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내내 아키라가 자꾸 뒤로 빼고 그래서 답답해 디지는줄 알았는데.. 나름 지 말을 들어보자면 자기가 상처 입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존재 때문에 츠구미가 상처 입고 다른 사람들에게 지탄 받는게 싫어서 자꾸 물러섰었던 거라고. 아니, 츠구미가 괜찮다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 듣니..
근데 뭐, 하도 하기 전부터 열받는다 빡친다 말을 들어서 그런가, 답답하긴 한데 견딜만 했었음.
문제의 히타키도 사람 스팀 제대로 받게 하긴 하던데.. 뭐.. 전체적인 분량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런가 엄청 화나진 않더라. ㅇㅇ.
그냥그냥 무난하게, 그리고 걱정 했던거 보다는 괜찮게 할 수 있었음.
일단 츠구미가요.. 정말 성장했어요.. 믿기 어렵게도.. ㄷㄷㄷ...
메인 스토리는 음.. 뭐..... 그냥 적기 귀찮아서.
하는 내내 화내서 미안하다 .. 이름도 까먹은 여자애야...
슬슬 클리어 해야 할 때가 와서 부지런히.. 나름 부지런히 했음( ._.).
히스이 루트는 본 편에서 언급만 됬었던 '아버지'가 등장하는 이야기.
그리고 다른 루트에선 얼굴만 비추던 셋카가 본격적으로 악역으로 등장했음.
초반, 아버지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서 유일하게 스탠딩 있던 히타키의 스승인 요한이 히스이 아버지려나? 했는데, 셋카가 히스이를 데려갈꺼라고 협박하면서 나온 다른 '외국인'이 등장해서 어..? 아닌가? 하고 당황했었었다.
그런데 얼굴도 없는 모브캐였으니 뭐.. ㅇㅇ.. 연기 실력이 좋았던건 인정함(?)
우연찮게도 히타키의 영어 선생 이여서 츠구미와 접점을 가지게 되고. 그 덕분에 후반부, 무사히 진짜 아버지임이 판명됨.
그리고 셋카는 순수한 '악' 이긴 했지만, 그도 원해서 그렇게 된게 아니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불운한 '아이' 였다는게 드러나서.. 음.. 뭐, 닐아드.. 아니 요즘하는 오라소와 보면서도 느끼지만, 이 라이터 분은 악을 제대로 벌하지 않는 분이셔서 이번에도 '세상에 완전한 나쁜 놈은 없다' 식으로 넘기는 기분?....
여튼, 그렇게 셋카는 히스이와 '친구'가 되고 조직의 손에서 벗어나서 외국에 도망쳐 잘 살고 있는 듯. 히스이와는 언젠가 재회할 수 있겠지.
그리고 잠깐이나마 히스이가 아버지를 따라(가짜 아버지지만) 외국에 가느냐 아니냐로 고민하던 메인 커플 이였지만, 히스이가 마음을 굳건히 먹고 츠구미 옆에서, 후쿠로우 안에서 더욱더 성장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그 문제도 무사히 잘 해결.
어렵게 만난 아버지와의 사이도 순조롭고.. 이제 성장할 히스이만 보면 만사 해피 엔딩!!... 이지만 겜에서 나올리가 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17세 소년이 저렇게 여리고 작고 가녀리고 여자애 같이 생길수가 있냐고. (투덜투덜)
여기까지가 마지노선 이였던 터라 일단 큰 기대는 없었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스토리가 훨씬 재밌었다.
솔직히, 당도는 앞의 둘과 비교해서 가장 낮았던거 같은데 아이러니 하게도 스토리 자체가 흥미로워서 술술 잘 넘어가더라.
이번 편에서는 아키라 편에서도 나왔던 쿠게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물론 악역임.
아키라 루트에서도 쿠게이와 시즈루가 연관되어 있다는건 대충 흘러주긴 하던데, 그걸 본격적으로 다루더라.
쿠게이와 시즈루는 과거 같은 사상을 꿈꾸던 선후배 사이였고, 다시 돌아온 쿠게이는 시즈루를 자신의 반정부 조직의 선전 작가로서 끌어 들이려고 하지만 시즈루는 칼같이 거절.
거기다가 집요한 면이 있는 쿠게이를 염려해서 츠구미와의 사이도 부정하고(물론 츠구미도 이유는 알아서 크게 문제되진 않음), 아예 대놓고 후쿠로우의 아파트를 벗어나서 쿠이나의 가게에 피신할 정도이다.
초반, 여름 축제 때까지 달달했고 이후 부터는 내내 쿠게이 때문에 둘이 떨어져 있어서.. 솔직히, 속편인데도 당도 느낄 틈이 별로 없었음.
쿠게이는 아키라 때 처럼 비열하기 짝이 없는 방법으로 세상을 뒤흔들고, 거기다가 시즈루를 압박해 오는 것도 너무 비겁하게 오고.
그렇게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츠구미가 항상 시즈루에게 보호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그를 지키겠다고 결심하는 부분까지의 과정이 잘 다뤄지긴 했다.
중간, 자기를 노리고 있는 쿠게이 한테 직접 제발로 찾아가는 병신짓을 저지르긴 했는데, 본편의 갖가지 삽질들에 비하면 이정도는 뭐.. 참고 넘어갈만 했음. ㅇㅇ.
어쨌든 츠구미를 불안하게 만들던 시즈루 한테도 잘못이 있으니까.
어떤 악역이든 간에 다 개과천선하게 만드는 라이터 카타기리상 답게, 쿠게이도 뉘우치고. 그렇게 시즈루가 아파트로 돌아오면서 해피 엔딩.
루트 중간, 시즈루가 또 마레모노를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소동이 있었고. 그게 루트 끝에 밝혀지던데 ㅋㅋㅋ 알고보니, 시즈루가 적던 소설은 자신과 츠구미가 주인공인 자서전격인 연애 소설 ㅋㅋㅋ 츠구미를 향한 진심어린 애정이 담긴 '아우라'가 보일 정도의 마레모노를 만들어 냈다는게 너무 웃기고도 ㅋㅋㅋㅋ. 이런 챠라하고 매사에 가볍던 남자가 이정도까지, 정말 영혼을 다 바쳐서 츠구미를 사랑한다는 증거이기도 해서 이 라스트 에피소드가 너무 좋았다. 이거 덕분에 시즈루 루트의 호감도가 팍 올라갔음.
스즈켄의 나긋한 연기도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고.. 본편의 시즈루 루트는 사실 잘 기억도 안나는데 팬디가 더 좋았던..거 같은 기분이 든다.
뭐랄까, 스토리가 재밌고 잘 짜여졌어. 이 루트. ㅇㅇ.
저번에 위클로 한테서 이녀석이 매우 빡친다고 들어서 ㅋㅋㅋ 그래도 본편 때는 내 차애 였는데 설마?.. 싶었었다.
흠.. 결과적으로 말하면, 생각한거 보다는 덜 빡친데, 그렇다고 해서 엄청 재밌었떤것도 아니라는 그런 기분?
솔까말 본편 때 왜 차애였지? 싶은 의문도 살짜쿵 들더라. 너무나도 정신적으로 강하고 선하고 쾌활하고 잘나서.. 루팡과인데 루팡은 매력적인데 이상하게 하야토는 정이 안가... 본편엔 좋아했떤거 같은데.. 혹시, 나바리 때문에 비중이 없어진게 안타까워서 좋아했나(?)
이틀에 걸쳐서 클리어 했는데 (닐팬디 중에선 가장 빠름) 이게 스토리가 재밌어서 그렇다기 보다는 몰입이 잘되던 때여서 그랬는 듯.
그리고 이놈의 쿠게이랑 아이사 커플. 진짜 짜증나는데 너무 자주 나와서 ㅋㅋㅋ 아, 레이셋카도 비중이 상당했음.
말로만 듣던 셋카 엔딩도 여기서 나오고... 살짝 나비독의 상하이 애완인형? 느낌의 엔딩 이였는데 어차피 셋카의 목적은 츠구미 본인이 아니라 하야토 손에 '죽기를' 원한 거였으니 그런 도로도로한 감정은 그닥 없어 보였던게 좀 아쉬운듯...
여튼, 여기서는 아이사가 과거에 하야토한테 고백 했었던 적 있는 걸로 나오는데, 어차피 아이사 성격상 사랑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자신을 대신해서 세상을 부숴줄 상대를 원했었는 듯. 하야토는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강한 남자 였으니까 여러모로.
츠구미를 좋아하던 당시여서 단 칼에 거절당하긴 했지만, 첫 등장부터 그런 과거를 풍기면서 등장하니 츠구미가 좋아할리가.
거기다가 하야토도 사람이 지극히 좋은 선인이여서, 아는 지인이(츠구미가 오해할까봐 몇 번이고 지인이라고 강조하고 내가 좋아하는건 츠구미 뿐이라고 계속 말하니까 오해는 없다고 쳐도), 위험에 처했기에 계속 도와주려고 드는데 문제는 연인인 츠구미 입장에선 매우 거시기 하다는거.
나도 진작에 듣긴 했지만 직접 닥치니까 조금은 짜증나더라. 내 예상보다는 그렇게 얽히진 않았고 하야토도 은근히 칼같아서 괜찮긴 했지만.
근데 어디에 뭘봐도 저년이 구라 까고 있는거 알면서도 계속 감싸고 드니 영 ㅇㅍㅇ.
베드 엔딩 중에서는 그 아이사 때문에 둘다 총에 맞아 죽으면서 끝나는데 보면서 그것봐라~ 꼴 좋다~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능.
근데 아이사가 쿠게이를 진심으로 사랑한거 자체는 좀 의외였음.. 이용하는 건줄 알았는데. 시즈루 루트에서 감옥에 갇히면 보러가니 어쩌니 운운하더니 그 이상이였나 보네 흠..
여튼, 그렇게 셋카를 갱생 시키고 (말그대로 육탄전으로 ㅋㅋㅋ), 쿠게이도 반성 시키고 무사히 해피 엔딩.
곁들여서 츠구미 친구인 코루리네 커플도 여기서 맺어지는가 보더라. 내 생각에는 코루리짱이 30배쯤 더 아까웠음... 선배가 나쁜 사람은 아닌데 여튼 여자 맘을 너무 몰라줘서 나이 들어서도 고생할거 같다구...
이제 쇼고 하고 루이 하면 끝이다!
어제 잡아서 초반에 좀 하다가 밤 10시쯤 잡아서 새벽 1시 반에 끝내고 잠. ㅋㅋㅋㅋㅋ
어... 듣던대로 쇼고가 완전히 개과천선한 루트 였다.
다른 애들은 그래도 루트 중간중간 좀 짜증나는 행보를 보이거나 했었는데 (히스이, 아키라, 시즈루 하야토는 말할꺼 없음) 쇼고는 레알 그런게 1도 없었음.
츤데레 기질이 있으면서도 솔직하고 귀엽고 듬직하고 다하더라.
그거에 비해서 츠구미는.. ^^...
본편에서도 쇼고 루트의 츠구미가 가장 짜증 돋게 만들더니, 여기서도 변함 없었어.. ㅂㄷ... 루이랑 진상이 아직 남긴 했으니 확답 할 순 없지만 현재까지 중에선 이 루트의 츠구미가 레알 싫었다.
이 루트 자체는 지금까지랑 장르가 확 달라지긴 하더라.
갑작스럽게 호러 서스펜스 장르가 되는데.. 지금까진 아우라가 보이긴 했었어도 그 뿐(? 이였더니만 갑작스럽게 유령에 씌이는 전개. 심지어 화족의 아가씨만 노려서 목졸라 죽인 후 그 시체를 시간하는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더라고.
아니; 이런 소재가 나올줄 몰라서 좀 많이 놀랬음 그러고보니 쎄로디였지...; 근데 오토메이트 많이 발전했네 어떻게 이런 소재를?;;
거기에다가 쇼고와의 사이를 쇼고의 부모.. 정확히는 그의 어머니가 탐탁치 않게 여기면서 쇼고에게 정혼자가 등장하는 등, 꽤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진다.
그리고 우리의 츠구미는 여기서도 저를 빡치게 만들었구요 ^^...
아니, 그래, 말마따나 요즘 시대에 여성보고 집에서만 있으라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긴 한데.
어떻게 보면 쇼고 어머니의 말도 완전히 틀린건 아니지 않나...? ( ._.)..
내 기억에 퍼스트 레이디가 자기 직업 가지고 남편의 일을 돕지 않고 자기 일만 하는 케이스 없었던거 같은데.. 각국의 정상들을 다 본건 아니지만 적어도.
남편이 할 수 없는 공무를 대신하기도 하는게 퍼스트 레이디의 역할 아닌가?;;
그런데 츠구미는 후쿠로우로서의 직업도 버릴 수 없고 쇼고랑도 헤어질수 없다고.
이야기 내내 혼자서 고민하고 힘들어 한다.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하는 쇼고의 약혼자 역할인 스미레가 그런 츠구미를 보고 '참 제멋대로에 고집만 부리시네요'. 라고 딱 일침 하는데, 내가 진짜 정말로 그런 기분이였음.
거기다가 가뜩이나 연쇄살인범을 끌어내기 위해서 츠구미 본인이 '미끼'가 되어서 접근하는데. 문제는 츠구미는 그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자기 후배의 '원혼'이 씌인 상태라 범인에게 가까이 가기만 해도 몸이 엄청 괴로워지는 등 편치 못하는 상태.
그런 주제에 미끼를 계속 하겠다고 자청하고 고집 부리고 쇼고의 말도 듣지 않고.
실제로는 가까이 가서 정보를 캐내려고 할 때 마다 내내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다가 쓰러지기 일보 직전까지 가고. 그럴 때 마다 몰래 근처에서 지켜보던 쇼고가 등장해서 구해주는 식.
ㅋㅋㅋㅋㅋ 이년은 대체 할 줄 아는게 뭐야..... 본인 일은 본인이 알아서 한다더니 꾸준히 걱정만 끼치고 자기 고집만 부리고?
진짜 내가 보다가 빡이 쳐서 ㅋㅋㅋㅋ
본편 만큼은 아니지만 어지간히도 열받게 만드는 여주였다.
거기다가 마지막에는 결국 연쇄살인범을 붙잡는데 성공하는데, 그를 또 동정해버림. 쇼고도 츠구미도.
난 이 라이터.. 카타기리상의 '완전한 악역은 없다. 다 뜯어보면 그럴만한 사연이 있고 착한 사람이다' 이런식으로 포장하는 전개가 아주 질색이다.
셋카도 좀 많이 거시기하고, 무엇보다 본편의 나바리도 정말 싫었는데 ㅋ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아무 죄도 없는 여자를 목졸라 죽이고 그 시체에 파렴치한 짓을 한 연쇄살인범을 감싸?. 라이터님 제정신이세요?... ㄱ-)
근데 늬들이 아무리 '그가 언젠가는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길 바란다' 운운한들, 화족의 아가씨를 셋이나 죽이고 파렴치한 짓을 한 그런 살인범, 일본법으로 보면 사형이나 무기징역일껄... 일단 사형에 한 표 던진다. 현실을 보세요 이 커플아.
여튼 그렇게 꿈길을 거니는 커플 답게, 츠구미는 일도 못버리고 쇼고도 못버리니 단판을 짓겠다 ^^. 라는 허황된 결론을 내리고 해피 엔딩으로 끝이 난다.
뭐, 나중에 진짜로 쇼고가 수상이 된 후에도 그럴수 있는가 보겠어. -_-)a.
아 짜증나.
마지막으로 미루길 잘했다 내사랑 ㅠㅠㅠㅠㅠ
말로만 듣던 베드 엔딩은 진짜 ㅋㅋㅋ 너무 쇼킹한걸 앞서서 사실 이해가 안되는 전개였고요..
중간 싹다 짤라먹고 그런 베드 엔딩부터 보여주면? ㅋㅋㅋㅋ 라이터님 장난 ㄸ때리나 ^ㅍ^)?
그래서 베드 엔딩인 씨지만 건지고 없는 셈 치고.
이 루트에서 쇼고 루트에 나오던 키라아이 스미레 = 키리아이 렌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1년 전에 카쿠츠치의 활동을 그만둔 루이 였지만, 갑자기 시내에 카쿠츠치의 소문이 돌고. 그 소문을 확인하려던 루이와 츠구미는 학생복에 망토를 두르고 돌아다니던 남장 여배우 '키라아이 렌'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서 지금은 '유령'으로서 돌아다니는 시기누마 타카시를 죽여달라고 부탁을 받음.
그에 얽혀서 시기누마 타카시도 잔뜩 나오고.. 솔까말 이 루트 자체는 셋카만 안나온다 뿐이지, 다른 루트에 중점으로 나오는 조연, 악역 거의 충출동 이더라. 얽히는게 은근히 재미있었음.
쇼고 루트때는 하도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길래 스미레랑 렌이 정말 그녀 말마따나 이복 자매 려나 했었는데 그냥 동일 인물 이였음.
보다보면 예상이 드는 부분 이였고 그녀의 '절망' 또한 얼추 짐작이 들긴 하던데... 생각 이상으로 깊더라.
이미 어릴때 부터 자신을 '남자'로서 인식해 오던 그녀는 억지로 화족 영애로서 살아가는게, 고귀 화족 영애로서 살아가는게 지독히도 고통스러웠고. 부모의 강압에 의해 억지로 맞선을 보게 되었을 때 그녀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직접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가슴 부위를 불로 지져 버린다. 자신의 '여자'로서의 육체의 감옥이 더이상 견딜수 없었다면서.
그정도까지 강한 심정이구나... 그런 성소수자의 느낌을 이 겜에서 이렇게까지 다뤄질줄 몰랐기에 그건 좀 많이 놀랐었다. 동시에 내내 뒤로 빼기만 하고 숨기려 들던 렌에 대한 짜증도 사르륵 녹고. 미안해라 ㅠㅠㅠㅠㅠ.
여튼, 그런 그녀에게 강제로 '마레모노'를 만들도록 지시한 시기누마.
저런 말이 안통하는 미친놈을 두고 어떻게 해결하나 했더니... 이래나 저래나 쇼코 부인이 짱이네(?.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부부지만, 나름의 정? 애정일지, 같은 시간을 공유한, 같은 상처를 지닌 동지 일지. 여튼 서로가 소중... 한건 맞는 듯.
나를 포함해서 누구도 이해 못할 사이지만 자기들이 그렇다고 하니깐 ( ._.)
여튼, 그의 아이를 뒤늦게나마 임신한 쇼코 부인이 여지껏 없는 강단있는 모습으로 '절망이 아니라 나와 함께 희망을 보자' 라는 권유를 시기누마가 받아 들이면서 무사히 해결.
'유령'이기에 대놓고 드러낼수 없는 상황이라, 부부는 함께 프랑스로 가서 출산을 치루기로 하고 떠난다.
처음으로 루이가 불러주는 '어머니' 라는 단어를 보물 처럼 안고 가는 쇼코 부인을 보니 나도 괜히 마음이 찡 ㅠㅠ)9.
그리고 렌 또한 쇼코 부인의 도움으로 해외 유학을 떠나기로 함. 게임상의 지칭도 '그녀'에서 '그'가 되었더라.ㅋㅋㅋㅋㅋ
자신의 미래를 보고 살아가기로 결심 했다고 하길래 같이 응원하는 기분으로 보게 된다. 뭐.. 시기적으로 아직 성전환 수술을 시행하기에 좀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어쩌면 죽을때 까지 여성의 육체로 살았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본인의 마음 만이나마 자유가 될 수 있었을 테니. ㅠㅠ)/
루트 내내 뱅뱅 돌던 루이 본인의 문제도 결국엔, 나는 학생, 츠구미는 사회인. 이라는 차이? 에서 오는 거리를 좁히기 위해 발버둥 쳤었던 거고. 내 눈에는 그저 귀엽기만 했고 ㅠㅠ)//.
루이.. 하고 싶은거 다해 ㅠㅠ
어서 멋진 외과 의사 선생님이 되어서 츠구미를 데리러 가길!
나바리 루트 때 보다도 더 이해가 안되고, 츠구미의 성녀 기질에 학을 뗀 루트 였다..
아니... 15명 이상 죽인 살인자가 다시 세상 빛을 보고 무대에 돌아와서 연기 할 수 있기를 바란다니요.. 난 늬들을 이해 할 수 없어.. 희생자의 가족들 생각은 안해?
진짜 아무런 죄도 짓지 않고 야츠아타리로 죽음을 택한 자들의 남은 가족들은? 이런식으로 '복수'가 이어진다면 끊어지지 않는 연쇄의 고리 아니냐구...
여튼, 정말 진절머리 나는 츠구미의 성녀 기질에 그저 식은 눈으로 후딱 플레이 했다.
근데 농담아니고 개인 루트급 분량 이였음 ㅋㅋㅋㅋ 짧다고 하길래 다행이다! 외치고 했는데 얼마나 길던지..
가뜩이나 마음이 안가는 전개에 내용까지 기니까 미치고 환장할 지경 ㅋㅋㅋㅋ
그나마 흐콰한 야노... 본명, 요노다 타쿠미. 근데 이름이 안 붙으니까 야노상 하지 뭐. 여튼 야노상이 맘에 들어서 ㅋㅋㅋㅋ
아니 결단코 그의 죄를 옹호하거나 그의 행동을 이해하는건 아님. 솔까말 이게 무슨 미친 민폐짓이야 이 색히야! 라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더라. 현실에서는 그저 사패 밖에 안되쟝.. 뭐, 여기 나오는 악역들이 죄다 싸패급 이긴 하지만;
여튼 그렇게 1도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참 매력적으로 미친 악역이라서..
베드 엔딩 1은 그에게 마우스투 마우스로 독 포도주를 마시게 되고 죽임 당하는 엔딩인데, (타분 야노도 따라갈듯) 그 묘사나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베드 2는 자신의 능력을 주체하지 못한 히타키 때문에 츠구미가 죽는데, 속 시원하기는 여기가 제일 속시원했음 ^^ (<.
해피는 뭐.. 언제나 그렇듯, 성녀 츠구미가 손을 내밀어줘서 해피 엔딩. .. 음.... 겜 하면서 정말 이런저런 불만이 많았지만 더 적어봐야 나만 지치니까.
엔딩 동영상 후, 후일담이고 뭐고 없이 몇 줄로 너무 간단히 끝내는게 좀 그렇더라. 이거 보려고 여기까지 했나? 의 기분.
그리고 다른 섭캐들의 수기도 다 떴던데, 히타키 얘. 어느정도 짐작은 했지만 누나를 가족애 이상의 대상으로 보고 있어서 소오름이 끼침...;;;; 나 근친 싫어하지 않고 좋아하는데 히타키 같은 애새끼는 트럭으로 줘도 트럭채 쓰레기장 행이다 ^^)ㅗ
야노상의 후기도 있었는데, 플레이 내내 긴가민가 했지만 츠구미에게 확실히 연정을 품고 있는게 보여서 그건 맘에 들었다... 근데 얘도 살아날 수 있을 까.
뭐, 나바리 때도 많이들 죽어 나갔찌만 결국 무기징역 이였으니 얘도 그럴듯.
근데 내가 알기로는 일본 아직도 사형제도 남아 있었던거 같고, 다이쇼 시대에는 지금보다도 더 형벌이 가차 없었을 텐데 왜 무기징역이야.... 하긴, 오토메겜에서 사형 내릴 일은 없겠지만.
현실에선 둘다 빼박 사형 일 거 같음. 그럴거 같음. ( ._.).
여튼, 플레이 하면서 꾹꾹 잘 참았지만 결국 히든 루트때 보여준 성녀 코스프레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겜이였다.. 후.
사실 너무 하기 싫었던 건데.. 억지로 해야 하는 상황이랄까.. 내가 한 번 한다고 말을 꺼냈던게 잘못이라서 ㅋㅋㅋㅋ 별 수 없이 플레이 한거라서 그런가 딱히 재미도 없고 애정도 없고 그런 상황이다.
그나마 네타계가 있어서 거기서 다 풀어내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더 쌓아뒀다가 더 짜증났을 각.
바리바리 나유타에 관한건 네이버 검색만 해도 줄거리고 뭐고 다 나와서 난 다 생략하고.
어... 그냥 ㅋㅋㅋㅋ 인간의 탈을 쓴 멍멍이더라. 대형견이랄지 소형견이랄지.
나유타 루트는, 사실 나유타가 처음부터 히바리의 신랑 후보가 아니였고, 원래 그의 목적은 충성을 다바쳐서 지켜낼 '주인님'을 찾는 것.
대대적으로 야가미 가문은 고위직의 호위와 경호를 전문으로 하는 집안으로, 그 중에서 나유타는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기대치를 한 몸에 받았던 유망주 였다고.
하지만 사회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경호를 맡은 인물은 온갖 더러운짓을 일삼는 정치인 이였고, 그로 인해 참을 수 없게된 나유타는 호위를 포기하고 야가미 가문에서도 나와서 혼자서 '지킬 가치가 있는 나만의 주인님'을 찾아 헤매었었다고 함.
그러다가 반년 전,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하던 그는, 어린 아이를 지키려고 나서던 히바리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의 강렬한 첫 만남(쓰러진 나유타(인형탈 입어서 누군지 모름)의 배를 발로 밟아 버렸음ㅋㅋㅋㅋㅋ) 으로 인해 그녀를 자신만의 주인님으로 삼기로 결정 하게 되고.
그 길로 토죠 가를 찾아가 당주인 히바리의 할아버지와 단판을 지음. 그리고 그 조건이, 신랑 후보로 잠입(?) 해서 히바리의 신뢰를 얻어 정식 호위가 되면 인정해준다.. 였었던 것이라고.
그것도 모르고 영화 '가디언'과 똑같은 '아가씨와 보디가드'의 상황에 빠져있고, 점차 자신을 지켜주는 나유타를 좋아하게 된 히바리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면서 실연의 상처(나유타는 모르는) 때문에 힘들어 한다 ㅋㅋㅋㅋ
보드 2까지는 이런 전개 였고, 보드 3부터는 눈치는 국에 말아 드신 멍청한 나유타 때문에 맘 고생 하는 히바리를 볼 수 있었음. 하아.. 진짜.. 내가 네타계에 다 쏟아서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복장 터져서 애저녁에 죽었을 각.
이정도로 둔하디 못해 멍청하면 솔까말 인간으로서 문제 있는거 아니냐. 병은 병이지 못고치는 병 ㅇ<-<.
진짜 신랑 후보 3인의 노력이 없었으면 이 둘은 결코 맺어지지도 못했을 느낌. 언젠가 기적적으로 나유타가 자기 마음을 깨달았어도 이미 시기는 늦고 늦었을 거라고.. 타분 히바리 결혼하고도 남았을 거다 ㅍㅅㅍ).
사람 복장을 수십번 뒤짚는 공방 끝에 겨우 자기 마음을 깨달은 나유타는, 히바리의 약혼 발표에 인형탈을 쓰고 난입.
자신을 가로막는.... 나유타가 저대로 컸지 않을까 싶은 눈치코치 밥 말아드신 숙부 '코지로'와의 단판 승부를 벌여서 그를 이기고. 모든것을 다 알고 있던 당주의 선언으로 무사히 히바리의 약혼자가 되면서 해피 엔딩이 됨.
내가 중간중간 많이 생략하긴 했는데 ㅋㅋㅋㅋ 뭐 전체적인 틀은 그렇다고. 그냥 나유타 같은 뇌텅텅 멍청이는 내 취향이 아니라는 것만 확실히 깨달았다. ㅇㅇ.
캐러별로 엔딩이 총 3가지 인데, 베드, 어나더, 해피.
베드는 중간,나유타가 자기 마음을 눈치 못채고 히바리만 보면 심장이 뛰어서 힘들다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샹들리에가 떨어져서 히바리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때 몸을 날려서 지켜내긴 했지만 히바리가 머리를 부딧쳐서 기절해 버림. 이 후, 당주의 명령으로 나유타가 호위에서 탈락 되면서 그대로 집을 나가버리고 베드 엔딩.... 나중, 히바리는 집안에서 정한 누군가와 약혼 하는 씁쓸한 전개였다.
어나더 엔딩은, 약혼식 장에서 코지로와 나유타가 격투를 벌이는거 까지 동일 한데 거기서 나유타가 이기지 못하고 넘어져서 인형탈이 벗겨지면서 결국 얼굴이 드러나게 되고. 당주가 타이밍을 잡고 그가 히바리의 약혼자다! 라고 발표 함. 대신 ㅋㅋㅋㅋ 둘 사이를 완전히 인정하지 못한 집사 카스가가 나유타의 '빚 면제 프로젝트'를 더 빡시게 구동 시키면서 나유타가 계속 알바 해서 돈 다 갚을 때 까지 약혼은 보류 인 걸로.. 애매하게 굿 엔딩? 뭐 ㅋㅋㅋ 냅두면 해피 될 각 ㅇㅇ.
남은 해피 엔딩은 위와 같다고.....근데 너무나도 둔감해 쳐드셔서 루트 내내 복장 뒤집더니, 해피 엔딩 되니까 이번에는 같이 있으면 심장이 터질거 같아서 피해 다니는 이런 ... 정말 이런 쌍욕 나오는 멍청한 나유타 때문에 참다 못한 히바리가 카베동 시전하는 ㅋㅋㅋ 웃긴 후일담이 있었다.
적다보니 웃기지 난 이쯤 되니까 기가 차서 원 ㅋㅋㅋ 에라이 퉤. 니가 이러고도 남자냐며 ㅇㅍㅇ)!!!!
너무나도 스트레스 받아서 줄줄이 쓰기 싫다.
한마디로 줄이자면 자신의 아름다운 미모를 무기로 손 하나 까딱 안하고 남을 부려먹는 남과 다른 가치관을 지닌 히모 야로.
궤변 늘어놓기도 잘하고 본인이 피땀 흘려서 돈을 벌어서 먹고 살아본적이 없으니 배부른 소리나 하고 자빠져 있는 키모이한 녀석.
지금까지 무수한,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파트롱' 과의 관계도 마치 남창이나 호스트를 연상 시켜서 배로 더 기분 나쁨.
가정 환경이 애매해서 (특히 사진가인 아버지가 최악) 저렇게 컸나 모르겠는데 그런걸로 쉴드 치기엔 나랑 너무나 안맞았음.
공통에선 하도 데리카시가 없어서 뭐 이런놈이?! 싶다가 개인 루트 들어가니까 너무나도 듬직하고 '어른' 이고 히바리를 배려하는 점이 돋보이더라고.
사실 알고봤더니 첨부터 신랑 후보는 아니였고 (나유타도 그렇지만), 할아버지가 계속 후원 해왔던 고아원의 아이로 인연을 맺어서 이번에 할아버지가 '감시역'으로 히바리에게 붙여 줬었던게 타이가.
그래서 공통에서 타이가를 선택하면 처음에는 '감시역겸 보호자로 도와주겠다' 선언하고 계속 히바리의 뒤치닥거리를 하는데 그 때 히바리가 넘어가게 됨. ㅋㅋㅋㅋ
타이가가 자신에게 안심이 될 법한 '상대' 라는것을 깨닫자 마자 지금까지의 츤벽을 다 무너트리고 타이가 한테 엄청나게 귀엽게 의지하는데 후... 내가 남자라도 넘어가겠다.. 이렇게 귀여운데..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그래서 타이가 또한 처음 결심과 달리 흔들흔들 하다가 결국엔 히바리를 이성으로 보는걸 자각하고 히바리 한테도 '나도 너를 공략하겠다' 선언함.
물론 할아버지는 진~작부터 타이가라면 얼마든지! 라고 쌍수 환영 모드 였고, 어차피 히바리도 타이가에게 끌리고 있어서... 보드 3 초중반 까지는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플에게 대체 뭐가 문제야? 싶었음.. 그리고 여기까지만 하고 말았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타이가는 내 최애로 남을 수 있엇는데 ( ._.).. 꺼흡.. ㅠㅠ...
여튼 그렇게 히바리를 넘어오게 만든건 좋은데, 히바리가 타이가를 '멋있는 오토나, 믿을 수 있는 오토나, 나도 나란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등등 그에게 거는 기대가 커지면 커질수록 겁이나기 시작한 타이가.
그러다가 ^^ 신랑 후보들이 다 같이 둘 사이를 응원하고 발을 빼려던 결정적인 순간, '난 사실 감시역이고 신랑 후보도 아니니 니들이 히바리 공략에 힘을 써라' 라고 히바리의 싸닥션을 때리는 발언을 하고 본인이 발을 빼버림. ㅋㅋㅋㅋ
이 미친 색히가.... 지금까지의 나의 애정을 돌려줘... 진짜 배신도 이런 배신이 있을 수가.
그 전까지도 징조가 있었긴 하지만 뭔가 좀 조용히? 얌전히 해결 하는 방법은 없었니?.. 어쩜 이런식으로 히바리한테 통보도 없이 배신을 때려.?
물론 경악한 히바리는 눈 앞에서 당한 어처구니 없는 실연.. 썸타다가 싸닥션 맞은 거에 충격을 먹고. 거기다 더해 둘 사이를 눈치챈 이치야의 비난으로 타이가는 그냥 집을 나가기로 결심함 ㅋㅋㅋㅋ
그것도 야반 도주 ㅋㅋㅋㅋ 야이 쌍늠아!!!!!!!!!!!!!
결국 히바리가 눈치를 채고 쫒아가서 등뒤에서 끌어 안고 매달리기 ㅠㅠㅠ 까지 하는데도 ㅠㅠㅠㅠ 나한텐 그럴 자격이 없으니 더 좋은 남자 만나봐라 이딴 소리 지껄이고 진짜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베드 엔딩은 저렇게 나가는 타이가를 쫒아가지 않고 내가 잘못해서 그런거니, 내가 좀 더 정진하고 훌륭해지면 타이가가 돌아올거다. 라고 셀프 정신 승리를 되내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짠한 히바리를 보게 된다... 대체 히바리가 뭘 잘못한거야... 용서못해.....
로드해서 계속 진행하면 그렇게 나가버린 타이가 때문에 히바리는 할아버지를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듣게 됨.
뭐, 요는 그거지. 겉은 누구보다도 와일드하고 이해력 높은 오토나로 보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안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버틸 수 없어 하는 타고난 '겁쟁이'에 불과 하다는거.
그런 그에게 히바리가 알게 모르게 프렛샤를 줘버렸으니 결국엔 못견디고 도망친 것.
뭐, 말로는 '그렇게 성장한 히바리가 나중에 타이가의 덜 떨어진 점, 부족한 점을 보고 실망하게 될게 두렵다' 어쩌고 운운인데, 도망 치는 주제에 뭔놈의 핑계야. 자기 위안 쩐다 ㅗ
여튼 그런 말들을 듣고 그에게 너무 의지했던 자신에게 반성하고 (데유까 히바리는 딱히 의지도 심하지 않았고 나중엔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도 하고 그랬따고!!!), 방법을 강구하던 그녀는 친구들의 조언으로 어딘가에 종적을 감춘 타이가에게 '위스' 메시지를 보내는걸로 바꿈.
그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의 일상을 메시지로 보내면서 그를 기다리기로 한 것.
그리고 한편으로 타이가 또한 딱 잘라서 외국으로 튀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보내면서 그런 히바리의 메시지를 보다가(답장은 안보냄 ^^)ㅗ )결국엔 자신은 그녀를 떠날 수 없다는걸 깨닫고 도박을 시작한다고.
12월 24일. 타이가의 카드를 보고 트리 앞으로 그를 찾아간 히바리는 그에게서 '모든걸 포기하고 날 쫒아와라!' 라는 카케오치 제안을 받게 되지만 여기서 딱 잘라 거절한다.
어나더 엔딩은 '그렇게 모든걸 포기한 내가, 토죠 히바리가 맞기나 하는 거냐! 날 끌어 내리려 들지 말고 네가 내가 있는 이 자리 까지 올라오라고!!!' 라고 멱살 잡고 패기 넘치게 외치는 히바리 ㅋㅋㅋ 아주 속시원함 ㅋㅋㅋ
겁쟁이라고 혼도 내고, 네 각오가 부족해서 내자리 까지 못오는게 자랑이냐(<) 라는 식으로 도발도 하고. 여튼 그렇게 타이가 안의 투쟁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성공.
이후 타이가는 정식으로 토죠가의 일을 맡아 하면서 뭐.. 히바리와 할아버지의 뒷공자겡 걸려들기도 하지만 둘은 알콩달콩 잘 사는..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 엔딩은, 멱살 잡는데 까진 같지만 그렇게 패기 넘치게 외치기 보다는 눈물부터 터트려 버림...히바리 귀여운데 짠하고.... 타이가는 쌍늠이고 ㅠㅍㅠ)...(?
여튼 그렇게 히바리를 울리고 나서야 본심을 말하는 타이가.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히바리는 타이가와 같이 할아버지와 신랑 후보들이 기다리는 본가로 가서 '약혼 했다' 라고 선포한다.
여기서 할아버지가 '이 손자손녀들!' 하고 혼내는게 뭔가 찡했음.... 타이가도 진작부터 할아버지 안에선 손자 급이였구나 하고 ㅋㅋㅋㅋㅋ
마지막엔 자기 물건에 이름 써놓는 타이가 답게 히바리 손바닥에 자기 이름 써놓고 뿌듯해 하는 좀 어이없는 씬으로 끝이 났음. -ㅅ-).. 뭐 히바리가 행복하다면야.
하면서 후반부에 당한 통수 때문에 겁내 짜증 났었는데...... 이틀 정도 텀을 두고 열기좀 식히고 잡으니 엔딩까지 볼 만 하더라.
그렇다고 좋은건 아니고요. 그냥.... 별로엿어.... 시온이 더 별로지만.
너무 오래 띄엄띄엄해서 적을 말이 음...
이미 얘가 울보라는거 다 듣고 시작한지라 정작 우는 부분에서는 아 그렇구나. 했었고 ㅋㅋㅋ 솔까말 최애 안될 거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쌍둥이인 카즈야의 '애인 운운' 듣고 빡이 쳐서 각성한 이래 부터는 취향에 맞기 시작함. ㅋㅋㅋ
일단 부끄러움이고 뭐고 다 내던지고 순수하게 히바리 한테 구애하고 좋아하는걸 표현하고 적극적이고.
그래서 좋았는 데다가, 대체 어디가 문제인지도 모르면서 그런 이치야의 구애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히바리를 보고, 이치야가 너무 불쌍해서... ㅋㅋㅋㅋ 그래서 마음이 더 가기 시작하더라.
대체 ㅋㅋㅋ 루트 내내 몇 번 우는건지 세다가 포기했어요(? 이런 울보 남자.
결국, 끝까지 히바리가 자신을 택하지 않자 자포자기한 이치야의 ㅋㅋㅋ '유서 남기고 히바리 납치해서 자 / ㅅ ㅏㄹ 소동' 벌이는 부분에서는 정말 꾸르잼 이였다.
세상에 ㅋㅋㅋ 진짜 문자 그대로 '사랑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남자' 였음. 지키고 어쩌고의 그런 류의 목숨을 버리는게 아니라, 날 안 사랑해주면 나 죽는다. 진짜 죽는다. 의 미저리급 사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ㅋㅋㅋㅋㅋㅋㅋ 오토메이트 겜에서 이런 남주 내놓기 있냐 ㅋㅋㅋㅋㅋㅋ
어나더 엔딩은 그런 이치야를 보고 '보호 본능'에 눈을 뜬 히바리가 택한 건, 카즈야와 정략 결혼. 하지만 호적상의 부부일 뿐, 진짜 애인도, 평생 살아갈 반려자도, 낳을 아이의 아버지도 모두 이치야를 택한다는 ㅋㅋㅋㅋ 씬박한 '애인 엔딩' 이였음.
다들 어나더 엔딩 ㅎㄷㄷ 하더니만 사스가... 그렇게 사랑 없는 결혼이 싫다던 히바리가 택한 거 치곤 너무 의외임.
뭐... 사무 능력 이라던가, 당주의 남편으로서의 능력은 진짜 카즈야가 몇 배는 더 위일 테고, 섬세한 이치야를 지키기 위해서 택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 못 할 것도 아니지만... 너무 예상 밖이라서 끙...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본인들은 충분히 만족 한다지만... 글쎄다.
근데 이럴땐 일란성 쌍둥이 라는게 많이 이득인 듯. 이치야 사이에 애가 태어나도 어차피 생긴건 카즈야랑 존똑일테니 외견상 문제는 없을 테고..?;;
해피 엔딩은 그런 그를 보고 '히바리상 아니면 다 필요 없다. 죽어 버리겠다'(?)' 라는 그 말을 듣고 싶었다고. 자신에게 의존해 주는 그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맺어진다.
신자키 가문과 토죠 가문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카즈야와 결혼은 아니지만 미츠모리 가의 양자로 갔다고 하나 카즈야의 쌍둥이 동생인 이치야와 히바리의 결혼도 두 가문의 결속을 돕는 충분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ㅇㅇ.
그 후 두 사람은 히바리가 대학 졸업해서 결혼 할 때 까지 같은 집에 살면서 연인으로서의 행복한 나날을 만끽.. 하는 듯.
그리고 ㅋㅋㅋㅋ 다른 후보들도 계속 눌러 붙어 있으면서 둘을 응원하면서도 놀리고 뭐 그렇게 시끌벅적 재밌는 나날을 보낼 듯.
싓치 후일담에서는 뒷 이야기가 더 나오겠지만 사스가니 얘 보려고 살 정도는 아니야 ㅇㅇ..
알고는 있었고 예상은 했었지만 그 예상 이상으로 위험한 시스콘이였다.. ㄷㄷㄷ..
나 근친 좋아하는 설정인데도 ㅋㅋㅋㅋ얘는 좀 사양하겠음.
이 겜이 러브 코메디여서 마지막이 무난하게 끝난거지, 아니였으면 좀 매우 끝이 찝찝한 그런 느낌이였을 듯?..
카스가의 진짜 이름은 토죠 츠바메. 히바리의 오빠.
그리고 히바리네 부모님은 돌아가신게 아니라 지금도 영국에서 무사히 살아계심.
태어나자 마자 명석하다 못해 그 누구에게도 관심 하나도 없던 인간같지 않던 아이인 츠바메. 그런 그가 태어난 여동생 히바리를 보고 첫 눈에 애정에 눈을 떠서 인간답게 변한 건 좋은데.. 문제는 그 모든 관심이 오로지 히바리 한테만 가 있었던 것.
단순히 여동생을 이뻐하는 정도를 넘어선 집착을 보고 위험을 느낀 두 사람의 부모는 히바리를 토죠가의 당주... 히바리네 할아버지 댁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이미 7살의 나이에도 모든걸 다 파악한 츠바메는 히바리를 데리고 카케오치를 시도함(... 후덜덜
물론 아무리 천재라고는 해도 어린 아이로서의 한계가 있기에 금방 잡히고, 그 때 히바리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사고를 당한 히바리는 머리를 다치고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됨.
별 수 없이 그대로 할아버지 댁으로 보내진 히바리는 히바리네 부모가 원한 대로 '부모는 돌아가시고 천애 고아인 히바리' 로서 자라게 된 것. 자기 어린 딸 한테 부모가 죽었다고 말하라고 한 히바리네 부모도 좀 거시기 하다 ㅋㅋㅋㅋ에라이 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모든걸 거절하면서 고독해 하던 히바리 앞에 나타난 츠바메...가 아닌 카스가.
그는 여동생을 되찾고 말겠다는 강렬한 집착으로 모든 분야의 공부를 섭렵해서 무려 11살에 대학을 조기 졸업 하고, 할아버지 앞에 나타나서 자신은 카스가 로서 그녀의 집사가 되겠다고 선언함.
이제와서 오빠라고 나타나서 당주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히바리 곁에만 있으면 된다고.
결국 그런 그의 희망대로 '카스가'는 그대로 히바리 곁에 머무르게 된 것.
모든 것을 알게 된 히바리는, 어느새 동맹을 맺고 그녀를 지켜주는 신랑 후보들 + 정식으로 신랑 후보가 된 카즈야 + 친구들 + 할아버지. 등의 도움을 받아서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그리고 또다시 지치지도 않고 히바리를 납치해서 카케오치를 준비 하려던 카스가의 계략은 멋지게 실패. 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히바리랑 남매 싸움 하는데 ㅋㅋㅋ 너무 웃기고요 ㅋㅋㅋㅋㅋㅋ 카스가 때는 냉정 침착 비꼬기 대마왕 이였는데 카스가의 가면을 벗기니 한심한 시스콘(그중에 자뻑류 성격은 여전함)을 지닌 바보 오빠 였을 뿐. ㅋㅋㅋㅋ
여튼, 히바리랑 화해(? 한다고 해도 여전히 자신은 츠바메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당주 후계자는 얼토당토 않다, 나는 오로지 토죠가의 '여제' 로서 당당하고 아름답게 군림하는 히바리를 보고 싶다!!!......... 라는.. 정말.. 뭐라 형용 할 수 없는 주장을 하고 그게 먹히면서 엔딩.
대신 한 달에 한 번, 카스가가 아닌 '츠바메' 로서 히바리와 단 둘이서 놀러 가고 데이트도 하고 여튼 그렇게 보내는 걸로 마무리 지음. ㅋㅋㅋㅋ
근데 이러니 저러니해도 히바리도 상당한 브라콘이라서, 오빠가 나 봐주지 않으면 이야!!!! 마인드 인게 음.. 엄..... 핏줄은 거슬릴 수 없구나. 닮았어...(?
내가 ㅋㅋㅋ 얘 본편을 거의 올스킵 해서 솔까말 내용 1도 모르고 하긴 했는데... 얘네 전 이야기 이런거 안가르쳐 주더라. 참 불친절하게.
근데 뭐 미아슈니까 굳이 알지 않아도 뭐 ㅇㅇ.
애프터 루트 개인 쳅터 는 4+에필로그. 근데 짧음. 당연한거겠지만.
미아슈가 파스키스?... 2틀 지났더니 지명도 잊었네;; 여튼 유리아 들이 도망쳐온 공화국의 대통령(같이 거창한 느낌 보다는 시장에 가깝지만;) 대리를 맡고 있는 지금.
새로운 파스키스(?를 뽑기 위한 선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 및 유리아와 동료들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미아슈는 입후보 하지 않으려고 함.
계속 그 이유를 말하려 들지 않았지만... 나중에 자기 나라로 떠난 리샤르트의 편지로 인해 그 이유를 알게된 유리아.
