 이미 처음... 심지어 첫 의식을 치루기 전부터 둘이 서로 좋아하고 있었음.. 상당한 급전개여서 이건 사스가니 놀랐다; 다른 애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특히 내내 밀당만 했던 루이 때랑 비교도 안되게 서로 마음을 눈치 채는게 빠르더라;
하지만 그 마음을 어떻게 하기도 전에 첫 의식을 치루고 비올렛은 미레느의 그릇, 기스란은 광기에 휩싸이는 동쪽의 기사로 갈라져 버려서.. ㅠ_ㅠ...
충성 루트에서는 어쩔 수 없이, 츠마베니에게 설명을 듣고 스스로 감옥에 간 것과 달리, 여기서는 '이 미쳐버린 광기도, 비올렛을 죽일뻔 하려 들던 살기도 모두 다 '나의 의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서 오히려 안심했다'. 라는 기스란에서 무네큥 ㅠㅠㅠㅠㅠㅠㅠ.
이 세상 누구보다도 지키고 싶은 단 하나의 소중한 '여자'를 내 손으로 해치게 될 바에는 기꺼이 감옥에 들어가 주마. 라는 느낌 ㅇㅇ.
그리고 그런 그를 만나러 비올렛이 감옥에 찾아갈 때도, 충성 때는 루이가 '총'을 주면서 그녀의 신념을 보이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감옥의 '열쇠'를 주면서 사랑을 응원해줌.
그래서 앞에서는 그저 쇠창살을 붙잡고 분해하면서 울기만 하던 게 아니라, 그 문을 열고 스스로 기스란에게 다가가서 키스하면서 고백하는 비올렛을 볼 수 있었음.
사실 누구보다도 급전개여서 처음에는 ?? 싶었지만, 이런 가혹하기 그지 없는 상황에 내몰린 두 사람이, 사랑에 더더욱 맹목적이 되는게 너무 납득이 되더란 말이지.
이 후의 전개는 같음.
다만, 충성 때는 제대로 보여지지 않았던 엔쥬의 뜻을 알 수 있었음.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남편의 마지막 유언, '동쪽의 화문과 다음 대의 기사를 부탁한다' 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계속 살아오면서 4대의 기사들을 지켜봤지만, 동의 기사들은 모두 다 종국에는 불안정한 화문 때문에 미쳐서 화접들의 손에 죽임 당하는 일을 반복.
기스란에 대에 와서의 그녀는 더이상 지켜볼 힘도 남아있지 않을 만큼 '지쳤기 때문에'.
기스란에게 그 검을 준 이유는, 대대로 동의 기사들이 그 검으로 많은 화인들을 베어서 축척된 그라스에, 기스란의 폭주로 인해 더 많은 그라스를 담으라는 거.
그리고 그 그라스를 통해서 부숴진 화문을 복구 해서 이런 반복되는 불운의 굴레에서 기스란을 구하려던 거였음. .... 더이상은 지켜볼 수 없을 만큼 지쳤고 그녀의 마음도 병들었다는 거. ㅠㅠ... 마담 엔쥬 미안해.. 충성 엔딩때는 이유를 몰라서 욕했는데 ㅠㅠㅠㅠㅠ 진짜 가련하고도 결단력 있는 여성 ㅠㅠ.
비록 베드 엔딩중 하나는 그녀의 손에 의해 죽는게 있었다지만, 그것도 다 납득이 되어서 흠 ( ._.)...
여튼, 그 검에 마지막의 완성을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바치는 엔쥬와, 그녀를 말리지 않고 기스란을 살리기 위해 '공범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그걸 그저 지켜보는 비올렛.
이미 여기에서 부터 비올렛은 죄를 짊어질 각오를 단단히 지녔던 거. 모든것은 기스란을 구하기 위해.
그 후 기사들을 모으고 수경을 통해 그렇게 막대한 양의 그라스를 품은 검으로 동의 화문을 복구 시키려고 하지만... 그래도 '모자랐기에' 의식은 실패.
많은 양의 그라스를 얻어서 '당분간'은 전 처럼 네 곁에 있을 수 있다고, 미소 지으면서 '포기하는' 기스란을 보고 좌절하는 비올렛.
여기서 많은 베드 엔딩이 발생 하던데 다 납득 ^_ㅠ.... 미레느에게 양보 하거나 스스로 죽음을 택하거나....
그를 얻기 위해 '죄'를 지을 결심을 하는 그녀와, 그녀의 결심에 동조하는 기스란.
서로 기사로서, 레느로서. 국가와 자신의 의무에 충성을 다하고 목숨을 바칠 각오를 다지고 스스로를 단련 시키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었던 두 사람.
하지만 그렇게 최선을 다했던 결과는 그저 여신의 그릇과 '반드시' 종국에는 미쳐서 화접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동의 기사..... 아무런 의미 없고 좌절 밖에 남지 않은 그것 뿐이기에.
애쓴 이유도 의미도 다 사라진 두 사람에게 남은건 그저 '서로 뿐' .
이 시점에서 둘의 마음이, 지칠만큼 지치고 발버둥 칠 만큼 발버둥 쳐서 내린 결론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 레온네랑 같이 세상을 파괴하고 사랑을 얻는다.. 라는 엔딩이긴 해도 이 둘은 훨씬 더 설득력 있었던거 같았다.
많은 화인들의 죽음, 그리고 유벨의 살해 라는 크디 큰 죄를 안고 있다고는 해도, 더이상 서로 밖에 보이지 않게 된 , 극한까지 몰아붙여진 두 사람이 이런 결론을 내린다고 해도 그걸 욕하고 비난할 수 없다는 느낌? ^_ㅠ.... 마아 레온 때 보다는 4접 들도, 기사들도 곁에 남아있으니 내 심리적으로 납득이 가는 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죄를 지을 결심을 하고, 그라스가 담긴 검에 '무엇보다도 방대한 그라스를 지니고 있는 고대의 화인' 인 '유벨'을 죽이는 기스란. 그리고 그것을 간접적이나마 돕고 두 눈으로 유벨의 죽음을 지켜보는 비올렛.
생명의 나무가 있는 곳에서 나무와 기스란을 사이에 두고 검으로 그를 찔러서 생명의 나무에 담긴 그라스 마저도 모두 다 기스란의 몸에 흡수 시킨 엔딩 후, 무사히 크리잔테움의 '화문'을 완벽히 복구 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로 인해 크리잔테움도 안정으로 돌아서게 된다.
엔딩 후, 크디큰 죄를 지었던 만큼 그것을 갚기 위해 오로지 일만 하려는 두 사람에게 오히려 '사랑을 버려서는 희생도 의미 없지 않냐?' 라며 둘의 등을 떠밀어 주는 소중한 동료들 ^_^.
단 둘만 있을 때의 기스란이 너무 ㅋㅋㅋ 달달하고 귀엽고 솔직해서 ㅋㅋㅋㅋㅋ 루이 때 처럼 갭모에 쩔었엉 ㅠㅠㅠㅠ.
후일담 ss 까지, 비올렛을 위해 정말 많이 변한 그 인게 보여서.. ㅠㅠ..
우리 기스란은 진짜 충성 엔딩도 쩔지만 연애 엔딩도 장난 아닙니다 ㅠㅠ 네 장난 아니에요 ㅠㅠ 최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마무시한 속독으로 파워 클리어 도전.
네 그래서 유벨 이 색히는 오로지 여신 미레느 뿐이라고요.
잠깐잠깐 보였던 모습은 사실 최초의 '화인' 이자 재상인 '유벨'이 아닌, 여신의 직속 '수호접'인 '무라사키'.
쌍둥이 나비들을 미레느에게 데려다 준 것도 유벨.
네 그래서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미레느와 유벨이 짜증 나는건 말할것도 없지만, 비올렛도 용서 못하겠다.
아무리 유벨 루트라고는 해도, 기사들의 말을 듣지도 않고 그들 편에 서지 않고 오로지 비올렛을 걱정하고 지키려 드는 그들을 깡무시 개무시 하고 유벨만 쫒아 다녀.
이 루트에 대체 무슨 재미를 느끼라는 거지?. 응?;;; 생긴것만 이쁜 쓰레기들이네.
복종 엔딩.
스스로가 유벨을 좋아하는걸 깨달았지만, 유벨.. =무라사키는 결코 자신이 아닌 여신 미레느만 바라본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과 동시에 질투심. 그리고 강렬한 분노를 느끼게 된 비올렛.
스스로 파멸을 향해 걸어 가는것을 알면서도 결코 두 사람을 '용서 할 수 없다' 라고 생각한 비올렛은 기사들과 자신의 나비들, 소중한 모든 것을 버리더라도 유벨에게 복수 하고 그를 손에 넣기로 결심.
자신이 여신의 그릇이자 그녀의 모습을 그대로 본 딴 후, 미레느의 모습 인 채의 '비올렛' 인 마마로 그를 유혹한 후 가지면서 끝.
여신은 그대로 사라지고, 미레느의 모습과 그녀의 힘을 지닌 '비올렛'은 새로운 여신이 되었지만 지상에 그라스를 보내는 일을 그만둬 버림.
기사들은 하나 둘씩 '시들어' 버리고.. 오르페가 마지막까지 그녀를 원망하지 않고 사라진게 딱 그아이 답네 ^_ㅠ.
유벨은 독점욕 덩어리가 되었지만 역시 완전히 미쳐 버려서 비올렛이 아닌 '미레느' 라고 여기고 있고 비올렛은 알면서도 그가 옆에 있으면 행복하다 이런 소리나 하고있고 흠.
답변 몇 번 실패하면 유벨 손에 죽거나, 마아 곧 사라지거나 둘 중 하나 정도?.
연애 엔딩.
미레느가 자신의 '영혼'의 일부를 잘라서 만들어 낸 것이 '비올렛'.
그 영혼은 한 때 누군가를 사랑했지만 이뤄질 수 없었기에, 그 필요 없는 '연정' 이였었다고. (타분 제로).
비올렛이 유벨에게 자신의 '나비'를 원했지만, 나비는 여신 말고는 만들어 낼 수 없었던 것.
그래서 유벨은 여신이 자신의 '연정'의 감정을 잘라내서 '그릇' 비올렛을 만든 것 처럼 스스로의 '애정'을 잘라내서 쌍둥이 (니세)나비를 만들어서 비올렛에게 줬었던 거라고.
그래서 지금의 유벨이 이렇게까지 비올렛 본인에게 관심과 애정을 주지 못하고 여신만 쫒아 다니는 스톡허가 된 것. 그 마음은 다 쌍둥이 에게 줘버렸기 때문에 -ㅅ-).
베드 엔딩 중 하나가 레온이 질투에 미쳐서 자신의 안의 제로에게 스스로의 육체를 넘겨 주는 대신 미레느에게 그녀의 나비= 무라사키를 없애도록 종용하는게 나와서 재밌음 ㅋㅋㅋ 진짜 내가 그걸 두 눈으로 봤어야 하는데. 쯧.
되게 이해는 잘 안되지만 비올렛은 유벨을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하고, 유벨은 여신의 나비라는 입장 때문에 계속 아니라고 거부하려 들지만 결국엔 비올렛의 오시에 밀려서 자신도 좋아한다고 고백.
이 과정에서 수 없이 많은 베드 엔딩을 거쳤다고 한다.. 진짜 이 색히가 ㅇㅍㅇ.....!!!
그렇게 비올렛의 고백에 자신도 그녀를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반 미친 상태였던 것도 있고 여신의 '나비' 라는 육체의 한계로 인해 미레느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는 유벨이 또다시 착란 증세를 일으킴.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비올렛은 제로의 도움을 받고, 미레느의 허락으로 유벨의 지금의 육체... '여신의 나비' 를 버리고 그의 영혼을 새로운 화인으로 재탄생 시키는 방법을 택하게 됨. 누군가에게 종속되지 않는 오로지 순수한 화인으로서 재 탄생 하게끔 ㅇㅇ.
그리고 지상과 파르테잠의 연결을 끊고 지상의 종인들이 더이상 신의 가호에 매달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ㅇㅇ.
미레느가 영원한 잠에 빠지면서 자신의 모든 능력을 비올렛에게 물려줬기 때문에 또 하나의 여신이 된 비올렛은 스스로의 힘으로 기사들을 다시 지상에 돌려 보내고 화인의 육체에서 기존의 '종인'. 일반 사람으로서 그들을 보내게 되는데.. 여기서 한 명 한 명 작별 인사 하는 씬이 마지막 라빌 시스템으로 나와서 좀 인상적이였다. ㅇㅇ.
더이상 화문의 기사들이 탄생 될 일이 없기에, 그들의 수호접인 아게하, 츠마베니,우라나미, 아사기. 이 네 사람도 영원한 잠에 빠져 들게 되는데, 이 들과도 같이 작별을 하게 되는게.. ㅠ...
우라나미가 아사기에게 '그럼 아사기상. 먼저 가겠습니다. '마다'. ... 라고 한게 너무 인상깊음. 아사기가 자기 답지 않게 당황하면서 '아..아아. 마다.' 라고 마주 친것도.. ㅠ...
언젠가 그들이 평범한 화인으로 태어나서 비올렛의 곁에 다시 모이고 다시 '만나게 되는' 날을 기대하게 되더라.
아기부터 시작해서 쭉 소년 유벨로 성장하기 까지 비올렛이 돌봤다고 하는데 ㅋㅋ 이커플은 키잡과 역키잡을 반복하는 역대급 커플 아니냐는 엉뚱한 생각이 확 들었지 말입니다... 공평해졌네 서로. (?
그리고 소년 유벨이 자신을 보라면서 비올렛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순간, 갑자기 소년에서 원래 유벨 사이즈로 커지는데 ㅋㅋㅋㅋ 물론 기억도 다 돌아옴. ㅋㅋㅋㅋ 레알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이 루트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츳코미 밖에 없었따. 오로지 짠 눈으로 밖에 볼 수 없었어...
남들이 레온 루트가 별로라고 그렇게 까대는데, 그런 분들은 유벨 루트를 어떻게 받아들이셨나 싶으다... ㅍ_ㅍ.
여튼 내 안에서 렌프는 유벨 루트는 존재 하지 않는 걸로. 기스란으로 끝난 걸로. (탕탕.
아사기의 부름을 받고 가니 3일 후, 백의 세계로 떠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음.. 과연 무사히 될 것인가.
네로가 상처 입어서 피를 주는건 좋은데 왜 목덜미여야 하는건지 누가 설명좀 ㅋㅋㅋ 쎄로 씨라서(?
이래나 저래나 마시고 나니 피도 멎고 상처도 아물고 힘도 넘쳐난다고.. 헤에.. 'ㅂ'
? 음.. 이거 전개 누가 설명좀... 아이리의 피를 마신 네로가 자신을 '처형인' 이라고 지칭한 병사를 상대 하면서, 그 전에 수면약을 먹여서 아이리를 재움.
그리고 눈을 뜬 아이리는 백의 세계에 와있는데 흑세계에 가있던 기억 모두가 다 사라진? 지워진 상태?.. 대체 네로는 뭘 꾸미는거지.
아나 ㅋㅋㅋㅋ 네로 등장. 물론 현실 사람 처럼 생긴 네로.
전학생 이라고 하는데..... 물론 네로를 보자마자 어디선가 본 기분이 들어서 말을 걸게 되는 아이리. 네로 본인도 '너를 어디선가 본 기분이 든다' 라고 하는데 이거 연기지.. 수상해.. ㅍ_ㅍ
와우 전개가.. 이거 진짜로 믿어도 됨? 네로 고백 믿어도 돼? 그것도 백의 세계에 와서 동급생으로 흐음..
와 거짓말 겁내 잘하네 ㅋㅋㅋ 히토메보레는 무슨.
마음은 진짜 인거 같다. 기뻐하고 ... '나같은게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라는 자기 비하적인 발언도 그렇고.
여긴 백의 세계인데 말이지.
아무렇지도 않게 학생 데이트를 즐기면서 계속 이대로 있고 싶다고, 너와 만나서 항상 행복했다고 중얼 거리는 네로..진심 맞구나 미안해..<
역시, 기억을 지워진? 듯하네. 없었던 일 이런게 아니라.
네로가 '홍차'를 잘 우려낼 줄 안다는거 기억해 냈는데 그게 지금 눈 앞에 있는 학생인 '네로군'과 이어지지 않아서 위화감을 느끼는듯.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아이리를 기숙사에 두고 어딘론가 '가버리는' 네로. 백의 세계에서 대체 무슨 일을 하길래?
는 카논 등장. 교복도 입고 ㅇㅂㅇ). 백의 세계에 따라왔나?
'이 시간에 관섭 가능한 자는 별로 없어. 나도 조금의 시간 밖에 할 수 없고'.
'그녀석을 기억해줘. 그녀석의 진실을 알려고 해줘. 그렇지 않으면 넌 '이 시간'에 붙잡힌 채로 빠져나갈 수 없게 되고, 그녀석도 겹쳐진 죄 때문에 움직일수 없게 되어 버려... 비밀은 '진실'로 바뀐다. 정답을 알려고 하지 않으면..... 그녀석을 바꿀 수 있는 건 너 뿐이니까'.
쳅터 4.
음.. 억측이긴 한데.. 설마 백의 세계로 돌려 보내주니 어쩌니 하는건 거짓말이고, 만들어진 '시간대'의 공간안에 갇힌건가 아이리?; 그럴 확률도 높을듯.
네로가 기숙사생인지, 언제부터 전학생인지 자신이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아이리.
그리고 진실을 알기 위해 네로 뒤를 쫒기로 함.
결국 네로가 사람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 아이리. 씨지가 나오는데 교복 모습이여서 더 위화감..
그 모습을 보면서 네로에 대한 원래 기억을 다 되찾게 되는 아이리.
그런 그녀를 보면서 태연하게 기억햇어? 하지만 내일 되면 다시 잊혀지겠지...
이쪽으로 넘어올때 살짝 '건드렸다'라고. 싫은 기억은 다 잊혀지도록. 아리스의 피를 마시면 이런 일도 가능하다...라 흠...
도중 베드 엔딩 선택지.
일단 이런짓을 저지르는 이유를 아는게 무섭다. 라고 선택.
흠...? 네로가 쓰는 나이프에는 '마법'이 걸려있따. 죽인 사람의 피를 전부다 흡수 하는 마법.
흡수된 피는 흑의 세계로 보내진다고. ... 으음..... 근데 여기 백의 세계 맞았구나. 난또 가상의 세계라고.
최근 일어나는 연속 여성살해 사건의 범인도 네로라고.
보통 사람의, '별 의미도 없는 피'도 '앨리스의 피'와 섞으면 돈이 된다는 네로.. 음? 이게 이유아? ㅇㅍㅇ
너 이거 일부러지.. ㅍ_ㅍ.... 아이리 한테 접근한 이유가 돈 때문이라고 말한거... 물론 시작은 그렇겠지만. 그래도...
어 도중인가 했는데 일단 끝까지 가는 베드 엔딩 축인가보다.
뭐 보면서 계속 회수하지 뭐.
처형인의 3월 토끼. 네로의 집안.
여왕이 사형을 명령한 사람들을 죽이는 처형집행인의 집안.
태어나기 전부터도 손가락질 당하고 태어나서 부터도 멸시 당한 네로.
자신이 네로를 쫒고 네로의 과거를 캐내려 해서 그가 괴로워 진다면, 그가 원하는 거짓된 커플이라도 이어가는게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된 아이리 앞에 다시 카논 등장.
아리스의 피를 마신 네로는 마법으로 백의 세계와 흑의 세계의 완벽한 분리를 하고, 아이리의 기억을 없애는 것과 동시에 그녀에게 '상냥한' 세계를 만들어 줌. 그녀가 더 상처 받지 않도록의 의미로.
역시 앞의 그 말들은 다 거짓이였구나.
하지만 아이리가 기억을 되찾게 되면서 흑의 세계의 관섭을 막는 마법의 힘도 약해지고.. 그 덕분에 카논이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지만 동시에 레인도 곧 눈치 챌거라는 그.
그럼 붙잡혀서 반역죄로 사형당할 길만 남았따고.. ㅠ
말하자마자 마법이 풀림.
그대로 네로를 찾으러 달리는 두 사람...은 벌써 레인이 왔어 ㅋㅋㅋ 스고이 =ㅂ=)
여기에 오기 전에 네로와 아사기의 음모를 다 파악했다는 레인.
와... 진짜 아이리 너 너무 생각없다. 아무리 돌아오고는 싶었다고 해도 네가 한짓이 흑의 세계를 백배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잖아..
아사기가 아리스의 피를 조건으로 3계층 사람들을 선동해서 쿠데타를 일으킨 후 성을 진압했따고.
어차피 아리스의 피를 준다고 해도 보통사람의 피와 섞은 그것 밖에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부하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주고 동시에 새로운 '계급제'을 만들고 있는 셈.
그게 뭐가 나쁘냐고 외치는 네로에게 너의 목적은 '여동생을 구하고 싶은 거지. 하지만 아사기는 너를 장기말로 밖에 보지 않아'... -ㅂ-. 역시 여동생 때문이였군
정나미 떨어지네 진짜 ㅋㅋㅋㅋ 이유가 있다고 해도 여주 이용하는 새끼는 개새끼야.
아이리를 위한 상냥한 백의 세계를 만들면 뭐해. '사이고노 야사시사' 같은거였는데 ㅋㅋㅋ
죽을때 까지 피 뽑히는 인형으로 살 운명인거 네로도 알고 있었다는거 듣고 시발 소리가 육성으로 나옴 ㅋㅋㅋ 개새끼가. 아사기랑 쌍쌍으로 죽이자. 좋아하니 어쩌니 한것도 거짓말이고, 설령 좋아햇따고는 해도 여동생이 우선이여서 아이리를 피뽑히는 인형으로 만들 계획에 동참한거잖아.
아니 시발 쓰다보니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 진짜 재수 없어서 썅
어차피 레인한테 들킨거 별 의미 없다고 다시 강제로 아이리르 ㄹ끌고 흑 세계로 돌아옴. ㅋㅋㅋㅋ 개새 ㅗ
진짜 아이리도 ㅋㅋㅋㅋㅋㅋ 상상 이상의 뇌리 꽃밭 아가씨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이 상황에 와서도 네로군 그러지마. 네로군이 사람 죽이는거 원하지 않아. 눈동자가 슬퍼보여 개소리야 ㅇㅍㅇ
네로 본인이 싫다는데 무슨 개ㅗ 아 진짜 쓰기도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프로 몇 번이고 목이 그어졌는데도 그런 말이 나오니..? 이래서 사람들이 아이리 싫어하는구나.
이제부터 뭐할거냐고 물으니 아사기한테 데려간다는데 ㅋㅋㅋ 자신의 기대가 또 배신당한거 알면서도 '난 네로군을 믿고 싶어' 이런 소리가 ㅋㅋ 와.. 츠구미 이후로 첨본다. 츠구미 급인가? 그 이상 같기도.
쳅터 5.
아사기가 자리를 비워서 네로의 집에 오게 된 두 사람.
여동생에 대해서 물으니 네가 알아서 뭐하겠냐고 ㅋㅋㅋ 야이 쌍늠아. ㅇㅍㅇ 이용 당하는 입장에서 그 이유 정도는 알아야 할거 아냐? 도구냐? 아이리가 도구야? 도구겠지 지눈엔.
야이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 병을 아사기가 고칠수 있다고 말해서 믿은건 마아 그렇다 치자. 근데 여동생 맡긴 이후로 한번도 만나지 못했따고. 만나게 해주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의 명령대로 살인을 저질러왔다고. 그리고 이번일.. 아리스만 무사히 넘기면 여동생을 만나게 해준다고. 이런 거짓말을 믿어? 믿냐고 병신아 ㅋㅋㅋ 똑똑한 척, 자기 혼자 상처 다 받은척 하면서 완전 뇌주름이 없.. 후.. 오치츠케 나따시.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 지금 뭐하냐. 헛웃음 밖에 안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곧 아사기상에게 넘겨져서 피만 뽑혀지는 인형이 될거야. 그러니, 마지막으로 추억이 필요해. '진짜' 네로군와의 추억'.
좋아해 네로군. 내가 없더라도 행복해져. 사람을 믿을수 있게 되도록. ㅋㅋㅋㅋㅋㅋ 성녀구나 응....
도저히 못참겠다. 그냥 ㅋㅋㅋㅋㅋ 슉슉 넘기자. 아무리 지들끼리 좋아해. 사랑해. 왜 너야. 싫어 보내기 싫어 이런 소리 해도 보내는 주체가 남자구요. 그걸 알면서 따라가는게 여자구요. ㅋㅋㅋㅋ 그런 애들이 사랑을 논한다고 내가 그걸 왜 받아들여야해?
'의자'가 완성 됬단다. 네 피 뽑는 의자. 'ㅂ'
여지껏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지게 되는 커플은 주구장창 봤는데 그건 타인에 의해서거나 자의에 의해서이지 ㅋㅋㅋ 이런식은 아니였어. ㅗ
내가 제일 용서 못하는건, 아이리가 저 의자에 앉아서 아사기의 도구로 이용 당하고, 이 나라 전체가 아사기의 권력 밑에서 맘대로 휘둘려 질 것이라는걸 '알면서도'. 서로의 애정 놀이에 그걸 받아들인다는 점이야.
물어본다고 그걸 다 대답하는 네로도, 그걸 듣고 '처음부터 다 계획되어 잇었구나' 하고 슬프게 웃는 아이리도 내눈에는 썅년놈들임. 아무리 모르는 흑의 세계라지만 그런 독재 정치가 이뤄진다는데 그걸 받아들여?
최종날 ㅋㅋㅋ아이리가 무서워 하는거 알면서도 미안해.. 하고 슬퍼하면서 손을 붙잡고 성으로 향하는 개새끼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죠? 너 완전히 찍혔어 시발새끼야
그렇게 향하던 도중 미네트에 의해 납치당한 두 사람.
미네트의 '주인'인 공작부인은 작위를 가진 왕당파 이기 때문에 아사기가 정권을 잡으면 곤란함. 그래서 반아사기 파가 저택에 모이고 그 계획을 제지하기 위해 두 사람을 납치 했다고.
레인도 이쪽에 있네. 이번 납치 계획 자체를 레인이 주도했다는 듯.
어디까지 내 방해 할셈이냐고 이를 가는 네로. 뭔 병신이.
네. 여동생 이미 죽었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이걸 성에 가는 발걸음을 멈춘 후에 네로가 아이리를 사랑해서 못 데려 간다고 판단 하고 나중에 알게 된거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었는데.
사랑하니 어쩌니 하면서도 아이리를 넘기려고 했고 그 계획이 타인에 의해 저지 당한 후에 그 사실을 듣게 되는 식이라서 내가 용서 못하겠다.
와... 어린 시절 네로가 자신의 여동생을 데려갔을 때 이미 '죽었던 상태' 였대... 미친 ㅋㅋㅋㅋ 바보냐.
여기서 레인은 되게 좋은 사람이다.. 호감도가 급 상승.
야이 개새야. 지금 여동생이 불쌍하다, 난 어쩌면 좋냐. 죽여버린 친구에게 뭐라 보상하면 되냐. 이런 자기 위안적인 발언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아이리한테도 백배 사죄 해야 하는거 아냐? ㅗ
지금까지 의심할 생각조차 못했다고. 여동생이 죽었으면 매달릴 곳이 사라지니까. ㅋㅋㅋㅋㅋ.
그런 그에게 여동생을 찾으러 가보자는 아이리.
이런 일에 너를 말려들일 수 없다? ㅋㅋㅋㅋ 지금 뚫린 입이라고 지껄이세요? 지금까지 네가 한 짓은 뭔데 이 개새야 ㅇㅍㅇ
쳅터 6.
드디어....
일단 아사기의 집으로 향하는 두 사람.
그의 방에서 일기를 발견함. ㅋㅋㅋ 무슨 악역이 일기를 써. 이 어설픈 설정 보소. 그것도 자기 음모가 다 적혀있는 일기 같은걸 왜써. 현실에서도 이런건 다 태워버린 답니다. 거래나 협박의 용도로 쓰는거 아니고서야. 바보 아니냐? 누구라도 찾을수 잇는데에 일기를 왜 둬. ㅗ
여동생은 죽여서 뜰에 묻었다. 그리고 네로 녀석은 지금도 그 뜰에서 죽이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따 웃기는 일이다<
일기를 마저 읽다가 '약초의 효과' 라던가 헤이야.. 네로가 아사기의 명으로 죽였던 친구가 네로 여동생의 죽음을 알아 버려서 처리햇따 라던가... 여러모로 불쌍해 보이도록 하는 장치는 준비 되어 있구나.
야이 시발 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기에게 붙잡힌 네로 시점이 나오는데 ㅋㅋㅋ 내가 모르는 곳에서 아이리가 붙잡혀서 피 뽑히는 인형이 되었을지도 몰라..! 하고 마음 아파하는게 무슨 ㅋㅋㅋ 너 레인이 너 납치 안했으면 네가 그짓을 시켰을꺼 아니냐 이 병신아.
절체절명의 순간에 네로가 구하러 옴.
이 나라의 미래는 아리스인 이녀석이 만든다!! 라고 어느 입이 말하시는거? 호호 ^_^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네로에게 괜찮다고 말할 권리가 아이리에게 있나?. 그건 죽은 사람들이 정하는 거고, 네로에 의해 무의미 하게 죽어진 사람들은 용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잘못했다고 다 죄를 갚으면 된다고 말해봤자 의미 없어요.
이건 아기새한테도 적용 되는 거지만... 적어도 레이 본인은 시라이시의 손에 죽을 것을 알고 있었고 기꺼이 그걸 받아들였으니 얘기가 다르지 ㅗ
네로의 죄를 자신이 같이 안고 가겠다고. 어차피 사람들을 사형 시킨건 내 언니이기도 하니 나도 죄인이라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온? 연좌제라고 들어봤니 아이리?
아이리 너는 죄송합니다 말로 끝내는게 아니라 레인한테 점핑 큰 절 하고 다신 죄를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저를 방안에 가두고 여왕으로서 키워주세요 운운해도 모자랄 지경이지 않은가?. 이 이기적인 기집애야.
그렇게 아사기를 해치우고 일단 더 진행중.
아사기를 생각보다 좋아했었나보다 아 음 네.
이제와서 '네가 생각하는거보다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한다' 라고 말해봐야 설득력이.? 에? 설득력 도코? 'ㅂ'
드디어 흑세계와 백세계 선택지 뜸. 어차피 베드 아니냐 'ㅂ'
일단 네로와 함께 흑세계에 남아서 이 세계를 통치하기로 한 아이리.
하지만 일이 잘 되지 않고 흑세계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 지는 듯.
혼자서 고민하던 아이리는 네로와 레인을 발견하지만.
민중들이 아이리를 '아리스'가 아니라고 선동 일으키고 있따는 이야기를 듣게 됨.
는 스노우도 잇네. 빗쿠리 ㅇㅂㅇ
그녀의 앨리스가 '각성' 하지 않은 상태에선 한계가 있다는 스노우. 흐음?...
스스로의 선택으로 아리스의 힘을 각성 시키기로 결심한 아이리.
그 방법은 제 2계급 이상의 인간의 피를 직접 마셔야 하는 것.
... 역시나 목덜미 피구나.. 흐음. -ㅅ-
그렇게 아리스의 힘을 각성시킨 덕분에 흑의 세계는 안정되기 시작했지만 '피의 맛'을 알아버린 아이리는 네로에게 집착하면서 그가 빈혈? 로 힘들어 할 정도인데도 신경쓰지 않고 그를 요구하게 됨. 흐음...
네로는 그냥 모든걸 다 포기하고 아이리를 위해서 희생하는 느낌이고.. 저러다가 언젠가 피가 모자라서 출혈사로(? 죽을거 같아.. -ㅂ-.
백 루트 선택.
야이 이기적인 기집애야. 책임감은 엿바꿔 드셨냐. 이런 난리를 피워 놓고, 자기 때문에, 네가 아사기 난까에 속아서 서류에 싸인같은거 하니 이런일이 일어났엇는데 어디서 이기적이게 백 세계로 돌아가니 어쩌니 개소리를 해 ㅇㅍㅇ
감정론 말고 이성적으로 말하는 레인에게 제대로 반박도 못하면서 그냥 도망치려고 하니까 이런일 겪는거야 '~') (팝그작
칼에 찔려서 거의 다 죽어가는 네로는 억지로 아이리를 거울 안에 밀어넣어서 백의 세계로 보낸 후, 거울을 깨버려서 연결을 끊어버림.
백의 세계에 돌아온 아이리는 미쳐서 네로의 환영을 보면서 살아간다고 아하하 'ㅂ')/
로드해서 계속 진행.
와 네로에게 찔려 죽는 엔딩도 씨지가 있구나.
백엔딩 부터 보고 흑보련다 백쪽은 짜증나 ㅍ_ㅍ
여기서의 아이리는 제대로 책임감을 가지고 흑의 세계로 살아가려고 하네.
네로는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살인자지만, 왕가의 명령으로 처형자가 된 거랑, 아사기의 명령으로 백 세계의 여자들을 죽인 거랑은 죄의 무게감이 다르니까.
그렇게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아사기의 잔당들에 대해 열린 재판에서 그들을 사형에 처해야 할 명령을 내리는 것이 괴로워진 아이리. 자신이 사형을 말하면 집행인인 네로가 그들을 죽여야 하니까. 네로에게 다시 살인을 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괴로운 나머지 눈물이 흘러버렸다고.. 마아 납득
전개가 이상하네..? 어딜가도 도망칠수 없는 '피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건 마아 이해되는데 왜 네로에게 피를 마시라고 하는거지.. -ㅂ-
와오..... 그러니까, '아리스의 피'를 잔뜩 마시는 네로의 능력이 개화됬다. '미쳐버린 3월 토끼'. 그 능력은 '역전'. .. 그래서 죽은 친구인 헤이야가 살아난거야?.
카논에게 그 설명을 들은 후 지금까지 죽은 사람들을 다 살려낼수 있지 않을까 라는 네로.
응? 루나의 아리스의 폭주를 네로가 '미쳐버리게' 역전 시키는게 되긴 함?
네로가 원하는 사람들을 일단 되살리는것도 가능하고, 흑의 세계로 돌아오고 싶고 다시 여왕이 되고 싶은 루나의 아리스의 폭주를 역전 시키면 루나가 복귀하고 아이리가 벽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고. 나루호도.
대신 여동생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네로 본인이 직접 죽인 사람들만 가능하다는 느낌인듯.. 이논리면 아사기도 살리겠네 -ㅅ-
와 루나와 둘이서 만나는거 엔딩 되야 가능하네.이쁘네 루나... 스탠딩 이쁨 'ㅂ')..
흑백 토끼는 물론 나머지 공략캐들이 다 등장했구나. 레인과 스노우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이상한 기분.
그렇게 루나가 여왕으로 돌아오고 아이리와 네로는 모두의 인사를 받으면서 백 세계로 귀환
엔딩송 이후 3년 후래.
와 진자 ㅋㅋㅋㅋㅋ 네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 옆에 왜 없는가 했는데 자신이 죽인 사람들을 되살리기 위해 여행을 떠났대. 이 마을에서만 사라진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이짓을 했다는듯. 야이.. -_-
오 이제 돌아왓나봐. 네로도 좀 컸네 씨지보니.
지금까지 죽인 사람들 전원 다 살려냈대.. 레알 판타지구나. ㅇㅇ
섭 시나리오 제법 기네.. 그냥 스킵하련다 ㅗ
베드 하나더 회수.
씨지 있는 거였구나. -ㅂ-...
결국 네로가 용기 내지 못하고 레인들은 아사기에게 져서 아이리는 계획대로 피 뽑히는 왕좌에 앉게 됨.
아사기에 의해 여왕 측근으로 발탁된 네로가 아이리 옆에 있는 걸로 끝. 물론 아이리는 이제 아무 반응도 못하게 되었다고 야레야레 'ㅂ'
로드해서 해피 엔딩
흠.. 결과적으로 말하면 여왕인 아이리가 이 나라의 기본부터 바꾸고 틀을 고쳐 잡겠다는 거네. 사형이, 사람이 죽는게 당연하지 않은 세계로.
그래서 재판 당일.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아이리.
마아... 시작이 힘들지 잘 해내면 어떻게 어떻게 될거 같긴 하다만.. 간바레 ㅇㅅㅇ) (남일
레인 이이야츠.. ㅠㅠㅠ.....
아이리의 결정을 응원하고 거기에 더이상 사형집행인이 아니게 된 네로를 측근으로 재 취직(? 시켜줌 ㅠㅠ
네로는 양복 입은게 3배는 낫네 'ㅂ'
카논 루트 시작.
자 루나 쪽은 나를 어떻게 납득 시킬 것인가 'ㅂ'
여기는 시작부터 스노우가 측근의 한 사람으로 옆에 있구나. 흐음..
루나와 아이리의 할머니? 오바사마는 하트의 여왕으로 툭하면 사람들을 사형에 처하는 잔혹한 여왕 이였다고.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을거라 다짐 하면서도 별 거 아닌일에 사형을 외치는 스스로에게 당황하는 루나.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면서 두 쌍둥이 측근들은 슬슬 '아리스의 폭주'를 염려 하게 됨. 이래서 백 세계로 추방 당하는가보다
어.. 일단 정원사를 사형이 아니라 감금형에 처했지만 누군가가 정원사를 빼낸 후에 일부러 죽임.
그리고 그걸로 거짓을 민중에게 고해서 민중이 쿠데타를 일으켰어.. 으으.... 이거 설마 토끼들이 계략한건가?;;; 어쨌든 백 세계에서 아이리가 알던거랑은 다르구나.
아리스가 폭주하면 시민들이 아리스의 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폭통과 쿠데타가 반복 되면서 평화가 무너진다고.. 뭐 아리스라는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았으니 그럴만 하지.
일단 스노우랑 레인이 정원사를 죽인건 아닌거 같지만 어차피 할 계획이긴 했네.
스노우의 설명이 어디까지 진잔지 모르겠는데.. 백의 세계 가자마자 미우랑 나즈나가 예전부터 알던 친구 처럼 '루나~' 하고 다가오고 그런다고.. 흐음..
백과 흑의 세계는 표리일체 이기 때문에 아리스의 폭주가 백세계까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뭔가 이상해진거다. ... 그냥 아이리의 자리를 루나로 착각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와 스노우 진짜 알고 이랬네. 의도적으로 아이리의 자리와 루나의 자리를 바꿔치기 했구나. 아이리의 방으로 안내하면서 여기 원 주인은 다시 돌아올일도 없고 그 사람과 여왕이 뒤바뀐거 아무도 모를꺼니깐요.
오 카논도 등장. 일단 스노우가 루나를 돕기 위한 측근 중 하나로 데려온 모양인데 츤데레vs츤데레 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도 안움직여 ㅋㅋㅋㅋㅋㅋ 오브제 ㅋㅋㅋㅋㅋㅋㅋ 지박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잭은 자기가 지원해서 찾아왔구나 ㅋㅋㅋㅋㅋ 여왕직속 친위대의 제 1부대 대장이래.... 지박령 아니야<
는 미네트도 네로도 와있네. 왜야 ㅋㅋㅋ 마아 저 둘은 이쪽 공략 캐러도 아니긴 하지만. 레인 빼고 일단 전원인 셈. ㅇㅇ..
여왕님 극상주의 ㅋㅋㅋ
잭과 미네트는 소꿉친구 사이구나.. 나루호도.
두 쌍둥이 여왕의 비극.
먼저 여왕 자리에 오른 언니 족이 아리스를 폭주 시켜서 그 뒤로 동생이 옥좌에 올랐더니 질투한 언니가 동생을 죽이고 말았떤 비극. 실제로 흑 세계에서 일어났었던 일이라서 쌍둥이 토끼들은 그걸 막고 싶었었다고.
아이리와 루나의 어머니도 백의 세계 출신이였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처럼 토끼를 쫒아서 흑 세계에 오게 된 케이스라고.
어머니를 존경해서 어머니같은 여왕이 되고 싶은 루나에게 있어서 그 말은 설득력이 강햇고. 자신이 돌아간다고 해도 어떻게 될 방법이 없는걸 알고 일단 참기로 함.
프롤로그 끝.
카논 루트 시작.
와.. 겡카플.. 레알 얼굴만 보면 싸우네. 루나도 솔직하지 못하지만 카논 측에서도 처음부터 겡까고시여서 원;
루나가 좀 세상 물정 모르는 곳도 있긴 하지만 그거 감안 하고라도 카논이 너무 막 말하잖아. ㅠ_ㅠ.
모든건 두리뭉실하게 넘기고 속이려 드는 스노우가 나쁜거긴 한데... 카논도 뭐.. 말이사 다 맞는 말이긴 한데.. 현실 직시 못하는 루나에게 충고 하는 것도 잇긴 하겠지만 그런거 치고는 자기 화풀이 느낌도 없잖아 있어서 씌익
쳅터 1 후반부터 조금씩 서로 다가가는 느낌인듯.
재봉을 못하는 루나를 대신해서 카논이 엄청나게 귀여운 마스코트 인형을 잔뜩 만들어주면서 ㅋㅋㅋㅋ 아 근데 그러면서도 츤츤 거리는게 카논 다움. 루나는 평소랑 생각치도 못하게 솔직해지고. ㅋㅋㅋ
쳅터 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인지 학급내 뿐만 아니라 교내에서도 '천재적인 재봉 솜씨를 지닌 여학생'으로 유명해 졌어 루나 ㅋㅋㅋㅋ 워낙 솔직한 애다 보니 본인이 만든게 아니라는거에 엄청나게 죄책감 느끼는데 ㅋㅋㅋㅋ
그래서 다음 과제는 '옷'을 만드는 일인데 제대로 된 옷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기 위해 카논에게 지도를 부탁받음.