하루에 한 번, 무지개색 가루를 통해 사람으로 변할 수 있긴 하지만 미아슈의 근본은 '카나리아'.
기본적인 수명이 사람과 같지 않은 데다가, 유리아와 처음 만났을 때도 몇 살인지 모르던 터라... 카나리아 기본 수명이 짦으면 7년 길어봐야 15년 정도라서 그걸 생각하면 인간의 모습으로 살 수 있는 기간은 정해져 있는걸 미아슈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섵불리 한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에 올라설 수 없다 생각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자신을 대신해 '진짜 인간'인 리샤르트에게 유리아의 뒤를 부탁하는 등 몰래 고민 했었던 것.
이 부분만은 어쩔 수 없었기에 고민하는 두 사람 이였지만, 리샤르트가 찾은 자료를 통해 리샤르트 본인도 완전히 저주를 풀 수 있는 한 편, '사람이 된 동물이 그대로 사람으로 완전히 변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까지 찾아내서 알려줌. 사스가 리샤르트!<
둘이서 같이 무지개색 꽃을 씨앗부터 꽃이 피고 시들때 까지 둘의 '사랑'으로 정성껏 보살피고 기원을 담고. 그 꽃이 시들어서 다시 씨앗으로 변했을 때 그 씨앗으로 약을 만들어 먹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거.
방법까지 알면 뭐.. 이후로는 별 거없이 무난하게 흘러가서 해피 엔딩이 됨.
중간, 미아슈가 입후보 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투표로 대통령으로 선출 됬다거나,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기 좋아하는 미아슈가 축제등에서 노래를 한다거나.
나중에는 인간으로 변한 후 유리아에게 프로포즈를 해서 결혼식까지 치루면서 무사히 해피 엔딩으로 끗.
근데 미아슈의 생김새가 워낙 기집애 같아서.... 스탠딩도 물론이고 씨지까지 그냥 백합 커플 보는 기분이야..
심지어 유리아가 웨딩 드레스를 입었는데도 왜 미아슈는 평상복임?.. 키스씬 같은거 나와도 1도 두근거림이 없는 외모야 ㅋㅋㅋㅋ....난 혹시나 결혼식 같을 땐 좀 성장버젼 나올줄 알았는데..(시무뤀)
이후 모후모후 시스템이 떠서 그것도 트로피 따고 했음.
ss도 씨지만 회수하고 나중에 다시 읽던가 해야지.
유제프 루트.
미아슈 루트는 둘 사이의 고민이 많았다면, 유제프 루트는 '마레크'와 얽힌 이야기가 더 많은 느낌?.
일단 여기서도 유제프가 인간이 아닌 '곰'이라서 오는 갈등이 초반에 생기긴 하는데, 여기서는 유리아가 먼저 신경을 쓰면서 시작하더라.
그러다, 유제프가 유리아와 함께 있기 위해서 인간이 되고 싶다고 결심하게 되고, 그럴 때에 리샤르트의 도움으로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미아슈 때는 굳이 약을 만들어서 먹는 방식 이였다면, 여기서는 '동물이 사람이 되어서, 이성을 만나게 되고 그 이성과의 진실한 사랑의 감정을 나누게 되면 무지개 가루를 써서 인간으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게 되고. 그러다가 나중에 가루가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인간으로 변하게 된다' 라는 것.... 미아슈 괜히 고생했네(?.
그래서 둘 사이의 종족 문제는 잘 해결되나 했더니, 이번에는 본 편에서 모두와 함께 있게 된 인형술사 소년 '마레크'가 문제.
유제프와 유리아가 결혼을 약속하게 되고, 숲지기 아저씨의 집을 물려 받아서 관리인까지 될 미래를 꿈꾸게 되자 마레크는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가출.
후각이 좋은 루드빅 덕분에 마레크를 찾았지만 오지 않으려 들길래 유리아까지 같이 동원해서 설득한다.
지금은 같이 있더라도 유제프와 유리아가 따로 가정을 꾸리게 되고 둘 사이에 아이까지 태어나게 되면 그 것을 보면서 괜찮을 자신이 없다고, 그 아이에게 질투하게 되고 난 혼자라고 고독을 느끼게 될 거 같아서 싫다는 마레크.
그런 그를 끌어 안고 우리는 가족이라고, 어떤 일이 있어도 그건 변하지 않는다고 잘 설득 하면서... 갈등 해결.
이 루트에서도 끝은 결혼식 인거 보면 모든 캐러 다 그럴듯 ㅋㅋㅋㅋ.
미아슈 땐 sss도 안 읽고 스킵 했지만 유제프땐 걍 읽어봤는데 유리아가 아기를 가진걸로 나오더라. 유제프가 완전히 인간이 되었다는 뜻.. 이긴 한데 이런 노호홍 하는 뇌텅텅 곰(인간이지만)이 아버지라니 손나바카나< ㅋㅋㅋㅋ.
음.... 난 그냥 이렇게 툭하면 울고 뇌 없는것 처럼 온순하기 그지 없는 대형견....이 아니라 대형곰 스타일 별로임. 특히 cv가 와탈이여서 더 니가테야...... 힝 ㅍ_ㅍ).
일단 루드빅까지의 고비를 넘기는게 중요하다.. ㄷㄷㄷ
바로 직전에 환주 안샨테라는 갓겜을 해서 좀.. 몰입하기 힘들었지만, 안샨테 덕분에 오토메력이 돌아와서 후딱 끝냄.
역시나 기억이 안났는데 ㅋㅋㅋㅋㅋ이번엔 시작하자 마자 루드빅이 '기사 임명식'을 받고 그것도 유리아가 여왕이네? 헨릭이 보좌 역이고.
그가 루드빅에게 '여왕과 결혼 하려면 신분 상승이 중요하니, 평민으로서 오를 수 있는 최고 직위인 기사가 되어라' 라는 조언을 해주고, 그렇게 기사로서 정진, 연습을 거듭하고 인간의 문화 등을 익히면서 개고생 했다는 루드빅.
그렇게 여왕의 근위 기사가 되었지만 아직도 여왕의 반려로선 부족하기에 근위대장의 자리에 오를려고 노력중.
그러던 때에 리샤르트 경위로 '라우라'와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루드빅이 인간이 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데.... 나 맹수 조련사 본 편 한지 너무너무너무너무 오래되고 맹수 공주 본 편도 마찬가지라서 ㅋㅋㅋㅋ 라우라란 이름에서도 기시감을 느꼈고 '겔다'에서도 느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겔다는 '실비오'의 주인이던 그 마녀? 인 듯 싶다. 사실 실비오 인간형만 기억이 나지만서도 -_-;;;.
여튼, 그들이 리샤르트르 돕는 김에 루드빅과의 일도 해결해 준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이 루트에서의 방법도 유제프 때와 동일.
두 사람의 진실한 사랑이 변화하게 한다고. 그냥 무지개 가루를 필요로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다가 완전히 인간이 된다는 그 방법 뿐.
이제 남은건 결혼 뿐인데, 아직 말단 기사인 루드빅으로선 방법이 없던 찰나에 헨릭의 제안으로 1년에 1번 열리는 무술 시합에 참가하기로 한다.
그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주변의 평판이 올라가는 건 물론, 유력 귀족이 뒷배경이 되어서 밀어줄 수 있다고.
그러나 점점 '개의 우월한 신체 능력'에서 벗어나서 인간이 되어가고 있는 루드빅.
그 과정이 다 끝나기도 전에 열려 버린 대회에서 준우승까지 올라갔지만 크게 부상 입은 루드빅은 우승 시합 시작하자마자 정신을 잃어서 부전패 당하게 된다.
자신을 걱정하는 유리아를 보고 스스로가 서둘렀다는 것을 통감하면서, 내년 무술 대회에서의 우승을 다시 다짐하고...... 사실 이 시점에서 ㅋㅋㅋ 난 루드빅이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유리아 한테 상담 1도 없이 혼자서 정하는거 보고 어이가 없긴 하더라 ㅋㅋ 야 결혼 너 혼자 하냐?. 네가 신분이 없어서 이렇게 고생(? 하는데 그걸 또 멋대로 1년 후로 미루는게 어딨어.
심지어 헨릭이 '루드빅의 용감한 모습에 감명받아서 유력 귀족들이 줄을 섰다' 라고 말했는데도 그걸 일부러 뿌리치고 실력으로 승부 받겠다고 ㅋㅋㅋㅋ 에라이 ㅇㅍㅇ.
유리아는 물론 받아 들이지만 화면 너머의 나는 짜증이 났음 ㅋㅋㅋ 쯧 -ㅅ-.
뭐 이 겜에 그렇게 진지한 기다림 같은거 없고, 바로 다음 문장에서 1년 후 시합, 당연히 우승.
그렇게 당당하게 헨릭의 배경을 등에 업은 데다가 그의 제안으로 주인 없는 영지를 물려 받고 백작위 까지 얻게 되면서 유리아와 결혼하고 해피 엔딩으로 끝이 난다.
중간, 루드빅이나 유리아가 생각 없이 '루드빅이 개다' 라는걸 주변에 밝힐까봐 조마조마 했었다고 -ㅅ-.... 뭐, 이 겜에 그런 위엄 넘치는 왕족이나 신분 관계를 바라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선은 지켜야지? 싶은 기분? ㅇㅇ.
ss도 봤는데 달리 적을 거 없음... 아 아니다, 성 내에 유기견 보호시설 및 교육 시설을 설치한 건 좀 ㅋㅋㅋㅋ 음... 어.... 뭐 그려려니<.
헨릭 루트.
여기서부터는 내 애캐들 이라서 ㅋㅋㅋㅋㅋㅋ 즐겁게 플레이 함.
여기서는 헨릭이 왕이고 유리아는 약혼자이자 왕녀 전하. 아 근데 다른 루트에선 '오니사마' 였던게 여기서는 그냥 '헨릭' 이더라. 존댓말은 하지만서도. ㅋㅋㅋㅋㅋ
근데 리샤르트는 본인 루트 말곤 아무데서도 본인이 아르우스의 왕자 인거 안 밝혔나봐?.. 지금까지 한 애들도, 헨릭도 아르우스의 '왕'이 된 리샤르트를 만나고 식겁하는 전개라서 ㅋㅋㅋㅋ
여기서는 '행방불명 된 옆 나라의 왕자가 돌아와서 왕위 대관식을 연다' 라는 소식에 참가 했다가 만난 리샤르트 보고 경악 하는 전개. ㅋㅋㅋㅋㅋ
은근히 둘이 닮은 점이 많아서.. 아직도 저주를 풀지 못하는 상황, 원래는 인간이였다가 동물, 둘 다 각 나라의 왕. ㅋㅋㅋ 이래서 은근히 엮이는 전개가 많더라. 생각 외의 조합 이였는데 재밌었음. 일단 내 기억의 원작 에선 리샤르트가 헨릭을 막 구박하던 느낌이여서... (본편의 헨릭이 좀 나사케나이 하긴 했지만<).ㅋㅋㅋㅋㅋ.
여튼 그런 두 사람 모두 '라우라의 거울' (여기도 루드빅과 비슷) 을 통해서 저주를 풀 방법을 부탁하게 된다.
이 후, 다시 베이그에 돌아와서 결혼 준비를 하던 찰나, 갑자기 예고치 못하게 성 안의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헨릭이 '백조'가 되어 버리는 헤프닝이 발생.
어떻게든 덮으려고 했지만 많은 이들에게 목격 당한 이상, 별 수 없이 모든걸 각오하고 성 안의 사람들을 모두 다 불러서 자신이 저주에 걸려 '백조'가 된 상태인걸 밝히는 헨릭과 유리아.
하지만 그의 예상과는 달리 성 안 사람들은 그가 마녀와 용감하게 싸우다가 저주에 걸렸다.. 라는 식으로 다르게 해석해 버리고 그를 이해하는 동시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백조'가 된 헨릭 왕을 너무나도 좋아하기 시작한다 ㅋㅋㅋㅋㅋㅋ
야밤에 플레이 하면서 싱글싱글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대놓고 백조 상태로 정무를 보는데 ㅋㅋㅋㅋ 보고를 하는 재상이나 신하들도 '나고무' 광경에 웃음 참으려고 야단이고, 시녀들 또한 너무나도 호노보노 하다면서 매우 좋아한다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어이없던 헨릭도 나중에는 될대로 되라 모드이고 ㅋㅋㅋ 일단 본인이 본인을 '우아하고 아름다운 백조'로 인식하고 있는데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리샤르트도 본인을 '늠름하고 멋있는 백마' 로 지칭하던데... 백조 백마 왕자들 왜이러나 몰라< ㅋㅋㅋㅋ
자신이 저주에 걸린것을 사람들에게 들키면 경외시 될까 두려워 했던 헨릭 이였지만, 주변 사람들을 믿지 못했떤 것에 불과 하다면서 반성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결혼식을 맞이한 두 사람... 에서 에필로그.
나중에 ss를 읽으니 거기서 완성된 약이 도착 하는데 ㅋㅋㅋㅋ 그 약을 먹으려던 찰나에 성안 사람들이 너무 아쉬워 하는걸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숨 쉬면서 백조 모습으로 성 한바퀴 돌면서 '나 이제 백조 안녕임. 원래대로 돌아감<' 이라고 인사를 하기 시작한다. 대체 ㅋㅋㅋㅋ 얼마나 나를 웃길 작정이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쉬워 하는 성 안 사람들에게 '백조 모습'으로 고별을 하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면서 해피 엔딩.
하... 내 기대대로 재밌었던 헨릭 이였음 ㅋㅋㅋ 진짜 좋아. 귀여워 //ㅅ//)
사스가 메인 히어로는 달랐다고 한다..
앞의 동물즈는 각자의 문제 해결.. 주로 인간이 되기 위해서의 해결 방법에 바빴지만, 리샤르트는 본인 문제는 물론 유리아의 문제까지 다 다뤄짐.
솔까말 본편 한지 너무 오래되서 ㅋㅋㅋ 유리아 몸 속에 '용'이 봉인 되어 있고, 유리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용의 봉인이 풀려서 대륙이 망할지도 모른다.. 라는 위험이 있다는 이거 거의 까먹었구요..
리샤르트.. 아르우스의 역대 왕에게 전해져 오는 '검무' 또한 용을 '마녀의 일족'의 몸에 봉인하기 위한 주문 이라는 것도, 그걸 리샤르트가 역대 왕의 기억을 보면서 알게 된 것도 쌔까맣게 잊고 잇었음..... 별 수 없지뭐 -ㅅ-.
여튼 여기서는 리샤르트가 아르우스의 왕, 유리아가 베이그의 여왕이여서 각각의 입장 때문에 쉽사리 만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작.
결국 둘이 내린 결론은 두 왕국을 '합병' 하자... 이고, 헨릭은 물론, 각 왕국의 국민들 또한 '나쁜 마녀를 해치운 영웅 커플'의 결합을 축복하고 있음. 물론 각자의 이득을 챙기려는 귀족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그냥 리샤르트가 잘 무마 시켜 버림 ㅋㅋㅋ
그리고 리샤르트 본인의 저주도, '거울'을 통해 라우라에게 상담.
여기서는 딱히 무슨 방법을 알려주진 않고 찾아본다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메인 히어로 답게 라우라에게 기대지 않은 채(? 해결하게 되더라.
유리아는 모르고 있는 그녀의 비밀을 헨릭에게 알리고, 아르우스의 성 지하에 숨겨져 있는 그녀의 비밀에 대한 단서를 숨기려고 드는 리샤르트.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유리아가 충격을 먹고 스스로를 가둬버릴까봐 걱정 했었다고.
나중에 말 지독시리 안듣고 멋대로 날뛰는 ㅇㅍㅇ 루드빅 때문에 결국 더이상 숨길 수 없어서 그녀를 지하로 데려가는데... 뭐, 결과적으론 잘 해결 되긴 했지만 루드빅 참으로 싸가지 없고 단순 무식해서 짜증이 낫음. 여기서도 임명식을 받아서 기사가 된 모양인데 그놈의 성격 어떻게 안되니? (절레...
여튼 그렇게 내려간 지하의 방.... 사실 그 방은 역대의 '마녀의 일족'의 몸에 '용'을 봉인 하는 의식. 역대의 아르우스 왕들이 진행해 왔던 그 봉인의 방 이였음.
그리고 그 곳에서 유리아는 자신의 어머니이자 선대 마녀의 기억을 보게 되고... 잠깐이나마, 영혼으로 남아 있던,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어머니와 인사도 나누게 된다.
몸 속에 용을 봉인하는 마녀는 그대로 '탑'에 가둬져서 일생을 보내게 되고, 그 마녀가 수명을 다하거나 육체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다음대의 마녀에게 용을 넘기는 식으로 쭉 이어져 왔었던 것인데, 유리아의 어머니는 젊은 나이에 큰 병에 걸려서 별 수 없이 유리아에게 그 용이 넘어가게 되었다고.
그래서 유리아는 태어나서 부터 이유도 모른 채 탑에 갇혀서 살았어야 했던 것.
그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서 동시에 '마녀 일족'으로서의 능력도 깨어나게 되는 유리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곁에 있는 리샤르트와 모두들의 도움으로 미래를 깨우쳐 나가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그 능력을 통해 바로 리샤르트의 저주를 풀 약을 제조해 나가는 완벽한 마녀가 된 모습을 보여줌.. 오오... 오오 ㅇㅁㅇ)! <
그렇게 무사히 저주가 풀리고, 결혼식을 올리면서 해피 엔딩.
sss를 읽어보면 두 왕국의 중간 지점쯤에 새로운 왕성을 세울 계획을 진행 중인 상태. 유리아는 일단 아르우스에 시집와서 '왕비'가 되었던데.... 말로는 '공평, 평등한 합병' 이라고 해놓고 왜 리샤르트만 왕이고 유리아가 왕비가 되는 건지. 베이그의 '전 국왕'이라고 불리우는 건지 좀 꽁기 하다만 본인들이 됬따면 된거겠지 뭐 ㅍ3ㅍ).
이야기 도중에 나왔었던 '라이마'에 대한 단서도 찾을 겸, 숲 속의 그의 집에도 들리지만 이 루트에선 결국 모습을 비춰주지 않을 듯.
사실 한 지 오래되서 마녀 '아데레'를 조종 한게 라이마였던가 아닌가도 기억이 안난다.. 어차피 다음에 걔 루트 들어가니까 보면 알겠지 -ㅅ-.
지금으로선, 유리아가 아이를 낳고 그녀의 수명이 다하게 될 때 그 아이에게 또 '용'의 봉인이 이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남아 잇긴 한데.. 무슨 방법을 찾겠다고 다짐하는 정도에서 끝. 사실 미래의 불안 요소는 남아있는 셈이다 흠.
그리고 이제서야 알았으니 다른 캐릭터의 엔딩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불연듯 음...;;;;;?.
일단 용의 봉인을 다른 육체로 옮기는건 아르우스의 왕에게 내려오는 검무 뿐이라고 하는데, 타 루트의 리샤르트도 아마 알고는 있겠지?. 굳이 말하지 않았을 뿐.
어차피 왕자에서 왕이 될 때 그 기억을 반드시 물려 받아야 하는게 필수라고 하고, 각 루트의 리샤르트는 아르우스의 왕으로 등장하니까?ㅂ?.......
적다보니 막 의문점이 꼬리를 무네. 근데 이 겜에 그런 심각한 설정 같은거, 구멍 같은거 지적해봐야 의미 없을거 같으니 여기까지.
라이마 루트.
역시 히든은 히든.
본 편에서도 히든 답게 많은게 다 밝혀지지만, 동시에 말도 안되는 전개와 엔딩으로 내 뒷목 잡게 했던 기억이 나네.
라이마가 모든 일의 원흉 이였고 마녀 아데레에게 힘을 준 것도 그이고... 그의 목적은 그저 자신과 같이 고독했을 '용'의 재림을 보고 싶었다는 단순한(? 것 이였다는 것도 기억이 났다.
그런데 이렇게 죄 많은(? 루트 였음에도 결국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모여 사는건 이 라이마 루트라는게 참으로 아이러니 하고 흠....
이야기 시작은 숲 속의 라이마의 집에서 결계 안에 둘러쌓여서 사는 유리아와 모두들.
자신의 몸에 용이 깃들어져 있고, 모든게 밝혀져서 사형에 처할 뻔한 라이마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의 육체를 인질로 삼아서 도망치는데 성공했던 두 사람.
모든 것을 뉘우친 라이마를 도와서 숲 속의 집에서 마녀로서의 능력을 살려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약'을 만들어서 싼 값에 팔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때에 헨릭이 찾아오게 되고, 그에게서 자신들을 도망치게 해준 리샤르트의 입장이 난처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두 사람.
그 죄책감 때문에 고민하던 유리아에게, 라이마가 한 제안은 그녀가 '대륙의 왕'이 되라는 것.
왕의 자리가 비워진 베이그를 비롯해, 리샤르트가 곤란에 처해있는 아르우스, 피스키스, 빈센트?.. 던가.. 또 하나의 나라 등등. 혼란스럽기 그지 없는 각 나라의 국민, 난민들을 구하기 위해 '신'.. 상징적인 존재로서 대륙을 통치하자는 이야기 였다.
그걸 위해서는 유리아가 모두 앞에서 '신성한 존재' 이자 '용의 그릇'임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그 터무니 없는 계획에 난색을 표했지만, 자신의 죄 값을 치루고자 하는 라이마의 마음도 이해하고 그녀 또한 혼란에 빠진 대륙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같아서, 결국 헨릭, 리샤르트의 동의를 얻어서 계획을 진행 시킨다.
그 와중에 라이마한테 프로포즈도 받고, 유리아도 승낙하는 등. 다른 루트에 비해서 나름 심각하지만 둘 사이의 연애도 제대로 보여지긴 하더라. ㅇㅇ
내 기억의 라이마도 좀 뵨태 끼가 있었긴 하지만 ㅋㅋㅋ 여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헨릭이랑 좋은 승부야... 물론 헨릭은 칠색팔색 하지만(?.
종국에는 베이그의 여왕 자리에 오르면서 동시에 대륙을 통치하고자 하는 계획을 차근차근히 실행하는 식으로 전개.
물론 엔딩은 라이마와 조촐하게 결혼식 올리면서 해피 엔딩임.
다만 '용의 무녀' '칸나기'로서의 상징적인 존재이기에, 대륙 전체에 결혼 사실을 공표 할 수 없고 친한 사람들 끼리만 알리는 식이라는데 ㅋㅋㅋㅋ 오토메겜 해피 엔딩에서 이런 전개 다이죠부 한건가 하고 조금 어이가 없었음.
물론... 말이사 맞는 말이지. 무녀가 결혼하는게 좀 이상하쟝 ( ._.)
다 보고 나중에 SSS 보면 실질적인 통치 업무는 라이마가 대행하고 헨릭과 동물들(?, 리샤르트의 도움 등으로 차근차근히 대륙 전체에 평화를 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듭.
유리아는 상징적인 '신' 적 존재로서 대륙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고, 본격적인 업무 등은 제왕학을 제대로 배운 라이마, 리샤르트, 헨릭 등이 맡아서 하는게 더 맞는 거라고... 뭐; 그 말도 맞긴 하다만;.
나중에는 유리아가 임신 했다는 희소식으로 끝이 난다.
지금까지의 타 캐릭터 엔딩, 특히 리샤르트 때에 의문점과 불안으로 남았던 '다음 대의 마녀. 용의 그릇'의 문제는 확실히 해결...이랄까 납득되는 형식으로 끝났다는게 라이마 루트의 최고 장점임.
다른 루트에서는 용의 그릇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유리아의 자식이 탑에 갇히게 되는 전개를 아무래도 예상하게 되지만, 여기서는 그렇지 않다는거.
대륙의 사람들에게 숨길 필요 없이 다 알렸고, 용의 그릇에 봉인하는 역할인 리샤르트가 항상 곁에 있으니, 다음 대의... 유리아의 자식도 '칸나기'로서 더이상 탑에 갇히는 생활 등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것?.
용의 그릇의 위험성은 그대로일 지라도 남들이 알게 하지 않기 위해서 숨어 사는거랑, 남들의 이해와 보호하에 당당하게 사는 거랑 딴 판 으로 다르니깐 ㅇㅇ.
머리 좋은 라이마가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테고. 이쪽은 큰 걱정이 없음 진짜 ㅇㅇ.
그렇게 엔딩 보고 중간중간에 기억이 떠올랐.. 다기 보다는 라이마의 말 들을 듣고 어이없던거 ㅋㅋㅋㅋ
바르토르트가 '파잔의 왕'. 이고, 라이마는 그 조카. 그리고 바르토르트는 마티어스의 아버지 ㅋㅋㅋㅋㅋ 고로 마티어스와 라이마는 사촌 관계... 어.. 왜 난 제멋대로 맹수 조련사와 왕자님, 맹수들과 공주님. 이 두 겜 사이에 수십년, 수백년의 차이가 있다고 기억했던 거지? 완전 동시대 이야기쟝... -ㅅ-...
요 앞에 겔다와 실비오가 나왔을 땐 아, 그렇게 멀지만은 않구나? 했엇는데 이렇게 동시대 급 인 줄은 몰랐다..
본 편에서 바르토르트의 맨 얼굴 봤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서는 보여주지 않아서 흠.... IF 스토리 가면 나올려나? ㅋㅋㅋㅋㅋ
여튼, 여기까지 하고 확실히 안거.
동물즈 루트는 정말 곁다리 중 곁다리고, 헨릭은 동물즈 보다 취급이 낫지만 결국엔 리샤르트. 더 나아가선 라이마가 진 히어로라는거. 취급이 남달라..... (흐릿
IF 루트.
타르메랑 맺어지는(? 타르메 엔딩과, 그냥 대단원 엔딩 2가지 임.
일단 타르메 부터 봤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반대로 볼껄 그랬어 ^_ㅠ.. 내가 타르메를 이렇게 맘에 들게 될 줄이야. ㅇ>-<.
대단원 루트는 전작 본 편의 IF 대단원 시점부터 이어짐. 근데 내 안에선 이미 이 이야기가 IF가 아니라 정설로 보이고요.. 그냥 정설 하자 (? 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의 사랑(?과 협력을 얻어서 매일 탑에서 지내지만 어떻게 해서든 몸에 봉인된 용을 해결하고 싶은 유리아.
(참고로 마레크, 이그나치, 아데레 등등 모두 다 함께 지냄 ㅋㅋㅋㅋㅋ 아데레가 시녀였어 하...<)
그러던 때에 자신의 어머니가 남겨둔 '방법'을 찾은 유리아는 모두의 도움을 얻어 그 방법을 찾아내는데, 바로 '그녀 안에 잠든 용과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것' 이였음.
숲의 주인인 거대한 뱀이 지키는 '용의 피를 머금은 꽃' 까지도 구해낸 후, 라이마의 도움을 얻어 약을 완성한 유리아.
다른 사람이 실험해선 효과가 없는 대신, 그녀가 마시고 잠들자 마자 그녀의 안에 '잠들어 있는 용' '타르메'를 만나는데 성공한다.
다른 그릇에 옮기거나 하는 방법 말고 어떻게든 해결점을 물어보려는 유리아에게 자신을 해방 시키는 주문을 알려주는 타르메.
다음 꽃이 필 때 까지의 100년을 기다릴 바에는, 아르우스 왕성의 지하에 있는 의식의 방에서 그를 깨우기로 결심하고, 동료들과 함께 아르우스로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깨어난 타르메....는 위압적인 태도를 보여서 모두를 겁먹게 하는가 했는데, 바로 자신이 만든 무지개색 가루를 써서 인간의 형태로 모습을 바꾸고는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유리아의 무릎 베게로 잠이 드는 등. 계속 경계하는 주변 사람들이 무색하리 만큼 고압적이면서도 제멋대로인 모습을 보여준다. ㅋㅋㅋㅋ
아놔 오노유가 너무 저음으로 느긋하게 말을 해서 조금 니가테 될 뻔 했는데... 나중엔 그저 좋아졋음. ㅠㅠ.
사실 고압적이고 제멋대로인 모습과는 달리, 애긔 때 유리아의 몸에 봉인 되었을 때도 '이런 갓난 아기에게 짐을 떠맡기는가' 라고 배려해 주기도 하고, 한 번도 탑 밖에 나가보지 못한 그녀를 데리고 베이그의 마을에 데려다 주는 등, 유리아와 주변 사람들을 쭉 베려해주는 타르메.
거기다가, 헨릭, 리샤르트 등등 다음 대의 왕국을 이끌어나갈 자들에게 각종 제왕학은 물론, 백성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실무등을 알려주고 (본인은 츤츤 거리지만), 라이마와 유리아에겐 약의 제조법 및 마술의 도움등을 알려 주는 등, 지성의 용으로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들을 차근차근히 알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유리아는 물론 모두의 경계도 풀어지고 그를 스승으로 삼게 된다. ㅋㅋㅋㅋㅋ. 타르메는 질색하는데 다들 시쇼시쇼 하는게 너무 귀엽고 웃김 ㅋㅋ
하지만 그에겐 문제가 있었고... 그가 봉인 되었던 문제도 바로 그것과 연결 되는데.
사실 수백년 이상 사는 용에게도 '수명'은 존재 했었다고.
500년 전, 대략 300여년 동안 인간들을 다스리고 그들을 지탱했던 타르메 역시 그 수명의 기한이 다가 왔었음.
그리고 그런 그를 보내고 싶지 않았던 초대 마녀.. 지금의 유리아의 선조인 '비에르' 라는 마녀는, 그에게 연정... 이맞겠지? 자세히 설명은 없었지만 타르메가 유일하게 마음을 내보였던 상대였을 테니? (._. ).. 여튼 비에르는 어떻게 해서든 그를 죽이지 않기 위한 일념으로 줄곧 연구를 거듭해 오고, 결국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그를 스스로의 육체에 '봉인' 하는 비술을 완성 시켜서 그걸 실행했엇다고.
그리고 그런 그녀의 남동생이자 지금의 아르우스 왕가의 선조에게 용의 힘을 약화 시키는 '검무'의 의식을 알려 줬었다는 듯.
지금의 대륙에서 용에 대한 공포나 나쁜 소문, 전설등은 그 뒤를 이어 대륙을 차지하려 다퉜던 왕가들이 타르메가 남겼던 각종 지식이나 역사를 그대로 무마 시킨 후 시간이 흘러서 이렇게 공포의 대상으로 남게 되었다는 것.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그렇게 봉인 되었고, 그 후 500여년간 자신 때문에 희생된 비에르의 후예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한 마음에, 봉인 될 때 마다 몇 번 용의 모습으로 발악하고 그랬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 공포의 인식이 더 굳어졌던 것도 한 몫 했을 꺼라고.
유리아의 엄마에게서 유리아 에게도 넘어갈 때에도 '이런 갓난 애기 한테 마저' 짐을 씌우게 되는 것에 대한 미안함이 컸었을 타르메.
그리고 그에게 모든 진실을 듣고 난 후, 타르메는 오로지 인간을 위하고 인간들을 사랑했고. 유리아에게 또한 그런 자비와 온정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모든 오해를 풀게 된다.
이번에야 말로 다시 봉인되어 '생명의 연장'을 시키지 않고 수명을 다해 죽을 마음을 먹는 타르메.
하지만 유리아는 자신을 놀리면서도 자신을 위해주고 계속 그녀를 신경써주던 그를 이미 좋아하게 되었고... 결국엔 그를 죽일 수 없다는 결심을 하게 됨.
타르메 또한 처음에는 거부하려 했지만, 그 스스로도 이미 유리아를 마음에 품게 되어서... 결국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100년에 한 번 피니 어쩌니 했던 재료의 꽃은 사실 1년에 한 번 피는게 가능하다는 진실과 함께. ㅇㅇ.
그리고, 이번에야 말로 유리아의 대에서 모든것을 끝내겠다는 약속도 같이 하는 두 사람.
에필로그에서, 두 사람의 결심을 들은 모두의 응원과 허락 하에, 다시금 유리아의 몸 속에서 봉인되는 타르메.
이미 그를 친구, 스승으로 여기는 모든 사람들의 작별 인사와 함께 가는 모습이 은근히 찡해서.... 사실 유리아는 앞으로 얼마든지(? 타르메와 볼 수 있지만, 다른 이들은 타르메를 직접 만날 기회는 사실상 끝일 테니깐 ^_ㅠ.
그렇게 헤어진 후, 그대로 베이그의 왕궁에 돌아와서 더이상 탑에 갇힐 필요도 없고 용의 공포에 시달릴 필요도 없어진 유리아는 왕녀로서의 새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1년에 한 번씩 피는 꽃을 구해와서 약을 제조 한 후, 타르메를 만나러 가는 유리아...로서 해피 엔딩.
사실 이게 어디가 해피 엔딩인가 싶긴 한데.... 유리아의 수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두 사람은 1년에 한 번씩이라도 만날 수 있을 테니까? .. 그리고 타르메 에게 남은 방법은 없었고, 둘은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테니까.... 흡 ㅠㅠㅠ 근데 무슨 견우와 직녀니.. 1년에 한 번만 보게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여운이 남는 엔딩을 나한테 주다니, 이 겜을 우습게 봤다가 정신 번쩍 든 기분임. ㅇㅇ.
아 그리고 유리아가 타르메 만나러(? 갈 때 마다, 헨릭은 물론 아르우스의 리샤르트 까지 각각 왕국 별로 해결 해야 하는 '문제' 같은걸 유리아에게 대신 전해달라고 하는것도 좀 웃김 ㅋㅋㅋㅋ .
여기서도 타르메가 재 봉인 되지 않고, 모두에게 츤츤츤츤츤 거리면서도 각종 지식과 제왕학을 가르쳐 주는 부분은 동일함.
다만 ㅋㅋㅋㅋ 본인 루트 때완 달리 상당히 이지와루 한 시작이여서 좀 빵터졌음 ㅋㅋㅋ
나한테 제왕학을 배우고 싶으면 무릎을 꿇고 머리 숙여서 나를 '타르메 사마로 불러라' 라고 ㅋㅋㅋㅋㅋㅋ 이 용님이?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던 리샤르트와 헨릭이 그의 지식에 탐복해서 결국 이를 갈면서 무릎 꿇는거 ㅋㅋㅋ CG로도 있어서 배는 더 웃겼음. ㅋㅋㅋ 나중에 수틀리면 봉인하고 말테다 하고 서로 소근 거리면서 이를 가는데 ㅋㅋㅋ '너네 둘. 다 들리거든?' < 라는 타르메의 한 방도 웃기고 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다른 이들에게는 되게 소소하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기본 상식, 예를 들어 각각 치명적인 독초들을 3개 잘 배합하면 건강에 좋고 보존성도 뛰어난 음식 재료를 만들어 주게 된다거나, 이런 것등도 알려 주면서 모두 다 타르메를 '스승'으로 취급 하게 되는 에피들이 있어서 귀여웟다 ㅇㅇ.
하지만 이 루트에선 유리아를 '삶을 이어나가는 상대'로 보지 않았던터라... 자신을 봉인에서 풀어주고 '제 명을 살고 가게 해준' 유리아에게 마지막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남긴 채, 그렇게 수명을 거두는 타르메.
죽을 때는 아무래도 인간의 형태를 유지하지 못한 터라, 용의 모습으로 사망하는데... 죽은 붉은 용에게 손을 대고 우는 유리아의 CG가 맘 아팠.. ㅠㅠ...
그렇게 용을 봉인 할 필요도 업이 베이그로 돌아온 유리아.
타르메를 그렇게 보낸 것은 슬프지만, 그가 가르쳐준 지식과 그의 상냥함. 대륙에 널리 퍼져 있는 용에 대한 안 좋은 인식등을 고치고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 주겠다고 그렇게 결심하면서 끝이 난다.
양 토끼네 시나리오 때 처럼, 흑 세계에 '황혼'을 돌려받은 후, 두 여왕이 즉위한 후의 전개.
뭔가 신경이 쓰인다는 스노우가 또다시 도서관의 금서실에서 뭔가 찾는 중인데.. '열쇠의 힘', '거짓의 세계'... ? 흠.
마법의 힘으로 '황혼'을 부활시키는 동시에 도서관 전체에도 '황혼'에 관련된 소실되었던 서적들이 싹다 부활 되어서 그것들을 다 조사해 본다는 전개로 흘러가네.
열리지 않는 '의문의 책'. '유우히의 마력' 예전에 그 '황혼'의 마력을 쓰던 대 마법사 '카르미아' 라는 자가 있었다고.. 아..난까 미에루(? 험프티 덤프티가 카르미아?.. 흐음.
인간이 아닌가... 유우히의 마력을 다 쓰게 되면 사라진다.. 정확히는 '알'로 돌아가서 사라진 마력을 다시 모은다고. 그렇게 마력이 모이면 또 태어남.
그냥 아유 캐러 맞지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의미 불사네. 영혼도 그대로니까.
일단 저녁 빛을 모아서 책을 여는데는 성공 햇지만 그 안에는 다른 내용은 없고 '열쇠'만 들어있음.
갑자기 생긴 '이상한 문'을 저 '열쇠'로 열고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니 어떤 꼬마 소년 발견.
아예 대놓고 '카르미아' 라고 말하는구나. 아무것도 기억못하지만 이름만 기억한다고.
? 갑자기 백 세계 인간들이 흑 세계로 넘어오는 일이 발생. 그것도 다수로.
일단 백 세계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맘에 레인, 네로가 다시 잠입.
아. 마에노 등장. '루이'.. 이고 무려 학원의 선생님이라고 ㅇㅅㅇ).
학원 내에서 실종 사건의 소문이 돈다는 듭.
아 역시 흑세계 인간들이 백세계에 넘어왔구나. 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해봐야... 카르미아가 깨어난 것 말고 달리 잇나? 흠.
똑똑한 스노우가 원인을 대강 알아낸 듯.
'우로노 세카이'. '거짓의 세계'. 흑과 백 세계의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 이라고.
그 공간이 발현 되는건 '황혼' 시간대. 흠... 이거 봉마각이랑 비슷하네. 완전 판타지 설정인데도 '오우마가토키'를 데려오다니, 사스가 일본. 이 소재 너무 좋아해.
드디어 '조커'까지 다 등장. 사이가네 히사시부리.
아. 루이는 진짜 뭐 별거 없이 그냥 백 세계 인간 인가 본데, 대신 뭔가 이상한 '책'? 어머니의 유품 이라고.
그 어머니는 루이가 어렸을 때 실종 사건으로 사라진 사람.
음?. 이렇게 루이도 우로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나?; 흑 세계로 오게 될려나.
아 여기까지가 프롤이였어? 시부엉 ㅋㅋㅋ 길게 느껴졌다.
드디어 네로 선택.
쳅터 1.
처음 시작이 네로 시점이길래 쭉 인가? 했는데 역시 바로 아이리 시점으로 전개 되네. 아이리도 스탠딩이 아니라 왼쪽 하단에 자리잡고.
여기서의 네로는 '측근 견습생' 이구나. 지 개인 루트 흑엔딩 마냥.
두 세계를 잇는 거울이 깨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 흐음. 마아 루트에 따라선 깨지기도 했찌만 여긴 평행 세계?에 가까우니.
이건 대체 무슨 설정인거지.... 여튼.... 둘이 연인 사이로 시작하는건 알겠다.. 응...난데나노까와 와카라나이케도 -3-)
혹시 각 캐릭터의 흑 엔딩 후의 이야기가 기반인가 어나더 라인?... 아냐. 러블리 데이즈던가 그것도 흑엔딩 따로 있었는데.. 아 몰라 따지지 않겠어 ㅇ>-<
뭔가 이야기가 아야후야네... 이번엔 조커 시점도 나오고.. 흐음... 왤까.. -ㅅ-)...... 데유까 뭘 하고 싶은거지 얘는?.
황혼 자체에 강한 증오를 안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인데 조커.
조커 본인은 우로의 세계에 갇혀 있다가 탈출 할 수 있게 된 모양. 흑 세계에 황혼이 돌아오면서 우로의 세계가 다시 출연하게 되면서 말인듯.
어 시발. 아사기가 왜 튀어나오죠?.... 흑세계 엔딩 후 설정 아닌가보다... 아사기가 대체 왜 살아있나..(흐릿
? 조커의 과거?... 카르미아 성인판 와오.. 목소리 들으니 아유 맞구나. ㅋㅋㅋㅋㅋ 성인판이 훨씬 낫네. 그리고 조커는 카르미아를 존경하는? 느낌?.. 카르미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로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도움을 필요로해. 그러니 나한테 관섭할 시간이 없는건 당연해... 흠? 설마 연인? 은 아닌거 같고.
일단, 조커의 말 대로 다음날 정오 혼자서 그녀(?를 만나러 가려는 네로.
자신 또한 걱정이 되니 꼭 가겠다고 말하는 아이리를 이기지 못한 네로와 레인. 레인이 약해 여전히 ㅋㅋㅋㅋㅋ
그대신 미네트가 제작한 모습을 바꾸는 약으로 백 세계 친구인 '미우'의 모습으로 가기로 결정.
쳅터 2.
모습을 미우로 바꿔서 네로를 따라가는데.. 헐...? 조커도 동료를 한명 더 데려왔는데 그게 루이야.. 으음..;;
하필이면 루이 앞에서 '미우'의 모습을 하면 안되는데... 자신이 가르치는 학원의 학생이니 모를리가 없잖아 루이가;; 데모 여기서는 일단 '하지메마시떼' 라고 하네 흠?
그리고 그 때 대화 했을 때 레인과 같이 네로도 있었으니 당연히 루이를 수상쩍게 생각하지. 우리는 초면이 아닐텐데?
네로의 '역전' 능력이 있다는 것도 이미 설정상 존재하나?.... 아니 암만 봐도 네로 흑해피 전개인데 어째서 아사기가 살아있냐고 -_-
루이 일반인 아니였냐?..'열쇠'의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진짜?
루이도 죠커도 미우로 변한 아이리를 '여왕폐하' 라고 알아봤구만... 흐음.
과거, 카르미아들은 그 때 당시 여왕에게 '거울'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앨리스의 피'를 촉매로 삼아서 황혼의 마력을 써서 2개의 거울을 만들었따.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왕과 초대 카르미아는 번목을 하게 되고, 여왕은 만든 거울 중 하나를 부수고, 측근... 레인들의 선조에게 명령해서 '황혼'을 봉인. 힘의 원천인 황혼의 마력을 잃은 카르미아는 그대로 알로 돌아가게 되지만, 그전에 마지막 힘을 써서 '거울의 문지기'를 만들었다고. 그게 디와 덤.
흑, 백 세계를 드나드는 거울이 원래는 2개 있어야 하지만 그게 1개만 남아있기 때문에 '비틀림'이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우로의 공간'이 생겼다고 추측하는 레인과 스노우.
고로, 사라진 또 하나의 거울을 찾고, 황혼의 마력과 앨리스의 피를 통해 그 거울을 부활 시켜서 우로의 공간을 없애자는 결론을 내림. 일단 사라진 거울의 탐색은 네로가. ㅇㅇ
........... 조커가 여왕? 여왕이라고? 그리고 카르미아를 좋아했었는 듭.
일단 디와덤을 찾아가서 또 하나의 거울의 행방을 듣게 되는 네로,아이리.
정확히는 카르미아가 있어서 다행이였지만.... 카르미아 본인이 기억을 찾았다거나 그런건 아닌듯.
아이리 너 임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수에 봉인 되었다는 거울을 찾으러 네로, 미네트, 나인, 트럼프 병대, 카르미아 이렇게 가고 있는데 모습 변하는 약을 먹고 병사로 분장하고 쫒아감... 너 레인한테 나중에 오지게 깨져라 ㅍ_ㅍ
주변에서 말리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인데 너란 아이.. 대체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검을 쓸 수 있니 마법을 쓸 수 있니... ㅍ_ㅍ.
호수에 오자마자 마법을 쓰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은 카르미아. 그 전까지의 맑고 고운 목소리에서 조금 힘이 실리네. 아유 스고이.
거봐.... 레인의 잔소리 뿐만 아니라 루나도 엄청나게 걱정했잖아 ㅍ_ㅍ. 안그래도 여왕 암살 계획 소리가 들려오는 판국에 여왕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니 누가 안놀래. 너 설마 편지나 그런것도 없이 쫒아갔었냐. 이 골빈 여왕아 ㅍ_ㅍ
물론, 저 호수의 장소에 '앨리스의 피'를 가진 아이리가 동행해서 봉인을 풀 수 있었긴 한데, 그건 결과론이고. ㅇㅍㅇ. 네가 하지 말라는걸 몰래 하다가 들킨건 변함 없지 ㅗ
쳅터 4.
뭔가 되게 일사천리로 진행되네. 카르미아가 기억을 되찾은 덕분에, 거울도 무사히 2개로 정착 되고, 루나와 아이리를 통해서 카르미아의 마력으로 깨졌던 한 쪽 거울도 무사히 복구되고.
즉위식 당일.
일단 엔딩 3? 게임오버 쪽으로 선택지를 택했는데 여기서 볼 수 있을려나.
와.......루이가 너무 게스야로 인데......... 둘을 납치해서 감옥에 처박아둠.
그리고 저 의자. 본편에서 그 지긋지긋하던 그 의자. 아사기가 만들고 네로가 데리고 가려고 했떤 '그 의자'. 대체 왜 루이가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만 시부엉 ㅇㅍㅇ)... 여튼 그걸로 아이리를 힘들게 함.
자신의 목적은 '왕족'을 어떻게 해서든 괴롭히고 싶다 라고.. ?.. 대체 왜? 너 백세계 인간 아니야?
에.. 아이리 사망.. 이거 게임 오버 엔딩이구나 ㅎㄷㄷㄷ.
로드해서 베드 엔딩.
어나더 라인은 진짜 전반적으로 공략캐 시점이 7이면 여주 시점이 3이구나. 흐음.
퍼레이드를 무사히 마칠...수는 없었고, 중간 폭파 사고가 일어나긴 했지만 레인 루트때의 그것 처럼 심한건 아님.
그리고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조커를 발견했던 네로는, 폭발 장면의 파편을 조사해 보려고 하고, 아이리 또한 또다시 정신 못차리고 자신도 동행하고 싶다고 나섬.
사스가노 레인도 제대로 빡쳐서 고함 버럭 지르는데 와 귀아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커에게 뭔지 모를 친숙함? 친밀감을 느낀다는 아이리. 그야 네 선조? 니까.
결국엔 아이리를 못이기는 모두... 작아지는 약을 먹고 네로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걸로 합의 봄.