물론 엄청나게 싫어하고 거절하려고 해도 스노우의 말솜씨를 카논이 어떻게 이겨 ㅋㅋㅋㅋㅋ ( ._.)
아, 루나와 아이리의 어머니는 진짜 앨리스 리델 이였구나. ㅋㅋㅋㅋㅋ 난까 후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의 숙제를 도와주면서 본인 숙제는 마법으로 자신 똑닮은 코비토를 잔뜩 불러서 시킴 ㅋㅋㅋㅋㅋ.
와.. 카논 여학생들에게 인기 많구나.. 근데 그게 잘생겨서 그런게 아니라 '귀여워서 '임 ㅋㅋㅋ 난까 라시이. 인기모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잭이 만든 ㅋㅋㅋ 마스코트 인형 대체 어떻게 생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루나가 비명 지를 정도로 흉악하게 생겼나 ㅋㅋㅋㅋㅋㅋ
모두에게 둘러쌓인 카논이 즐거워 보이기는 했는데.. 그걸 지적하니 '그것도 지금 뿐이고 얼마 되지 않아서 혼자 될꺼야' 라는 말을 하는데 흠...?
가끔씩 카논 시점이 나오는데.. 아.. 혹시 불로불사라던가 그런건가?; 스노우는 알고 있는 듯. '몇대 째의 여왕 시절 추억이냐' 라고 물어보는거 보면.
어.. 아이리 때완 다르게 루나는 피를 갈망하고 그걸 마시는 행동을 억제 못하는구나. 이거에 거부감도 느끼지 않는거 보면 혹시 흑세계에서 몇 번 겪어봤었던 걸까나.
피에서 나는 달콤한 향기와 맛이라니.. 이게 백세계 인간들과 가장 큰 차이 인듯.
루나 피의 앨리스의 힘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데.. -ㅅ-)..
쳅터 3.
흠.. 이 루트의 네로는 루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ㅅ-..
이거 역시 단순히 선의가 아니구나. 궁금해 하는 루나를 흑의 세계로 데려가 준다고 하는데 그 대신 댓가로 작은 병에 루나의 피를 요구함. 아이리 루트에선 아이리 피를 요구하더니 역시 여기서도 아사기랑 계획 중이구나. 심지어 죄책감도 없겠지 퉷
그날 밤, 모두가 아이리를 여왕으로 받들고 자신을 쳐다도 보지 않는 악몽을 꾼 루나는 결국 네로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소병에 피를 담고 그를 찾아가려고 함. 아오 네로.. ㅇㅍㅇ
아나 루나 진짜. 그거 아니야. 네로 따라가는거 아니야. 네로의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아사기잖아 ㅗㅗㅗㅗ 시발 따라가지말자 응?
문제의 저택에 끌려-_- 들어갈뻔 하기 직전에 카논이 눈치채고 쫒아와서 막아줌 ㅠㅠㅠㅠ 하.. ㅠㅠ
그리고 네로가 숨겼던 루나의 피가 담긴 소병도 회수하심 ㅋㅋㅋ 아.. 카논 호감도가 급상승했어 ㅠㅠ
그냥 집에 돌아가고 싶어 후엥엥엥ㅇ ㅠㅠㅠㅠ 하고 사고만 치는 아이리에 비해서 루나 쪽이 훨씬 더 납득이 간다.
여왕의 권력이, 힘이 사라진 나 자신에게 대체 무슨 가치가 있는 거냐며.
무작정 백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울기만 한 아이리 보다도 루나 쪽의 흑 세계를 향한 향수가 더 와닿기도 하고. ㅇㅇ...
어머니 같은 여왕이 되겠다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훌륭한 통치자가 되겠다는 꿈도 있었으니깐.
오토메틱해진 루나가 넘 기엽지 말입니다.. 랏테도 트럼프 병도 네로도 아닌 카논에게라면, 줄곧 화내면서도 자신을 걱정하고 신경써준 카논을 위해서라면. 하고 얼마든지 피를 주겠따는 루나.
이야. 어딘가의 머리빈 여동생이랑 너무 달라서 호호 ^_^
쳅터 4.
와 레인.. 진짜 가차없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두 번 다시 흑 세계로 돌아오면....... 마아 루나는 짐작하고 있는 듯. 레인이 자신을 죽일 거라는거.
스노우도 안말릴거 같고 ㅍ_ㅍ.
다시 백 세계로 돌아왔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절망하는 루나... 그래도 카논 덕분에 기운은 차리지만.. 너무 짠해.. 우리 루나 괴롭히는 우사기들 다 나빠 ㅍ_ㅍ....
흑 세계가 그립지만 자신이 귀환하면 바로 아리스의 폭주로 국민들이 난폭해져 버리고.... 그리고 그걸 무시하고 억지로 흑 세계에 머무르면 지금까지의 여왕들이 그래왔듯 발광하다가 죽음에 이르게 될 거라고.
카논도 지금까지 '그걸 봐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찌만 루나가 너무 안되서 방법을 찾아 주려는게 고마움 ㅠㅠ
그리고 레인은 몰라도 스노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라도 루나를 '살리는게' 목적이라는 것도 알겠음... 그녀에게 원망을 받게 된다고 해도. 레인은 죽이려 드는거고 완전 다르지. ㅇㅇ
아 얘네 귀여운 것이다 ㅋㅋㅋㅋ 루나랑 카논은 왜 씨지도 귀엽지 ㅋㅋㅋㅋ
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쳅터 5 들어왔었어.. 에.....<
갑자기 일주일이나 학교수업에 참가 하지 않고 우연찮게 만난 루나에게도 쌀쌀맞아진 카논.
그 전까지 데이트(!)도 즐기고 또 데이트 약속도 잡고 했었떤 찰나라 이미 루나는 카논에게 많이 넘어온 상태인데, 갑자기 자기를 피하는 것이 너무 신경쓰일만도 하지 ㅇㅇ.
그래서 그를 찾아가 직접 물어보는데.... 무언가 '찾을거'?.
근데 이러기 직전에 루나가 아직도 흑세계에 돌아가고 싶어 하는걸 물어본 터라.. 타분 루나와 연관되어 있는건 뭐 미에미에다제.
역시 카논은 착해.... 왜 자신이 루나를 피하고 잇는지는 말 하지 않아도 그녀를 걱정해서 기억을 보여주는 자신의 마법을 힘을 써가면서도 보여주고 ㅠㅠㅠㅠ.
'아리스 리델은 굉장했어. 하트의 여왕에게도 지지 않았을 정도니까'. < 이 말로 자신의 나이? 가 루나에게 들통은 났지만서도.
그런 카논의 기억속의 몇 백년 전의 여왕.. 루나의 선조.
그녀가 카논의 '시간'을 마법으로 멈추게 한 장본인 이라고.
당시 여왕에게 쓴 소리를 한 카논이 맘에 들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데.. 에에..?
카논이 초반부터 루나에게 적대적 이였던 이유가 이거였구나... ㅠ.. 하긴 곱게 보일리가 있나.
나는 카논이 다이스키 다까라, 그를 구하고 싶다고. 대놓고 말하는 루나.
...........카논 팬분들이 레인 싫어하는 이유 알거 같다 ㅇ>-<..
스노우와 같이 왕립 도서관에서 발견한 '역대왕가수기'. 대대적으로 여왕을 모신 측근이 기록하는 수기로 카논이 마법에 걸렸을 당시에도 써있었다고.
해결 방법은 카논이 마법에 걸렸던 여왕의 대로부터 42번째 후대 여왕을 죽이는 것으로 마법이 풀린다고 쓰여 있다고.
레인의 입장은 정말 변함 없는 듯.
쌍둥이의 비극을 되풀이 할 순 없다, 새로운 여왕이 될 아이리의 안전에 루나의 존재는 방해가 된다.
다음 앨리스... '아이리'가 여왕에 즉위하게 되면 43번째 여왕이 되기 때문에 카논에게 걸린 마법은 평생 풀릴수 없게 된다.
나머지는 니네 둘이서 알아서 결정해라. 라고 던져놓고 사라지는 레인.. 와.. 쌀쌀맞아.. 너 한때는 루나 측근 아니였냐며 -ㅂ-)...
혼란 스러워 하는 두사람.
카논이 계속 흑 세계에 다녀왔던 이유는 루나의 아리스의 폭주를 막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구나 역시나 ㅇㅇ
?.. 카논의 기숙사 책상안에 권총을 넣은건..... 네로?
쳅터 6.
어떻게 해서든 자신이 죽지 않고 카논의 마법을 풀 방법을 찾아보려는 루나 이지만 백 세계에서 찾을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봐야.. ㅠㅠ..
결국 아이리의 즉위식이 10일 후로 결정 됬다는 소식을 듣게 됨.
진짜 ㅋㅋㅋ 레인 이 루트에선 감쌀 수 없다. 욕먹어도 싸 ㅋㅋㅋ 너무 냉혹한이야.. 와.. 루나한테 진짜 1의 여지도 없구나 얘.... 아이리한테 대하는거랑 하늘과 땅차이 .. ㅇ>-<....
심지어 권총도 애가 넣어놧네.
루나는 이미 다 포기하고 그냥 카논 손에 죽임 당할 것을 선택했구나... 카논과 같이 만들던 원피스를 급하게 완성하려 드는것도 있고 나즈나와 미우에게 감사 인사 하는것도 그렇고 ㅠㅠ
앗 난또 여기서 죽고 베드 뜨는가 했는데 이건 그쪽 베드가 아니구나...
총까지 겨누었지만, 루나가 오히려 그를 채찍질 하면서 자신을 쏘게 하려고 했지만 결국엔 총구를 내리는 카논.
자신은 그의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눈물 흘리는 루나를 끌어 안으면서 '네가 없어질 바에는 평생 이대로 마법이 풀리지 않아도 좋다' 라고.. ㅠ
서로 쓸쓸하고 외로운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루나가, 카논가 있기에 된거 아니냐고. ㅇㅇ
'내가 주름 투성이 할머니가 되도 미워하지 않을꺼야?, 계속 좋아할꺼야.
너무 빨리 죽어버리면 원망할꺼야. 노력할께' .... 뭔가 얘네다운 대화야 ^^
이거 바로 다음에 백흑 베드 엔딩 이구나.
일단 화이트 베드.
에.. 우소.. 나니코레....
백세계에서 같이 살 것을 결의한 두 사람.
카논은 흑세계에 있는 가게를 정리 하기로 결정하고 마지막으로 흑세계로 향하는데... 때마침 일어난 폭동에 휘말리게 되고.
라떼를 구하기 위해 칼에 맞아서.. 어... 어 사망... 어?; 지금까진 죽고 싶어도 못 죽었다더니...?
아... 카논의 몸이 가끔씩 통증을 일으켰던거, 흑 세계에서 걸린 마법이 백 세계에선 통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는 가설.
백 세계에서는 그 마법이 풀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증거라고.. 그래서 죽게 됬나보다. 원래대로라면 죽지도 못하는데 ㅠ
그것도 모르고 기다리게 되는 루나로 끝.. 와.. 찝찝하기 이루말할데가 없구나 ㅍ_ㅍ
로드해서 블랙 베드.
레인이 찾아와서 아이리의 즉위 소식을 알려주는 동시에 루나보고 자유롭게 살라고 하지만.
베드 답게, 그것을 포기하지 못하는 루나. 여왕이 아니더라도 흑세계에 10년, 20년 후라도 갈수 있지 않냐고 말하는거에 레인이 너무 쌀쌀맞게 답한것도 있긴 한데.. ㅍ_ㅍ...
그날 밤, 사실은 흑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버리지 못한 루나는 결국 그대로 정신이 붕괴되어 버림...
이건 씨지 있는 베드구나.... 자신이 아직도 여왕이라도 믿는 마음이 붕괴된 루나의 손등에 키스하는 카논.. ㅠ... 그것도 백 세계의 기숙사의 방에서라니.. ㅠ
로드해서 진행.
마지막 베드겠지 'ㅂ')...
카논이 자신을 죽이지 못한다면 자신이..!!! 하고 그의 품에 뛰어들어서 그의 손에 쥔 방아쇠를 스스로 당기는 루나.
그리고 절규하던 카논이 결국 미쳐버림.. 와오... 연기.. 낫짱 연기 슥에;;;
그렇게 미쳐버린 카논은 흑세계에 돌아와서 루나가 좋아하는 딸기 투성이인 티파티를 혼자서 열고, 루나가 살아 있는 것 처럼 말 걸면서 지내는듯.
마법이 풀렸지만 '매드 해터'가 되어 버린 카논.. ㅠ
로드해서 진행.
화이트 해피.
ㅇㅇ. 역시 카논은 성장햇떤 거구나. 마법이 더이상 듣지 않게 된거고... ㅠㅠ..
아 감동적이야. 얘네 찡해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주름투성이 할머니가 되면 카논은 할아버지가 된다고. 둘이서 같이 지팡이 짚고 산책 나가고...
그런 미래를 이제 그릴수 있게 된거라고.
얼마나 최악이지만 또 최고의 미래 아니겠냐면서 울면서 키스하는 둘이 너무 이쁨 ㅠㅠ.
엔딩.
학교를 졸업 후, 천재적인 모자 디자이너로 명성 높인 카논은 스폰서도 붙은 덕분에 루나와 둘이 모자가게를 열게 된 듯.
루나도 의상 제작하는데에 재능이 있는 듯 하니 다행이지.
와 씨지 ㅋㅋㅋ 카논 성장했어!!! 그래도 좀 어린 티는 나지만, 확실히 성장한게 느껴진다. ^_^
로드해서 진행.
블랙 해피.
어떻게 해서든 루나를 흑세계로 보내주고 싶은 카논.
스노우를 찾아가 방법을 물어보려다가.. 어린시절, 루나가 '피를 마셔서' 아리스가 각성 되어 버린게 원인 ... 이라는 말을 듣게 됨.
과거는 바꿀수 없지만, 피를 마시지 않은 루나는 아리스의 힘이 각성 되진 않아도 여왕의 일족으로 무난하게 통치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설...
이거 원래대로라면 못하는 거긴 한데, 카논의 능력이 과거를 보여줄수 있는 그런거라 뭔가 위험하 ㄴ기분이... 음.. ㅍㅂㅍ
난 루나를 흑 세계로 돌려보내고 싶어... 설령 나에 대한걸 잊어 버린다고 해도.
좋아해 루나. 계속 기다릴테니까...
역시나... 루나의 피를 마셔서 힘을 강대하게 만든 후 마법을 써서 루나를 '아리스가 각성하기 전의 아기'로 되돌려 놓는구나.. 와 이런 발상이 있다니 -ㅂ-)....
그러고보니 본편 중에서도 꽃이 시들기 전의 과거로 돌려놓은 적이 있었지. 보여주기만 하는거라 생각햇엇는데 씁 ㅇ>-<
레인이 언제 나타나서 루나를 살해할지 모른다는 걱정으로 인해 밤에도 방에 돌아가지 않고 밤새도록 루나 방앞에서 지키는 덕분에 피곤함이 쌓이고 낮에도 잠만 자고.. 에고.. 충성이다.
루나..연애 경험 한번도 없었지 응.. 마아 아이리도 그렇겠지만.. 아무리 잭이 자기 말 안듣고 방에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고 해도 자기 침대에서 같이 자자는 발상은 사스가니..
오죽하면 잭이 한숨쉬면서 '제가 남자인거 알고 계씨죠?' 이럴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랑 같이자는거 익숙하다고 말하니까 잭이 눈에 불 키면서 누구예요!? 스노우 사마!? 레인사마!? ... 질투.. 이이나...(헤죽헤죽)
물론 그런 상대 없음. 인형임 ㅋㅋㅋㅋㅋ
이쯤 되서야 잭이 자신의 마음이 숭배나 충성 이런게 아니라 연정이라는거 깨닫는 거구나 'ㅂ'.
쳅터 4.
장미 축제... 여왕?을 매번 정하는데 여왕을 떠받드는 기사들끼리 결투해서 결정 한다고.
음?... 왜 여왕이 필요하냐는 루나의 질문에 '왜냐니? 없으면 곤란하니까' 라고 답하는 친구들.
... 원래부터 이랬던 건지, 어딘지 모르게 뒤틀리고 있는게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하는 루나. 그러게..? 이건 또 새로운 전개네. 종이 양면 같은 세계라더니 뭔가 연관이 있나?
자신 때문에 백 세계 마저도 미쳐 돌아가는게 아닌가 걱정하는 그녀를 보고 잭은 일단 자신이 승리해서 루나를 장미 축제의 여왕으로 세우기로 결심함.
와.. 잭 인기 농담 아니고 장난없구나.. 어디가 좋아 다들(? <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 말고 다른 여학생이 장미 축제 여왕이 되는것도 싫지만 그렇다고 잭이 자신의 호위에서 벗어나서 검술 연습에 매진하는것도 '곤란한' 루나. 왜 곤란한지 스스로도 설명 못하지만 ㅋㅋㅋㅋㅋ
레인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토코톤 악역이구나 루나 루트에선 ㅋㅋㅋㅋㅋㅋㅋ
루나가 고군분투해서 난생 처음 잭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왔는데, 그거 딱 건내주려는 순간 등장해서 잭을 흑세계에 보내려고 함.
'나인' 이라는 첨 보는 섭 캐인데, 잭과 동기이고 트럼프병 제 1부대 대장 이라는데 흠.. 스탠딩 있는것만 봐도 비중있는 조역?.
여튼 타이밍 개같이 나타난다.
세이브 타이밍~
는... 잭... 돌아간다니.. ㅍ_ㅍ.. 배신자!!(<
결국 장미 축제 때까지도 오지 않네.. 나인은 나쁜 녀석은 아닌데 레인의 부하여서 선을 긋고 있고 ㅍ_ㅍ.
아 그래도 루나에게 잭을 감싸드는거 보면 확실히 나쁜녀석은 아닌듯. 그와 자신은 동기 였기 때문에 잭이 루나를 얼마나 동경하고 숭배했는지 잘 알고 있다고.
그러니 그를 믿어 주세요. .. 이이야쯔!!! ㅍㅁㅍ)!!!!!
쳅터 5.
미네트가 도와주네.
아 근데 네로 루트에서도 나왔떤 작아지는 약 저거 미네트가 만든거구나. 흠.. 여기서는 금방 약효가 떨어지긴 한데, 루나의 피를 섞으니 한시간 정도는 허용 가능한듯.
그렇게 미네트의 목도리에 숨어서 흑세계로 온 루나.
아아.. 하필이면 아이리와 잭이 웃고 있는걸 보게 되다니 ^_ㅠ...
아이리의 호위가 되었구나 근데 '목적'이 있다고. 그 목적을 이뤄야 루나 곁에 갈수 있다는 잭... 흐음?.. 무슨 목적이지 -ㅅ-)?...
하씨... 그래.. 이유 없이 착한 조연 따위 이나이 ㅍ_ㅍ... 나인 너 수상하다.... 수상해... 루나에게서 달콤한? 향기? 같은게 나는거 같은데 그 이후로 이상하게 변한거 같아 ㅍ_ㅍ
역시. 그동안의 스토커 짓이라던가 싹다 나인이 한 짓이네.
루나가 미네트와 같이 흑세계에 다녀오면서 피의 ? 아리스의 힘이 강해진거 같고 그 달콤한 향기 때문에 정신이 돌아버린듯 ㅍ_ㅍ.
결국 피를 내놓으라고 습격하고 직후 잭 도착. 올줄 알았지
잭이 당연히 가볍게 이기고...는, 나인 아무리 섭캐라고 해도 검을 들고 싸우고 있는데 스탠딩에 검 하나 그려주는게 뭐 어렵다고..
나인을 없애려고 하는 그를 막고 자신 때문에 나인이 폭주 했다고 사죄하는 루나.
그리고 나인이 돌아간 후.. 마아 잭의 목적은 그거였지 뭐. 아리스의 폭주를 막는 방법을 찾는거.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역대 여왕들은 대부분 아리스의 폭주로 인해 사망했고, 두 사람의 어머니인 앨리스 리델도 그랬었다는 듯.
지금까지 루나가 그걸 몰랐던건.. 그것을 봤지만 기억속에서 무의식 적으로 지워 버렸었던 것.
쳅터 6.
루나의 기억속의 아리스는 점점 미쳐가다가 자신의 딸인 루나에게 독이 든 타르트를 강제로 먹이려고 하고. 그 때 나타나서 구해준게 어린 시절의 잭.
과거... 잭의 과거가 생각보다 많이 슬프구나.. ㅠㅠ...
테일엔드로 태어났다는게 이렇게도 어린 잭을 괴롭혔다니. 아무도 그에게 기대하지 않고 누구도 그에게 시선을 주지 않고. 트럼프 병들은 그를 비웃으면서 지나가고 가족들 마저도 에이스..'1'의 부모에게서 '11'로 태어난 그를 아예 없는 사람 처럼 말도 섞지 않을 정도로 싫어했다고.
마법조차 쓸수 없는 자신은 그저 검술로서 강해져서 일족에게,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고 싶었지만 매일매일 상처 투성이가 되도록 연습해서 교관마저 이기게 되었어도 변함 없는 주변 시선.
그렇게 어린 잭이 지칠때, 늘상 그를 창문에서 지켜봐왔던 어린 루나가 나타나서 그를 인정해줌.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느다고 하면 내가 인정할게. 당신이 얼마나 강한지 내가 지켜봐왔으니까. 요시요시 해주면서.. ㅠㅠ..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말과그 따뜻함이 잭에게는 정말 소중한 것이였을 듯, 루나를 향한 숭배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ㅇ
당신은 나에게 검을 휘두를 이유도, 살아갈 이유도 주신 분.
루나가 어떤 존재이든, 여왕이든 아니든 간에 자신의 충성과 인생을 바칠 상대라는 잭.
당연히 이게 연정이죠 'ㅂ'). 왜 몰라 루나 ㅋㅋㅋㅋㅋㅋ
레인 정말 끝의 끝까지 방해만 하네 'ㅂ')...
여기서도 베드 볼수 있는거 같아서 진행.
잭을 죽이려는 레인 앞에 뛰어들지 않으면 그대로 잭이 사망.
그의 곁에 가고 싶지만 루나가 '아리스'인 이상 죽일수 없다는 레인에게 최후의 방법으로 죽은 잭의 피를 잔뜩 마신 루나가 협박함.
내가 이대로 흑세계로 가면 어떻게 될까? 이렇게 흑세계 인간의 피를 잔뜩 마신 내가 가게 되면?.
그렇게 레인에게 반 협박을 해서 그의 검에 죽게 된 후 베드 엔딩. 흠.. 여긴 씨지 없구나.
로드해서 계속 진행.
화이트 베드 엔딩.
자신이 백 세계에 있는대신 잭을 살려달라고 쌍둥이에게 간청하는 루나.
그 대신 레인이 내세운 조건은 2가지.
루나가 흑세계에 절대로 오지 말 것. 그리고 잭은 흑세계로 돌려 보낼 것.
반발하는 잭에게 스노우가, 루나의 호위로 나인을 붙이는 대신 한달에 3번, 백 세계로 오는 것을 허락한다. 라고 조건을 내세우고 별수 없이 그걸 받아 들이는 두 사람.
하지만, 자신이 이대로 모든걸 잊고 백 세계에 있으면 흑세계에 붙잡힌 여동생. 아이리는.. 이대로 원치 않는 여왕 자리에 있다가 원치도 않게 강제로 아이를 낳게 되고, 반드시 미치게 될 아리스로 인해 죽임 당할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이 편하지 못하는 루나.
모든걸 다 잊고 넘기기엔 '여왕'인 자신이 그럴수 없다 생각한 루나는 때마침 찾아온 잭에게 흑 세계에 돌아가겠다고 전하게 되는데..
이제 안전하게 되는데 왜 그러는지, 그녀를 말리는 잭의 말도 듣지 않는 루나.. 마아... 이러니 저러니해도 여왕으로서 자라온 프라이드가 더 강했떤 셈.
와.... 오키츠상 갑자기 보이스 톤이 확.. 어머..어머머머머.
와..... 루나를 기절시킨 후 그녀를 감금하는 잭. 발목에 쇠사슬도 감았어.. 사랑하니까 놔줄 수 없습니다. 니가시마셍.
와오....... +ㅂ+
심지어 미네트에게서 루나가 의식을 제대로 가지지 못하게 만드는 약까지 먹임. 쿠치우츠시데.. 와오.
심지어 이거 ㅋㅋㅋㅋ 그거 의미하는 거구나.. 와오.. 싯구..<
로드해서 블랙 베드 엔딩.
어..... 잭의 피에 갈망을 느끼고 마신 후, 광기를 표출하는 루나.
말로는 아이리를 걱정하니 돌아가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증오하는 여동생 이라고 바로 생각하는거 보면.. ㅎㄷㄷ
아 이런..... 말리는 잭의 말을 듣지 않고 흑 세계로 향하는 루나.
문지기인 디와덤은 잭에게 이길수도 없고 ㅇ>-<...
루나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피를 보면서 기뻐해. ㅍㅅㅍ
아리스가 완전히 폭주하게된 거구나. 루나의 어머니 처럼.
스노우와 레인도 루나의 피를 마셔 강해진 잭에겐 상대도 되지 않았음.
그대로 왕좌로 걸어가는 루나 옆에서 방해자들을 모두 죽이고 지나가는 잭.. 근데 잭은 제정신인데 루나를 말리지 못하는구나 ㅠㅠ..
그렇게 왕좌에 있는 아이리를 찾아내서 그녀의 피를 마신후 왕관을 빼앗는 루나.
그리고.... 잭이 그대로 푹.. ㅍㅂㅍ)...
로드해서 진행.
백 해피 진행.
특별하지 않게된 우리가 굳이 흑 세계에 돌아가지 않고 이 곳에서 행복을 찾게 되는것도 좋지 않겠냐며.
자신들을 찾아온 측근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루나. 다신 흑세계에 돌아가지 않을테니 잭을 달라고. 그리고 그녀의 진심도 알아내는 레인이 수락하면서 무사히 거래 성립.
공작부인 굉장히 나이가 많은가보다.. 미네트가 사라져서 젊어지는 약을 못 먹게 되니 노파? 느낌인듯.
마을 사람들을 조종해서 성으로 처들어오게 만든 후 본인은 미네트와 아이리를 잡으려고.
와.. 아이리... 눈치가 이렇게 빨라졌다니.. ㅇㅂㅇ).. 레인으로 변신한 공작부인을 알아봤어!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가 공작부인인건 아는데 ㅋㅋㅋ 문제는 생긴게 레인이고 목소리가 레인이예요 ㅋㅋㅋㅋ '다와~' '카시라' '와따시' 이러니까 넘 웃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체절명의 순간, 미네트 등장해서 구해주고 마지막엔 레인이 등장. 진짜 레인 ㅋㅋㅋㅋ
결국 한계치까지 써버린 마력에 의해 공작부인은 자멸하게 되고...
앗 루나짱 등장 'ㅂ'.. 여기서는 아이리를 동생으로 여기고 자신 때문에 힘든 짐을 짊어지게 해서 미안하다고. ㅠ
아.. 근데 이거 둘다 베드잖아. ㅇ>-<..
일단 백 베드 고고
와 진짜 별볼일 없다... =ㅂ=)... 반년이 지나서 약이 완성되고 루나는 아리스의 광기를 잠재우고 여왕으로 복귀. 아이리는 백 세계로 귀환. 그리고 헤어진 미네트를 떠올리면서 쓸쓸해 하면서 끝.
로드해서 흑 베드.
루나와 같이 흑세계를 지키고 미네트 옆에 있으려 들지만.. 마아.. 베드니깐요.
미네트가 만든 약은 이론적으로는 완벽했지만 결국 그 효과가 미미했떤 탓에 루나는 아리스의 폭주로 인해 살인을 저지를 정도로 미쳐 버리고. 자신을 말리는 스노우랑 레인 마저도 아리스의 힘으로 죽여버림 ㅍ_ㅍ.
그리고 그대로 잠들어 버린 탓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리가 다시 여왕 자리에 오르게 됨.
루나가 깨어날 때 까지, 두 쌍둥이가 바쁘게 돌아다니다가 보좌해 줄 때 까지. 그 말을 믿고 혼자서 업무에 힘쓰지만 잘 되지 않고. 루나 때 처럼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어서 힘든 상황.
결국 미네트는 아이리에게 약이 든 홍차를 줘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 후, 자신의 피를 주면서 그녀의 아리스의 힘을 일깨우는 쪽을 택함.
그녀가 미치게 될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 방법밖에 없어서 쓴다는게 너무 잘 보인다. ㅠㅠ
백 루트 해피는 앞 전개는 똑같네.
다만, 여기서는 미네트가 아이리를 배웅하지 않는 다는 점이 다름.
백 세계에 돌아온 아이리가 미네트를 그리워 하자 마자 나타나 주시네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온갖 마법을 다 익혔다고.
그리고 이번에 여왕 직속의 마법사로 취직했다는 미네트.
굳이 고생고생 하면서 왕궁 마법사가 된 이유는, 역시 아이리를 만나기 위해.
뭔가 이유 없이는 백 세계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으니, 트럼프 병이 될수 없는 대신 왕궁 직속 마법사가 되는 게 좋겠다고 혼자서 결정 내리고 실행한 셈 ㅋㅋㅋ
마아 거리상 문제는 있거나 없거나 한 거긴 한데.. 일단 해피 엔딩?
로드 해서 흑 루트 해피.
아이리가 백 세계에 가지 않고 자신의 곁에 있어 주길 바랬지만.. 무서워서 말로 할 순 없었다는 미네트.
하긴, 좋아한다 사랑한다 등등 실컷 말했고 자신보다 오래 살라고도 말했지만 '돌아가지 마' 라고 한 적은 없었긴 하네.
돌아가고 싶다 라는 말을 듣는게 무서웠다고. 버려지는 게 싫었다고.
이런.. 이 말 듣고 나니 백 루트 해피 엔딩이 굉장히 미안해 지잖아 ㅇ>-<
그 후 반년이 지나서 정말 약을 완성 시킨 미네트. 물론 이번엔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는 약.
덕분에 루나는 흑 세계에 귀환해서 여왕으로서 일을 열심히 하고... 지금 아이리는 자리에 없나봐?. 백 세계에 가있는 듯?.
동생을 만나는 것에 대한 기대와 마아.. 여러가지. 여기서 두 자매가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
아니 미네트.. 평상시에도 양복 입자 정말이다 ㅠㅠㅠㅠㅠㅠ
공작부인 죽었구나... 마지막은 노화로. 아이리의 판단으로 사형은 피할 수 있었지만, 젊어지는 약을 더 먹지 못하니 수명은.. ㅇㅇ.
타인이 봤을땐 가족이 아니였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정'이 있었으니, 마지막을 지켜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미네트.
아 졸업식 했구나 아이리. 고3이였었니?.. (흐릿
아이리가 졸업 할 동안 몇 번씩 학교에 와서 같이 수업도 받고 같이 지내고 그랬구나 ㅋㅋ 쓸쓸하지 않았겠다 떨어져도.
흑의 세계에, 미네트 곁에 남기로 결정한 아이리 였지만, 최소한 졸업은 마치고 오라고 권유한게 미네트 였다고.
모두에게 '사요나라'도 말하지 못하고 왔으면 아이리의 마음에 짐으로 남아 있었을 테니까. ㅇㅇ
만개한 사쿠라 밑에서 양복, 교복 입은 두 사람의 키스씬이라... 씨지만 보면 이거 백 루트 해피 엔딩 같잖아 ㅋㅋ 아 근데 미네트 넘 기엽고.. 사랑스럽고.. 아직도 아이리의 대답을 기다리면서 불안해 하는 모습이 넘 예쁨.. ㅠㅠ.....
팬디에서는 더 뒤에 해야지 ㅠㅠㅠㅠㅠ.
식물을 좋아하고 식물과 대화 하는것도 즐기는 온화한 우사기라.. 'ㅅ'
여기서의 스노우는 흑 세계에 빈번하게 드나들면서 루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양.
'여왕 99세대 고문서'.
과거 쌍둥이 여왕에게 일어난 비극에 대해서 낮의 장과 밤의 장으로 쓰여있는 책. 하지만 중간 부분에 찢겨져 나간 부분이 있다고.
이건 또 새로운 발견이네... 쌍둥이 토끼는 그냥 공략 제한 걸었어야 할거 같은데.
루나를 어떻게 해서든 흑 세계로 돌려보내 주고 싶어 하는 스노우..
여기서의 루나는 쳅터 1 부터 잔뜩 날이 서있네. 보지도 못한 아이리에 대한 질투와 자신의 자리에서 쫒겨 난 듯한 기분에 원망도 잔뜩 섞여있고.
지금까지 여왕으로 키워져 온 자신에 비해 그 아이. 내 동생이 잘 해낼리가 없어. 그렇지 스노우? 하고 스노우에게 몇 번이고 물어보고 다짐도 받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게 느껴짐. ㅠㅠ
자신의 기분을 스노우가 알리가 없다고 분노하는 루나.
그런 그녀에게 자신 또한 남동생.. 레인에게 언제나 비교 받고 살았기 때문에 이해한다는 스노우.
흠... 두 토끼의 아버지는 나라 제일의 검사로서 유명했기에 자신의 아들들 또한 그러길 원했다고.
실제로도 스노우와 레인의 검술 실력은 일류 수준이라고. 마아... 정확히는 잭이 나라 제일의 감사 일꺼고 레인이 그 뒤를 잇는 쯤?... 스노우는.. 싸우는거 한번도 못봐서 모르겠다만, 루나의 말에 의하면 비슷하게 일류 수준이라고 하니. ㅇㅇ.
여튼 스노우는 검보다 책을 더 좋아하는 독서 소년 이였지만,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검술 연습에 매진했었다고 하는데.. 위에는 위가 있는 법. 아무리 노력해도 동생인 레인을 이길수 없었다는 그.
아무리 노력해도 선천적인 재능으로 자신을 누르는 레인... 아버지는 점점 더 스노우가 아닌 레인에게 기대를 걸게 되고, 크면서는 스노우가 말을 걸어도 귀찮아 하는 듯 거의 상대 하지 않았다고. 어른이 될 때 까지 아버지와 대화한 수도 거의 손에 꼽힌다고 하네. ㅍ_ㅍ.. 아나, 흑 세계의 어른들은 대체 아이를 뭘로 보는거야. 잭이나 네로나 쌍둥이 토끼까지. 도대체가 제대로 된 부모가 없네.
지금까지 자신에게 있어 측근인 스노우는 '없으면 곤란한 존재. 있는게 당연한 공기 같은 존재'에 불과 했었다는 루나.
그런 그에게 자신이 모르는 과거나 아픔이 있었다는거에 동요하기 시작. ㅋㅋㅋ 마아... 좋은 징조다.
안심시나사이. 내 눈에는 스노우나 레인이나 똑같이 최악 토끼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위에라던가 아래라던가 그런거 없이 똑~같이 최악이래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루나의 이 말이 스노우에게는 오히려 기쁨으로 다가오는 듯. 차별이 없으니깐 ㅋㅋㅋㅋ
하긴, 매일 점심을 갖다 바치고 디저트 까지 바치는 모습이 어디가 그냥 '클래스메이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보호자나 시종이지. 다들 지적하잖아. 거기에 제대로 감사 인사도 안하고 ㅋㅋㅋㅋㅋ
하도 주변에서 놀리니까 ㅋㅋㅋ'그깟 편의점! 혼자서 얼마든지 다녀올수 있다고! 미테미나사이!!!' 하고 코 높이 쳐들고 선언한건 좋은데 ㅋㅋㅋ 불안감이 장난없느 ㄴ루나 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 여차하면 스노우가 도와주겠지? 뭐 이런 생각 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메쟝 ㅋㅋㅋㅋ
스노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과자 준다고 해도 따라가면 안되요? ㅋㅋㅋ 마마냐 ㅋㅋㅋㅋㅋㅋㅋ
아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랑 카논이 자신에게 심부름 시킨다고 화가 나서 ㅋㅋㅋㅋㅋ 흑 세계에 돌아가면 벌 내릴꺼야!
카논은 입안에 설탕을 잔뜩 쑤셔 넣어서 충치 다라케니 만들어서 다시는 달달한거 못먹게 하는 벌, 네로는 날생선이 잔뜩 들어있는 욕조에 쑤셔 넣어서 비린내 나는 3월 토끼로 만드는 벌 ㅋㅋㅋㅋㅋㅋㅋ 기엽다 ㅋㅋㅋㅋㅋㅋ
5분이 지나도 루나가 안온다고 불안해 하다가 결국 콤비니까지 가버린 일행 ㅋㅋㅋㅋ
루낰ㅋㅋㅋㅋㅋ 그거 술이야 술이라고 ㅋㅋㅋㅋ 물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점원은 점원대로 미성년에게 술은 못 판다고 그러고, 루나는 난 돈이 10만원이나 있는데 왜 이걸 못사! 하고 항의하고 ㅋㅋㅋㅋㅋㅋ
아 백 세계에서의 스노우, 레인이랑 같은 방 쓰는구나. 레인은 아예 백 세계에 없는줄 알았는데.
방 가운데 선을 그어놓고 생활하다니 딱딱한 쌍둥이 같으니라고 -ㅅ-
스노우에게 무서운 것. 루나가 상처 입었다거나 갑자기 사라지거나 하는 일 이라고. 참사랑..!!!!!
여기서도 피를 마시는 욕구가 심한가 보다. 하지만 자신이 피를 마셔서 아리스의 폭주가 이어지면 쌍둥이 토끼들이 자신을 흑세계로 돌려 보내지 않을거 같으니 참겠다는 루나.
네, 스노우. 루나는 괜찮다고 말해줘.
네. 루나는 괜찮습니다. .... 이 대화가 이 둘의 관계성이 보인다. 보호자, 오빠, 그런 느낌?.
쳅터 2.
아니 아사기 이 해충. 정말 오랜만에 또 등장하네. ㅇㅍㅇ
와오.. 스노우 인기 많을줄 알았지만 20명 가까이 고백했엇다니 사스가..(?.
주변에서 괜히 그런 이야기로 루나를 흔들흔들 하니까 루나도 괜히 의식하게 됨. 하지만 스노우를 그런 눈으로 본 적 없다, 그냥 측근이다 라고 주장하면서도 솔직해 질 수 없는 루나. ㅋㅋㅋㅋㅋㅋ
보호자... 마아 맞는 말이긴 한데 그걸 다른 여자애 한테 설명하는거 자체가 루나한텐 재미 없는 일이지 'ㅅ'
역시 아사기가 루나에게 접근하는구나.
하필 루나가 스노우 한테 잔뜩 삐져있는 때라서 둘 사이가 좋지 않은 때에.
괜히 고집 부리면서 아사기가 자신에게 접근한걸 말하지 않으려는 루나를 대신해서 잭이 전해 주는데... 어머어머. 스노우 설마 잭 한테 질투하니? //ㅂ//)?
여왕님을 슬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잭이 말하니까 인상 쓰면서 '그런거 당신한테 듣지 않아도 잘 알고 있습니다. 루나에 대해 누구보다도 이해하고 있는 건 바로 나 이니깐요.'< 이 대사 독점욕 보여.. 꺅 //ㅂ//
결국 욕망에 져버려서 스노우의 피를 마시게 되는데.. 뭐 이건 스노우가 바란 거기도 하지만.
당신이 입에 대는게 잭의 피가 아니라 내 것이라서 다행이다< .. 독점욕..!! 꺄!!!
루나도 그 이유를 모르지만 스노우 본인도 그 이유를 모르는게 ㅋㅋㅋ 늬들 아직 멀었구나 'ㅂ'
쳅터 3.
식물과 대화가 되는거 진짠가봐.. ㅇㅂㅇ)..
식물은 언제나 남을 위해서 존재 한다고. 흐음... 그게 스노우 같다는 루나.
둘 사이에 쌓아온 시간과 추억이 이렇게 많구나. 역시 오사나나지미 스키.
데타 해충! ㅇㅍㅇ)!!!
루나에게 스노우가 너를 속이고 있다고 계속 주입시키는 아사기. 스노우는 너의 '적' 이라고.
? 스노우랑 아는 사이야? 이건 또 모르던 정본데.. 심지어 거래? 같은것도 하고 있는 모양. 다만 스노우는 아사기를 엄청 싫어하는 듯.
아사기도 마찬가지 인거 같고.
두 번 다시 아사기의 접근을 허락하지 말 것, 그리고 아사기를 만난 것을 레인에게 절대로 말하지 말 것. 루나에게 두가지를 부탁해 오는 스노우.
아잌ㅋㅋㅋㅋ 나즈나랑 미우가 루나랑 레인 사이를 놀리니까 스노우 또 과민반응 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한 루트 중에서 제일 질투심이 강한 캐러 같다. 마아 상대가 레인이면 열등감도 한 몫 하고 있긴 하겠지만.
스노우에게 레인과 루나 어떤 느낌으로 보여? 라고 나즈나가 물어보니 '글쎄요... 레인보다는 제가 더 루나를 이해하고 있긴 하지만은요<' 이래놓고 ㅋㅋㅋ 팩 쥬스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줘서 다 흘러 넘치게 만들어 버림 ㅋㅋㅋㅋㅋ
레인이 지금의 흑의 세계를 보여준다고 보여줬는데.. 그 덕분에 자신 대신 여왕의 자리에 끌려와서 불안해 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리를 보면서 지금까지의 증오나 질투가 다씻겨져 가게 되었네.