폭탄 조사하러 다니다가 루이와 조커 발견.
...? 목적은 여왕을 없애고 이 흑세계를 멸망 시키는것?. 이게 루이의 목적이면, 조커는 '해질녘' 시간대를 없애는 거.
루이는 대체 어떻게 매번 아이리가 숨어있는걸 잘 알지? 혹시 얘도 여왕 일족의 자식이라던가 그런건가?.. 으음?;; 핏줄끼리 알아보는?
아무리 목적이라지만 마을 곳곳에 폭탄을 설치하고 협박용으로 그걸 터트리려는 이 두 사람이 옳은 짓을 한다고는 생각 못하겠는데. ㅇㅍㅇ
? 조커가 아이리를 지키려 드는데, 그 덕분에 루이랑 다툼. 약속이 서로 다르다고?.
결국엔 아이리를 감싸고 루이의 단검에 베이는 조커.
네로 엔딩... 베드 엔딩?
어째서 모두 여왕을 사랑하지? 속임 당하고 있는거야. 여왕이 없어져야 모두가 행복해져.. 내가! 행복해 질 수 있어!!
네로를 감싸고 루이의 단검에 의해 아이리 사망.. 와.. 몇 번이고 찔렀어;;; 이 나쁜 새끼.
네로는 대체 왜 이걸 그냥 멍 때리고 보는거야. 늦어 ㅇ>-<
그렇게 아이리 죽은 후 또 네로 시점. 저렇게 단순간에 처리 할 수 있는거면 진작에 처리하지.. 검 한 번 휘둘러서 루이 사망.
와 씨지 예쁜데...?
베드 엔딩 길어........
결국 레인, 스노우, 루나가 달려와서 아이리의 시체를 보고 슬퍼함. 루나 절규하는거 봐 ㅠㅠㅠㅠ
다시 혼자만의 여왕으로 돌아갔네.
어차피 본인은 사람 죽이는거 밖에 못한다고, 자포자기 해서 행방불명 된 다음날 부터 정체 불명의 시체가 8건이나 발견됬다고.. 쓰읍..-ㅂ-)..
로드해서 해피 엔딩.
마지막 전투때 네로에게 자신의 피를 먹이는구나.
데유가, 루이는 그냥 백세계 일반인 아니였니?.. 왜 나이프로 전투를 하는거야. 그것도 암살자로 길러진 네로랑... 따지지 말아야 하나 (흐릿
원래 조커는 루이 편에 서려고 했는데 역전의 힘 때문에 루이를 찔러 버리게 된거라고. 흐음.
어.. 원래 조커는 백 세계 인간인데, 흑 세계로 헤매다가 들어오게 되어 당대 여왕의 눈에 들어서 새 여왕으로 추대 받았다고. 그리고 자신이 카르미아를 좋아했기 때문에 그가 죽임을 당했다는 조커.
'해질녘'이 그를 데리고 가버렸다. 그래서 해질녘을 없애려 했다는거?. ... 뭔가 설명이 되게 부족한데. 루이도 조커도 이거 가지고는 부족해. 역시 네로 루트에서 다 밝혀지는건 무린가..
꼬꼬마 카르미아가 '스텔라' 라고 부르네. 조커의 원래 이름인듯. '지금의' 카르미아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고 대답을 듣고 난 후에는 .. 뭔가 다 놓아 버린 듯?
마지막까지 발악 하려던 루이를 스텔라가 찌르고 .. 서로 찌르고 동시에 사망. 해피지만 씁쓸하네.
엔딩 영상 후.
카르미아에 의해 이제 '거짓의 세계' 자체가 봉인 됨.
스텔라가 '해질녘'을 없앴던 그 장본인인 여왕이구나. 흐음.. 대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엇던거지. 카르미아랑 반목 했다는게 스텔라 인가? 왜? 사랑 한다더니?? 혹시 앨리스의 피에 의해 미쳐서 비극이 벌어졌었던 걸려나. 흐음... 그나저나 백세계 인간인데 흑세계로 왔다..이거면 두 사람의 어머니인 앨리스 리델 처럼 앨리스의 피를 지니고 백 세계로 갔었던 케이스인가 보다?
아 루이에 대해서도 밝혀지네.
루이의 어머니는 선대 여왕.. 즉 아이리네 어머니 '앨리스 리델'의 시녀 였다고. 그리고 '재판'의 기록에 그 이름이 있었따.. 즉, 앨리스의 피에 미친 여왕의 무책임한 사형 판결에 의해 죽었다고.
마아 얼추 사라진 어머니에 관련된 거라 생각은 했엇는데 음.. 내가 너무 앞서 나갔었나보다 쩝.
마지막 씨지는 키스씬~
애프터 시작~
백 엔딩 보고 흑 엔딩 순으로 가자.
흑 세계에서 돌아온 후 4년이 흘렀다고. 흐음... 네로가 자기 죄값 치루고 다니는거 몇 년은 걸렸나보네.
지금은 카페에서 일한다는 듯.
정확히는 3년간이였구만.
워낙 차를 잘 타다보니, 텟페이 집에서 머물다가 친구에게 차를 내려주고 그 친구가 자기가 아는 카페의 마스터에게 네로를 소개해 주고 그 후에 취직하고 집도 마련하고 일사천리?
흐음.... 네로가 환경에 적응하고 일하기에 바빠서 연락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카논한테 한 소리 듣네.
네로도 네로지만 엔료시떼 연락을 취하지 않는 너도 문제라고 비싯토. ㅋㅋㅋㅋ
나즈나가 준 커플 전용 수족관 티켓으로 데이트를 권유하려는 아이리.
뭐랄까, 4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실제로 같이 있었던 시간은 정말 적은 편이여서 그런가, 막 사귀어서 서로 우지우지 하는 커플 느낌이네. 아직 서로를 탐색하는 중?의?.
네로가 생선 니가테 인것도 오늘 첨 알았고 ㅋㅋㅋㅋ 먹는건 다메. 보는건 헤키 라서 갈 수 있겠지만.
마아, 근데 선택지 벌써 다했어.. 2개뿐이여서.. ㅎㄷㄷ
유원지 데이트 호노보노 다나.
마이고인 아이 찾아주고 난 후에는 아이리가 만든 샌드위치와 가라아게로 점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모노 히로 보이스로 카라아게 한까 웃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와 아이리가 힘든 시기를 다 겪고 난 후에 지금 미래를 이야기 하는게 좋니 어쩌니 해봐야.... 왠 피코인가 싶고요.. ㅇ>-<.
마지막 저건 프로포즈 인가? 싶긴 한데 수족관 숍에서 파는 인형으로 하기엔 좀 애매하...지? 음..;;
앞으로도 저렇게 미래를 계획하면서 잘 살겠지 뭐 'ㅅ')/
로드해서 흑 해피.
아 맞다. 사형제도 폐지를 외치고 끝났었지.
음? 개인 루트에서도 '황혼의 부활'이랑 루나와의 공동 대관식이 확정이야? 신기하네. 두 쌍둥이 루트라면 몰라도.
어... 전반적으로 고충을 겪고 있구나 네로.
하긴 평민으로 자라왔는데 이키나리 측근 보좌로 활동하기 어렵겠지 ㅋㅋㅋ 뭐랄까 활발한 성격이다보니 그만큼 냉정 침착한 측근 보좌 임무를 하기 힘들어 하는듯.
지금만 해도 ㅋㅋㅋㅋ 왕궁 정원 나무에 걸린 손수건을 내려다 준건 좋은데 위에서 여왕 두 명과 미간에 주름 세우고 인상쓰는 레인, 절대 0도의 웃음 짓는 스노우랑 눈 마주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루트의 요는 그건가, 네로가 자신의 죄와 마주하고 그만큼 지금의 주어진 미래에 충실하기 위해 너무 열심히 노력하다가 나중에 아이리한테 말 듣고 정신차리는 마아 그런? (??
역시 스노우는 배려심이 좋아. 네로가 피곤해 하는걸 알아서 일부러 휴식도 주고. ㅋㅋㅋㅋ
'있는 힘껏 노력하겠다' 라는 말은 동시에 '주위가 보이지 않는다' 라는 말도 될 수 있다고.
피의 계급 제도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이 나라를 바꾸려고 하는 아이리를 돕고 싶다, 누구도 피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선택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목적은 좋은데 그 때문에 더더욱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되어 가는듯. 너무 무리하는것도 티가 나고.
와. 후일담인데 1도 안달아요 -3-)
이 커플은 본편에서 부터 백 해피, 흑 해피 후일담까지 싹다 카논 없으면 전개가 안될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카논 슥오이.
역시, 미래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발버둥 치던 느낌이 강햇구만. 힘을 빼야지 어깨에 힘을.
백 후일담도 별로 안달다 생각했는데 흑 후일담은 3배는 더 어두운데.. 달달함 도코?...
어라라... 역시 어나더 라인은 개인 루트의 해피 엔딩 뒤의 느낌인가봐..?... 데유까 그냥 평행 세계구나. 흑 루트의 카논 엔딩은, 루나가 아기가 되었다가 성장해서 만난 전개인데 여긴 아니니까.
카논은 42대 여왕인 루나를 죽이지 못해서 결국 앞으로도 저렇게 어린 상태... 인가보네 일단은.
옥상에서 카논이 루나를 총으로 쏘지 못하고 서로 힘들어 하던 그 씬에서 바로 스노우가 나타나서 '황혼'과 '쌍둥이 여왕'을 말해주는 느낌이구나. 헤에.. 그자리에서 레인도 사죄하고 ㅋㅋ 야. 너 카논 루트에서 개악당 이였는데 사죄 한다고 될 일이냐 이게.
카논이 달달해요.. 상냥해요... 신기하다.. 'ㅂ')...(??
카논은 카논대로 자신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루나를 보는게 또 미안하고 그런 모양.
루이 나오네. 흐음..
캐러별로 다른 전개가 나오는가보다. 루이의 선조가 흑 세계에 살았엇고, 그의 피에는 이세계의 피가 흐른다고. 마아.. 엄마가 여왕의 시녀 였다고 하니. ㅇㅇ
그리고 루이에게는 제 2계급의 힘이 있는 모양. 자신이 듣고 싶은걸 상대방에게 뱉어내게 하는 그런 능력?
카논이 모은 신문 기사를 통해서 과거에도 이런 행방불명 사건, '우로의 세계'에 연관된 사건이 있엇다고 함. 그러다가 갑자기 사건이 뚝 끊겼었다고.
쳅터 2.
루이의 능력이 하나 더 있다고. 잠긴 문을 여는 거. .. 대체 무슨 쓸 데 없는 능력인가. -ㅅ-... 아 그래서 '열쇠의 능력' 이라고 네로 편에서 그랬찌 참 ㅇㅇ
그냥 얘는 본성이 나쁜 놈이였구나.. 납득.
역시 아사기가 살아있네. 대체 왜지.. 어째서지. -ㅅ-
나쁜 놈(? 셋이서 손을 잡다니-ㅅ-. 일단 성의 침입한 자들은 이 셋인듯.
그리고 이 세사람은 금서실에 침입해서 과거의 우로의 세계 관련 사건 서적을 찾아내고 거기서 해결 방법이 쓰여있는 페이지를 찢어 갔따는 듭.
다행히도 시간을 되돌리는 카논의 마력을, 루나의 피를 통해서(매 캐러마다 이런식으로 한 번은 피를 마시는 씬이 나오는듯 ㅋㅋㅋㅋㅋ) 뜯겨져 나간 페이지를 재생.
당시 사건때의 여왕은 카르미아를 시켜서 '황혼의 마력'으로 우로의 세계를 봉인 했다고.
카르미아의 제자가 쓴 책을 통해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네.
당대 유명한 마법사인 카르미아에게 마음을 주는 여성들이 많았고 그 때의 여왕도 그 한 사람 이였다 (조커겠지 ㅇㅇ).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여왕은 앨리스의 피로 인한 광기에 휩싸이게 되고, 카르미아에게 연정을 보이는 여성들이나 그의 주변에 있던 여성들 모두에게 질투해서 목숨을 빼앗아 버림.
그것을 막기 위해 카르미아는 여성들을 백 세계로 이동 시켰고, 그 사실을 안 여왕은 분노해서 카르미아가 만든 2개의 거울을 부술 것을 명령.
하지만 2개 다 부숴질 경우, 왕가에 태어난 쌍둥이의 한 쪽을 백 세계로 보내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카르미아는 여왕의 손에서 거울을 지키기 위해 '황혼의 마력'을 사용해서 호수에 봉인해 버리고, 또 하나 더 봉인 하려던 때에 여왕의 명령으로 인해 '저녁'이 사라져 버려서 카르미아 또한 죽을 수 밖에 없었다.. 고.
이 때 명령을 받아서 '저녁'을 없앴던게 스노우,레인네 집안이지 ㅇㅇ.
머야, 대체 조커에게 무슨 동정의 여지가 있는거야. 앨리스의 피로 인해 미쳐 날뛴건 이해하겠지만 그렇다고 카르미아를 좋아한 무수한 여성들을 다 죽이다니. 쯧쯔 -ㅍ-
? 열쇠의 능력 '톱니바퀴'를 조종하는 능력, 술사가 없어도 봉인이나 저주를 풀수 있을지도 모른다.. ... 루이의 능력이 카논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ㅅ-
쳅터 3.
어라라.. 루이가 선의로 루나를 도와주려 했다니. 물론 여왕인지 모르고 한 거지만. 흐음?
루이에게 과거를 보여주게 되는구나. 서로가 서로의 진의를 모르고 한 거긴 한데 흐음...
전개가 네로 때랑 완전 다르네.
쳅터 4
게임 오버 엔딩.
네로 때 처럼 루이의 손에 의해 허무하게 루나 사망. 칼에 찔려서 푸욱.. ㅍ_ㅍ)...
베드 엔딩.
조커와 손을 잡고 아사기 일당들의 힘을 빌려서 쿠데타에 성공하는 루이. .. 데유까, 루이의 능력이 크다고 한들 레인들이 모조리 다 붙잡힐 정도로 강하다는건 설정상 좀 이상하지 않아?... 잭이나 레인, 스노우등은 세계관에서도 강자인데-_-.
여튼 그렇게 모두 감옥에 붙잡히고 루나는 루이에게 붙잡혀서 자신 처럼 '소중한것(=어머니)'를 눈 앞에서 잃게 해주겠다며, 인질이 되어버림.
그 후 카논을 협박장으로 불러 낸 후 루나에게 카논을 죽이려고 시키려 드는데.... 여기서 베드 엔딩은 무언가 일을 꾸미려던 카논 이였지만 루이에게 발각 되서 칼로 푸욱. 그대로 루나, 카논 사망.
짜증나게도 루이가 둘의 시체를 발로 밟는 씨지 있어서 기분이 2배는 더 더러웠음.
진짜 마에노는 왜 자꾸 이런역으로 보이냐 요즘 ㅇㅍㅇ...
로드해서 해피 엔딩.
다행히도 들키기 전에 카논이 루나의 '피'를 자신에게 흡수 시켜서 능력 발휘.
무려,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 루나와 함께 차를 마시던 '시간대'로 시간을 돌려 버림. ㅋㅋㅋㅋ 와 전나 싱크빅해서 보면서 와?? 했었다 ㅋㅋㅋㅋ
그대로 영문을 모르는 루나에게 자신과 그녀가 겪었던 일을 '설명' 해 준 후, 레인, 스노우들에게 모두 밝혀서 쿠데타가 벌어지기 전 사전 대비를 통해 덫을 친 후 루이,조커, 잔당들을 잡아들이는데 성공.
그 후, 감옥에 갇힌 루이를 찾아가서 전 여왕 앨리스 리델이 루이의 어머니를 죽인건 맞지만, 그래도 그건 앨리스의 피로 인한 광기 때문이였고 두 어머니의 사이가 엄청 좋았다는 것을 설명해줌.
말로 설명해서 안 믿으려 하니, 카논이 루나의 피를 통해 증폭된 능력으로 루나의 과거를 직접 루이에게 보여주고.
루이의 어머니가 백 세계에 와서 앨리스 리델의 시녀로 있으면서 '행복 했었다는 거'. 그리고 종국에는 그녀에게 사형 당했지만 그게 앨리스의 피에 의한 광기라는걸 알아서 앨리스 리델을 원망하지 않았다는거.
그 두가지 사실을 충분히 루이에게 알려준 걸로 족하게 됨.
네로 루트때는 그런거 1도 없이 그냥 칼에 찔려 죽어버렸지만.. 여기서는 루이에게도 나름 구원의 길을 열어주는게 좀 특이 하네. 역시 루트별로 전개가 다 다른 듯.
그 후 루이는 자신에게 어머니의 과거를 보여준 카논, 그리고 명령으로서 카논의 '저주'를 풀게 강요하지 않았던 착해 빠진 루나. 두 사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카논의 저주를 풀어줌.
.... 여기서의 루이의 능력치가 한파 나인다케도... 정말로 장난아닌데.. 감옥에 갇히고 쉽게 못나오도록 미네트의 마력으로 붙들어 뒀는데도 그거 다 열고 탈옥해서 카논의 손을 잡고 몇분도 안되서 저주를 풀어 버리다니.. 대마법사 카르미아급 아니냐며-ㅂ-)...(??.
그 후 깨진 2개의 거울이 수복되기 전, 누군가가 '우로의 세계'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은 루나.
분명 그건 루이 였을 거라고. 그라면 자신의 힘으로 백 세계로 돌아가는게 가능했을 거라고 짐작하는데..... 마아... ㅇㅇ 그렇겠지.
흑 세계에 남아 있을 이유도 더 없고. 있어봐야 위험 분자에 탈옥범에 불과하고. 애시당초 좀 많이 비틀린 녀석 같지만 마지막에는 나름 깨달은게 있었으니 그대로 백 세계에 귀환해서 원래 하던대로 학원 선생일이나 계속 하려무나. 백 세계의 애들이 공부 잘 가르쳐주는 '루이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이니.
카논 루트가 전반적으로 재밌었지만, 마지막에 저주가 풀려서 서로 끌어안고 기뻐하고 사랑 고백하는 두 사람이 너무 예뻐서 그냥 만족스러움. ㅋㅋㅋㅋ
어나더 라인이 이렇게 재밌으면 애프터가 걱정인데 흠..
백 세계 후일담.
와 카논 ㅋㅋㅋㅋ 걱정했는데 진짜 성장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려 보이지만 마아 ㅋㅋㅋ 키가 훌쩍 컸어 ㅋㅋㅋㅋㅋ
... 는, 이색히는 왜 어나더 라인보다 더 쌀쌀맞냐 ㅋㅋㅋㅋ 이런 싹아지 ㅋㅋㅋㅋㅋ
결혼 50주년 기념으로 자신의 부인에게 카논이 디자인한 모자를 선물하려는 노신사.
그에게 부인과의 젊은 시절의 추억과 로맨스와 프로포즈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가 만족스러워 할 만한 모자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에 고심하는 카논.
잘 풀리지 않는 그를 데리고 노부부가 젊은 시절 다녔던 곳, 마지막 프로포즈 했었던 장소를 찾아간 후, 날라가 버린 모자 대신 얹어줬다는 '꽃화관'을 이미지 해서 멋진 모자를 만들어서 선물해 주고.
그 후, 루나를 데리고 두 사람이 다녔던 학원의 '가정실습실'. 추억의 장소에 데려간 후, 예전 루나가 카논의 도움으로 만들었고 마지막엔 혼자서 완성했던 '원피스'와 셋트인 '모자'를 만들어서 선물해줌.
이제는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한 카논과 같이, 지금처럼 자주 다투면서도 서로 즐겁게.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서도 행복하자고 약속 하면서 해피 엔딩.
씨지에서는 확실히 어른 스럽네 ㅋㅋㅋㅋ
흑 세계 후일담.
아이리가 아카짱인 루나를 달래면서 자장가를 불러주고 키우는게 좀 예상 외의 씬.
어라? 스노우 의상이 달라졌네.. 어떤 의미 16년을 더했다 치면 안되도 40 다되가잖아?..(흐릿
허리에 검도 없고... 흐음... 이제 좀 더 어른스러운 느낌?
네로도 카논도 옷이 다르긴 한데.. 네로도 나이로 보면 30대 후반 아니냐 ㅋㅋㅋㅋ 1도 티 안난다만.
ㅋㅋㅋㅋㅋㅋㅋ 네 레인도 다른데 잭이 ㅋㅋㅋㅋ 머리가 ㅋㅋㅋ 머리가 잘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싹뚝 잘라버리지 저게 뭐야 대체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레인은 과연 무투파. 스노우는 안 차고 다니는데 레인은 검 차고 다니는구나.
의외로 이야기가 확실히 전개 되는구나. 카논과의 만남으로 루나가 과거 16년 전의 기억을 거의 대부분 다 찾았는데.
그 때문에 레인과의 사이가 기쿠샤쿠.. 하긴, 카논 루트의 레인은 정말 쌍늠이라 ^_ㅠ...
중간, 카논 시점으로 갓난아기가 된 루나를 데리고 레인을 비난하는 씬. 본 편에 없었던 만큼 되게 속이 시원했다. ㅇㅇ. 루나 보다도 흑 세계를 중시한 레인과 무엇보다도 그녀의 목숨을 중시한 카논이 그를 비난하는 모습이 되게 그럴듯. ㅇㅇ
뭐랄까, 네로편도 그렇지만 하나같이 흑 세계 후일담이 어둡기 그지 없네.
달달함 보다는, 본편에서 미처 다 해결 못한 문제를 여기까지 끌고와서 얼추 해결한다는 느낌?
다만 분량이 짧은데 그 문제 해결하기도 바빠서 당도는 희생한거 같으다. ( ._.).
카논도 루나도 서로에게 미안함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16년 전 서로를 좋아했떤 감정은 그대로 인지. 아직도 그 때 '내'가 좋아한 '너' 인지. 그 부분을 서로 확인하지 못해서 고민하고.
나중에 그 부분 때문에 말이 와전이 됬달까.... 잘못 건드려서 한 번은 폭발을 하고.
본 편에 이어서 또다시 낫짱의 울먹이는 연기를 듣게 되네요 ( ").
여튼, 본 편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카논의 '저주'에 관해서는.. 언젠가, 반드시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걸 포기하지 말자. 라고 서로 다짐하는 식의 오픈 엔딩이네.
이걸 따지고 보면 어나더 라인이나 백 후일담쪽이 훨씬 더 희망적이야 ㅠㅠ.
그래도 카논이 마지막에 했던 말이 되게 인상적.
'마지막까지 나를 좋아하줘. 너 답게, 긍지있게 살아가줘. 난 그 추억만 있으면 앞으로의 영원한 시간을, 계속 살아갈수 있으니까. 고독하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 세계관에는 카르미아도 루이도 없고. 유일한 희망인 미네트도 방법이 없다고 하니.. ^_ㅠ.... 마아... 살다보면 발견 하겠지. 도서관이든 뭐든. 꼭 찾아서.
'허무의 세계'가 흑의 세계를 침식한다고?. 전의 사건 때는 흑 세계의 영토의 일부분을 침식 당했엇다고 하는 듯.
그리고 또다시 그 일이 발생 중 이라고.
루이의 선조가, 앨리스의 힘과 비견될... 정도는 아니지만 보통보다도 훨씬 더 강한 '피의 힘'을 지녔었기 때문에 강제로 흑 세계에서 추방 당했다는 듭.
그 원한을 루이가 지닌 가문의 수첩에 대대적으로 적어 내려갔었었다고. 어째서 앨리스는 괜찮고 나는 안되는가. 내가 이 나라를 지배 해도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어쩐지, 단순히 2계급 치고는 루이의 힘이 상당히 강하다 싶었는데 이런 우라 설정이 있었구만.
그 야망이 지금의 자손에게까지 이어졌나 보다. 루이 생각하는게 존똑이고요.
일단 루나는 잭과 같이 자신의 어머니인 여왕의 시대에 백 세계에서 넘어온 '인간'에 대해서 조사하기로 결심함. .. 타분 루이의 엄마 일듯 ㅇㅇ
잭의 아버지가 정말 못되 쳐먹은.. 에이스면 다냐고.. 엉? ㅇㅍㅇ?.... 자신이 손수건을 떨어 트려서 잭이 줏어줬는데 그거 받지도 않음. 이유를 물어보니 '테일엔드가 만진 걸 왜 제가 받아야 하는거죠?' 라고 진심으로 이해 못해 한다고.. ㅎ.. 친 아들한테 이런 시우치. ㅇㅍㅇ
잭이 많이 강해져서, 지금도 피를 갈구하는 루나의 마음을 읽어내고 폭주 할 것을 두려워하는 그녀를 달래주는게 너무 멋있고 그래요.
매 루트 마다 전개가 다른건 좋지만 루이의 목적이라던가 성격 등이 확확 바뀌는건 대체..
여기서의 루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불합리하게 처형 당한 사실'을 미리 알았는데 거기에 슬퍼하고 분노하고 그런 감정이 1도 안 생긴다고. .... 아니 다른 루트에서는 그렇게 어머니의 죽음을 가지고 루나와 아이리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더니 난데다요..
잭과 같이 '우로의 세계'에서 헤매지 않는 카르미아를 데리고 백 세계로 가서, 거기서 행방불명 된 흑 세계 인간들을 모두 모아서 돌아온 루나. 아리스의 피를 이런데 쓸 줄이야. ㅋㅋㅋㅋ
여기서 루이의 목적이 확실히 보이는게, '전 여왕에게 불합리하게 처형 당한 사람들의 유족'들을 찾아 다니면서 '친절'을 베풀고 자신이 '강한 피'를 지닌 자 임을 티나게 하면서 국민들이 루이를 '다음 대의 왕'으로 추대하길 원하는 듯 하다?.. .. 뭔가 이용해 먹겠다 했떠니 이런 식이였을 줄이야.
그러고보니 잭에겐 '약체화의 능력'이 있었지.루이의 '열쇠'의 능력과 상반되는 능력.
결국 루이를 놓친 후, 자신이 여왕으로 있어도 되는 건지. 국민들은 전 여왕과 지금의 여왕인 자신에게 과연 아무런 불만이 없을 수 있는 건지. 자기가 여왕의 자리에 있는걸 원치 않는게 아닌지 고민하게 되는 루나.
그런 그녀를 끌어 안고, 당신이 여왕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사람도 충분히 있다고.. 잭 다운 위로 방법으로 달래주고, 다시금 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루이가 선동한 백 세계의 주민들(흑 세계에 흘러 들어온)과 선동된 국민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성 내로 침입해 옴.
로로아리 본 편 처음 때의 폭동을 생각하면서 트라우마에 휩싸이는 루나.
거기다가 그녀를 지키려고 잭이 어깨에 큰 상처를 입고 쓰러지는 것도 보게 되어서... ㅍ_ㅍ..
게임 오버 엔딩.
감옥에 갇힌 루나가 카르미아를 두고 일단 혼자서 감옥 밖으로 빠져 나가서 잭을 찾으려 하지만, 정원에 나서자 마자 '우로의 세계'에 갇히고 맘. 그리고 그 곳에서 모든 기억을 잃고 3년간 헤매게 되었다고.
3년 동안 모든 곳을 다 뒤지면서도 그녀를 찾을 것을 포기하지 않았던 잭 앞에서 카르미아가 루나를 데리고 오고.. 여전히 잭도, 자신의 이름도 기억 못하는 그녀에게 '하지메마시떼' 라고 자신을 소개 하면서 그녀를 지킬 것을 다짐 하는 것으로 엔딩.
뭐랄까.. 지금까지 게임 오버 엔딩만 나오면 무조건 루이 손에 죽는 것 뿐이여서 이번에도 그러겠다 싶었는데 이 정도면 나름 희망찬거 아니냐며 (._. ). 연인 사이로 돌아갈 확률도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기억이 안 돌아와도 사랑을 쌓아가면 되니까?.. -ㅅ-
로드해서 베드 엔딩.
루이에게는 루나 처럼 국민을,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하고 싶으니까'. 자신의 '이상을 펼치고 싶어서'. 말로는 감정 보다는 냉철한 이성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더 옳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그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 뿐. 나라는 국민은 그의 '장난감'이 아니라고, 다시금 다부지게 결심하는 루나.. 인데 이거 베드 엔딩이지 ㅋㅋㅋㅋㅋ
폭동도 알고보니 백의 주민들이 아니라 루이가 조종하는 부하들 이였고 ㅇㅍㅇ....
혼동스러워 하는 국민들 에게 이 모든 폭동은 아리스를 폭주 시킨 여왕=루나의 잘못 이라고 거짓말 하는 루이. 그리고 그의 능력에 의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루나는 그저 분해 할 뿐이고.. 아니 대체 아리스도 이기는 이 열쇠의 능력은 말이 안되는거 아님..? ㅍ_ㅍ.
잭이 상처 입은 몸을 이끌고 구하러 오지만 한 발 늦어서 루이에 의해 루나 사망.
그리고 잭은.. 완전히, 정말 완전히 부숴져서 미쳐버림. ㅍ_ㅍ.
이 후 성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다 죽이고, 국민들도 보이는 족족 죽이면서 그 시체를 끌고 자신의 방의 '유리관' 안에 모셔둔 루나에게 데리고 감. '피를 주입해서 루나님을 되살리겠다' 라고.
와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인도 죽이고, 네로도, 카논도, 레인도, 스노우도 다 죽이고 자신을 멈추려 드는 미네트도 죽이고 ㅋㅋㅋㅋㅋ 하필이면 성우분 음성까지 다 나와서 식겁 ㅠㅠㅠㅠㅠ.
나중에는 아이리 까지 방에 끌고 와서 '아리스'의 피라면 분명 루나님도 살아나시겠지.. 하고 아이리도 죽임.
그러나 당연히 살아날리가 없는데.. 없어.... 없는데.. cg 미친거 아님? ㅠㅠㅠㅠㅠ
피칠갑 된 방 안에 아이리와 미네트, 네로, 나인 등의 시체가 굴러 다니고 (복장으로 판단 햇음 ㅇ>-<). 유리관 안에 깨끗한 상태인 시체 루나에게 피를 먹이려 시도하면서 웃는 잭 ... ㅎㄷㄷ...
타분 이대로 같이 죽으면 남은 국민들이나 백 세계 인간들(백 세계까지 넘어가서 죽일 작정임)은 무사하겠는데.. ㅎ.... 이래서 쎄로 디 구나... 응... 야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크디큰 착각이였다.. 망할 ㅇ>-< ㅠㅠㅠㅠ
해피 엔딩.
잭이 루이를 죽이기 직전, 국민들이 반대하기에 멈추지만 동시에 루나에게 도움을 받았던 다른 국민들이 루나를 지지해 주고.
그 덕분에 자신의 목소리로 이 흑 세계와 국민들을 지키려는 자신의 진심을 제대로 전할 수 있게 되는 루나.
이 루트의 루이는 정말 동정의 여지 1도 없는 개시키에 쓰레기에 비열하기 짝이 없는 새끼여서 이 와중에도 발악 하다가 결국 잭의 검에 의해 일격 살해 당하는데 그게 그렇게 통쾌할 수 없더라. 하.. 마에노 트라우마 생기겠어 ㅇㅍㅇ.
이 후, 카르미아가 '조커'를 만나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문을 복구 해서 우로의 세계를 닫아 버리는 등의 전개 후에(이게 다 루나쪽에선 그려지지 않아서 좀 어리둥절) 무사히 회복해서 루나의 호위로 복귀 하는 잭.
복귀 기념으로 루나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보고 감격에 겨워 펑펑 울면서 대대손손 가보로 남기겠다고 말하는게 너무 잭 답고 ㅋㅋㅋㅋ
요 앞에서까지 하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 전에 본 베드 엔딩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긴 하지만 이런 나사케나이 모습이 잭 답지 아무렴. ㅋㅋㅋ 귀여운 커플 이였음.
백세계 후일담.
고등학교 졸업 하고 같은 대학을 다니면서 집을 구해서 동거 시작한 루나와 잭.
하지만 여전히 잭은 루나에게 접하는게 조심스럽고 두려워 하고 그래서 루나가 좀 답답해하기도 함.
근데 ㅋㅋㅋ 그쪽 교육은 1도 안받은 루나여서, 되게 순진하게 잭이랑 같이 자고 싶어! 라고 하지만, 남자인 잭 입장에선 나마고로시쟝 ㅋㅋㅋㅋㅋㅋ. 결국 울음 터트리는 루나에게 밀려서 같이 자지만 엄청 고생하는게 잭 시점에 보여져서 빵 터지고 ㅋㅋㅋㅋ
그 후에도 루나가 '사마' 빼고 '이름으로 부르라고 하니 몇 번 시도하다가 안되서 결국 '루나상' 으로 부르라고 하는 등, 알콩달콩 귀여운 에피가 이어지는가 했는....데.... 음.... 로로아리 애프터는 다 시리어스쪽이 나오려는 거려니. -_-.
잭과 루나, 서로에게 다 말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상담하고 싶어하고 잭은 미네트를 불러서 상담을 하는데 음... 이 모든건 잭이 너무 루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 반, 원래 성격이 할 말 다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것 반.. 인데다가 루나가 성쪽인 방면은 너무 순진해서 잭의 고민을 1도 모른다는 것도 있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미네트와 같이 있는 장면을 보고 잭이 오해하고, 미네트 만나기 전에 대학교 동기들에게 난파 당했었다는 사실을 말하자 마자 블랙잭 등장.
표정도 완전 썩소여서 ㅋㅋㅋ 순간 이거 내가 아는 잭이 맞나 싶었음. 본 편에서도 저런 표정 스탠딩이 있었나? 어?....
오키츠상이기 때문에 이런 얀데레(? 역을 매우 잘해서 듣는 나는 좋았지만 ㅋㅋㅋㅋ 그것도 뭐 '잭' 이니까, 루나가 울음만 터트리면 바로 석고 대죄를 하는 터라.
이번에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반성하다 못해 가출을 하고 루나가 찾으러 가고.. 뭐 그런 소동 끝에 서로 마음을 털어놓게 된 연인 이였다고 합니다.
진짜, 할 말은 좀 똑바로 하면 안될까 둘 다..................... 아니 잭. 루나는 스노우와 레인이 교육을 안시켜서(? 그렇다 치고 잭은 좀 더 남자답게 해줬으면 좋겠어 ^_ㅠ.
흑세계 후일담.
루나의 피로 인해 잭의 '약체화' 능력을 사용해서 루나의 앨리스를 약체화 시킨다... 즉, 지금까지 때 처럼 '앨리스'의 힘으로 하는 통치가 아닌 방법으로 개편을 시도하는 터라 전보다 훨씬 더 바빠진 두 사람.
그 대신 둘 만의 홍차 타임을 가지는 등, 최대한 같이 있을 시간을 늘리려고 함.
갈 수록 잭이 좋아지는 대신, 자신이 아닌 소꿉친구인 미네트와 같이 있을 때의 자연스러운 모습등을 보면서 질투하게 되는 루나.
왠지 ㅋㅋㅋ 상대가 미네트 라는 점이 좀 웃기더라니만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본 적 없는 잭의 모습에 질투 할 정도로 그를 좋아하게 됬다는 점이 중요한 거겠지 ( ._.).
그런 그녀를 위해 '하트 모양의 특별한 꽃으로 만든 불꽃 놀이를 같이 보면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다' 라는 징크스를 실현 하려드는 잭.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미네트와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서 그 때문에 루나가 질투하고, 잠깐 둘이서 거리를 두게 되기는 하는데.. 이게 백 세계 처럼 답답한게 아니여서 괜찮았다 ㅇㅇ.
둘다 삽질 한다기 보다는, 서로 좋아 죽고 못 살아서(? 잠깐 스레치가이 한거라. 거기다가 잭이 우물쭈물 땅 파는 것도 아니였으니 ㅇㅇ.
루나는 토끼 쌍둥이의 제안으로 그를 위해 편지를 쓰고, 잭은 잭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무사히 불꽃을 보면서 잭이 만든 딸기 디저트들을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커플로 해피 엔딩.
백 루트 때 보다도 적극적이고 땅 파지 않으면서도 귀여운 잭을 봤다는 점에서 백 루트보다 훨씬 더 맘에 들었다 ㅇㅇ.
중간, 미네트와 같이 있으면서 엄청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고. ㅋㅋㅋㅋㅋ. 역시 잭은 이래야지 'ㅂ')b
아잌ㅋㅋㅋㅋㅋㅋㅋ 스노우 오토나게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른 캐러들이라면 카르미아가 루나한테 들러 붙어도 당황하면서 티 안내려고 하는데 ㅋㅋㅋㅋ 스노우는 그런거 없음 ㅋㅋㅋㅋ '^_^. 카르미아? 너무 들러 붙는거 아니에요. ^^)' < 라면서 둘을 떼어 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데 오토나게나이 ㅋㅋㅋㅋㅋㅋㅋ
본편도 그렇지만 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공략 캐러 전원 중에서 가장 질투심이 강한건 스노우야 ㅋㅋㅋㅋㅋ
루이와 루나가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친해지고 루이가 루나 무릎 상처 치료해 줬다는거 만으로도 질투심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할 정도라니 ㅋㅋㅋㅋㅋ 재밌어 ㅋㅋㅋㅋ
지금까지 루이 새끼가 쌍늠으로 나온데다가 거기에 연애의 ㅇ자도 없는 악당이여서 꼴도 보기 싫었는데 이런 스파이시 역할 해주면(? 좀 맘에 들지도 모르잖아 호호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것은 누구든지 가지고 싶어 하는 법' .... 좋아.. 이런 걸 바랬어 루이.. ㅇㅍㅇ)!! 앞에서도 이러지!!!(?
이게 스노우 루트라서 그런건지 뭔지, 루이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다뤄지는거 첨 보네. 잭 루트에선 정말 구제 불능 쌍늠 이였는데.. 과거가 이렇게 안타깝다니;;; 이런거 너무 자세히 회상씬으로 보여주지 마.. 감정 이입 해버리잖아.. ㅇ>-<..
어린 시절의 루이가 바쁜 아버지가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다고 거기에 삐져서 어머니를 골탕 먹이고자 술래잡기를 했고. 나무 뒤에 숨어서 자기한테 다가오던 어머니를 기다리던 때에 어머니가 실종.
그 사실을 아버지한테 전부 다 말한 어린 루이를 아버지는 말로 하지 않았지만 눈으로, 태도로 모든 것으로 루이를 몰아 붙이고 이 후로는 일을 핑계로(의사) 루이에 대해서 관심 1도 주지 않음.
그래도 어린 루이는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자, 어버이날에 손으로 안마권등을 써주고, 자신의 생일에 졸라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자 했지만 매번 전화로만 통보하고 오지 않는 아버지.
루이와 어머니가 같이 찍혀있던 사진을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나, 아들의 생일 선물을 자기가 고르지 않고 가정부를 시키지 않나... 아버지가 자신을 '증오한다' 라는 사실을 안 어린 루이는 이 후 부터 아버지에 대한 모든 기대를 버리게 되고 세상 모든 일에 따분함을 느끼고 감정이 결여되기 시작해서 지금이 된 거... 에라이 ㅍ_ㅍ.
이런 일들을 겪고, 어린 루이가 사라진 엄마를 찾아서 패닉 상태로 울면서 공원을 헤매고.. 근데 그 사라진 어머니는 전 여왕 아리스 리델에게 '홍차를 흘렸다' 라는 이유로 처형을 당했다고 하니. 내가 루이라도 복수심과 비틀린 증오를 품게 되고도 남을. 지도.. 몰라.. ㅎ..
다만 여기서는 이런 부분이 있어서 그저 흑 세계를 지배하니 어쩌니 하던 흥미 위주의 마음에서 이 흑 세계 전체에 증오를 품게 되고 내가 아리스를 지배하고 이 흑 세계를 지배해서 멸망 시켜 버리겠다 라는 삐뚤어진 방향으로 나가게 됨.
나나시노구사...... 이걸 이용해서 국민들을 조종할 생각인 루이.
아. 이거 진짜 루이네 사정 많이 나오는 루트네. 이번엔 현실에서 루이를 찾아 헤매는 루이 아버지의 시점이 ^_ㅠ..
심지어 어린 루이에게 화냈던게 아니라, 일만 하던 자신에게 애정이 식어서 아내가 사라졌다고, 그렇다고 해도 어린 아들을 두고 가출( 했다고 생각) 한 '부인' 한테 화를 냈엇던 거지 어린 루이 한테 화냈던게 아니래 ㅍ_ㅍ
아들과 마주 하는게 무서워서 자꾸 피하기만 하고, 성장할 수록 루이는 점점 '나를 버린 아내'와 닮아갔기 때문에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루이와 마주하는게 더 힘들어졌다고.
카르미아가 밤마다 ㅋㅋㅋ 타분 조커의 꿈을 꾸는거 같아서 마력이 도통 모이지 않자 해결 방법으로 루나랑 아이리가 같이 잠을 자기로 하는데 ㅋㅋㅋㅋㅋ 스노우 굉장히 곤란해 함 ㅋㅋㅋ 일단 임시 방편으로 '하룻밤'만 허락하고 ㅋㅋㅋ 레인은 그런 스노우 눈치를 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
'카르미아는 아이, 카르미아는 아이, 카르미아는 순진무구한 아이..' 주문 처럼 중얼 거리는거 보고 개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스노우 질투 쩔어 ㅋㅋㅋㅋㅋ
조커의 정체도 간만에 여기서 제대로 밝혀졌네. 황혼을 없애도록 시킨 여왕 '스텔라'.
요 앞의 흡혈씬도 그렇고, 스노우 만큼은 쎄로디 답게 가려나 했엇는데.. 하기 직전에 멈추네 또 ㅍ_ㅍ.. 씨잉...
게임 오버 엔딩.
허브티를 통해서 성 내 병사들을 무력화 시킨 후 홀로 침입한 루이.
그런 그의 손에 붙잡힌 루나와 그의 능력으로 독이 있는 나이프를 통해 상처 입은 스노우.
카르미아가 스노우의 도움을 통해서 마력을 쓰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고 스노우 사망.
그 후 국왕이 된 루이는 루나의 피를 통해서 강력해진 능력과 허브티로 국민들을 모두 조종하고, 야심에 넘치던 아사기와 그 부하들도 모두 다 세뇌해 버림. ..와오......
그리고 국왕이 된 루이는 루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그녀에게 반항하지 못하게 한 후, 그녀가 직접 바치는 피를 마시면서 점점 더 힘을 강하게 키움.
뭐랄까, 루나에게 느끼던 이성적인 호감이 그대로 비틀려서 소유욕으로 발전한 느낌?.. 더 나아가면 소냐 문고야. (??
'나를 받아 들여라. 그 남자(=스노우) 같은건 잊어버리는 거다' ... 그리고 결국 루나는 스노우의 이름마저도 잊어버리고.
'너는 내 것이다 루나'. 썩소 날리면서 키스 하고는 끝.. 와오.... 취향인데 이 베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드해서 베드 엔딩.
카르미아의 제안으로 자신의 마력을 죄다 넘겨주고, 카르미아가 그 마력으로 '황혼' 마법을 써서 루이를 쓰러트림.
하지만 이미 루나는 루이의 손에 의해서 사망.
몇 번이고 치유 마법을 썼지만 이미 죽어 버린 상태라서 루나는 돌아 올 수 없게 되고, 그에 반 광란한 스노우는 검을 들어서 쓰러져 있는 루이를 향해 몇 번이고 내리치면서 절규 ... 피범벅이야.. ㅎㄷㄷ.. 잭인줄 알았.. ㅇ>-<...
이 후,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1개월이 지난 상태 이지만, 스노우는 루나가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점점 미쳐가게 됨.
멍 하니 정신을 팔다가, 루나의 장례식 준비를 치루자는 레인과 아이리의 말에도 '누구의 것' 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집무실에 없는 '루나'를 찾지 않나. 아이리를 보고 '루나'로 착각하지 않나.....
매일 눈만 감으면 루나의 꿈을 꾸고 현실에서는 루나의 환영을 쫒고, 그렇게 현실과 꿈의 경계도 애매모호해진 스노우.
자신이 레인도 아이리도 괴롭게 만들고 있고 스스로 미쳐가는것을 깨달은 스노우는 전여왕 '앨리스 리델' 처럼 완전히 미쳐버리기 전에 스스로 죽을 것을 결심.
루나의 방에서 그녀의 환영을 끌어 안고는 그대로 칼로 자살 ^_ㅠ..
로드해서 해피 엔딩.
루나가 최선을 다해 '아리스'의 힘으로 루이에게 빈틈을 만들고 카르미아와 스노우의 마력으로 무사히 제압 완료.
성 내의 침입자들도 다 해결하고, 카르미아가 우로의 세계를 봉인 함.
이 후 루나는 루이를 찾아가서 자신의 어머니가 한 짓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루이에게도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마음을 닫아 버리지 말라' 라고 부탁해 온 후, 그를 백 세계로 추방함.
쿠데타 일으킨 사람에게 한 짓 치고는 너무 관대한 처벌이라서 스노우 시점에서도 불만이 있는거 같긴 해도, 루나가 결정한 일이고 만약 루이를 죽이면 루나의 마음에 상처로 남을까봐 순순히 따르는 듯.
역시 루이는 루나를 좋아하긴 했네. 스노우가 지적해도 절대로 긍정하진 않앗지만.
크흡.. 루이 아빠.. ㅠㅠ.. 백 세계에서 전단지 돌리면서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고 괴롭힘(? 당해도 필사적으로 아들을 찾는 모습 ㅠㅠㅠㅠㅠㅠㅠ 안마권을 지갑에 고스란히 넣고 있었어 아빠 ㅠㅠㅠㅠ
루이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걸 확실히 알았으니, 더이상은 나오지 않아도 잘 됬기를 ㅇㅇ.
아 이 루트에서 레인과 아이리도 좋은 느낌이구나 ㅋㅋㅋㅋ 레인이 둔해서 아직 무자각 같고 아이리도 마찬가지 같지만 이미 분위기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행복한 커플은 이 날 밤 제대로 역사를 맺을듯 합니다 ^_^ ㅋㅋㅋㅋ 제대로 결혼식 올릴 때 까진 참으려고 했는데 못참겠대 스노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 세계 애프터.
아 맘에 드는 문구다...
흑 세계와 닮은 이 시설은 스노우에게 있어서 나를 붙들어 두기 위한 우리.
견실한 사람이고 상냥하고..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두려움을 품고 있는 이 토끼는 무척이나 귀엽게 나를 가둔다.
본 편 엔딩에서 스노우에게 프로포즈 받은 루나.
현실 세계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도 졸업하고 사회 생활도 충분히 겪어서 어느정도 성숙해진 커플 이였음. 이제 가사일도 잘하는 루나고.
스노우는 오히려 흑 세계에 있을 때 보다도 더 루나에게 어리광 피우고 독점욕도 숨김없이 내보이는 등 더 귀여워졌지만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스가니 저 나이쯤 되면 '할 건 다 한' 느낌이여서 나루호도 싶었음. (그래봐야 페이드 아웃 이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스노우에게 '서프라이즈 프레젠트'를 선물 하고 싶은 루나.
그런 그에게 '화해하지 못하고 헤어졌지만 소중한 상대'인 '레인'을 초대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오랜만에 백 세계에 있는 거울에 가서 디/덤 에게 결혼식 초대장을 부탁함.
그리고 결혼식 당일, 디/덤이 전한 초대장을 받고 하객으로 참여한 스노우와 아이리.
헤어졌어도 형제이고 쌍둥이 이기에 다시 만난 레인을 끌어 안고 눈물 짓는 스노우를 보고 뿌듯해 하고 기뻐하는 루나도 예뻤음 ^_^.
그렇게 헤어진 형제, 자매, 소중한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결혼식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해피 엔딩.
중간, 루나가 어린 시절 어머니 아리스 리델에게서 물려 받기로 했던 '오르골'을 아이리가 들고 오는데.. 거기에 나온 곡이 '결혼 행진곡' 이였던 건 좀 빗쿠리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에게 받았던 소중한 거라고 하길래 되게 잔잔하고 좋은 멜로디 인 줄 알았는데 결혼 행진곡 (.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 세계 애프터.
어... 한마디로 미네트의 장난질에 제대로 휘둘린 두 사람 이라고 해야 하나 ^^;;;
아이리랑 공동 통치를 하고 그로 인해 보좌인 토끼들 또한 미친듯한 업무량으로 정신없이 바쁜 상태.
기껏 스노우와 연인 관계가 되었어도 제대로 같이 있을 시간이 없어서 다 알면서도 서운해진 루나.
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레인과 아이리도 연인 관계 인 모양인지 ㅋㅋㅋ 초반, 루나가 레인에게 자신을 괴롭혔던(? 거에 대해 '말 끝 마다 '뿅'을 붙이는 벌'을 내렸는데 ㅋㅋㅋㅋ 그걸 제대로 안하려는 레인에게 아이리를 향해서 '좋아한다 뿅 사랑한다 뿅' 뭐 이런식으로 고백하라고 ㅋㅋㅋㅋㅋ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욕에 떨면서도 하라는대로 하는 레인도 빵 터지고 그런 웃긴 고백 받으면서도 기뻐서 다리에 힘 풀린 아이리도 귀엽고 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스노우도 똑같이 고백에 뿅을 붙여서 말하는데 루나도 아이리 처럼 흐늘흐늘 주저 앉는거 보니 쌍둥이 커플들끼리 너무 닮았다고 웃음 나왔음 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바쁘던 때에 미네트를 만나고 그에게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는 주술' 의 방법이랍시고 일주일 간 스노우와 말 한마디 해선 안된다는 거짓말을 듣게 되고.
강단 있지만 순수한 루나는 그게 장난질 인지도 모르고 진심으로 그걸 실행함 ㅋㅋㅋㅋ
가뜩이나 바빠서 제대로 자지 못해 피로가 축척되는 와중에 루나로 부터 자신을 외면(대꾸는 안하지만 고개짓등으로 의사 표현만 하는 상태) 하는 루나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겹쳐진 스노우는 그만 감기 몸살로 쓰러지게 되고.
주술이고 뭐고 아픈 스노우를 주변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해 간병하는 루나.
그런 둘이 제대로 화해를 하고 달달한 씬이 이어진 후에, 나중에 미네트의 거짓말이 들통나는데 ㅋㅋㅋㅋㅋ 방긋방긋 웃으면서 '진심으로 화난' 스노우.. 코와이..<..
그런 미네트에 대한 벌은 '작아지는 약'을 먹고 토끼 등뒤에 태워서 전속력 질주를 당하게 만드는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벌이였음. ㅋㅋㅋㅋㅋ 끝까지 호노보노 ㅇㅇ.
그렇게 두 사람은 계속 행복하게 잘 지냈다고 합니다. 'ㅂ)//
베드 엔딩 볼 때 까지 쭉 이어서....는 조금 띄엄띄엄 이긴 하지만 플레이.
이 루트는 희한하게도 루이가 코빼기도 안보임 ㅋㅋㅋ 레알 놀랬다.
그도 그럴게, 메인인 미네트와 아이리는 루트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카르미아랑 같이 백 세계로 넘어가 버리거든.
루나쪽과 편을 나눠서 스노우 브레이크 타운에 조사를 하러 갔는데 가서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로 우로의 세계로 진입해 버림.
그 후 세 사람은 헤매다가 백 세계로 와버렸는데 와버린건 좋지만 돌아갈 방법이 없는거.
흑 세계의 잭루트 때 처럼 카르미아가 어떻게 해줄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아무런 기억이 없는 상태라..
별 수 없이 학원으로 향하는 세 사람.
학원은 거울의 방이 있는 탓인가, 우로의 세계 영향을 아주 강하게 받고 있었고, 그로 인해 미우 나즈나 등의 클래스 메이트들은 하나같이 아이리와 미네트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멍~한 반응만 보이는 상태.
일단 미네트의 제안으로 아이리가 가지고 있는 손거울을 통해서 흑 세계와의 작은 연결 루트를 열기로 한 후 이야기가 진행 되는데.
지금까지는 루이에게 촛점이 맞춰진게 대부분 이였다면 여기서는 카르미아와 조커... 스텔라의 이야기가 촛점이 맞춰진다.
카르미아의 독백 시점이라던가, 그의 과거가 제일 오래, 자세히 나타나기도 하고. 그의 과거속의 여왕... 카르미아를 사랑한 나머지 미쳐가던 스텔라의 모습(?도 보여지는게 신선했음. 일단 ㅋㅋㅋㅋ 사이가 형님의 여자 말투(? 캐릭터 자체가 좀 더 신선했던 나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봐서는 스텔라 혼자만의 짝사랑 이려니 생각 했었는데, 여기 와서야 카르미아의 시점이 보이면서 그 또한 스텔라를 여성으로 의식하고 봐왔다는걸 알 수 잇었음.
주종 관계라는 벽으로 인해 일부러 그녀의 마음을 보지 않은척 했었던 것 뿐이라고 모든건 내 잘못이라고 자책하는 과거의 카르미아. 그리고 그 모든걸 기억해낸 현재의 카르미아.
아이리의 피를 마셔서 증폭된 힘으로 디와 덤을 누르고 루나와 함께 백 세계로 잇는 거울을 복구시킨 모두.
그리고 흑 세계에 남겨둔, 호숫가에 가라앉힌 거울을 복구해서 마저 봉인하면 된다는 카르미아의 말에 흑세계로 넘어오게 되는데..
게임 오버 엔딩.
오자마자 조커 등장해서 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정체를 알지못해 혼란스러워 하는 도중에도 적대하던 그녀의 칼에 미네트 사망.
...너무 간단히 사망해.. 되게 큰 소리 치길래 뭐 하나 할줄 알았는데 검을 피하지도 못하고 푸슉....
거기에 망연자실한 아이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카르미아 혼자서 조커와 대화하다가, 자신이 그녀에게 '협력' 하면 더이상 누구도 해치지 않는다는 것에 집중하고는 마력으로 아이리를 잠들게 해버림. ... 카르미아 나 배신감 쩔어... 지금까지 귀여웠떤 소년에게 이런 분노 느낀적 없었거늘 ㅇㅍㅇ)!!!!!
로드해서 베드 엔딩.
아이 시바.............. 카르미아 쥬긴다.. ㅇㅍㅇ....
여기서는 아이리가 필사적으로 조커를 설득하려 들지만, 광분하는 조커는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그대로 검을 찔러버림.
쓰러진 아이리를 보고 분노한 미네트가 마법으로 조커를 없애려 들지만 그런 그를 '마법'으로서 통수치고 공격한 카르미아.
미네트가 그렇듯 자신 또한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행동하고 싶다고.
그러니 이번엔 조커를 도와서 '황혼'을 없애는 일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려는 듯.... ㅎ.........
그렇게 메인 커플은 쓰러져 죽었따고 합니다... 씨지는 또 예쁘고.. 시부엉.... 이 빌어먹을 꼬맹이가 ㅇㅍㅇ
로드해서 해피 엔딩.
조커가 폭주하기 전에 기억의 혼란으로 인해 기절하고 그런 그녀를 데리고 성으로 복귀하는 세 사람.
이 후 카르미아의 도움으로 무사히 거울 2개의 봉인을 풀고 우로의 세계를 봉인함과 동시에 백 세계의 안정도 찾아온 듯.
미네트가 정기적으로 백 세계의 상태를 시찰하고 오는 듯.
그리고 조커는 아직도 눈을 뜨지 못하는 상태인 듯. 카르미아가 매일 곁에서 지키고 있다고. 좋아하는 사람 이니까.
엔딩 끝까지 조커가 눈을 뜨지 않았는데 ㅋㅋㅋㅋㅋ 이건 대체... 팬디의 후일담을 기대할 수 없으니 이 둘의 이야기는 내 안에서 상상만 하라는건가 싶고?;;
일단 다른 루트에선 모조리 다 깨진 커플(? 이니까 여기서나마 이렇게 여지가 남은게 어딘가 싶기도 하다만.
근데 현실의 카르미아는 4,5살 정도의 아이인데.. ( ")... 일단 조커가 어떻게 되살아? 난건지도 모르겠으니.
그렇게 메인 커플은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인데 이 루트는 그냥 카르미아랑 조커가 다가져간거 같다. 메인 커플인데 섭커플로 미뤄진 기분이야 ㅍ_ㅍ
백세계 후일담.
어... 백 세계로 돌아간 아이리를 미네트가 정기적으로 시찰 겸 데이트를 즐기러 만나러 간다는 듭.
근데 여기서의 아이리는 그저 백 세계를 선택했기 때문에 오로지 미네트의 방문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고, 몸이 떨어져도 마음은 이어져 있다는 말은 결국 츠요가리 밖에 되지 않는다는걸 두 사람이 깨닫게 되는 이야기?
근데 그래서 결론이 뭐인거야... 네 곁으로 돌아가겠다 기다려 달라. 지금은 일을 힘낼 수 밖에 없다. 이게 뭐냐고.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난 또 하도 비장하게 말하길래 미네트가 궁중마법사를 그만두고 백 세계로 건너가는건가 했는데 딱히 그런말은 없었음. 중간, 미네트가 창백해진 얼굴로 당분간 만날 수 없게 되었따 라고 하고, 그 직전에 스노우를 만나서 상담도 하는거 보고 어.. 그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래..
그래서 그 시간동안 아이리는 미네트의 생일 겸 발렌타인 선물을 겸해서 네로, 카논 등과 같이 선물을 고르러 가게 되고. 그 때 카논과 잠깐 같이 있었던거 가지고 학원 내에서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고.
그걸 또 미네트가 듣고 오해를 하고 그러는데 어휴 답답해서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 오해를 풀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네트가 오지 않게 되자 아이리는 기다리기만 해선 안된다고, 카논과 네로에게 부탁해서 자기가 직접 그를 만나러 감.
이 후 오해했던 부분을 사과하고 만나고 싶었다고 솔직히 서로 전하는 걸로 끝... 네 끝... 아니 그래서 이 루트는 결국 어떻게 되는거지?.
마아 이래저래 상상해봐도 결과적으로는 미네트가 백 세계로 넘어오는거 말곤 답이 없기야 하겠지만서도 -_-;
흑 세계 후일담.
전 편 엔딩에서 아이리의 고등학교 졸업식 바로 직 후에 이어지는 전개.
그대로 미네트와 같이 백 세계에 작별을 고하고 흑 세계로 돌아온 아이리.
마중나온 쌍둥이 토끼는 물론 루나에게도 환대를 받으면서 그대로 쌍둥이 여왕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됨.
백 세계 후일담에서는 미네트 혼자 바빠서 야단 이였지만, 여기서는 둘 다 쌍으로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 못하는 전개가 이어짐. 음.. 근데 생각보다 궁중 마법사가 하는 일이 많구나... 미네트 루트 되서야 알겠구만 ㅋㅋㅋㅋㅋ.
그렇게 서로 엇갈리는 날이 이어지다가, 어느 날. 미네트의 도서관 정리를 아이리가 돕다가 한 책에 실린 아름다운 기상 현상, 경치 등을 신경 쓰는것 알게된 미네트.
백 세계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있는 그녀를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혼자서 연구를 거듭해서 그 '현상'을 마법으로 재연하는 데에 성공.
이 후, 아이리를 데리고 공작 부인의 '무덤'에 가는 미네트.
어.. 사형은 면했지만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여서 결국 그대로 사망했다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고아인 미네트를 돌봐준 그녀를 '가족'으로 생각하기에 마지막 가는 모습까지 확실하게 봐줬다는 듯.
그녀의 무덤 앞에서 아이리에게 새로운 '반지'를 선물하면서 다시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으로 해피 엔딩.
뭐, 별다를거 없이 서로가 좋아죽고 못사는 달달한 커플 이였음. 뭐랄까, 미네트 루트는 미네트가 아이리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게 말로 행동으로 가감없이 표현 되기에 그저 달달해서 돌아가실 지경이다 ㅋㅋㅋ 이걸 녹아드는 킴료 보이스로 계속 듣는다고 생각해봐 어우.. 덕분에 음성 스킵도 못하고 쭉 들어서 어떤 의미 지금까지 중에서 손에 꼽히게 긴 후일담 같았고.
근데 다 하고 나니 떠올랐는데, 어나더 루트에서 공작부인은 조커와 왜 접점을 가진거지?. 스텔라의 '친구' 였었던거 같은데 자세한건 나오지도 않았고. 여기서도 아사기와 조커는 접점이 있었던거 같고 공작부인은 그걸 이용하려던거 같았는데 왜 ㅋㅋㅋ 흐지부지하게 암것도 없이 끝났을까.
암만 생각해도 미네트 루트는 어나더 라인에 한해서는 그저 희생만 당한 전개였었는 듯. 커플로서도 사망이고 떡밥 회수 1도 된거 없고.
남은건 이제 레인 뿐인데 과연 -_-;
레인은 한꺼번에 몰아서 클리어.
뭐랄까... 다 하고 보니 어나더 루트는 그냥 레인과 스노우를 제일 마지막에 했어야 옳은거구나 하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음.
그리고 미네트 루트는 레인 루트를 거치기 전의 희생양 격이고.
거기서도 조커가 죽지 않고 카르미아 곁에 남(잠든 상태라도)긴 했지만 끝까지 눈을 뜨지 않고 오픈 엔딩 이였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둘이 밝은 미래를 그리게 되면서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짓는다고.
스노우 편에서는 루이의 '구원과 미래'를, 레인 편에서는 조커와 카르미아의 재회, 용서와 미래를 확실하게 그려준다는 점에서 역시 메인은 토끼즈 구나... 응.. ㅍ_ㅍ...
그래도 미네트 때 처럼 메인 커플이 쩌리가 되는 느낌도 없이, 레인 편은 당도와 내용을 다 확실히 챙긴 전개 였음.
레인은 레인인지라 다른 애들 처럼 마구잡이로 애정을 표출하진 않지만 가끔씩 아이리 한테만 보여주는 감정, 독점욕, 질투, 애정 등등이 참 좋았다고.. 응. 팬디까지 하고 나니 내 최애가 레인인거 확실히 알겠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메인이 조커와 카르미아여서 그런가 여기서의 루이는 정말 개 쩌리 중의 상 쩌리, 삼류 중의 삼류.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열쇠의 힘' 같은건 쓰지도 못하고 아이리를 인질로 붙잡고 어찌 해보려다가 레인의 손에 제대로 보코보코 격퇴 ㅋㅋㅋㅋ 삼류 대사만 읊고 퇴장함 ㅋㅋㅋㅋㅋ 개터졌어.. 머야 저게 끝이야? 진짜야? 이런 기분이 들었다니까.
여기서는 조커가 일찌감치 루이와 따로 움직여서 걔네와 아사기가 어찌 움직이는지 모르겠다 뭐 그런 식이여서..
그리고 공작부인은 여기서도 나오던데 역시 과거에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지금은 뭘 어쩌려고 했떤건지. 현 여왕들에게 불만이 있어서 아사기와 조커, 루이를 돕는다는건 알겠는데 그래서? 어? 끝이 뭔데? 이런 느낌으로 단 한 컷만 나오고 지나감... 뭐랄까, 되게 불친절해 어나더 라인. -_-
베드 엔딩 2개중 한 개는 정말 너무 허무하게 조커의 칼에 푹 찍 아이리 사망. 이거 진짜 1분도 안걸리는 간단 엔딩이였음;
나머지 1개는 칼을 들고 날뛰는 조커를 막기 위해 아이리가 붙잡고 설득 하려 하지만 실패. 스텔라가 제정신이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인거 안 카르미아는 그대로 마법을 써서 함께 서있는 아이리와 스텔라 두 사람을 관통해서 사망 시킴.
경악하면서 아이리를 붙잡은 레인에게 더 돌이킬 수 없었다면서, 이 방법 밖에 없다고. 나 혼자 편해져서 미안 이러고 본인도 칼을 들어서 자살. 혼자 남은 레인 혼자서 절규하다가 끝난다.
씨지가.. 크흡... 레인은 씨지 퀄이 다 좋은데 베드 엔딩도 좋아서 슬펐어 ^_ㅠ.
해피 엔딩에서 기억에 남는건... 카르미아와 스텔라가 앞으로 같이 살아갈 거라는거.
사실 카르미아도 과거, 흑 세계로 넘어온 스텔라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었지만 궁중 마법사와 여왕이 맺어져선 안된다고 스스로 제한을 뒀었다고 함.
그것을 후회하고 있기에 다시 태어난 지금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겠다고.
그리고 조커가 갑자기 현 시대로 오게 된 것도, 황혼을 없애자 마자 카르미아가 '실종'(사실 잠든 거지만) 되어서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고 슬퍼 하다가 그대로 '우로의 세계'로 넘어가서 방황하게 된 것. 기억을 잃게 된 것도 그 때문이라고.
저 세계에 빠지게 되면 시간도 의미 없나보다. 카르미아 처럼 다시 태어난건가? 했는데 결국엔 그 때 그 스텔라 본인 인 셈.
모든 기억을 되찾고 이제는 카르미아와 같이 마을에 내려가서 여왕과 마법사가 아닌 그저 카르미아와 스텔라 두 사람으로서 같이 살아가겠다고.
아직 카르미아가 꼬꼬꼬마긴 하지만, 대마법사 이기도 하고 모든 기억을 되찾아서 정신의 성장을 육체의 성장이 곧 따라갈꺼라고 했으니 확 커지거나 뭐 그렇게 되겠지?ㅂ?. 왠지 보고 싶다. 성인 카르미아랑 스텔라가 서 있는거. ㅋㅋㅋㅋ .
백 세계 후일담.
후... 예상은 했었던 거지만 너무 이라이라 스루 후일담 이였다.
여기도 달달함은 ㅋㅋㅋ 네로 때랑 버금가게 1도 없었음.
레인은 시종일관 달달했지만 아이리 혼자서 죄책감과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걸로 루트 다 해먹어서 ㅋㅋㅋㅋㅋ
본 편의 백 루트 엔딩에서 아사기에게 죽임 당할 뻔 한 레인을 강제적으로 백 세계로 보내고, 루나와 체인지 해서 돌아온 아이리.
병원에 입원한 레인은 한 때 위험햇지만 지금은 무사히 완치해서 같은 학교 클래스메이트로 아이리 옆에 잇다는 듯.
본 편 엔딩에서는 흑 세계를 서서히 잊어가고 있다는 식으로 끝났었지만 이번엔 .. 정확히는 '둘 다' 흑 세계를 다시 기억해 냈다고.
아이리의 경우엔 자신이 레인을 이쪽으로 끌고 왔다는 죄책감 때문에 못 잊은 것도 있겠지만은야.
본 편 볼 때도 아이리의 이기심으로 인해서 모든걸 내팽기 치고 혼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욕망이 보여서 기분이 나빴는데 이것도 내내 그랬음.
그럴거면 차라리 당당하게 잘못이 없니 어쩌니 할 것이지 뭐 이리 우지우지하고 지랄이야.
레인은 착해서 그런 아이리를 뭐라고 하진 않지만, 레인이 흑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루트에 따라선 악역까지 자처할 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했엇는데 그저 자신이 백 세계에서 레인과 행복해지고 싶다고 이기적으로 군 아이리는 내 기준엔 아웃임.
물론 살리려면 그 수 밖에 없었다는건 알아. 머리로도 알고 상황으로도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싫은건 싫은 거임. 난 해야 할 일을 내팽기 치는 이기적인 애들이 싫어. 이건 천성이야.
그래서 얘 둘이 서로 마음을 털어놓고 사죄하고 이 백 세계에서 행복하게 잘먹고 잘살자 식으로 엔딩 맺는것도 짠 눈으로 보게 되었음. 그냥 기분이 나쁘다.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아이리 머리 끄댕이 잡고 분수대에 처박...(그만<
착한 여주병 걸린 아이리를 이 때 만큼은 싫어한다. ㅇㅇ
흑 세계 후일담.
하... 모에사 하는줄 알았다.. 진짜... 내가 이 팬디를 이렇게 오래 끌어온 보람이 여기에 있었네 ㅠㅠㅠㅠㅠ
스노우도 그렇지만 왜이렇게 후일담이 좋니 ㅠㅠㅠ 사스가 메인 우사기즈 ㅠㅠㅠㅠㅠ.
공 홈에서 봤었던 레인의 귀 만지는 씬 ㅋㅋㅋ 진짜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사망 ㅋㅋㅋㅋ
만질 때 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레인도 귀여웠는데 그걸 만지면서 행복해 하는 아이리도 너무 귀엽구요 ㅋㅋㅋㅋ
여기서는 루나도 아이리를 열심히 도와주고 그녀의 사랑을 응원하는 예쁜 언니구, 스노우도 부키요오나 남동생 챙기기에 바쁘고. ㅋㅋㅋㅋㅋㅋ
쌍둥이 여왕 즉위 후 정신없이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 못하는건 지네 형이랑 똑같은 전개.
그로 인해서 외로움이 커지는 아이리를 보다못한 주변 사람들은 레인을 재촉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서툴기 짝이 없으면 데이트 장소도 제대로 생각해 내지도 못해서 전원이 총 동원되서 그걸 찾는 모임을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레인과 아이리를 걱정하고 신경쓰는게 보여서 예뻤기야 하다만은야. ㅋㅋㅋ
그렇게 모두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이리와 하루 날 잡아 데이트 성공.
귀를 또 만지고 싶어 하는 아이리의 제안을 단 칼에 거절했지만, 대신 구해다 준다는 토끼 인형을 아이리가 매일 끌어 안는다고 하니까 거기에 질투해서 ㅋㅋㅋㅋㅋㅋ 불퉁 거리면서도 또 귀를 만지게 해주는거. ㅋㅋㅋㅋㅋㅋ
레인 왜이렇게 귀엽니...... 후....... (몸부림).
그렇게 한참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성이 보이는 언덕 위에서 서로 키스를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으로 해피 엔딩.
안에서 구경하는 2인, 밖에서 소토유 (발 담그는 온천등) 구경 하자는 3인.... 인데, 긴지로가 가니까 당연히 바깥 선택.
선택지 끝. 달랑 4개 뿐이라;;
사스가 나오군. 천재파는 다르구나. ㅇㅅㅇ.
이 루트의 긴지로는 ㅋㅋㅋ 형 응원 안하는 건가. 본인이 먼저 나서서 들이대는 기분인데. 무의식인가?.. 아냐, 얘는 어리긴 어려도 뭔가 복흑의 기질이 보였어.. ( ")
만다라 유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관광 계속 할려던 찰나에 이즈미의 전화로 키노사키 여관에 돌아가는 모두.
뭐이앀ㅋㅋㅋㅋㅋㅋㅋ 키노사키 여관이 아침부터 뭔가 번잡해 보인다 싶었더니, 이쪽의 오카미가 아침에 쓰러졌대....... 누구더라... 농담식으로 '여기 오카미도 우리 처럼 쓰러졌다거나 그런거 아니야?' 라고 말한 캐러가... 레알 그대로쟝 ㅋㅋㅋㅋㅋ. 심지어 와카오카미도 휴가 중이라서 멀리 여행을 떠난 상태.
나카이가시라 .. 치요상 같은 위치의 인물 또한 그만 둬 버리... 이 여관 다이죠부까!!! .
이럴 때 단체객 손님이 수 단체 이상 걸려 있음. .. 얼레 안끝났어. 그 위에, 이번엔 알바로 뛰던 나카이상 얘들이 몇 명 더 그만둬 버렸대. 하필이면 오늘. ㅋㅋㅋㅋ 뭐야 이 이어지는 불행은. 이 여관 다이죠부까!!!! 2222
결국 이즈미가 도와주면서 '파견' 을 부르기로 했지만 최저 내일 이상은 되야 하고.... 고로, 숙련된< 후쿠지로의 모두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는 전개.
그리고 사람 좋기로 유명한 후쿠지로의 멤버들이 그냥 넘어갈리가 있나. 당연히 발벗고 나섬 ㅋㅋㅋ
엣. 난 뎃키리 코타가 상황 눈치채고 부엌에 가 있는줄 알았더니 오후가 다 되도록 레알 모르고 있었다고 ㅋㅋㅋㅋ.
코타가 너무 스트레이트 하여.. 보는 이쪽이 다 부끄럽나이다. 본 편에서 그렇게 뺄 땐 언제고 정말 직구 그 자체네. 하즈카시이 야츠!!
엌ᄏᄏᄏᄏᄏ 드디어 데타 ᄏᄏᄏᄏ 코타 누님 ᄏᄏᄏᄏ 히나코상. ᄏᄏᄏ 성격 강해. 코타를 말로 주물럭 ᄏᄏᄏ
코타의 질문을 '셧업' 이라고 대번에 잘라 버리다니 누님 파워..
국제 결혼해서 해외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약혼 때 인사 드리러 집에 갔을 때는 못 만나고 '관광'으로 카나자와에 온 지금 만나게 됬다고.. 누님 정말 프리하군.
예상 했던 대로 ᄏᄏᄏ 히나코상 후쿠쥬로 등장. 하.. 파란의 예감.
앜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 어린 시절 씨지 ᄏᄏᄏᄏ 코타.... 누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여동생 한테까지 볼 꼬집히면서 울음 터트리는 아이 였다니.. ^_ㅠ
ᄋㅓᄏᄏᄏᄏᄏᄏ 히나코는 두 사람이 어떻게 사귀게 되었나의 과정을 잘 몰랐던 터라 여동생인 코토미가 뭔가를 보내줬다는데 그게 ᄏᄏᄏᄏ 딥디. ᄏᄏᄏᄏᄏ 심지어 2년 전의 세이호카쿠와의 요리 대결에서 승리 한 후에 유노하랑 키스하는 영상 이라고 ᄏᄏᄏ 무슨 짓이야 ᄏᄏᄏᄏᄏᄏ
하루상.. 어딘가 아픈건가. 은퇴 발언도 하고. 안그래도 히나코상의 말도 좀 애매해서 고민인데.
오 타카히라 등장!.. 머리가 좀 더 짧아진건가?;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히나코상, 타카히라 까지 다 포함해서 '하루상 은퇴 고민' 해결에 나서게 됨.
일단, 요리장의 후계자인 코타가 자신의 실력을 하루상에게 제대로 선보여서 허락을 맡게 되는.. 거 까지는 가게 될 거 같긴 한데. 소모소모 은퇴가 아닐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아 역시, 히나코 낌새가 이상하다 싶었떠니 부부싸움 하고 일본으로 날라 왔었구만 ^^;;
코타가 이 후쿠쥬로에서 일하게 된 건 하루상의 평가가 듣고 싶어서 였다고.
무사히 요리 실력도 검증 받았고 '사라지지 말아주세요!' 라는 일생일대의 부탁도 역시 ᄏᄏᄏ 오해일줄 알았지. ᄋᄋ
고민한것 처럼 보였던 건 부인 생일 선물. 쓸쓸해 보였던건 유노하의 아버지 대리로서 그랬다고 ᄏᄏᄏ그리고 히나코 역시 부부 쌈 맞는데.. 이유가.. 일요일마다 남편이 구워주던 라즈베리 팬케이크를 재료가 떨어졌다고 '바나나 팬케이크'로 바꿨기 때문이라고... 에.... 손나코토 다케?... ᄋᄆᄋ..
엔딩 2.
뭐 시작하자 마자 씨지랑 '결혼식을 끝냈다' 라는 대사가 ᄏᄏᄏ 왜 결혼식을 안보여줘요 쳇.
오오.. '사에키 유노하'. 뭔가.. //ᄉ//
하여튼 달달하고요. 네 ᄏᄏᄏ
엔딩 1.
코타의 독백으로 시작하네. 어휴 달달해 ᄏᄏᄏ
꺅!!! 결혼식 씨지는 여기서 나오네. 코타.. 존잘이다 ㅠㅠ 평소에도 머리 이렇게 하고 있음 안되겠니 ㅠㅠㅠㅠㅠ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하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레온에게 급작스럽게 사랑 고백과 포옹 당한 비올렛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ㅋㅋㅋㅋㅋ 아게하 누님에게 있는대로 얻어터진 레온도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아사기도 달려들어서 두들겨 패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략 사이트랑 좀 다른데.. 걍 성공만 하면 되겠지 -_-
시부엉 공통 길어 ㅋㅋㅋㅋ
흠... 파르테잠에서 유일하게 '무기' 소지가 가능한건 화문의 수호접 네 사람 뿐. 그 이유는 기사들이 미쳤을때(? 그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라고. 그래서 지나치게 사이가 좋아지는 것을 경계하려는 아사기. 흐음.
공략 사이트가 너무 난해해서 벌써 3번째 재시작 중 ㅇ>-<..
일단 공통 1부는 끝낸 상태인데 아직 공통 2부가 남았는거 실화냐..
유벨이 슬슬 뭔가 티를 단단히 내는 기분임. 흐음.... 기사 임명식을 무사히 끝낼 때 까지만 해도 되게 뿌듯한 기분이였는데 지금은 두렵구요 ㅇ>-<.
기사 임명식때 레느를 포함한 전원이 쓰러질 정도로 격한 충격과 고통을 느꼈던 이유는, 정식으로 레느와 기사가 된 후, 각 국가와 육체가 '그라스를 보내는 통로'로 연결 되었기 때문.
고로, 수십년 간 레느의 부제로 인해 각 국가의 그라스 고갈 상황이 그정도로 심각 했기에 매개체가 된 기사의 육체에도 엄청난 부담으로 적용 했다는 듯.
에...? 레느의 부제 때문이 아니라, 생명의 나무에 저장되어 있는 그라스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고?...
는 루이랑 기스란은 얼추 짐작하고 있었네. 그라스를 '공급'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 상태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고.
그런 상황에도 당대의 레느.. 비올렛이 태어나고 화문의 기사들을 선정한 이유는.... 공급원을 '생명의 나무'가 아닌 '다른 나라'로 바꾸는 것.
네 국가 중, 그라스가 풍족한 나라에서 그라스를 착취해서 부족한 나라로 보내는 식으로.. 마아 구멍 떼우기에 급급하라 이말이네.
세계의 '구제'가 아니라 '조화'를 하라 ...
말이 쉽지.. 이게 뭐 ㅠㅠㅠㅠㅠ 겨우겨우 현상 유지 하는 정도쟝.
첫 베드 엔딩. 고고.
음.. 결과적으로는 유벨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그의 말만 듣는 자주성 같은거 사라진 레느가 되었네.
2번째 고고.
첫 베드 엔딩 때완 달리 유벨의 말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기사들의 말을 듣고, 필요한 사항을 직접 생각해서 결정하는 식이네. 누구의 나라에서 그라스를 흡수해서 그리잔티움에 보낼 것인가에 대해.
그리고 이걸 제대로 선택 못하면 2번째 베드 고고.
파르테잠에서 그라스를 흡수해서 지상에 보내기로 하고 실행한 결과.... 보누르 경이 사망. 파르테잠의 그라스는 생명의 나무에서 더이상 추출이 불가능해서 화인들의 몸에서 뽑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씁... 베드 엔딩 하나같이 씁쓸하네. 근데 유벨 색히가 너무 짜증이 나요 ㅇㅍㅇ.
여기서 '첫' 의식에서 크리잔티움에 그라스를 보낼 '나라'를 선택하는 시점부터 캐러 루트로 갈리는 듯.
일단 레온 첫타니 레온 부터 'ㅅ)/
첫 의식을 치루자 마자 비올렛 안의 '미레느' 여신이 깨어남.
그라스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 지지 않아서 미레느는 스스로를 생명의 나무에 동화 시켜서 계속 공급 하려고 했지만, 신들이 다 떠나고 그녀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한계가 있고.
그렇게 대를 이어서 태어나던 레느가 한참동안 태어나지 않게 되자, 최초의 '화인'인 유벨은 생명의 나무에 있는 여신에게 '매개체'인 레느를 탄생 시키는게 아니라 여신이 다시 강림해서 다스려달라 라고 요청을 해왔다고.
그리고 그를 위해 여신의 '영혼의 조각'을 새로 태어난 화인의 여자 아이의 육체에 심고. .. 그게 성장한게 바로 비올렛.
즉, 레느로서의 교육이고 뭐고 하는건 다 여신의 '그릇'으로 어울리게끔 하기 위해 처음부터 유벨이 다 계획 했었 다는 거.
그리고 동시에 레온 또한 신의 '그릇'임이 판명나게 됨.
레온 안에는 파괴의 신인 '제로'가 깃들여 있고, 여신 미레느와는 아마도 사랑하는 사이 였었는 듯.
그런 그는 파괴의 신 답게 솔비에르를 파괴하려 하지만, 끝까지 남은 미레느를 생각해서 이 대지를 떠났었는데, 그 때 지상의 신전에 자신의 기억..? 힘을 하나 남겨 두고 갔었다고.
그리고 어린 시절 부터 활발하고 모험을 좋아하던 꼬마 였던 레온이, 우연찮게 발견해서 건드린 신전이 바로 제로의 그 것 이였던 것.
결국 그렇게 그의 의식을 몸에 담게 되고, 비올렛 안의 미레느가 깨어난 것과 동시에, 레온 안의 제로도 눈을 뜨게 된 거라고.
자신이 미레유를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하고 쭉 좋아하고 2년 동안 고생고생 해서 기사로서 그녀의 곁에 왔는데. 이 감정 자체가 자기 자신이 아닌 '미레느를 사랑하는 제로'의 그것이 투영된 것이 아닌가.
그런 두려움과 허무함에, 레온은 비올렛 곁을 떠나서 계속 행방을 감추게 됨.
그리고 그를 이해하면서도, 아직까지 미레느에게 저항해서 자유를 포기하지 않은 비올렛은, 기사들.. 오모니 루이 ㅋㅋㅋㅋ의 조력을 통해서 연기 한 번 멋드러지게 성공해서 레온을 불러 오기 성공.
충성 엔딩.
2개의 베드 엔딩들이 미쳐버린? 기스란 손에 레온이 죽고 츠마베니가 기스란을 죽이거나, 반대로 그의 손에 비올렛이 죽거나. 하나같이 씁쓸한 파생 엔딩들 뿐이였음 -_-;
그리고 나머지 베드 엔딩 하나는, 유벨의 말을 듣고 (별 도움도 안된 거지만) 홀로 결심을 굳힌 레온이 다른 기사들을 설득.
비올렛에게 비밀로 한 채, 크리잔티움을 구하기 위한 의식을 거행.
피오완느의 모든 그라스를 흡수해서 다른 세 국에 이어서 보내주면서 레온 본인은 소멸. 그리고 그의 나비인 아게하도 소멸.
사실 충성 엔딩보다 더 눈물나는 베드 였음. 순간 멍.. 해서.. ㅠ...
충성 엔딩은 중간까지는 같지만, 레온의 지휘에 의해 일부러 '파르테잠'에서 그라스를 흡수에서 4개의 국가에 보내는 일을 하고. 그런 일을 하게 되면 레느인 비올렛과 그녀를 그릇으로 삼는 미레느가 위험해지는 일을 일부러 자처함.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해 눈을 뜬 제로가 제제에 들어서자, 그와 교섭하는 레온.
자신은 이대로 제로에게 육체를 넘겨주고 소멸 되어도 좋다, 하지만 '신의 자비' 라는게 있지 않느냐. 아무것도 모르고 '레느'로서의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사명을 다하려고 노력한 비올렛을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 그녀가 레느의 사명을 다할 때 까지....
그런 그의 부탁을 제로가 들어주게 되면서, 레온은 소멸. 제로가 겉으로 나오게 되고.
또 하나 남은 부탁으로 비올렛의 안에서 레온의 기억을 지우고, '북의 기사 '제로'의 기억을 덮어 씌우면서.. 엔딩.
지상의 그라스가 안정되고 모든것이 잘 돌아가지만, 비올렛 곁에는 레온이 아닌 북의 기사 '제로'가 있고.. 아마 다른 기사들도 비올렛의 쌍둥이 나비들도 그걸 다 알면서도 비올렛을 위해 입다물고 있는게 너무.. ㅠ....
자신의 감정 보다는 기사로서 '레느'에게 충성을 다하고 그녀를 지지 하려는게 충성 엔딩 이라면 다른 캐러들도 꿈도 희망도 없을거 같다. 응.. ㅇ>-<
연애 엔딩.
연애와 충성의 구분은 비올렛이 꾸는 꿈도 있지만.. 정확히는 온실 씬 전에 선택하는 상대가 '아게하'냐 '츠마베니'냐의 차이구나.
연애 쪽은 아게하의 충고를 들어야 하고 충성 쪽은 츠마베니의 충고를 들어야 하고 그런거 ㅇㅇ.
중간중간 베드 엔딩 회수하다 보니 안 나오던 씨지도 본편 가야 나오고, 아님 베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도 있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다 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음 -_-;
여기서도 후반, 기스란이 츠마베니와 같이 자살을 택하면서 크리잔티움을 소멸 시키는 전개는 똑같음.
아나 ㅋㅋㅋㅋㅋㅋ 이 겜 기스란한테 대체 왜이래요?.. (흐릿.
베드 쪽을 타면 비올렛이 자기 감정을 깨닫는건 좀 후반이 되고, 연애 루트를 제대로 타면 온실 씬에서 이미 레온을 받아들이면서 만인이 보는데서 키스까지 하면서 깊은 사이가 됨. ㅋㅋㅋ 반응이 좀 부끄럽더라 (._. ).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기스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두 사람은 같이 있고 모두를 구할 수 있는 '미래'. 양 손의 꽃을 쥐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기스란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이 '결단'과 희생없이 이루어지는 일 따위 없음을 확실하게 지적하고 가버렸기에.
그래서 두 사람은 생명의 나무 앞에서 자신의 몸에 깃든 각 신에게 교섭을 시도하고.
여기서도 비올렛이 미래를 포기하는 선택지를 하게되면 둘 다 소멸하고 자신의 육체를 두 신에게 넘겨 주면서 지상의 안정을 구하는 식의 베드 엔딩이 하나 나오는데.. 솔까말 연애 엔딩 보고 나니 이게 해피에 더 가깝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 닷떼 ㅋㅋ 두 사람의 희생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소를 희생해서 대를 구한다의 말에 제대로 적합하는거 아냐?.. 닷떼 2대 전 세상(? 이라구. -_-;.
데모 제대로 된 연애를 타게 되면 ㅋㅋㅋ 무려 ㅋㅋㅋㅋㅋ '사랑을 위해 세상을 파괴한다'를 시전하는 커플을 보게 됨 ㅋㅋㅋㅋ 내가 여태까지 한 여향 겜중에서 이걸 '해피'로 칭하는 겜은 머리털 나고 첨본다.
보통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서로 끌어 안거나 키스하면서 죽음을 맞이하고 다시 태어나서 만난다거나 그런 전개가 그나마 해피 쪽에 들어가지 않아? 아니 어떻게 ㅋㅋㅋㅋㅋㅋㅋ 둘의 행복을 위해 전 세계를 멸망 시키냐고. 와오...
그 결정을 내린 것도 어이 없었는데, 남은 두 기사 오르페와 루이를 찾아간 두 사람이 '신'의 가죽을 덮어 씌우고 못되 쳐먹게 말하는거에서 더 어이가 털림.
마아, 제로의 모습을 하고 나사케나이 레온을 보여주는건 좀 신선했지만서도 -_-.
이 해피는 결국 두 사람의 미래를 위해, 신이 내건 조건을 받아 들였던 거. '너희 둘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대신, 우리의 힘을 받아들여서 우리가 하려고 했떤 것. '이 세상의 멸망'을 너희들이 대신 해야 한다'. 이걸 말이지.... 후....
루이와 오르페는 전부터 쭉 레느의 기사로서. 비올렛이 한 그 어떤 선택에도 무조건 순종하고 받아 들이겠다고 말을 해서, 두 사람의 이런 말도 안되는 선택도 웃으면서. 축복하면서 받아 들임. 와... 이거야 말로 진정한 충성이다.
혹시 먼저 간 기스란도 이런 결말을 바랬었던 건가?. 하긴, 그렇게 자신의 국가를 사랑하고 충성을 바치던 그 기스란이 크리잔티움의 멸망을 초래하는걸 알면서도 자살을 선택했던 점에서 부터 뭐.. ㅍ_ㅍ...
두 기사와 작별 인사를 '라빌'로 끝내는 점도 좀 특이하긴 했고.. 사실 이 시점쯤 되니까 울거나 화나거나 그런 감정이 전혀 안들고 뭔가 '갈대로 가봐라' 라는 느낌이여서 ^^;;.
그리고 에필로그.
세상을 멸망 시키면서 종인, 화인이 다 사라진 천상의 파르테잠에서 오로지 둘 만이 살아온 듯한 두 사람. 몇천, 몇만의 밤을 같이 지냈다고.... 화인이라고 해도 그렇게 오래 살순 없긴 한데, 두 사람은 신의 힘을 물려 받았기 때문에 불로불사가 된 듯한 느낌 ㅇㅇ.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파르테잠에 어느날 '새로 태어난 생명'이 있었으니, 바로 루리와 아카네.
화인이라는건 태어나자 마자 저런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구나? 예전 두 사람 그대로.;
여튼, 둘 뿐인 세상에도 생명이 태어나고 다시 세상이 이어진다는 그나마의 희망을 남기고 끝이 남. ..... 이제는 둘이 창조주가 되는 거려나.
지상에 씨앗을 뿌리면서 기원하는 모습을 보니까. 흠.
레온 때와는 달리, 그저 절망하기 보다는 '다른 국가의 그라스를 다른 국가로 옮긴다' 라는 의식의 방식에 의문을 가지는 오르페.
그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의 소중한 레느인 비올렛이 크디큰 마음의 상처로 괴로워 하기 때문에. '기사'로서 그녀를 지키고자 계속 의문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으려 드는 그.
그리고 두 번째 의식 후, 비올렛의 몸 안에서 미레느가 깨어 났을 때, 오르페는 자신의 '목소리'의 능력으로 유벨과 미레느를 물리치고.
미레느는 그를 보고 '신의 알' 이라고 부름.
그 사실에 고민하는 비올렛과 오르페.
전개를 거듭할수록, 오르페는 그냥 일반인이 아닌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았던 신인 '미레느' 이후에 지상에서 태어난 새로운 신. 미레느에게는 '동생'에 가까운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됨.
공통 루트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됬었던 것도, 기억 깊숙히 봉인 되어 있던 것으로 그의 노래에는 특별한 '힘'이 있기 때문.
미레느의 힘의 원천이 파르테잠의 생명의 나무라면, 또 하나의 신인 그에게도 '그라스'의 원천이 따로 있을 꺼라고... 타분, 오르페가 9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 것도 태어나서 부터 인간이 아닌 신 이였기 때문?. 그리고 그의 그라스의 원천은 기억속에서 보였던 어린 나무 묘목 인듯.
충성 엔딩.
자신이 신의 타마고 인것을 알고, 비올렛이 미레느에게 몸을 빼앗길 위험이 있는 '의식'을 피하게 하고 싶은 오르페.
그 때문에 계속 고민하고 자신의 봉인된 기억을 찾는 등, 레온 때와는 다른 의미로 좀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심.
그러다가, 또 다른 의식이 있는 날.
오르페는 비올렛과 기사들이 오기 전에 홀로 수정을 찾아가서 스스로 수경에 손을 담그고 그라스를 운용하려 들고.
그로 인해, 파르테잠 안에 흘러 넘치던 그라스.... 미레느의 그것을 반 강제적으로 흡수해서 지상으로 보내는 사건을 터트림. 그로 인해 미레느 눈 앞에서 마담 엔쥬가 소멸 당했을때는 사스가니 놀랐다;;
오르페는 그저 비올렛을 지키고 싶었던 것으로 자신이 그라스를 운용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파르테잠의 대부분의 화인들의 그라스가 흡수 당하게 되는 큰 사건을 일으키게 되어버린거.
덕분에 지상은 안정을 되찾고 당분간 문제가 없을 테지만 그 대신 파르테잠이 궤멸 위기에 처하게 되어 버리고..
스스로가 저지른 짓에 대한 죄를 통감한 오르페는, 미레느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그녀에게 선택지를 넘기게 됨.
여기서 베드 엔딩 2개 파생 되긔.
하나는 비올렛이 미레느에게 자신의 육체를 넘겨서 여신인 그녀의 그라스로 지상을 안정시키는 대신 오르페를 무사히 살려 두는 것.
또 하나는, 여신의 또 하나의 제안인 오르페를 미레느의 그라스의 원천인 생명의 나무에 융합시켜서 그라스를 안정시키고, 비올렛이 레느로서 살아가는 것을 택했...................으나, 실행하기 직전, 미쳐버린 ㅇㅍㅇ 유벨에 의해 오르페가 사망하면서 비올렛도 절망. 미레느에게 육체를 넘기면서 베드 엔딩.