자신 때문에 원치 않은 자리에 억지로 끌려오게 된 여동생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흑의 세계로 돌아겠다는 루나.
대체 흑 세계는 계급 사회라고 해놓고 어떻게 이렇게 서열이 엉망 진창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인이 2계급 필두라서 문제인가? (갸웃
공작 부인이든 3계급 이든 뭐든간에 여왕 알기를 개ㄸ으로 알고 있어 -ㅂ-)
쳅터 4.
레인의 눈에는 루나 뿐만 아니라 그녀의 편만 드는 스노우도 이미 위험 분자로 보이기 시작하는가 보다.
어쩌면 스노우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그의 연정을 제일 먼저 알았을지도.. -ㅅ-
자신의 아리스의 힘이 그대로인 이상 레인이 절대로 자신을 흑세계로 돌려보내지 않을 거라는것을 알게된 루나.
그렇다면 스노우에게 자신의 피를 먹여서 그만큼 '아리스'의 힘을 줄이면 되지 않냐는 무챠쿠챠나 결론까지 내림. 물론 스노우가 들을리는 없지만 ^_ㅠ
한편, 아사기가 부하들을 시켜서 흑 세계의 혼란이 잦아들지 않는 이유는, 추방당한 전 여왕이 아리스의 힘을 이용해서 저주를 내리고 있기 때문.. 이라는 소문을 퍼트리기 시작. 목적이 대체 뭐야 ㅍ_ㅍ
자신 같이 보잘것 없는 자는 여왕의 피를 받을 수 없다고 한사코 거절하는 스노우에게 분노하는 루나.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서 스노우가 들어주지 않는다면 스스로.. 라면서 손목에 상처를 낸 후 세면대에 흘려 보냄. 그정도로 몰아붙여져 있었다니 ㅠㅠㅠㅠㅠ
그런 루나를 달래기 위해 그녀의 피를 마시는 스노우.
결국 빈혈로 쓰러졌다가 ㅋㅋㅋ 같이 잠도 자고(마아 말그대로 잠만) 잔 후, 루나가 스노우를 본격적으로 의식하나봐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근데 내 눈이 이상한거 아냐?< 라고 스스로 부정중 ㅋㅋㅋ
스노우 여기서 비로서 깨달은 느낌. 자신이 루나 좋아하는거. 'ㅂ'..
자신이 스노우를 일일히 의식하고 갑자기 멋있어 보이고 가까이 오면 두근거리고 하는 증세 자체가 그를 좋아하고 있따는 거. 루나도 깨달음.
카논이 말 걸지 않았으면 그대로 키스 했을 각인데.. 스노우는 왜 자기 자신에게 자책할까..
쳅터 5.
아사기가 퍼트린 소문이 점점 흑 세계를 잠식해 가는 중.
그리고 레인 또한 그 소문이 진짜든 아니든 간에 루나가 가진 아리스의 힘이 원인이기 때문에 움직이기로 결심함.. 후.. ㅍ_ㅍ... 야이 숙청맨아.. 좀더 자세히 알아봐야지 ㅍ_ㅍ
자신들을 놀리는 미네트들에게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일이 없을 것이다' 라고 딱 선을 긋는 스노우 ㅍ_ㅍ
저쪽 세계 에서는 이미 레인이 루나를 없앨 계획을 세우고 있고, 스노우도 잭에게서 들어서 그걸 사전에 방지하려고 루나의 경호에 들어가지만.. ㅍ_ㅍ...
데유까 그냥 잭이랑 스노우 같이 서면 되잖아. 혼자서 레인을 못이기면 둘이서 지키면 되지!
는.. 어라...? 스노우가 이겼어 ㅇㅁㅇ)..... 과거엔 졌지만 지금은 아니다.. 라고 각꼬요쿠 말하지만 사실은 루나의 피를 마셔서.. 마아 그렇지 ( ._.)
정원사를 죽인건 레인이 아니라 저 입니다.
정확히는 암살자를 고용 했었던 거라고.... 스노우 입장에서는 루나를 지키고 싶었던 거고 (백 세계로 보내기 위해), 레인 입장에서는 여왕을 보내고 싶었던 거지만...
루나 입장에서는 믿었떤 스노우가 자신을 쫒아 보낸 장본인으로 보인 셈 ㅠㅠ.
데유까 레인 비겁해 ㅠ_ㅍ
이야 루나 아무리 스노우를 못믿게 되었따고는 해도 아사기를 따라가는건 아니지. 아니지 !!! ㅍ_ㅍ
루나 만큼은 똑똑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너 암만 스노우한테 배신감 느낀다고 해도 그렇지. 십 수년을 곁에서 지켜온 소꿉친구가 아니라 수상쩍기 짝이 없는 해충을 따라오고 그의 말을 다 믿는거 아니잖아. 아이리 쌍둥이긴 하구나 와 ㅇㅍㅇ
그래도 ㅋㅋㅋ 사스가 행동력 넘치는 루나.
역시 아사기가 수상쩍다 싶어서 커튼 찢어서 밖으로 탈출한 후, 국민들을 직접 만나 보면서 아사기의 음모도 파악하고... 스노우와 레인이 자신을 백 세계로 쫒아 보낸 이유도 짐작해옴.
ㅇㅇ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보라구. 스노우를 ㅍ_ㅍ
자신은 흑 세계를 사랑하지만 여기 있어선 안된다.. 그리고 스노우를 만나서 사과하자.
쳅터 6.
? 카논 왈. '흑 세계의 황혼도 예뻤는데.'
흑 세계에도 황혼이 있따고?ㅂ?. 밤과 아침밖에 없었는데?.
처음 듣는 스노우가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니 '너희 일족은 '시간'과 밀접한 존재인데도 몰라?' 라고 함.
예전엔 흑 세계에도 황혼이 있었지만 당시의 여왕이 황혼이 싫다고 해서 마법사한테 시켜서 그것을 없애 버렸었다고.
그 황혼을 없앤 것은 백 토끼.. 스노우의 선조 라고.
아사기의 부하들에 쫒기고 아사기 본인에게 붙잡힐 뻔 한 절체 절명의 순간, 그녀를 구하러 온 스노우.
자신 때문에 다친 그를 막기 위해 여왕의 권위... 아리스의 힘을 보여주는데 호오... 아이리땐 각성 안해서 이걸 못했나 ㅍ_ㅍ
스노우네 일족만 볼 수 있는 서재에서 과거의 기록을 보게 된 루나.
두 사람의 어머니, 아리스 리델은 백 세계에서 흑 세계로 넘어온 후, 선선대... 하트의 여왕의 자식인 왕자와 결혼한 후 쌍둥이를 낳음.
하지만 쌍둥이의 전례 때문에 동생쪽인 아이리는 바로 백 세계에 보내졌다고.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하트의 여왕이 아리스의 폭주로 미쳐 버리게 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선대 여왕.. 앨리스 리델은 아리스의 힘을 잔뜩 쓰게 되었다고.
그 결과, 앨리스 리델 또한 광기에 휩싸여서 선선대인 하트의 여왕을 찌르고 자신도 죽어버린 결과를 낳았다고.
이 모든걸 루나는 잊고 있었던 것. 너무 충격적이여서 자기 스스로 기억을 봉인하고 어머니는.. 앨리스 리델은 병사 했다고 믿었던 거,
측근인 쌍둥이들도 루나를 위해서 거기에 맞춰준것.
아리스의 힘을 쓰면 쓸수록 광기에 미쳐서 죽게 되는 여왕의 운명..
백 세계로 보내는 것도 그 이유겠지.
이제서야 스노우가 일족의 사명과 별개로 누구보다도 루나 그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줬따는걸 알게 된 셈.
루나 ㅠㅠㅠ 루나 ㅠㅠㅠㅠㅠ
자신 때문에 스노우 마저도 반역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뼈아프게 다가오고...
그런 그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흑 세계를 위해서 자신이 죽는 편이 낫다고 결론을 내리고 그의 손에 죽임 당하려고 함 ㅠㅠㅠㅠ 카논때도 그렇고 우리 루나 왜이렇게 착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노우 난까 다이키라이. 라고 웃으면서 거짓말 말하는데 울지 않기 위해 웃으려는게 얼마나 아픈지 ㅠㅠ
그런 그녀에게 당신이 없으면 어느 세계에 있어도 행복 같은거 찾을 수 없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해 오는 스노우 ㅠㅠㅠㅠㅠㅠ
와... 아이리를 구하기 위해, 아이리와 대화하기 위해 흑 세계에 남기로 결정한 두 사람.
그대로 성으로 돌아가서 아이리의 방까지 찾아 올라갔는데....... 레인이 기습해서 스노우를 뒤에서 찔러버림.. 에.....
그리고 루나도 그대로... 푸욱...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이 영혼이 되어서 ㅋㅋㅋㅋ 그대로 흑 세계의 숲에서 살아간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나 씬박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드해서 백 베드.
음.. 여기서도 백 세계로 돌아가기 직전에 또 레인에게 찔려 죽는구나..........스노우가.
루나마저도 죽임 당하기 전에 스노우가 거울의 방에 밀어넣고 문을 잠궈버림. 당신 만이라도 살라고.. 그리고... ㅠㅠ..
1년 후.
루나는 그대로 백 세계에 돌아와서 자신의 아리스의 힘에 굴복해 충실한 신하가 된 아사기와 그 수하들을 거느린 후, 흑 세계와 레인을 멸망 시킬 준비를 착착 이어가고 있다고.
부하들을 시켜서, 진짜 여왕은 루나다, 지금 옥좌에 있는 아이리는 아무런 힘이 없느 ㄴ여왕이다.. 라는 식으로 선동을 시켜서.
아이리에게 원한은 없지만, 자신에게서 스노우를 뺏은 흑 세계와 레인을 용서 할 수 없기에 복수심에 눈이 뒤집혔어 흐엉 ㅠㅠㅠ
로드해서 백 해피.
성으로 돌아가는건 마찬가지 지만, 그 전에 루나에게서 그녀의 피를 받아 힘을 얻은 스노우.
덕분에 거울의 방 앞에서 대기 타던 레인을 아주 간단히 쓰러트리고 '우리는 다신 이곳에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세요. 당신의 형으로 응원합니다' 라고 말하고 사라짐.
그 후 백 세계에서 살아가는 두 사람.
스노우는 곧 대학원을 졸업해서 천재 식물 학자로서 이름을 날린다고 ㅋㅋㅋ 사스가.
뭔 시간이 이렇게 훅훅 가... 기업의 연구소에서 몇년간 일한 후 독립해서 자신의 연구 시설을 설립했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도 연구자가 되어서 스노우의 조수로 일한다느 ㄴ듭.
이이 토시 운운 하는거 보면 생각보다 나이가 많이 든 모양이다.. 30대쯤 되려나? 사스가니?
언젠가 루나가 흑세계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엇다는 스노우.
그래서 필사적으로 연구에 몰입해서 돈을 잔뜩 모으고, 식물원 자체를 흑 세계의 그것과 비슷하게 만들고 그랬다고.
프로포즈 까지 한 거 첨보네 ^_^
로드해서 흑 해피.
카논에게서 들은 흑 세계의 '황혼'을 떠올린 스노우.
문제의 그 고문서에서 뜯겨져 나간 부분... 그 부분이 아침과 밤의 장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황혼'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움.
자신의 선조가 이 세계에서 황혼을 없앨 때 그 책의 황혼 페이지 부분도 같이 사라진게 아닐까 라고.
그런 그에게 자신의 피를 마셔서 마력을 극대화 시킨 후, 없앤 황혼을 돌려내어 보자고 제안하는 루나... 마아 이제와서 뭐든간 놀라지 않겠어. 응...
아리스의 힘을 받은 스노우가 무사히 흑 세계에 '황혼'을 불러 일으키고.
고문서에도 '황혼의 장'이 복귀 됨.
쌍둥이 여왕의 비극을 피할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 더 존재한다.
쌍둥이의 여왕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야 말로 자연스러운 섭리 이다.
즉 두 여왕이 즉위하면 괜찮다는거.
황혼. 트와일라잇. two ligth. 두 가지의 빛. 태양과 달. 즉 황혼이 두 사람을 가르키는 말이라고. 아이리와 루나.
그대로 성으로 돌아가서 아이리와 레인에게 고문서를 보여주고 설명하는 두 사람.
레인... 잘못한거 깔끔하게 인정하고 무릎 꿇으면서 '여왕'에게 사과 하는건 보기 좋긴 한데.. 베드 에서 2번이나 네 손에 죽은 스노우 생각하니 또 찝찝.. -ㅂ-
여튼 사형까지 각오하고 사죄하는 레인을 위해 아이리도 필사적이고.. 오호호호호 둘이..?ㅂ?<.
스노우를 봐서도 아이리를 봐서도, 그리고 레인 자체가 악인이 아니라는걸 알아서 봐주는 대신 벌을 주겠다는 루나.
그리고 그 벌이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말 할 때 마다 '푱'을 붙일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상쓰다가 '역시 사형 받는게 낫지 않아?' 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레인봨ㅋㅋㅋㅋㅋㅋ 죽어도 싫은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다.....대관식 날 저녁 같이 침대에 뒹굴면서 걸즈 토크 하는 쌍둥이 주인공.
그리고 토끼 쌍둥이도....
사실 레인 또한 머리가 딱딱하기 그지 없는 자신보다 훨씬 더 유능한 스노우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고백함.
그 정원사를 증인으로 '여왕은 정원사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관대한 여왕입니다' 라고 소리소리 외치고 다님 ㅋㅋㅋㅋㅋ 와.. 스노우는 진짜 루나를 위해서는 뭐든지 다 하는구나.. 새삼 감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왕으로서 교육은 받아왔는데 ㅅ 교육은 못받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녀가 끌어 안고 하룻밤을 자면 아기가 생기는줄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도새가 아기를 물어다 준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새가 부부의 침대를 감시하다가 여차 하는 순간에 아기를 물어다 준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라고 말하니까 이번엔 '도도새가 아니라 그리폰 카시라?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노우 ㅋㅋㅋㅋ 천천히 알면 되니깐요. 천천히 기다리지요 <
? 그럼 스노우가 가르쳐 주는거야? 그럼 안심이네. 스노우는 제대로 잘 가르쳐 줄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 저도 남자이니까 더이상 자극적인 대화는 곤란해요. 자제가 힘들어질테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혼속에 앉아있는 두 사람이 너무 이쁘다..
이것도 프로포즈라면 프로포즈네. 같은 방에서 자면 되니깐요. 그 전에 식을 올려야 하지만.<
예쁘다.. 재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인.. 정말로 아이리한테 약하구나. 특히 아이리가 우는거에 약한듯.
돌아가고 싶어 하는 아이리에게 대안책으로 나중에 루나를 돌려 보내는 것도 생각하고는 있다. 하지만 지금은 국가가 안정되고 국민들의 마음이 안정되는게 우선이니 그 전까지는 여왕으로서 업무를 해내라. 라고 제안해옴.
근데 이거 거짓말 같고요 ㅋㅋㅋ 루나 데려올 맘 1도 없잖아 ㅍ_ㅍ
아무 생각 없이 밤에 혼자 방 밖으로 빠져나가서 정원을 산책 하려던 아이리 였지만.. 마아.. 경솔한 짓이였다고.
암살자까지 숨어 들어서 노리고 있었다니 어지간히 큰 일이구나 ㅍ_ㅍ...
그걸 레인이 미리 알아챘으니 망정이지만. 그 전까지는 태도가 너무 엄격하다 못해서 고압적이고, 아무 이유도 모르는 아이리를 침대에 눕히고 다짜고짜 피부터 빨아 버리니 이건 뭐.. 챕터 1화부터 이렇게 강제적일줄 몰랐지;
숨어 들어온 암살자를 잡아내기 위한 거였고, 아이리도 그걸 듣고 납득했으니 망정이지. -ㅅ-....
레인은 무섭지만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 하지만 그건 아이리 자신이 아니라 '여왕의 존재' 이기 때문이라고... 지금은 그런듯 ㅇㅇ.
쳅터 2.
정말 보면 볼수록 흑 세계의 재판은 보잘것 없고 어이 없는데 아이리가 매번 무죄를 말하면서도 거기에 맞는 '벌'을 제대로 내려서 어찌어찌 잘 넘어가는 듯.
일단 흑세계 주민들이 지극히 단순해서리 -ㅂ-
레인이 무뚝뚝 하면서도 아이리한테 너무 친절하달까 약해.
일을 시키면서도 아이리의 얼굴빛이 안 좋다 싶으면 중요한 업무도 쉬게 해주고 어떻게 해서든 돌봐주는게 눈에 선히 보임.
이 루트에서는 미네트도 네로(? 도 아이리를 목적을 위해 이용할 기운이 만만하구나. ㅍ_ㅍ
아 또 들었다 오토상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 루트에서의 스노우는 마마 ㅋㅋㅋ 오카상 소리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 루트의 레인은 계속 아버지 소리 듣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까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네트 비중 한파나인 다케도.... 마아 레인 입장에서는 아이리의 마음이 편해지도록 한 거겠지만.
근데 ㅋㅋㅋ 미네트 역시 레인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어. 성 밖에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데리고 나가서 네로 집에 감.
심지어 네로 집에 아사기 야로도 있다고 ㅇㅍㅇ
음? 이 루트에선 레인이 아사기의 이름을 모르네.. 흐음... 정확히는 이름만 알고 존재를 모르는 느낌?.
스노우 루트에선 경계하더니.
아사기 이 새끼는 뭔 헛소리야. ㅋㅋㅋㅋ 스노우랑 루나면 모를까, 레인과 루나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니. 레인이 루나에게 엄청 정성을 다하고 숭배, 사랑까지 보일 정도라니 ㅋㅋㅋㅋ 이런 신종 개소리를 다 들어보네
다만 아이리는 그걸 모르니까 풀이 죽을 수 밖에. -ㅅ-)...
아사기의 목적은 그건가, 아이리와 레인 사이를 떨어트려 놓는것, 아이리가 레인을 신뢰 못하게 만드는것?
그러던 때에 살롱안에 또다시 암살자가 등장함.. 이거 아사기가 심어둔거 같은데. 그런데 아사기는 지금 아이리 앞에서 연기 중이니까 티는 못내고.
암살자가 죽임 당하기 전에 히라가나의 '아'가 아니라 아사기의 .. 카타카나의 '아..'소리를 하다가 다 못맺고 죽임 당했으니.
레인이 죽였구나. 뒤에서. 흐음.
레인.. 제발 좀.. 좀 더 상냥하게 말하고 상냥하게 대할수 없어? 누가 스노우 정도까지 하래? ㅍ_ㅍ 그거 반의 반의 반 만큼만 상냥하게 대해줘도 좋겠는데.
아이리 입장에서는 레인이 자신을 보는게 아니라 여왕을.. 특히 루나, 전 여왕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냉정하게 대하는거라 싶으니 더 슬프잖아 ㅠㅠㅠ
쳅터 3.
대체 미네트는 뭘 하려는거야..
자신이 가져온 홍차 안에 뭘 탄거지? 아이리가 잠들게 만들고.. 재워서 피 뽑나? ㅍ_ㅍ
레인이 너무 상냥해요.................................... 와... 이 어색한 기분........ 웃는거 봐....... 초반인데....
레인 이 개객..ㄲ..........
아이리 한테는 좀 있다가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주니 어쩌니 거짓말 한것도 그런데, 거기다가 ㅋㅋㅋㅋ 미네트 시켜서 기억을 잃는 약까지 먹였네? ㅋㅋㅋㅋ 야이 미친.. -ㅂ-...
결국 이 모든걸 들은 아이리는 성을 뛰쳐 나오게 됨.
레인이 자신이 아닌 '아리스'와 '여왕'에 집착 하는것도 알고 있었지만.. 이건 사스가니 너무 하잖아 ㅍ_ㅍ.
데모 다까랏떼 아사기랑 사이가 점점 좋아지는건 좋지 않은 징존데....
일단 자기 발로 성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미 레인과의 사이는 틀어질만큼 틀어진 상태.
쳅터 4.
? 전개가 좀 이상하네.... 미네트가 레인의 부탁을 받은게 아니라 공작부인의 명령으로 만들었대. 공작부인이 뭐 때문에 그런걸 시킴?ㅂ?. 새로운 아리스가 흑세계에 위화감을 떨칠수 없으니 그걸 도와주렴< 하고.
아. 공작 부인이 레인에게 빚을 지우고 싶어서 한 거구나. 마아.. 납득
레인은 굳이 자신을 포장하려 들지 않는구나. 아이리가 자신에게 서먹서먹 하게 대하는 것도 다 납득하고 있고. 뭐.. 본인이 그걸 각오하고 한 짓이겠지만. 그래도 마음은 아플 지도.
정식 대관식 전에 마을에서 퍼레이드를 연다고?
아사기가 준 건 영 믿지 않는게 좋을거 가튼데.......
아이리는 이미 반 이상 포기한 상태네. 나에게 돌아갈 곳은 없다. 여왕이 되는 운명이 싫든 좋든 상관없이 받아 들여야 한다. 레인은 그게 목적이다....울지 못해 웃는 셈 ㅠㅠ
퍼레이드 당일 당연히 문제가 일어나구요. 네... 아사기가 뭔 짓 꾸밀꺼라는거 안봐도 비디오구요 ㅍ_ㅍ
와;; 마차에 내렸다가 베드 엔딩 봤는데.. 어.. 어어... 세상에........................ 아사기도 아닌 누군지도 모르는 자에게 붙잡혀서 그대로 다리를 잘...리고... 으헉..?ㅂ?
여기서의 아이리가 머리가 너무 좋아요...... 와.... 곳곳에서 일어나는 폭발이 퍼레이드를 방해하거나 하는 목적 보다는 궁극적으로는 아이리, 그리고 아이리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레인을 유인해서 처치 하기 위해서 라는걸 깨달아 버려. 와우.
레인을 노리는 총구를 발견하고 그를 감싸려고 달려 들었지만 레인이 먼저 아이리를 밀쳐내고 폭발에 휘말려서 큰 상처를 입음. ㅠㅠㅠ
중상을 입은 레인이 거의 죽기 일보직전 인 것을 보고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서 피를 낸 후 그에게 먹이는 아이리.
나를 지키는 것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측근인 당신의 역할인거죠? 정신 차려요. 절대로 포기하면 안돼. 이건 명령 입니다. .. 아이리 각꼬이.!!!
이 사람이 나타나서, 나는 모든것을 잃었다. 가족, 친구들, 고향.. 그리고 상냥했던 기억들 까지.
전부 다 환상이 되어버렸다.. 그러기 때문에.
'나를 지켜주세요 레인. 당신이 나를 필요하다고 말하곤 이곳으로 데려왔으니까..!!!'
자신의 상처나 죽음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여왕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레인을 보고, 스스로를 지키려들지 않는 이 사람을 내가 지키자 라고 생각하는 아이리.
목적을 드러냇구나 아사기 테메! ㅍ_ㅍ)!!! 레인이 기절한 틈을 타서 결국 납치에 성공하네.
쳅터 5.
레인 너이놈 ㅍ_ㅍ....
애시당초 퍼레이드 때 습격 받을것도 알고 있었고, 일부러 잭을 불러서 아이리 옆에 붙여 둔 후 목표를 자신으로 설정하게끔 거기에 속아 넘어간 척 한거구나.
자신의 목숨 같은건 여왕을 지키기 위해 아무래도 좋았던 거.
그리고 동시에 아이리의 곁에 있는게 괴로웠기 때문이라고. 자신이 한 짓은 잘 알고 있지만 그녀가 웃는걸 보는것도 웃는걸 보는것도 괴로웠었다는 레인.
후..ㅅ ㅏ랑이야.. (팝그작
역시 ㅋㅋㅋㅋ 스노우가 눈치가 더 빠르다니까.
좋아하는 여자애를 신경쓰는건 당연하다. 라고, 스스로의 마음도 눈치 못채는 레인을 딱 하고 잡아주네. 그녀는 여왕이기 앞서서 한 사람의 여자애 입니다.
그리고 당신도 여왕의 측근이기 앞서서 한 사람의 인간이니깐요.
아 여기의 아이리 너무 똑바른 아이라서 좋다.. 자신의 행동이나 자신의 몸의 안전이 이 흑세계를 위협할수 있는 존재라는거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울면서 반항하지 않고 똑바른 처신을 하려고 스스로 애쓰는게 보여.
아사기가 자신을 속인 것에 분노하거나 감정을 드러내기 보다는 지금 일어난 일을 침착하게 알아보려는 것도 그렇고.
이 해충 정말 꼴도 보기 싫은데.. 말하는건 되게 맞는 말 같고.. 근데 악역이고.. 악역인데 말하는게 다 맞고... 여왕이라는 작은 그릇에 담긴 아리스에 의존하는거 보다 국민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고 그들에게 지성과 지능을 높이는 평등 사회가 낫지 않냐.. 라는 말이 또 맞는거 같고.. 네..
나인은 직속 상사인 레인에게 엄청나게 충성적이구나... 이쯤 되면 ㅇㅇ 인정한다.
....................아니 이 긴박한 상황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의 마음을 100% 알 수 있는 책' < 이런걸 읽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인 너 이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아 부상정도가 심해서 밖에 나돌아 다니는게 오히려 모두의 아이리 탐색에 방해나 될 뿐이라는거 잘 알고 있으니 그런거지만.
레인.. 각꼬이 ㅠㅠㅠㅠㅠㅠㅠ
그녀석을 만날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난 어디든 가겠어.
기세를 몰아서 스노우 한테 고백할뻔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듣기 전에 스노우가 '스톱!! 순번이 틀렸어요 그건 저한테 말하는게 아니라 일단 본인한테 말합시다!<' ㅋㅋㅋㅋㅋㅋ
아이리가 붙잡혀 있는 곳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사들을 끌고 데려가지만, 중간, 자신을 잡기 위한 함정이라는것을 깨달은 레인.
그대로 작전을 세워서 나인들을 돌려 보낸 후, 일부러 잡히고선 아이리 곁으로 옴.
너네 어서 고백해.. 서로 삽질 말고 고백해!!!!!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기가 '여왕의 개' 라고 하니 딱 잘라서 '개가 아니다. 토끼지<'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가 없는 동안 레인이 정말 힘들게 있었다는거. 아이리를 생각하고 자신이 지켜주지 못하는 사이에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으면ㅇ ㅓ쩌나 하는 불안감에 힘들어 했었떤거.
손을 놓아달라고 하지 진지하게 '놓기 싫어' '에? 어째서요?!' '.... 어째서일까<' ㅋㅋㅋㅋㅋㅋ 이야 ㅋㅋㅋ 이 둔감한 남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한테 '스키다' 라고 고백한 이후에 왜 좋아하는지 주구장창 설명함 ㅋㅋㅋㅋ
네가 우는거 보면 가슴이 아프고 어떻게든 해주고 싶어서 그 자리에서 거짓말도 하고(언젠가 돌려보내준다), 미네트 시켜서 약의 조합도 바꾸도록 하고, 아사기랑 같이 있는거에 짜증이 나서 베어버리고 싶었고 이래저래 ㅋㅋㅋㅋㅋㅋ
직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 놓아달라고 했떠니 '거절한다' 하고는 손목에 잇는 상처에 키스하고 ㅋㅋㅋ ㅋ누구냐 이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와의 소문을 말하니까 ㅋㅋㅋㅋㅋ 하ㅠ필 그거 들은게 아사기여서 씁 ㅋㅋㅋ
넌 내 고백하고 아사기의 말도 안되는 전언, 둘중 뭘 믿을건데 -_-. < ㅋㅋㅋㅋㅋㅋㅋㅋ
망설이지 말고 나를 선택해.. 아이리.
나를 받아들이지 못해도 좋고, 원망해도 좋아. 그저 곁에만 있게 해줘. 너를 내 손으로 지킬수 있는 '허락'이 필요해. 부탁한다.
이 리치기나 오토코 ㅋㅋㅋ 키스 할때도 허락 받고 하는거봐 ㅋㅋㅋㅋ
쳅터 6
대체 님 누구세요 소리가 절로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네트랑 좋은 승부감인데...?.. 근데 마가오데 말해서 더 대단하다...
레인을 찌른 후 아이리를 인질로 삼아 성으로 쳐들어간 아사기.
남은 레인은 무사히 저택 밖으로 빠져 나가지만 길에서 쓰러진걸 카논이 구하게 되고....
흐음..
아이리의 피를 통해 계급 세계를 철퇴하려던 아사기 였지만 당연히 카논, 미네트의 도움을 받은 레인 등장.
와.... 지금까지 한 캐러 중에서 공략 캐러가 이정도로 피투성이에 만신창이로 뒹구는거 첨보는 기분이다;;;; 진짜 살아나는게 신기할 정도.
뭐랄까, 얘네 관계가 멋있어.
아사기가 아이리를 인질겸 붙잡으면서 백 세계로 도망치려고 하자 용서 없이 검을 들어서 베어 버리려고 했던거.
자신을 통해 아사기가 흑 세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들려는거, 아이리가 싫어 할것을 알기에. 차라리 모든것을 끝내버릴 각오로 아이리 '채'로 아사기를 베어서 멈추게 한 후 자신도 그 뒤를 따라서 죽을 '각오'로 했었따는거.
그리고 그 마음을 아이리가 알았다는거... 처절한 커플 'ㅂ'.
백 세계 베드.
총을 몰래 밀반입 해와서 그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레인을 홀로 백 세계로 보내버린 아이리.
그 대신 총을 맞아서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는 결국 아사기의 손에 떨어져서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아리스 공급원'여왕으로 끝. 간단하네..
흑 세계 베드.
총을 쏘려는 아사기를 막아 서고 레인을 대신해 중상을 입은 아이리.
죽기 직전인 그녀는 자신을 붙잡고 우는 레인을 통해 '피'를 공급 받게 되고 결국 아리스의 힘에 눈 뜨게 됨.
= 오만하고 고압적이고 오로지 레인의 피만 갈구하게 되는 여왕이 되는 거.
와.. 재판 장면이 끝이 나는데 다리 꼬고 앉아있는 여왕 아이리의 모습도 쇼킹하지만, 이 재판의 대사 자체가 흑 세계 프롤로그의 그거랑 같아서 데자뷰 쩐다...
보아하니 얼마 남지 않았네 이쪽 엔딩의 결말도. =ㅂ=).
레인은 이미 그걸 다 각오한 모양. '넌 이 나라의 '최후'의 여왕이니까. 재판도 더이상 필요 없다. 네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해라.
포기는 했지만 정신까지 아이리 처럼 미친게 아니여서 굴욕도 후회도 다 느끼는데, 광기에 휩싸인 아이리는 레인의 그 표정 마저도 사랑스럽다고.. ㅎㄷㄷㄷ.
로드 해서 백 해피.
중간까지의 전개는 비슷한데, 여기서는 아이리 혼자 흑 세계에 남는게 아니라 아사기를 피해서 레인 뒤를 따라 백 세계로 돌아오네.
교실에 있는 거울로 돌아온 아이리는 그 곳에서 루나를 만나게 되고.
서로 자초 지종을 설명 후, 아이리를 대신해 루나가 흑 세계로 돌아감.
상황이 급박해서 서로 친근하게 인사하고 그럴 틈도 없이 지금까지의 자매 상봉 중에서는 제일 삭막하고 딱딱하게 끝났네. 씁 ㅠ.
거울 너머로 루나와 아사기가 대치 하는 것이 보였지만 망설임 없이 그대로 두 세계를 연결하는 거울을 깨트려 버리는 아이리.
엔딩 영상.
그 후 반년.
어.... 레인은 학교 준비실에서 살인귀에게 습격 당했었다.. 라는 설정이 붙었나보다-ㅂ-
음... 이건 해피 엔딩인데도 더할나위 없이 찝찝한 그것이 아닌가...
흑 세계가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무사히 진압 한건지, 애시당초 루나는 아리스의 폭주 때문에 쫒겨 난거나 다름 없는데 돌아가도 괜찮은 건지.
생각만 하자면 끝도 없지만... 지금의 아이리는 그걸 알 방법이 없는 것.
그도 그럴게, 아이리는 결과적으로 흑 세계를 버린셈 이니까.
레인이 살아 남기를 원해서, 레인과 같이 '살고 싶어서'.
와 레인 씨지 존예.. 저렇게 예쁘게 웃는거 첨봐......
반년 정도의 세월이 지났는데, 주변 인물들이 레인의 존재를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레인 또한 기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물론 아이리 또한 그렇다는 듯. 흑 세계에 관련된 인물들이 이제 루나 말고는 다른 이들의 이름을 기억할수 없는 상태.
와.. 겁나 찝찝한 해피다.... 이거 후일담 기대되는데.
로드해서 블랙 해피.
여기서도 아이리가 레인을 감싸고 총에 맞게 되네.
역시 죽기 일보직전 상황까지 가는 모양이지만, 흑 베드 에서는 레인의 피를 통해서 광기와 힘이 각성 했따면.. 여기선 그냥 사랑의 힘?ㅂ?.
아리스가 각성하는건 마찬가지긴 한듯. 키스를 통해 피가 섞여서 ㅋㅋㅋㅋ.
와 레인 울렸어...... 아이리 대단해(?
이게 아리스의 진정한 힘이구나.... 흐음 'ㅂ'
오 드디어 과거 파트.
뭐야 태어나자마자 백 세계로 보내졌나 했는데 꽤? 성장 할 때 까지 같이 흑 세계에서 컸었었구나.
좋아하는 어머니랑 좋아하는 '언니'랑 같이 티파티도 하고 같이 산책도 하고 그렇게 좋았던 기억.
하지만 아이리는 누군가의.. 토끼 오지상. 이라는거 보니 타분 레인 스노우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서 백 세계로 보내진 듯.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을 자식이라고 부르고 예뻐해 주지만, 좋아하는 어머니.. 앨리스 리델과 언니인 루나를 보고 싶어 하는 꼬꼬마 아이리는 야밤에 방을 빠져나와서 거울의 방으로 가고.
그 곳에서 반대편.. 흑 세계에 있던 연상의 오빠. 소년 '레인'을 만난 거.
그곳에 돌아가고 싶다고 우는 아이리에게 올수 없다. 아리스가 둘 있으면 나라가 흔들린다고 '아버지'가 말했어<. 라는 레인.
슬퍼서 우는 아이리에게 '울지마. 언젠가 내가 반드시 데리러 갈 테니까. 언젠가 이 나라가 평화로워 질꺼야. 내가 그렇게 만들 테니까. 그러니까 울지마'.. 후... 내가 이런 설정 약한거 어찌 알구 //ㅂ//)
레인 아버지 나아아쁜 ㅍ_ㅍ.
아이리가 신경쓰이는 소년 레인에게 공작 부인을 시켜서 '망각의 약'을 먹였네.
아이리 또한 백 세계에 살면서 흑 세계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고. 그렇게 둘 다 서로 어린 시절에 만나고 약속 했었던거 다 잊었구나.
? 설명 하나도 없이 갑자기 루나랑 동시에 즉위식 올리네 ㅋㅋㅋㅋ
내가 스노우 루트 먼저 했으니 망정이지. 이해 1도 안됬을 각.
음. 이 모든건 레인이 죽을 똥 살 똥 싸우고 있는 틈에 스노우가.. 자기 루트 때 알아냈었떤 그 방법을 다 알아 내서 해결 된걸로 치자<
는 아니네. 정확히는 아이리가 아리스를 각성하면서 자신의 몸 속에 흐르는 피.. 아리스를 통해 지금까지의 '기억'을 되찾는 동시에 그것들로 읽어서 해결 방법을 찾아냈다는 거.
사스가. 생긴 것 처럼 냉혹하네. 목적을 위해선 누구든 이용하려는 느낌. 그리고 그런걸 싫어하는 사스케와는 정반대 타입이라 사이도 나빠 보이고.
어... 적편 등장. 이 분 .... 그... 쇼르메..<<<.
달랑 혼자서 무츠미와 노부시게 두 사람을 상대하고 두 사람에게 공격을 가하다니 어떻게 된?
저 의문의 남자가 찾아서 들고 나간건 마사유키의 유골함. ... 우라야규가 무덤을 파헤친 것도 혹시 저걸 찾으려고?
남자의 이름은 '간류'. 노부시게에게 이 저택과 이 산을 내려오는 순간 죽이겠다고 경고 하고는 사라지려던 찰나. 사이조를 보고 공격해옴.
'검' 이라는 부분에 집중하는 모양인데.. 코와;;
검에 베였는데도 피 한방울 나지 않고 아파하지도 않는 간류. 그래; 인간이 아닌거 같았지 저 이상한 붕대도;
아직도 모르는 등장인물이 있었구나.
'네즈 진파치'.역시 우리편. ... 흐음...
사이조. 노부시게 보다 더한 오레사마네 ᄏᄏᄏᄏ 내가 상급 닌자이니 무조건 내 명령에 복종해라. 이거 말하려고 일부러 따라왔냐며 -_-
얘는 대체 목적이 뭐지. 설마 배신 루트니.... 노부시게나 다른 사람들의 명령보다는 내 말을 들어라. 이 말 뜻을 잘 파악해라는 뭐지 대체.
2장. 그렇게 짧지만도 않네.
카마상. ᄏᄏᄏ 본인도 그렇게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데 '와카이 무스메' 운운은 좀 위화감이.. 하긴, 오래전부터 사나다 가의 가신이라 치면 아무리 그래도 16세인 무츠미 보다는 어른이겠지. ᄇㅣ쥬얼은 아니더라도.... 홋시의 연기도 되게 어리고.
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 미친 ᄏ 사이조 보다 1살이나 연상이래. 카마상 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 어잌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 우소다.
토쿠가와 2대 쇼군 히데타다. 야규 무네노리가 만든 우라야규.
우와.... 몇개월 이상 흘렀는데도 여전히 노부시게는 무츠미한테 용서 없음. 오사카에 가는건 ᄀㅏ는데 넌 따라오지 마라 ㅠ_ㅠ?
쥬죠만 다른 의견인가 본데.. 그녀가 10인째 일지도 모른다고. 사나다 10용사의 10인째 말인가?@_@
음...? 자신 안에 있는 증오를 잘 길들이면 10년 20년 수행한 닌자와 동일한 힘을 ᄀㅏ질 수 있게 된다라...?
세카이. 좋은 할부지다. ㅠㅠ
일단 사스케에게 상담한 후, 노부시게 에게 인정 받으려면 시노비 답게 시노비의 술법으로 실력을 인정 받아봐라 라는 말을 들은 무츠미. 걱정인데;
일단 무츠미와 사스케. 아나야마와 세카이 등등 여럿 사람들이 부탁해서 한 번 더 기회를 받게 된 무츠미.
헐.... 쥬조, 카마상, 사스케. 사이조 넷 중 누군가의 뒤를 점령하는 걸 성공하면 ᄒㅓ락해 주겠다고.
그게 쉽냐. ᄏᄏᄏᄏᄏᄏ 에라이.
그리고 넷 한테는 일부러 봐주거나 하는 놈은 여기에 남겨둔다 하고 또 협박을.. 어쩌라고 ᄏᄏᄏᄏ 이 사람 오니네.
일단 ᄉㅣ작은 해보는데 과연 누구를 쫒아갈지....
이게 그 시노비 시스템? 인지 뭔지구나. 걍 선택지구만.
역시 사스케 였네. 분신술 쩔어.
결국 실패로 끝나고 다같이 모여서 저택으로 돌아가려던 찰나.적의 습격.
잡았는데.. 이 시대에도 자백제(?가 있었다니. 사스케 보통이 아닌데.
물에다가 독을 넣은 것을 자백시킨 후 사이조가 일격에 쥬김. 여주도 시노비여서 생명의 소중함 이런거 운운은 1도 없는게 맘에 든다. ᄋᄋ.
결국 시험은 실패 했지만 적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같이 싸웠던 네 사람... 정확히는 세 사람.(사이조가 도와줄리가.)이 여주를 감싸고 도와주려 ᄒㅏ지만... 마아.. 노부시게는 딱딲한 사람이니.
품안에 있는 피리를 주고는 불어 보라는 노부시게. 곡명이 '아츠모리'... 타이라노 아츠모리? 여기 홋시 있는거 알고 성우개그? <일리가.
오 춤추는 노부시게 씨지 존멋 ㅠㅠ
무츠미의 불안은 아마 실현 될꺼야.. 이 사람들이 무사히 돌아올리가 없잖아.. ^_ㅠ.... 제길. 아예 암것도 모르고 이 겜을 시작했으면 이런 기분이 안들었을까나.
아. 저 피리, 노부유키 한테서 받은 소중한 거였구나. 지금까지 다른 사람한테 불도록 준 적 없었따고.
하필이면 불렀던 곡이 '아츠모리' 여서 그런가... 불안감이 생겨서 전쟁이 끝나면 다시 다같이 모여서 모두와 함께 단풍을 ᄇㅗᄅ 수 있겠지요? 라고 물어보는 무츠미.
그리고 답을 해주지 않으셨음. 다들 죽을 생각은 아니였겠지만.... 전쟁이란 알 수 없다는 거니.
산을 탈출 하는것도 감시하는 가신, 우라야규 들의 눈을 피해서 해야하니 양동 작전 필수구나.
쥬죠는 완전히 참모 격이구나. 레알.