아나.... 근데 여기서 유벨 의상이 좀 .. 고대 일본 헤이안풍? 느낌이긴 했는데.
궁금은 한데 오만정이 떨어져서 다신 보고 싶지 않고 ㅇㅍㅇ...
그리고 마지막 충성 엔딩은, 유벨의 간섭 없이 둘이서 작별을 나누고 그대로 오르페가 생명의 나무에 흡수되면서 에필로그...
여기서, 둘의 애절함도 그렇지만 처음, 기사 임명식때 오르페의 맹세와 소멸 직전, 비올렛을 끌어 안으면서 다시금 되새기는 맹세가, 단어라던가 상황은 다르지만 똑같아서 이게 진짜 '충성' 엔딩이구나.
기사로서 레느를 위해서 모든것을 다 바친 느낌이라 되게 와닿은 느낌이였음.
에필로그 후, 다시 위에에 파견된 아사기가 새로 임명된 서의 기사를 데려오기 전 날, 생명의 나무 앞에서 자신의 '서의 기사'는 오르페 뿐이라고 되내이는 비올렛이 너무 짠해서 ㅠㅠ.... 되게 기억에 남을듯.
연애 엔딩.
중간중간 딴 짓(ex: 독서) 한 게 있고, 레온 때 보다 베드 엔딩 파생 되는것도 적고 스킵도 거의 안되서 ㅇㅇ.
여기서도 초반부터 비올렛이 자기 마음 자각하고 오르페의 마음도 받아들이면서 슉슉 지나감.
오르페가 '신'의 힘을 자각하게 될 때 까지 그를 믿고 기다리겠다고 하던 비올렛 이였지만, 그 자각을 한답시고 한게, 충성 엔딩 때의 그 파르테잠의 그라스 유출 사건.
여기서도 마담 엔쥬라던가 다른 화인들이 사라지는 전개는 변하지 않아서 씁쓸하더라.. ㅠ...
레온 때랑 비교하면 충분히 잘 해결된 전개이지만 결국에 희생되는 사람은 존재한다는게 이 겜에서 말해주고 싶었던 부분인지 뭔지.. ㅍ_ㅍ..
여튼, 사건을 터트린 후 충성 때완 다르게 오르페는 비올렛과 기사들을 불러서 '희망의 신' 인 자신이 지상에 내려가서 그라스의 원천인 '올리브 나무'의 그라스를 이용해서 지상과 파르테잠의 '연결'을 끊고, 지상의 '종인'들을 더이상 신의 가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
대신, 이미 육체가 '화인'이 되어버린 만큼, 오르페가 지상에 내려간다는 건 죽음을 각오 했다는 거.
파생되는 베드 엔딩 중 하나는, 그런 오르페를 제대로 설득 못하고 결국 울면서 매달려서 그에게 반 강제적으로 납득 시킨 후, 같이 지상에 내려갈 준비를 하지만.
레느인 그녀가 지상으로서의 문을 열려던 순간, 여신에게 버림받아 미쳐버린 유벨이 나타나서 그녀를 찔러 죽이면서 베드 엔딩. .. 씨지까지 있따니... 그리고 의상이 또다시 헤이안 시대의 그거임.. -ㅁ-... 주변에서 아무리 미레느는 너를 버렸다 어쩐다 설명해줘도 1도 납득 안하려고 하는게 이미 제대로 미쳤더라. ㅍ_ㅍ)r
로드해서 계속 진행하면, 여기서도 유벨에게 기습을 당하긴 하지만, 죽기 직전에 그녀 육체 안의 미레느가 눈을 떠서 상처를 막아주고. 남은건 오르페에게 맡김.
비올렛을 데리고 지상에 내려오자 마자 말을 타고 자신의 생명의 나무인 '올리브' 묘목을 향해 말을 타고 달려가는 오르페.
여기서 마지막 라빌이 있는데 ㅋㅋㅋ 아니 선택지만 라빌인줄 알았더니, 이런 긴박한 장면에서도 라빌을 써먹다니. 이쯤 되면 씬박하더라. ㅋㅋㅋㅋ 물론 여기서 실패해도 비올렛이 정신을 잃고 죽으면서 베드 엔딩 ㅇㅇ.
무사히 올리브 묘목에 도착한 후, 그의 반신인 나무의 그라스를 육체로 넘겨 받으면서 무사히 해결됨.
에필로그.
비올렛과 오르페가 올리브 묘목 근처에서 지낸지 한 달.
그녀의 상처가 완전히 다 낫게 되었을 때,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파르테잠과의 연결 고리가 끊어져서 혼란스러운 각 국가에 오르페의 그라스를 나눠주면서 자립을 돕겠다는 두 사람.
유벨을 막기 위해 파르테잠에 남은 나머지 세 기사들도 데리러 가야 하고 ㅇㅇ. 이건 오르페의 힘으로 가능한 가보다. 완전히 신으로 각성한 듯 하니.
그리고 비올렛은 지상에 내려오면서 화인에서 종인으로 서서히 변화되고 있다는 듯. ... 근데 오르페는 신인데 얘네 수명 문제 없는건가? 이건 나만 잘 이해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마아 괜찮겠지? -ㅅ-);
섭 캐들이 좀 죽긴 했어도 메인 캐러, 특히 기스란이 아무런 고통도 없이 잘 살아남아 있다는 점에서 이미 레온 루트와의 차별점이 보이지 말입니다. 나머지 캐러들도 이런 식이면 좀 화날거 같은데 ㅇㅍㅇ. 레온 때는 왜그랬어??!
예상했던 대로 바람 처럼 종잡을 수 없는 남자.
끝의 끝까지 우리편인지 저쪽.. 유벨쪽에 결탁한 건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그의 계략적인 부분이 상당히 능숙하다는 기분이다.
마아 ㅇㅇ 그것도 그의 '비밀'을 알고 나니 납득이 가는 부분이였지만.
오르페 때의 '새로운 신'의 소재도 빗쿠리 하고.. 아니 따지고 보면 레온 안의 또 하나의 신도 그렇네.
그래서 루이는 또 어떤 신이 튀어나오려나(? 하고 은근히 기대 했었는데 ㅋㅋㅋ 음..
결과적으로 말하면 루이는 '인간' 이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그 어떤 신보다도 더 대단한 '인간' 이였다.
닷떼, 자애의 여신 미레느와 파괴의 신 제로는 물론, 새로 탄생한 희망의 신 오르페와는 시간적으로도 비교도 되지 않게 오래 살아온 사람인걸.
정확히는 수백 수천 수만번의 '전생'을 거듭한 사람이지만.
대신 그 기억을 다 안고 살아왔기에, 위의 세 신과 비교해도 더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인 거.
그의 이야기는 루트 중간부터 나온다.
비올렛이 우라나미를 통해서 받았던 책.
고대, 지금은 없는 고대의 신들이 지상의 인간들과 스스럼 없이 다가가고 교류를 나누던 때.
그 빛나는 아름다움과 뛰어난 재능으로 인간들은 물론 신 까지도 매료시키던 어떤 '청년'.
그리고 '희구의 여신' '데지레' 역시 그에게 이끌리면서 자신의 것이 되라고 그에게 다가오지만, 태어나서 부터 갖가지 찬미와 사랑 고백을 받아온 그는 정작 사랑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지긋지긋해 하던 차. 여신이라고 해서 다를바 없다고 끝까지 그녀를 거부한다.
그런 그의 마음을 얻지 못한 여신은 그에게 '저주'를 내리게 되었으니, 그 청년은 자신의 생애를 다해서 죽은 후, 몇 번을 몇십,몇백,몇천,몇만 번을 새로 태어나도 앞서 살았던 인생을 전부다 기억해 버리는.. 진정한 의미의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게 된 것.
어디서 태어나도 전생과 똑같이 아름다운 외모, 하지만 전생의 기억도 그대로.
그런 삶에 좌절해서 수도 없이 죽음을 시도하고 그렇게 온갖 방법으로 죽어도 보았지만 그 때 마다 다시 태어난 청년은 결국 모든것에 희망을 놓게 되고 흘러가는 대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
현재 진행형인 그 청년이 바로 '루이' 였던 거.
사스가니 이 소재로 나올줄은 몰라서 상당히 빗쿠리 했다 응;;;. 데지레라는 여신 진짜 제멋대로 그 자체 아님?. 이쪽 여신 미레느도 그렇지만 어찌 된게 이 세계관의 신은 정상적인 것들이 아무도 없네 그려 -_-
... 오르페 빼고 ㅇㅍㅇ.
충성 엔딩.
루이의 진실을 알게 된 비올렛.
그리고 그녀에게 '자신을 믿어달라' 라는 한마디 말을 남긴 후, 그녀와 기사들에게 유벨과의 '결탁'을 당당하게 선포하고 사라지는 루이.
미레느가 각성하게 되면 여신이 그의 저주를 풀어줄 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건다면서.
다들 분개하지만, 그의 과거를 들은 후의 비올렛의 한 마디. '우리 중 누가 그를 공격할 수 있어?'. 에 다들 잡지는 못한다.
그리고 또다시 그라스의 고갈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의식을 치루게 될 때... 여기서 베드 엔딩 하나 등장.
비올렛이 루이의 '믿어 달라' 라는 말을 믿지 못하고 결국 미레느에게 그를 부탁하고 포기하면서 씁쓸하게 엔딩.
다시 진행하면, 의식은 무사히 마치게 되고 미레느가 각성하게 되지만 ㅋㅋㅋㅋ 지옥의 주둥이...는 좀 그렇고 ㅋㅋㅋㅋㅋ 말로 모든것을 다 해결하는 루이 답게, 무려 여신을 '설득? 협박? 해서 그녀로 하여금 모든것을 포기하고 비올렛에게 자신의 힘을 넘겨주게 만든다. 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씨지가 너무 악당 같았어. ㅋㅋㅋ
별다른 말을 한 것도 아님.
그저 자신이 미레느보다 훠어어얼~씬 더 오래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녀의 생각 따위는 다 꿰뚫어 보고 있다고. 자애의 여신이니 어쩌니 해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느냐, 지상을 구한 걸 후회하지 않느냐. 많이 힘든거 안다. 그러니 미레느에게 힘을 넘겨주고 그만 쉬어라. <.
적으니 상냥하지만 분위기는 반쯤 명령조. ㅇㅇ.
그렇게 미레느가 영원히 잠든 후 유벨도 사라졌다고 하는데 흠... 아예 '시들어 버렸다' 라는듯? 이건 유벨 루트 가야 나올듯.
그리고 최후의 레느이자 여신의 힘을 넘겨 받은 비올렛.
전보다 더 능력이 생긴건 분명하지만, 당장 조만간 다가올 크리잔티움의 고갈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고.
그런 그녀의 불안을 알아챈 루이는, 자신의 '충성'의 표현으로 비올렛으로 하여금 죽음을 요구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방법으로 죽음을 시도했지만 '화인'으로서 '시들은 죽음'을 맞이한 적은 없다고. 어쩌면 그가 기대하는 영원한 죽음을 선물 받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
그리고 어떠할 방법도 없는 상황이 반드시 오기에, 지금 자신.. 그리고 칸파뉴르의 소멸로 그 방대한 그라스를 크리잔티움에 넘겨준다면 비올렛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 때 까지의 여유가 생기지 않냐면서.
여기서도 베드 엔딩 2개가 파생되는데.. 마아, 하나는 되게 별로였고. 이도저도 아닌 그런거 -_-.
하나는... 비올렛의 '확답'을 받았지만, 그 직후 그녀에게 그런 결단을 내리게 할 수 없다면서 자신의 나비인 우라나미에게 부탁해서 같이 동반 자살하는 걸로 끝.
여기서도 우라나미가 얼마나 아사기를 좋아하는지 나오더라 흠..
로드해서 다시 진행하면, 바로 의식을 치루고 그 자리에서 칸파뉴르의 모든 그라스를 다 빼앗아서 크리잔티움에 넘겨주고 루이는 사망. 칸파뉴르 또한 지상에서 영원히 소멸된다.
루이가 죽기 전에, 아름답고 고귀한 나의 레느. 주인. 이 대사가 묘하게 와닿아서.. 흡.. 자기가 선택해놓고 '이 잔혹했던 선택의 무게를 잊지 말아라' 라고 하는건 좀.. ㅍㅅㅍ)...
그 후 에필로그에서 남은 지상 어딘가에서 루이가 다시 태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버리지 못하고 수경으로 지상을 내려다 보는 비올렛이 좀 안타깝더라.
만에 하나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그녀가 생을 다할때까지 다시 만날 수나 있기나 할런지. 흠... 일단 '여신'이 된거나 다름없으니 죽기나 할지도 의문이지만.
연애 엔딩.
루이가 비올렛을 말로 꼬득여서(? 그녀의 힘을 비올렛에게 넘겨 주는 부분까지는 동일.
물론, 연애 루트 답게 중간중간, 비올렛과 루이의 야리토리가 계속 나오기는 하는데... 무려 3번의 키스를 하면서도 서로 그 것에 대해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는거.
처음의 키스는 실험, 두 번째 키스는 어쩌다가. 세 번째 키스는... '달빛 탓' 으로 하기는 했어도 비올렛도 루이도 서로 그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음.
다만, 충성 루트에는 없었던 비올렛의 체질 변화에 대해서 다루는 점이 다름.
이제 신이 없는 이 세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신이 되어 버린 비올렛.
예전의 희구의 여신 데지레 처럼, 화인인 루이와는 '다른 존재'가 되어 버림. 서로 만져도 서로를 도기 처럼 차가운 온도로 밖에 느낄 수 없다고.
비올렛을 구하기 위해 택한 선택지 였지만, 그로 인해 그녀를 고독한 존재로 만들어 버린 것, 자신과 다른 존재로 만들어서 다시는 같은 위치에 설 수 없게 만든 것에 스스로 좌절하는 루이.
그리고 거기에 대한 반동으로 비올렛을 멀리하기 시작함 -_- 아나 이남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이런 '부작용'을 알면서도 이 방법을 택했더라면 나한테 단단히 찍혀서 최하위로 떨어질 뻔 했겠지만, 다행히도 모르고 한 것이라...
뭐 그렇다고는 해도, 얼마나 '겁쟁이' 인지, 비올렛이 한 발 더 다가서려고 해도 자기가 만든 벽 안에 숨어서 더 나오지 않고 멀리 하려고 하는건 좀 짜증나더라.
여기서 파생되는 베드 엔딩 중, 비올렛이 루이와 더이상 닿는 것을 포기 하고 그가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게 되는 엔딩이 있는데.
따로 루이를 불러내서, '여신'이 된 자신의 힘으로 그의 저주를 풀어 준 것. 고대의 여신인 데지레가 얽어뒀던 루이의 영혼에 묶인 '실'을 풀어 주는 거.
루이는 혼자만 그런 '보상'을 받는 것을 거부하려 들지만... 마아 이것도 비올렛의 단독이긴 한데, 루이도 단독으로 비올렛에게 여신의 힘을 줬으니 그게 그건가 ㅠㅠ.
여튼 나중에 정신을 되찾은 루이가 얼마나 절망할지 생각만 해도 꼬숩... 크흠.. 마아 그렇다고. ㅋㅋㅋㅋㅋ
여튼, 자신을 피하는 루이에게서 방법을 찾기 보다는 스스로 결정하는 비올렛.
그리고 레느가 아닌 그냥 '화인'인 비올렛으로 남기 위해서, 스스로 그라스를 생성해 내는 여신의 힘을 수경을 통해서 모두 지상으로 흘려 보내기 시작함.
까딱 잘못하면 화인으로서의 '자신'을 유지 할 그라스도 남김 없이 보내버려서 소멸 당할 위험도 있기에, 달려온 루이가 보고 경악 하는것도 마아..ㅇㅇ.
베드 엔딩 중 하나는 실제로도 실패해서 끝나기도 함. ㅇㅇ.
그라스를 보내는 비올렛을 지탱하면서, 그녀를 잡고 있는 자신의 손이 '차갑지 않게',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까지만 조절하라는 루이.
그 후, 우라나미의 도움을 받아서 모든 화인들이 태어나고 잠드는 곳.. 어 이름 까먹었다 ^^;; 그 곳에 데려가서 비올렛을 눕힌 후, '미레느'의 영혼의 덧씌워져서 생겼던 '벚꽃의 화문'이 아닌, 그냥 일반 화인으로서의 비올렛의 화문.. '제비꽃의 화문'으로 재 구성 된 후, 무사히 눈을 뜨게 된다.
이 후, 파르테잠에는 여신도, 레느도, 재상도 없는 상황 이기에 웨이의 '대통령 제'를 채택하고, 당분간은 '전'통치자 였던 비올렛과 4명의 기사들이 당번제로 다스리는 것으로 바뀌고.
비올렛과 루이의 관계는.. 글쎄, 조만간 루이가 자신의 두려움과 겁에 맞서서 벽을 넘어 선 후, 비올렛에게 '사랑한다' 라고 말하면 끝나는 관계가 되었달까? 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루이로 인해 많이 울고 상처 받았던 만큼, 이번엔 비올렛이 루이를 살살 약올리고 유혹하고, 그의 '진심'을 끌어내는데 아주 도가 텄음 ㅋㅋㅋㅋㅋ
세상에. 이 겜을 하면서 그 '루이'가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 딱 2컷 나온 귀중한 씬이여서 캡쳐도 했다 ㅋㅋㅋㅋㅋㅋ.
루이에게 걸렸던 데지레의 저주는 그가 '누군가를 바라게 되는 것 = 사랑'을 알게 되는 것 이였으므로, 비올렛은 루이가 이번 생을 다하게 되면 이번에야 말로 저주 같았던 '환생'이 아닌 편안한 '휴식'을 얻게 될꺼라고 확신 함. 그리고 그 생의 끝까지 비올렛과 같이 살 거라고. ㅇㅇ.
나중 후일담 ss를 보니 완전 비올렛에게 제대로 코 꿰인 루이를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 ㅋㅋㅋㅋㅋ
그리고, 전에는 그렇게도 갈망했었던 '죽음'이 이번 만큼은 두렵다는 루이의 말도 되게 와닿았다. 다시 태어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죽으면 다신 비올렛을 만날 수 없게 될 테니까. 그러니 집착 같은거 없었던 '생'에 대해서도 이번 만큼은 다를 거라는거 ^_^.
어서 고백해 버려 루이!!
방심 했따 진짜... 관캐라서 재밌겠지 싶었지만 이렇게까지 재밌었을 줄이야.. ㅠㅠ.
게다가, 다른 애들은 비올렛이 미레느에게 의식 뺏긴 이 후로 조금은 스킵 가능한 공통 부분이 있었는데, 기스란은 그런거 없음.
갭 모에 주는 귀여운 모습 상상했었는데 정말 너무 짧았고, 이 후로는 내내 기스란과 비올렛이 고통 받았을 뿐. ㅠㅠㅠ.
이 겜의 개인 루트가 다 그렇고, 솔까말 내내 어두운 겜이긴 하지만 기스란은 유독 더하네 ㅠㅠㅠ 어쩜 이래 ㅠㅠㅠㅠㅠㅠ.
기스란의 부름으로 정신을 차린 비올렛 이였지만, 이번엔 기스란이 '광기'에 휩싸이게 됨.
원래는 사람이 살지 않았던 황폐한 토지인 크리잔테움.
그 곳에 사람들이 이주하고 집단을 이루고 국가를 형성 했지만, 원래부터 그라스를 주지 않았던 땅에 그라스를 주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현상이라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서 기스란으로 부터 4대 전의 '동의 기사' 시절 때, 크리잔테움의 '화문'이 부숴졌던 일이 발생 했었음.
기사=화문=국가. 이 세가지는 동일한 존재.
가뜩이나 다른 기사들 보다도 강렬한 고통과 목마름을 느끼는 동의 기사에게 화문의 파열은 그대로 정신 붕괴로 이어져서 오로지 '그라스'만 쫒게 되는 미친 광인이 탄생해 버렸었다고.
.... 이 쯤 되니까, 레온 루트에서 기스란이 미쳐 날 뛰던 베드 엔딩 몇 개가 이해가 된다.. ㅎ... ㅠㅠ.
그 때 수를 셀 수 없이 많은 화인들이 죽임을 당했고. 그를 막기 위해 수호접들이 무기를 들고, 그 중에서도 츠마베니는 한쪽 눈과 한쪽 팔을 잃는 큰 부상까지 얻게 되었던 것.
그 때의 레느와 재상인 유벨의 힘으로 어찌어찌 크리잔테움의 화문을 복구 시켰지만 임시 방편에 불과.
쌓이고 쌓였떤 부담은, 결국 기스란의 대에 와서 다시금 폭발해 버리게 된 것.
츠마베니와 아게하에 의해 막아지긴 했찌만, 까딱하면 비올렛에게 해를 가하게 될 뻔 했던 걸 알게 된 기스란은 스스로의 의지로 저택 지하에 있는 감옥에 쇠사슬로 묶여서 감금행을 택하게 됨.
충성 엔딩.
어쩜 이렇게도 암울 할 수가....
화문을 복구 하려고 해도 파르테잠에 남아있는 그라스 양은 극미해서 불가. 의식을 치뤄서 그라스를 옮기려고 해도 미레느에게 바로 육체를 뺏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의식을 무사히 성공했다고 해도 다시금 갈망과 광기가 기스란을 찾아올 것이 자명.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비올렛은, 그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감옥에 갇힌 그를 만나러 가지만...
여기서 진짜 콘돗찌 절규 연기 쩔었따. 정말이야 ㅠㅠ 연기 잘하는거 알고 있었는데 정말 너무 ㅠㅠㅠㅠ 이거 수록 하면서 진짜 분노 어린 눈물 나신거 아닌가 싶을 정도임. ㅠㅠ. 이 겜은 콘돗찌, 기스란 하나로 다 평가 해도 좋을 겜이다 아무렴 ㅠㅠㅠㅠㅠㅠㅠㅠ.
당당한 척, 괜찮은 척, 포기 한 척 하려고 했지만, '왜 나였어야 했나?. 내가 지상을 포기하고 육체를 포기하고 이 곳까지 와서 기사가 된 것은 이런 꼴을 당하기 위해서였나?!?' . 그야말로 피를 토하는 분노와 절규를 쏟는 기스란. ㅠㅠ.
그를 구할수도 없는 스스로를 원망하면서 어찌 할 수도 없을 때에 결국 비극이 또 한 번 발생하게 됨.
감옥에 갇혀서 정신이 몽롱한 그를 풀어주고 '검'을 내어 준건 분명 마담 엔쥬 같은데... 4대 전, 광기로 인해 미쳤던 기사가 그녀의 남편 이라는 것도 놀랍지만, 기스란을 풀어준 그녀의 행동의 진위는...?. '남편과의 약속' 이였다는거 같은데. 일단 충성 엔딩 루트에선 안나옴.
광기에 휩싸인 기스란은 그 검으로 수 많은 화인들을 베고 가장 강한 그라스를 지닌 레느를 찾아옴.
여기서 기스란 손에 죽는 베드 엔딩 발생 ㅇㅇ. 마아 나올꺼 같더라니.
로드하면 위험한 찰나에 비올렛의 부름으로 정신을 차린 기스란을 츠마베니가 쫒아와서 다시 감옥에 감금해 버리고.
자신이 망설였기 때문에 비극이 발생 했다고 생각한 비올렛은, 누군가의 충고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기스란을 구하기 위해 미레느에게 육체를 양보하는 길을 택해 버림.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기스란이 유벨과 미레느에게 반발하자, 딱 해가 질 때 까지만의 여유를 주고 두 사람에게 대화의 시간을 주는데... 여기서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귀여운 씬이 나온게 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라빌에서 파생되는 베드 엔딩 하나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ㅇㅇ.
기스란에게 자신의 기사로 죽을 때 까지 남아서 살아가라고 말하는 '선택지'를 택하지 않으면, 그 말을 하지 말라고 절규하는 기스란을 볼 수 있는데.... 결정적인 '말'은 없었다 뿐이지, 기스란에게 비올렛이 그냥 '주군'이 아닌 '여인' 이였기 때문에 하는 말이란 말이지. ㅠㅠㅠ.
이 후, 둘 답지 않게 되게 달달한 대화를 나누는데.. ㅠㅠ. 다시 태어나면 상냥하게 대해줘. / 노력할께. 너무 혼내지 말구 / 그렇게 많이 혼내지 않았잖아? / 좀 더 줄여줘 /.... 노력할께. <. ㅠㅠㅠ 되게 연인들 대화 같잖아 ㅠㅠㅠㅠㅠ.
미레느에게 다시 의식을 빼앗기기 전, 기스란의 품에 안겨서.. 둘 다 아마 죽음을 택한 듯. 처음에는 기스란의 검으로? 싶었는데 이 두 사람이 서있는 곳은 지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절벽 '이였으니까... 마아.. ㅇㅇ.
충성 엔딩이지만, 이 베드 엔딩은 연애 루트 베드 엔딩 느낌이 들어서 매우 맘에 듬.<.
로드해서 보면, 이런 어리석은 기사를 구하기 위해 모든것을 바친 어리석은 주군을 위해, '지금' 만큼은 의무를 다하겠다. 하지만 반드시 주군인 네 곁으로 가겠다. 라고 다짐하는 기스란을 볼 수 있음.
뭔가 하겠지.. 싶었는데 과연 ㅠㅠㅠㅠㅠㅠ.
그 후, 많은 시간이 지나고.
여신 미레느는 부족한 그라스를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다는 목적으로, 지상에서 '불필요한' 대지를 궤멸 시키는 방법을 택하고.
남은 기사들은 그것을 슬퍼하고 씁쓸해 하지만 기스란은 무념 무상인 것 처럼 반발없이 보였지만 다 '참고 있었던 것'.
사라진 엔쥬가 두고 간 '검'을 생명의 나무 밑에 묻어 둔 후 '때'가 오길 기다린 기스란.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검을 파내고 손에 들고는 주군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 처럼, 나도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기다려 비올렛'.
'나는 지금 신에게 도전한다'. .............. 진짜 넋 나가게 만드는 충성 엔딩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참았던 것도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힘'을 얻기 위해서 였다고.
그라스의 원천인 생명의 나무 밑에 '그라스를 흡수시키는 검'을 묻고. 그 검이 '완성' 되는 순간을 그저 묵묵히 기다렸던 기스란을 생각하니. ㅠㅠㅠㅠ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게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비올렛'을 되찾기 위해 여신에게 도전하는 기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주인은 너 뿐이라는 그의 말이 너무 와닿고, 이 겜에서 가장 '기사'의 이름에 적합한 인물 이였다 ㅠㅠㅠㅠ.
충성 엔딩이 이렇게 멋져서 연애는 또 어떤가 싶은데, 연애는 충성 보다 임팩트는 적다고 하나? ㅠㅠㅠㅠㅠ ㅠㅠㅠ
연애 엔딩.
꽤 놀라운게, 이미 처음... 심지어 첫 의식을 치루기 전부터 둘이 서로 좋아하고 있었음.. 상당한 급전개여서 이건 사스가니 놀랐다; 다른 애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특히 내내 밀당만 했던 루이 때랑 비교도 안되게 서로 마음을 눈치 채는게 빠르더라;
하지만 그 마음을 어떻게 하기도 전에 첫 의식을 치루고 비올렛은 미레느의 그릇, 기스란은 광기에 휩싸이는 동쪽의 기사로 갈라져 버려서.. ㅠ_ㅠ...
충성 루트에서는 어쩔 수 없이, 츠마베니에게 설명을 듣고 스스로 감옥에 간 것과 달리, 여기서는 '이 미쳐버린 광기도, 비올렛을 죽일뻔 하려 들던 살기도 모두 다 '나의 의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서 오히려 안심했다'. 라는 기스란에서 무네큥 ㅠㅠㅠㅠㅠㅠㅠ.
이 세상 누구보다도 지키고 싶은 단 하나의 소중한 '여자'를 내 손으로 해치게 될 바에는 기꺼이 감옥에 들어가 주마. 라는 느낌 ㅇㅇ.
그리고 그런 그를 만나러 비올렛이 감옥에 찾아갈 때도, 충성 때는 루이가 '총'을 주면서 그녀의 신념을 보이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감옥의 '열쇠'를 주면서 사랑을 응원해줌.
그래서 앞에서는 그저 쇠창살을 붙잡고 분해하면서 울기만 하던 게 아니라, 그 문을 열고 스스로 기스란에게 다가가서 키스하면서 고백하는 비올렛을 볼 수 있었음.
사실 누구보다도 급전개여서 처음에는 ?? 싶었지만, 이런 가혹하기 그지 없는 상황에 내몰린 두 사람이, 사랑에 더더욱 맹목적이 되는게 너무 납득이 되더란 말이지.
이 후의 전개는 같음.
다만, 충성 때는 제대로 보여지지 않았던 엔쥬의 뜻을 알 수 있었음.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남편의 마지막 유언, '동쪽의 화문과 다음 대의 기사를 부탁한다' 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계속 살아오면서 4대의 기사들을 지켜봤지만, 동의 기사들은 모두 다 종국에는 불안정한 화문 때문에 미쳐서 화접들의 손에 죽임 당하는 일을 반복.
기스란에 대에 와서의 그녀는 더이상 지켜볼 힘도 남아있지 않을 만큼 '지쳤기 때문에'.
기스란에게 그 검을 준 이유는, 대대로 동의 기사들이 그 검으로 많은 화인들을 베어서 축척된 그라스에, 기스란의 폭주로 인해 더 많은 그라스를 담으라는 거.
그리고 그 그라스를 통해서 부숴진 화문을 복구 해서 이런 반복되는 불운의 굴레에서 기스란을 구하려던 거였음. .... 더이상은 지켜볼 수 없을 만큼 지쳤고 그녀의 마음도 병들었다는 거. ㅠㅠ... 마담 엔쥬 미안해.. 충성 엔딩때는 이유를 몰라서 욕했는데 ㅠㅠㅠㅠㅠ 진짜 가련하고도 결단력 있는 여성 ㅠㅠ.
비록 베드 엔딩중 하나는 그녀의 손에 의해 죽는게 있었다지만, 그것도 다 납득이 되어서 흠 ( ._.)...
여튼, 그 검에 마지막의 완성을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바치는 엔쥬와, 그녀를 말리지 않고 기스란을 살리기 위해 '공범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그걸 그저 지켜보는 비올렛.
이미 여기에서 부터 비올렛은 죄를 짊어질 각오를 단단히 지녔던 거. 모든것은 기스란을 구하기 위해.
그 후 기사들을 모으고 수경을 통해 그렇게 막대한 양의 그라스를 품은 검으로 동의 화문을 복구 시키려고 하지만... 그래도 '모자랐기에' 의식은 실패.
많은 양의 그라스를 얻어서 '당분간'은 전 처럼 네 곁에 있을 수 있다고, 미소 지으면서 '포기하는' 기스란을 보고 좌절하는 비올렛.
여기서 많은 베드 엔딩이 발생 하던데 다 납득 ^_ㅠ.... 미레느에게 양보 하거나 스스로 죽음을 택하거나....
그를 얻기 위해 '죄'를 지을 결심을 하는 그녀와, 그녀의 결심에 동조하는 기스란.
서로 기사로서, 레느로서. 국가와 자신의 의무에 충성을 다하고 목숨을 바칠 각오를 다지고 스스로를 단련 시키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었던 두 사람.
하지만 그렇게 최선을 다했던 결과는 그저 여신의 그릇과 '반드시' 종국에는 미쳐서 화접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동의 기사..... 아무런 의미 없고 좌절 밖에 남지 않은 그것 뿐이기에.
애쓴 이유도 의미도 다 사라진 두 사람에게 남은건 그저 '서로 뿐' .
이 시점에서 둘의 마음이, 지칠만큼 지치고 발버둥 칠 만큼 발버둥 쳐서 내린 결론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 레온네랑 같이 세상을 파괴하고 사랑을 얻는다.. 라는 엔딩이긴 해도 이 둘은 훨씬 더 설득력 있었던거 같았다.
많은 화인들의 죽음, 그리고 유벨의 살해 라는 크디 큰 죄를 안고 있다고는 해도, 더이상 서로 밖에 보이지 않게 된 , 극한까지 몰아붙여진 두 사람이 이런 결론을 내린다고 해도 그걸 욕하고 비난할 수 없다는 느낌? ^_ㅠ.... 마아 레온 때 보다는 4접 들도, 기사들도 곁에 남아있으니 내 심리적으로 납득이 가는 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죄를 지을 결심을 하고, 그라스가 담긴 검에 '무엇보다도 방대한 그라스를 지니고 있는 고대의 화인' 인 '유벨'을 죽이는 기스란. 그리고 그것을 간접적이나마 돕고 두 눈으로 유벨의 죽음을 지켜보는 비올렛.
생명의 나무가 있는 곳에서 나무와 기스란을 사이에 두고 검으로 그를 찔러서 생명의 나무에 담긴 그라스 마저도 모두 다 기스란의 몸에 흡수 시킨 엔딩 후, 무사히 크리잔테움의 '화문'을 완벽히 복구 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로 인해 크리잔테움도 안정으로 돌아서게 된다.
엔딩 후, 크디큰 죄를 지었던 만큼 그것을 갚기 위해 오로지 일만 하려는 두 사람에게 오히려 '사랑을 버려서는 희생도 의미 없지 않냐?' 라며 둘의 등을 떠밀어 주는 소중한 동료들 ^_^.
단 둘만 있을 때의 기스란이 너무 ㅋㅋㅋ 달달하고 귀엽고 솔직해서 ㅋㅋㅋㅋㅋ 루이 때 처럼 갭모에 쩔었엉 ㅠㅠㅠㅠ.
후일담 ss 까지, 비올렛을 위해 정말 많이 변한 그 인게 보여서.. ㅠㅠ..
우리 기스란은 진짜 충성 엔딩도 쩔지만 연애 엔딩도 장난 아닙니다 ㅠㅠ 네 장난 아니에요 ㅠㅠ 최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마무시한 속독으로 파워 클리어 도전.
네 그래서 유벨 이 색히는 오로지 여신 미레느 뿐이라고요.
잠깐잠깐 보였던 모습은 사실 최초의 '화인' 이자 재상인 '유벨'이 아닌, 여신의 직속 '수호접'인 '무라사키'.
쌍둥이 나비들을 미레느에게 데려다 준 것도 유벨.
네 그래서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미레느와 유벨이 짜증 나는건 말할것도 없지만, 비올렛도 용서 못하겠다.
아무리 유벨 루트라고는 해도, 기사들의 말을 듣지도 않고 그들 편에 서지 않고 오로지 비올렛을 걱정하고 지키려 드는 그들을 깡무시 개무시 하고 유벨만 쫒아 다녀.
이 루트에 대체 무슨 재미를 느끼라는 거지?. 응?;;; 생긴것만 이쁜 쓰레기들이네.
복종 엔딩.
스스로가 유벨을 좋아하는걸 깨달았지만, 유벨.. =무라사키는 결코 자신이 아닌 여신 미레느만 바라본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과 동시에 질투심. 그리고 강렬한 분노를 느끼게 된 비올렛.
스스로 파멸을 향해 걸어 가는것을 알면서도 결코 두 사람을 '용서 할 수 없다' 라고 생각한 비올렛은 기사들과 자신의 나비들, 소중한 모든 것을 버리더라도 유벨에게 복수 하고 그를 손에 넣기로 결심.
자신이 여신의 그릇이자 그녀의 모습을 그대로 본 딴 후, 미레느의 모습 인 채의 '비올렛' 인 마마로 그를 유혹한 후 가지면서 끝.
여신은 그대로 사라지고, 미레느의 모습과 그녀의 힘을 지닌 '비올렛'은 새로운 여신이 되었지만 지상에 그라스를 보내는 일을 그만둬 버림.
기사들은 하나 둘씩 '시들어' 버리고.. 오르페가 마지막까지 그녀를 원망하지 않고 사라진게 딱 그아이 답네 ^_ㅠ.
유벨은 독점욕 덩어리가 되었지만 역시 완전히 미쳐 버려서 비올렛이 아닌 '미레느' 라고 여기고 있고 비올렛은 알면서도 그가 옆에 있으면 행복하다 이런 소리나 하고있고 흠.
답변 몇 번 실패하면 유벨 손에 죽거나, 마아 곧 사라지거나 둘 중 하나 정도?.
연애 엔딩.
미레느가 자신의 '영혼'의 일부를 잘라서 만들어 낸 것이 '비올렛'.
그 영혼은 한 때 누군가를 사랑했지만 이뤄질 수 없었기에, 그 필요 없는 '연정' 이였었다고. (타분 제로).
비올렛이 유벨에게 자신의 '나비'를 원했지만, 나비는 여신 말고는 만들어 낼 수 없었던 것.
그래서 유벨은 여신이 자신의 '연정'의 감정을 잘라내서 '그릇' 비올렛을 만든 것 처럼 스스로의 '애정'을 잘라내서 쌍둥이 (니세)나비를 만들어서 비올렛에게 줬었던 거라고.
그래서 지금의 유벨이 이렇게까지 비올렛 본인에게 관심과 애정을 주지 못하고 여신만 쫒아 다니는 스톡허가 된 것. 그 마음은 다 쌍둥이 에게 줘버렸기 때문에 -ㅅ-).
베드 엔딩 중 하나가 레온이 질투에 미쳐서 자신의 안의 제로에게 스스로의 육체를 넘겨 주는 대신 미레느에게 그녀의 나비= 무라사키를 없애도록 종용하는게 나와서 재밌음 ㅋㅋㅋ 진짜 내가 그걸 두 눈으로 봤어야 하는데. 쯧.
되게 이해는 잘 안되지만 비올렛은 유벨을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하고, 유벨은 여신의 나비라는 입장 때문에 계속 아니라고 거부하려 들지만 결국엔 비올렛의 오시에 밀려서 자신도 좋아한다고 고백.
이 과정에서 수 없이 많은 베드 엔딩을 거쳤다고 한다.. 진짜 이 색히가 ㅇㅍㅇ.....!!!
그렇게 비올렛의 고백에 자신도 그녀를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반 미친 상태였던 것도 있고 여신의 '나비' 라는 육체의 한계로 인해 미레느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는 유벨이 또다시 착란 증세를 일으킴.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비올렛은 제로의 도움을 받고, 미레느의 허락으로 유벨의 지금의 육체... '여신의 나비' 를 버리고 그의 영혼을 새로운 화인으로 재탄생 시키는 방법을 택하게 됨. 누군가에게 종속되지 않는 오로지 순수한 화인으로서 재 탄생 하게끔 ㅇㅇ.
그리고 지상과 파르테잠의 연결을 끊고 지상의 종인들이 더이상 신의 가호에 매달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ㅇㅇ.
미레느가 영원한 잠에 빠지면서 자신의 모든 능력을 비올렛에게 물려줬기 때문에 또 하나의 여신이 된 비올렛은 스스로의 힘으로 기사들을 다시 지상에 돌려 보내고 화인의 육체에서 기존의 '종인'. 일반 사람으로서 그들을 보내게 되는데.. 여기서 한 명 한 명 작별 인사 하는 씬이 마지막 라빌 시스템으로 나와서 좀 인상적이였다. ㅇㅇ.
더이상 화문의 기사들이 탄생 될 일이 없기에, 그들의 수호접인 아게하, 츠마베니,우라나미, 아사기. 이 네 사람도 영원한 잠에 빠져 들게 되는데, 이 들과도 같이 작별을 하게 되는게.. ㅠ...
우라나미가 아사기에게 '그럼 아사기상. 먼저 가겠습니다. '마다'. ... 라고 한게 너무 인상깊음. 아사기가 자기 답지 않게 당황하면서 '아..아아. 마다.' 라고 마주 친것도.. ㅠ...
언젠가 그들이 평범한 화인으로 태어나서 비올렛의 곁에 다시 모이고 다시 '만나게 되는' 날을 기대하게 되더라.
아기부터 시작해서 쭉 소년 유벨로 성장하기 까지 비올렛이 돌봤다고 하는데 ㅋㅋ 이커플은 키잡과 역키잡을 반복하는 역대급 커플 아니냐는 엉뚱한 생각이 확 들었지 말입니다... 공평해졌네 서로. (?
그리고 소년 유벨이 자신을 보라면서 비올렛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순간, 갑자기 소년에서 원래 유벨 사이즈로 커지는데 ㅋㅋㅋㅋ 물론 기억도 다 돌아옴. ㅋㅋㅋㅋ 레알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이 루트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츳코미 밖에 없었따. 오로지 짠 눈으로 밖에 볼 수 없었어...
남들이 레온 루트가 별로라고 그렇게 까대는데, 그런 분들은 유벨 루트를 어떻게 받아들이셨나 싶으다... ㅍ_ㅍ.
여튼 내 안에서 렌프는 유벨 루트는 존재 하지 않는 걸로. 기스란으로 끝난 걸로. (탕탕.
아사기의 부름을 받고 가니 3일 후, 백의 세계로 떠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음.. 과연 무사히 될 것인가.
네로가 상처 입어서 피를 주는건 좋은데 왜 목덜미여야 하는건지 누가 설명좀 ㅋㅋㅋ 쎄로 씨라서(?
이래나 저래나 마시고 나니 피도 멎고 상처도 아물고 힘도 넘쳐난다고.. 헤에.. 'ㅂ'
? 음.. 이거 전개 누가 설명좀... 아이리의 피를 마신 네로가 자신을 '처형인' 이라고 지칭한 병사를 상대 하면서, 그 전에 수면약을 먹여서 아이리를 재움.
그리고 눈을 뜬 아이리는 백의 세계에 와있는데 흑세계에 가있던 기억 모두가 다 사라진? 지워진 상태?.. 대체 네로는 뭘 꾸미는거지.
아나 ㅋㅋㅋㅋ 네로 등장. 물론 현실 사람 처럼 생긴 네로.
전학생 이라고 하는데..... 물론 네로를 보자마자 어디선가 본 기분이 들어서 말을 걸게 되는 아이리. 네로 본인도 '너를 어디선가 본 기분이 든다' 라고 하는데 이거 연기지.. 수상해.. ㅍ_ㅍ
와우 전개가.. 이거 진짜로 믿어도 됨? 네로 고백 믿어도 돼? 그것도 백의 세계에 와서 동급생으로 흐음..
와 거짓말 겁내 잘하네 ㅋㅋㅋ 히토메보레는 무슨.
마음은 진짜 인거 같다. 기뻐하고 ... '나같은게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라는 자기 비하적인 발언도 그렇고.
여긴 백의 세계인데 말이지.
아무렇지도 않게 학생 데이트를 즐기면서 계속 이대로 있고 싶다고, 너와 만나서 항상 행복했다고 중얼 거리는 네로..진심 맞구나 미안해..<
역시, 기억을 지워진? 듯하네. 없었던 일 이런게 아니라.
네로가 '홍차'를 잘 우려낼 줄 안다는거 기억해 냈는데 그게 지금 눈 앞에 있는 학생인 '네로군'과 이어지지 않아서 위화감을 느끼는듯.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아이리를 기숙사에 두고 어딘론가 '가버리는' 네로. 백의 세계에서 대체 무슨 일을 하길래?
는 카논 등장. 교복도 입고 ㅇㅂㅇ). 백의 세계에 따라왔나?
'이 시간에 관섭 가능한 자는 별로 없어. 나도 조금의 시간 밖에 할 수 없고'.
'그녀석을 기억해줘. 그녀석의 진실을 알려고 해줘. 그렇지 않으면 넌 '이 시간'에 붙잡힌 채로 빠져나갈 수 없게 되고, 그녀석도 겹쳐진 죄 때문에 움직일수 없게 되어 버려... 비밀은 '진실'로 바뀐다. 정답을 알려고 하지 않으면..... 그녀석을 바꿀 수 있는 건 너 뿐이니까'.
쳅터 4.
음.. 억측이긴 한데.. 설마 백의 세계로 돌려 보내주니 어쩌니 하는건 거짓말이고, 만들어진 '시간대'의 공간안에 갇힌건가 아이리?; 그럴 확률도 높을듯.
네로가 기숙사생인지, 언제부터 전학생인지 자신이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아이리.
그리고 진실을 알기 위해 네로 뒤를 쫒기로 함.
결국 네로가 사람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 아이리. 씨지가 나오는데 교복 모습이여서 더 위화감..
그 모습을 보면서 네로에 대한 원래 기억을 다 되찾게 되는 아이리.
그런 그녀를 보면서 태연하게 기억햇어? 하지만 내일 되면 다시 잊혀지겠지...
이쪽으로 넘어올때 살짝 '건드렸다'라고. 싫은 기억은 다 잊혀지도록. 아리스의 피를 마시면 이런 일도 가능하다...라 흠...
도중 베드 엔딩 선택지.
일단 이런짓을 저지르는 이유를 아는게 무섭다. 라고 선택.
흠...? 네로가 쓰는 나이프에는 '마법'이 걸려있따. 죽인 사람의 피를 전부다 흡수 하는 마법.
흡수된 피는 흑의 세계로 보내진다고. ... 으음..... 근데 여기 백의 세계 맞았구나. 난또 가상의 세계라고.
최근 일어나는 연속 여성살해 사건의 범인도 네로라고.
보통 사람의, '별 의미도 없는 피'도 '앨리스의 피'와 섞으면 돈이 된다는 네로.. 음? 이게 이유아? ㅇㅍㅇ
너 이거 일부러지.. ㅍ_ㅍ.... 아이리 한테 접근한 이유가 돈 때문이라고 말한거... 물론 시작은 그렇겠지만. 그래도...
어 도중인가 했는데 일단 끝까지 가는 베드 엔딩 축인가보다.
뭐 보면서 계속 회수하지 뭐.
처형인의 3월 토끼. 네로의 집안.
여왕이 사형을 명령한 사람들을 죽이는 처형집행인의 집안.
태어나기 전부터도 손가락질 당하고 태어나서 부터도 멸시 당한 네로.
자신이 네로를 쫒고 네로의 과거를 캐내려 해서 그가 괴로워 진다면, 그가 원하는 거짓된 커플이라도 이어가는게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된 아이리 앞에 다시 카논 등장.
아리스의 피를 마신 네로는 마법으로 백의 세계와 흑의 세계의 완벽한 분리를 하고, 아이리의 기억을 없애는 것과 동시에 그녀에게 '상냥한' 세계를 만들어 줌. 그녀가 더 상처 받지 않도록의 의미로.
역시 앞의 그 말들은 다 거짓이였구나.