사스케는 얼핏 보면 사이토 처럼 무뚝뚝해 보이지만, 의외로 감사의 마음을 말로 솔직하게 표현 할 줄 아는 사람이여서 더 정이 감.
무츠미가 지금까지 자신들 곁에 있으면서 노력한거, 그 솔직함으로 모두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거. 다 감사하다고.
공홈에 있던 다섯명의 뒷모습 씨지가 이렇게 빨리 나오다니.
무츠미에게 작별을 고하는 부분에서 말이지.
여기서 안 따라가고 끝났다면 이 겜은 베드 엔딩이였을 꺼다 타분. ᄏᄏᄏᄏᄏᄏ.
노부시게. 일부러... 무츠미를 위해서 피리를 남겨둔 모양이지만, 불길한 마음을 떨쳐 버릴 수 없던 무츠미는 이걸 자신에게 준 선물이 아닌 '잊고 간 것'으로 치부하고 그를 쫒아감.
예상과는 달리 이미 우라야규 들과 한바탕 하는 모양.
간류가 나왔었구만.
사이조는 간류가 어떤 남자인지 알거 같다지만... 대략 60살은 넘은 할배 일껀데 저 남자는 연령대가 맞지 않다 라고. 그리고 그 남자는 이미 죽었을 건데...< 여기서 삘이 뙇 오지.
살아있는 사람이 저렇게 상처 ᄒㅏ나 아픔 하나 없을리가 없으니.
두 사람은 보지 못한 '무언가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무츠미.
그 남자의 육체에 손을 대면 뭔가 방법이 보일지도 모른다는 그녀의 말에 찬동해주는 노부시게 덕분에 작전을 꾸미게 됨.
역시 무츠미에겐 달리 능력이 있었구만. '사람의 육체에 존재하는 '윤'... 풍차? 같은걸 짐작하는 능력.
전신을 감싸는 '기'. 생명력의 흐름을 조장하는 '윤'을 눈으로 보는게 가능하다고.
그리고 간류의 그 것은 보통 사람의 윤과 방향도 다르거니와 검은 사기를 띠고 있다.... 고로 죽은 사람.
사사키 코지로 ᄏᄏᄏᄏᄏᄏᄏᄏᄏ 제길 저 말도 안되게 긴 검을 보고 짐작 했었어야 했는데 나도 멀었어.
죽은 사람을 어떻게 할 순 없지만... 그의 '윤'을 꺼내서 파괴하면?. 그리고 무츠미는 '기'를 손에 집중 시켜서 그걸 빼내는걸 할 수 있음.
그리고 육체에서 빠져나온 '윤'은 모두의 눈에도 보인다고.
미야모토 무사시에게 당해서 죽은게 그렇게 원한이 깊었구나 ( ._.)?.
아 윤이 밖으로 빠져 나와 있으면 죽일 수 있게 되는 거구나. 공홈에서 본 씨지가 이거였네.
그 후 쓰러진 간류의 몸 위에 검은 불꽃이 피어 오르더니 뼈조각 하나 남기지 않고 싹다 태워버리고 사라짐.
헐 ᄏᄏᄏᄏ 이키나리 뱌쿠렌 등장. 마에노 목소리 존멋이다ㅏ. ㅠㅠ
씨지도 존멋일세 ㅠㅠ. 간류랑 비교도 안되는 강함을 느낄 수 있는 존재감. 뿜뿜.
그리고 배후에 있는 여러명의 존재들... 이게 적수 들이겠지. 다같이 간류 처럼 역류하는 검은 기운이 흐른다고.
그것도 간류보다도 '강하다'.
'오니비슈'. 간류를 실패작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뱌쿠렌. 와 잘생겼어. 짜증난다 잘생겨서 ㅠㅠㅠ 씨잉 ㅠㅠ.
일부러 노부시게들을 놔주는 분위기지만... '윤'을 볼 수 있는 무츠미를 주목하는 뱌쿠렌.
우라야규, 오니비슈. 둘 다 통치하는 총수 라고.
............? 쥬죠랑 노부시게는 뱌쿠렌을 따라다니던 가운의 할버지 목소리에 기억에 있는 모양인데.. 노부시게는 '비슷한 목소리의 사람은 얼마든지있다' 라고 일부러 얼머무리려는 듯도 싶고.
3장. 공통은 여기까지던가. ᄋᄋ
결국 그대로 오사카 성 까지 따라갔구나 무츠미. ᄏᄏᄏᄏ
역시 '윤'을 보는 힘이 중요하긴 한가보다. 오니비슈와의 전투는 피할 수 없는 거이기도 할꺼고. ᄋᄋ
오 신카키상 등장. 운노 로쿠로 라는 이름이구나. 이제 우리편은 다 나온 거겠지 ᄋᄉᄋ
우리편 성우진 굉장하지 않냐며. ᄏᄏᄏᄏᄏᄏ
솨베상, 홋시, 오키츠상, 스기타, 스즈켄, 코니땅, 신가키상, 오노유,
ᄏᄏᄏᄏᄏᄏᄏᄏ 어, 무츠미가 유일한 여자라서 그런가 방 정하는데 ᄏᄏᄏ 무츠미 혼자만 쓰고 남정네만 넷씩 자야 한다는 사실에 사이조 왈 '이녀석이 여자라고 특별 취급하기 있냐. 누가 이런 꼬꼬마 여자애 한테 손을 대냐고' 그러니 아나야마 왈 '제일 의심스러운 사람이 뭔 소리 하시는 거예요 -_-' < 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
엄연히 초대받아서 간 몸임에도 노부시게의 안은 하나같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머리들이 모이면 다 그런 법.
일단 선제 공격은 못하게 된 셈이고, 성안에서 공방전 치룰 예정인가 본대..
이런저런 귀찮은거 다 없이 자기한테 맡겨두면 이에야스나 히데타다를 증거도 없이 암살로 처리할수 있다는 사이조지만, 나를 우라야규와 같은 짓을 하게끔 할 생각이냐며, 당당하게 처부수 겠다는 노부시게.
로쿠로가 합쳐져서 10인이 모였다는 쥬죠. 하지만 노부시게는 무츠미는 ᄋㅏ직 미나라이라고 딱 잘라 말하심. 아이 너무해 ㅠ.
역시, 그 때의 전투를 직접 보지못한 나머지 동료들.. 진파치, 세카이 등은 영 믿기 어려워 하는 눈치네. 하긴 죽은 인간이 움직인다고 ᄒㅐ봐야... 거기다 무츠미의 힘도 반신반의 상태고.
보통 사람의 '윤'은 오른쪽으로 돌면서 육체 상태에 따라서 그 진한 정도가 다르다고.
일단 간류 처럼 무츠미가 윤을 꺼내면 어떻게든 싸우는 방법이 있지 않겠냐고 다들 안심하는 듯 하지만 그렇게 쉽게 끝날리가..? ( ._.). 비색팀, 앵귀팀 이였던거 생각하면 어휴...
세카이가 설명해 주네 10인.
오오도노.. 그러니까 마사유키가 죽기 전 노부시게 들에게 말한 거라고. 이대로 끝나지 않는다, 넌 신뢰하는 10인의 부하들을 데리고 반드시 도쿠가와와 싸우게 될 것이다..... 이 후 암살 당해서 돌아가시긴 했지만 이미 그 시점에 뭔가 짐작하고 있었다는 듯.
자신의 능력을 더 갈고 닦아서 도움이 되고자 기를 다스리는 수련을 하는 무츠미.
이게 사스케 루트여서 그런가 사스케가 사리게나~쿠 계속 나오네. 사스케의 '기'는 주황색. 가을의 산 같은 색이라고.
10월 11일. 토쿠가와 이에야스가 군사를 이끌고 오사카 성으로 향한다고.
이렇게 모놀로그 식으로 이어가는거 박앵귀 존똑이네.
'데마루'. '사나다 마루'. 어라 ᄏᄏᄏᄏ 어디서 들어봤네요.
오니비 등장. 한 명 뿐이지만 사스케와 무츠미 둘이서 어떻게 되지도 않을 정도의 강함이라고.
저 남자를 막지 못하고 사나다 마루 근처까지 오게 되었더니 나머지 동료들도 싹다 모여 있는 상황. 오니비 한 명만 온게 아니였어. 아예 뱌쿠렌 본인이 왔구만;
비샤몬, 유젠인, 친제이하치로, 그라시아, (여자?), 아와노카미. 다들 이 나라의 역사에 이름을 남겼던 사람들... 아;;; 사사키 코지로 처럼 다 살아난 유명인들 인가?;
특히 '아와노카미' 라는 사람. 노부시게는 물론 남은 전원이 다 아는 듯한데;; .... 서...설마;;; 마사유키는 아니겠지?;
그 상급닌자의 것이 되는 쿠노이치는 강한 충성심과 함께 반한 남자를 위해서라면 적지에서 어떤 고문을 당해도 버틸수 있게 된다고. 흐음.
이게 무슨 전갠지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하니 그런걸로.. 음.. 이게 왜 사스케의 마음의 짐이였을까...?;; 아 모르겠다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걸로<;;;;
ㅋㅋㅋㅋㅋ 잠깐, 사스케, 이중인격이 아니라 아예 딴 사람이였니? 어떻게 분신 술도 안썼는데 또 하나의 사스케가 나와.
그리고 '이제서야 각오를 다졌냐. 내일 비샤몬하고 싸울때도 지지마라' 라고 격려해줌? 지금까지의 태도는 난닷딴다..
내가 일어 실력이 부족해서 이해 못하는건 아닐꺼고. ㅋㅋㅋ 전나 미친 하...
한마디로, 사스케는 마을의 이런 시키타리 등에 불만과 아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샤몬 처럼 주군을 위해서라면 잘못된 길이든 지옥이든 다 따라간다는 그런 강한 충성심을 가지기 힘들었다 이런건가?;;;;; . 그리고 그 마음의 짐을 무츠미가 알아주고 덜어준다고 하니 이제서야 결심이 생겨서 비샤몬과 싸울수 있다고?.. 하아
세이브 5. 이 루트의 베드 엔딩들은 어째 윤을 다스리는 일을 안해주는 것만 선택하면 보게 되는 기분이네.
쳅터 9인데도 당도 따위 ㅋㅋㅋ 없어 ㅋㅋㅋ '내 등을 너에게 맡기마' 동료니...?
라고 말하자마자 키스씬이 나와요 . 아니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스케의 지금까지의 태도 중에서 어디가 연애 감정을 느낄만한 .. 음.... 이야 따지지 말자.
음. 그리고 왜때문인지 붉은 갑옷을 입고 머리까지 자르심.. 박앵귀 후타타비 2222223333333. 꽁지도 예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마아.
일단 마지막 베드 엔딩 완료.
비샤몬 잘 해치우는가 했는데 마아 베드 탔으니..
로드해서 비련쪽 진행중인데 쵸로님.... 제발 공략 좀 제대로 좀 써주시면 안될까요.. ㅠ...
뭐냐.. 마지막에 뱌쿠렌의 검에 사스케가 찔리는가 했는데 이거 또 하나의 사스케가 일부러 분신의 술을 쓴 모양?
와 씨지 존나 예뻐.. 빗쿠리...... 특히 무츠미가 제대로 싸우는 씨지를 보는게 이게 처음인거 같고. 아니 일단 사스케가 잘생겼습니다.. ㅇ>-<.....
뱌쿠렌 무찌르기 성공! ... 인데 '도요토미의 온조시인 이 뱌쿠렌' ... 음?... 도쿠가와 편이 아니라 도요토미의 후계?.. 아 혹시 생모가 괴물이라 부르고 자객을 보내고 어쩌고 했떤 과거 때문에 토쿠가와편에 붙은건가?
뱌쿠렌이 보통 인간이 아니라는건 알겠다... 시체가 그대로 검은 불꽃에 휩싸여서 재가 되어 사라졌다고 하니. 이건 간류도 그랬고.. 설마 뱌쿠렌 본인도 죽은 사람?.. 으음... 모르겠다
와..... 비샤몬이 아직 안죽었구나. 그리고 알려주네. 뱌쿠렌이 요도기미의 숨겨진 아들이라는거. 내 아들은 히데요리 단 하나 뿐. 너같은 괴물을 낳은 적 없다. 라고.
이거 내가 비련을 보고 있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종장' 도 남았고.
왜 해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누가 나한테 좀 설명좀 해봐 우아아아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로드해서 볼꺼야... ㅎㄷㄷㄷㄷㄷㄷㄷ. 비련 볼꺼라고 ㅎㄷㄷㄷㄷ
여기서는 사스케가 노부시게들 십용사와 같이 떠나고 무츠미를 남겨두고 가네.
혼자서 쿠도산에 돌아와서 기다리는 무츠미. 전투에선 졌지만.. 노부시게와 십용사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으니 계속 기다린다고.
하도 허무해서 이거 비련 맞나 했는데 진짜 비련 이네. .... ㅇ>-<...
다시 해피.. 와.. 씨지 존예야... 이걸 보려고 이 겜을 했따고 믿어도 되겠다.. ㅠㅠㅠㅠ
박앵귀 처럼 예쁜 기모노 입은 두 사람을 볼 수 있어서.. 무츠미가 머리 푸는거 보는것도 첨이고. 존예 ㅠㅠ
둘 사이에 있는 코타로도 귀여운데 진짜 안크네. 계속 꼬마 원숭이 상태야. ㅋㅋㅋㅋ
두 사람 다, 노부시게나 십용사들이 죽었을리가 없다고 계속 기다리는 모양.. ㅠ
중급 닌자 트로피 따고 다시 로드. 뭐 올스킵 가능하겠지만.. 와 근데 너무 헷갈린다 이거.
상급 닌자 완료~
마지막에 종장 택해서 하급 닌자도 완료.
취향캐도 아니고 해서 빨리 넘기려고 했는데 ㅋㅋㅋ뭐니 애. 공통에서 부터 귀엽네.;
은근히 여주를 의식하는 것도 신경써주는 것도 보이고.
무엇보다 아닌척 얼빵한 면이 있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땅에다가 덫을 심어놓고 거기에 걸려 넘어지고는 '누구야! 이런데다 덫을 놓은게...!....는 나....인가;;<' 이럼 ㅋㅋㅋ
오죽하면 오야카타사마를 부탁한 여주도 바로 말을 철회할 정도냐고 ㅋㅋㅋ 역시 불안하다고 제가 따라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막 ㅋㅋㅋㅋㅋ
카마상 겁나 단순하네. 자신이 감시 맡은 지역이 격전지가 될 확률이 없이 조용할거 같아서 맡기 싫어하다가, 그게 아니라는거 알고 투지에 불타오름. 아니 이렇게도 싸움을 좋아하다니
사나다 노부유키 등장.. 여기선 얼굴도 볼 수 있을려나..
병세가 짙어서 아들 둘이 참전한다고, 노부시게의 조카인 둘. '노부요시, 노부마사'.
그쪽 방면의 감시를 맡은 카마상이 당황하니 노부시게는 '이미 적이다' 라고 딱 잘라 말하지만..흠.
여기서는 카마상의 감시역이네 ㅋㅋㅋㅋ
이 루트의 오니비는 히야마상 캐러인가 보다. 활을 쓰는 캐러가 짐작이 안와.. 분명 아는 애일거 같은데.. ㅍ_ㅍ...
사스케 루트보다도 전장을 더 보여주는 기분.
카마상은 무츠미를 같은 닌자 라기 보다는 여자애 로서 보호하려는 느낌이 강하게 듬. 맘에 들어<
머야. 시작부터 저 오니비 '킨자 하치로'가 누군지 알려주네.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카마상이 알고 있던 '호걸중의 호걸' 이라고.
미안요 카마상.. 이렇게 남자답고 듬직했따니.. ㅠㅠㅠㅠㅠㅠㅠㅠ 보로보로가 되었어도 버티고 일어서서 등 뒤에 무츠미를 가리고 버티는거봐.. ㅠㅠㅠㅠ 개멋짐 ㅠㅠㅠ
싸우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타메토모의 말에 '지고 싶지 않다거나 강한 놈과 싸우고 싶다거나 이기면 기쁘다거나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지금의 이유는 오직 하나 뿐이다. 등뒤에 있는 이녀석을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
그런 카마상을 매우 맘에 들어한 타메토모 왈 '내가 저 세상에서 되 살아온 이유가 너다! 너랑 싸우기 위해서 다시 살아난거다.!!! '... 라이벌로 인정받았어 카마상..
카마상. 토쿠가와에게 원한이 있다고...?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인 상태에서도 움직이려는 카마상에게 예의 그 '윤'을 돌리는 의식을 취하는 무츠미.
와.. 나 아나야마 싸우는거 첨봤어. 근데 심지어 채찍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에도 노유의 연기는 상큼하고요.<
어째 이 루트의 무츠미는 ㅋㅋㅋㅋ 카마상의 고삐가 된 느낌이냐. 다들 무츠미에게 카마상을 부탁한다는 투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요 일자단순무식 ^_ㅠ ㅋㅋㅋ 윤을 돌린 덕분에 능력치가 평상시 몇 배 이상 올라간거 가지고 흥분하고 좋아하는데.. 사스케 때의 예를 봐도 결코 좋은 징조가 아님.
무츠미가 그렇게 무리하지 말라고 조심하라고 실컷 말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들어.. 나중에 또 위험해지면 윤을 돌려달라고 부탁해오고 에라이 ㅋㅋㅋㅋ
5화.
히데요리가 너무 젋다 못해 어린? 청년인데다가 포근하게 생기고 순해서 좀 위화감..
역시 '윤'의 회전이 비이상적으로 빨라진 상태. 덕분에 상처를 입은 것도 눈치채지 못하는데 가끔씩 격하게 괴로워서 쓰러지게 되고... 뭐 사스케 때랑 비슷.
카마상은 그를 죽이려 들기 보다는 '유리 일족이 어떻게 어떤 각오를 다지고 마지막까지 싸웠는가'를 들으려고 했고.
굴복하지도 패배를 선언하지도 않고 마지막까지 용맹하게 맞써서 싸운 그들의 끝을 알려주는 마사유키.
그걸 들은 카마상도 드디어 모든 원한을 내려놓게 됨.. 후.. ㅠㅠ 다행이다.원만히 끝났어.
마사유키상도 이루트나 저루트나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우라야규들의 추적을 일부러 따돌려 준 데다가 무츠미들이 도망칠 루트도 알려주심.
타메토모 아저씨.. 막판에 겁내 싸우더라도 욕하지 않겠습니다.. 시바.. 오니비슈들은 왜이렇게 멋지니.. ㅠㅠ.. 생각해보니 벤케이도 자신의 목적이 따로 있었어.. 완전 미워하기도 뭐한.. ㅠㅠ..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 복수라는, 원한 이라는 것에 얽매여서 싸워서 뭐하냐.
너를 여기까지 데리러 와준 사람, 너에게 빛을 보여준 사람.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목숨 걸고 싸워라. 라고.. ㅠㅠ
슬슬, 카마상의 윤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나는 듯. 사스케때는 안 그랬는데 카마상은 이제 육체의 고통과 아픔을 1도 못느끼는 식으로 변화되고 있어서..
힘이 강해지는건 그 덕분인데, 육체가 지르는 비명을 들을 수 없게 되는거나 마찬가지니.. 걱정.. ㅍ_ㅍ
아니 7화 부분에서 타메토모상이랑 싸움하고 끝나는거야?. 일단 활은 부러트렸고 둘다 해가 뜰 때 까지 완전 만신창이가 될때 까지 싸워서 보로보로 상태고. 근데 서로 너무 기분 좋게 싸웠다고 해피하게(? 작별 인사 하고 헤어지는데.. 이 상태에서 9화에 또 라스보스로 등장하면 그건 그거대로 좀 웃길거 같고..(?_?)
다리도 무겁게, 둘다 혼날 각오를 다지고 코와코와 돌아왔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용사 6명이 달려들어서 두들겨 패고 밧줄로 묶고 입에 재갈을 물리고 끌고가곸ㅋㅋㅋㅋ 무츠미한테는 남은 2명이 와서 저녀석 데리고 돌아와주다니 정말 큰 일 했다고 수고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은 그대로 노부시게를 만나서 여행 사이에 있었던 일든, 오니비슈, 관련 주술, 마사유키와 만났던 일, 유리 일족의 과거 등을 싹다 이야기함.
카마상의 육체와 윤에 관한 것만 빼놓고.
적이나 다름 없는 자신의 밑에 돌아온게 괜찮냐는 노부시게의 말에 '난 나의 일족과 같이 스스로의 의지로 내가 믿는 사람을 위해서 싸우고 죽고 싶다' 라는 카마상.
아이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화인데 키쓰신이 나오는가 했떠니 ㅋㅋㅋㅋ 진파치상 원망할꺼야 ㅋㅋㅋㅋㅋㅋㅋ 얼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딱 저러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토쿠가와 와의 전쟁을 치루기 직전.. 이게 마지막 이겠지 시기상.
끝까지 노부시게를 따라가려는 십용사.
여러모로 불리한 도요토미 측이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로지 이에야스의 목을 직접 따내서 전투의 사기를 떨어트린 후 히데요리가 직접 나서서 마무리 짓는 방식 뿐.
고로 사나다 십용사는 각각 흩어져서 각 방면에 있는 토쿠가와 군안에 총대장 이에야스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는 임무와 감시역을 맡게 됨. 물론 무츠미는 카마상과 같은 곳.
그 곳에서 타메토모상 발견... 이지만 이미 상태가 이상하다... 결국 그 후에 뱌쿠렌한테 붙잡혀서 세뇌 당했나봐 ^_ㅠ
결국 끝까지 정신이 돌아오지 못한 상태에서 후퇴한 두 사람.
마지막 싸움의 전 날..도 아니고 낮...
9화.
고용된 용병도 아니고 일개 무사도 아닌 사나다의 가신으로서 마지막 전투를 노부시게와 치룰수 있다는 점에서 기뻐하는 카마상.
마지막의 발작인가.. 이번엔 되게 크게 왔다고. 해피로 가는거 알고 있는데도 저렇게 걷잡을 수 없이 큰 발작이 오면 좀 겁이 남.. 'ㅅ')=3..
누가 시노비 게임 아니랄까봐 ㅋㅋㅋ 마지막의 마지막에 노부상을 위해 싸우고 죽을 수 있는게 기쁘다고 말하고 마지막 남은 한가지 걸리는 점이..... 네. 마메토모상 이야기군요. 혹시라도 무츠미 려나 했따 내가 ㅋㅋㅋㅋ 쯧.
그래.. 나도 마메토모상은 호적수.. 라기 보다는 오히려 전우, 친구 같은 기분이 들었어... 그래서 마지막에 안나올꺼라고 생각하고 라스보스는 뱌쿠렌이려나 햇는데 이런식이라니.. ㅠ..
9화 들어가기 전에 이키나리 키스씬 나오는 사스케 때 보다 훨씬 더 설득력 있다. ㅇㅇ. 예쁘네 키스씬.
결국 사스케 때와 마찬가지로 카마상도 타메토모를 막는 쪽을 택하는 식. 아마 노부시게 말고는 한명씩 다 오니비슈랑 라스보스전 치루고 올꺼야..ㅇㅇ
사이조 할려면 아직 멀었는데 ㅋㅋㅋ 어쩜 대사 하나하나가 이렇게 빵빵 터지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주군보다 더 오레사마에 시건방 캐릭터 인게 맘에 듬. ㅋㅋㅋㅋㅋ
흠... 뱌쿠렌은 본인이 히데요시의 정당한 후계자라고, 자신의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요도기미와 히데요리를 눈 앞에 꿇리고 오사카 성 채로 불태워 버리겠따고 증오를 보임.
시밬ㅋㅋㅋㅋㅋ 카마상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카마고 검이고 다 집어 던져 버리고 멱살 잡고 정면으로 돌아가서 수정 박치기 시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려 옷상!!!!!!!
이젠 말하기도 지치지만 잘생겼따.... 저런 썩소 지으면서 전나 슈레기 발언(?을 하는데 ㅋㅋㅋ 마에노가 침착 냉정하게 대사 뱉는게 너무 좋아서 재탕함.. ㅇ<-<.... 도엠....
비련엔딩 선택지도 끝났고.. 흠.....
근데 뱌쿠렌 정말 너무 강한데.. 신기하다 신기해.
절체 절명의 순간, 우리 편으로 돌아온, 정신을 차린 타메토모상이 막아주심 ㅠㅠㅠ 멋져 ㅠㅠㅠ 오라버니 멋져 ㅠㅠ 마지막에 같이 죽는게 아니여서 다행이야 ㅠ
뱌쿠렌의 저 인간바나레의 힘은, 본인 스스로의 윤을 회전 시킨 거에서 오는거 같은데...? 누가 해줬을까. 저걸. 무츠미 이외에도 가능한 사람이 있나봐.
사스케 때도 나왔던것 처럼 여기서도 무츠미와 카마상이 같이 마지막 토도메를 맺는 cg가 나오네.. 멋져 ㅠㅠㅠㅠ
아씨... 뱌쿠렌을 동정하게 만들다니.. ㅍ_ㅍ...
둘로 갈라졌는데(그게 좀 무섭지만) 오른쪽 반신은 증오에 차서 달려 들듯이 왜 나를 버렸냐고, 히데요시와 요도기미를 원망하고, 오른쪽 반신은 눈물을 흘리고 웃으면서 매달리듯이 '치치우에.. 하하우에..' 하고 손을 뻗고...
에라이. ㅍ_ㅍ..
와 시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 난다는게 이거구나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타메토모상... 그렇게 남자답게 웃으면서 먼지가 되는거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라지더라도 카마상 같은 모노노후를 만나서 있는 힘껏 싸우고, 내가 살아있던 세계 처럼 뜨거운 영혼을 속에 담고 전장을 달리는 장수를 만나서 만족 한다고..
ㅠㅠㅠㅠㅠ 꼭 삼촌 처럼 카마상 머리 쓱쓱 쓰다듬으면서 사라지는거 있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스케 때랑 다르게 무사히 노부시게와 10용사들과 재회하고 같이 토쿠가와 본진까지 처들어가서 오오.. 하고 있엇는데
노부시게 사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시점으로 사나다 10용사는 해산이다! 토쿠가와 본진을 공격해서 적의 포위망을 뚫은 후에 각자 좋을대로 흩어져라!!
사나다가 토쿠가와의 본진을 무너트린 것, 우리들이 토쿠가와를 공포에 떨게 만든 것. 그 사실들을 죽지 말고 후세에 남겨라. 그게, 이 사나다 노부시게의 마지막 명령이다. 알겠나!
그렇게 두 사람의 목숨을 앗은 만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노부시게를 살리는게 자신의 목적이라고.
내가 원망스럽고 죽이고 싶다면 모든 일이 끝난 후에 얼마든지 이 목숨을 드리겠다. 그 대신 이이상 나에게 다가오지 말아라. 당신을 보고 있으면 나는 점점 더 약해지고 마니까.
'여자'를 믿지 않겠다는 마음이 흔들리고 그라시아의 술에 걸리고, 당신에게 본성을 들킨데 동요한 나머지 마사유키님도 놓쳐 버렸다. 순수한 당신이 곁에 있으면 있을 수록... 나도 그 '여자'와 '아버지' 처럼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람을 속이고 짓밟는 그런 더러운 인간이라고 자각하게 되니까.
이렇게 절망스러운 순간이 와서야 자신이 쥬조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깨닫게 되는 무츠미. 얼마나 잔인해 이 전개.. ㅠㅠ
8화.
각자 따로 오사카성에 돌아와서 말 그대로 한 번도 얼굴을 마주하지 않은 두 사람.
역시 노부시게는 쥬조가 뒤에서 이런저런 공작을 펼쳤다는거 대강은 짐작하고 있었구나. 그리고 혼내지 않음.
지금까지는 나를 지키고자 하는 너의 신념을 위해 싸웠다면 앞으로는 너 자신을 위한 신념으로 싸우라는 노부시게.
그리고 혼자서 생각을 다지는 무츠미.
지금까지, 쥬조에게 거부 당한 후로서의 자신의 모습이 마치 쥬조 본인이 싫어하던 '여자' 그 자체 였다고. 혼자서 슬프다고 표현하고 다니는 유치한 여자.
결국 아버지에게 마음으로 부터 사과. 당신의 원수를 미워할수 없다고.
시바. 이 와중에도 쥬조는 또 오미츠랑 밀담이냐. 좀 그만해 좀!!!!!!!!!!!!
마지막 미저리 부탁이네 ᄏᄏᄏᄏᄏ 내것이 되어달라. 죽을 때 까지, 아니 죽어서도 나를 사랑해 달라.
그럼 노부시게를 이 힘으로 구해주겠다. 뱌쿠렌 한테도 손을 못대게 하겠다.
그리고 그걸 받아들이려는 쥬조. 미치셨? 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
내가 그 조건을 받아들이면 노부시게 사마를 전쟁에서 떨어트리는 것은 물론, 사나다 가나 거기에 종속된 사람들에게 결코 위해를 가하지 않아야 한다고.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 키스 하려고 하지ㅣ마아 미쳤어?그라시아?!?!!? 그리고 ᄌㅠ조는 왜 거부를 못해!!!!!!!!!!!!!!!!!!!!!!!!!
결국 참다 못한 무츠미가 악을 쓰면서 ᄃㅏᄅ려듬.
드디어 무츠미 폭발 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
지금까지 쥬조한테 당한게 얼만데 아무렴. 저 멍청하고 자기 희생적인 남자를 생각하니 어우.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조랑 무츠미 사이를 ㅋㅋㅋ 절대로 눈치 못채는 저 둔감한 카마상 사스케. 내가 너희들 루트를 거치고 왔으니 이 겜이 시노비 겜이라고 착각했지 에라이.
쥬조가 지금까지 날 뭘로 본거냐고 항의하니까 ㅋㅋㅋㅋ '도카타부츠, 출가 직전, 일을 부인으로 삼은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스케 사이조 카마상 알아봤어 니네. ㅋㅋㅋ
그대로 아야후야 되려나 했지만... 마사유키에 관한 모든걸 노부시게에게 알리게 되어서 다행이다. 마지막 날 밤이기도 하고.. 'ㅅ')..
역시 노부시게의 마지막 명령은 쥬조와 무츠미가 히데요리를 데리고 도망쳐서 살아 남는거네. 슬슬 감이 잡히기도 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노부시게의 목숨에 그렇게 집착하던 쥬조가 그것을 받아들이다니.. 마지막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노부시게의 진짜 뜻과 함께 할 수 있어서....다행은 다행인데. ㅍ_ㅍ.....
타분 무츠미와 쥬조를 생각 한 마음과 같이, 히데요리의 생사에 대한 걱정도 있었겟지만...
쥬조를 오른팔, '또 하나의 사나다 노부시게'로 보고 주군의 생사를 맡기는 노부시게 존멋 ㅠㅠ
히데요리를 구출하러 가려던 찰나에 그라시아 등장... 완전 미저리 쩔어.. ㅎㄷㄷ...
그런 그녀에게 '어설픈 상냥함으로 당신에게 기대를 준 것 사과합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랑에 빠진 한 사람의 남자로서 당신을 상대하지요! 설령 악귀나찰이 되더라도 그녀를 해하려는 자는 모두 쓰러트린다.!' 라고 일갈해주는 쥬조. 진작에 이러라구..<
그라시아가 인간인 '오미츠'로 다닐수 있었던 건 인간의 '간'을 섭취 해서 그 생기를 몸에 돌렸기 때문이라고. 구미호냐;
역시 호소카와 가라샤 였구만... 'ㅂ'..
호소카와 타다오키에 대해서 나무 위키를 뒤져보게 만들었쟎아...
이미 한 발 늦어서 뱌쿠렌이 ㅇ도기미와 히데요리 앞에 나타남. 왜 나를 버렸냐고 어머니.
와;; 요도기미 이름도 없이 '스테마루' 라고 불렀어?; 누르니까 나오네. 도요토미 츠루마츠.
뱌쿠렌이 히데요리를 베려고 검을 내리 쳤는데.... 정말로 의외로;; 그라시아... 이미 인간이 되었으니 가라샤가 막아서서 맞음. 헐;; 밑에 두고 왔는데 언제 따라온거야;;
요도노 카타..가 아니라 '차차' 라고 부르는거 보면 둘이 생전에 친구였나봐?. 서로 '차차' '타마' 라고 부르는거 보니 역시 친구였나봄.
처음 오미츠가 사자로 왔을때 요도기미가 좋아했다고 하더니, 가라샤를 예전에 죽은 자신의 친구의 친척 정도로 보았던 모양.
소중한 친구를 지키기 위해 나서서 검에 맞을 그라샤를 실패작이라고 어리석다고 말하는 뱌쿠렌에게 열이 뻗쳐서 소리치는 무츠미.
뱌쿠렌도 빡쳐서 ㅋㅋㅋ 일단 내 손에 넣고 난후에 잘 조교해주마, 다리 하나 쯤은 없어도 나한테 어울리는 멋진 여자가 될테니까 이런 개소리 지껄이고 ㅋㅋㅋㅋㅋㅋ 와 -ㅂ-.
?.... 그런 뱌쿠렌 앞을 타메토모, 벤케이, 비샤몬까지 나타나서 막아섬.. 뭐...뭐지? 오니비슈 전원이 뱌쿠렌에게 반기를 든 이 상황이 뭐지?
저 세사람이 그라시아가 쥬조, 무츠미에게 패한 순간을 지켜 봤을 때, 그녀의 마지막 발언.. 남은 세 사람에게도 이 편안한 기분을 맞이 할수 있도록 하고 바란 그 순간에 그라시아의 술?에 걸린거나 다름 없다고. 뭐 세 사람다 원해서 걸린 거지만.
흐려진 눈을 맑게 해준 그라시아를 돕겠다는 세 사람은 그대로 뱌쿠렌에게 반기를 든 셈.
뭐 반기라고 해도 ㅋㅋㅋㅋ 뱌쿠렌을 해치우는 결정권은 쥬조에게 맡긴다고. ㅋㅋㅋㅋ
아니 ㅋㅋ 쥬조가 첫 등장부터 뱌쿠렌 얼굴에 주먹 꽂기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가라샤를 모욕한 것도 그렇지만, '나의' 무츠미상을 비웃고 감히 손대려고 했다니 목숨을 구걸해도 절대 용서 못한다고 와 ㅋㅋㅋㅋㅋㅋ
둘끼리 싸우는줄 알았더니 ㅋㅋㅋㅋ 무츠미에게도 역할을 줬구나. 쿠나이에 '기'를 실어서 뱌쿠렌을 급습해서 그의 윤의 회전을 급가속 시키고 그 틈을 타서 쥬조가 저격 하는 술법.
그걸 이루지 못한게 그렇게 원통 스러워서 인지 죽어서도 살아났다고. 이건 무슨 얀데레적 전개냐 ㅋㅋㅋㅋ?
하지만 그 사이에 20년이 흘러서 그가 훔치려 들었던 요도기미는 이미 중년의 여성이 되어 버렸다고.
그러니 여기서 무츠미의 힘과 자신이 술을 이용해서 요도기미를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여인으로 되돌려 내겠다고. 돌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헉... 사이조 라스트 씨지 미쳤어.. 너무 멋있어 ㅠㅠ 시밤 나 죽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유젠인 쓰러트리기 성공.... 그리고 뱌쿠렌이 노부시게에게 쓰러진것도 이미 감으로 알고 있따고.
머 머지.. 이시카와 고에몬과 요도기미가 과거에 뭔가 인연이 있었떤 모양이다. 그냥 훔치러 온게 아니였나봐.. 이것도 얀데레적 사랑?=ㅂ=
'타이시키 술'은 천의 술 말이지?이건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 요도기미가 예전에 찾았던 술이구나. 실패로 끝났다고.
비련은 역시 뭐.. 사이조가 노부시게를 쫒아간거지 뭐. ㅇㅅㅇ...
로드해서 진행.
두 사람이 오사카성 지붕위에 올라가서 전투 상황을.. 붉은 갑옷을 입은 장수들이 적진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바라보는게 너무 와닿음.
사이조도 당장 달려가서 저기에 합류하고 싶지만.. 요도기미로 부터 받은, 노부시게를 대신해서 들어줘야 하는 명령, 히데요리를 데리고 탈출 하라는거.. ^_ㅠ. 그걸 지켜야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엔딩 스샷 너무 뜬금없음 ㅋㅋㅋ 왠 해적단 복장이야 ㅋㅋㅋ 어울리지만. 아.. 해적단이라기 보다는 어부 복장에 가깝네.
누구는 상인 복장이기도 했고.
그러고보니 사스케만 혼자 쿠도야마에 돌아가는 엔딩이였네. 나머지는 싹다 히데요리 데리고 도피행이고.
누가 사이조 아니랄까봐 ㅋㅋㅋㅋ 히데요리 보고 히데요리 라고 말놓는거 보소 ㅋㅋㅋ
엔딩까지 다보고 나면 '오레노 쿠노이치' 라는 말이 너무 달콤하게 들림 ㅋㅋ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츠미 임신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사카 오사카 전투 전날 밤의 그? ㅋㅋㅋㅋㅋㅋㅋㅋ개터지는데 ㅋㅋㅋㅋㅋ
'단나 사마'래 ㅋㅋㅋㅋㅋㅋ
머야.. 남자애가 태어나면 지어줄 이름이 뭐였어.. 노부시게려나< ㅋㅋㅋㅋㅋ
엔딩 회수가 남았긴 하지만 마아 그쯤이야 'ㅂ')/
근데 ㅋㅋㅋ 누가 사이조 아니랄까봐 마지막 전투 씨지에 무츠미가 안나오네. 다른 애들은 다 나왔는데 이 차이점 ㅋㅋㅋㅋ
개인루트 진입.
역시 주적은 마사유키 사마 이려나 ㅠㅠㅠ 흐읍.. ㅠㅠ 아부지
마사유키사마 등장.
사나다 마사유키라는 이름은 이미 지상에 묻어 버렸으니 지금은 상관없다. 그런 말에 노부시게도 각오를 다지고 사나다마루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싸운다고.. ㅎㄷㄷ
음 아니야. 씨지 있는거 보니 역시 최종 보스는 뱌쿠렌 인거 같기도 해. 'ㅅ')...
아 뭐랄가.... 무뚝뚝한 남자이긴 한데 ㅋㅋㅋ 언뜻 보이는 상냥함이나 부드러움이 있어서 ㅋㅋ 철벽 갑이였던 반헬싱 보다야 훨씬 나아.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사나다마루를 지키기 위해 무츠미에게 '윤'을 돌리도록 명령이 아니라 '부탁' 해 오는 점이라던가, 책임은 내가 지지만 네가 신경쓰는 성격인것도 알고 있다. 라고 곤란한듯 웃으면서 무츠미의 뺨을 쓰다듬는 거나.. 뭔가 별거아닌 행동에 심쿵함 ㅠㅠ
누가 주종 아니랄까봐 쥬조도 그런데 노부시게도 천리안? 비슷한 능력을 지니게 되는 모양.
하긴, 쥬조도 적이 그라시아 인것 처럼 굴다가 최종 보스는 뱌쿠렌 이였으니 여기도 그런 기분. 마사유키사마 인척 해놓고 뱌쿠렌이겠지
사나다 마루에서의 승리 후 5화 시작.
여기서도 히데요리가 직접 찾아와서 십용사의 이름을 지어주고 술을 내려주네.
뭐랄까, 개인루트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른 애들과 달리 벌써부터 옆자리를 내어주시는 노부시게 사마 ㅋㅋㅋㅋ
자기가 어딜 가던간에 간단한 산책 같은 것도 무츠미를 데려가려고 함. 호위의 임무 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더 강한 애들이 넘쳐나는데 무츠미만 택하는거 보면 흐뭇.
마아 ㅋㅋㅋㅋ 직접 이름을 불러서 데려가는건 무츠미 정도지만 언제 어느때나 곁에서 보이지 않게 호위하는 쥬조나 사스케의 존재도 있지. ㅋㅋㅋ 무츠미도 느끼고 노부시게 본인도 말 안해도 알고 있을꺼고.
머시여.. 노부시게의 부작용은 설마 기억이 아야후야가 되는 건가?; 순간 쥬조를 못알아봄;
자꾸 뺨을 쓰담쓰담 하지 마세요 이 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전개는 스무스하게(? 예의 그 화평 근처까지 감. 흐음...
하씨.. 오야카타사마 존멋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왜이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몸에 어디 이상이 생기면 말하라고 하니까 ㅠㅠㅠㅠ 손가락으로 무츠미 턱 들어올리고는 '아무래도 난 네가 걱정하는 얼굴에 약한듯 하니까 알았다' 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무츠미도 이렇게나 빨리 자기 감정을 깨닫는 것도 놀라움.
6화.
와................... 오야카타사마.. 설마 눈치챘나.....?.. 얼굴 빨개지는 무츠미보고 눈치챘나봐 ^_ㅠ...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나한테 있어서 너는 10용사 중 1명이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래 ^_ㅠ. 이런 전개 나올줄 알았지.
이 겜 하면서 대놓고 차인적이 처음이긴 해............... 씽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노부시게 기억에 점점 더 혼란이 오나봐. 회의 도중에 사이조가 '노부' 라고 부르니까 '니가 감히 누구한테 노부라고 불러' 라고 모르는 사람 보는 눈으로 화를 내심.
무츠미가 잘 덮어주긴 햇찌만.. ㅠㅠㅠ.
사나다가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억 따위 아무래도 좋다는 노부시게.
그런 그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과거의 일들, 추억들 전부다 저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제가 오야카타사마를 대신해서 다 기억하겠습니다'
... 이런 무츠미를 어떻게 멀리 할수 있겠어.
마음을 주지 말라고 잘라 버린지 한 챕터<도 안지났는데 또다시 무츠미에게 반한듯한 노부시게 ^_ㅠ.
괜시리 손가락으로 턱 들어올리고 지긋하게 쳐다보고 그러지마라. 이남자 죄많기는<
예의 이에야스와의 화담도 여기서 진행되는데, 다른점은 미리 노부시게가 앞일을 읽어내서 뱌쿠렌의 계략... 노부시게 들을 죽이고 도착한 이에야스도 암살해서 그 죄를 이미 죽은 노부시게 에게 덮어 씌울 지경이라는걸 다 읽어 버림.
고로 자신은 절에 도착한 상태에서 이에야스에게 오지 말라는 전갈을 보내고 자신의 아들도 조심하라고 보냈다고 ㅋㅋㅋ 사스가 .
무츠미 아버님하고 별로 나이차이가 안나는 분이시래 노부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세키가하라 전쟁이 14년 전 일어난 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몇살 차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 30대 후반일듯 와....
이 게임의 공략 캐러들 나이는 안나오지만 기본적으로 무츠미보다 10살 이상에서 20살 이상도 보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너무 결정적인 걸 봐서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됬어.. 얼굴에 주름 없으니 됬어.. (흐릿
역시 이 루트에서는 오사카성을 떠나지 않는구나. 다른 십용사들이 전국으로 파견 되었지만 무츠미와 쥬조는 그대로 노부시게와 함께 오사카 성에 남는군.
윤의 폭주를 막기 위해 요양 생활을 하는 노부시게 인데 ㅋㅋㅋㅋ 무츠미가 ㅋㅋㅋ 너무 아이 다루듯이 엄격하게 다룸 ㅋㅋㅋㅋ.
잔다고 말만 해놓고 그 이불 밑에 일본 지도나 오사카성 지도 같은거 숨겨두신거 아니죠? -_-? < 이러고 당황하는 노부시게를 혼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쥬조를 비롯한 다른 십용사들도 노부시게의 기억혼란을 의심하는 느낌. 물론 대부분은 모르고 있겠지만... 최소한 쥬조는 진작에 눈치 챘지.
그래도 노부시게와의 약속으로 인해 아무것도 말할수 없는 무츠미. 세이카이상도 타분 눈치 챘을꺼라고 ㅠㅠ
노부시게가 오사카성에 온 이유. 진짜 해야 할 이유. 다이지나 약속. 그게 뭘까요 진짜.
본인이 기억을 잃어가고 있어서 ㅠㅠㅠㅠ
결국 그 이유는 그거였네, 히데요리를 위해서.
히데요시가 죽기 직전 노부시게를 붙잡고 아들을 부탁한다고 했던 그 약속을 잊지 않아서라고.
사나다 가의 재기를 위해서라던가 토쿠가와와의 싸움을 위해서도 아니고. ..
그래서 다른 루트 때 마다 매번 그렇게 히데요리를 데리고 탈출하라고 막 그랬구나. 흐음..
마아 내용은 별로지만 어쨌뜬 그 소중한 약속을 깨닫게 해준게 무츠미니까 됬어
8화
흠... 쥬조와 같은 천리안이라기 보다는, '수백, 수천의 전술을 순식간에 펼쳐서 최선의 전술을 찾아내는 능력' 이라고. 하긴, 방금 그걸 보여주셨지.
역시 ㅠㅠㅠ 의심도 하진 않았지만 마사유키사마 ㅠㅠㅠ 이번에도 변함없이 노부시게를 '위해서' 모든걸 하고 계심.
그가 조금이라도 더 성장하는 걸 보기 위해서.
요 앞의 절에서도 일부러 불을 지른게 마사유키 사마 였다고.
그래서 뱌쿠렌이 직접 노부시게와 무츠미가 보는 앞에서 베어 버림. 불을 지른 덕분에 그라시아가 미쳐버려서 더이상 죽은 병사를 불러 일으킬수 없게 되었다고.
삽입곡 나오는 타이밍이 ㅠㅠ 노부유키 사마 보내는 순간일줄 내가 알았지 ㅠㅠㅠㅠㅠ
뱌쿠렌을 이기기 위해, 노부유키가 알고 있고 쌓아온 모든 기억을 물려 주겠다고 하는데... 그 대신 노부시게 안에서 더 많은 기억이 사라지게 될 거라고. ㅠㅠ
사스가. 마지막 날 전날 밤 정도쯤 오면 고백씬 정도는 있어야제 ㅍㅅㅍ)r.
가까이 다가오는거 보고 무츠미가 깜짝 놀라니까 '그날 내가 말한거 신경쓰는 거냐' 고 ㅋㅋ아니 그럼 안써요? ㅍ_ㅍ?
그때는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스스로 제어를 할 수 없었을거 같았다고.
어차피 전쟁 이외엔 잘 생각도 못하는 츠마라나이 남자라서 누군가랑 연인 사이가 된다고 해도 행복하게 해줄수도 없었을 거라고.
크흐.. 이 감동은 히지카타 어빠 공략했을 때의 그거랑 다를바 없다고 ㅋㅋㅋㅋ
미안. 너보다 훨씬 더 나이 많은 남자인데도 여유가 없어서. 좋아하는 여인과 연인 사이가 될거라곤 생각도 못해봤거든<
9화 다되서 ㅋㅋㅋㅋ '오야카타사마'가 아니라 '이름'을 부르게 되는구만. ㅋㅋㅋㅋ 늦어.. 얘네 늦어.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연애 진도는 거의 사스케급으로 늦어.<
9화.
드디어 뱌쿠렌의 과거를 제대로 알게 되네. 마사유키 사마의 기억을 이은 덕부넹.
오랫동안 아이를 얻지 못한 히데요시.
그런 그의 측실이였던 요도기미는 측근에게서 '신과의 아이'를 얻게 되는 방법이 있다고 듣게 됨. 설령 본인의 아이가 아니더라도 신의 아이라면 히데요시의 온조시로 인정받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 그녀.
그래서 히데요시의 허락을 받아서 '의식'을 통해서 임신을 하고 애를 낳게 되지만 그 아이는 성장할수록 보통 사람과는 다른 소질을 보이기 시작.
어느 날, 시녀들과 호위들을 몇 데리고 밖에 놀러갔던 아이 였지만.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서 찾으러간 사람들이 발견한건 시녀, 호위들의 피 범벅이 된 시체들 사이에서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었던 아이. 그것도 당시 3살.
그 아이의 눈을 보게 된 사람들은 자아를 잃어버리고 그 뜻때로 따르게 된다고.
아직 선악의 구분을 못하는 3살 아이는 자신을 집에 데리고 가려는 시녀, 호위들의 부탁을 거절하고 그 뜻대로 자살 내지는 서로 죽이게 만드는 짓을 저질러 버렸다고.
그걸 알게된 요도기미는 히데요시의 총애를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해서 그 아이를 병사나 사고사를 위장해서 죽일 것을 명령 했고.
그 아이는 죽은것을 위장해 깊숙한 히에이산의 노승에게 위탁 당함. 그대로 능력을 봉인하고 평생을 그렇게 살도록 했는데.... 토쿠가와 히데타다가 그 아이.. '뱌쿠렌'의 존재를 알게 되어 버리고.
우라야규의 필두로서 토쿠가와 막부를 위협하는 존재들을 없애주면 너에게 오사카 성을 주겠다 라는 계약을 걸어온다고....
그런 뱌쿠렌을 이기기 위해 윤을 한계 직전까지 돌리는 두 사람.
힝구... 오야카타사마.. ㅠㅠ...
나중 뱌쿠렌과의 싸움에서 모든 힘을 다 쏟아 부울 작정이지만 그 후에 기억이 사라지는거... 기억은 사라져도 좋지만 무츠미 만은 잊어버리고 싶지 않으시다고 ㅠㅠ
다른건 다 잊어버려도 무츠미만은.. ㅠㅠ
전날 밤에도 포옹만 하길래 이 커플은 키스씬 하나 없이 지나가나 했더니 9화 들어가서 해주시네 ㅋㅋㅋ 네.. 충분합니다 ^_ㅠ)/
이름도 얼굴도 잊어버린다 해도 이 따뜻한 만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겠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얼굴도 이름도 잊지 말아주시.. ㅠㅠㅠㅠ
...... 흐읍 ㅠㅠㅠ 노부시게 벌써 무츠미가 피리를 불고 거기에 맞춰서 춤췄던 예전 기억을 잊으셨네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무츠미 좌절 안해 ㅠㅠ 예쁜 아이..
설령 노부시게님이 잊어 버렸다고 해도 내가 다 기억하니까. 잊어버린 기억만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면 되니까 ㅠㅠ
아니 일단 살아남고.. ㅠㅠ
지금까지는 다른 캐러와 커플이여서 ㅋㅋㅋ 전장에 직접 나가본적이 없었는데 오오... 멋져 분위기.
는 ㅋㅋㅋㅋㅋ 다들 마지막 전투 전인데 ㅋㅋㅋㅋ 노부시게랑 무츠미 사이 놀리기 바쁨 ㅋㅋ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아무말도 안했는데 진작에 다들 눈치챘다고 ㅋㅋㅋㅋㅋㅋ 그 사스케와 카마상이 알 정도면 얘기 끝났어.......... 라고 하자마자 카마상 혼자만 모르네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비련 아니랄까봐 해피랑 선택지 차이가 꽤 많이 나서?ㅂ? 했는데 ㅋㅋㅋㅋ 전쟁 도중, 토쿠가와 본진에 돌진하기 직전에 무츠미한테 부탁해오네. 히데요리 탈출 ㅍ_ㅍ
무츠미 말고도 다른 십용사들 싹다 보내버리네. 아니 혼자서 어쩌시려고 ㅍ_ㅍ
비련 클리어.
자 이제 끝이 보인다~
토쿠가와 본진에는 뱌쿠렌이있음. 그래 단판을 지어야지.
노부시게의 책략으로 무츠미가 자신의 '기'를 담은 쿠나이를 던져서 맞춘 후, 그의 '윤'을 비상 시킴. 그리고 그대로 뱌쿠렌의 윤을 있는대로 회전 시켜서 그 힘을 주체 못하게.. 육체 밖으로 빠져나가게끔 폭주 시킨 후에 노부시게가 창으로 그의 윤을 전부다 맞추는 식으로.ㅇㅇ
그래도 아마네의 위로에, 제 정신(?) 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내가 이러고 싶은게 아니라고. 그저 당신을 지키고 싶었을 뿐이라고.
아 이 엔딩도 아마네 곁에서 떨어지는 거구나.
'이런 죄를 저지른 내가 당신의 곁에 있을순 없습니다. 언젠가 죄의 더러움이 씻겨질 때.. 죽음의 나라에서 장로님과 아버님께 사죄 하겠습니다.
이제와서 무슨말을 하겠느냐 싶으시겠지만.. 당신과도, 언젠가.. 누구든 가야 할 장소(=죽음의 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무리 말려도 듣지 않을거 같아서 보내긴 하는데.. 절대로 스스로 죽지 말라는 아마네의 부탁에도 아무 대답을 안해서... 끙...;;
언젠가 죄의 더러움이 씻겨질때. < 운운하는거 보면 바로 안 죽을거 같기도 하고;; 아니 일단 오니들이 가만두지 않을거 같은데 ㅍㅅㅍ
로드해서 광란 엔딩.
기본적인 전개는 같네.
강제 동침<. 오니 살해, 인간 마을로 돌아오기... 그리고 야스오미의 집안 몰살 전개.
다만 비련 엔딩에서는 아마네가 그저 방안에서 떨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거랑 달리 여기선 직접 방 밖으로 나와서 두 눈으로 확인하려 드네.
와 시바;; 마타타비 정성 보소;;;; 온 집안에 피칠갑한 배경 cg까지 준비해뒀어;;;
피의 바다인 히루마 바닥 한 가운데에 사람들의 시체 탑이 쌓여져 있고 그 근처에는 누군가의 팔이나 다리 등의 부위가 떨어져 굴러다니고 있고;;;
하 시바; 상상만해도 꿈에 나타날까 무섭다;; 기절 안하는게 용해;
시체 탑 제일 밑에 깔려있는 야스오미 아버지를 발견하고 꺼내려 들지만.... 그 시체에는 '머리'가 없으심;;;...........
야스오미 등장........... 한쪽 손에 자기 아버지의 '머리'를 들고.
와;; 진짜 글 너무 리얼해서 속이 울렁거려
'저도 이런 짓 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마네님을 위협하는 자들은 없애버리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슬픈 표정으로 눈을 돌리면서 말하는데... 표정과 대사랑 현재 상황이 너무 언발란스 하지 않으니?...::(ㅍㅅㅍ)::
'당신을 지킬 수 있는건 나뿐이잖아요? 그러니 당신에게서 나를 떼어내려고 하는 자들은 당신을 위협하는 자들과 동일하니깐요.'
'내가 죽인 건 '요마' 이니깐요'.
아.. 인간들 마을에 오기전에 야스오미가 '이제부터 우리를 위협하는 자들은 누구든 상관없이 '요마'라고 생각합시다' 라고 말한거 있었는데.. 대수롭게 흘려 들었더니 이게 그 의미였어.
결국 아마네도 모든걸 놓아 버렸네. 지금 상황에서 야스오미를 비난하고 밀어내봐야 의미 없다고. 나에게 남은건 오로지 그 뿐이니까.
마사오미가 곁에 있어준다면 난 아무래도 좋아.......
이 후 저택에는 아마네와 야스오미만 남고 아무도 없게 되어 버림.
마을 사람들의 반대 또한 없음. 아마네가 요마의 습격을 당했따고 거짓말 한 걸 믿었거나, 야스오미의 광기를 눈치채고 두려워서 아무 말도 못하거나... 후자 같지만.
그리고 야스오미가 아마네를 '원하는' 것도 이제 거리낌 없어 진 듯.
시작 전에는 거부하지만, 야스오미가 키스해오고 원해오는 순간. '할머님도 야스오미의 아버지도 다 잊어버릴 수 있는 쾌락의 순간'이 기쁘다는 아마네.
두 사람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죄책감과 죄악감을 안고 있겠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데 까지 와버려서, 서로를 원하는 걸로 현실에서 눈 돌리는 엔딩이.. 되는셈이군.
로드해서 해피 엔딩.
방에 갇혀있는 상태의 야스오미를 찾아오는 부분까지 동일.
그러나 야스오미와 아버지 사이를 중재하려고 드는 부분에서 부터 해피로 이어지는 듯.
오. 야스오미 어머니도 있엇구나.. 당연한 거지만 지금까지 등장 한적이 없어서 아예 돌아가신줄 알았네;
부디 남편을 한 번 더 믿어 달라는 어머니....글쎄; 어느 부분을 보고 믿어야 하나; -_-;
아마네의 설득으로 한번 더 아버지와 이야기 하겠다는 야스오미... 그리고 방을 나서기 전, 유즈루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도 전해줌. 첨 보는 모습이다. ㅇㅇ.
또 폭력이야.. 이 아버지는 진짜.. ㅇㅍㅇ)+...
몇 번이고 때려도 좋으니 이야기를 들어줄 때 까지 버티겠다는 야스오미.
아니 글쎄, 오니가 된건 야스오미의 잘못이 아닌데 왜 잘못했따고 사과를 해야 하냐고. 애시당초 중반, 야스오미한테 네가 종자 주제에 요마에게서 아마네를 못지켜서 이렇게 된거 아니냐,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켰어야지!! < 라는 개소리를 해서 이렇게 된거잖아.. -_- 말 그대로 목숨을 걸어서 지켰기 때문에 장기에 쐬여서 오니가 된건데 무슨 .. 쯧.
요마 습격. 그리고 약속된 히이라기 등장.
나는 오니를 증오하는 마음보다도 더 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소중한 존재가 있으니까. .. 이 마음가짐이 해피와 그 이외의 엔딩을 나누는 경계선인듯 ㅇㅇ
히이라기 퇴치 성공. 여기선 그래도 좀 버티다가 가시는군. ㅋㅋㅋㅋ 야스오미도 무사하고.
햐.. 아버지. 야스오미가 빈사 상태까지 다쳐야 겨우 사과하네.
네가 오니가 된 것도, 이즈미(형)이 오니에게 속여져서 죽임 당한것도, 내 탓이다.
마음씨 착한 이즈미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잔소리 하지 않고 내버려둔 결과가 그아이의 죽음 이였으니 하나 남은 야스오미는 이런 절차를 밟지 않게 하기위해 일부러 엄격하게 대했었다.. 라고.
야스오미가 오니가 된 것도 내가 목숨을 걸어서라도 아마네 님을 지키라고 말한것이기 때문에.. 그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기 싫은 겁쟁이여서 일부러 너를 거부하고 밀어냈다. .. 마아 맞는말이네.
그렇게 밀어내다가 야스오미가 눈 앞에서 죽을뻔 하니 겨우 깨달았다고.
.......... ?... 유즈루... 설마 이즈미의 아들이였니?;;;;;;;
'내 아버지는 속임 당한적도 없고, 어머니도 아버지를 죽인적 없다'
그럼 유즈루는 야스오미의 조카 인거네. ㅋㅋㅋ 아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야스오미를 그렇게 대놓고 놀리고 그랬구나.
근데 이즈미랑 야스오미 나이 차이 얼마냐;; 유즈루 암만 봐도 10대 후반은 되잖아. 야스오미가 20대 중반이고. =ㅁ=...
그대로 오니의 마을로 돌아가려는 유즈루. 더이상 설명도 하지 않고... 요는 자기 루트에서 들어라 이거네 ( ._.)
여기에 남지 않겠냐는 아마네에게 '오니가 인간 마을에서 살 수 있을리가 없잖아?' 라고 되받아침... 야스오미도 오닌데요 ㅍㅅㅍ).
원래 인간이였떤 야스오미도 이렇게 사람들에게 경외시 되고 있는데 난 오죽하겠어? 라고 가볍게 말하고.. 난 해야 할 것이 있으니 무리.
이것도 지 루트에서 나오겠지. ㅇㅇ.
저택에 돌아오니 사용인들이 공포 어린 눈길로 지켜보는데.. 야스오미의 아버지가 먼저 고개를 숙이고 부탁해 오고, 거기에 야스오미도 '오니가 된 저이지만 부디 아마네님의 종자로 계속 있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나란히 고개를 숙임.
거기에 아마네의 부탁까지 더해져서.. 일단 저택 내의 시선에서는 자유롭게 된 듯. 할머님도 용납해 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야스오미 끌어 안는 아마네 보고 당황해 하는 아버지 ㅋㅋㅋ 할머님은 진작에 눈치 채셨다는데 ㅋㅋㅋㅋㅋ
일단 ㅋㅋㅋ 아버님 부터 다시금 설득해야 하는구나. 두 사람의 사이 인정하게 ^^;;;
예전에는 종자와 주인이라는 신분 차이만 있었지만 이젠 종족 차이도 있으니... 힘내라 두 사람 'ㅅ')/
머시기 ㅋㅋㅋㅋㅋㅋ 엔딩송 지나고 나니 벌써 결혼해서 애까지 가지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빗쿠리 하다 ㅋㅋㅋ 설득은 알아서 했구나 벌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네가 여전히 단발에 어린 얼굴인데 애를 안고 있으니 이 cg가 은근히 위화감이 느껴진다...
애긔, 머리색은 야스오미 처럼 초록색이네.
허헐.. 3년이 흘렀었대. 나루호도; 납득.
아; 두 사람의 아이도 오니..에 가까운가 보다. 뿔이 났다고. 유즈루 같은 입장이 되려나.. 그래도 아마네와 야스오미가 곁에서 지키는한 저렇게 되진 않겠지.. 타분.
공통루트가 꽤 길구나 빗쿠리;
유즈루는 같은 카이 집안의 사용인들 사이에서도 경외시 대상인가 보다. 뒤에서 수근덕수근덕 욕함
요마에 대한 강한 증오와 집착을 보이는 유즈루. .. 뭐, 야스오미 루트 하고 나니 타분, 부모님 관련인 듯 싶지만. 그거 외에도 또 뭔가 있을지도 모르고.
인간들의 마을에 요마가 습격한 시점.. 부터 개인 루트가 갈리는가 보다. ㅇㅇ
같이 마을로 향하던 도중, 요마들의 습격을 받아서 두 패로 갈리는 일행.
야스오미와 하야테는 얼른 마을로 향해서 습격을 저지하고, 유즈루와 아마네는 그대로 남아서 길 도중에 남아있는 요마들을 해치우는 식으로.
? 오니의 힘을 너무 썼다라? 체력...을 얘기하는게 아니고? 혼혈은 인간의 힘과 오니의 힘을 구분해서 쓸 수 있나? 마사카;
바로 선택지. 'ㅅ'. 일단... 비련 광란 금단 해피 순으로 수정하자. 고로 비련&광란 쪽으로. 고고.
흠. 타분 이야미 맞다 아마네. 유즈루는 분명 널 별로 좋아하지 않아 ( ._.)
제대로 힘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요마를 만나서 위험해질 뻔한 상황에.. 히이라기와 카이 도착... 아직은 배신하기 전이니까 ㅇㅇ.
아. 반인반요 인거 이 쯤에서 듣게 되는건가? 흠...
근데 유즈루 주제에 쌀쌀맞게 벽을 치니까 참 ㅋㅋ 우습고 기분 나쁘고 그래. 원래 안좋아하는 애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야스오미 루트랑 다르게 여기서는 유즈루가 직접적으로 나서서 인간 마을과 아마네의 경호를 맡기로 함. 물론 혼자서가 아니라 하야테의 토벌 부대의 오니 몇명과 같이.
야레야레 야스오미 경계심 보소. 'ㅅ'
엣? 아마네. 꽤 초반부터 의심하고 있네. 야스오미와 유즈루의 관계를.
이즈미와 여자 오니 사이에 아이는 없었냐고 할머님에게 물어보고.
여자 오니는 타마미야 가문의 오니 였고... 탐색 도중 두 사람이 살았던 집을 찾았지만 집안은 처참하게 부서진 상태에서 이즈미의 시체만 남아 있었다고.
그래서 오니의 마을로 돌아가고 싶은 여자 오니와 이즈미가 다투다가 이즈미가 살해 당한 거라고 단정 짓는 할머님.
생김새는 비슷해도 오니와 인간은 엄연히 다른 존재니 둘 사이에 아이가 있을 리도 없다라고..
생각치도 못했던 유즈루 천재설? ( ._.)...
동작도 재빠르고 눈치도 빠른건 기본인데다가 문서 읽고 정리, 기억해 내는 능력이 보통 이상인 듯. 야스오미 마저도 놀랄 정도인거 보면.
오니들은 인간보다도 반인반요를 더 싫어 하는가보다. 유즈루 대하는 태도가;;;
음.. 유즈루의 어머니. 요마에게 살해 당했구나. 그래서 요마만 보면 펄쩍 뛰는거고.
특히 어머니를 살해한 특정 요마가 있는 모양인데, 그 요마를 만나면 반드시 죽이겠다고 하는거 보니..
유즈루가 말하는건 무진장 싸가지 없는 말이긴 하지만 말은 맞는 말이네. 어설픈 동정심 같은 걸로 관섭하려 들면 누구라도 화가 날만 하지.
'내 원수는 그 요마 였는데 토모카게상이 죽여 버렸잖아. 그러니 원수는 토모카게 상이 되어 버렸어'.... ㅇㅅㅇ....
물론 카이 한테 이길 수 있을리가 없음. 단 번에 무기를 빼앗기고 제압 당해 버린 유즈루.
그리고 그대로 아마네의 저택 빈 방에 감금 당함... 와 이런 전개로 가게 되다니 ㅋㅋㅋㅋ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이런 민폐급 광기를 보았나..
물론 상대가 히이라기 인건 괜찮지만< 히이라기가 아니라 딴 사람이 죽였으면 그땐 .... =ㅁ=
히이라기를 자신의 '원수'로 여기는 것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의 유즈루 그 자체 인데...
거기다가 솔직해진 터라, 아마네를 끌어 안으면서 '나를 미워하지 말아줘' 라고 부탁도 해오고...
.... 유아 퇴행의 기미도 보이는데 이건.... 정신이 붕괴 된 후에 어린아이가 된거나 다름 없는 상황인가;
히이라기와 카이가 다시 찾아와서 이니시에 마츠리가 간단한 의식이라면서 날짜를 잡아서 실행하려 드는데..자 어떻게 될까.'ㅅ'...
유즈루는 이미 마음의 붕괴가 시작된 상태라, 대화를 나누는게 오로지 아마네 한 명 뿐. 나머지의 존재는 아예 눈에도 비치지 않은 것 처럼 군다고.
카이 너 이자식아.. 유즈루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니 어쩌니 하는건 안맞지. 알려고도 안했잖아 네 경우.. -_-.
자해 소동.... 내내 갇혀 있고, 원수를 잡지도 못하고. 할 일도 없으니 그냥 죽는게 나을거 같아서.. 라고 상콤하게 웃으면서 말하지마라...
그걸 말리려 드는 아마네에게 '그럼 내 것이 되어줘. 춥고 힘들어...아마네와 붙어 있지 않으면 괴로워.. '... 으으;
정신이 붕괴 된 주제에 이런건 또 빼놓지 않고 하고.. ( ._.)....
이거 너무 비겁 하잖아. ^_ㅠ. 자기 목숨을 담보로 아마네를 강제로 가지고. 아마네는 소중한 사람이 죽길 바라지 않은 마음에서, 하지만 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포기하는 거고.
사스가 광란. 꿈도 희망도 없어....
왜 때문에 씬 인데도 '이거 벗겨줘. 방해돼' ... 소악마계 뿜뿜이 여기서 드러나냐며 ㅋㅋㅋ
근데.. 밖에서 하야테가 지키고 있는데.. 다 들리지 않니 이거?;; 진심 걱정...
ㅇㅅㅇ.... 이제 말하는거 같은데....
아버지는 야스오미의 형인 이즈미. 어머니는 카이의 숙모인 오니. ... 카이네 숙모 였다는건 지금 첨 알았다.. ㅇㅅㅇ.. 그래서 카이가 저렇게 유별나게 대놓고 싫어하는 거였나. 유즈루는 자기 친척이지만 반인반요라는 사실이 더 용서 못하는 걸지도.
부모님과 같이 보낸 생활이 너무나도 행복했던 만큼 복수는 절대로 포기 할 수 없다. 그리고 그 원수를 죽인게 히이라기라면 히이라기를 죽여야 복수가 끝난다... 결국 한 번 부숴진 마음은 제대로 돌아올 수 없는 듯. ㅇㅇ..
히이라기 등장. 이번엔 혼자서 등장. 어느 루트든 간에 배신은 빼박 확정인가봐 ( ..)
ㅇㅅㅇ. 히이라기가 처치한 그 원수 요마가 다시 히이라기와 같이 나타남. 뭐야, 요마를 부릴 줄 아는건 알았는데 죽인 것도 살리고 그럴 수 있나?
절체절명의 순간. 유즈루 등장.
히이라기를 '배신자' 라고 불러서, 혹시 일부러 저랬나?.. 싶지만 여전히 마음은 붕괴된 상태. 거기다 복수심이 극한까지 치달아서, 요마는 요마대로 죽이고, 히이라기는 저 요마들의 우두머리니까. 내 부모님은 두 명이니, 이쪽도 둘 죽어줘야 복수가 완성 되는거 아니냐고 웃어 보인다.
아마네에게 의식을 부탁하지만.. '지금의 유즈루' 에게 의식을 행하면 안될 거라는 위기감에 거부하는 그녀.
그러니 이번엔 협박. 내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네 소중한 사람을 죽일지도 몰라?... 그것도 웃으면서... ^_ㅠ
히이익... 울면서 승낙하는 아마네 뺨에 키스하면서 '다 끝나면 잇빠이 사랑해줄께. 기다려? ^^) ' .... 비련 엔딩 플래그 떴습니다. 네 ㅇ>-<
한참 동안 요마를 가지고 놀다가 죽인 후, 그대로 히이라기와 대치하는 유즈루.
그러나 제대로 싸워 보기도 전에 힘이 다해서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버림.
반인 반요는 '요마의 힘'의 한계가 있어서 금방 다 써 버린다는 듯. 흠.. 그런 설정도 있었구만.
유즈루가 위험에 처하자 앞 뒤 가릴꺼 없이 달려들어서 단검으로 히이라기를 저격하는 아마네.
자신이 죽일 작정 이였던 히이라기를 아마네가 죽인 것을 보고 절규 하는 유즈루는... 다음 날 눈을 뜬 상태에서 정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은 '인형'이 되어버림 ^_ㅠ... 네. 예상 했고요... 아마네를 원수라고 죽이겠다고 펄펄 뛰는거 보다는 나은데.. 그래도.. ㅇ<-<
자신 때문에 마음이 붕괴된 유즈루를 내버려 둘 수 없는 아마네는, 그를 데리고 단 둘이서 산에서 지내는 길을 택함.
아무것도 안하는 애 한테 밥 먹이는 데만해도 해가 저무는 시간이 걸리네 ^_ㅠ..
산 속의 작은 오두막에서 한달, 1년의 시간이 흐르고.
여전히 아무런 반응이 없지만, 초반에 비해서 식욕이 돌아오는 등... 조금씩은 괜찮아 지는.. 건지 어떤건지.
... 순식간이네;; 요마가 습격해 와서 아마네 순살;;;;;
참 비참하게도. ㅠㅠ. 이런 충격적인 장면을 눈으로 보고서야 유즈루의 의식이 돌아오지만... 비련 엔딩이죠.. ㅠㅠ
유즈루가 도망가길 바라지만 죽을 때는 같이 라고 꼼짝도 하지 않음. ^_ㅠ.. 요마에게 둘다 순살 되는 엔딩이구나.
로드해서 광란 엔딩.
다음 날. 눈 뜬 유즈루는.. 위에서 말한거랑 정말 존똑 그대로 '유아 퇴행' 함.
아마네를 마치 괴물 처럼 보는듯 하면서 절규하고 도망 치려는 유즈루.
다행히도 진정 됬지만 정말 '아이'가 되어 버려서.. 아버지, 어머니가 죽던 그 시절의 그 나이대.
사건이 진정 된 후, 아마네는 카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대로 유즈루를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하기로 결정.
이야.. 진짜 엄마와 아들 같은 느낌이다.. 광란 엔딩 맞지 이거 ( ._.)
...... 는. 호노보노로 끝나지 않는구나;;;; 밤이 되니 완전 돌변 하는 두 사람.
가볍게, 모자가 하는 듯한 키스로 시작하는가 했더니 그게 짙어지고 그대로 베드 인으로 연결되네;
어린이가 되었긴 한데... 아니 그냥 미쳤나보다.
아마네는 사랑스러운 내 편이고 좋아하고 원하지만 내 원수이고 싫고 증오 스럽고 부수고 싶고.
이 두가지 감정이 그대로 유즈루를 지배하고 있는 거.
이야.. 광란 맞네요 응... ㅇㅁㅇ)....
'계속 함께야. 죽을 때 까지 사랑하고 원망해 주겠어'. < 이 대사로 정리 되는 엔딩.
유즈루님의 증오도 사랑도,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겠어. 나만의 그의 전부를 받아 들일 수 있으니까....
로드해서 금단 엔딩.
이번엔 히이라기가 요마를 없애는게 아니라 유즈루 자신의 힘으로 해결.
자신이 원수를 갚을 수 있었던 건 모두 아마네 덕분이라면서, 감사 인사를 하는 유즈루.
이제서야 연애를 하는구만 ㅋㅋㅋㅋㅋㅋ 얘들.
하긴 유즈루에게 연애를 할 만한 여유가 생겨야 연애를 하지. 'ㅅ')...
근데 원흉인 히이라기가 남아 있는 한 저 요마도 언제든지 요미가에루 코토가 데키루시... 마다마다 다나.
흠... 역시 유즈루는 똑똑하네. 다음 날, 아무렇지 않게 찾아온 히이라기를 어딘지 모르게 좀 찝찝하게 여기는 듯한 기분.
유즈루, 언제 가짜 문헌을 얻어 놨대.. 아니, 시즈미야 가문의 것이 맞는거 같으니 아마네와 야스오미한테 비밀로 꿍쳐뒀던 거려나.
? 진짜 이니시에 마츠리에 관한 문헌 이라는데?. 유즈루 무슨 생각이지? 이니시에 마츠리는 없는거나 다름 없는데..
사실 전에 셋이서 자료 찾을 당시에 발견 했던 문헌인데, 저걸 발견했다고 말하면 전선에서 빠지게 될까봐 일부러 숨겼었다고.
아무리 애를써도 순혈의 오니에 비해서 힘이 부족한 자신은, 목적인 문헌이 발견 되면 인간 마을에 둘 필요가 사라지게 되니까. 복수도 못하게 되는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즈루가 야스오미 놀리는... 다기 보다는 가지고 노는거 보면 ㅋㅋㅋㅋ 웃기기 그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하네.. 연애 하네.. 얘들.. ^_^.. 야스오미 때 보다 연애하는 느낌이 들어. ㅇㅇ
아마네는 이제 유즈루의 미소가 거짓 미소인지 진짜 그것 인지 구분이 갈 정도로 그를 잘 알게 되었구만.
자. 이니시에 마츠리의 준비가 다 됬니 어쩌니 하는건 집어 치우고. 이번엔 무슨 수로 통수를 치려나. 히이라기.
우와.. 천재다..... 유즈루 천재다... '요마를 조종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은 토모카게 상이다' ....
지금까지 의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게 확신으로 바뀔때 까지 계속 주의 깊게 관찰하고 생각하고 그랬다고. 스스로도 움직여서 그 증거를 알아보려고 했고.
광란쪽을 먼저 봐서 그런가 ㅋㅋㅋ 이렇게 똑똑한 유즈루를 보는게 매우 기분이 이상함<
결론을 내리고 그대로 카이를 만나러 가려는 유즈루와, 거기에 고집을 피워서라도 동행하는 아마네.
하긴... 카이 한테 유즈루 혼자가서 설명한들 카이가 곧이 곧대로 들을거 같지도 않으다. 아마네가 같이 있는 편이 좀 낫겠지 그나마.
일단 카이의 저택까지는 무사히 왔는데.. 아마네를 숨겨두고 본인이 단판을 지으려는 유즈루... 불안하다;
네.. 이럴줄 알았지... 불같이 화를 내진 않았지만 냉정하게 '네 말 같은거 믿을거 같냐. 네가 맘대로 의심한건 나 혼자서 알고 넘어가 줄테니 빨리 돌아가' ... 네.. 이럴줄.. ㅠㅠㅠㅠㅠㅠ
'배신자의 자식인 네 말을 믿을거 같으냐' .... 그리고 그 말에 더 참지 못한 아마네가 나서서 제대로 따끔하게 한 소리 함.
타종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이런 모멸적인 말까지 들어가면서 계속 고독하게 살아야 하나요? 생명이 자기 스스로, 태어날 곳, 태어날 위치를 택해서 태어날 수 있는 건가요? 그런데 당신은 오로지 태생을 문제 삼아서 유즈루님을 정면으로 보려 하지 않잖아요' ... 아.. 이 겜 하면서 젤 속시원했따 ㅠㅠㅠㅠㅠ
결국 아무런 소득없이 돌아오면서.. 비가 쏟아지는 날. 산 위의 작은 오두막에서 몸을 겹치는 두 사람.
이 루트의 야스오미는 두 사람의 오빠이자 보호자 느낌이야. ㅋㅋㅋ 츤츤 거리면서도 은근히 유즈루 걱정하는게 보이고.
그리고 아마네의 말을 믿니 어쩌니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유즈루를 믿어 주는거니.... 유즈루에게 자기 편이 둘이 생긴 셈 ^_^.
셋이서 계획을 짜서 히이라기를 막기로 결정함.
의식의 날 당일.
물 흐르듯이 흘러가고.. 제단에 아마네의 피를 바치고 내려오면서, 히이라기가 탈을 벗어 던지고 요마들을 닥상 소환하는 전개까지는.... 말 그대로 그의 뜻대로 흘러 가는듯 하지만.
(그리고 여담이지만, 난 카이가 유즈루를 믿어줘서 뭔가 다른 반응을 할줄 알았는데 정말 그대로 속임 당하는구나.. 실망했다 ㅇㅍㅇ)+
하지만 중간, 아마네의 피가 아닌 유즈루의 피가 담긴 주머니를 흘린 것이라서 의식이 실패....
거대한 요마 재 부활. 뭐, 히이라기는 할 수 잇는 짓이였겠지. -_-
음... 이니시에 마츠리는 아마네와 히이라기. 두 사람의 피가 필요한 의식이였나보다. 히이라기가 필요했던 의식이. 이건 야스오미 루트때도 같았는지 어떤지 내가 기억이 안나는데;;;.
일단 의식이 계획대로 되지 않은건 확실한데.. 일단 호암문에서 쏟아져 나오는 '장기'를 피해서 아마네를 납치한 채 등암문으로 향하는 히이라기.
왜 이런일을 벌이느냐고 물어봐도... '넌 내가 왜 이런 일을 벌이는지 알 거 같아?. 즉, 너는 상상도 못할 그런 이유가 있다는 거야. 네가 알 필요도 없는.' ... 그래. 네 루트 가야 나온다 이거지... -ㅅ-
다행히 등암문에 도착하기 전, '둘만 아는 가까운 길'을 통해서 아마네를 구해내는 유즈루.
자.. 이제 마지막 의식인데.. 난 금단을 봐야 하니 실패를 해야 하고 ^_ㅠ
가뜩이나 반인반요라 기본 오니 보다 약한데... 아마네의 의식은 실패했고 (._.).. 거기다 2대 1이라니 히도쿠나이까 ㅠㅠㅠㅠ
요마는 이제 간단하게 해치울 수 있었지만.. 문제는 히이라기를 상대할 기력이 남아있지 않은거.
위험 순간에 카이 등장. 이야.. 완전히 실망할뻔 했는데 그나마 타이밍은 잘맞추네 =ㅅ=
그리고 히이라기의 움직임을 붙잡은 후, 유즈루에게 마지막 일격을 허락하는 카이.
.... 이거 금단 엔딩 맞지?... 해피 스러운 전개인데.
어디까지나 우에까라메센 이냐 카이 ㅋㅋㅋ 그리고 이 루트에선 왠지 히이라기의 배신에 크게 충격먹진 않은 느낌이네. 유즈루가 중태라서 그런가 모르겠다만.
'피는 속일 수 없나.. 오니인 주제에 인간에게 반하고 <' .... 유즈루를 '오니'로서 인정하는 발언이긴 한데. 딱히 두 사람을 축복하는 느낌도 아니고 그냥 알고만 있달지.
............. 제대로 사과도 하는구나 카이..
눈을 뜬 유즈루에게 첫 말이 '내가 네 말을 믿지 않아서 이렇게 큰 상처를 입혔다. 미안하다. 용서해줘' ... 카이가.. 그 카이가!!!!. 아마네 한텐 여전히 쌀쌀맞고 못된 말투라서 혹시 자기 잘못 반성 안하나 했더니 그게 아니라서 다행임.
그리고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난 일족의 장으로서 너와 제대로 마주하지 않고 피했었다. 네 출생이 어떻든 간에 네가 어떻게 행동해 왔는지. 그걸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였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지금까지 잘해줘서 고마웠다. 넌 훌륭한 오니족의 일원이다' .... 인정 받았어 유즈루 ^_ㅠ...
엔딩.
음... 그러니까 야밤, 늦은 시간에 유즈루가 마을을 벗어나서 산을 넘고 인간들의 마을, 아마네가 있는 저택으로 찾아오는 식으로 만나고 있다 이거네?.
그래도 결국. 이별의 때가 옴. 그것도 유즈루 입에서.. ㅍㅅㅍ)..
난 오니고, 넌 인간이니.. 슬프지만 같이 있을 순 없다. .. 이것도 유즈루 입에서 나오니 뭔가 되게 아이러니 한 기분이다... 오니로서 인정 받아서 이제 스스로를 오니로 생각하는거냐며 -_ㅠ..
넌 이노리메로서 해야 할 임무가 있고.. 난 카이상의 보좌로서 오니족을 이끌어 가지 않으면 안돼.. 출세했군<
이젠 그냥 유즈루가 아니라 타마미야 유즈루 로서 돌아 갈 곳이 생겼다고.. 결국, 그 곳이 중요하고 아마네는 거기에 미치지 못했단 뜻이네... 뭐.. 그래. 흥..ㅍㅅㅍ)+
너를 사랑하니까, 앞으로 평생. 죽을때 까지 다른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너와의 추억만을 안고 살아가겠다... 말은 되게 그럴듯 하긴 한데.. 하아......
그럼 마지막으로 당신의 아이를 제게 주세요. 인간과 오니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금기에 저주받은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제가 평생에 걸쳐 증명해 보일테니. ......... 이런 전개로 갈 줄이야. 근데.. 애라는게 첫날밤에 그렇게 단번에 생기는 그런것인가 ^_ㅠ?;
로드해서 계속 진행.
어.. 이건 마지막 전투때 유즈루 혼자 있는게 아니라 야스오미랑 같이 왔네.. 존재 자체가 잊혀졌었다. 금단 엔딩에서는 ㅇㅅㅇ.