하지만 아이리가 기억을 되찾게 되면서 흑의 세계의 관섭을 막는 마법의 힘도 약해지고.. 그 덕분에 카논이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지만 동시에 레인도 곧 눈치 챌거라는 그.
그럼 붙잡혀서 반역죄로 사형당할 길만 남았따고.. ㅠ
말하자마자 마법이 풀림.
그대로 네로를 찾으러 달리는 두 사람...은 벌써 레인이 왔어 ㅋㅋㅋ 스고이 =ㅂ=)
여기에 오기 전에 네로와 아사기의 음모를 다 파악했다는 레인.
와... 진짜 아이리 너 너무 생각없다. 아무리 돌아오고는 싶었다고 해도 네가 한짓이 흑의 세계를 백배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잖아..
아사기가 아리스의 피를 조건으로 3계층 사람들을 선동해서 쿠데타를 일으킨 후 성을 진압했따고.
어차피 아리스의 피를 준다고 해도 보통사람의 피와 섞은 그것 밖에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부하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주고 동시에 새로운 '계급제'을 만들고 있는 셈.
그게 뭐가 나쁘냐고 외치는 네로에게 너의 목적은 '여동생을 구하고 싶은 거지. 하지만 아사기는 너를 장기말로 밖에 보지 않아'... -ㅂ-. 역시 여동생 때문이였군
정나미 떨어지네 진짜 ㅋㅋㅋㅋ 이유가 있다고 해도 여주 이용하는 새끼는 개새끼야.
아이리를 위한 상냥한 백의 세계를 만들면 뭐해. '사이고노 야사시사' 같은거였는데 ㅋㅋㅋ
죽을때 까지 피 뽑히는 인형으로 살 운명인거 네로도 알고 있었다는거 듣고 시발 소리가 육성으로 나옴 ㅋㅋㅋ 개새끼가. 아사기랑 쌍쌍으로 죽이자. 좋아하니 어쩌니 한것도 거짓말이고, 설령 좋아햇따고는 해도 여동생이 우선이여서 아이리를 피뽑히는 인형으로 만들 계획에 동참한거잖아.
아니 시발 쓰다보니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 진짜 재수 없어서 썅
어차피 레인한테 들킨거 별 의미 없다고 다시 강제로 아이리르 ㄹ끌고 흑 세계로 돌아옴. ㅋㅋㅋㅋ 개새 ㅗ
진짜 아이리도 ㅋㅋㅋㅋㅋㅋ 상상 이상의 뇌리 꽃밭 아가씨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이 상황에 와서도 네로군 그러지마. 네로군이 사람 죽이는거 원하지 않아. 눈동자가 슬퍼보여 개소리야 ㅇㅍㅇ
네로 본인이 싫다는데 무슨 개ㅗ 아 진짜 쓰기도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프로 몇 번이고 목이 그어졌는데도 그런 말이 나오니..? 이래서 사람들이 아이리 싫어하는구나.
이제부터 뭐할거냐고 물으니 아사기한테 데려간다는데 ㅋㅋㅋ 자신의 기대가 또 배신당한거 알면서도 '난 네로군을 믿고 싶어' 이런 소리가 ㅋㅋ 와.. 츠구미 이후로 첨본다. 츠구미 급인가? 그 이상 같기도.
쳅터 5.
아사기가 자리를 비워서 네로의 집에 오게 된 두 사람.
여동생에 대해서 물으니 네가 알아서 뭐하겠냐고 ㅋㅋㅋ 야이 쌍늠아. ㅇㅍㅇ 이용 당하는 입장에서 그 이유 정도는 알아야 할거 아냐? 도구냐? 아이리가 도구야? 도구겠지 지눈엔.
야이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 병을 아사기가 고칠수 있다고 말해서 믿은건 마아 그렇다 치자. 근데 여동생 맡긴 이후로 한번도 만나지 못했따고. 만나게 해주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의 명령대로 살인을 저질러왔다고. 그리고 이번일.. 아리스만 무사히 넘기면 여동생을 만나게 해준다고. 이런 거짓말을 믿어? 믿냐고 병신아 ㅋㅋㅋ 똑똑한 척, 자기 혼자 상처 다 받은척 하면서 완전 뇌주름이 없.. 후.. 오치츠케 나따시.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 지금 뭐하냐. 헛웃음 밖에 안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곧 아사기상에게 넘겨져서 피만 뽑혀지는 인형이 될거야. 그러니, 마지막으로 추억이 필요해. '진짜' 네로군와의 추억'.
좋아해 네로군. 내가 없더라도 행복해져. 사람을 믿을수 있게 되도록. ㅋㅋㅋㅋㅋㅋ 성녀구나 응....
도저히 못참겠다. 그냥 ㅋㅋㅋㅋㅋ 슉슉 넘기자. 아무리 지들끼리 좋아해. 사랑해. 왜 너야. 싫어 보내기 싫어 이런 소리 해도 보내는 주체가 남자구요. 그걸 알면서 따라가는게 여자구요. ㅋㅋㅋㅋ 그런 애들이 사랑을 논한다고 내가 그걸 왜 받아들여야해?
'의자'가 완성 됬단다. 네 피 뽑는 의자. 'ㅂ'
여지껏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지게 되는 커플은 주구장창 봤는데 그건 타인에 의해서거나 자의에 의해서이지 ㅋㅋㅋ 이런식은 아니였어. ㅗ
내가 제일 용서 못하는건, 아이리가 저 의자에 앉아서 아사기의 도구로 이용 당하고, 이 나라 전체가 아사기의 권력 밑에서 맘대로 휘둘려 질 것이라는걸 '알면서도'. 서로의 애정 놀이에 그걸 받아들인다는 점이야.
물어본다고 그걸 다 대답하는 네로도, 그걸 듣고 '처음부터 다 계획되어 잇었구나' 하고 슬프게 웃는 아이리도 내눈에는 썅년놈들임. 아무리 모르는 흑의 세계라지만 그런 독재 정치가 이뤄진다는데 그걸 받아들여?
최종날 ㅋㅋㅋ아이리가 무서워 하는거 알면서도 미안해.. 하고 슬퍼하면서 손을 붙잡고 성으로 향하는 개새끼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죠? 너 완전히 찍혔어 시발새끼야
그렇게 향하던 도중 미네트에 의해 납치당한 두 사람.
미네트의 '주인'인 공작부인은 작위를 가진 왕당파 이기 때문에 아사기가 정권을 잡으면 곤란함. 그래서 반아사기 파가 저택에 모이고 그 계획을 제지하기 위해 두 사람을 납치 했다고.
레인도 이쪽에 있네. 이번 납치 계획 자체를 레인이 주도했다는 듯.
어디까지 내 방해 할셈이냐고 이를 가는 네로. 뭔 병신이.
네. 여동생 이미 죽었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이걸 성에 가는 발걸음을 멈춘 후에 네로가 아이리를 사랑해서 못 데려 간다고 판단 하고 나중에 알게 된거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었는데.
사랑하니 어쩌니 하면서도 아이리를 넘기려고 했고 그 계획이 타인에 의해 저지 당한 후에 그 사실을 듣게 되는 식이라서 내가 용서 못하겠다.
와... 어린 시절 네로가 자신의 여동생을 데려갔을 때 이미 '죽었던 상태' 였대... 미친 ㅋㅋㅋㅋ 바보냐.
여기서 레인은 되게 좋은 사람이다.. 호감도가 급 상승.
야이 개새야. 지금 여동생이 불쌍하다, 난 어쩌면 좋냐. 죽여버린 친구에게 뭐라 보상하면 되냐. 이런 자기 위안적인 발언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아이리한테도 백배 사죄 해야 하는거 아냐? ㅗ
지금까지 의심할 생각조차 못했다고. 여동생이 죽었으면 매달릴 곳이 사라지니까. ㅋㅋㅋㅋㅋ.
그런 그에게 여동생을 찾으러 가보자는 아이리.
이런 일에 너를 말려들일 수 없다? ㅋㅋㅋㅋ 지금 뚫린 입이라고 지껄이세요? 지금까지 네가 한 짓은 뭔데 이 개새야 ㅇㅍㅇ
쳅터 6.
드디어....
일단 아사기의 집으로 향하는 두 사람.
그의 방에서 일기를 발견함. ㅋㅋㅋ 무슨 악역이 일기를 써. 이 어설픈 설정 보소. 그것도 자기 음모가 다 적혀있는 일기 같은걸 왜써. 현실에서도 이런건 다 태워버린 답니다. 거래나 협박의 용도로 쓰는거 아니고서야. 바보 아니냐? 누구라도 찾을수 잇는데에 일기를 왜 둬. ㅗ
여동생은 죽여서 뜰에 묻었다. 그리고 네로 녀석은 지금도 그 뜰에서 죽이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따 웃기는 일이다<
일기를 마저 읽다가 '약초의 효과' 라던가 헤이야.. 네로가 아사기의 명으로 죽였던 친구가 네로 여동생의 죽음을 알아 버려서 처리햇따 라던가... 여러모로 불쌍해 보이도록 하는 장치는 준비 되어 있구나.
야이 시발 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기에게 붙잡힌 네로 시점이 나오는데 ㅋㅋㅋ 내가 모르는 곳에서 아이리가 붙잡혀서 피 뽑히는 인형이 되었을지도 몰라..! 하고 마음 아파하는게 무슨 ㅋㅋㅋ 너 레인이 너 납치 안했으면 네가 그짓을 시켰을꺼 아니냐 이 병신아.
절체절명의 순간에 네로가 구하러 옴.
이 나라의 미래는 아리스인 이녀석이 만든다!! 라고 어느 입이 말하시는거? 호호 ^_^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네로에게 괜찮다고 말할 권리가 아이리에게 있나?. 그건 죽은 사람들이 정하는 거고, 네로에 의해 무의미 하게 죽어진 사람들은 용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잘못했다고 다 죄를 갚으면 된다고 말해봤자 의미 없어요.
이건 아기새한테도 적용 되는 거지만... 적어도 레이 본인은 시라이시의 손에 죽을 것을 알고 있었고 기꺼이 그걸 받아들였으니 얘기가 다르지 ㅗ
네로의 죄를 자신이 같이 안고 가겠다고. 어차피 사람들을 사형 시킨건 내 언니이기도 하니 나도 죄인이라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온? 연좌제라고 들어봤니 아이리?
아이리 너는 죄송합니다 말로 끝내는게 아니라 레인한테 점핑 큰 절 하고 다신 죄를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저를 방안에 가두고 여왕으로서 키워주세요 운운해도 모자랄 지경이지 않은가?. 이 이기적인 기집애야.
그렇게 아사기를 해치우고 일단 더 진행중.
아사기를 생각보다 좋아했었나보다 아 음 네.
이제와서 '네가 생각하는거보다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한다' 라고 말해봐야 설득력이.? 에? 설득력 도코? 'ㅂ'
드디어 흑세계와 백세계 선택지 뜸. 어차피 베드 아니냐 'ㅂ'
일단 네로와 함께 흑세계에 남아서 이 세계를 통치하기로 한 아이리.
하지만 일이 잘 되지 않고 흑세계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 지는 듯.
혼자서 고민하던 아이리는 네로와 레인을 발견하지만.
민중들이 아이리를 '아리스'가 아니라고 선동 일으키고 있따는 이야기를 듣게 됨.
는 스노우도 잇네. 빗쿠리 ㅇㅂㅇ
그녀의 앨리스가 '각성' 하지 않은 상태에선 한계가 있다는 스노우. 흐음?...
스스로의 선택으로 아리스의 힘을 각성 시키기로 결심한 아이리.
그 방법은 제 2계급 이상의 인간의 피를 직접 마셔야 하는 것.
... 역시나 목덜미 피구나.. 흐음. -ㅅ-
그렇게 아리스의 힘을 각성시킨 덕분에 흑의 세계는 안정되기 시작했지만 '피의 맛'을 알아버린 아이리는 네로에게 집착하면서 그가 빈혈? 로 힘들어 할 정도인데도 신경쓰지 않고 그를 요구하게 됨. 흐음...
네로는 그냥 모든걸 다 포기하고 아이리를 위해서 희생하는 느낌이고.. 저러다가 언젠가 피가 모자라서 출혈사로(? 죽을거 같아.. -ㅂ-.
백 루트 선택.
야이 이기적인 기집애야. 책임감은 엿바꿔 드셨냐. 이런 난리를 피워 놓고, 자기 때문에, 네가 아사기 난까에 속아서 서류에 싸인같은거 하니 이런일이 일어났엇는데 어디서 이기적이게 백 세계로 돌아가니 어쩌니 개소리를 해 ㅇㅍㅇ
감정론 말고 이성적으로 말하는 레인에게 제대로 반박도 못하면서 그냥 도망치려고 하니까 이런일 겪는거야 '~') (팝그작
칼에 찔려서 거의 다 죽어가는 네로는 억지로 아이리를 거울 안에 밀어넣어서 백의 세계로 보낸 후, 거울을 깨버려서 연결을 끊어버림.
백의 세계에 돌아온 아이리는 미쳐서 네로의 환영을 보면서 살아간다고 아하하 'ㅂ')/
로드해서 계속 진행.
와 네로에게 찔려 죽는 엔딩도 씨지가 있구나.
백엔딩 부터 보고 흑보련다 백쪽은 짜증나 ㅍ_ㅍ
여기서의 아이리는 제대로 책임감을 가지고 흑의 세계로 살아가려고 하네.
네로는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살인자지만, 왕가의 명령으로 처형자가 된 거랑, 아사기의 명령으로 백 세계의 여자들을 죽인 거랑은 죄의 무게감이 다르니까.
그렇게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아사기의 잔당들에 대해 열린 재판에서 그들을 사형에 처해야 할 명령을 내리는 것이 괴로워진 아이리. 자신이 사형을 말하면 집행인인 네로가 그들을 죽여야 하니까. 네로에게 다시 살인을 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괴로운 나머지 눈물이 흘러버렸다고.. 마아 납득
전개가 이상하네..? 어딜가도 도망칠수 없는 '피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건 마아 이해되는데 왜 네로에게 피를 마시라고 하는거지.. -ㅂ-
와오..... 그러니까, '아리스의 피'를 잔뜩 마시는 네로의 능력이 개화됬다. '미쳐버린 3월 토끼'. 그 능력은 '역전'. .. 그래서 죽은 친구인 헤이야가 살아난거야?.
카논에게 그 설명을 들은 후 지금까지 죽은 사람들을 다 살려낼수 있지 않을까 라는 네로.
응? 루나의 아리스의 폭주를 네로가 '미쳐버리게' 역전 시키는게 되긴 함?
네로가 원하는 사람들을 일단 되살리는것도 가능하고, 흑의 세계로 돌아오고 싶고 다시 여왕이 되고 싶은 루나의 아리스의 폭주를 역전 시키면 루나가 복귀하고 아이리가 벽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고. 나루호도.
대신 여동생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네로 본인이 직접 죽인 사람들만 가능하다는 느낌인듯.. 이논리면 아사기도 살리겠네 -ㅅ-
와 루나와 둘이서 만나는거 엔딩 되야 가능하네.이쁘네 루나... 스탠딩 이쁨 'ㅂ')..
흑백 토끼는 물론 나머지 공략캐들이 다 등장했구나. 레인과 스노우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이상한 기분.
그렇게 루나가 여왕으로 돌아오고 아이리와 네로는 모두의 인사를 받으면서 백 세계로 귀환
엔딩송 이후 3년 후래.
와 진자 ㅋㅋㅋㅋㅋ 네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 옆에 왜 없는가 했는데 자신이 죽인 사람들을 되살리기 위해 여행을 떠났대. 이 마을에서만 사라진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이짓을 했다는듯. 야이.. -_-
오 이제 돌아왓나봐. 네로도 좀 컸네 씨지보니.
지금까지 죽인 사람들 전원 다 살려냈대.. 레알 판타지구나. ㅇㅇ
섭 시나리오 제법 기네.. 그냥 스킵하련다 ㅗ
베드 하나더 회수.
씨지 있는 거였구나. -ㅂ-...
결국 네로가 용기 내지 못하고 레인들은 아사기에게 져서 아이리는 계획대로 피 뽑히는 왕좌에 앉게 됨.
아사기에 의해 여왕 측근으로 발탁된 네로가 아이리 옆에 있는 걸로 끝. 물론 아이리는 이제 아무 반응도 못하게 되었다고 야레야레 'ㅂ'
로드해서 해피 엔딩
흠.. 결과적으로 말하면 여왕인 아이리가 이 나라의 기본부터 바꾸고 틀을 고쳐 잡겠다는 거네. 사형이, 사람이 죽는게 당연하지 않은 세계로.
그래서 재판 당일.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아이리.
마아... 시작이 힘들지 잘 해내면 어떻게 어떻게 될거 같긴 하다만.. 간바레 ㅇㅅㅇ) (남일
레인 이이야츠.. ㅠㅠㅠ.....
아이리의 결정을 응원하고 거기에 더이상 사형집행인이 아니게 된 네로를 측근으로 재 취직(? 시켜줌 ㅠㅠ
네로는 양복 입은게 3배는 낫네 'ㅂ'
카논 루트 시작.
자 루나 쪽은 나를 어떻게 납득 시킬 것인가 'ㅂ'
여기는 시작부터 스노우가 측근의 한 사람으로 옆에 있구나. 흐음..
루나와 아이리의 할머니? 오바사마는 하트의 여왕으로 툭하면 사람들을 사형에 처하는 잔혹한 여왕 이였다고.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을거라 다짐 하면서도 별 거 아닌일에 사형을 외치는 스스로에게 당황하는 루나.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면서 두 쌍둥이 측근들은 슬슬 '아리스의 폭주'를 염려 하게 됨. 이래서 백 세계로 추방 당하는가보다
어.. 일단 정원사를 사형이 아니라 감금형에 처했지만 누군가가 정원사를 빼낸 후에 일부러 죽임.
그리고 그걸로 거짓을 민중에게 고해서 민중이 쿠데타를 일으켰어.. 으으.... 이거 설마 토끼들이 계략한건가?;;; 어쨌든 백 세계에서 아이리가 알던거랑은 다르구나.
아리스가 폭주하면 시민들이 아리스의 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폭통과 쿠데타가 반복 되면서 평화가 무너진다고.. 뭐 아리스라는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았으니 그럴만 하지.
일단 스노우랑 레인이 정원사를 죽인건 아닌거 같지만 어차피 할 계획이긴 했네.
스노우의 설명이 어디까지 진잔지 모르겠는데.. 백의 세계 가자마자 미우랑 나즈나가 예전부터 알던 친구 처럼 '루나~' 하고 다가오고 그런다고.. 흐음..
백과 흑의 세계는 표리일체 이기 때문에 아리스의 폭주가 백세계까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뭔가 이상해진거다. ... 그냥 아이리의 자리를 루나로 착각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와 스노우 진짜 알고 이랬네. 의도적으로 아이리의 자리와 루나의 자리를 바꿔치기 했구나. 아이리의 방으로 안내하면서 여기 원 주인은 다시 돌아올일도 없고 그 사람과 여왕이 뒤바뀐거 아무도 모를꺼니깐요.
오 카논도 등장. 일단 스노우가 루나를 돕기 위한 측근 중 하나로 데려온 모양인데 츤데레vs츤데레 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브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도 안움직여 ㅋㅋㅋㅋㅋㅋ 오브제 ㅋㅋㅋㅋㅋㅋㅋ 지박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잭은 자기가 지원해서 찾아왔구나 ㅋㅋㅋㅋㅋ 여왕직속 친위대의 제 1부대 대장이래.... 지박령 아니야<
는 미네트도 네로도 와있네. 왜야 ㅋㅋㅋ 마아 저 둘은 이쪽 공략 캐러도 아니긴 하지만. 레인 빼고 일단 전원인 셈. ㅇㅇ..
여왕님 극상주의 ㅋㅋㅋ
잭과 미네트는 소꿉친구 사이구나.. 나루호도.
두 쌍둥이 여왕의 비극.
먼저 여왕 자리에 오른 언니 족이 아리스를 폭주 시켜서 그 뒤로 동생이 옥좌에 올랐더니 질투한 언니가 동생을 죽이고 말았떤 비극. 실제로 흑 세계에서 일어났었던 일이라서 쌍둥이 토끼들은 그걸 막고 싶었었다고.
아이리와 루나의 어머니도 백의 세계 출신이였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처럼 토끼를 쫒아서 흑 세계에 오게 된 케이스라고.
어머니를 존경해서 어머니같은 여왕이 되고 싶은 루나에게 있어서 그 말은 설득력이 강햇고. 자신이 돌아간다고 해도 어떻게 될 방법이 없는걸 알고 일단 참기로 함.
프롤로그 끝.
카논 루트 시작.
와.. 겡카플.. 레알 얼굴만 보면 싸우네. 루나도 솔직하지 못하지만 카논 측에서도 처음부터 겡까고시여서 원;
루나가 좀 세상 물정 모르는 곳도 있긴 하지만 그거 감안 하고라도 카논이 너무 막 말하잖아. ㅠ_ㅠ.
모든건 두리뭉실하게 넘기고 속이려 드는 스노우가 나쁜거긴 한데... 카논도 뭐.. 말이사 다 맞는 말이긴 한데.. 현실 직시 못하는 루나에게 충고 하는 것도 잇긴 하겠지만 그런거 치고는 자기 화풀이 느낌도 없잖아 있어서 씌익
쳅터 1 후반부터 조금씩 서로 다가가는 느낌인듯.
재봉을 못하는 루나를 대신해서 카논이 엄청나게 귀여운 마스코트 인형을 잔뜩 만들어주면서 ㅋㅋㅋㅋ 아 근데 그러면서도 츤츤 거리는게 카논 다움. 루나는 평소랑 생각치도 못하게 솔직해지고. ㅋㅋㅋ
쳅터 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인지 학급내 뿐만 아니라 교내에서도 '천재적인 재봉 솜씨를 지닌 여학생'으로 유명해 졌어 루나 ㅋㅋㅋㅋ 워낙 솔직한 애다 보니 본인이 만든게 아니라는거에 엄청나게 죄책감 느끼는데 ㅋㅋㅋㅋ
그래서 다음 과제는 '옷'을 만드는 일인데 제대로 된 옷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기 위해 카논에게 지도를 부탁받음.
물론 엄청나게 싫어하고 거절하려고 해도 스노우의 말솜씨를 카논이 어떻게 이겨 ㅋㅋㅋㅋㅋ ( ._.)
아, 루나와 아이리의 어머니는 진짜 앨리스 리델 이였구나. ㅋㅋㅋㅋㅋ 난까 후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의 숙제를 도와주면서 본인 숙제는 마법으로 자신 똑닮은 코비토를 잔뜩 불러서 시킴 ㅋㅋㅋㅋㅋ.
와.. 카논 여학생들에게 인기 많구나.. 근데 그게 잘생겨서 그런게 아니라 '귀여워서 '임 ㅋㅋㅋ 난까 라시이. 인기모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잭이 만든 ㅋㅋㅋ 마스코트 인형 대체 어떻게 생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루나가 비명 지를 정도로 흉악하게 생겼나 ㅋㅋㅋㅋㅋㅋ
모두에게 둘러쌓인 카논이 즐거워 보이기는 했는데.. 그걸 지적하니 '그것도 지금 뿐이고 얼마 되지 않아서 혼자 될꺼야' 라는 말을 하는데 흠...?
가끔씩 카논 시점이 나오는데.. 아.. 혹시 불로불사라던가 그런건가?; 스노우는 알고 있는 듯. '몇대 째의 여왕 시절 추억이냐' 라고 물어보는거 보면.
어.. 아이리 때완 다르게 루나는 피를 갈망하고 그걸 마시는 행동을 억제 못하는구나. 이거에 거부감도 느끼지 않는거 보면 혹시 흑세계에서 몇 번 겪어봤었던 걸까나.
피에서 나는 달콤한 향기와 맛이라니.. 이게 백세계 인간들과 가장 큰 차이 인듯.
루나 피의 앨리스의 힘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데.. -ㅅ-)..
쳅터 3.
흠.. 이 루트의 네로는 루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ㅅ-..
이거 역시 단순히 선의가 아니구나. 궁금해 하는 루나를 흑의 세계로 데려가 준다고 하는데 그 대신 댓가로 작은 병에 루나의 피를 요구함. 아이리 루트에선 아이리 피를 요구하더니 역시 여기서도 아사기랑 계획 중이구나. 심지어 죄책감도 없겠지 퉷
그날 밤, 모두가 아이리를 여왕으로 받들고 자신을 쳐다도 보지 않는 악몽을 꾼 루나는 결국 네로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소병에 피를 담고 그를 찾아가려고 함. 아오 네로.. ㅇㅍㅇ
아나 루나 진짜. 그거 아니야. 네로 따라가는거 아니야. 네로의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아사기잖아 ㅗㅗㅗㅗ 시발 따라가지말자 응?
문제의 저택에 끌려-_- 들어갈뻔 하기 직전에 카논이 눈치채고 쫒아와서 막아줌 ㅠㅠㅠㅠ 하.. ㅠㅠ
그리고 네로가 숨겼던 루나의 피가 담긴 소병도 회수하심 ㅋㅋㅋ 아.. 카논 호감도가 급상승했어 ㅠㅠ
그냥 집에 돌아가고 싶어 후엥엥엥ㅇ ㅠㅠㅠㅠ 하고 사고만 치는 아이리에 비해서 루나 쪽이 훨씬 더 납득이 간다.
여왕의 권력이, 힘이 사라진 나 자신에게 대체 무슨 가치가 있는 거냐며.
무작정 백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울기만 한 아이리 보다도 루나 쪽의 흑 세계를 향한 향수가 더 와닿기도 하고. ㅇㅇ...
어머니 같은 여왕이 되겠다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훌륭한 통치자가 되겠다는 꿈도 있었으니깐.
오토메틱해진 루나가 넘 기엽지 말입니다.. 랏테도 트럼프 병도 네로도 아닌 카논에게라면, 줄곧 화내면서도 자신을 걱정하고 신경써준 카논을 위해서라면. 하고 얼마든지 피를 주겠따는 루나.
이야. 어딘가의 머리빈 여동생이랑 너무 달라서 호호 ^_^
쳅터 4.
와 레인.. 진짜 가차없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두 번 다시 흑 세계로 돌아오면....... 마아 루나는 짐작하고 있는 듯. 레인이 자신을 죽일 거라는거.
스노우도 안말릴거 같고 ㅍ_ㅍ.
다시 백 세계로 돌아왔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절망하는 루나... 그래도 카논 덕분에 기운은 차리지만.. 너무 짠해.. 우리 루나 괴롭히는 우사기들 다 나빠 ㅍ_ㅍ....
흑 세계가 그립지만 자신이 귀환하면 바로 아리스의 폭주로 국민들이 난폭해져 버리고.... 그리고 그걸 무시하고 억지로 흑 세계에 머무르면 지금까지의 여왕들이 그래왔듯 발광하다가 죽음에 이르게 될 거라고.
카논도 지금까지 '그걸 봐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찌만 루나가 너무 안되서 방법을 찾아 주려는게 고마움 ㅠㅠ
그리고 레인은 몰라도 스노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라도 루나를 '살리는게' 목적이라는 것도 알겠음... 그녀에게 원망을 받게 된다고 해도. 레인은 죽이려 드는거고 완전 다르지. ㅇㅇ
아 얘네 귀여운 것이다 ㅋㅋㅋㅋ 루나랑 카논은 왜 씨지도 귀엽지 ㅋㅋㅋㅋ
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쳅터 5 들어왔었어.. 에.....<
갑자기 일주일이나 학교수업에 참가 하지 않고 우연찮게 만난 루나에게도 쌀쌀맞아진 카논.
그 전까지 데이트(!)도 즐기고 또 데이트 약속도 잡고 했었떤 찰나라 이미 루나는 카논에게 많이 넘어온 상태인데, 갑자기 자기를 피하는 것이 너무 신경쓰일만도 하지 ㅇㅇ.
그래서 그를 찾아가 직접 물어보는데.... 무언가 '찾을거'?.
근데 이러기 직전에 루나가 아직도 흑세계에 돌아가고 싶어 하는걸 물어본 터라.. 타분 루나와 연관되어 있는건 뭐 미에미에다제.
역시 카논은 착해.... 왜 자신이 루나를 피하고 잇는지는 말 하지 않아도 그녀를 걱정해서 기억을 보여주는 자신의 마법을 힘을 써가면서도 보여주고 ㅠㅠㅠㅠ.
'아리스 리델은 굉장했어. 하트의 여왕에게도 지지 않았을 정도니까'. < 이 말로 자신의 나이? 가 루나에게 들통은 났지만서도.
그런 카논의 기억속의 몇 백년 전의 여왕.. 루나의 선조.
그녀가 카논의 '시간'을 마법으로 멈추게 한 장본인 이라고.
당시 여왕에게 쓴 소리를 한 카논이 맘에 들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데.. 에에..?
카논이 초반부터 루나에게 적대적 이였던 이유가 이거였구나... ㅠ.. 하긴 곱게 보일리가 있나.
나는 카논이 다이스키 다까라, 그를 구하고 싶다고. 대놓고 말하는 루나.
...........카논 팬분들이 레인 싫어하는 이유 알거 같다 ㅇ>-<..
스노우와 같이 왕립 도서관에서 발견한 '역대왕가수기'. 대대적으로 여왕을 모신 측근이 기록하는 수기로 카논이 마법에 걸렸을 당시에도 써있었다고.
해결 방법은 카논이 마법에 걸렸던 여왕의 대로부터 42번째 후대 여왕을 죽이는 것으로 마법이 풀린다고 쓰여 있다고.
레인의 입장은 정말 변함 없는 듯.
쌍둥이의 비극을 되풀이 할 순 없다, 새로운 여왕이 될 아이리의 안전에 루나의 존재는 방해가 된다.
다음 앨리스... '아이리'가 여왕에 즉위하게 되면 43번째 여왕이 되기 때문에 카논에게 걸린 마법은 평생 풀릴수 없게 된다.
나머지는 니네 둘이서 알아서 결정해라. 라고 던져놓고 사라지는 레인.. 와.. 쌀쌀맞아.. 너 한때는 루나 측근 아니였냐며 -ㅂ-)...
혼란 스러워 하는 두사람.
카논이 계속 흑 세계에 다녀왔던 이유는 루나의 아리스의 폭주를 막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구나 역시나 ㅇㅇ
?.. 카논의 기숙사 책상안에 권총을 넣은건..... 네로?
쳅터 6.
어떻게 해서든 자신이 죽지 않고 카논의 마법을 풀 방법을 찾아보려는 루나 이지만 백 세계에서 찾을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봐야.. ㅠㅠ..
결국 아이리의 즉위식이 10일 후로 결정 됬다는 소식을 듣게 됨.
진짜 ㅋㅋㅋ 레인 이 루트에선 감쌀 수 없다. 욕먹어도 싸 ㅋㅋㅋ 너무 냉혹한이야.. 와.. 루나한테 진짜 1의 여지도 없구나 얘.... 아이리한테 대하는거랑 하늘과 땅차이 .. ㅇ>-<....
심지어 권총도 애가 넣어놧네.
루나는 이미 다 포기하고 그냥 카논 손에 죽임 당할 것을 선택했구나... 카논과 같이 만들던 원피스를 급하게 완성하려 드는것도 있고 나즈나와 미우에게 감사 인사 하는것도 그렇고 ㅠㅠ
앗 난또 여기서 죽고 베드 뜨는가 했는데 이건 그쪽 베드가 아니구나...
총까지 겨누었지만, 루나가 오히려 그를 채찍질 하면서 자신을 쏘게 하려고 했지만 결국엔 총구를 내리는 카논.
자신은 그의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눈물 흘리는 루나를 끌어 안으면서 '네가 없어질 바에는 평생 이대로 마법이 풀리지 않아도 좋다' 라고.. ㅠ
서로 쓸쓸하고 외로운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루나가, 카논가 있기에 된거 아니냐고. ㅇㅇ
'내가 주름 투성이 할머니가 되도 미워하지 않을꺼야?, 계속 좋아할꺼야.
너무 빨리 죽어버리면 원망할꺼야. 노력할께' .... 뭔가 얘네다운 대화야 ^^
이거 바로 다음에 백흑 베드 엔딩 이구나.
일단 화이트 베드.
에.. 우소.. 나니코레....
백세계에서 같이 살 것을 결의한 두 사람.
카논은 흑세계에 있는 가게를 정리 하기로 결정하고 마지막으로 흑세계로 향하는데... 때마침 일어난 폭동에 휘말리게 되고.
라떼를 구하기 위해 칼에 맞아서.. 어... 어 사망... 어?; 지금까진 죽고 싶어도 못 죽었다더니...?
아... 카논의 몸이 가끔씩 통증을 일으켰던거, 흑 세계에서 걸린 마법이 백 세계에선 통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는 가설.
백 세계에서는 그 마법이 풀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증거라고.. 그래서 죽게 됬나보다. 원래대로라면 죽지도 못하는데 ㅠ
그것도 모르고 기다리게 되는 루나로 끝.. 와.. 찝찝하기 이루말할데가 없구나 ㅍ_ㅍ
로드해서 블랙 베드.
레인이 찾아와서 아이리의 즉위 소식을 알려주는 동시에 루나보고 자유롭게 살라고 하지만.
베드 답게, 그것을 포기하지 못하는 루나. 여왕이 아니더라도 흑세계에 10년, 20년 후라도 갈수 있지 않냐고 말하는거에 레인이 너무 쌀쌀맞게 답한것도 있긴 한데.. ㅍ_ㅍ...
그날 밤, 사실은 흑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버리지 못한 루나는 결국 그대로 정신이 붕괴되어 버림...
이건 씨지 있는 베드구나.... 자신이 아직도 여왕이라도 믿는 마음이 붕괴된 루나의 손등에 키스하는 카논.. ㅠ... 그것도 백 세계의 기숙사의 방에서라니.. ㅠ
로드해서 진행.
마지막 베드겠지 'ㅂ')...
카논이 자신을 죽이지 못한다면 자신이..!!! 하고 그의 품에 뛰어들어서 그의 손에 쥔 방아쇠를 스스로 당기는 루나.
그리고 절규하던 카논이 결국 미쳐버림.. 와오... 연기.. 낫짱 연기 슥에;;;
그렇게 미쳐버린 카논은 흑세계에 돌아와서 루나가 좋아하는 딸기 투성이인 티파티를 혼자서 열고, 루나가 살아 있는 것 처럼 말 걸면서 지내는듯.
마법이 풀렸지만 '매드 해터'가 되어 버린 카논.. ㅠ
로드해서 진행.
화이트 해피.
ㅇㅇ. 역시 카논은 성장햇떤 거구나. 마법이 더이상 듣지 않게 된거고... ㅠㅠ..
아 감동적이야. 얘네 찡해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주름투성이 할머니가 되면 카논은 할아버지가 된다고. 둘이서 같이 지팡이 짚고 산책 나가고...
그런 미래를 이제 그릴수 있게 된거라고.
얼마나 최악이지만 또 최고의 미래 아니겠냐면서 울면서 키스하는 둘이 너무 이쁨 ㅠㅠ.
엔딩.
학교를 졸업 후, 천재적인 모자 디자이너로 명성 높인 카논은 스폰서도 붙은 덕분에 루나와 둘이 모자가게를 열게 된 듯.
루나도 의상 제작하는데에 재능이 있는 듯 하니 다행이지.
와 씨지 ㅋㅋㅋ 카논 성장했어!!! 그래도 좀 어린 티는 나지만, 확실히 성장한게 느껴진다. ^_^
로드해서 진행.
블랙 해피.
어떻게 해서든 루나를 흑세계로 보내주고 싶은 카논.
스노우를 찾아가 방법을 물어보려다가.. 어린시절, 루나가 '피를 마셔서' 아리스가 각성 되어 버린게 원인 ... 이라는 말을 듣게 됨.
과거는 바꿀수 없지만, 피를 마시지 않은 루나는 아리스의 힘이 각성 되진 않아도 여왕의 일족으로 무난하게 통치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설...
이거 원래대로라면 못하는 거긴 한데, 카논의 능력이 과거를 보여줄수 있는 그런거라 뭔가 위험하 ㄴ기분이... 음.. ㅍㅂㅍ
난 루나를 흑 세계로 돌려보내고 싶어... 설령 나에 대한걸 잊어 버린다고 해도.
좋아해 루나. 계속 기다릴테니까...
역시나... 루나의 피를 마셔서 힘을 강대하게 만든 후 마법을 써서 루나를 '아리스가 각성하기 전의 아기'로 되돌려 놓는구나.. 와 이런 발상이 있다니 -ㅂ-)....
그러고보니 본편 중에서도 꽃이 시들기 전의 과거로 돌려놓은 적이 있었지. 보여주기만 하는거라 생각햇엇는데 씁 ㅇ>-<
레인이 언제 나타나서 루나를 살해할지 모른다는 걱정으로 인해 밤에도 방에 돌아가지 않고 밤새도록 루나 방앞에서 지키는 덕분에 피곤함이 쌓이고 낮에도 잠만 자고.. 에고.. 충성이다.
루나..연애 경험 한번도 없었지 응.. 마아 아이리도 그렇겠지만.. 아무리 잭이 자기 말 안듣고 방에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고 해도 자기 침대에서 같이 자자는 발상은 사스가니..
오죽하면 잭이 한숨쉬면서 '제가 남자인거 알고 계씨죠?' 이럴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랑 같이자는거 익숙하다고 말하니까 잭이 눈에 불 키면서 누구예요!? 스노우 사마!? 레인사마!? ... 질투.. 이이나...(헤죽헤죽)
물론 그런 상대 없음. 인형임 ㅋㅋㅋㅋㅋ
이쯤 되서야 잭이 자신의 마음이 숭배나 충성 이런게 아니라 연정이라는거 깨닫는 거구나 'ㅂ'.
쳅터 4.
장미 축제... 여왕?을 매번 정하는데 여왕을 떠받드는 기사들끼리 결투해서 결정 한다고.
음?... 왜 여왕이 필요하냐는 루나의 질문에 '왜냐니? 없으면 곤란하니까' 라고 답하는 친구들.
... 원래부터 이랬던 건지, 어딘지 모르게 뒤틀리고 있는게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하는 루나. 그러게..? 이건 또 새로운 전개네. 종이 양면 같은 세계라더니 뭔가 연관이 있나?
자신 때문에 백 세계 마저도 미쳐 돌아가는게 아닌가 걱정하는 그녀를 보고 잭은 일단 자신이 승리해서 루나를 장미 축제의 여왕으로 세우기로 결심함.
와.. 잭 인기 농담 아니고 장난없구나.. 어디가 좋아 다들(? <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 말고 다른 여학생이 장미 축제 여왕이 되는것도 싫지만 그렇다고 잭이 자신의 호위에서 벗어나서 검술 연습에 매진하는것도 '곤란한' 루나. 왜 곤란한지 스스로도 설명 못하지만 ㅋㅋㅋㅋㅋ
레인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토코톤 악역이구나 루나 루트에선 ㅋㅋㅋㅋㅋㅋㅋ
루나가 고군분투해서 난생 처음 잭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왔는데, 그거 딱 건내주려는 순간 등장해서 잭을 흑세계에 보내려고 함.
'나인' 이라는 첨 보는 섭 캐인데, 잭과 동기이고 트럼프병 제 1부대 대장 이라는데 흠.. 스탠딩 있는것만 봐도 비중있는 조역?.
여튼 타이밍 개같이 나타난다.
세이브 타이밍~
는... 잭... 돌아간다니.. ㅍ_ㅍ.. 배신자!!(<
결국 장미 축제 때까지도 오지 않네.. 나인은 나쁜 녀석은 아닌데 레인의 부하여서 선을 긋고 있고 ㅍ_ㅍ.
아 그래도 루나에게 잭을 감싸드는거 보면 확실히 나쁜녀석은 아닌듯. 그와 자신은 동기 였기 때문에 잭이 루나를 얼마나 동경하고 숭배했는지 잘 알고 있다고.
그러니 그를 믿어 주세요. .. 이이야쯔!!! ㅍㅁㅍ)!!!!!
쳅터 5.
미네트가 도와주네.
아 근데 네로 루트에서도 나왔떤 작아지는 약 저거 미네트가 만든거구나. 흠.. 여기서는 금방 약효가 떨어지긴 한데, 루나의 피를 섞으니 한시간 정도는 허용 가능한듯.
그렇게 미네트의 목도리에 숨어서 흑세계로 온 루나.
아아.. 하필이면 아이리와 잭이 웃고 있는걸 보게 되다니 ^_ㅠ...
아이리의 호위가 되었구나 근데 '목적'이 있다고. 그 목적을 이뤄야 루나 곁에 갈수 있다는 잭... 흐음?.. 무슨 목적이지 -ㅅ-)?...
하씨... 그래.. 이유 없이 착한 조연 따위 이나이 ㅍ_ㅍ... 나인 너 수상하다.... 수상해... 루나에게서 달콤한? 향기? 같은게 나는거 같은데 그 이후로 이상하게 변한거 같아 ㅍ_ㅍ
역시. 그동안의 스토커 짓이라던가 싹다 나인이 한 짓이네.
루나가 미네트와 같이 흑세계에 다녀오면서 피의 ? 아리스의 힘이 강해진거 같고 그 달콤한 향기 때문에 정신이 돌아버린듯 ㅍ_ㅍ.
결국 피를 내놓으라고 습격하고 직후 잭 도착. 올줄 알았지
잭이 당연히 가볍게 이기고...는, 나인 아무리 섭캐라고 해도 검을 들고 싸우고 있는데 스탠딩에 검 하나 그려주는게 뭐 어렵다고..
나인을 없애려고 하는 그를 막고 자신 때문에 나인이 폭주 했다고 사죄하는 루나.
그리고 나인이 돌아간 후.. 마아 잭의 목적은 그거였지 뭐. 아리스의 폭주를 막는 방법을 찾는거.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역대 여왕들은 대부분 아리스의 폭주로 인해 사망했고, 두 사람의 어머니인 앨리스 리델도 그랬었다는 듯.
지금까지 루나가 그걸 몰랐던건.. 그것을 봤지만 기억속에서 무의식 적으로 지워 버렸었던 것.
쳅터 6.
루나의 기억속의 아리스는 점점 미쳐가다가 자신의 딸인 루나에게 독이 든 타르트를 강제로 먹이려고 하고. 그 때 나타나서 구해준게 어린 시절의 잭.
과거... 잭의 과거가 생각보다 많이 슬프구나.. ㅠㅠ...
테일엔드로 태어났다는게 이렇게도 어린 잭을 괴롭혔다니. 아무도 그에게 기대하지 않고 누구도 그에게 시선을 주지 않고. 트럼프 병들은 그를 비웃으면서 지나가고 가족들 마저도 에이스..'1'의 부모에게서 '11'로 태어난 그를 아예 없는 사람 처럼 말도 섞지 않을 정도로 싫어했다고.
마법조차 쓸수 없는 자신은 그저 검술로서 강해져서 일족에게,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고 싶었지만 매일매일 상처 투성이가 되도록 연습해서 교관마저 이기게 되었어도 변함 없는 주변 시선.
그렇게 어린 잭이 지칠때, 늘상 그를 창문에서 지켜봐왔던 어린 루나가 나타나서 그를 인정해줌.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느다고 하면 내가 인정할게. 당신이 얼마나 강한지 내가 지켜봐왔으니까. 요시요시 해주면서.. ㅠㅠ..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말과그 따뜻함이 잭에게는 정말 소중한 것이였을 듯, 루나를 향한 숭배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ㅇ
당신은 나에게 검을 휘두를 이유도, 살아갈 이유도 주신 분.
루나가 어떤 존재이든, 여왕이든 아니든 간에 자신의 충성과 인생을 바칠 상대라는 잭.
당연히 이게 연정이죠 'ㅂ'). 왜 몰라 루나 ㅋㅋㅋㅋㅋㅋ
레인 정말 끝의 끝까지 방해만 하네 'ㅂ')...
여기서도 베드 볼수 있는거 같아서 진행.
잭을 죽이려는 레인 앞에 뛰어들지 않으면 그대로 잭이 사망.
그의 곁에 가고 싶지만 루나가 '아리스'인 이상 죽일수 없다는 레인에게 최후의 방법으로 죽은 잭의 피를 잔뜩 마신 루나가 협박함.
내가 이대로 흑세계로 가면 어떻게 될까? 이렇게 흑세계 인간의 피를 잔뜩 마신 내가 가게 되면?.
그렇게 레인에게 반 협박을 해서 그의 검에 죽게 된 후 베드 엔딩. 흠.. 여긴 씨지 없구나.
로드해서 계속 진행.
화이트 베드 엔딩.
자신이 백 세계에 있는대신 잭을 살려달라고 쌍둥이에게 간청하는 루나.
그 대신 레인이 내세운 조건은 2가지.
루나가 흑세계에 절대로 오지 말 것. 그리고 잭은 흑세계로 돌려 보낼 것.
반발하는 잭에게 스노우가, 루나의 호위로 나인을 붙이는 대신 한달에 3번, 백 세계로 오는 것을 허락한다. 라고 조건을 내세우고 별수 없이 그걸 받아 들이는 두 사람.
하지만, 자신이 이대로 모든걸 잊고 백 세계에 있으면 흑세계에 붙잡힌 여동생. 아이리는.. 이대로 원치 않는 여왕 자리에 있다가 원치도 않게 강제로 아이를 낳게 되고, 반드시 미치게 될 아리스로 인해 죽임 당할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이 편하지 못하는 루나.
모든걸 다 잊고 넘기기엔 '여왕'인 자신이 그럴수 없다 생각한 루나는 때마침 찾아온 잭에게 흑 세계에 돌아가겠다고 전하게 되는데..
이제 안전하게 되는데 왜 그러는지, 그녀를 말리는 잭의 말도 듣지 않는 루나.. 마아... 이러니 저러니해도 여왕으로서 자라온 프라이드가 더 강했떤 셈.
와.... 오키츠상 갑자기 보이스 톤이 확.. 어머..어머머머머.
와..... 루나를 기절시킨 후 그녀를 감금하는 잭. 발목에 쇠사슬도 감았어.. 사랑하니까 놔줄 수 없습니다. 니가시마셍.
와오....... +ㅂ+
심지어 미네트에게서 루나가 의식을 제대로 가지지 못하게 만드는 약까지 먹임. 쿠치우츠시데.. 와오.
심지어 이거 ㅋㅋㅋㅋ 그거 의미하는 거구나.. 와오.. 싯구..<
로드해서 블랙 베드 엔딩.