그럼 여기선 카이가 등장 안하나... 돌이켜 보면 저 마지막 전투때 카이가 혼자서 구하러 오고 유즈루랑 합동 공격을 펼친 부분이 두 사람이 앞으로 같이 있을 꺼라는 느낌을 준거 같았네. ㅇㅇ
여기서도 위험한 순간에 카이가 오긴 했는데 공격에 가담은 안하고 그냥 유즈루가 떨어트린 무기를 던져 주는것 정도?.
그리고 죽은 히이라기에게 비통해 하기는 함.. 위에선 그런거 없이 그냥 배신자 죽었으니 끗< 모드.
아마네의 독백으로서는 금단 루트에서의 카이는 늘 곁에 있던 히이라기의 그림자를 유즈루에게 덮어서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고... 뭐, 대용이든 뭐든 유즈루에게 있어서 있을 곳이 되었다면 족하겠지만.
사과도 제대로 하지만. 유즈루도 쿨하게 받아 들이고 그걸로 끝인듯. 무게가 다른느낌.
여기서도 카이 한테서 '사용인이 아니라 타마미야 가문의 일원으로서 같이 살자' 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것을 거절하려는 유즈루.
난 인간의 마을에서 살고 싶어. 아마네와 같이. .. 그래. 이래야지 ㅍㅅㅍ)!
일단은... 딱딱하기 그지 없는 야스오미 부터 설득 해야 하는구나.
야스오미가 유즈루의 오마모리.. 아버지의 유품을 대신 주워서 '이건 내 형의 것' 이라는걸 알고. 그 덕분에 유즈루가 자신의 조카 라는 것도 알게 되기는 하는데... 유즈루는 그런 부분을 일부러 들추지 않고 '유즈루 본인'을 보길 원했었다고.
종자 미나라이 ㅋㅋㅋㅋ 결국 인정 받았는가 보다 유즈루.
선배 종자인 야스오미 밑에서 잔소리 잔소리 들으면서도 그 답게 도망 치고 잘 구슬리는 등, 마지메한 삼촌과 장난끼 많은 조카. 잘지내는 느낌임. ㅋㅋㅋㅋ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도 인정해 준거 같고. ㅋ 야스오미는. 자기 루트만 아님 다 괜찮은 기분이야<.
아직 인간들의 마을에 있는 '오니의 종자'의 존재는 조금 겉도는 느낌이지만.. 그건 시간을 들여가면서 차근차근히 익숙해져 가면 될듯. 해피 엔딩 축하 ^_^
이쪽도 카이사마 만만세구나. ㅋㅋㅋㅋㅋ
케이타가 죽은 후 부터 하야테 루트 시작이군.
그를 걱정해서 찾아간 아마네 였지만 '그런 일로 쉴 수 없다' 라고 냉정하게 말하는 하야테.
뭐.. 말이야 맞는 말이지. 토벌대에 들어온 이상 죽어 나가는 일은 일상다반사고, 그런 일들이 벌어질 때 마다 충격먹고 쉬고 일을 못하고 그럼 토벌대의 대장의 의미가 없으니.
어휴 차가워 ㅋㅋㅋ 앞의 둘은 차가움과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신선하군.. 괜찮아. 에페메랄에서 뒤의 둘이 얼마나 싸가지 없고 차가웠는데. 난 이정도로 놀라지 않는다. 거절의 축에도 안들어가. 아무렴.
요마들의 습격을 막기 위해 양쪽의 문을 정상화 시키는 일 = 이니시에 마츠리를 본격적으로 해내기 위해 시즈미야 가문 분가의 자료를 찾기로 결정.
하야테에게서 '타인과의 벽'을 느끼는 아마네. 존경하는 카이 사마는 물론 동생같이 아꼈던 케이타에 대해서도 그런 벽을 느꼈다고.
다음날, 인간들의 마을로 돌아가는 아마네들을 찾아와서 호위역을 붙여 준다고 하고.. 당연히 그 대상은 '하야테 한 명'. 여러명 데려가면 사람들이 불안해 할 것이기 때문에.
야스오미랑 사이 험악하다 ㅋㅋㅋㅋㅋ 뭐, 야스오미는 오니라면 다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유즈루 때는 좀 더 온화하긴 했는데....... 하야테가 워낙 쌀쌀맞아서, '아마네님 한테 이런 태도라니..!!' 하고 열받는 부분이 많음 ㅋㅋㅋ
그래도 하야테의 고집으로 인해 자료가 무사한 점이라든가, 위험촉발 순간에 아마네를 지킨 점등, 하야테가 잘한 부분은 확실히 인정하고 사죄하는게 키마지메한 야스오미 답다.
야밤, 밥도 먹지 않고 순찰을 도는 하야테를 찾은건 좋지만.. 수십 마리의 요마를 해치운 그는 평상시의 그가 아니라 '광기'를 품은 모습이였고.. 근데 발작 상태는 아닌 듯?.
그런 그에게 가까이 갔다가 하마터면 베일 뻔 한 아마네.
금방 정신을 차리긴 하지만... 이 때의 모습을 너무나도 신경쓰게 됨. 하긴; 까딱 하면 죽을뻔 했는걸. ㄷㄷㄷ.
인간들의 마을에 오니가 한 명 있으니 사람들의 불만이 커지는 데다가, 아마네가 그를 감쌀 수록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인가?' 하고 좋지 않은 소문까지 퍼지려는 듯.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하야테가 나서서 '내가 그녀에게 먹을걸 가져오라고 시켰을 뿐이다. 그게 아니면 인간이 오니에게 뭔가 갖다줄 이유가 있나?' 하고 감싸주심. 자기 혼자 욕먹어도 상관없다는 태도. ㅇㅇ.
그가 감싸준 틈을 타서 마음이 조금은 가까워진 기분에 힘입어!... 어젯 밤의 그 발작에 가까운 태도의 이유를 물어보는 아마네.
발작을 일으키기 바로 직전의 상태에 가까웠다고 .
하야테의 경우, 태생적으로 다른 오니들 보다도 발작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 성격 이라고. 감정이 들끓으면 바로 발작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
평상시의 몇 배 이상의 강한 힘을 보이게 되지만, 피아 분별을 못하게 되어서 누구든 간에 공격하게 되어버리는 위험한 발작 상태.
오니라면 기본적으로 어린 시절의 훈련 덕분에 그 충동을 억제 하는게 가능하지만 하야테의 경우 별 효과가 없었다고 함.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감정을 억제하고 누르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수가 없다고... 너무 냉정, 냉철해 보이는 모습이 그런 이유 였구나. 'ㅅ'
그의 말에 가슴 아픈 나머지 '그 발작을 잘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 라고 말했다가 하야테에게 까임.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하긴.. 경솔한 발언이긴 했다 ^_ㅠ
그렇게 어색해진 상태에서 저택으로 돌아오니, 아마네의 할머니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나서서 두 사람을 맞이 함. 아주 험악한 모드로.
어젯 밤의 하야테의 그 야차 같은 모습을 본 사람이 '마치 7년 전의 모습' 인거 같다고... 어.. 나 공통 루트에서 본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 뭐지?
7년 전, 아마네가 10살 근처라 기억이 안나던 때에. 마을에 오니가 습격해와서 폭주했던 소동이 있었다고.
그리고 7년 전, 13살 근처의 하야테가 바로 그 폭주한 오니의 아이.. 였다는 것.
다행히도, 하야테를 찾으러 왔던 오니들 덕분에 인간들 사이에서 사망자는 없었다고 하나, 그 아이가 하야테 라는것만 알아도 마을 사람들이 반발하는건 충분한 일.
아마네가 나서서 '과거가 그렇다고 해도, 얼마전 요마의 습격에서 마을을 지켜준 것도 하야테 님입니다' 하고 냉정하게 말리려고 드는데....
할머니 왈. 그 때 인간들 사이에서 사망자는 없었어도 오니들 사이에 있었다.. ㅇㅅㅇ)!... 즉, 하야테가 동족을 죽인 적 있다는 말.
그런 적이 있다고 인정은 하지만 '나는 카이님의 명령으로 이 곳에 와있다. 임무를 마치기 전까지 돌아갈 수 없다' 라고 잘라 버리고는 그대로 사라지심. 끙.... 이게 하야테의 '문제' 겠군. 타분 하야테에게 중요한 사람 이였을 듯 싶고. 그 오니.
여기서의 아마네는 뭔가 좀 이로이로 경솔한 기분임.
매번 하야테의 태도나 과거나 문제에 대해 이유를 듣고 싶어 하고... 되게 히카에메나 태도 지만 자기 궁금한건 다 확인하려 드는게 좀....
물론, 이렇게 여주 쪽에서 적극적(?) 이지 않으면 하야테 처럼 철벽 치고 암 말도 안하는 타입과의 진전은 1도 없기야 하겠지만은야.. -_-)=3.
그래도 굳이 하야테를 찾아서 7년전 사건의 진상을 꼭 들어야 하니.. 난 안들어도 되겠는데<
하야테가 모습을 감추긴 했지만, 그건 아마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공공연히 드러내서 비난 받는거 보다 숨어서 아마네를 지키는 쪽을 택했었나 보다.
내내 찾아도 안보이다가 요마가 나타나자 바로 등장해서 싸우는거 보면.. 크흡.. 너란 놈.. 존멋 ㅠㅠ)b
자신의 실언 때문에 하야테가 자신을 피하는 거라 생각한 아마네는 다시금 주먹밥을 만들어서 그를 찾아 헤매지만 만나지 못하고..
그래도 아마네가 다치거나 넘어지거나 하는 상황에서 항상 나타나는거 보면 닌자인가 싶음 ㅋㅋㅋㅋㅋ
이러니 저러니해도 하야테는 묘하게 아마네 한테 약한 느낌이야. ㅋㅋㅋ
애시당초 호의든 뭐든 없는 상대에게 자신의 약점이나 아픈 과거 같은거 알려줄 생각도 안들 테니까.
어린 시절, 고아가 된 하야테를 거두어 준 것이 당시 요마 토벌대의 대장이였던 오니.
ㅋㅋㅋㅋ 어. 되게 활달하고 씩씩하고 장난끼 넘치는 오니 였네. ㅋㅋㅋㅋ 멋지다 의부.
그런 그를 존경하고 좋아한 하야테는 열심히 무예를 갈고 닦아서 13살쯤에는 토벌대의 일원이 될 수 있었고. 그런 그의 첫 임무의 날.
인간들의 마을에 나타난 하야테는 처음으로 오니의 발작을 일으키게 되고....
정신을 차렸을 땐 주위가 피바다가 되어 있고 아버지는 바닥에 쓰러져 죽어 있었다고.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한 하야테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버리려고 했지만, 그것을 막은 것이 카이.
발작이 지나지 않아서 자해하려고 발광하는 하야테를 목숨 걸고 붙들어 맨 카이....그래서구나. 카이를 주군으로 삼고 그의 말이라면 뭐든지 다 듣는 게.
죽지 말고 그 목숨을 다해서 살아라. 네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그 후로도 몇 번이고 발작을 일으켰지만 그 때 마다 카이가 계속 막아 줬기 때문에 그 은혜를 깊게 여기고 있는 하야테. 영원한 충성을 바치겠다고.
이렇게 상냥한 하야테가 계속 타인과 거리를 두고 혼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인생은 맞지 않다고, 다른 방법을 찾아 보자...고 말은 하는데 이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힘든 부분이지 않나 싶고 ( ._.)?
음... 역시 이번에도 사랑에 빠지는 전개가 빠른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도 그가 신경 쓰이는건 내가 그 분께 연정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에.. 음.. 마아 이이까 'ㅅ'
이 후 낮에는 자료를 찾는데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그를 위한 주먹밥을 만들어서 찾아 헤매는 시간을 보내게 되는 아마네. 정성이다...
아니 왜이렇게 절절해.. 연인 한테 매달리는 여자의 jpg 같은 씨지 보소. ....
마아, 아마네는 하야테가 이렇게 고독하게 혼자 살아가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라고는 하지만.
자기 뿐만 아니라 카이나 다른 누구라도 좋으니 같이 있어서 웃고 울고 할 수 있는 상대를 찾아 달라고.
어쨌거나 자료를 찾아서 오니의 마을에 전령을 보낸 후 카이, 히이라기가 도착.
알고보니 아마네의 할머니가 카이에게 따로 전령을 보내서 하야테 말고 다른 오니를 아마네의 호위역으로 붙여 달라고 연락을 했었다고 하는데.. 원래대로의 하야테 라면 즉각 오니의 마을에 돌아갔겠지만, 이번에는 확답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그래. 아마네가 신경쓰이지?^_______^
머야 ㅋㅋㅋㅋ 하야테 존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가 말하는 거짓.. 이긴 하지만 이니시에의 의식에는 '이노리메의 피가 필요하다' 라고 설명 되어 있어서 ㅋㅋㅋㅋ 하야테 그 부분이 신경쓰였던 모양임. 성격상 먼저 물어보지 못하고 야스오미가 물어서 '손가락 끝에 잠깐 내는것 정도' 라는 말을 듣고 뒤에서 안심하는 모습 하며 ㅋㅋㅋㅋ 머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네가 그렇게 신경쓰이니? ^___________________^
히이라기가 나서서 발작의 위험이 가장 높은 하야테 보다는 히이라기 자신이 의식이 치뤄지기 전까지 아마네의 호위가 되겠다고 나서는데.. 네 목적은 따로 알고 있지 말입니다 (/ㅇㅍㅇ)/ㅛ!.
아마네는 결정 못하고 카이에게 선택권이 넘어가고 카이는 그 선택권을 하야테에게 넘기고...
하야테는 끝까지 자신의 임무를 관철하고 싶다는 말로 돌려서 아마네를 지키고 싶다고 표현하심 ㅋㅋㅋㅋ (김치국<)
이러니 저러니 해도 카이는 주군 치고는 하야테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편이라서 승낙함.
야스오미. 지금까지 아마네가 하야테를 찾아서 밤마다 외출하는거 다 알고 있었구나.... 그리고 타분 아마네의 마음도 알고 있는 듯 ^_ㅠ; 뭐. 넌 네 루트 아니고서야 영영 그런 짠내 나는 역할인지라.. (그리고 난 네 루트를 이미 끝냈지 푸흐흐)
하야테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역시나 요마 등장.
다시 분가에 있는 하야테에게 돌아오면서 제법 상처를 입긴 했음 ㄷㄷㄷ. 이 겜 하면서 아마네가 요마한테 상처 입은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은데.
근데 저 요마.......... ... 는..... 어?.. 케이타.. 데유까, 여지껏 요마가 머리에 쓴 갓과 그.. 천? 그걸 벗은 적이 없었는데 왜 이번에만...;;
오니가 죽어서 요마가 되나?; 어??;;;;;; 눈이 벌겋고 피부가 검게 변하고 새빨간 손톱이 돋아났지만 그것 외에는 케이타 그 자체임 와;;;;;;;;;;;;
당황한 나머지 제대로 싸울 수 없게 된대다가, 케이타를 베려고 하는 검이 자꾸 멈추게 되고...
결국 감정이 격해진 하야테에게 발작이 일어남. ^_ㅠ...
한쪽 팔부터 시작된 문양이 결국엔 얼굴까지 번지면서 이성을 잃은 하야테. 그 전까지 계속 케이타 에게 말 걸면서 정신을 차리게 하지만 이미 죽었는걸.. ㅍㅅㅍ
결국 발작을 일으킨 하야테는 그대로 요마 케이타를 순살 시키고 다음 목표를 아마네로 정한 상태...
한쪽 팔이 베였지만, 다행히도 완전히 끝나기 전에 하야테가 '아마네'를 알아보고 스스로의 얼굴에 주먹을 꽂아 넣어서 기절 시킨 후 일단락 됨. .... 이지만, 눈 뜬 후의 하야테가 어떻게 행동할지가.. ㅠㅠㅠㅠㅠ
그 정신을 차리게 된 이유가 하야테 품에서 떨어진 아마네가 줬던 주먹밥 보따리. ... 크흐.. ㅠㅠㅠㅠㅠㅠ
야스오미와 함께 저택에 데려와서 상처를 돌본 건 좋지만.. 역시나, 눈을 뜬 하야테는 엄청난 자책 모드에 들어감. 자신이 발작을 일으켜서 케이타도 죽이고 아마네도 상처 입혔다는 것도 다 기억 하기 때문에.
난 평생 보통으로 살아갈 수 없다고. 기대해 봤자 의미 없었다고 ㅠㅠㅠㅠ
그러니 이대로 날 죽여달라.... 에.. 야스오미 후타타비?( ._.)....
스스로도 '일선'을 넘어 버린 것을 알게 되었으니, 또 언제 발작을 일으켜서 당신에게 손을 댈지 모른다. 하지만 난 카이님과의 약속으로 스스로 자살 할 수는 없어. 그러니 부탁한다. 당신을 더이상 상처 입히기 전에 나를..... 죽여줘.
아 이거 광란 루트 이미 들어간 거였구나..... 해피 에선 이런 전개가 없길.. ㅠㅠ. 아이고.. 야스오미도 모자라서 이젠 이녀석도 죽이니 못죽이니로 계속 말려야 하는 운명이니 ㅇ>-<
지금까지 조용조용하게 낮게 말한 이유가 이걸 위해서였니?.... 나 귀청 터지려고 한다;;; 보이스 좀 줄이자;;; ㅎㄷㄷㄷㄷ. 사스가 유마. 목청 보소.
하지만 난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야테님이 스스로를 용서 못해서 죽고 싶다고 해도 그 부탁을 들어 드릴수 없습니다... 이럴때 하는 고백이라 더 안타까움 ㅠㅠㅠ
그리고 하야테도 고백 타임. ... 이지만 광란과 비련이잖아.. 안될꺼야.. ㅍㅅㅍ)...
억지로 아마네의 맥을 짚어서 잠들게 한 후, 다음 날 사라진 하야테.
아무리 찾아도 모습을 보이지 않은 데다가, 이니시에 마츠리의 의식을 위해 바로 오니의 마을에 향해야 하는 상황. 자.. 이제 히이라기가 범인인거 알면 어떤 전개가 이어질 것인가.. ㄷㄷㄷㄷ....
야스오미와 둘이서 오니의 마을에 향하던 도중... 계속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는 아마네.
그것도 야스오미와 아마네가 친근한 모습을 보일 때 마다... 하야테 겠지.. 인데.... '강렬한 시선' 이라니.. 설마 이젠 질투심으로도 발작 일으킬 정도인가?;;;;;;
아. 엊그제 밤. 갑자기 오니의 마을에 돌아왔다고 하야테. 요마 토벌전의 임무를 내려달라고 스스로 부탁해 왔다고 함.
...... 에?..... 이키나리 아마네 혼자 있을 때 방안에 들어와서 '왜지... 당신은 내 것이잖아!!!' 하고 화를 내는 하야테. 다메다; 맛이 갔어 이미 @ㅁ@)
당신은 야스오미와 사이가 지나치게 좋아... 오니의 마을에 돌아오는 길, 상당히 친밀해 보였다... 그리고 카이님이나 히이라기님 에게도 그렇게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이고....!...
스스로의 감정.. 특히 '질투'와 '소유욕'을 자제 못하는 상황인가봐. 하야테. 본인 스스로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고.. 으아아 @ㅁ@;;
그 강렬한 시선들은 당연히 하야테의 것. 계속 그녀만 보고 있다고.
오니의 마을에 오는 도중에 요마에게 습격 당할까봐 걱정되서 숨어서 호위할 작정 이였었다고 하는데... 하필 야스오미와의 친근한 모습을 보인 터라 거기서 부터 광기가 스며든듯.
강제로 자리에 눕혀져서 반사적으로 손으로 어깨를 밀어낸거 가지고 '나를 거부 하는거야?...' .. 발작이 일어남.. 이렇게도 간단하게;;; 전신에 문양이 드러나고.. @ㅁ@);;
이거.. 흔히 말하는 데이/ㅌ/ㅡ 폭력.... 에 가깝지 않은가.... 이제 알겠다. 이거 하신 분들 중 하야테 광란 엔딩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이유를.. ..
나를 거부하는 거라면.. 다른 누군가의 것이 될 것이라면 차라리.....
다행히도 완전히 목을 졸라 죽이기 전에 다시금 발작이 사라졌는데.. 진짜구나. 이젠 별것 아닌 것에도 발작을 일으킬 정도로 위험한 상태가 되었어.. ㅍㅁㅍ)
이야.. 어쩜 이렇게 야스오미 때랑 같으니.. 나를 죽여 달라. 나한테서 떨어져라...
야스오미는 스스로를 용서 못해서 그런거고, 하야테는 언젠가 아마네를 상처 입히고 죽일지도 모르는 두려움 때문이란 이유가 있지만... 부탁해 오는건 같네.
햐.. 시한 폭탄 같은 전개다;; 언제 터질지 몰라서 내가 다 불안하다;; 레알;;;
다음 날, 인간들의 마을에 전령역으로 돌아가는 야스오미가 카이에게 부탁해서 아마네의 호위역의 오니를 붙여 달라고 하고.. 그 상대는.. 스탠딩도 없는 몹 오니 < .... 하야테에게서 살아 남거라.... 진심 ㅍㅅㅍ
격한 감정이 일어 났을 때 이성이 감정을 이기지 못할 경우에 일어나는 발작. 그리고 또 한가지가 바로 '연정'. 상대방을 원하는 마음을 누를 수 없어서 생기는 것.
나만을 보길 원한다. 나만을 사랑해주길 원한다. 이런 감정을 억누를 수 없어서 발작이 일어 난다고.. 오니족은 꽤 위험하구나. 오니들 끼리 서로 좋아한다고 해도 상대방이 딴 이성과 대화만 나누더라도 저렇게 불같이... 음.. 아니다. 하야테가 유독 그 발작도가 낮다고 했지. 다른 오니는 어느정도 이성으로 억누를지도.. ㅇㅇ.
상대방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발작을 일으키기가 쉽다고. 강렬한 연정의 우라가에시 구나.
어떻게든 그 '연정에서 오는 발작'을 멈출 방법을 물어보는 아마네에게 '폭주 하는 상대의 정인이 그의 모든것을 받아 들인다면... 사랑의 힘으로 멈추게 될지도 모르지' 라고 알려주는데.. 이게 히이라기 라서 곧이곧대로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따. 지금 현재 하야테의 발작 직전의 상태도 알고 있는거 아냐? 이새끼 ㅠㅠㅠㅠ
다음날 또다시 나타난 하야테는.. 역시 보자마자 발작 상태임. 이젠 제어도 안되는가보다;;
강제로 그녀를 취하기 전에 한 번 더 정신이 돌아와서 멈추려 들지만.. 낮에 히이라기 에게서 들은 조언을 생각해 내면서 떠나지 않겠다고, 그의 모든걸 받아 들이겠다고 말하는 아마네.. 안돼.. 이제 억제 장치도 풀리는 발언이야 그거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여기서 전개 되는 베또 씬이 결코 상냥한 그것일리가 없음.. ㅠㅠ.. 있는대로 멍 자국이 남고 깨물어서 상처 투성이가 되고.. 아마네를 배려하기 보다는 그 자신의 소유욕을 채우는 그런.. ㅠㅠㅠㅠㅠ
아, 광란과 해피의 분기점이 그.. 요마가 된 케이타와의 전투 씬 이였나 보다. 그때 한순간 아마네가 움찔하면서 손을 놓쳐 버리는 터에 하야테가 케이타를 죽여 버렸으니.
아마네의 독백에서 분기점이 어딘지 알 수 있네 ^^;;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또 정상으로 돌아온 하야테가 울면서 자책 중... 하아....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인가.. ㅠㅠㅠㅠ
결국 하야테의 감정을 자제 하게 되는 것을 포기한 채, 그냥 스스로 그의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그의 발작을 진정 시키려는 아마네.... 비련 쪽 시작.
'아버지를 죽이고, 케이타 마저도 죽인 나에게는 이제 당신 뿐이다... 그러니 부디 나한테서 떨어지 말아줘. 그렇지 않으면 이번에야 말로 나는.... '...
언젠가 하야테가 '발작'을 이겨낼 날이 올 것이다. 그 때 까지 그의 곁에 있자... 그러나 비련이라서 그런 날은 오지 안았다. 디엔드. <
며칠 후, 갑자기 아마네의 호위역인 청년 오니가 큰 상처를 입고 정신 착란 상태로 발견 됨....... 네.. 하야테군요....
... 이젠 하야테, 등장 순간 부터 발작 상태구나.. 얼굴의 문양이 아주 디폴트 스탠딩이 된 기분이다... 온화하게 웃고 있지만 발작 상태 인거.. 응... ㅎㄷㄷㄷㄷ
무척 기뻐 보이는 하야테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해충을 처리한게 기뻐서 그래 ^_^' ... 네.. 해충... 해충... (._. )...
그리고 이날을 기점으로 아마네 주변에서는 계속 이상한 사건들이 벌어 지기 시작한다고.... 호러 겜이니...
데유까 이니시에 마츠리는 아직 열리지도 않았는데. ㅎㄷㄷ.
슬슬 카이가 눈치채도 이상하지 않을때 같은데.
역시, 불려 나가네. 카이랑 하야테와 아마네 셋이서만 대화를 나누게끔 자리를 마련해서.
최근 카이의 저택 내에서 벌어진 불길한 사건들. 그 중 한 사람이 말한 범인이 하야테 라고.
본인도 긍정. '그녀석들은 당신에게 지나치게 가까이 갔어. 그 눈에 당신을 담았고.'
'아마네에게 접근하는 오니들이 증오.. 스럽다기 보다는 '내 것'을 빼앗을 가능성이 있는 자들을 처리 하고 싶다. 그 충동을 누를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도 카이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자신의 은인이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해를 끼칠 일은 없다... 다행인가?;; 그나마 제어가 듣는 상대가 있어서;
거기다가 요마 토벌전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듯. 요마의 양이 폭발할 정도로 증가해서 쓰러트려도 끝이 없다고......
달리 생각해보면 오니가 죽어서 요마로 변한다 치면.. 그게 그렇게도 될 법도 함. 일단 히이라기가 막고 있으니 더 그럴꺼고 -_-
최근 야스오미가 저택에 오지 못하는 이유도 그 불어난 요마들이 길을 막고 있어서라고.
... 어떤 의미 지극히 다행이지. 오면 즉시 하야테한테 즉살 당할꺼야.. 특히 야스오미는 더. ㅍㅅㅍ
그래서 카이가 내린 결론.
토벌전이 완전히 끝날 때 까지 하야테와 단 둘이서 격리 되어 있어라. 더이상의 피해자가 늘지 않도록.
소동을 일으킨 하야테에 대한 처단은 일단 나중으로 돌리고, 격리 되어 있는 사이에 그 발작을 어떻게 해봐라....
말이 쉽지. 그게 쉬우면 진작에 했을꺼 아니냐. ㅍㅅㅍ
이젠 아마네가 피리로 의식을 시작하는 것도 막으려 드는 하야테.
의식을 하게 되면 그녀가 체력을 쉽게 잃고 힘들어 하니까, 그래서 무슨일이 생기면 난 혼자가 되어버리니 그렇게 생각만해도 무섭다고.
주변에서 누군가가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을 보고 도와주러 가자고 말하자 마자 돌변해서 '나 이외의 것에 신경 쓰지마!!!' 하고 분노 하고... 이젠; 말 한마디 한마디 하기가 무섭다. 뭐가 발작 스위치를 누르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 @_@..
계속 이어서 하야테와 동행해서 토벌전에 나서는 아마네지만.. 점점 더 하야테의 상태는 나빠져감.
이젠 오니 부하가 하야테에게 전황 보고를 하러 나타난 것 만으로도 두들겨 패서 '아마네에게 가까이 가지 말랬지' .. 라고 협박 하심.... 아니.. 전황 보고 하러 온거라고요... 님.. 좀.. ㅍㅅㅍ):::::
그리고 그 오니 부하보고 빨리 도망치라고 말한것 만으로도 '왜 멈추게 한거야.. 설마 저녀석을..?!?' .... 아니.. 그게.. 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매일매일 주변 오니들의 시선이 점점 더 차가워져 감.
인간이 하야테 사마를 이렇게 만들었다..에서, 어차피 발작을 일으키기 쉬운 위험한 오니였으니 그럴만 하다.. 라는 시선까지.
하야테는 그런 내용들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이 그저 아마네를 지켜보는 시선 자체를 용납 못해서 달려들려 들고... 비난의 시선이든 뭐든 간에 아마네를 보는게 용서 못하는 모양.
둘 만이 격리된 방 앞에 히이라기가 상황을 보러 왔고. 당연히 하야테가 발도 한 상태에서 죽이려 듬. 네. 카이가 아니고는 누구라도 마찬가지 이군.
과거, 하야테가 의부를 죽인 후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자해하려 들고 죽여달라고 부탁해오고. 그렇게 발광한 적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 때 마다 어린 아이인 하야테를 붙들어 매면서 죽지 말고 살아라 라고 말렸던 카이 덕분에, 시간이 흐를수록 발작을 억제 할 수 있게 되었었기에.
이번에도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고 하야테와 아마네를 격리 시켰었던 카이.
하지만 이번의 발작 상태는 그 때 처럼 충동적인게 아니라 아마네 에게 집착하는 만큼 일어나는 만성적인 발작인 상태...
카이는 오니의 장으로서 하야테를 죽이지 않으면 안 될 각오도 다지고 있다고. 이 이상 같은 오니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하야테의 그것이 더 심해지게 되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라고.
그리고 본격적인 부탁은 아마네와 하야테를 떨어트려 놓는 것. ..... 인데.... 이거 잘되지 않을꺼야.. 응... 보인다.. 비극적인 전개가.. ㅎㄷㄷ
좀 격한 방법이지만, 아마네와 하야테를 격리 시킨 후 하야테의 정신이 돌아올 수 있을지 어떨지 판단하고 싶다고... 근데 이거 히이라기랑 한 상담이라며. 존나 뒤가 구려 보이는데. 시벌탱 ㅍㅅㅍ)+
최근 들어서 점점 더 격해지는 하야테는 아마네에 대해서도 손속을 두지 않아서... 폭력을 휘두르는건 아니지만 정사 도중 절대적으로 힘이 약한 아마네에게도 격하게 밀어 붙여서 상처를 입힌다는 듯.
늘 피의 냄새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군데군데.
어떻게 해서든 하야테의 정신을 되돌리기 위해 떨어지는 것에 동의하는 아마네.
하야테에게 들키기 전에 호위를 붙여서 인간들의 마을에 돌아가라고 하는데.. 자.. 이제 피바다 확정인가.. ㅎㄷㄷㄷ..... 발작을 일으키는 하야테를 대체 누가 막을 수 있냐고. 그나마 카이 한테는 먹히는거 같지만 아마네의 '호위역'은 카이가 아니쟝.. ㅍㅅㅍ
는.... 당장 그 자리에 하야테가 듣고 있었음... 맙소사.. 이미 발작 상태야......
그 자리를 뛰쳐 나가는 하야테를 쫒아 나가는 아마네와 카이.
뒤처진 아마네가 겨우 쫒아 갔을 때에는.. 도오토 카이마저도 눈에 보이지 않게 된 하야테가 카이와 싸우고 있음.. ㅎㄷㄷㄷ
'부숴질 꺼라면 철저하게 부서져 버려라.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이성 같은거 방해 될 뿐이니까' ... 아오 시발 ㅠㅠㅠㅠ 이 개새 ㅠㅠㅠ ㅣ친 ㅠㅠㅠㅠㅠ 역시 일부러 의부를 요마로 불러왔어 시발새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대로 발작을 일으켜서 칼을 휘두르며 종국에는 자신을 상처 입히려는 하야테를 붙들어 맨 아마네.
'이젠 나에게 정말 당신 밖에 남지 않았어....' .... 미쳐 날뛰던 발작은 이제 아마네에 대한 집착과 정욕으로 탈바꿈 되서 정말 극단까지 치밀어 오른 거. ㅠㅠ
네... 본격 디브이 연애 시작입니다.. 젤 첨에 목을 졸랐던 일 이후로 정사 때 격해져 본의 아니게 상처 입힌걸 제외하고는 한번도 손을 올린적 없었는데.. 이젠 아마네를 때림.. 네.. 싸닥션 이긴 하지만 남자의 힘으로 때리면 얼마나.. 아오.. ㅠㅠ 거기다가 발작 상태의 하야테의 힘이라고...... 상상만 해도 아프다.
그렇게 때려서 바닥에 쓰러 트린후, 야외 인데도 상관없이 몸을 겹치는 하야테. ...
.... 이래서 사람들이 싫어하는구나; 사스가니 이건; 너무 쇼킹하다;;; 비타에서 이래도 돼?;;;
다음 날, 심하게 상처 입은 아마네를 저택에 데려와서 치료해준 카이. 발광하는 하야테를 몇 명의 오니가 달라 붙어서 겨우 광에다가 가둔 상태.
이미 모든걸 다 포기한 아마네는, 마지막까지 그의 곁에 있겠다고 말하고 같이 유폐 되기를 바라고..... 카이도 거기에 승낙해서.. 하아;;;;
... 네... 방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두들겨 맞음. 그만두라고 말하려고 해도 다시 맞을까봐 말도 못한다고.. 와.. 씨지.. 와;;;;;; 너무 무서워;;;;;
이제는 무서워서 떠는거 마저도 분노 함.... 때리지마 진짜 ㅠㅠ 아 너무 아프다 ㅠㅠㅠㅠㅠ
이 후 부터는 밤 낮이고 시간이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이어지는 행위의 연속.
그가 만족 할 때 까지 이어진 후에는 자신 때문에 남긴 자국들을 쓰다듬으면서 또 상냥해지고... 그러다가도 욕구가 치밀어 오르면 다시금 아마네의 상태는 신경쓰지도 않고 난폭하게 안아오고의 반복.
그러다가 정말 아주 작게 남아있는 이성의 조각을 붙들어 맸을 때는 울면서 '나를 죽여줘' 라고 계속 부탁해 온다고.
아마네는 모든걸 다 자포자기한 상태여서, 그가 죽는거 보다는 차라리 자신에게 매달리면서 이성을 잃는게 낫다고. 이쪽도 반 미쳐 가는듯.
자. 이 엔딩의 미래는 뭘까. 결국 카이의 손에서 끝장 나거나. 그렇게 되기 전에 아마네가 하야테의 손에 죽거나 하야테가 스스로 자살하거나... 뭐... 오래가진 않을듯.. 응.. ㅇ>-<...
로드해서 금단 진행.
역시, 케이타를 죽이려는 하야테를 필사적으로 말리는 부분에서 갈리는 거였구나.
설령 이대로 발작 일으킨 하야테에게 베인다고 해도 그가 케이타를 죽여서 상처 입는걸 볼 수 없다고 죽을 힘을 달래 매달리는 아마네.
그 노력에 힘입어, 발작 상태를 스스로 이겨내고 이성을 되찾은 하야테.
그리고... 발작에 못이겨 케이타를 죽이는게 아닌 , 제 정신 상태에서 '케이타를 구하기 위해' 베어 버림.
지금까지 나를 따라 다녔던 너를 귀여워 했고, 동생 처럼 생각했다고. 그러니 세메테. 내 손으로 너를 보내주마.
케이타가 무사히 죽음의 나라에 도착 했을 거라 믿고... 아마네 덕분에 처음으로 자기 자신의 힘으로 발작을 이겨낸 하야테가 보여준 미소. .. 예쁘지 말입니다.. 어야둥둥 우리 하야테 ㅠㅠㅠ 내 아픈 새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거절하지 않고 스스로 밝은 빛에 비춰진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꺼라고 안도하는 아마네.
... (그러나 난 금단 루트를 탈 뿐이고<)
하... 금단 루트를 타든 어떻든 간에 이렇게 온화하게 웃는 아마네와 하야테를 보는게 내가 맘이 너무 ㅠㅠㅠ 응. 그래서 ㅠㅠㅠ 아무래도 좋아. ㅠㅠㅠ 시벌탱 비련이고 금단이고 내 맘을 넘 찢어놨다고 ㅠㅠㅠㅠㅠ
자 외칩시다 히이라기 시발놈아.<.
어쩐지, 케이타가 아마네 앞에 나타났는데 왜 하야테가 일찌감치 안왔나 했더니. 대량의 오니가 나타났었다고. 그런 주제에 공격해 오지 않고 거리를 두면서 하야테를 견제하는 이상한 움직임을 보였었다고.
히이라기가 꾸민 짓이군. 일부러 케이타를 보내서 하야테를 도발한 셈이야. 와.. 진자 말도 안나온다. 내가 왜 너를 공략해야 하는거죠. -_-
지금까지는 '요마는 죄에 물든 영혼이 변한 모습' 이라고 전해져 왔었는데 그렇담 케이타는?.
오니가 죽어서 모두 다 요마가 되는건 아니겠지 설마.. 하야테의 의부의 모습도 그렇고..
.........어 나 지금 되게 불길한 생각이 떠올랐는데...... 그럼, 유즈루의 죽은 어머니도 언젠가 요마가 되어서 나타났었을려나?.. ㅇ<-<....
여튼, 왜 케이타가 요마가 되어서 나타났냐.. 라는 부분에 큰 의심을 가지는 하야테. 금단 루트에서는 자책감에 미쳐 날뛰는 바람에 냉정하게 생각할 틈도 없었긴 했지.
전에 생각했었던 '요마를 조종하는 자'에 대한 것을 떠올리고, 그 존재가 혹시 죄도 없는 케이타를 요마로 변하게 해서 조종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아마네.
... 솔직히, 히이라기 루트에서 어떤 뒷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든 간에 왠만해서는 내가 납득하기 어려울거 같으다. 그게 어떤 사정이던 간에 하는짓이 너무나도 더럽고 기분 나빠서 -_-.
하야테 루트에서 뿐만 아니라 유즈루 루트에서도 한 짓이 그랬지. 카이 루트에선 또 어떻게 나오려고. 진짜 아오.
더이상의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흑막을 찾자고 결심하는 두 사람.
바로 다음날, 이니시에 마츠리를 위한 준비를 갖추었으니 오니의 마을로 향하는 세 사람.
출발하기 전, 할머니 등장. ㅇㅅㅇ.
전날 밤, 하야테가 몸을 바쳐서 아마네를 구하고 깊은 상처를 입은걸 들었다고, 그 부분에 대해 감사를 전하려 직접 등장 하셨음.
엌ㅋㅋㅋㅋㅋㅋ 이키나리 시즈미야 도노 에서 '아마네'로 바뀌었어. ㅋㅋㅋ 넘나 자연스러워서 아마네도 잘못 들은줄 ㅋㅋㅋ 그리고 옆에서 야스오미가 왈왈 ( ._.).
그러게.. '사과 할 정도면' 왜 이렇게 배신을 하고.. 그야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ㅍㅅㅍ)+.
비련 엔딩.
히이라기를 쓰러트려서 문제는 해결 됬지만, 그의 배신으로 인해 오니족은 카이를 중심으로 더욱 더 인간과의 벽을 쌓기 시작.
아예 마을을 봉쇄하고 타마미야 가문의 사람 이외에는 인간과 접촉을 금하는 명까지 내려 버림.
하야테에게도 '만약 아마네를 원한다면 너를 오니의 마을에서 영구 추방 하는 수 밖에 없다' 라는 강경 수단까지 통보 했다고.
히이라기가 죽으면서 사적인 감정따위 모두 배제한 '일족의 장'의 얼굴을 한 카이....
인간들의 마을도 마찬가지로, 문의 이변이 오니족인 히이라기가 원인 이였다는걸 알고 더욱 더 오니에 대한 증오의 벽을 쌓기 시작.
결국 설득을 포기한 두 사람은 손에 손을 잡고 각자의 마을을 뛰쳐 나와서 산 위의 작은 오두막에 단 둘이서 살기 시작함. 뭐야 카케오치 죠토오. ㅇㅅㅇ)9
하야테는 두 사람을 쫒는 추적자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적 없었던 걸 보아서 할머님이나 카이의 마지막 남은 온정이 아니였을까. 하고 생각하는 아마네.
단 둘만의 평온하고 행복한 생활이지만 두 사람다 자신의 사명과 소중한 사람들을 등지고 뛰쳐 나왔다는 점에 대한 죄책감을 평생 안고 살아갈듯. 그래서 행복해 보일거라 생각하는건 나 뿐인가봐. (._.)....
둘 사이에 아이라도 태어나면 좀 더 분위기가 편해지지 않을까 하고 소심하게 바래봄. 마아.. 유즈루의 예시도 있긴 하지만 하야테의 경우 말도 안되게 강한 터라 손쉽게 당할리도 없겠지. ㅇㅇ.
로드해서 해피 엔딩.
여기선 카이한테 안들키고 혼자서 가는구나. 'ㅅ'.
역시 의부를 인질로 삼은 상황도 같은 모양. 흠.. . 그리고 여기서도 아마네는 자신의 팔을 내밀어서 피를 가져가라고.
글쎄다; 이 상황에 와서도 난 이노리메로서의 사명을 놓지 않았다 운운은 좀 그렇지 않아?;;; 그거보다 더 소중한게 하야테 사마 일뿐. <.. 이야.. 천칭에 올려두고 결과를 내린 상태에서 이노리메의 사명은 좀..
카이의 등장이 없는 대신, 하야테 스스로의 의지로 아마네를 상처입힐 수 없다고 결단 내리는게 더 그럴듯하고 괜찮은듯. ㅇㅇ. 다만.. 아마네는 좀 점수좀 깎인다 이것아 ( -_-)
역시 해피는 남주가 진범을 해치워야지. 'ㅅ')9. 아버지가 그대로 가신건 좀 아깝지만.. 케이타 처럼 뭔가 다른 연출이 있을줄 알았어 ( ._.)...
저택에 돌아온 두 사람. 카이는 미소로 하야테를 칭찬해 주고.. 그 다음엔 인상 쓰면서 두 사람에게 장시간의 설교를 하였다고 ㅋㅋㅋㅋㅋ 야스오미냐 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가 돌아온 후, 시즈미야 가문, 타마미야 가문 끼리의 회의가 있음. 주제는 인간과 오니의 교류.
언제 다시 양 문의 이변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니 평상시에도 협력을 거듭해서 유사시에 발휘 할 수 있게끔 하고 싶다라고.
그 계획의 일환으로 일단 각 마을에서 한 사람씩. 각자의 마을에 사절로 파견 보내기로 하고....
오니 족에서 필요한 '오니 에게 겁먹지 않고 할말 다 하는 인간' 으로 야스오미가 발탁 ㅋㅋㅋㅋ(빵터짐ㅋㅋㅋㅋ)
그리고 야스오미가 오니족의 마을에 있는 동안, 아마네의 호위역으로 오니족에서 발탁 된건.. 네. ㅋㅋㅋ 말해 무엇하리. 하야테.
서로 일이 바빠서 오랜만에 만난다고 ㅋㅋ 하야테가 오자마자 사람들 눈 신경도 안쓰고 먼저 달려 나가서 끌어 안는 아마네. 기엽 ㅋㅋㅋㅋㅋ
할머님 왈. 하야테가 올 줄 알고 있었고, 앞으로 인간과 오니들 사이의 원한이 사라지고 교류가 깊어 질 때 까지 노력하는게 아마네의 역할인 건 잘 알고 있지만, 그거랑 너희들 둘 사이를 인정 하는건 별개 문제다. ... 마아 그렇겠지 (....)
하야테 역시 굴하지 않고, 앞으로 둘의 사이를 인정 받을 때 까지 노력을 거듭 하겠다.. 라고. ㅇㅇ. 쉽게 포기할 오니도 아니심 ㅋㅋㅋ
좋은 엔딩이지만.. 뭐랄까, 딴 캐러들 해피 엔딩은 그 후의 이야기. 랄까, 문제가 해결 된 후의 시간이 흐른 시점을 보여준 거에 비하면 이건 이제부터 시작!.. 이란 느낌이라 그게 좀 아까워.. 후일담이 호시캈다노니 ㅠㅠㅠ. 야스오미는 애까지 낳은 미래 시점이던데 난데다.. 흑흑 ㅍㅅㅍ)...
어휴. 초반의 츤츤을 각오는 했지만 사스가.
그냥 순수하게 다친 사람 없냐고 물어본거 가지고 '인간이 오니의 걱정을 해? 뭔가 계략 꾸미는거냐? -_-?' 하고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물어봐.. -ㅁ-
카이 루트는 아마네가 이노리메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를 보이는 점에서 호감을 사게 되는 전개일듯.
.... 아마네가 운 흔적을 보고 걱정해주는가 했더니 '다음에는 그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와라. 유일한 이노리메가 울보라는 오명을 덮어씌우게 되면 이쪽도 곤란해. 오니의 앞에서 약점을 보이지 마라' ... 네.. 쟈갸워... 네.. ㅍㅅㅍ) 시벌탱.. 내가 쿨츤 하지만 데레 했던 하야테 하고 와서 더 서럽네요. ㅠㅠ
인간들의 마을의 습격 사건이 발생하고.... 매번 하야테와 유즈루를 보내던 반면, 자기 루트랍시고 본인이 직접 히이라기와 같이 아마네를 따라가네. 오오...
역시 카이가 강하긴 강한 모양임... 다만, 하야테 에는 쬐에끔 못미치는 느낌이려나. ㅋㅋㅋ 하야테의 수식어가 오니 제일의 강자 였으니. (뿌듯<)
카이가 마을에 온 시점에서 짐작은 했찌만 사스가.. 인간들의 도를 벗어난 비난에 일일히 응수하면서 비웃어 주는 카이 사마 ( ._.).
뭐 하는 말이야 맞는 말임. 그리고 인간들의 태도가 저모양이니 카이가 아마네 한테 저렇게 쌀쌀맞은거야.. ㅍㅅ)+
그래도 인간 어른들은 하는짓도 뭐같고 비겁하지만 아이들은 순수하니까.
마을의 여자애가 구해줘서 고맙다고 준 들꽃을 받고 곤혹스러워 하는 카이 ㅋㅋㅋㅋ 사스가니 어린 애 한테 화내진 못하고 ㅋㅋㅋㅋㅋ
받으려 하질 않고 당황해 하는 카이 대신 아마네가 꽃을 받아서 주려고 하니 ㅋㅋㅋㅋ 그냥 네가 들고가라!.... 말 듣는 아마네가 아닌지라 '그럼 저택에 보내드릴까요 ^_^' ㅋㅋㅋㅋㅋㅋㅋ
먼가 아마네, 카이를 다루는게 좀 익숙해진 기분이 듬.
이놈의 츤츤 ㅋㅋㅋㅋ 내 방에 꽃을 꽂기는 무슨!.... 그치만 이렇게 보면 인간들 마을의 꽃도 뭐.. 나쁘진 않군< ㅋㅋㅋㅋ
장로인 할머니가 카이를 불러내서 이 이변을 넘어서기 위해 오니와 인간이 좀 더 친밀한 관계가 되어서 서로 힘을 합치기를 바란다고 제안해 옴..... 하지만 사이는 험악 그 자체임. 하야테 대하던건 차라리 온화할 정도다..... 뭐 ; 카이가 원래 꼬인 성격이고 한마디 하면 2마디는 더 덧붙이는 사람이라서 사이가 좋을래야 좋을 수 없지만 -_-;
그나저나 카이 루트에 들어오니 카이와 히이라기 사이가 얼마나 좋은지 보여서.. 에구.. ㅍㅅㅍ)..
카이 개인으로서는 아마네를 조금씩 인정하고 있는 느낌이 듬. 천하의 카이가 아마네에게 감사하다고 말할 정도면. ㅋㅋㅋ (매우 우에까라 메센의 감사였긴 하나 ㅋㅋㅋ)
아직 인간들의 장로의 부탁에 확답을 내리진 않은 상태지만, 그래도 아마네에게 마을 안내를 부탁 할 만큼.. 카이 입장에서도 조금씩 손을 내밀어 오네.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나날을 보내는지 자기 눈으로 보고 싶다고 말한거 자체가 큰 진전 ㅇㅇ.
이야... 카이. 인간들이 아마네를 보고 기겁한 이유는 '아마네' 자체가 아니라 같이 있는 사람이 무서운 오니라서 그런 겁니다 ( ._.)
그래도 카이가 하는 말은 맞다. 나는 나고 너는 너니까 누구랑 같이 있든 누구랑 행동하든 간에 대하는 태도라 달라지는건 말이 안되는거 아님? ㅇㅇ.
이 루트에서 인간들이 참 짜증날거 같다는 예감적인 예감이 든다.. -_-
뭐 유즈루 루트라든가 오니들도 딱히 칭찬받을 태도를 취한 적은 없으니 쌤쌤인가.
될 수 있는한 원래 목적 대로 '보통의 일상'을 보고 싶다는 카이에게 '그럼 좀 웃으세요'<' 라고 말하는 아마네. 평상시의 카이는 너무 기분이 나빠 보이는 분위기라서 더욱 더 인상이 무섭게 보인다고 ㅋㅋㅋㅋ 진짜 얌전하게 할 말은 다해 ㅋㅋㅋㅋ
아마네 본인은 카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그의 표정이 딱히 기분이 나쁘다기 보단 디폴트< 라는건 잘 알지만 보통 사람은 한 번 봐서는 그저 무섭기만 할 거라고. 카이 어리둥절 <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 진짜 ㅋㅋㅋ 아마네한테 좀 많이 물러졌구나 ㅋㅋㅋㅋ 전 같으면 이냔이 무슨 소리야 -_- 하고 쳐다보거나 말로 공격해 올껀데 ㅋㅋㅋㅋ 아마네의 말을 듣고 '미소 비스끄무리 한 것'을 지어 보려고 애씀 ㅋㅋㅋ 심지어 씨지도 있어 ㅋㅋㅋㅋ 존나 어색해 ㅋㅋㅋ 입꼬리가 부들부들 ㅋㅋㅋㅋㅋ
아마네 이 최강자야 ㅋㅋㅋㅋㅋㅋㅋ '네. 입은 그대로 두시고 눈을 좀 접어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표정을 유지해 주세요. 라고 하지만 ㅋㅋㅋ 성질 급한 카이가 가능할리가 없지. 몇 초도 안되서 성질 ㄴㅋㅋㅋㅋㅋㅋ
그날 저녁. 카이와의 대화.
지금까지 곡옥을 보내오는 것들은 다 시즈미야 가문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딱히 감사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목숨 걸고 싸우는 우리 오니가 인간들보다 더 높다고 생각하고 인간들을 겁쟁이라고 내려다 보았지.
하지만 넌 겁쟁이 같은게 아니고 역할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지. 자신이 할 수 있는걸 전력으로 하려 들고. 무엇보다도 넌 우리들 오니도 인간과 같이 대등하게 보고 있어. 증오도 편견도 없는....
아마네를 완전히 인정하는 그런 말이다. ㅠㅠ 뿌듯 ㅠㅠㅠㅠ.
아마네도 그런 카이에게 감사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부탁 한다고. ㅇㅇ. ..... 금단 루트겠지만<.
여기선 아마네가 카이의 어떤 부분에 끌리고 어디에 가슴 두근 거리고 그런 전개가 잘 보여서 맘에 든다. 뜬금 없다는 생각이 안들어. 'ㅅ'
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무슨 날이야.. 감사도 두 번 세번 받고 심지어 첫 날 만났을 때 태도가 너무 싸가지 없었다고 < 사죄까지 해와 ㅋㅋㅋ 이야아아아아. (휘둥그레)
엣.. 뭐야. 이젠 꿈도 나옴?.
인간과 오니가 서로 힘을 합쳐서 사이 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는... 아마네가 아닌 '토모에' 라는 여자와 연인인 오니.. '시키'.
혹시 두 가문의 초대의 이노리메와 오니 족의 수장 인가.. 보다 타분 ㅇㅇ.
다음 날 오전. 꿈에서깬 아마네는 카이와 할머니들이 같이 있는 장소에 참가하고. 드디어 카이가 협력 건에 대한 결단을 내리려는 순간.... 요마의 습격.
어린 시절의 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보다 훨씬 더 장난꾸러기에 맘대로 날뛰는 터라 장로가 두손 두발 다 들었다고. 말썽 피울 때 마다 광에다 가뒀는데 그 때 마다 광 문짝을 날려 버리고 탈출 하는 터에 종국에는 도저히 못 깨부술 문의 광에다 가뒀더니 ㅋㅋㅋㅋㅋㅋ 바닥을 부숴서 땅굴을 파서 탈출 하더라고 ㅋㅋㅋㅋㅋ 시밬ㅋㅋㅋㅋㅋ 개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 이야기를 히이라기가 하면.. 참.. 매우.. 기분이 거시기해... 매 루트 마다 카이가 어떤 기분으로 히이라기를 처리 했을까. 오니의 일족의 장이라는 자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 남자 라는 기분이 든다. ㅇㅇ.
다음 날, 눈을 뜬 아마네는 어딘가를 향하는 카이의 뒤를 쫒고.. 이야.. 무슨 이노리메 사마가 이렇게도 경솔하고 ㅋㅋㅋ 호기심 많고 자기 충동에 따라서 움직이는 건지 ^^;; 참. 아마네는 칭찬 하고 싶을 때도 있고 야단치고 싶을 때도 있고 그래 .
카이가 찾아간 곳은 그의 부모님의 묘지. ... 인간들에게 '버림 받아서' 돌아 가셨다고.
인간들 마을에 출몰한 요마를 처치 하기 위해 토벌대를 이끌고 싸웠지만 중상을 입었고.... 하지만 그 때 마을에 있떤 사람은 그 누구도 두 사람을 치료해주고 구해주지 않았다고. .. 카이 한테도 과거가 있었구나. 이건 생각 못했네. 그냥 오니의 장으로서 인간을 싫어 하는 건줄만.. ㅠㅠ
예전에는 인간들 전체가 미웠지만, 지금은 모든 인간이 다 나쁘지 않다는걸 알고 있다는 카이. 악인은 부모를 내버려둔 인간들 뿐이라고.
아니 그렇게 아마네를 인정하면서 왜 그랬어 앞에선.....
아마네를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역시 인간을 원망하는 마음은 버릴 수 없었다고.... 그래서 하룻밤 사이에 마음이 돌변한거야? 그 요마 토벌전 이후?. 아니.. 설명이 너무 부족한데;;; 난 또 그 사이에 할머니가 더 무례하게 굴어서 카이가 화나서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설명만 듣기로는 진짜 카이가 하루 사이에 맘이 바뀌어서 획 하고 돌아 나온 느낌이잖아. -_-.. 찾아온 아마네한테 쌀쌀맞게 군것도, 하룻 밤 사이에 다시 이렇게 마주보고 이야기 한 것도. 뭔가 되게 설득력 없음. 이게 뭐야.
어쨌든 내 기분과는 달리, 아마네는 인간을 못 믿겠으면 일단 저에게 협력해 달라 라고 돌려서 권유함. 이노리메와 오니의 장으로서가 아니라 시즈미야 아마네, 타마미야 카이의 개인으로서 서로 협력해 보자고.
어쨌든 그녀의 부탁을 받아들이기로 한 카이. 야... 너 진짜 태도가... 어쩜 이렇게 돌변.. 아니야. 라이터 문제야. 카이는 죄 없어 우쭈쭈.. ㅍㅅㅍ)+...
아마네를 '동료' 라고 인식한 시점에서 시즈미야가 아니라 아마네라고 부르기로 한 카이.
그런 주제에 ㅋㅋㅋㅋ 사람들 앞에선 그렇게 못부르지만 단 둘이 있을 때는 그.. 동료 답게 딱딱한 격식 없이 이름으로 부르겠다고 ㅋㅋ 빨개지면서 말함 ㅋㅋㅋ
바로 야스오미가 찾아와서 아마네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가려 하지만, 히이라기가 이니시에 마츠리의 서적을 찾았다고 붙들어 맴 그야.. 보낼 수 없겠지 -_-
야스오미는 펄펄 뛰면서 안된다고 하지만.. 뭐 아마네가 정한걸 어쩌겠어. 'ㅅ'. 그리고 아마네의 결정에 어딘지 모르게 카이도 만족한 눈치임. ㅋㅋㅋㅋ
그대로 카이의 저택에 머무르면서 일족의 장과 이노리메로서의 각자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그날 밤, 대량의 요마가 습격해 오지만 카이는 아마네가 의식을 치루는 일을 절대로 금지하고. 뒤에서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아마네는 안타까움과 자격지심에 힘들어 함. 카이가 막는 이유는, 의식을 치루는 동안 혼자 있는 그녀를 지키기가 어렵다, 요마의 목표는 너다.. 라는 나름 합당한 이유가 있긴 하지만, 그것들 보다도 오로지 아마네를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는건 나 뿐인가 ^^;
결국 전투로 인해 많은 토벌대의 오니들이 사망하고... 유족들은 그 분노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아마네'의 탓으로 돌리면서 마을 전체의 분위기가 악화되어 감.
그래도 카이는 아마네를 감싸고 저택 내에서 보내려 들지 않는데.. 그 때 야스오미가 와서 인간들의 마을에 돌아갈 준비를 권유.
당연히 카이는 거부하고...... 일단 야스오미는 다음 날로 기약하고 떠나지만, 히이라기등이 자꾸 권유하고 그래서.. 크흡..
히이라기의 목적이야 그거지. 계속 저렇게 카이가 감싸고 돌면 아마네의 피를 얻을 기회가 없어지니까 어떻게든 둘을 떨어트려 놓으려는 거겠고.
어쨌든 돌아가는걸 결정한 아마네.
근데... 선택지가 2개 남았는데..다른 애들은 선택지 2개 남은 시점에 이미 고백 끝나고 할거 다하고 그런 시점인데 니네는 왜 아직도 동료의 느낌이니.. ^_ㅠ..
다음 날, 야스오미와 같이 인간들의 마을에 돌아가는 아마네. 카이는 그런 두 사람에게 토벌대의 호위역 오니 둘을 붙여주지만.. 카이 앞에서는 명령을 받드는것 처럼 보여 놓고는 마을을 나서기도 전에 아마네를 모욕하고는 사라져 버림. 우와 재수 없어.
별 수 없이 단 둘이서 돌아가는데.... 걱정했던 대로 요마 습격 ㅠㅠㅠㅠ
아마네를 지키는 야스오미가 큰 부상을 입고 마지막 일격을 받기 직전, 아마네의 부름을 들은 것 처럼 카이 등장.. 각꼬이 ㅠㅠ 사스가 메인 히어로 ㅠㅠ
하지만 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많은 수의 요마가 습격해 오고. 움직일 수 없는 카이 앞을 막아선 아마네가 요마의 발톱에 큰 부상을 입게됨.
당황한 카이는 아마네와 야스오미를 데리고, 거리상 가까운 인간들의 마을 쪽으로 향하지만.....
역시나. 인간들은 카이를 보고 겁을 먹기만 하고, 아무도 의사를 데려오기는 커녕 어디에 있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멀찍이서 보기만 함... 카이의 부모님 때 처럼.
오히려 '아마네님은 인간들을 버리고 오니를 쫒아간 배신자다. 그러니 요마에게 습격 받은 것도 분명 천벌이다'. ... 이 새끼들이. 인간들이나 오니들이나 하나같이 이렇게 이기적이고 더럽냐.
그런 인간들을 정말로 경멸하게 되는 카이. 요마 이하의 더러운 것들이라고. 맞는말임 -_-.
결국 다시 아마네와 야스오미를 데리고 멀리 돌아가서 오니의 마을로 돌아온 카이.
약하고 비겁하고 사람 얼굴색이나 살피고 이쪽 꼬투리만 잡으려 들고. 구해줘도 감사의 말 한 마디도 없고.
아마네가 인간과 오니가 서로 화합 할 수 있다고 말해서 그 말을 믿으려 들었는데 결국 이렇게 파탄이 되는군.. 해피는 다르겠지 ^_ㅠ.. 아니 근데 그냥 다 습격받아서 죽었으면<.
전나 약한 주제에 비겁하기나 하고. 아오 보는 내가 발암이다.
이제 인간들 따위 믿지 않겠다고, 아마네는 요마에게서도 인간에게서도 내가 지켜 보이겠다고 결심한다.
비련 선택지.
2틀만에 눈을 뜬 아마네. 야스오미는 먼저 눈을 떠서 저택을 떠났다고 ......... 정말이냐 그거.야스오미가 아마네 곁에 붙어 있지 않고 떠날 애가 아닌데.... ( ._.)
카이 너 진짜 몰라서 그런거냐... '가슴'에 난 상처잖아.. 그 붕대를 아마네가 쓰러져 있던 이틀 동안 카이 본인이 내내 갈아줬다고 하면.. 그. 다 봣다는 애긴데....... 내가 아마네라도 수치로 기절하겠는데<
음.... '죽었다' 라고 거짓말을 했다는게 누구한테 말이지? 아마네가 죽었다고? 인간들 마을에 거짓말을 알렸다는건가? 히이라기와 카이의 대화는 너무 단편적이라서 잘 파악이 안섬.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카이가 아마네에 대한 자신의 연정을 확고히 눈치 챘다는게 알겠음. 히이라기의 말에도'곁에 두고 절대로 보내지 않겠다' 라고 하고.
히이라기 이색....... 카이에게도 간살스럽게 속삭이는 거 보소.
'소중하다면 숨기자. 누구한테도 보여주지 말고 만나게 하지 말고 소중하고 소중하게 숨기자. 그럼 거짓말은 진실이 되고, 그녀는 죽은 것이 되어서 두 번 다시 카이 이외의 누구에게도 모습을 보여줄 수 없게 되니까'. ... 광란 쪽이죠 네. 비련이지만.
그리고 그 유혹을 받아 들이는 카이.... ㅎㄷㄷ.. 감금 라이프.
이제 좀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아마네는 카이에게 부탁해서 한 번 정도는 인간 마을에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하지만 당연히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절.
다행히도(?) 발작은 없었지만.. 아 생각해보면 하야테가 너무 빈번하게 발작을 일으켜서 그렇지; 보통 오니들은 잘 제어 할수 있다고 했지 -ㅅ-;
난다 코레와. 동정 작전인가!!! 요와요와시이 모습으로 매달리기 있음 없음.... ㅇㅅㅇ
당분간.. 이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카이 곁에 머무르는 아마네.
그리고 그 날 기점으로 전보다 더 빈번하게 그녀 곁에 찾아와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카이.
헐; 이제는 방 안에까지 침범하는 요마. 식겁했네; ㄷㄷㄷ. 최근 들어서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마지막 도의의 의식도 실패 선택. 자. 이제 비련을 봅시다 'ㅅ'
가벼운 상처긴 했지만 팔을 베인 아마네를 배려해서 또 요양 하라고 계속 권유 하는데.. 슬슬 아마네도 이상한걸 눈치 채게 되는 시점.
그리고 두 번째로 '야스오미'의 이름을 입에 담은 게 시발점이 되어 버림.... 점점 더 카이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 전개. 아마네가 알고 그런건 아니지만. .^_ㅠ
결국 씬으로 연결 되는데... 그래도 하야테 보다 나은건 < 거절 당했다고 한 번은 뒤로 물러 설줄 안다는 점? ^^;;; 아직도 제정신은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발작도 일어나지 않았고.
다만 손목의 속박은 어쩔. ㄷㄷㄷ. 너를 못믿는건 아니지만 절대로 보낼수 없어서 불안한 마음에.... <
며칠 후. 야밤에 이키나리 야스오미 등장. 어떻게 들어온거야. 굉장한데;; 카이한테 들키지도 않고.
저번의 그 상처를 입은 후, 야스오미는 금방 회복 했지만 아마네는 '죽었다' 라고 카이에게 거짓말을 듣게 됨. 그럼 시체라도 보게 해달라고 말했지만 대번에 저택에서 쫒겨 났다고.
거기다, 아마네가 죽었다고 말한 후 주인이 없어진 등암문을 포함해 두 개의 문을 다 오니가 관리한다고 선포한 카이.
그리고 인간들의 마을 또한 지배 하에 두고 '인간은 전부 다 오니의 노예가 되어라' 라며 공포 정치를 펼치는 중이시라고 함.. 뭐. 그럴만 하다. 아무렴 <
아마네의 할머니 또한 이 사태를 보고 있을 수 없으니 오니와의 전쟁을 선포. ... 는 못이길건데 <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괴로워하는 아마네에게 '자신이 도와 줄테니 이 쿠라지마를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아가주세요' 라고 말하는 야스오미. 헐.. 이런 부탁을 해올지는 몰랐다; 같이 인간의 마을에 돌아가서 설득하자고 할줄;;
그리고 비련 엔딩 답게 그 손을 잡는 아마네. ... 잘 될거 같지 않은데.. ㅍㅅㅍ
자신이 같이 있고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 때문에 카이님이 이상하게 되었다고. 내가 그의 곁을 떠나는게 좋을지도 모른다고...
근데 그건 하야테 처럼 극단적으로 변한 경우면 모를까, 내 눈에는 아직 카이는 젠젠 문제 없어 보이는데. 아마네 한테 너무 상냥해서 그런가. 너 이 선택 잘못하는거야-_ㅠ
네. 그렇죠. 카이 한테 들키지 아무렴.. 으아아 코와이 ㅠㅠㅠㅠㅠㅠ
웃으면서 '어딜 가려고 하는건데?' 라고 말하는게 10배는 더 무섭다.
상처 받은 그를 보고 다시 그에게 돌아가려고 하지만, 그런 아마네를 가로 막고 그대로 도망치라고 말하는 야스오미. 상대가 될리가 없잖아.. 끔살 확정 같은데 ㅍㅅㅍ)
혼자서 해변으로 도망치는 아마네 이지만 그 앞을 가로 막는 히이라기.
겁먹는 아마네에게 '도망 치는건 막지 않겠지만... 인간들이 전멸해도 좋아? 그들이 오니의 마을에 도착하기도 전에 요마에게 전멸 당할꺼야.' . 라고 돌려서 협박.
결국 이노리메로서의 자신의 사명을 버릴 수 없는 아마네는 다시 인간의 마을로 돌아가지만.....
인간들은 이미 피폐해진 상태에서 아마네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오니와 정을 통한 배신자로 매도 하면서 폭력을 휘두르고 때려서... 이거 사망이구나. ㅍㅅㅍ. 세상에나 이젠 몹 한테도 맞아 죽다니.........
죽기 일보 직전에 카이가 도착해서 아마네를 구하지만... 이미 늦었음 ㅇ<-<
마지막에 와서 사랑한다고 말해봐야... 으아. 카이 루트 들어와서 처음으로 발작 문양을 봤음.
눈을 감기 직전 아마네가 본 카이는 '광기에 사로잡힌 오니'. .. 이제 인간들 전멸이다. 하나도 남김없이 전멸 행이야.. .. 아 진짜 여기서 인간들 너무 싫어. 오니도 별로지만 인간들이 더 재수없어 ㅗ
로드해서 광란 엔딩.
차라리 안죽으니까 광란이 나아 아무렴. 속 시원하게 저 벌레들 다 쓸어버려라 카이 ㅍㅅㅍ)+
야스오미가 찾아와서 도망치자고 말한 시점에서 '도망가지 않는다'를 택하면서 광란 루트.
끝까지 카이를 믿겠다고 말하는 아마네였지만, 야스오미는 그런 그녀를 강제로 어깨 위에 올려서 도망치는 길을 택함.
반항하는 아마네에게 '그 오니는 이미 사람을 죽였습니다.' 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는데.... 그것도 죄 없는 사람을 '보여주기 식 처형'으로 베어 버렸따고.
충격 먹고 반항을 멈춘 아마네를 데리고 그대로 숲을 달려 나가다가.. 역시 숲에서 대기 중인 카이와 마주치게 됨.
이야; 근데 카이가 처형한게 예전에 자기에게 꽃을 건내줬던 그 여자아이와 엄마라니.. 정말 피도 눈물도 없고; 오니와 '아마네' 이외의 인간은 논외로 치게 되었구나. ㅠㅠㅠㅠ
다행히도 아마네가 반항한건 안 모양인지, 그녀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 안하고 야스오미가 '도둑질'을 했다고 말하네. 자.. 야스오미.. 안녕이다.. ( ._.);
방안에서의 대화도 다 들었나봐. '아마네가 구해달라고 언제 그랬냐고.'
....... 이런; 카이. 되게 멀쩡해 보였는데. 발작의 징조도 없었고. 그래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멀쩡해 보이는 얼굴 밑에 이미 광기가 제대로 돌고 있었구나.
저 여자애를 처형한 이유도 '인간 따위가 아마네의 피리를 듣고 싶다고 말하다니 죽어 마땅하다' 라고... 예전, 아마네가 꼬마애 한테 피리를 들려 주겠다고 약속 하긴 했거든.. 응.. 근데.. 다큰 성인도 아니고 저런 어린 여자애 마저도 아마네에 대한 독점욕으로 베어 버리는게 이미 제정신이라고 볼 수 없다. ㅍㅅㅍ)::::
'이녀석은 나만의 것이다. 그러니 피리를 부는 것도, 대화도, 보여지는 미소도 그 무엇도 나 이외에 쓰여져선 안되잖아?' .
키양 연기가.. 이야.. 완전히 조용조용한데 그래서 더 무서워 ::(ㅍㅅㅍ)::. 상대도 안되는 야스오미라서 그런가 화를 내지도 않고 시종일관 여유 만만 조용조용.
그리고 야스오미는 그에게 항복을 표하는데.. 음.. 타분, 다음 기회를 노리기 위해서 철수 하는 느낌이 들어. 야스오미가 어떤 놈인데. 쉽게 포기 할리가 없지. 어쩌면 카이도 알면서 한 번의 나사케로 보내주는 걸지도.
헐. 나중을 기약하는 것도 아니고 카이가 아마네를 향해 다가오면서 방심할 때 뒤에서 찔렀어 ㅋㅋㅋ 미친 ㅋㅋㅋ 야스오미 제정신이냐 ㅋㅋㅋ 너 그래도 자기 루트 아니고선 나름 정직 성실한 남자였는데 이렇게 비겁하게 ㅇㅁㅇ).
카이가 위험한 순간에 아마네가 달려들어서 막으려 들고... 그 때 카이가 일어서서.. 네. 야스오미 정말 안녕.
심장에 단검 한 번 박아주고 어깨에서 배 쪽으로 쫙 그어서 끔살 시키심.
'이걸로 넌 완전히 나만의 것이다 아마네'. 광소를 터트리는 카이.
그 후 몇 달이 지나서.
인간들의 반란은 정말 가볍게도 토벌대에게 퇴치 당하고, 주동자인 장로들은 모두 다 처형 당함.
지금까지 이상으로 오니들의 노예로서 피폐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인간들.
오니들은 그렇게 공포 정치를 펼치는 카이를 일족의 장으로서 높게 사고 존경하고 있다고.
그리고 아마네는...
그녀를 위해 만든 감옥에 갇혀서 오로지 카이만 만나고 그가 주는 음식을 먹고 그의 시중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듯.
아마네의 정신이 붕괴 됬나봐.... 말도 못하고 감정 표현도 못하고 그저 세월만 보내면서.
물론 손목이 구속 당한건 디폴트 구요. 절대로 풀어주지도 않음.
카이는 아마네가 이렇게 되었어도 그저 자신의 곁에 묶어둔게 만족스럽기 그지 없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생각해도 좋다고.
아마네를 대하는 태도에도 눈빛에도 말투에도 지극한 사랑이 넘쳐나지만.. 그것도 오니의 발작이 일으키는 광기겠지. 하야테 처럼 눈에 보이는 문양은 없지만 이미 얘도 제정신이 아님.
그 증거로... 아마네의 손목을 묶어둔 것으로 모자라서 그녀의 다리에도 상처를 냄. '두 번 다시 벗어날 수 없도록'. 상처가 나을 때 마다 반복해서 낸다고. .... 하야테보다 낫다고 했지만 이건 이거대로 무섭...
몇 번이고 베여서 색까지도 변해 버린 상처래.. 세상에;; 너무 무섭;; 아프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마네, 미친줄 알았는데 야스오미 떄 보다도 제정신인데?
그저 그가 안타깝다. 나를 잃어 버리는 것을 두려워해서 상처 입히고 가둬 두는 것 밖에 모르는 서투른 그가.
차라리 마음이 부서져 버렸으면 좋았는데 그것도 되지 못하고 그저 인형 처럼 갇혀있기만 한 아마네.
스스로에 대한 벌이라고. 야스오미를 죽게 하고 카이님을 미치게 만든 내가 받아야 할.
사스가 광란. 멋져.... 하야테 걸 봐서 솔직히 강도는 좀 떨어지지만 충분히 멋진 광기였다. 키양 각꼬이 ㅠㅠㅠㅠ
로드 해서 금단 엔딩.
연회의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카이의 부모님 묘지에서 대화를 나눈 후의 전개.
여기서는 아마네가 오니족의 마을에 머무르지 않고 돌아갈 것을 택함.
아마네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야스오미 혼자로선 아마네를 지키기에 부족하다는 카이. 그리고 그런 그에게.. 이번엔 무슨 의민지 모르겠지만 히이라기가 카이를 호위로 데려가라고 추천 해옴. 흠.. 'ㅅ'..
근데 그렇게 깽판 쳐놓고 나와놓고는 인간들 마을에 돌아가면 주변 시선들이 좀 걱정인데.. ( ._.)
아마네 혼자서 할머니를 설득하게 냅두지 않고, 카이가 직접 나서서 머리를 숙이며 전의 무례를 용서해 달라고.. 이야.. ㅇㅁㅇ)...
할머님도 사스가니 빗쿠리 했음 ㅋㅋ 대놓고 제안을 거절하진 않고 좀 기다려 달라고. 저번의 상황과 정 반대네.
음 이거 머니. 설마 ㅋㅋㅋ 환생 네타니. ㅋㅋㅋ 넌 왠지 타인 같지 않다. 어쩐지,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 같다.< 라고. ㅋㅋㅋ
앜ㅋㅋ 야스오미 ㅋㅋㅋㅋㅋㅋㅋ 카이와 아마네가 좋은 분위기가 되려고 하니 아주 자연스럽게 끼어 들어서 둘 사이를 갈라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눈치 못채는게 귀여워 ㅋㅋㅋㅋㅋ
매번 느끼지만. 아마네는 불면증이니. 왜 밤마다 잠을 못이루거나 금방 깨거나 그래. 그리고 매번 남정네들 쫒아 감 ^^;; 무슨 이노리메 사마가 이렇게 자유 분방한지 나원 ㅋㅋㅋㅋㅋ
머임. 정말 전생 네타니 ㅋㅋㅋㅋㅋ. 카이도 가끔씩 꿈을 꾼다고. 오니족의 초대 수장이자 호암문의 수장인 '시키' 로서 초대 이노리메인 '토모에'와 같이 있는 꿈.
사스가 해피 루트.연애가 참 풋풋 해요.. 서로 손잡고 얼굴 빨개진 상태로 달구경이나 하고 ^_^ ㅋㅋㅋ
갑자기 할머니가 불러서 가봤떠니, 자신은 이제 이노리메 로서의 힘이 남아 있지 않다... 아니 이마사라 아님. 진작에 없는줄 알았지<
호암문에 이변이 일어났다면 등암문도 마찬가지 일 거라고 확인해 보고 오라는 할머니.
그리고 두 사람과 같이 카이도 동행 결정.. 이야. 야스오미 너무 대놓고 그렇게 무례하게 굴지 말라고. 슬슬 짜증나려고해< 내가. 그리고 종자 단속 제대로 못하는 아마네 한테도 죳또 이라이라.
할머니가 걱정한 대로 등암문 역시 문으로서의 힘을 거의 다 잃어가는 상태.
자. 슬슬 답을 내리라고 할머니. 대체 뭘 그렇게 망설이는 거야. 할머니 한테도 오니한테 개인적인 원한을 살 일이 있었냐며 -_-
그리고 그날 밤. 카이는 아마네에게 자신의 마을로 돌아갈 것을 전한다.
인간들이 변화를 고민 하는 것 처럼, 자신들 오니도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라고. 그러니 오니의 장으로서 모두를 설득해 보이겠다는 카이.
는.. 늬들 언제 동료에서 연인 비스끄무리한게 된거냐며 ^^; 못봐서 쓸쓸한 건 알겠지만 이키나리 포옹?.
다음 날.. 머야 야스오미. 난 네가 츤데레 속성이 있는줄 몰랐는데.. 아니, 전에 쬐끔 보이긴 했지만 설마 남정네 상대로 츤츤 거릴줄은 몰랐지 < . 갑자기 카이가 떠났다고 쓸쓸해 보이는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
할머니가 마을의 대표들을 모으고, 아마네가 사태를 설명해서 일단.. 오니와 협력은 체결됨... 인데. 아마네가 좀 더 그럴듯 하게 말해줬으면 좋았을거 같다. 인간들 대표 너무 말하는게 싸가지 없잖아. 오니가 요마를 퇴치하는건 당연한 일. 그들의 의무. 우리가 도울 필요가 없다 어쩌고 저쩌고 지랄.
아마네, 너 예전에 유즈루 때는 카이한테 아주 할 말 싹 다 하고 사이다 전나 쩔더니 왜 이런때는 한 마디 말도 안하냐고 이냔아. ㅇㅍㅇ)+.. 미안. 언니 좀 화나서 -_-.
그 후, 인간들 자체적으로 지원자들을 모집해 토벌대를 결성하고, 그들을 데리고 오니의 마을로 출발하는 아마네와 야스오미.
카이의 환영으로 인간들 토벌대의 방이 따로 준비 되고, 하야테와 유즈루를 선두로 요마를 상대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고.
그날 밤. 그야말로 오랜만에 재회한 연인 삘인 두 사람. 어..응. 난 따지지 않겠어. 카이 루트 누가 쓴 건지 묻고 싶지만 묻지 않겠어. 그리고 카이가 왜 인기 투표 남캐 최하위 인지도 알겠어. (/ㅇㅍㅇ)/ㅛ
심지어 이키나리 씬?!;
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 당함 ㅋㅋㅋㅋ 맙소사. 지금까지 씬에서 거절 한 적 있던가 아마네가 ㅋㅋㅋㅋ 아니 광란 쪽은 몇 번 있었지만 그래도 밀고 나갔었는데 오메 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지나치게 이노리메 < 로서의 사명에 얽매여 있네.
'이런 일'은 모두들에게 우리 둘의 사이를 인정 받고 난 후에 합시다 <. 매우 상식적인 발언인데 지금까지 그런 말 한적 없었떤거 생각하니 네가 카이를 나마고로시 시키는 상황 같아 보이고요.
이니시에 마츠리의 의식 전 날.
의식에는 아마네와 호위역으로 카이. 그리고 히이라기. (당연하겠지.)
요마 토벌은 하야테와 유즈루의 오니 토벌대.
그리고 마을의 경호는 야스오미를 포함한 인간들 토벌대가 담당.
또다시 꿈.
음... 초대의 의식은 오니와 인간의 수장들이 각각의 피를 '등암문'에 바치는 거였다고. 히이라기가 말한건 완전 개구라. 아마네의 피'만' 필요로 한게 아니고 그것도 호암문에 바치는것도 아닌데.
의식의 당일.
... 아마네도 카이도 '위화감'은 느끼고 있었다고 하나 결국 히이라기가 원하는대로 진행해 버렸네. 아마네. 전날 밤, 꿈을 꿨으면 그걸 좀 더 의심했었어야지 바보니. ㅍㅅㅍ)
... 음.... 히이라기의 말 중에서 처음으로 신경쓰이는 대사가 있네. '나에게 주어진 책임' ... 책임이라. 'ㅅ'.
아아 최악의 전개다. ㅠㅠ. 아마네를 납치하고 등암문으로 향하는 도중, 인간 병사들에게 마주 쳐서.. '우리들은 오니에게 속임당한건가!' 하고 반감이.. 네. 금단 루트죠. 그래 그럴줄 알았따 시벌탱 ㅠㅠ
그래도 카이 루트랍시고, 히이라기가 그나마 제일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은 보이는듯. 역시 히이라기 에게 카이는 특별한가봐. 흠..
하지만 역시 카이에게 죽임 당할 운명. ^_ㅠ.
히이라기 사후, 문의 이변은 원상태로 복귀 되고, 이상할 정도로 많았던 요마들의 출현 횟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그리고 아마네와 카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비밀로 야밤에 겨우 만날 수 있는 관계가 된 듯.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는 건 오로지 야스오미 뿐이라고. 보초도 서주고.. ㅠㅠ
히이라기가 요마를 이용해서 모든일을 꾸몄다는게 두 마을 모두에 퍼져버려서... 겨우 화합 직전까지 왔던 관계가 원상태로 복귀 된 상황.
하지만 카이와 아마네는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마을에서 두 종족의 화합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금단 치고는 하야테 다음으로 희망적이네. 'ㅅ'
어.. 근데 달리 생각해보니, 이 루트는 전 공략캐 타 포함해서 유일하게 고자... 로 끝나는거 아닌가 ^_ㅠ;? ㅋㅋㅋㅋㅋㅋ 카이 부둥부둥.
하야테 때 처럼, 단 둘이서 멀리 떠나서 편하게 살면 얼마나 좋겠냐만. 둘의 지위가 그럴 수만도 없으니.
cg는 무진장 애달픈데.. 너무 막.. 앗싸리 끝나서.. 역시 라이터 잘못이다. 하야테 때랑은 깊이가 달라요 깊이가 (/ㅇㅍㅇ)/ㅛ
로드해서 해피 엔딩.
호암문 앞에서 피를 바치기 전, 위화감을 느끼고 멈추는 부분에서 갈림.
방심한 아마네의 피와 자신의 피를 바쳐서 호암문에서의 의식은 강제로 진행 시켰는데... 이번엔 카이와 아마네를 두고 혼자 가버리네? 매번 아마네를 납치해 가더니 난뒈.
어쨌든 두 사람은 히이라기가 있을 등암문을 향해서 가고.
그 곳에서 히이라기를 만나서.. 마아 순살 시킴. 데유까, 여기서는 의식을 치뤄야 하니 어쩌니 소리 하면서 아마네를 안 데려간거 보면.. 혹시 카이를 기다렸나? -_-? 아니지. 그렇게까지 해내고 싶었던 '본인의 의식' 이였는데. 왜지. 설명 좀 해줘봐요 라이터분.
머야.. 완전 형의 느낌이잖아 히이라기. '그렇게 작고 귀여웠는데.. 이렇게 강해지고..' .. 유언 치고는 매우..
지금까지 중에서 히이라기가 죽어서 카이가 우는건 이게 첨인듯.
타분, 눈물을 보여도 될만한 상대가 없었기 때문이겠지. 지금은 아마네가 있고.
와 근데 1도 안슬프게 만드는 이런 담담한 전개. 정말 별로다 ㅠ
등암문을 나서는 두 사람 앞에, 오니도, 인간도 다 같이 몰려 들어와서 걱정하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두 사람은 히이라기가 한 짓을 가슴에 묻고 겨우 내딛기 시작한 화합과 평화를 '일족의 장'으로서 지킬 것을 맹세함.