어..... 잭의 피에 갈망을 느끼고 마신 후, 광기를 표출하는 루나.
말로는 아이리를 걱정하니 돌아가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증오하는 여동생 이라고 바로 생각하는거 보면.. ㅎㄷㄷ
아 이런..... 말리는 잭의 말을 듣지 않고 흑 세계로 향하는 루나.
문지기인 디와덤은 잭에게 이길수도 없고 ㅇ>-<...
루나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피를 보면서 기뻐해. ㅍㅅㅍ
아리스가 완전히 폭주하게된 거구나. 루나의 어머니 처럼.
스노우와 레인도 루나의 피를 마셔 강해진 잭에겐 상대도 되지 않았음.
그대로 왕좌로 걸어가는 루나 옆에서 방해자들을 모두 죽이고 지나가는 잭.. 근데 잭은 제정신인데 루나를 말리지 못하는구나 ㅠㅠ..
그렇게 왕좌에 있는 아이리를 찾아내서 그녀의 피를 마신후 왕관을 빼앗는 루나.
그리고.... 잭이 그대로 푹.. ㅍㅂㅍ)...
로드해서 진행.
백 해피 진행.
특별하지 않게된 우리가 굳이 흑 세계에 돌아가지 않고 이 곳에서 행복을 찾게 되는것도 좋지 않겠냐며.
자신들을 찾아온 측근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루나. 다신 흑세계에 돌아가지 않을테니 잭을 달라고. 그리고 그녀의 진심도 알아내는 레인이 수락하면서 무사히 거래 성립.
공작부인 굉장히 나이가 많은가보다.. 미네트가 사라져서 젊어지는 약을 못 먹게 되니 노파? 느낌인듯.
마을 사람들을 조종해서 성으로 처들어오게 만든 후 본인은 미네트와 아이리를 잡으려고.
와.. 아이리... 눈치가 이렇게 빨라졌다니.. ㅇㅂㅇ).. 레인으로 변신한 공작부인을 알아봤어!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가 공작부인인건 아는데 ㅋㅋㅋ 문제는 생긴게 레인이고 목소리가 레인이예요 ㅋㅋㅋㅋ '다와~' '카시라' '와따시' 이러니까 넘 웃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체절명의 순간, 미네트 등장해서 구해주고 마지막엔 레인이 등장. 진짜 레인 ㅋㅋㅋㅋ
결국 한계치까지 써버린 마력에 의해 공작부인은 자멸하게 되고...
앗 루나짱 등장 'ㅂ'.. 여기서는 아이리를 동생으로 여기고 자신 때문에 힘든 짐을 짊어지게 해서 미안하다고. ㅠ
아.. 근데 이거 둘다 베드잖아. ㅇ>-<..
일단 백 베드 고고
와 진짜 별볼일 없다... =ㅂ=)... 반년이 지나서 약이 완성되고 루나는 아리스의 광기를 잠재우고 여왕으로 복귀. 아이리는 백 세계로 귀환. 그리고 헤어진 미네트를 떠올리면서 쓸쓸해 하면서 끝.
로드해서 흑 베드.
루나와 같이 흑세계를 지키고 미네트 옆에 있으려 들지만.. 마아.. 베드니깐요.
미네트가 만든 약은 이론적으로는 완벽했지만 결국 그 효과가 미미했떤 탓에 루나는 아리스의 폭주로 인해 살인을 저지를 정도로 미쳐 버리고. 자신을 말리는 스노우랑 레인 마저도 아리스의 힘으로 죽여버림 ㅍ_ㅍ.
그리고 그대로 잠들어 버린 탓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리가 다시 여왕 자리에 오르게 됨.
루나가 깨어날 때 까지, 두 쌍둥이가 바쁘게 돌아다니다가 보좌해 줄 때 까지. 그 말을 믿고 혼자서 업무에 힘쓰지만 잘 되지 않고. 루나 때 처럼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어서 힘든 상황.
결국 미네트는 아이리에게 약이 든 홍차를 줘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 후, 자신의 피를 주면서 그녀의 아리스의 힘을 일깨우는 쪽을 택함.
그녀가 미치게 될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 방법밖에 없어서 쓴다는게 너무 잘 보인다. ㅠㅠ
백 루트 해피는 앞 전개는 똑같네.
다만, 여기서는 미네트가 아이리를 배웅하지 않는 다는 점이 다름.
백 세계에 돌아온 아이리가 미네트를 그리워 하자 마자 나타나 주시네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온갖 마법을 다 익혔다고.
그리고 이번에 여왕 직속의 마법사로 취직했다는 미네트.
굳이 고생고생 하면서 왕궁 마법사가 된 이유는, 역시 아이리를 만나기 위해.
뭔가 이유 없이는 백 세계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으니, 트럼프 병이 될수 없는 대신 왕궁 직속 마법사가 되는 게 좋겠다고 혼자서 결정 내리고 실행한 셈 ㅋㅋㅋ
마아 거리상 문제는 있거나 없거나 한 거긴 한데.. 일단 해피 엔딩?
로드 해서 흑 루트 해피.
아이리가 백 세계에 가지 않고 자신의 곁에 있어 주길 바랬지만.. 무서워서 말로 할 순 없었다는 미네트.
하긴, 좋아한다 사랑한다 등등 실컷 말했고 자신보다 오래 살라고도 말했지만 '돌아가지 마' 라고 한 적은 없었긴 하네.
돌아가고 싶다 라는 말을 듣는게 무서웠다고. 버려지는 게 싫었다고.
이런.. 이 말 듣고 나니 백 루트 해피 엔딩이 굉장히 미안해 지잖아 ㅇ>-<
그 후 반년이 지나서 정말 약을 완성 시킨 미네트. 물론 이번엔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는 약.
덕분에 루나는 흑 세계에 귀환해서 여왕으로서 일을 열심히 하고... 지금 아이리는 자리에 없나봐?. 백 세계에 가있는 듯?.
동생을 만나는 것에 대한 기대와 마아.. 여러가지. 여기서 두 자매가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
아니 미네트.. 평상시에도 양복 입자 정말이다 ㅠㅠㅠㅠㅠㅠ
공작부인 죽었구나... 마지막은 노화로. 아이리의 판단으로 사형은 피할 수 있었지만, 젊어지는 약을 더 먹지 못하니 수명은.. ㅇㅇ.
타인이 봤을땐 가족이 아니였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정'이 있었으니, 마지막을 지켜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미네트.
아 졸업식 했구나 아이리. 고3이였었니?.. (흐릿
아이리가 졸업 할 동안 몇 번씩 학교에 와서 같이 수업도 받고 같이 지내고 그랬구나 ㅋㅋ 쓸쓸하지 않았겠다 떨어져도.
흑의 세계에, 미네트 곁에 남기로 결정한 아이리 였지만, 최소한 졸업은 마치고 오라고 권유한게 미네트 였다고.
모두에게 '사요나라'도 말하지 못하고 왔으면 아이리의 마음에 짐으로 남아 있었을 테니까. ㅇㅇ
만개한 사쿠라 밑에서 양복, 교복 입은 두 사람의 키스씬이라... 씨지만 보면 이거 백 루트 해피 엔딩 같잖아 ㅋㅋ 아 근데 미네트 넘 기엽고.. 사랑스럽고.. 아직도 아이리의 대답을 기다리면서 불안해 하는 모습이 넘 예쁨.. ㅠㅠ.....
팬디에서는 더 뒤에 해야지 ㅠㅠㅠㅠㅠ.
식물을 좋아하고 식물과 대화 하는것도 즐기는 온화한 우사기라.. 'ㅅ'
여기서의 스노우는 흑 세계에 빈번하게 드나들면서 루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양.
'여왕 99세대 고문서'.
과거 쌍둥이 여왕에게 일어난 비극에 대해서 낮의 장과 밤의 장으로 쓰여있는 책. 하지만 중간 부분에 찢겨져 나간 부분이 있다고.
이건 또 새로운 발견이네... 쌍둥이 토끼는 그냥 공략 제한 걸었어야 할거 같은데.
루나를 어떻게 해서든 흑 세계로 돌려보내 주고 싶어 하는 스노우..
여기서의 루나는 쳅터 1 부터 잔뜩 날이 서있네. 보지도 못한 아이리에 대한 질투와 자신의 자리에서 쫒겨 난 듯한 기분에 원망도 잔뜩 섞여있고.
지금까지 여왕으로 키워져 온 자신에 비해 그 아이. 내 동생이 잘 해낼리가 없어. 그렇지 스노우? 하고 스노우에게 몇 번이고 물어보고 다짐도 받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게 느껴짐. ㅠㅠ
자신의 기분을 스노우가 알리가 없다고 분노하는 루나.
그런 그녀에게 자신 또한 남동생.. 레인에게 언제나 비교 받고 살았기 때문에 이해한다는 스노우.
흠... 두 토끼의 아버지는 나라 제일의 검사로서 유명했기에 자신의 아들들 또한 그러길 원했다고.
실제로도 스노우와 레인의 검술 실력은 일류 수준이라고. 마아... 정확히는 잭이 나라 제일의 감사 일꺼고 레인이 그 뒤를 잇는 쯤?... 스노우는.. 싸우는거 한번도 못봐서 모르겠다만, 루나의 말에 의하면 비슷하게 일류 수준이라고 하니. ㅇㅇ.
여튼 스노우는 검보다 책을 더 좋아하는 독서 소년 이였지만,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검술 연습에 매진했었다고 하는데.. 위에는 위가 있는 법. 아무리 노력해도 동생인 레인을 이길수 없었다는 그.
아무리 노력해도 선천적인 재능으로 자신을 누르는 레인... 아버지는 점점 더 스노우가 아닌 레인에게 기대를 걸게 되고, 크면서는 스노우가 말을 걸어도 귀찮아 하는 듯 거의 상대 하지 않았다고. 어른이 될 때 까지 아버지와 대화한 수도 거의 손에 꼽힌다고 하네. ㅍ_ㅍ.. 아나, 흑 세계의 어른들은 대체 아이를 뭘로 보는거야. 잭이나 네로나 쌍둥이 토끼까지. 도대체가 제대로 된 부모가 없네.
지금까지 자신에게 있어 측근인 스노우는 '없으면 곤란한 존재. 있는게 당연한 공기 같은 존재'에 불과 했었다는 루나.
그런 그에게 자신이 모르는 과거나 아픔이 있었다는거에 동요하기 시작. ㅋㅋㅋ 마아... 좋은 징조다.
안심시나사이. 내 눈에는 스노우나 레인이나 똑같이 최악 토끼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위에라던가 아래라던가 그런거 없이 똑~같이 최악이래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루나의 이 말이 스노우에게는 오히려 기쁨으로 다가오는 듯. 차별이 없으니깐 ㅋㅋㅋㅋ
하긴, 매일 점심을 갖다 바치고 디저트 까지 바치는 모습이 어디가 그냥 '클래스메이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보호자나 시종이지. 다들 지적하잖아. 거기에 제대로 감사 인사도 안하고 ㅋㅋㅋㅋㅋ
하도 주변에서 놀리니까 ㅋㅋㅋ'그깟 편의점! 혼자서 얼마든지 다녀올수 있다고! 미테미나사이!!!' 하고 코 높이 쳐들고 선언한건 좋은데 ㅋㅋㅋ 불안감이 장난없느 ㄴ루나 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 여차하면 스노우가 도와주겠지? 뭐 이런 생각 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메쟝 ㅋㅋㅋㅋ
스노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과자 준다고 해도 따라가면 안되요? ㅋㅋㅋ 마마냐 ㅋㅋㅋㅋㅋㅋㅋ
아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랑 카논이 자신에게 심부름 시킨다고 화가 나서 ㅋㅋㅋㅋㅋ 흑 세계에 돌아가면 벌 내릴꺼야!
카논은 입안에 설탕을 잔뜩 쑤셔 넣어서 충치 다라케니 만들어서 다시는 달달한거 못먹게 하는 벌, 네로는 날생선이 잔뜩 들어있는 욕조에 쑤셔 넣어서 비린내 나는 3월 토끼로 만드는 벌 ㅋㅋㅋㅋㅋㅋㅋ 기엽다 ㅋㅋㅋㅋㅋㅋ
5분이 지나도 루나가 안온다고 불안해 하다가 결국 콤비니까지 가버린 일행 ㅋㅋㅋㅋ
루낰ㅋㅋㅋㅋㅋ 그거 술이야 술이라고 ㅋㅋㅋㅋ 물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점원은 점원대로 미성년에게 술은 못 판다고 그러고, 루나는 난 돈이 10만원이나 있는데 왜 이걸 못사! 하고 항의하고 ㅋㅋㅋㅋㅋㅋ
아 백 세계에서의 스노우, 레인이랑 같은 방 쓰는구나. 레인은 아예 백 세계에 없는줄 알았는데.
방 가운데 선을 그어놓고 생활하다니 딱딱한 쌍둥이 같으니라고 -ㅅ-
스노우에게 무서운 것. 루나가 상처 입었다거나 갑자기 사라지거나 하는 일 이라고. 참사랑..!!!!!
여기서도 피를 마시는 욕구가 심한가 보다. 하지만 자신이 피를 마셔서 아리스의 폭주가 이어지면 쌍둥이 토끼들이 자신을 흑세계로 돌려 보내지 않을거 같으니 참겠다는 루나.
네, 스노우. 루나는 괜찮다고 말해줘.
네. 루나는 괜찮습니다. .... 이 대화가 이 둘의 관계성이 보인다. 보호자, 오빠, 그런 느낌?.
쳅터 2.
아니 아사기 이 해충. 정말 오랜만에 또 등장하네. ㅇㅍㅇ
와오.. 스노우 인기 많을줄 알았지만 20명 가까이 고백했엇다니 사스가..(?.
주변에서 괜히 그런 이야기로 루나를 흔들흔들 하니까 루나도 괜히 의식하게 됨. 하지만 스노우를 그런 눈으로 본 적 없다, 그냥 측근이다 라고 주장하면서도 솔직해 질 수 없는 루나. ㅋㅋㅋㅋㅋㅋ
보호자... 마아 맞는 말이긴 한데 그걸 다른 여자애 한테 설명하는거 자체가 루나한텐 재미 없는 일이지 'ㅅ'
역시 아사기가 루나에게 접근하는구나.
하필 루나가 스노우 한테 잔뜩 삐져있는 때라서 둘 사이가 좋지 않은 때에.
괜히 고집 부리면서 아사기가 자신에게 접근한걸 말하지 않으려는 루나를 대신해서 잭이 전해 주는데... 어머어머. 스노우 설마 잭 한테 질투하니? //ㅂ//)?
여왕님을 슬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잭이 말하니까 인상 쓰면서 '그런거 당신한테 듣지 않아도 잘 알고 있습니다. 루나에 대해 누구보다도 이해하고 있는 건 바로 나 이니깐요.'< 이 대사 독점욕 보여.. 꺅 //ㅂ//
결국 욕망에 져버려서 스노우의 피를 마시게 되는데.. 뭐 이건 스노우가 바란 거기도 하지만.
당신이 입에 대는게 잭의 피가 아니라 내 것이라서 다행이다< .. 독점욕..!! 꺄!!!
루나도 그 이유를 모르지만 스노우 본인도 그 이유를 모르는게 ㅋㅋㅋ 늬들 아직 멀었구나 'ㅂ'
쳅터 3.
식물과 대화가 되는거 진짠가봐.. ㅇㅂㅇ)..
식물은 언제나 남을 위해서 존재 한다고. 흐음... 그게 스노우 같다는 루나.
둘 사이에 쌓아온 시간과 추억이 이렇게 많구나. 역시 오사나나지미 스키.
데타 해충! ㅇㅍㅇ)!!!
루나에게 스노우가 너를 속이고 있다고 계속 주입시키는 아사기. 스노우는 너의 '적' 이라고.
? 스노우랑 아는 사이야? 이건 또 모르던 정본데.. 심지어 거래? 같은것도 하고 있는 모양. 다만 스노우는 아사기를 엄청 싫어하는 듯.
아사기도 마찬가지 인거 같고.
두 번 다시 아사기의 접근을 허락하지 말 것, 그리고 아사기를 만난 것을 레인에게 절대로 말하지 말 것. 루나에게 두가지를 부탁해 오는 스노우.
아잌ㅋㅋㅋㅋ 나즈나랑 미우가 루나랑 레인 사이를 놀리니까 스노우 또 과민반응 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한 루트 중에서 제일 질투심이 강한 캐러 같다. 마아 상대가 레인이면 열등감도 한 몫 하고 있긴 하겠지만.
스노우에게 레인과 루나 어떤 느낌으로 보여? 라고 나즈나가 물어보니 '글쎄요... 레인보다는 제가 더 루나를 이해하고 있긴 하지만은요<' 이래놓고 ㅋㅋㅋ 팩 쥬스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줘서 다 흘러 넘치게 만들어 버림 ㅋㅋㅋㅋㅋ
레인이 지금의 흑의 세계를 보여준다고 보여줬는데.. 그 덕분에 자신 대신 여왕의 자리에 끌려와서 불안해 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리를 보면서 지금까지의 증오나 질투가 다씻겨져 가게 되었네.
자신 때문에 원치 않은 자리에 억지로 끌려오게 된 여동생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흑의 세계로 돌아겠다는 루나.
대체 흑 세계는 계급 사회라고 해놓고 어떻게 이렇게 서열이 엉망 진창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인이 2계급 필두라서 문제인가? (갸웃
공작 부인이든 3계급 이든 뭐든간에 여왕 알기를 개ㄸ으로 알고 있어 -ㅂ-)
쳅터 4.
레인의 눈에는 루나 뿐만 아니라 그녀의 편만 드는 스노우도 이미 위험 분자로 보이기 시작하는가 보다.
어쩌면 스노우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그의 연정을 제일 먼저 알았을지도.. -ㅅ-
자신의 아리스의 힘이 그대로인 이상 레인이 절대로 자신을 흑세계로 돌려보내지 않을 거라는것을 알게된 루나.
그렇다면 스노우에게 자신의 피를 먹여서 그만큼 '아리스'의 힘을 줄이면 되지 않냐는 무챠쿠챠나 결론까지 내림. 물론 스노우가 들을리는 없지만 ^_ㅠ
한편, 아사기가 부하들을 시켜서 흑 세계의 혼란이 잦아들지 않는 이유는, 추방당한 전 여왕이 아리스의 힘을 이용해서 저주를 내리고 있기 때문.. 이라는 소문을 퍼트리기 시작. 목적이 대체 뭐야 ㅍ_ㅍ
자신 같이 보잘것 없는 자는 여왕의 피를 받을 수 없다고 한사코 거절하는 스노우에게 분노하는 루나.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서 스노우가 들어주지 않는다면 스스로.. 라면서 손목에 상처를 낸 후 세면대에 흘려 보냄. 그정도로 몰아붙여져 있었다니 ㅠㅠㅠㅠㅠ
그런 루나를 달래기 위해 그녀의 피를 마시는 스노우.
결국 빈혈로 쓰러졌다가 ㅋㅋㅋ 같이 잠도 자고(마아 말그대로 잠만) 잔 후, 루나가 스노우를 본격적으로 의식하나봐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근데 내 눈이 이상한거 아냐?< 라고 스스로 부정중 ㅋㅋㅋ
스노우 여기서 비로서 깨달은 느낌. 자신이 루나 좋아하는거. 'ㅂ'..
자신이 스노우를 일일히 의식하고 갑자기 멋있어 보이고 가까이 오면 두근거리고 하는 증세 자체가 그를 좋아하고 있따는 거. 루나도 깨달음.
카논이 말 걸지 않았으면 그대로 키스 했을 각인데.. 스노우는 왜 자기 자신에게 자책할까..
쳅터 5.
아사기가 퍼트린 소문이 점점 흑 세계를 잠식해 가는 중.
그리고 레인 또한 그 소문이 진짜든 아니든 간에 루나가 가진 아리스의 힘이 원인이기 때문에 움직이기로 결심함.. 후.. ㅍ_ㅍ... 야이 숙청맨아.. 좀더 자세히 알아봐야지 ㅍ_ㅍ
자신들을 놀리는 미네트들에게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일이 없을 것이다' 라고 딱 선을 긋는 스노우 ㅍ_ㅍ
저쪽 세계 에서는 이미 레인이 루나를 없앨 계획을 세우고 있고, 스노우도 잭에게서 들어서 그걸 사전에 방지하려고 루나의 경호에 들어가지만.. ㅍ_ㅍ...
데유까 그냥 잭이랑 스노우 같이 서면 되잖아. 혼자서 레인을 못이기면 둘이서 지키면 되지!
는.. 어라...? 스노우가 이겼어 ㅇㅁㅇ)..... 과거엔 졌지만 지금은 아니다.. 라고 각꼬요쿠 말하지만 사실은 루나의 피를 마셔서.. 마아 그렇지 ( ._.)
정원사를 죽인건 레인이 아니라 저 입니다.
정확히는 암살자를 고용 했었던 거라고.... 스노우 입장에서는 루나를 지키고 싶었던 거고 (백 세계로 보내기 위해), 레인 입장에서는 여왕을 보내고 싶었던 거지만...
루나 입장에서는 믿었떤 스노우가 자신을 쫒아 보낸 장본인으로 보인 셈 ㅠㅠ.
데유까 레인 비겁해 ㅠ_ㅍ
이야 루나 아무리 스노우를 못믿게 되었따고는 해도 아사기를 따라가는건 아니지. 아니지 !!! ㅍ_ㅍ
루나 만큼은 똑똑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너 암만 스노우한테 배신감 느낀다고 해도 그렇지. 십 수년을 곁에서 지켜온 소꿉친구가 아니라 수상쩍기 짝이 없는 해충을 따라오고 그의 말을 다 믿는거 아니잖아. 아이리 쌍둥이긴 하구나 와 ㅇㅍㅇ
그래도 ㅋㅋㅋ 사스가 행동력 넘치는 루나.
역시 아사기가 수상쩍다 싶어서 커튼 찢어서 밖으로 탈출한 후, 국민들을 직접 만나 보면서 아사기의 음모도 파악하고... 스노우와 레인이 자신을 백 세계로 쫒아 보낸 이유도 짐작해옴.
ㅇㅇ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보라구. 스노우를 ㅍ_ㅍ
자신은 흑 세계를 사랑하지만 여기 있어선 안된다.. 그리고 스노우를 만나서 사과하자.
쳅터 6.
? 카논 왈. '흑 세계의 황혼도 예뻤는데.'
흑 세계에도 황혼이 있따고?ㅂ?. 밤과 아침밖에 없었는데?.
처음 듣는 스노우가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니 '너희 일족은 '시간'과 밀접한 존재인데도 몰라?' 라고 함.
예전엔 흑 세계에도 황혼이 있었지만 당시의 여왕이 황혼이 싫다고 해서 마법사한테 시켜서 그것을 없애 버렸었다고.
그 황혼을 없앤 것은 백 토끼.. 스노우의 선조 라고.
아사기의 부하들에 쫒기고 아사기 본인에게 붙잡힐 뻔 한 절체 절명의 순간, 그녀를 구하러 온 스노우.
자신 때문에 다친 그를 막기 위해 여왕의 권위... 아리스의 힘을 보여주는데 호오... 아이리땐 각성 안해서 이걸 못했나 ㅍ_ㅍ
스노우네 일족만 볼 수 있는 서재에서 과거의 기록을 보게 된 루나.
두 사람의 어머니, 아리스 리델은 백 세계에서 흑 세계로 넘어온 후, 선선대... 하트의 여왕의 자식인 왕자와 결혼한 후 쌍둥이를 낳음.
하지만 쌍둥이의 전례 때문에 동생쪽인 아이리는 바로 백 세계에 보내졌다고.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하트의 여왕이 아리스의 폭주로 미쳐 버리게 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선대 여왕.. 앨리스 리델은 아리스의 힘을 잔뜩 쓰게 되었다고.
그 결과, 앨리스 리델 또한 광기에 휩싸여서 선선대인 하트의 여왕을 찌르고 자신도 죽어버린 결과를 낳았다고.
이 모든걸 루나는 잊고 있었던 것. 너무 충격적이여서 자기 스스로 기억을 봉인하고 어머니는.. 앨리스 리델은 병사 했다고 믿었던 거,
측근인 쌍둥이들도 루나를 위해서 거기에 맞춰준것.
아리스의 힘을 쓰면 쓸수록 광기에 미쳐서 죽게 되는 여왕의 운명..
백 세계로 보내는 것도 그 이유겠지.
이제서야 스노우가 일족의 사명과 별개로 누구보다도 루나 그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줬따는걸 알게 된 셈.
루나 ㅠㅠㅠ 루나 ㅠㅠㅠㅠㅠ
자신 때문에 스노우 마저도 반역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뼈아프게 다가오고...
그런 그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흑 세계를 위해서 자신이 죽는 편이 낫다고 결론을 내리고 그의 손에 죽임 당하려고 함 ㅠㅠㅠㅠ 카논때도 그렇고 우리 루나 왜이렇게 착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노우 난까 다이키라이. 라고 웃으면서 거짓말 말하는데 울지 않기 위해 웃으려는게 얼마나 아픈지 ㅠㅠ
그런 그녀에게 당신이 없으면 어느 세계에 있어도 행복 같은거 찾을 수 없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해 오는 스노우 ㅠㅠㅠㅠㅠㅠ
와... 아이리를 구하기 위해, 아이리와 대화하기 위해 흑 세계에 남기로 결정한 두 사람.
그대로 성으로 돌아가서 아이리의 방까지 찾아 올라갔는데....... 레인이 기습해서 스노우를 뒤에서 찔러버림.. 에.....
그리고 루나도 그대로... 푸욱...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이 영혼이 되어서 ㅋㅋㅋㅋ 그대로 흑 세계의 숲에서 살아간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나 씬박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드해서 백 베드.
음.. 여기서도 백 세계로 돌아가기 직전에 또 레인에게 찔려 죽는구나..........스노우가.
루나마저도 죽임 당하기 전에 스노우가 거울의 방에 밀어넣고 문을 잠궈버림. 당신 만이라도 살라고.. 그리고... ㅠㅠ..
1년 후.
루나는 그대로 백 세계에 돌아와서 자신의 아리스의 힘에 굴복해 충실한 신하가 된 아사기와 그 수하들을 거느린 후, 흑 세계와 레인을 멸망 시킬 준비를 착착 이어가고 있다고.
부하들을 시켜서, 진짜 여왕은 루나다, 지금 옥좌에 있는 아이리는 아무런 힘이 없느 ㄴ여왕이다.. 라는 식으로 선동을 시켜서.
아이리에게 원한은 없지만, 자신에게서 스노우를 뺏은 흑 세계와 레인을 용서 할 수 없기에 복수심에 눈이 뒤집혔어 흐엉 ㅠㅠㅠ
로드해서 백 해피.
성으로 돌아가는건 마찬가지 지만, 그 전에 루나에게서 그녀의 피를 받아 힘을 얻은 스노우.
덕분에 거울의 방 앞에서 대기 타던 레인을 아주 간단히 쓰러트리고 '우리는 다신 이곳에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세요. 당신의 형으로 응원합니다' 라고 말하고 사라짐.
그 후 백 세계에서 살아가는 두 사람.
스노우는 곧 대학원을 졸업해서 천재 식물 학자로서 이름을 날린다고 ㅋㅋㅋ 사스가.
뭔 시간이 이렇게 훅훅 가... 기업의 연구소에서 몇년간 일한 후 독립해서 자신의 연구 시설을 설립했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도 연구자가 되어서 스노우의 조수로 일한다느 ㄴ듭.
이이 토시 운운 하는거 보면 생각보다 나이가 많이 든 모양이다.. 30대쯤 되려나? 사스가니?
언젠가 루나가 흑세계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엇다는 스노우.
그래서 필사적으로 연구에 몰입해서 돈을 잔뜩 모으고, 식물원 자체를 흑 세계의 그것과 비슷하게 만들고 그랬다고.
프로포즈 까지 한 거 첨보네 ^_^
로드해서 흑 해피.
카논에게서 들은 흑 세계의 '황혼'을 떠올린 스노우.
문제의 그 고문서에서 뜯겨져 나간 부분... 그 부분이 아침과 밤의 장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황혼'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움.
자신의 선조가 이 세계에서 황혼을 없앨 때 그 책의 황혼 페이지 부분도 같이 사라진게 아닐까 라고.
그런 그에게 자신의 피를 마셔서 마력을 극대화 시킨 후, 없앤 황혼을 돌려내어 보자고 제안하는 루나... 마아 이제와서 뭐든간 놀라지 않겠어. 응...
아리스의 힘을 받은 스노우가 무사히 흑 세계에 '황혼'을 불러 일으키고.
고문서에도 '황혼의 장'이 복귀 됨.
쌍둥이 여왕의 비극을 피할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 더 존재한다.
쌍둥이의 여왕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야 말로 자연스러운 섭리 이다.
즉 두 여왕이 즉위하면 괜찮다는거.
황혼. 트와일라잇. two ligth. 두 가지의 빛. 태양과 달. 즉 황혼이 두 사람을 가르키는 말이라고. 아이리와 루나.
그대로 성으로 돌아가서 아이리와 레인에게 고문서를 보여주고 설명하는 두 사람.
레인... 잘못한거 깔끔하게 인정하고 무릎 꿇으면서 '여왕'에게 사과 하는건 보기 좋긴 한데.. 베드 에서 2번이나 네 손에 죽은 스노우 생각하니 또 찝찝.. -ㅂ-
여튼 사형까지 각오하고 사죄하는 레인을 위해 아이리도 필사적이고.. 오호호호호 둘이..?ㅂ?<.
스노우를 봐서도 아이리를 봐서도, 그리고 레인 자체가 악인이 아니라는걸 알아서 봐주는 대신 벌을 주겠다는 루나.
그리고 그 벌이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말 할 때 마다 '푱'을 붙일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상쓰다가 '역시 사형 받는게 낫지 않아?' 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레인봨ㅋㅋㅋㅋㅋㅋ 죽어도 싫은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다.....대관식 날 저녁 같이 침대에 뒹굴면서 걸즈 토크 하는 쌍둥이 주인공.
그리고 토끼 쌍둥이도....
사실 레인 또한 머리가 딱딱하기 그지 없는 자신보다 훨씬 더 유능한 스노우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고백함.
그 정원사를 증인으로 '여왕은 정원사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관대한 여왕입니다' 라고 소리소리 외치고 다님 ㅋㅋㅋㅋㅋ 와.. 스노우는 진짜 루나를 위해서는 뭐든지 다 하는구나.. 새삼 감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왕으로서 교육은 받아왔는데 ㅅ 교육은 못받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녀가 끌어 안고 하룻밤을 자면 아기가 생기는줄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도새가 아기를 물어다 준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새가 부부의 침대를 감시하다가 여차 하는 순간에 아기를 물어다 준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라고 말하니까 이번엔 '도도새가 아니라 그리폰 카시라?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노우 ㅋㅋㅋㅋ 천천히 알면 되니깐요. 천천히 기다리지요 <
? 그럼 스노우가 가르쳐 주는거야? 그럼 안심이네. 스노우는 제대로 잘 가르쳐 줄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 저도 남자이니까 더이상 자극적인 대화는 곤란해요. 자제가 힘들어질테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혼속에 앉아있는 두 사람이 너무 이쁘다..
이것도 프로포즈라면 프로포즈네. 같은 방에서 자면 되니깐요. 그 전에 식을 올려야 하지만.<
예쁘다.. 재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인.. 정말로 아이리한테 약하구나. 특히 아이리가 우는거에 약한듯.
돌아가고 싶어 하는 아이리에게 대안책으로 나중에 루나를 돌려 보내는 것도 생각하고는 있다. 하지만 지금은 국가가 안정되고 국민들의 마음이 안정되는게 우선이니 그 전까지는 여왕으로서 업무를 해내라. 라고 제안해옴.
근데 이거 거짓말 같고요 ㅋㅋㅋ 루나 데려올 맘 1도 없잖아 ㅍ_ㅍ
아무 생각 없이 밤에 혼자 방 밖으로 빠져나가서 정원을 산책 하려던 아이리 였지만.. 마아.. 경솔한 짓이였다고.
암살자까지 숨어 들어서 노리고 있었다니 어지간히 큰 일이구나 ㅍ_ㅍ...
그걸 레인이 미리 알아챘으니 망정이지만. 그 전까지는 태도가 너무 엄격하다 못해서 고압적이고, 아무 이유도 모르는 아이리를 침대에 눕히고 다짜고짜 피부터 빨아 버리니 이건 뭐.. 챕터 1화부터 이렇게 강제적일줄 몰랐지;
숨어 들어온 암살자를 잡아내기 위한 거였고, 아이리도 그걸 듣고 납득했으니 망정이지. -ㅅ-....
레인은 무섭지만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 하지만 그건 아이리 자신이 아니라 '여왕의 존재' 이기 때문이라고... 지금은 그런듯 ㅇㅇ.
쳅터 2.
정말 보면 볼수록 흑 세계의 재판은 보잘것 없고 어이 없는데 아이리가 매번 무죄를 말하면서도 거기에 맞는 '벌'을 제대로 내려서 어찌어찌 잘 넘어가는 듯.
일단 흑세계 주민들이 지극히 단순해서리 -ㅂ-
레인이 무뚝뚝 하면서도 아이리한테 너무 친절하달까 약해.
일을 시키면서도 아이리의 얼굴빛이 안 좋다 싶으면 중요한 업무도 쉬게 해주고 어떻게 해서든 돌봐주는게 눈에 선히 보임.
이 루트에서는 미네트도 네로(? 도 아이리를 목적을 위해 이용할 기운이 만만하구나. ㅍ_ㅍ
아 또 들었다 오토상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 루트에서의 스노우는 마마 ㅋㅋㅋ 오카상 소리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 루트의 레인은 계속 아버지 소리 듣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까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네트 비중 한파나인 다케도.... 마아 레인 입장에서는 아이리의 마음이 편해지도록 한 거겠지만.
근데 ㅋㅋㅋ 미네트 역시 레인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어. 성 밖에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데리고 나가서 네로 집에 감.
심지어 네로 집에 아사기 야로도 있다고 ㅇㅍㅇ
음? 이 루트에선 레인이 아사기의 이름을 모르네.. 흐음... 정확히는 이름만 알고 존재를 모르는 느낌?.
스노우 루트에선 경계하더니.
아사기 이 새끼는 뭔 헛소리야. ㅋㅋㅋㅋ 스노우랑 루나면 모를까, 레인과 루나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니. 레인이 루나에게 엄청 정성을 다하고 숭배, 사랑까지 보일 정도라니 ㅋㅋㅋㅋ 이런 신종 개소리를 다 들어보네
다만 아이리는 그걸 모르니까 풀이 죽을 수 밖에. -ㅅ-)...
아사기의 목적은 그건가, 아이리와 레인 사이를 떨어트려 놓는것, 아이리가 레인을 신뢰 못하게 만드는것?
그러던 때에 살롱안에 또다시 암살자가 등장함.. 이거 아사기가 심어둔거 같은데. 그런데 아사기는 지금 아이리 앞에서 연기 중이니까 티는 못내고.
암살자가 죽임 당하기 전에 히라가나의 '아'가 아니라 아사기의 .. 카타카나의 '아..'소리를 하다가 다 못맺고 죽임 당했으니.
레인이 죽였구나. 뒤에서. 흐음.
레인.. 제발 좀.. 좀 더 상냥하게 말하고 상냥하게 대할수 없어? 누가 스노우 정도까지 하래? ㅍ_ㅍ 그거 반의 반의 반 만큼만 상냥하게 대해줘도 좋겠는데.
아이리 입장에서는 레인이 자신을 보는게 아니라 여왕을.. 특히 루나, 전 여왕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냉정하게 대하는거라 싶으니 더 슬프잖아 ㅠㅠㅠ
쳅터 3.
대체 미네트는 뭘 하려는거야..
자신이 가져온 홍차 안에 뭘 탄거지? 아이리가 잠들게 만들고.. 재워서 피 뽑나? ㅍ_ㅍ
레인이 너무 상냥해요.................................... 와... 이 어색한 기분........ 웃는거 봐....... 초반인데....
레인 이 개객..ㄲ..........
아이리 한테는 좀 있다가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주니 어쩌니 거짓말 한것도 그런데, 거기다가 ㅋㅋㅋㅋ 미네트 시켜서 기억을 잃는 약까지 먹였네? ㅋㅋㅋㅋ 야이 미친.. -ㅂ-...
결국 이 모든걸 들은 아이리는 성을 뛰쳐 나오게 됨.
레인이 자신이 아닌 '아리스'와 '여왕'에 집착 하는것도 알고 있었지만.. 이건 사스가니 너무 하잖아 ㅍ_ㅍ.
데모 다까랏떼 아사기랑 사이가 점점 좋아지는건 좋지 않은 징존데....
일단 자기 발로 성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미 레인과의 사이는 틀어질만큼 틀어진 상태.
쳅터 4.
? 전개가 좀 이상하네.... 미네트가 레인의 부탁을 받은게 아니라 공작부인의 명령으로 만들었대. 공작부인이 뭐 때문에 그런걸 시킴?ㅂ?. 새로운 아리스가 흑세계에 위화감을 떨칠수 없으니 그걸 도와주렴< 하고.
아. 공작 부인이 레인에게 빚을 지우고 싶어서 한 거구나. 마아.. 납득
레인은 굳이 자신을 포장하려 들지 않는구나. 아이리가 자신에게 서먹서먹 하게 대하는 것도 다 납득하고 있고. 뭐.. 본인이 그걸 각오하고 한 짓이겠지만. 그래도 마음은 아플 지도.
정식 대관식 전에 마을에서 퍼레이드를 연다고?
아사기가 준 건 영 믿지 않는게 좋을거 가튼데.......
아이리는 이미 반 이상 포기한 상태네. 나에게 돌아갈 곳은 없다. 여왕이 되는 운명이 싫든 좋든 상관없이 받아 들여야 한다. 레인은 그게 목적이다....울지 못해 웃는 셈 ㅠㅠ
퍼레이드 당일 당연히 문제가 일어나구요. 네... 아사기가 뭔 짓 꾸밀꺼라는거 안봐도 비디오구요 ㅍ_ㅍ
와;; 마차에 내렸다가 베드 엔딩 봤는데.. 어.. 어어... 세상에........................ 아사기도 아닌 누군지도 모르는 자에게 붙잡혀서 그대로 다리를 잘...리고... 으헉..?ㅂ?
여기서의 아이리가 머리가 너무 좋아요...... 와.... 곳곳에서 일어나는 폭발이 퍼레이드를 방해하거나 하는 목적 보다는 궁극적으로는 아이리, 그리고 아이리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레인을 유인해서 처치 하기 위해서 라는걸 깨달아 버려. 와우.
레인을 노리는 총구를 발견하고 그를 감싸려고 달려 들었지만 레인이 먼저 아이리를 밀쳐내고 폭발에 휘말려서 큰 상처를 입음. ㅠㅠㅠ
중상을 입은 레인이 거의 죽기 일보직전 인 것을 보고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서 피를 낸 후 그에게 먹이는 아이리.
나를 지키는 것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측근인 당신의 역할인거죠? 정신 차려요. 절대로 포기하면 안돼. 이건 명령 입니다. .. 아이리 각꼬이.!!!
이 사람이 나타나서, 나는 모든것을 잃었다. 가족, 친구들, 고향.. 그리고 상냥했던 기억들 까지.
전부 다 환상이 되어버렸다.. 그러기 때문에.
'나를 지켜주세요 레인. 당신이 나를 필요하다고 말하곤 이곳으로 데려왔으니까..!!!'
자신의 상처나 죽음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여왕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레인을 보고, 스스로를 지키려들지 않는 이 사람을 내가 지키자 라고 생각하는 아이리.
목적을 드러냇구나 아사기 테메! ㅍ_ㅍ)!!! 레인이 기절한 틈을 타서 결국 납치에 성공하네.
쳅터 5.
레인 너이놈 ㅍ_ㅍ....
애시당초 퍼레이드 때 습격 받을것도 알고 있었고, 일부러 잭을 불러서 아이리 옆에 붙여 둔 후 목표를 자신으로 설정하게끔 거기에 속아 넘어간 척 한거구나.
자신의 목숨 같은건 여왕을 지키기 위해 아무래도 좋았던 거.
그리고 동시에 아이리의 곁에 있는게 괴로웠기 때문이라고. 자신이 한 짓은 잘 알고 있지만 그녀가 웃는걸 보는것도 웃는걸 보는것도 괴로웠었다는 레인.
후..ㅅ ㅏ랑이야.. (팝그작
역시 ㅋㅋㅋㅋ 스노우가 눈치가 더 빠르다니까.
좋아하는 여자애를 신경쓰는건 당연하다. 라고, 스스로의 마음도 눈치 못채는 레인을 딱 하고 잡아주네. 그녀는 여왕이기 앞서서 한 사람의 여자애 입니다.
그리고 당신도 여왕의 측근이기 앞서서 한 사람의 인간이니깐요.
아 여기의 아이리 너무 똑바른 아이라서 좋다.. 자신의 행동이나 자신의 몸의 안전이 이 흑세계를 위협할수 있는 존재라는거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울면서 반항하지 않고 똑바른 처신을 하려고 스스로 애쓰는게 보여.
아사기가 자신을 속인 것에 분노하거나 감정을 드러내기 보다는 지금 일어난 일을 침착하게 알아보려는 것도 그렇고.
이 해충 정말 꼴도 보기 싫은데.. 말하는건 되게 맞는 말 같고.. 근데 악역이고.. 악역인데 말하는게 다 맞고... 여왕이라는 작은 그릇에 담긴 아리스에 의존하는거 보다 국민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고 그들에게 지성과 지능을 높이는 평등 사회가 낫지 않냐.. 라는 말이 또 맞는거 같고.. 네..
나인은 직속 상사인 레인에게 엄청나게 충성적이구나... 이쯤 되면 ㅇㅇ 인정한다.
....................아니 이 긴박한 상황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의 마음을 100% 알 수 있는 책' < 이런걸 읽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인 너 이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아 부상정도가 심해서 밖에 나돌아 다니는게 오히려 모두의 아이리 탐색에 방해나 될 뿐이라는거 잘 알고 있으니 그런거지만.
레인.. 각꼬이 ㅠㅠㅠㅠㅠㅠㅠ
그녀석을 만날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난 어디든 가겠어.
기세를 몰아서 스노우 한테 고백할뻔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듣기 전에 스노우가 '스톱!! 순번이 틀렸어요 그건 저한테 말하는게 아니라 일단 본인한테 말합시다!<' ㅋㅋㅋㅋㅋㅋ
아이리가 붙잡혀 있는 곳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사들을 끌고 데려가지만, 중간, 자신을 잡기 위한 함정이라는것을 깨달은 레인.
그대로 작전을 세워서 나인들을 돌려 보낸 후, 일부러 잡히고선 아이리 곁으로 옴.
너네 어서 고백해.. 서로 삽질 말고 고백해!!!!!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기가 '여왕의 개' 라고 하니 딱 잘라서 '개가 아니다. 토끼지<'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가 없는 동안 레인이 정말 힘들게 있었다는거. 아이리를 생각하고 자신이 지켜주지 못하는 사이에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으면ㅇ ㅓ쩌나 하는 불안감에 힘들어 했었떤거.
손을 놓아달라고 하지 진지하게 '놓기 싫어' '에? 어째서요?!' '.... 어째서일까<' ㅋㅋㅋㅋㅋㅋ 이야 ㅋㅋㅋ 이 둔감한 남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한테 '스키다' 라고 고백한 이후에 왜 좋아하는지 주구장창 설명함 ㅋㅋㅋㅋ
네가 우는거 보면 가슴이 아프고 어떻게든 해주고 싶어서 그 자리에서 거짓말도 하고(언젠가 돌려보내준다), 미네트 시켜서 약의 조합도 바꾸도록 하고, 아사기랑 같이 있는거에 짜증이 나서 베어버리고 싶었고 이래저래 ㅋㅋㅋㅋㅋㅋ
직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 놓아달라고 했떠니 '거절한다' 하고는 손목에 잇는 상처에 키스하고 ㅋㅋㅋ ㅋ누구냐 이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나와의 소문을 말하니까 ㅋㅋㅋㅋㅋ 하ㅠ필 그거 들은게 아사기여서 씁 ㅋㅋㅋ
넌 내 고백하고 아사기의 말도 안되는 전언, 둘중 뭘 믿을건데 -_-. < ㅋㅋㅋㅋㅋㅋㅋㅋ
망설이지 말고 나를 선택해.. 아이리.
나를 받아들이지 못해도 좋고, 원망해도 좋아. 그저 곁에만 있게 해줘. 너를 내 손으로 지킬수 있는 '허락'이 필요해. 부탁한다.
이 리치기나 오토코 ㅋㅋㅋ 키스 할때도 허락 받고 하는거봐 ㅋㅋㅋㅋ
쳅터 6
대체 님 누구세요 소리가 절로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네트랑 좋은 승부감인데...?.. 근데 마가오데 말해서 더 대단하다...
레인을 찌른 후 아이리를 인질로 삼아 성으로 쳐들어간 아사기.
남은 레인은 무사히 저택 밖으로 빠져 나가지만 길에서 쓰러진걸 카논이 구하게 되고....
흐음..
아이리의 피를 통해 계급 세계를 철퇴하려던 아사기 였지만 당연히 카논, 미네트의 도움을 받은 레인 등장.
와.... 지금까지 한 캐러 중에서 공략 캐러가 이정도로 피투성이에 만신창이로 뒹구는거 첨보는 기분이다;;;; 진짜 살아나는게 신기할 정도.
뭐랄까, 얘네 관계가 멋있어.
아사기가 아이리를 인질겸 붙잡으면서 백 세계로 도망치려고 하자 용서 없이 검을 들어서 베어 버리려고 했던거.
자신을 통해 아사기가 흑 세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들려는거, 아이리가 싫어 할것을 알기에. 차라리 모든것을 끝내버릴 각오로 아이리 '채'로 아사기를 베어서 멈추게 한 후 자신도 그 뒤를 따라서 죽을 '각오'로 했었따는거.
그리고 그 마음을 아이리가 알았다는거... 처절한 커플 'ㅂ'.
백 세계 베드.
총을 몰래 밀반입 해와서 그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레인을 홀로 백 세계로 보내버린 아이리.