모든 일이 마무리 된 후, 서로를 이해하려 들고 조금씩 변해가는 두 종족.
헐 ㅋㅋㅋ 잔치라길래 난또 무사히 일이 해결 된 후의 잔치인가 했더니 두 사람의 축언의 날이라고. 오메데또! 결혼하는 커플은 첨보네!
처음에는 이종족과의 결혼에 난색을 표하는 마을의 장로들 이였지만, 같이 힘을 합쳐서 요마 토벌대를 꾸렸던 인간, 오니족의 젊은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환영하면서 오히려 장로들을 설득해 주었다고 함.
그리고 대망의 첫날 밤. 다행이다 카이. 난 네가 이쪽에서 아예 곶아로 끝나게 될 줄 알았어 ^_ㅠ. ㅋㅋㅋㅋ
아 근데.. 정말이지 라이터가 다르다는게 이렇게 확연히 느껴지는 루트가 존재 했따니. 하야테를 먼저 한게 정말이지 신의 악수였따 나한텐 ㅠㅠ
데유까. 꿈으로 대강 나오고 말꺼면 전생 느낌은 왜 준 것이며, 애시당초 초대의 두 당주는 어쩌다 죽은거야. 그걸 알아야 오니와 인간이 번목하게 된 원인을 알지.... 히이라기 편에서 나올려나.
아 진짜 하기 싫어. ㅋㅋㅋㅋㅋ 도시요까.
로드해서 했떠니 선택지가 안나오네. 첨부터 다시해서 봄.
이거 미독 부분이 안나오니 선택지 부분 스킵 못쓰는구나 ^_ㅠ. 제길슨.
비타 겜 감상 쓰기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엎드려서 쭉 플레이 하고 몰아서 감상 씀.
다행히도 앞에서 궁금했었던 부분들은 싹다 떡밥이 회수가 되긴 하더라.
양 종족 간에 있었던 각자 다른 증오의 이유는.. 히이라기의 선조의 탓.
메이도 섬에서 등암문, 호암문이 생길 때 따로 홀로 섬에 이주한 타지의 인간으로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일부러 두 종족의 장.. 아마도 '시키'와 '토모에' 를 죽인 후, 자신의 '주술'로 섬 전체에 조작된 기억을 심은 것 때문이라고.
앞의 하야테 루트에서 본 것, 야스오미가 오니가 된 것. 등의 이유도 다 나옴.
인간이 장기를 쐬면 오니가 됨. 초대 섬에 이주했던 사람들도 처음엔 다 일반 인간 이였지만 그 중에서 강한 장기를 쐬어서 오니가 되어 종족이 갈린 거라고.
그리고 그런 오니들은 죽은 후에 하나도 남김없이 그 영혼에 '지상의 더러움'을 빨아 들이게 되고.. 지나친 케가레를 흡수한 영혼은 등암문에서 받아들이지 못해 죽음의 나라에 가지 못한 상태로 이승에 되돌려 보내지게 됨. 그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요마'로서 부활하게 된다고.
심지어 그 요마들은 한 번 없앤다고 해도 이미 더럽혀진 영혼이라 어디 가지도 못한 채, 또다시 요마로서 부활하게 됨..... 유즈루 루트를 생각하니 야루세나이나..... 타분 유즈루가 죽기 전에 또 그 큰 요괴를 다시 보게 될거 같고.. ㅠㅠ.
다른 루트 전개 하면서 난 히이라기가 저런 요마들도 부활 시키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는 거. 어차피 다시 되살아나는 요마 이니 그걸 상황에 맞게 잘 '써먹은' 거에 불과 했었어.. 하아 -_-;.
앞에서는 펄쩍펄쩍 뛰면서 어떤 이유가 있든 간에 악행이 지나치니 용서못하겠다. 라고 말했는데... 사실 다 끝내고 난 지금은 이 것도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애매하다.
대놓고 미워할 수도 없고. 무척이나 안됬다 싶은데 거기에 막.. 엄청 공감하게 되는 것도 아닌 그런 애매모호한 느낌.
악행을 거듭한 이유 또한, 히이라기가 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 '모든 요마의.... 요마가 된 오니들의 영혼을 해방하고 최초의 저주의 주술을 파기한다' 라는것에서 필요로 한 것. '주술자 자신이 악을 행하고 죄의 더러움을 받아야 가능' 한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여서...
앞의 루트는 물론, 자기 루트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습격 하고 인간도 오니도 다 죽게 하고... 그런 것들도 저런 이유가 있었다고 하면 또 뭐라고 말하냐고. ㅠㅠ.
굳이 악인을 찾고자 한다면, 가족을 인질로 잡혔다고는 하나, 그 것 하나로도 면죄부를 주기 힘든 300년의 죄를 쌓은 히이라기의 선조 겠지.
초대 이노리메와 오니의 수장을 죽이고, 이 후 죽은 많은 오니들의 영혼을 300년의 저주의 굴레를 덮어 씌운 데다가, 인간과 오니가 번목하도록 거짓의 기억도 씌워놓고 농락한 셈이니.
그 모든 죄업을 후손인 히이라기가 다 끌어 안고 간다는게 너무... 참 안됬다 싶었다.
요마를 이용해서 악행을 저지르는 것 또한, 모든 요마를 다 자유자제로 움직 일 수 없어서 자신의 '피'를 먹여서 그들을 사역하게 되는 건데. 그것도 다 완벽한 게 아니라 자주 풀리고. 풀릴 때 마다 다시 피를 먹이고 하는 의식은, 행하는 히이라기 몸에도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의 고통까지 안겨준다고.
아마네가 그 피를 손대어서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 .. 데유까, 그 사실을 플레이어 에게 알려주지 않았다면 '암만 이유는 그래도 이 새끼는 좀..<' 하고 계속 거리를 두었을 거 같은데. 또 이런 장치를 쳐두고....... 제작진 도에스세요?.. ㅠㅠ..
그래서 히이라기는 참 불쌍하고 안됬고. 아마네가 그를 내버려 둘 수 없어서 해피 루트에서 그의 길을 지켜보고 도와주고 하는 것도 이해는 되었음. 이런 걸 알고 듣고 보게 되었는데 어떻게 무시 할 수 있겠어.
다만, 이런 도움의 손길이 언제 동정과 연민에서 연정으로 바뀐 건지는 사스가니.. 뭐, 이건 카이 루트때 더 했으니.
끝까지 고독할 뻔 했고, 혼자서 모든 비밀을 끌어 안고 배신자로 낙인 찍혀서 죽는 것만 예상 했엇던 히이라기 한테, 곁에서 일의 전말을 지켜봐주고 그의 최후까지 봐주면서 마지막까지 그를 지지하고 사랑한 여인이 있었다는 거 자체가 인생 최대의 행복 이였을 듯.
까딱 잘못하면 카이에 대한 마음이 넘 진해 보여서 ㅋㅋㅋㅋㅋ 음.. 싶을 수도 있었지만 뭐... 컴플릿 cg 보니까 어릴 때 부터 형 처럼 카이를 돌봐온걸 알 수 있어서 그럴수 있겠지 하고.. ㅇㅇ..
비련 루트도 참 야루세나이 느낌이... 아마네가 죽는건 다른 비련과 다를 바 없지만. 오니들이 구원 받을 길은 이제 영영 사라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히이라기가 가진 '사물의 과거를 읽는 능력' 이라든가 주술을 행할 수 있는 능력 같은건 죄다 '피'로 이어져 내려오는 거라서.... 음......
아, 아닌가? 언젠가는 그 능력으로 아마네에 대한걸 기억해 낼 수 있을 거 같긴 한가..... 자신을 감싸고 거짓을 고해서 죽임 당한 소녀를. .. 'ㅅ')..
오히려 다른 캐러의 해피 루트들에서 더 그렇겠지.
원수를 갚은줄 알았던 유즈루 라던가, 케이타와 아버지를 '죽음의 나라'에 보낸 줄 안 하야테라던가.... 으으.. ㅍㅅㅍ)....
해피 엔딩도 인상적인게, 설마 '죽어서 저 세상' 에서 만나는 그게 나올줄 몰랐지 ㅋㅋㅋ
어.. 어느 겜이더라, 엔딩 중 그런게 있었던거 같은데 넘나 오랜만에 보아서 기억도 안남.
사실 이게 연애겜 이긴 했어도 죽은 후의 재회는 없었어도 나쁘지 않앗던 기분이 들었긴 했다. 그 앞에서의 전개가 하나같이 깔끔하고 완벽했어서리.
그렇게 최종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따.. 라는 결론이 나오긴 했지만.
모든걸 다 배제 하고라도 하야테 한테는 악행의 끝을 달린게... 사람이 너무 치밀하게 못되 쳐먹어서 그건 역시 기분이 미묘해.
철두 철미하게 하야테를 괴롭히기 위해서 한 짓이나 다름 없어서.. 해피나 광란이나. .... 아 모르겠다 정말 ㅋㅋㅋ
블로그 등에서 히이라기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점은 이해 되고, 공홈 인기 투표에서 1위 한 것도 이해는 됨. 근데 그게 나한테 적용되지는 않는다는거.. ㅇㅇ.
그나마 다행(?)인건, 레이가 말하는 '욕구' 라는게 대부분 흡혈 욕구 였다는거 정도?... 물론 '그쪽에서 '요구' 하면 응해 주긴 한다 -_-' 라고. 아 네. ... 시바와 나기 처럼 깨끗한 아이들을 기대하진 않았어 응.. ㅍㅅㅍ
이 새끼갘ㅋㅋㅋㅋㅋ '레이는 나도 도구로 생각해?' 라고 말했더니 콧웃음 치면서 '네가 무슨 도움이 된다고. 도움이 안되는 도구는 쓰레기랑 같다 -_-' 이 개소리를 ㅋㅋ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레이, 교복이든 사복이든 내내 장갑을 끼고 있구나.
그 이유라는게 맨손으로 아름답지 않은 것을 만지고 싶지 않아서... 결벽증 까지 있으시니 이 오레사마 -ㅁ-
세상의 기준을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으로 나누고,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지만 '사랑, 애정' 같은 '아름다운 것'은 믿지 않는다.. 끄적. 메모.
오야오야. 드디어 레이사마 추종자들에게 괴롭힘 당할 차례인가 .한 번은 나올 줄 알았지 'ㅅ'
'넌 나랑 손잡고 있는거 싫은거냐?'
'싫...지는 않지만'
'않지만... 뭔데? 확실히 말해. 싫으면 손을 놓아주지. 대신 죽인다'
'왜 때문에!?'
< ㅋㅋㅋㅋㅋㅋ 얘네 대화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얼굴의 이 상처. 누가 허락 했냐고'
'상처란게, 허락 받고 입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오레사마가 박차를 가할수록 거기에 대한 크로에의 츳코미도 너무 찰져서 귀엽기 짝이 없음 ㅋㅋㅋㅋ
전에는 크로에는 맛이 없어서 필요 없다더니, 자기가 보이지 않은 곳에서 크로에가 상처 입은걸 보고 그 자리에서 '내 것으로 한다' 라고 정했다고 통보하는 레이.
크로에 자신을 보는게 아니라 그저 아름다운 '도구'로서 취급 당하는 것에 왠지 모른 슬픔을 느끼고 눈물 흘리지만.. 둘다 이 눈물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지 지금은. ㅇㅇ
아... 하지만 먼저 맘을 눈치채는건 크로에가 될거 같다.. 씽 ㅍㅅㅍ
쌀쌀 맞고 차가운데도 ㅋㅋㅋㅋ 좀비 운운하는 발언을 들으면 슬프다고 크로에가 풀이 죽으니 움찔하고 변명하려 드는게 귀욥 ㅋㅋㅋㅋ
아아 역시. 크로에 쪽이 먼저 독점욕을 보이고.. 끄흡흡.. 6화 제목이 '독점욕' 이길래 기대했는데 ㅇ>-< 반대 의미였다니 ㅇ>-<
크로에.. 레이에 대한 대처법이 너무 능숙해졌어... 차갑고 쌀쌀맞게 잘라내도 태연하게 받아치면서 밀어 붙이는게 슥에 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딴애들 루트에선 이런 적극성과 활발함을 보이지 않은거지. ㅋㅋㅋㅋㅋ 뭐랄까, 나츠메 루트에서 본 꼬꼬마 시절의 크로에와 지금 레이 루트의 크로에가 똑같아서 납득.
흠. 완전무결한 흡혈귀 에게도 살짝 단점은 있구나. 달의 인력에 따라서 몸이 무거워 질 때가 있다고. 감기 처럼.
하지만 틈만 보이면 기어 오르는 하급 계급의 마족들 때문에 일부러 학교도 쉬지 않고 멀쩡한 것 처럼 보이게 하는 거라고.
약육 강식의 세계로구만 'ㅅ'..
크로에 안에서 레이는 '아닌 척 상냥하고, 이상한 데에서 어린아이 같고, 제대로 물어보면 제대로 답해주는 사람' .. 이라네 ㅋㅋㅋㅋ
간병 해주려고 이것저것 들고 왔는데 '필요 없어. 돌아가 -_-' 딱 잘라 거절하심 ㅋㅋㅋㅋㅋ
싫어서 거절한다기 보다는 크로에가 너무나도 오텐바 무스메라 걱정거리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하긴, 이 루트의 크로에는 정말 그렇긴 해. ( ._.). 성격이 달라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걸.
하아... 역시. 물이 뚝뚝 떨어지는 타올을 짜지도 않고 그대로 올리려 들지 않나 ㅋㅋㅋㅋ 사과를 깎아주려고 하는데 생전 듣도보도 못한 방법으로 나이프를 쥐어서 불안하게 하지 않나 ㅋㅋㅋㅋ.... 그리고 그대로 손가락을 푹 찔러서 피 분수가... ㅇ>-<
크로에를 나의 것 이라고 한 이후 부터는 레이가 묘하게 상냥해서 ㅋㅋㅋ 피를 보자마자 당황해서 달려와서 응급 처치 해주심.... 오레사마 쵝오다 //ㅅ//
결국 위태위태한 크로에를 보다 못해 걍 체온이 낮으니 다키마쿠라나 해라 라고 끌어안고 주무시는 걸로 끝 ㅋㅋㅋ
이야.. 나올거 같았지.. 레이의 흡혈 씬.. 그래 뭐 흡혈씬인게 어디야. 나 솔까말 정말 침대에서 뒹구는거 한 번은 나올꺼라고 아주 큰 맘 먹고 각오 했엇따고.. ( ._.)
내 맘과 달리< 크로에 한테는 엄청난 충격 ^_ㅠ
음... 이 루트에선 시바가 대항마려나. @_@
'그렇게 나를 독점하고 싶어?' ... 이런 대사를 남 캐가 하는거 싫은데.. 레이 루트는 별 수 없나봐.. (체념)
독서실에서 흡혈 하던걸 크로에가 본 걸 눈치 챘었다고... 에라이 오레사마야.
자기 흡혈 본능은 식욕과 같은 생리 현상이니 별거 아니라고 치부... 해야지 뭐; .자기 한텐 '식사' 라고 하니. -ㅅ-
그래도 자기 감정을 모르는 둔감한 크로에 한테 '네가 하는건 질투다. 나를 딴 여자한테 보내고 싶지 않다 독점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잖아? <' 라고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는 레이사마... 아 이런 ㅋㅋㅋ 승질나 ㅋㅋㅋㅋㅋ
그런 주제에 자기 감정은 '넌 내꺼니까 네가 상처 입는건 내가 용서 못해.' 라고 말하지 -ㅅ-.
이러니 저러니 해도 먼저 '마을에 나가자' 라고 데이트 권유하다니. '그' 레이사마가 ㅋㅋㅋ 사랑이구나. 응. < 자기 하기 싫은거 절대로 안하고 귀찮은거 시키면 죽이려 드는데 그 레이가 먼저 가자고 하다니. 그것도 전에 크로에가 가고 싶다고 말했던걸 기억하고 먼저 얘기한 점에서도 사랑이야 .응 2
............ 이젠 지도도 제대로 볼 줄 모르니 크로에?.. 나기 루트에선 나름 똑똑했고 시바 루트에서는 더 한 바보가 파트너여서 티가 안났을 뿐이였니?.. 똑똑한 레이가 파트너라서 이렇게 바보니?.. ^_ㅠ.. 언니 슬프다 정말..
아니 얘 루트는 왜 이렇게 여자 가라미가 많아. 또 누구야. ㅇㅍㅇ)+ 모처럼 데이트 하는데!!!
흠... 뭐랄까 레이의 여자라기 보다는 사교계의 지인 같은 느낌이네. 어머니 아버지 얘기도 나오는거 보면. 레이가 존댓말도 하고.
처음에는 크로에의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서 다가왔지만, 좀비라고 밝히자 마자 '그럼 관상용인가?' 라고 말하는 무례한 흡혈귀 여자 -_-
대놓고 '모노' 로 취급하고, 포르말린에 넣어서 관상용으로 전시 하거나 어디 나갈때 데리고 나간다거나.. 와; -ㅅ-
오죽하면 그 레이 입에서 '미안하다' 소리가 나올 정도냐며.. -_-
흡혈귀들은 거의 다 저런식인가 보구나. 특별히 레이만이 오만하고 고압적인게 아니였나봐.... 얘네 커플 갈 길이 머네. -ㅁ-
그리고 또 여자 ㅋㅋㅋ 아나.. 정말 이 루트에서 만큼 여자들이 우글거린 루트가 있나 모르겠네. 그것도 저번 도서관에서 레이가 식사< 했던 여자애.
아니 또 여기서 수명 문제를 들먹이다니. 겨우 200년 안밖 밖에 못사는 좀비가 8배나 긴 수명을 가진 흡혈귀에 어울릴거 같아? ..... 인어는 2000년은 사나봐. (나게야리)
결국 자기 말을 듣지 않은 크로에에게 열받은 여자가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망치겠다고 덤벼 들고...
... 에?.. 화면이 벌개졌... 에? .. ㅇㅁㅇ)
기숙사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는 크로에.
... 맙소사;; 나을 가능성이 없을 정도로 크게 다쳤어...;;; 얼굴을;;;;; 안구 근처부터 턱 까지 깊게 파였다고;;; 일단 과다 출혈 죽지 않은거 자체가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으헉;;; 오른쪽 눈의 시력도 못 돌아올 꺼라고. 아니;; 내가 한 겜 통틀어서 여주 얼굴이 이렇게 상처 입은거 첨인데;; ㅇㅁㅇ).... 레이가 어떻게 해주겠지? ㅠㅠㅠㅠㅠ
일주일간 수업에 나가지 않는 크로에를 앞에 2번 찾아왔다가 그대로 돌아갔던 레이. 결국엔 참다 못해서 들이 닥침.
문 안열어주니 걷어차서 부쉈어.... 사.. 사스가;
다행.. 이랄지, cg에서도 크로에 얼굴의 상처는 안보여지네.. 교묘한 각도로.
그래도 눈은 안대로 가려서.. 크흡.. ㅠ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계속 사과하면서 우는 크로에. 레이가 칭찬하던 아름다운 얼굴을 지키지 못했다고 -_ㅠ...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얼마전에 만난 그 망할 흡혈귀 냔 때문이다 ㅇㅍㅇ)+ 관상용이니 어쩌니 해서 그래
이 학원의 교사진 전체가 덤빈다고 해도 지지 않을 자신도 있으시대..... 더 높은 계급인 나츠메가 있지만 이녀석이 앞장서서 나설 일은 없을 테니 확실히 그건 그렇다.
결국 크로에가 강제로 끌어내서 일이 더 커지기 전에 해결 했지만.. 레이 입장에서는 내 것에 손대고 크로에를 울린 여자를 처리 못한게 짜증나는 모양.
... 이거,노말 엔딩에서 저 여자애를 저런 식으로 처리 했구나. ( ._.) 크로에가 못 봤으니 결국 그대로 저 세상 행이였겠다 저 여학생.
엣..!? 크로에가 쉬고 있던 때에 좀비의 생태에 대해 알아서 공부 했다는 레이. 어... 노말 엔딩과는 다르구나. 아님 거기서도 진작에 알고 있었다던가?
멀지 않은 시간에 심장이 멈추고 부패가 시작하고 피부가 썩어 떨어지면서 나중에는 뼈 밖에 남지 않은 존재가 된다. 수명은 길어봐야 400년 정도고. 내 수명의 반도 못살지.
이런것들을 다 포함해서 너를 받아 들일테니, 너도 나한테만 마음을 허락해라.
그래도 여기서는 노말과 다르게 레이가 먼저 너를 좋아한다. 라고 말하는 점에서 더 좋은 듯. 물론 크로에의 반론 따윈 받아 들일 생각도 없는 점이 오레사마지만 ㅋㅋㅋ 그게 레이의 매력이니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레이 슥에 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널 쉽게 죽게 내버려 둘거 같으냐. 찾으면 불로불사의 약이나 마술 정도는 세상 어딘가 있겠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건 어리석은 자나 하는 짓이다. 난 널 포기하지 않아. <
개쿨하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둠의 세계에서도 영화가 존재하구나.. 배우도 연예인도 존재하는가봐..(먼가 희한)
역사 영화라서 어렵다는 크로에 한테 '네가 저번에 같이 보자고 한 오크(..)들의 연애 영화보다 훨신 더 나아 -_-' ㅋㅋㅋㅋ.
진짜 취미 안맞는구나 이 커플.
영화 취향은 물론 외출 취미도 안맞음. ㅋㅋㅋ 레이는 오페라 감상이나 클래식 콘서트가 좋고, 크로에는 테마 파크가 즐겁고.
야레야레 ㅋㅋ
거기다가 아직 학생 신분이지만 아버지를 대신해서 사교계에 얼굴 도장 찍고 다니면서 유력자와의 교류를 해야 하는 레이 입장도 있고...
왠지... 레이에 비해서 크로에가 너무 다닷코가 된 느낌이야. ( ._.) 저런 설명을 해줘도 '어려운 말 잘 모르겠어.. ' 소리나 하고 ^_ㅠ;
하긴, 더 높은 계급인 나츠메는 그런 사회적 입장 따위 1도 신경 안쓰고 온리 크로에를 위해 살았긴 해도, 레이는 자라온 환경 자체가 다르니. 귀족이시고. -ㅅ-
슬슬 나올때가 됬다 싶었지 올리비에.
데유까, 앞에서 까진 티가 안나서 몰랐는데 레이. 올리비에 자체를 알고 있구나?. 이름을 듣자마자 움찔 하는거 보면.
지금까지 올리비에는 파트너로 크로에를 택하던데 이번엔 대놓고 레이를 지명하네.
눈에 상처가 생겨서 이젠 예전 같은 눈에 띄는 아름다움이 사라져서 인가... -ㅅ-
이번에도 질투하는 크로에 시츄다.. 하아.. 진짜 정말로 진심으로 레이 루트는 여난 다라케구나.
그리고 크로에가 넘 노골적으로 질투하고 넘 어리게 나와서.. 재밌긴 하지만 별로 보기 좋진 않아 'ㅅ')=3
화내고 질투하고 그걸 대놓고 보이고.. 어휴.. 싫.. ㅍㅅㅍ)
결국 올리비에 에게 내가 레이의 연인이라고 소리치는 크로에.
그 말에 흥미를 느끼고 가까이 온 올리비에는 크로에의 안대를 제외하곤 무척 아름다운 미모를 발견하고 흐뭇해 함.
이 두사람.. 소꿉 친구 였구나. 이거야 말로 레이 루트가 되야 나오는 뒷 설정중 하나로구만. ㅋㅋㅋ
그러고보니 타 루트에서도 올리비에 전학 올 때 마다 기분 나빠 하던 레이가 떠오르네 ㅋ
소꿉친구는 소꿉친구 지만 레이는 올리비에를 케기라이 시떼이루 ㅋㅋㅋㅋㅋ
부모끼리 지인이라 소꿉친구로 자랐지만 어렸을 때 부터 레이가 원하던 '아름다운 것'에는 모두 다 올리비에가 흥미를 느끼고 인어의 '매료 능력'을 써서 다 빼앗아가고 차지 했다고.
그래서 일부러 크로에에게서 떨어 트리려고 올리비에를 데리고 나간 건데 ㅋㅋㅋ 크로에가 질투해서 무산이 되어버림.. 올리비에가 레이의 '아름다운 크로에' 한테 흥미를 느껴 버렸으니. ( ._.)
이대로 있다간 점점 더 올리비에를 싫어해서 툭하면 질투하고 나서는 귀찮은 여자가 될거 같으니, 올리비에랑 친해져 보겠다는 크로에.
레이는 탐탁치 않아 하는거 같지만.. 흠 'ㅅ'
쉬는 날, 레이를 데리고 레인상을 만나러 가는 크로에.
레이, 마녀를 만나는게 이번이 첨인가 보구나. 선입견이 있는듯 ^^;
물욕 없는 크로에. 보석의 티아라를 예쁘다고 보지만, 그걸 사줄까 하는 질문에는 '비싸니까 됐어 'ㅅ')' 하고 아주 태연하게 받아침. 오히려 먹는 츄러스나 세탁용 세제가 필요하다고 ㅋㅋㅋㅋ
레인상. 이러니 저러니 해도 크로에를 아끼긴 참 아끼는구나. 일부러 자리를 피하게 만들고 레이랑 단 둘이서 얘기 하면서 그녀를 부탁하고. ^_^. 엄마 같음 ㅋㅋㅋㅋ
그런 레인에게 크로에에 대한걸 상담하는 레이. ㅋㅋㅋ
당신 말마따나 크로에는 내 상상의 범위를 일찌감치 뛰어넘는 정신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보통 여자들이 좋아하는 선물은 1도 관심이 없어서 당황스럽다. ㅋㅋㅋㅋㅋ
?? 레인상. 레이에게 준 마드레느. 뭐지? 그가 원하는 것이 들어있는 과자라고 하는데. -ㅅ-?
일부러 말 안해주면서 '당신이 크로에를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꼭 도움이 되는 것' 이라고 돌려 말하고.. 뭐지?;
자리를 피한 크로에가 돌아왔더니 레이가 식은땀 흘리면서 얼굴이 흙색이라고 ㅋㅋㅋㅋ 어.. 진짜 뭘 들어간 걸 먹인거야..
나루호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과자 그거 '마음의 소리'가 그대로 들리게 하는 과자구나 ㅋㅋㅋㅋㅋ 레인상 에게츠나이 ㅋㅋㅋㅋㅋㅋㅋ
넘어질 뻔한 크로에 붙잡고 '정신 좀 차리라'니, '다치면 손해보는건 너'라니 어쩌니 하면서 속마음은 '네 아름다운 피부에 상처가 입으면 어쩔려구' 라는 팔불출 발언. ㅋㅋㅋ
그런 레이 상태를 보고 레인이 준 '자백제'가 들어있는 과자를 먹은걸 눈치챈 크로에 ㅋㅋㅋㅋ 다행히도 1,2시간 안에 효과가 끝난다고는 하지만.. ㅋㅋ 레이 수치플 도시요 ^^;;
그래도 레이라서 ㅋㅋㅋ 금방 적응(?)하고 오히려 솔직한 발언들로 크로에를 당황시킴 ㅋㅋㅋ. 네 얼굴 어디어디가 예쁘니 네 무/ㄴ는 작지만 손안에 들어와서 적당하고 허리는 얇고 엉덩이 쪽은 크지만 애 낳긴 좋... 야메로 세크하라 ㅋㅋㅋㅋㅋ
이런 저런 질문보다도 가장 묻고 싶었던거. '앞으로 어떤 아름다운 여성이 나타나도 나만을 좋아해 줄 것인가'.
그리고 확실하게 대답해주는 레이.
이제와서 딴여자에게 눈 돌릴 거 같으냐. 네가 앞으로 뼈 밖에 남지 않는다고 해도 최후의 순간까지 같이 있을 거다.
멋져 레이사마 //ㅅ//
야이앀ㅋㅋㅋㅋ 바로 앞의 에피에서 서로 사랑을 속삭인 주제에 담 쳅터 들어가자 마자 '추해' 라는 발언 부터 하기냐 이남자야!?
.... 는 크로에 오른쪽 볼에 난 '여드름' .... 아...... 구사구사 박힌다.. 히도이.. OTL
요즘(?) 마족들은 여드름도 나는구나... (망연)
너 내 여자로 계속 있고 싶으면 그 여드름 어서 나아라. 그리고 더 앞서서 그 미쳐 돌아가는 식습관도 고쳐. (밥대신 달달한 과자만 먹어대는 크로에).
너무 푹푹 찔린다.. ㅇ>-<
나태한 녀석이 싫다, 네 눈의 상처는 네 탓이 아니니까 추하거나 하진 않지만 볼에 난 여드름은 네 책임이다 -_-... 아 다 맞는 말이지만. .여친에게 어쩜 이런 히도이한..!! 나츠메 같았으면 추해진다고 더 좋아할...... 아.. 그녀석은 그러고도 남지 참 ( ._.)
그렇게 충격 받은 크로에는 오후, 마을에 나가서 신작 케이크와 고기를 먹자는 시바, 에리카의 제안도 뿌리치고 일부러 책본다고 밤도 새지 않고 일찍 잠들었지만.. 알죠. 네. 하룻밤 사이에 여드름이 사라질리가 없는걸.. 더 늘지.. (흐릿).
이 루트에서 올리비에는 되게.. 뭐랄까, 역대급으로 꼴보기 싫네. 적대적인게 아닌데 묘하게 대사 하나하나가 크로에의 신경을 건드려.. -_-. 앞에서는 친구로 잘 지냈는데. 특히 나츠메 루트에서는. -_ㅠ... 레이랑 연관되니 아주 신경 거슬리는 조연이 되는구나.
그리고 크로에는 너무 감정적임. 몇 번이나 우는걸 보는건지 'ㅅ)=33. 이젠 여드름 가지고도 울어.. 미움 받을까봐.
각인수는 각자 손등에 새겨진 한자인 숫자. 전투를 할 수 있는 자격이란 거지. 신으로 부터 받은것이기 떄문에 자격이면서 동시에 신에게 인정받은 증거 이기도 한다고.
이 각인수는 각자 집안에 딱 한 명씩만 부여 받으므로 니토 가문에서는 미츠 한 명만 소유 가능. 다른 집안도 마찬가지.... 라고 해도 예외는 있다는 듯. 그 쌍둥이 말하는거 같다. ㅇㅇ
그리고 반드시 각 집안에서 각인수를 가진 자가 태어날 거라는 보장은 딱히 없다고. 신이 인정 안하면 그만이니까. 그래서 각인수가 가진 아이가 몇 년 동안 안 태어나는 경우도 있고 내내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각인수가 드러나는 것도 태어날 때 부터 드러나는 경우, 성인이 된 후에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등등 바라바라.
그리고 지금 현재로는 9가 전원에게 각인수가 나타난 특이한 상황에 죄다 이 학원 내에 있다는 거. 평상시에는 그것을 숨기기 위해 그 특수한 '장갑'으로 가리고 다닌다는 듭.
2번째 수도.
특수한 검으로 상대를 베거나 상대에게 베여져도 상처를 입거나 하지는 않음. 하지만, 베어졌을 때 상처는 없어도 필적하는 아픔은 느끼니까 필사적으로 싸울 수 밖에 없다는 듯.. 코와;.
거기다가 검으로 베어진게 아니라 걷어 차였거나 얻어 맞았거나 하는 경우에는 후츠니 상처 입고 아프니까 그것도 문제;; 고다이 시발늠; 여자한테도 용서 없이 발차기 시전했지 ㅂㄷㅂㄷ
그 수도 들도 각 가문에 1개씩만 있기 때문에 수란전에는 오로지 자기 가문의 검만 써야 하는....데, 현재 히로카의 레이사키 가문의 검은 행방불명 된 상태 라고 함. .. 이것도 앞으로 전개 상에 뭐 중요한 네타가 될듯?
3번째 소요기의 땅.
그 신사 말하는게 맞고. 그 곳은 완전한 이공간으로 각인을 가진 인간 이외에는 들어가는 것이 용납 되지 않는 땅.
그리고 수란전이 시작되지 않으면 각인수를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갈 수 없는 곳이라고, 오로지 전투에만 사용 할 수 있는 곳이란 얘기네.
다른 멤버들도 지금까지 가보진 못했었단 얘기 인데... 히로카가 나타나면서 모든 '10'개의 숫자가 모였으므로 수란전이 가능해지고, 싸울 수 있는 조건이 모두 다 성립 됨.
아, 미츠도 소요기의 땅에 가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ㅇㅇ
수란전을 제안한 소요기의 신의 또 하나의 목적. 싸움이란 건 힘의 강함이 아니라 여러가지 강함을 표현 하는 것으로, 자신이 가진 진짜 강함을 전투로서 나에게 선보여라!' .... 응? -ㅅ-?. 즉, 싸우는거 보는게 좋으니까 열심히 싸우라 이말이네 ㅋㅋㅋㅋ
수란전은 지금까지 과거 6번 정도 있었고, 그 때 마다 수열이 바뀌었었는데, 그 6번 다 최고 1위.. '소요기'는 항상 이치노조 가문 이였다고 함. 오우스케가 그런 잘난 눈새로 자랄만 하구나 (._.)
마지막 수란전이 3백년이나 전에 있었대 ㅋㅋㅋㅋㅋ 그럼 이치노조 가문은 무려 3백년 동안 정점이였구나.. 오우스케가 그런... 2222
3백년 전의 수란전때 레이사키 가문은 한 사람도 남김없이 절멸 당함. 그 수란전때 소요기가 되기 위해서 비열한 손을 쓴 반칙을 행했었다고.
그래서 소요기의 신으로 부터 천벌을 받아 하룻밤 사이에 일가의 사람이 한 사람도 남김 없이 죽었다고 하는데....
그 이후 부터 '0=제로' 라는 숫자는 없는 셈 쳐졌었다고. 레이사키 가문의 검 또한 그때 사라진 이후 찾지 못하고 있고.
그럼 지금 이렇게 살아있는 히로카의 존재는 뭘까나. 미츠도 놀랐다고 하고 다른 수가의 사람들도 분명 경악 했을 꺼라고 하는데.
이 여주는 뭘 어떻게 하든 간에 '귀찮은 일은 피하자' 마인드라 ㅋㅋㅋㅋ 앨리스 이후로 이런 여주 첨 보네 그려;; 귀염성은 없음.
산가 리호코 등장... 남학생들을 (교사도 포함) '케가라와시이' 요바와리. ㅇㅅㅇ.. 산가면 실제적인 순위는 몇이지? 흠. 학생회 소속이니 당연히 상위 5위 안엔 들겠지만.
시카타 유우히.... 8ㅅ8... 불쌍한 녀석.. 누나가 이뻐해줄께. 기둘려 ㅠㅠ.
...그리고 쿠오리 메구루. 등장 부터가 짜증나네여 ㅋㅋㅋㅋㅋㅋ 오메 ㅋㅋㅋㅋㅋ 모리타 연기 쩔어 -_- ㅂㄷㅂㄷ
수학연구동호회... 줄여서 '수연' ㅇㅅㅇ.
수란전의 종결은 소요기의 신이 인간들이 가진 강함과 싸우는 모습에 마음이 차면 끝난다.. 정말 애매하기 그지 없네;
우와; 쿠오리 레알 싸가지 ㅋㅋㅋㅋㅋㅋ 존나 스텐딩에서도 비열함이 느껴진다. ㅋㅋㅋㅋㅋㅋ 히로카를 부르는 지칭도 '결방 여자' 래.. 와.. -ㅁ-
하등 생물이랰ㅋㅋㅋㅋㅋㅋ 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란전을 잘 모르는 히로카에게 도움을 주는 한 편 감시하기 위해서라도 수연과 학생회 둘 중 하나에 들어가야 하는데.... 진짜 최악의 선택이다.
학생회는 쿠오리 같은 슈레기가 있고, 고다이 같은 단순무식 불량이 있고. 수연에 들어가면 학교와 교사들 내에서도 '덜 떨어진 수가의 인간들' 로 편견 어린 차별을 받게 된다고 ㅋㅋㅋ.. 어느쪽도 귀차니스트인 히로카에겐 최악이군.... 뭐, 난 지금 타카키 루트 타니까 수연이지만.
아니 근데 타카키 이자식 지금까지 스탠딩만 나오고 1마디도 말하지 않음 ㅋㅋㅋ 헐 ㅋㅋㅋㅋㅋㅋㅋ
야츠구가 기숙사의 관리장 이라는거야 공홈에서 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얘 절대로 히로카가 레이사키 가문의 자식이라는 것도 수란전에 관한 것도 알고 있을 거라는데 1표 던짐. 모를리가 없어. ㅇㅇ. 다만 모른체 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2장.. 하야. 'ㅁ'
장갑을 끼고 있는것 만으로도 교사 부터 학생에 까지 아주 시선의 중심이구나.. 난 수연에 들어야 하는데 ^_ㅠ
아나 ㅋㅋㅋ 왜 메구루랑 같은 클래스죠?.. 진짜 싫...다.. OTL. 심지어 같은 짝꿍이야....
(끝났다 내 학원 생활<) ... 히로카 힘내 ㅠ
우와.. 수연 멤버들; 아키라카니 학생들에게서 배척 당하고 있네. 마아 선택한 시점에서 각오 했다만.
음.. 코타로 이정도면 무난하지 않냐며....? 확실한건 사치가 더 못해 -ㅅ-
미츠.. 수예를 잘하는 하급생.. 메모.
유우히.... 히로카가 이름 불러준 것 만으로 감동해서 눈물 흘릴 정도라고... 너란 .. 아이...
오컬트부.. 라시이.. 네가 괜히 괴롭힘 당하는게 아닌거 같아 응... ( ._.)
너무 설치는 여주는 여주대로 별론데 이렇게 만사 의욕없고 귀찮아 하고 다 싫어하는 여주는 더욱 더 별론가..
예상대로 일반 검도부(?) 학생들 수명을 상대해서 전부 다 승리해버린 히로카.
아. 드디어 이치조노 오우스케 등장이다. 유사상 되게 오랜만에 보는 기분이네요.. 적어도 이 겜에선 첨이고 ^_ㅠ.
역시 히로카랑은 비교도 안되게 강하게. 헤에.
우와 ㅋㅋㅋㅋ 오우스케 미친 ㅋㅋㅋㅋㅋ 본인이 절대 강자임을 믿어 의심치 않은 저 천연뿌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방금 깨달았어. 오우스케에게서 우시와카의 향기가 느껴져. 정말이야. ㅋㅋㅋㅋ
그냥 말만 한게 아니라 제대로 뒤에서 실을 잡아 당겼었군. 메이와 안의 아버지와 만나서, 메이가 수열을 올리면 안을 다시 본가로 불러 주겠다고 약속을 했따고.
근데 두 사람의 아버지라고는 해도 그런 자격이 1도 없는 사람인듯. 메이한테 그렇게 말은 했따고 하나 지킬 생각이 없다고.. 시벌 ㅇㅍㅇ
에 전개가 되게 신기하다... 케이타로한테 메이가 지니까 그 자리에 안이 나타나서 메이를 감싸주고는 대신 싸운다고.. 첨보는데? ㄷㄷㄷ 안이 검을 드는거.
물론.. 케이타로는 못이기지만 (._.) 그래도 멋있었따. '오빠'로서.
아... 메이와 안의 분가의 삼촌? 격은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개쌍늠이구나.
쌍둥이로서 각인수를 같이 가지고 태어난 두 사람.
하지만 둘의 부모는 후계자는 1명으로 족하다고, 아들인 안을 본가에 두고 메이를 보내려고 했다고.
안이 메이를 감싸고 지키려 들수록 부모는 메이를 멀리 떨어트려 놓으려고 했고.. 그걸 알게된 안은, 일부러 공부도 검도도 죄다 팽기치고 지금처럼 한량같이 놀러 다니면서 일부러 '쓸모 없는 후계자'를 연기 한 거라고.. 으읍.. ㅠㅠ.. 리호코네 이야기보다 더 슬프다 ㅠㅠ
메이는 자책하면서 쿠오리의 유혹에 매달려서라도 안을 구해주고 싶었다고.. ㅠㅠㅠㅠㅠ.
안은 고등학생이 되면 알바를 시작해서 졸업하자 마자 독립할 수 있도록 돈을 모을 예정이라고 함.
메이도 같이 데려가겠다고.
하치자와 가문을 잇는거에 앞서서 우리는 한 사람의 인간이다.. 오빠야 오빠 ㅠㅠ
와 ㅋㅋㅋㅋㅋ 3장이야 ㅋㅋㅋㅋㅋ 쿠오리가 얼마나 썩었는지를 주구장창 보여주고 3장에 들어왔어 ㅋㅋㅋ 어쩌라고 ㅋㅋㅋㅋ
손을 잡고 어린 시절부터 야츠구와 함께 나누던 오마지나이를 걸어주다니.. 끝났어 넌..(절레)
우우와 ^_^.......... 오우스케상에게 방해가 될 네 존재 따위<. 커터칼로 손등을 그으려고 함 ㅋㅋㅋㅋㅋ 나 지금 디아볼릭 하니? ㅋㅋㅋㅋㅋㅋ 와.... 그것도 여주를 위해서라던가 그런게 아니라 그냥 ㅋㅋㅋㅋ 남캐를 위해서 남캐가 여주에게 상해 사건을 일으키려고 해 ㅋㅋㅋㅋㅋㅋㅋ ^_^? 왜 1위지? 나 진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