그 대신 총을 맞아서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는 결국 아사기의 손에 떨어져서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아리스 공급원'여왕으로 끝. 간단하네..
흑 세계 베드.
총을 쏘려는 아사기를 막아 서고 레인을 대신해 중상을 입은 아이리.
죽기 직전인 그녀는 자신을 붙잡고 우는 레인을 통해 '피'를 공급 받게 되고 결국 아리스의 힘에 눈 뜨게 됨.
= 오만하고 고압적이고 오로지 레인의 피만 갈구하게 되는 여왕이 되는 거.
와.. 재판 장면이 끝이 나는데 다리 꼬고 앉아있는 여왕 아이리의 모습도 쇼킹하지만, 이 재판의 대사 자체가 흑 세계 프롤로그의 그거랑 같아서 데자뷰 쩐다...
보아하니 얼마 남지 않았네 이쪽 엔딩의 결말도. =ㅂ=).
레인은 이미 그걸 다 각오한 모양. '넌 이 나라의 '최후'의 여왕이니까. 재판도 더이상 필요 없다. 네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해라.
포기는 했지만 정신까지 아이리 처럼 미친게 아니여서 굴욕도 후회도 다 느끼는데, 광기에 휩싸인 아이리는 레인의 그 표정 마저도 사랑스럽다고.. ㅎㄷㄷㄷ.
로드 해서 백 해피.
중간까지의 전개는 비슷한데, 여기서는 아이리 혼자 흑 세계에 남는게 아니라 아사기를 피해서 레인 뒤를 따라 백 세계로 돌아오네.
교실에 있는 거울로 돌아온 아이리는 그 곳에서 루나를 만나게 되고.
서로 자초 지종을 설명 후, 아이리를 대신해 루나가 흑 세계로 돌아감.
상황이 급박해서 서로 친근하게 인사하고 그럴 틈도 없이 지금까지의 자매 상봉 중에서는 제일 삭막하고 딱딱하게 끝났네. 씁 ㅠ.
거울 너머로 루나와 아사기가 대치 하는 것이 보였지만 망설임 없이 그대로 두 세계를 연결하는 거울을 깨트려 버리는 아이리.
엔딩 영상.
그 후 반년.
어.... 레인은 학교 준비실에서 살인귀에게 습격 당했었다.. 라는 설정이 붙었나보다-ㅂ-
음... 이건 해피 엔딩인데도 더할나위 없이 찝찝한 그것이 아닌가...
흑 세계가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무사히 진압 한건지, 애시당초 루나는 아리스의 폭주 때문에 쫒겨 난거나 다름 없는데 돌아가도 괜찮은 건지.
생각만 하자면 끝도 없지만... 지금의 아이리는 그걸 알 방법이 없는 것.
그도 그럴게, 아이리는 결과적으로 흑 세계를 버린셈 이니까.
레인이 살아 남기를 원해서, 레인과 같이 '살고 싶어서'.
와 레인 씨지 존예.. 저렇게 예쁘게 웃는거 첨봐......
반년 정도의 세월이 지났는데, 주변 인물들이 레인의 존재를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레인 또한 기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물론 아이리 또한 그렇다는 듯. 흑 세계에 관련된 인물들이 이제 루나 말고는 다른 이들의 이름을 기억할수 없는 상태.
와.. 겁나 찝찝한 해피다.... 이거 후일담 기대되는데.
로드해서 블랙 해피.
여기서도 아이리가 레인을 감싸고 총에 맞게 되네.
역시 죽기 일보직전 상황까지 가는 모양이지만, 흑 베드 에서는 레인의 피를 통해서 광기와 힘이 각성 했따면.. 여기선 그냥 사랑의 힘?ㅂ?.
아리스가 각성하는건 마찬가지긴 한듯. 키스를 통해 피가 섞여서 ㅋㅋㅋㅋ.
와 레인 울렸어...... 아이리 대단해(?
이게 아리스의 진정한 힘이구나.... 흐음 'ㅂ'
오 드디어 과거 파트.
뭐야 태어나자마자 백 세계로 보내졌나 했는데 꽤? 성장 할 때 까지 같이 흑 세계에서 컸었었구나.
좋아하는 어머니랑 좋아하는 '언니'랑 같이 티파티도 하고 같이 산책도 하고 그렇게 좋았던 기억.
하지만 아이리는 누군가의.. 토끼 오지상. 이라는거 보니 타분 레인 스노우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서 백 세계로 보내진 듯.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을 자식이라고 부르고 예뻐해 주지만, 좋아하는 어머니.. 앨리스 리델과 언니인 루나를 보고 싶어 하는 꼬꼬마 아이리는 야밤에 방을 빠져나와서 거울의 방으로 가고.
그 곳에서 반대편.. 흑 세계에 있던 연상의 오빠. 소년 '레인'을 만난 거.
그곳에 돌아가고 싶다고 우는 아이리에게 올수 없다. 아리스가 둘 있으면 나라가 흔들린다고 '아버지'가 말했어<. 라는 레인.
슬퍼서 우는 아이리에게 '울지마. 언젠가 내가 반드시 데리러 갈 테니까. 언젠가 이 나라가 평화로워 질꺼야. 내가 그렇게 만들 테니까. 그러니까 울지마'.. 후... 내가 이런 설정 약한거 어찌 알구 //ㅂ//)
레인 아버지 나아아쁜 ㅍ_ㅍ.
아이리가 신경쓰이는 소년 레인에게 공작 부인을 시켜서 '망각의 약'을 먹였네.
아이리 또한 백 세계에 살면서 흑 세계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고. 그렇게 둘 다 서로 어린 시절에 만나고 약속 했었던거 다 잊었구나.
? 설명 하나도 없이 갑자기 루나랑 동시에 즉위식 올리네 ㅋㅋㅋㅋ
내가 스노우 루트 먼저 했으니 망정이지. 이해 1도 안됬을 각.
음. 이 모든건 레인이 죽을 똥 살 똥 싸우고 있는 틈에 스노우가.. 자기 루트 때 알아냈었떤 그 방법을 다 알아 내서 해결 된걸로 치자<
는 아니네. 정확히는 아이리가 아리스를 각성하면서 자신의 몸 속에 흐르는 피.. 아리스를 통해 지금까지의 '기억'을 되찾는 동시에 그것들로 읽어서 해결 방법을 찾아냈다는 거.
토모세에게서 리이치로의 향기가 느껴진다. 연하 주제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딱 부러지는데 그게 다 맞는 말이야.
토모세 같이 냉정침착한 타입이 보기엔 히요리는 너무 정에 휩쓸리기 좋아하고 맏언니 누나로 남 배려하는 습관이 붙어서 혼자선 울지도 못하고.. 그런 부분들이 모도카시이 한 느낌?
앜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솔직해 ㅋㅋㅋㅋㅋ 난 너의 그런 정에 약한 부분을 좋아하고.. 울고 싶으면.. 내가.. (얼굴빨개짐)
오늘 종업식이구나.
는 ㅋㅋㅋ 마에노 캐러도 보이네 ㅋㅋㅋㅋ
히요리가 부딧쳐서 넘어질뻔 하니까 팔 뻗어서 붙잡아서 지탱해 줘 놓고 인상을 쓰면서 노려봄 ㅋㅋㅋ 아니 그렇게 노려볼꺼면 그냥 잡아주지도말지. 애가 보인다 보여 ㅋㅋ
현재는 2148년 인 셈이구나. 메모....
모르페우스 계획. 2108년에 다시 달에 착륙한 후 시작된 계획.
위성 모르페우스는 지금도 지구 주변을 돌고 있음. 그 아름다움으로 지구에선 2번째의 달. 이라고 불리우고 있다고.
40년 전 시작된 모르페우스 계획은 세계 중 모든 데이터를 집약해서 그 데이터를 토대로 건강유지, 위험 관리 등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삼아서.
오늘 7월 20일은 그 모르페우스 계획이 본격 기동한 기념비적인 날이라고.
하지만 30년 전 2118년 전 어떤 사건으로 인해 계획은 백지로 돌아갔다. 모르페우스는 조각조각 부숴져서 달면 기지에까지 영향을 끼쳤다고.
일본 전국의 정보를 관리중인 정보관리국.
이 시대의 사람들은 '뱅글' 이라는 손목에 부착하는 악세사리? 같은걸로 전화, 통신, 관리, 체크 등을 다 하는 듯. 손목 부착 만능 기계 같은거.
정보관리국의 데이터에 바이러스를 심어서 저 뱅글을 이용해 신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건들도 있다는 듯.
제 2의 모르페우스 계획도 일단 재 기동에 들어간다는 듯.
음성 통화, 데이터 수송신, 넷 검색에서 구매, 게임, 동영상 시청 등 못하는거 없구나.. 뱅글 호시이<
오 섹톰 살짝 스쳐지나감...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야. 오프닝 부터 고백하나요 토모세..?.. 단 둘이 좋았니 어쩌니 중얼 거리는것도 그렇고 정말 쉬운 소꿉친구구나.
그렇게 토모세의 고백 도중에 나타난 가면쓴 남자.
오 트로피 주는구나... 1장 돌입.
왠 모니터만 있떤 방에서 눈을 떴나 했더니 순식간에 정원? 같은 곳에서 이상한 남자와 마주하게 됨. 와 저 가면 부키미;
이건 대체 뭘까. 눈하나 깜빡 하는 사이에 장소도 시간도 확확 바뀜. 마치 마법 처럼.
이번에는 토모세와 같이 모두가 묵을 '숙소' 라는 곳 앞.
바운서.. 감시자?
처음 2틀간은 프레 시기 이니 어떤 소원이라도 도죠 뭐든지 다 들어드리지요. <
목소리가 끊어지자 마자 쿄우야랑 마에노 등장.
어... 음. 진짜 미네오 비슷한 느낌이네
섹톰, 오가타상 등장.나미캉 등장.마코냥!!!!!!!!!. 욧시. 노부까지.
숙소 내부에는 통신 시스템 종류가 전무하고, 마을을 돌아다녀 봐도 사람 그림자 하나 없고 건물들은 싹다 문이 잠겨져 있고.
욧시는 소우타. 섹톰은 료이치.
미술 전문대학생 오오.... 'ㅂ' 23세. 꽤 오토나네.
일단 여주, 토모세, 소우타, 마에노는 같은 겟케이 고교생 이네.
소마는 쿄우야. 마코냥은 메이. 쿄우야는 3년생, 메이는 2년생.
다자이 메이 ㅋㅋㅋㅋㅋㅋㅋ 메이라고 부르지 말고 다자이라고 부르레 ㅋㅋㅋㅋㅋㅋ 자기 이름 싫어하는 듯. 여자 같아서?
미즈키는 사회인인데 다들 여잔지 남잔지 궁금해하지만 안알려줌 ㅋㅋㅋㅋ
나미캉은 마모루. 겟케이 대학생.
마지막 마에노는 '케이토'. 이름 맘에 든다.
여기가 이세게 라는 증거로 하늘위에 떠있는 2개의 달. 모두 경악함.
일반 사람은 없는 마을은 결계 비슷하게 막혀져 있어서 일정거리 이상 나갈 수 없는 듯.
미즈키 24살이구나. ㅋㅋㅋㅋㅋㅋ 료이치는 23세.
케이토. 왼손을 감싸는듯 하다.. 뭔가 중요한거 같으니 메모.
이세계 배신. 드라마를 연기해서 호평을 받게 되면 당신들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가면 쓴 남자.
시청자들의 호평만 이끌어내면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주는것도 가능하다.
가면쓴 남자는 이 배신의 디렉터. 현장 감독이라고 보면 뭐.. 하지만 이 배신의 최종적 책임자는 방송을 기획한 '프로듀서'. 사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디렉터는 프로듀서가 아닌가봐. 그리고 그 프로듀서는 이미 내가 네타를 당했지 시부엉.. ㅇ<-<
강제적 시작.
배신 스테이터스 : 3분 후 드라마 개시.
배신 내용 : 혼모노의 사랑을 찾아봐 '제 9화'
장르 : 연애 드라마.
캐스트 : 루이 : 히요리.
미나토 : 토모세.
담당 캐스트는 드라마 중간이라도 대본을 읽을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직접 보고 하래
내용 : 친구사이인 두 사람. 방과후 교실, 미나토는 루이에게 뜨거운 연정을 부딧치고 고백한다. 키스씬. .... 헐. ㅋㅋㅋㅋㅋ 토모세 그 씨지 이거였구나.
키스씬 하래 이게 말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디렉터 우자이. 짜증나.
당장 시작하는데 와... 근데 이거 대사가 그냥 토모세인데? ;;; 넌 언제나 내 감정 모르는척 하고 있지?. 난 언제나 너만 지켜보는데.
얼마나 둔하냐면 토모세의 이게 연기라고 생각하지만.. 뭐 실제로 대사도 똑같긴 한데. 이렇게 감정 실어서 하는게 어떻게 연기가 아닐수 있어..(??
확인사살로 방금 '히요리. 난 진심이야'. 이름 부르면 안되쟝^_ㅠ ㅋㅋㅋ 루이라고 해야하는데.
그래서 진짜 키스를 합니다 ㅋㅋㅋ 다만 히요리는 속으로 연기다 연기. 여기 오게 된건 내 잘못 이니까< 이 소리 하지 ㅠㅠ
일단 연기력은 어쨌든 간에 연기를 하기만 하면 되는가 본데.... 씬도 짤막하고.
바로 평가 포인트를 받는 듭. 5포인트.
연기를 거부할 경우 마이너스 점수를 받게 되고 캐스트 실격이 된다고. 그리고 실격이 되는 경우엔.. 이 세계로 부터 '사라지게 되는' 'DEAD 엔드'.
과거 화면을 보여주는데 혼자 남은 여학생.. 히요리의 친구?... 그리고 케이토의 클래스 메이트라고.
화면을 보기 직전까지 그 기억이 마치 '빠져 나간것 처럼' 잊고 있었다는 케이토......... 그리고 히요리도 마찬가지. 옆 클래스의 동급생 친구 였다고. 교과서도 빌리고 같이 놀기도 했는데.. 지금까지 잊혀졌었다는 것.
이래서 '데스 게임' 인거구나. 말 그대로 문자 그대로 데스 게임.
'소거'. 그 인물 자체의 데이터와 기억을 전 세계의 데이터 베이스는 물론, 개인의 레지스터로부터 삭제 한다고... 아니; 아무리 근 미래라지만 기억까지 조작이 가능한 그런 레벨이야?; 정보 관리국 이런거 있다는 시점에서 무섭다 싶었는데 와;
결계 밖으로 나가는 것, 뱅글을 억지로 벗는 것, 바운서를 파괴하는 것 등등 다 캐스트 실격 처리 되므로 주의.
그리고 10명 중 누군가가 '프로듀서'. 감시 역으로 숨어 들어온 그를 찾아내면 캐스트 전원을 해방해 준다.
지금까지 이세계 배신 방송을 하면서 매번 다 프로듀서가 숨어 들어왔었지만 아무도 눈치채질 못했었다고.
프로듀서를 지명할 수 있는 찬스는 단 한 번.혹시 잘못해서 프로듀서 이외의 인간을 오지명 할 경우, 전원이 캐스트 실격. .. 와;; 레알 데스겜;
그리고 또 하나의 '카케'가 있긴 한데 그건 디렉터 측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캐스트 들에겐 알리지 않겠다고. 흐음?
오프닝 드디어 등장.
2장.
아니 ㅋㅋㅋㅋㅋㅋ 샤워 시설이 없다길래 필요하다고 했떠니 증기? 같은 걸로 가짜 목욕 시켜줌 ㅋㅋㅋㅋㅋㅋ 몸 구석구석 청결 상태로 해주고 옷도 바로 클리닝 상태로 만들어 준다고. 0.5초 만에?ㅂ? ㅋㅋㅋㅋ 스고이.. sf.....
그래도 목욕 하고 싶다고 하니 포인트를 쌓아서 요구해주세요< 와 ㅋㅋㅋㅋㅋ
음. 히요리 이렇게까지 티가 팍팍 나고 거의 말로 다한거나 다름없는 토모세의 마음을 대체 뭘로 보는거야...
눈뜨자 마자 배신자 축출 시작하기도 전에 또 드라마 시작.
내용 : 쿠치카케노 트라이앵글 1화.
장르 : 연애 서스펜서 드라마
캐스트 : 사야카 : 히요리, 다이키 : 료이치, 렌 : 메이.
예상은 했지만 설마 진짜로 ㅋㅋㅋㅋㅋ 어제 그 드라마 전원이 다봤었구나. 시벌 수치플.
둘이 사귀는거 아니냐는 말에 반사적으로 그냥 오사나나지미 라고 외쳤는데... 그렇게 말해놓고 토모세 눈치를 보는거 보면 아예 모르는것도 아닌 거야? 왜이래 얘는.
그러게요. 순간이동? 같은 게 가능한 원리 나도 궁금하다. 이거 혹시 정신체만 가있다거나 그런거 아니야? 암만 SF 라고 해도.
도착하자 마자 옷도 멋대로 바뀌는듯. 료이치가 교복이야 ㅋㅋㅋㅋ 메이 비웃다니 히도이<
료이치 뭔가 ... 대본에 없는 행동도 하고 애드립도 잘 넣고. 그냥 손만 잡는건데 뒤에서 부터 끌어안기도 하고... 음. 네 흑막의 기운이 물씬 ㅋㅋㅋㅋㅋㅋ '나라면 널 울리지 않아. 내가 부숴주겠어. 너를 상처 입히는건 전부다 부숴주겠어. 이제 울지않아도 돼. 네가 언제나 웃을수 있도록. 너를 슬프게 하는 모든것으로 부터 너를 지켜줄테니까. 사야카.<' .... 수상해..
대체 ㅋㅋㅋㅋㅋㅋㅋ 미즈키는 남자야 여자야 -_-.
바운서에 의하면, 캐스트는 원래 남자 5명 여자 5명으로 정해지는데 이번엔 특별히'프로듀서 지명'으로 정해졌따. 그 지명에는 캐스트의 언동에 관계 없다.
앞의 드라마가 9화에서 시작된거랑 달리 이번이 1화인 이유. 전의 캐스트가 8화까지 연기 했지만 거의 데드 엔딩으로 끝이 났기 때문에 이어서 끝낸 거라고.
그리고 '시청자'들은 캐스트들의 정확한 분별이 어렵다. 고로 자막이 붙어 있다. 남녀의 구분 정도만 가능하다.. 시청자들도 인간이 아닌가봐?;.
시청자들은 '이세계 인' 이라고?;; 와우;
탐색 파트까지는 공통 세이브가 가능하구나 요시.
정보 공유.
이 기숙사를 중심으로 반경 1km까지가 생활 환경.
이세계 인은 있지만 일본어는 통해도 대화가 전혀 이어지지 않은 AI 같은 느낌.
우와 케이토 재수없어~ 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밥이나 먹자는 분위기 속에서 혼자서 토게토게시이.
그렇게 츤켄 하면서 사라지는가 했더니 카레 만들어 막자고 하니까 ㅋㅋㅋㅋ 요리 잘하는거 티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초호화 중화요리 만들어서 내놨는데 다들 ㅋㅋ 맛있는데 맛잇어서 열받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괴롭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얘 보고 라디우스 떠올랐어. 내 취향이 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어(? ㅋㅋㅋㅋㅋㅋ
츤츤 거리면서 만들거 다 만들어주는 남자 보소.
히요리 볼때마다 '게엑-_-' 하는거 그만해라. 콱 ㅇㅍㅇ).
대놓고 '여자'가 싫다고 하는구나 ㅋㅋㅋㅋㅋ 히요리가 아니라 다행이라면 다행이랄지.
아아.. 예전엔 케이토만 겁나던데 이젠 교부도 겁나. -_-. 분위기 파괴자.
이세계 배신의 과거 캐스트 중 원래 세계로 돌아간 캐스트가 있다. 이마사라 놀라운 정보도 아닌데.
그리고 그 돌아간 캐스트 중에선 다시 캐스트로 참가하는 케이스도 있을 수 있다고. .. 흐음. 소우타 본인이라서 그런거지<
바운서에 물어보니 진짜 목소리 돌려줄 방법이 있네. 다만 그 바쯔게임을 받은 드라마를 재연해야 가능하다고.
과거의 참가자는 전회 배신의 참가자다.
우리들이 참가하기 직전의 생환자는 9명. 참가자 전원이 생환했따.
왜 내가 비에 젖어하고 싶지 않은지 알고싶냐는 케이토.
그런 그녀 앞에 왼쪽 장갑을 벗은 케이토. 기계 의수.... 전회 배신에서 생환자라는게 바로 그라는걸 알게된 히요리. 이번에 다시 참가하게 된 것도 그 손을 되돌리기 위해서 라는것도.. 알게됨. 마아 예상한 대로지만.
'신용하고 싶은 자는 제대로 선택해. 안그러면 이 게임에서 제일 먼저 죽는건 너니까.'
히요리 ㅋㅋㅋ 논끼다나 ㅋㅋㅋ 그건 그거고, 비에 젖으면 안되는거 아니냐면서 같은 우산 아래로 들어감.
들은건 들었지만 그 덕분에 에바나군이 프로듀서가 아닌건 확실한거잖아? .. 정곡 <
저녁에 요리 준비하던 도중 타쿠미가 와서 '누나가 했떤 드라마 재연하자' 라고 히요리의 반론도 듣지 않고 강제 재연 시작.
그리고 타쿠미가 히요리의 손을 붙잡고 본인 스스로 밀쳐서 떨어지게 해놓고 히요리가 연기를 '완수' 한것으로 처리해서 목소리 돌려받음.
모두가 그런 그녀를 축하해줄 때 케이토가 또 물 끼얹기.
모두를 믿고 싶다는 너의 말은 그저 키레이고토에 불과하다. 그렇게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의 앞을 가로막아서 네가 옳은거 같으냐.
그리고 모두에게 전회 배신자가 생존했다는 것도 알리는데.. 본인이 그 생존자 인건 말하지 않음. 그래서 네가 프로듀서냐, 생존자냐. 라는 미즈키의 질문에도 맘대로 생각하라고. 의수를 보여준건 히요리 한테 뿐이였나보다.
7장.
드라마의 작품 수는 247. 화수는 9000화 가까이. 상당하다;
캐스트는 23회 정도 바뀌었다고.
우리들이 캐스트가 되기 바로 직전의 회수. 그 캐스트들의 드라마가 전화 시청이 불가능한 상태.
9명.... 숫자만 확인 가능한 상탠데 이세계 배신은 원래 10명이 정상이라고. 9명은 이례적.
여기서 새로 등장하는 '스폰서'. 그 사람이 우리들이 먹는 음식 같은걸 다 가져다 주는거라고. 흐음.. 두명 떠오르는군.
스폰서는 이세계인이 아닌 우리 세계의 인간으로 프로듀서의 생각에 동조하는 광신도 같은 존재.
프로듀서, 광신도 둘. 이렇게 10명중 셋이나 배신자.
혹시 볼수 없게 된 드라마의 엔드롤에 '보여선 안되는 이름'이 있는거 아니냐는?
출연하는 캐스트의 이름도 다 나열되지만 최후에 스폰서의 이름도 나온다고.
시라베 모노를 찾기 위해서 도서관에 간 히요리. 점점 케이토 루트인거 알겠다.
벌 받은 캐스트 들의 명단을 찾았는데...
에바나 케이토. 남성. 17세. 캐스트 넘버 5. 바쯔게임 : 왼팔.
다자이 메이. 남성. 17세. 캐스트 넘버 9. 바쯔게임 : 오른쪽 눈.
메이.. 도 뭐 난 알고 있었지만 타분 모르고 했으면 쇼킹했겠다. =ㅂ=.
음... 케이토의 여성에 대한 거부감은 거의 혐오증에 가깝네. 잠든거 깨워준다고 흔들었을 뿐인데 새파래진 얼굴로 증오의 눈빛으로 쳐다보다니.
개인루트 시작.
와 케이토 진짜 싸가지가 없어요. ㅋㅋㅋ 이정도면 웃음이 난다 ㅋㅋㅋ
얘 진짜 혼~!!!!또니 싸가지가 없구나. 이쯤되면 신기 레벨이다.
여자를 이정도로 싫어하다니. 우와사로 들은 레이의 여자 공포증 수준이 이정돈가 싶고.
너무 심하게 말을 들어서 ㅋㅋㅋㅋㅋㅋ. 도서관에서 케이토를 보자마자 아예 보이지 않도록 도망치려는 히요리.
오.. 슬쩍 데레가 보일각?ㅂ?.제대로 사과를 해요 이 녀석아. 'ㅅ')=3.
과거의 캐스트가 도서관의 전자 페이퍼 디스플레이의 레포트 위에 남긴 기록을 읽는 두 사람.
'현실 세계에서의 이세계 배신의 소문. 그건 어떤 사람이 의도적으로 흘리는 것이 아닌가. 실제로 이세계 배신을 봤다는 목소리 보다도 이세계배신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 라는 소문이 혼자서 걸어 다닌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세계 배신 편의 인간이 의도적으로 그 소문을 흘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괴물들의 편에 서서 이세계 배신을 숭배하고 있는 인간이 있다는 것이 된다. 믿고 싶지 않지만'
즉 스폰서에 관한 것이겠지.
그리고 '디렉터의 정체에 관해서' .. 흐음...
다시금 보는 과거 참가자 명단.. '포르스 소무니(?)'
파루스 소문? 이거 안티크 샵이라는 미즈키.
드디어 우려했던 케이토와 히요리의 연애 드라마.
역시 걱정했떤 대로 아주 심한 바리조곤 들었는데.. 이젠 뭐 놀랍지도 않지만 화는 난다 ㅇㅍㅇ
이 개새 ㅋㅋㅋㅋㅋㅋ 정말 죽어 ㅋㅋㅋㅋ 네 연기를 눈 앞에서 보는것 만으로도 구토할거 같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지도 않는 상대에게 좋아한다고 잘도 말하는구나? 거짓말로 똘똘 뭉쳐서 스스로를 포장하고. 평상시에도 그딴식으로 살아가는거지? 진짜 꼴사납게.<
이 개새끼는 ㅋㅋㅋ 지가 여자 싫어하는건 그렇다 치고 거기다가 왜 왜왜왜왜 히요리를 집어 넣어서 같은 취급을 하지? 진짜 모르겠다. 너 이게 용서가 된다고 생각하냐?
히도 어이가 없어서 그럼 내가 대사를 제대로 말못해서 바쯔게임 받아도 좋다는거야? 라고 따지니까 또 ㅋㅋㅋ 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냐. 자기 멋대로 곡해하지 말라고< 이딴 소리 지껄임.
어떤 상처가 있었고 과거가 있었던 간에 남한테 이정도로 못되게 대하고 상처를 주는건 결코 면죄부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함. 자기가 상처 받았다고 그걸 타인에게 똑같이 되돌려주는게 잘하는 짓은 아니잖아. 현실이야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투디 세계에서 까지 그러는거 보고 싶지 않고 그게 공략 캐러인 경우 나오사라다. 껒 ㅇㅍㅇ)ㅗ
파루스 소무니. 안티크 숍이라고 했더니 개구라고... 캐스트들의 '빼앗은 기능'을 전시하는 곳이였네.;;; 케이토 팔이 유리 진열장 안에 있음. 레플리카 라고 하지만 넘나 정교;; .
그리고 우연이라고 구라치는거 같지만 암만봐도 뒤를 밟은듯한 미즈키가 가게 안에 등장. 결국 다 털어놓고 상담하기로. 메이의 '눈'은 없는거 같은데.. 가게에.
일단 도서관으로 백턴.... 하지만 하루 사이에 문제의 '페이지'가 삭제 됨. 전자책 자체는 그대로 남아있는데 페이지만. 누군가에 의해서?.
자꾸 본의 아니게 시선이 케이토에게 가게 되는 히요리.
하지만 말 대꾸를 하느 ㄴ순간 싸우는 악순환을 피하기 위해 입을 꾹 다물었는데 그래도 '여자 주제에' 어쩌고 잔소리하는 케이토에게 결국 참지 못하고 말해버리고 맘.
'여자'라는 기준 안으로 판단하지말고 '나'를 보라고. 남자들 전원이 다 똑같은건 아니지 않냐고. 두 번 다시 자기한테 엄마같니 어쩌니 하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명령할꺼면 나도 말하겠다. ...크.. 히요리 말 잘한다.
결국 감기에 걸린 히요리. 그리고 케이토가 죽을 쒀옴.
흐음.. 일단 예상했던건 맞네. 누나와 여동생 네. 헤에 -_-
요리도 안하고 가사일도 일절 안하고 얆은 옷 입고 소파에 뒹굴거리기나 하고 감정적으로 잘 화내고 잘 울고 물건에 화풀이 하고 입장이 난처해지면 쉽게 거짓말이나 내뱉고....
지금까지 히요리한테 내내 말했던 폭언 그대로라고. 케이토 본인도 어제 히요리 한테 듣기 전까지 몰랐단다 ㅋㅋㅋ 미친 ㅋㅋㅋ 자기 누나나 여동생의 모델상을 히요리한테 그대로 복붙 해놓고 히요리 보고 똑같이 화낸거잖아. 이게 지금 용서가 된다 생각하냐 ㅗ
히요리도 이걸 듣고 웃는거 있냐. 지금까지 들은 폭언은 대체 어떻게 봐줄수 있는거야. 이해 안돼.
이후론 시간이 부족해서 감상 안쓰고 후딱 클리어 함.
여성 기피증의 또 하나의 이유.
그건 일찌감치 이혼해서 아버지 편에 따라가게 된 케이토. 하지만 그가 중학생때 아버지에게 애인이 생기게 되고 그 애인은 아버지한테 얄랑방귀 끼는것과 동시에 케이토에게도 집적였다고.
그걸 꾹꾹 눌러 참았지만 고등학교 올라가서 얼마 안됬을때 그 여자에게 강제로 키스를 당한 순간 폭발해 버려서 기숙사로 대피하게 되고 그 이후로 여자란 족속을 전부 다 싫어하게 됬다고.
.. 음.. 이거 들으면서 이게 쎄로비라서 다행이지, 다코였으면...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키스 수준에서 안 멈췄겠지 분명... (흐릿
여튼 그런거 히요리한테 다 설명한 시점에서 이미 충분히 호다사레따 코토데. 'ㅂ'.
그리고 케이토가 팔을 잃게 되었던 문제의 드라마. 연애 드라마로 여주에게 키스하는 거였다고.
악취미인 디렉터가 강제로 케이토를 드라마 공간에 밀어 넣어 버리고, 전의 드라마의 재연으로 전의 여주(현실 세계로 돌아감)의 홀로그램을 가져다 주지만 이미 히요리에게 마음을 준 케이토는 '내가 키스 하고 싶은 상대는 단 하나 뿐이다. 사지를 다 잃는다고 해도 할까보냐' 하고 거부.
결국 히요리가 토비이리 참가를 통해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ㅋㅋㅋ 대사가 아닌 애드립,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고백하고. 키스 하면서 무사히 드라마 종료.
디렉터가 마지막에 착한짓을 하려는 건지, 케이토의 팔도 돌려주고 현실 세계로도 돌려주는 데다가 덤으로 '코이비토'인 히요리도 데려가게 해줬다고.
현실에 돌아오니 실제로 시간도 흐른 상태. 9월달 이였다고.
정보 관리국에 불려가서 토리시라베 실컷 듣고 병원에 입원도 하고 했지만 아는 정보를 다 알려준 덕분에 나중에 동료들이 하나 둘씩 귀환 다 했다는듯. 안그래도 찝찝했는데 -ㅂ-.
그리고 케이토랑 같이 사이가 틀어진 어머니쪽 가족들 (어머니, 누나, 여동생)을 만나서 심한말 한거 사과하러 다녀오고 둘이서 알콩달콩. 싸움도 하면서 해피하게 잘 끝남.
ss가 있다는거 들어서 찾았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음 끝까지 모를뻔 했네;
케이토 시점의 ss는 루트의 전반적인 내용하고 클라이막스 키스씬 까지의 부분을 케이토 시점으로 써낸거. 재밋었음. 'ㅂ')/
이 루트는 마모루랑 겹치네. 마모루도 뒤에 할꺼라 일단.. ( ")...
청소반 선택.
아 6장부터 갈린다 보면 되는구나. 공통.
뭐랄까, 토모세는 히요리만 있으면 이 세계에 있어도 아무 상관없다. 먹는것도 곤란하지 않고 달리 할 것도 없고 자신있는 '연기'도 할 수 있고 그 만큼 히요리에게 다가갈수 있고. 히요리는 내가 지키고. 그럼 뭐가 불만이냐. 여기가 아르카디아 인것도 이해가 된다. 의 느낌. 호오...
현실과 드라마의 경계는 애매한거 아니냐... 으흠?
누가 성녀형 아니랄까봐. 마지막으로 내린 결론이 드라마 재연은 하되, 타쿠미를 창밖으로 미는 것 처럼 보이게 해놓고 내가 애드립으로 떨어지겠다. 라고.
말리는 토모세의 말을 듣지도 않고 강제적으로 재연 신청함. 으음.. 성녀형 나쁘진 않고 토모세가 썩 맘에 드는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히요리가 좋은것도 아니야.
그렇게 드라마를 재연 하는데 히요리가 밑으로 떨어지려고 하는 순간 옆에서 소우타가 밀침. 그리고 그가 타쿠미를 밀어 넘어트려 버린다고... 눈빛이 너무 싸늘했다던데..
일단 원래대로 됬으니 목소리는 돌아왔는데. 소우타가 한 행동 때문에 청소반의 모두가 경악함.
어쩐지 이 청소반 멤버들은 히요리 말고 아무도 빨리 현실 세계로 돌아갈 생각이 없는가 보다. 토모세에 소우타는 말할 것도 없지만 료이치도.. (끄덕
음.? 여기와서 새로운 가설. 정보국 안에 이세계 배신'스폰서'가 있따면 정보 조작도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느냐.
이걸 집착이라 봐야 할지 뭐라 봐야 할지. 히요리가 자기 이외의 사람을 의지하는 것도 싫다고 대놓고 삐져. 'ㅂ'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가 고작 '원래 세계로 가면 날 동생 취급 하잖아. 여기에 있으면 대등한 캐스트 사이인데' 이거냐.
네가 결정해. 지금 결정하던가 나중에 '결정' 하던가. '현상 유지'를 원하고 있는 마음도 알아.
... 역시, 무의식 적으로 토모세를 동생으로, 오사나나지미로 보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토모세도 알고 있구나.
개인 루트 들어가기 직전인데 오세오세 모드구나. 드라마를 핑계로 너랑 키스도 가능하대< ㅋㅋㅋㅋ
드디어 개인루트 들어감.
루트 들어가자 마자 토모세가 폭발하네. 언제나 남 생각하는건 좋지. 그게 네 성격인것도 알아. 아는데 나를 제일 먼저 봐준적 있어? 없잖아.
이렇게까지 토모세를 몰아 붙였다는 것도 납득 하는데 지금까지 소꿉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모르겠다는 히요리. 지금 상태를 유지하려는 비겁한 맘도 없잖아 있었다고.
내 감정은 그렇다지만 난 히요리가 원하는대로 하고 싶다. 그 대신 조건이 있으니, 나를 소굽친구가 아니라 '남자'로서 봐달라. 그게 어렵다. 나를 남자로 도저히 못 보겠고 소꿉친구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더이상 나한테 관여하지마. 내가 드라마를 어떻게 하던, 포인트를 얼마나 쌓던간에 관계없으니까.
결국 토모세에 대한 대답을 얻지 못한 상태로 메이와 연애 드라마를 했지만 엉망진창으로 끝나버림.
넌 드라마 하지마 내가 점수를 쌓을 테니까. 그대신 어제의 그 '조건'을 받아들여줘. 이건 반쯤 이상 협박이네.
사스가노 히요리도 무리라고. 토모세의 협력은 필요없다고 잘라버림.
난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남자는 연애 대상으로 볼수 없다고. 원래의 토모세로 돌아와달라고.
이 후 부터는 야루키가 없어서 역시 누워서 뒹굴면서 플레이.
와.. 히요리.. 암만 그래도 토모세를 '스폰서'로 오해까지 하냐 이거 히도쿠나이? ㅍ_ㅍ. 다른 사람들이 오사나나지미를 저렇게 못믿냐 어쩌냐 했떤 말이 이제서야 알겠네. 지금까지 같이 커온 십 수년된 소꿉친구 아냐. 못믿어? 그런 추억을 공유하면서?
결국 대화를 나누다가 그 부분까지 물어보게 되고 히요리가 자신을 믿지 않은 것에 큰 상처를 받은 토모세는 모두가 보던가 말던가 강제적으로 몰아붙이면서 키스까지 해버림. 그리고 싸닥션 작렬... 후....
이건 히요리 잘못이 제일 크고 오랜 소꿉친구도 못믿게 할 정도로 변해버리고 강압적이 되어버린 토모세의 잘못도 있어. ㅍ_ㅍ.
결국 그렇게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은 상태에서 새로 시작된 두 사람의 연애 드라마.
히요리는 디렉터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까지 연기가 아닌 자기 자신의 말로 '토모세군'에게 전달하려 듬.
그가 되고 싶었던 히어로. 그걸 위해서 배우가 되겠다고 했떤 꿈도 다 잊어버렸던 거냐면서. 끝까지 그를 믿고 싶다고. 중간, 디렉터의 경고도 무시하고 끝까지 연기 대사인 '좋아한다'란 고백대신 토모세의 마음을 들으려 했떤 히요리의 두번째 바츠게임. '감정'.
그렇게 로봇처럼 변해버린 히요리를 보고 자신의 잘못을 통감한 토모세.
히요리가 저렇게까지 되면서 전하고 싶었던 말을, 둘 만의 추억을 떠올리고, 더이상 타인을 의심하고 자신의 감정을 내세워서 히요리를 힘들게 하는 대신, 원래의 자신을 되찾겠다고.
이 후 디렉터에게 직접 교섭을 해서 자신의 600점이 넘는 고 포인트를 0으로 되돌리는 대신 히요리의 바쯔게임을 회수 하는 식으로 전개.
흐음.... 역시나 히요리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는구나.
히요리 끌어 안고 우는 씬 보고 좀 찡했어.. 역시 난 토모세를 미워 할 수 없나봐. 어떻게 미워해.. ㅠㅠㅠㅠㅠㅠ. (언제나 여주보다 공략캐를 더 아낀다<)
그 후 0포인트가 되어서 언제 마이너스가 되어 데드 엔드가 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히요리는 물론 캐스트 전원에게 머리 숙여서 사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토모세.
그가 디렉터에게 직접 단판을 지은 내용은... 자신이 이기면 캐스트 전원을 되돌려 주는 대신, 자신이 지면 토모세 본인과 히요리 (사전에 허락도 받음). 두 사람이 영구 이세계에 붙잡혀서 캐스트가 되는 것.
리스크가 큰 대신 파격적인 내용이라 디렉터가 수락하고. 토모세가 선택한 방법은.. 연기가 아닌 '샤레이드 게임' ... '제스쳐 게임'.
총 4가지 질문을 디렉터 측에서 내고 그걸 이세계 주민들에게 토모세가 제스처를 통해 설명한 후 원하는 답을 이끌어 내는 식.
상당히 불리하지만 ... 일단 1번째 정답 '꽃'을 맞춤.
2번째 답은 '피'. ... 어.. 근데... 이세계인이 점점 사람 같아 진다;;? 처음 등장한 이세계인도 그렇고 이번 이세계 인도 그렇고. '드라마'를 보면서 점점 사람 다워지는 듯..?
3번째 답은 '눈물'. 이번에 등장한 여자 이세계인은 정말로 히요리가 본 보통 사람들과 1도 다를바 없다고. '드라마를 통해서 봤을땐 이해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눈 앞에서 봤을 때는.. 이런 기분이군요..<'
마지막 답을 기다리면서 자신이 토모세와 헤어지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고. 이런 기분이 '사랑' 이라는걸 깨닫게 되는 히요리.
그리고 마지막 4번째 답은 '웃음'. 이세계 인의 꼬마가 정답자로 나섰는데 최선을 다해서, 소우타가 한 것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 소년을 미소짓게 만들어서 정답..... 인간의 아이와 똑같다라.. 점점 더 신경쓰인다.
여튼 전부 정답이지만 처음의 거래 대신 토모세에게 1000 포인트와 함께 귀환을 허락하지만 전원 귀환은 무리. 1명은 반드시 남아서 나머지 8명을 돌려 보내는 식.
처음 히요리만 있으면 된다는 식의 토모세가 아니기에 결국 망설이고 힘들어 하다가 자신이 남으려 하지만 정말 뜻밖에도 소우타가 남겠다고 자처하고 모두 귀환 조치함.
뭔가.. 지금까지 막 이라이라 했었는데 소우타.. 설마 좋은놈.. ㅍ_ㅍ)?..
아. 중간에 토모세가 거짓말 한 번 했는데 자신의 포인트를 굉장히 높게 불렀다고.
그것은 쿄우야에 대한 질투심이 컸다는 듯. 언제나 정직하고 모두를 이끌어 가고 히요리를 도와주고. 정의의 '히어로' 같은 그에게 지고 싶지 않았던 맘이 있었기에. 중간 세 사람의 드라마 때 토비이리 참가로 방해하러 간적도 있었다는 듭. 하긴 왜 왔나 했었찌 저땐.
그렇게 무사히 현실로 돌아온 두 사람.
정보국이 움직여서 소우타를 데려올지 어떨지.. 흐음..
일단 정보국 측에서는 이걸 국가차원의 비밀로 삼고 움직일 모양이라는거 같은데.. 난까.. 흐음.. -ㅂ-..
다시 '처음부터'. 이세계로 소환되기 전, 토모세가 그녀에게 하려던 말을 다시 들려달라는 히요리.
'그 세계로 가기 전까지 난 계속 나만을 위해서 너를 좋아하고 있엇다고 생각해.제멋대로의 마음으로 너를 휘두르고 아무것도 보지 못했었어. 그걸.. 겨우 깨달았어. 그러니 지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께. 다시 시작해도 내 마음이 변하지 않다는 것을 지금. 증명 가능하니까. 너를 좋아해 히요리. 계속 같이 있고 싶어. 다른 그 누구보다도 네 곁에 가깝게 있고 싶어.' ... ㅠㅠㅠㅠ.
그런 그에게 나의 제일 소중한 사람이라고. 제대로 된 답을 들려주는 히요리. 계속 답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도.. ㅠㅠ
클리어 했는데.. 결국 소우타가 어떻게 됬는지 음... 케이토 루트에는 하나둘씩 다 돌아오긴 했는데 ㅍ_ㅍ..
먼가 뻘하게 터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쯔게임 종류 중 '성별'이 있다는거 듣고 ㅋㅋㅋㅋ 미즈키가 전회 참가자로 저걸 잃은게 아닌가 의심하는 히요리가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장이 미즈키를 '전에 본 거 같다' '누구랑 닮은거 같다' 라고. 역시 토모세 루트에서도 느꼈지만 이세계인 들이 점점 '구분이 가게끔' 바뀌는거 같은데.
어..... 히요리가 중학생때 본 '노이즈가 섞인 중학생 정도의 여학생이 비명을 지르다가 쓰러져 움직이지 않았던 영상'. 이게 설마 무슨 연관이 있을려나.... 히요리 혼자만 보고 가족들 다 못봤다고.
미즈키의 추측으로는 히요리가 타마타마 보게 된 그 영상이 이세계 배신이지 않을가 하는데.
개인루트 돌입.
미즈키가 히요리를 지켜주는 대신 자신의 '조수'가 되라고. 조사 하는거 도와달라는 느낌.
역시 다르구나. 미즈키 루트는.
여기 도서관에 있는 장르의 분류가 보관되어 잇는건 2118년 이전의 것들 뿐. 대략 30년전... '2개의 달'이 사고로 사라진거.. 어.. 나 지금까지 이 설정 완전 까먹고 있었네.
2번째의 달이 지구로 부터 관측 가능하게 된건 2095년 지금부터 53년 전.
원래는 태양계 밖으로 부터 온 소행성과 아폴로계 소행성이 충돌해서 시작된 것. 2095년 이전. 그 잔해가 다시 뭉쳐서 소행성이 되고 그게 지구 궤도에 들어와서 위성 '모르페우스'가 되었다고. 대신 그 행적이 영 특수해서 달 보다도 바깥쪽을 돌거나 안쪽을 돌거나 제멋대로 였다고. 태양과 지구의 중력에 양쪽으로 부터 끌려다니면서 저런식이 되었던 것.
실제로 모르페우스는 달 보다 훨씬 더 적기 때문에 두 개의 달 처럼 궤도를 나란히 해서 찍히는 일은 정말 한 순간 뿐이였다고. 그 사진이 특이 한 것.
그리고 지금의 '이세계'는 언제나 2개의 달이 나란히 떠있는 것을 보고, 이 입체 영상을 만든 프로듀서가 그걸 좋아했거나.. 아니면 30년 전부터 시간이 멈췄다.< 라는 가설을 내놓는 미즈키.
두 개의 달이 존재했던 것도 30년 전, 이 도서관의 데이터도 30년 전.... 아..? 그러고보니 케이토의 의수도 상당히 예전식 이였다고 하지... 으음..음?
모르페우스 계획은 여러가지 단계가 있음.
제 1단계는 모르페우스를 달의 뒷편의 달 기지와 지구의 중계석으로 기능 하게 하는것.
제 2는 모르페우스 그 자체를 이 후 우주 개발의 중계기지로 발전 시키는 것.
2018년 시작된 모르페우스 계획은 NOIRC .. 국제 정보 관리 개발 기지 같은것.? 일본의 정보 관리국이 이사를 맡고, 여러가지 정보 관리 시스템의 개발 연구, 관리를 하는 것. 새로운 정보네.
하지만 그 후에 위성 모르페우스가 박살이 나 버려서 실행되지 못했다고.
사고의 원인은 만의 하나의 가능성을 대비해서 모르페우스에 설치한 궤도 수정 처리 장치....요는 폭탄...
근데 이 이야기들은 대부분은 잘 모른다고 하는데 히요리가 기억하는건 어머니한테서 들었던 거라고.
매번 이렇게 미즈키 앞에서 잠이 드는거 이거 설마 미즈키가 약을 넣거나 그런.. 아냐.. 너무 의심하지 말자.. ㅍ_ㅍ
헨젤과 그레텔.. 미즈키가 말하고자 하는건 그런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 이라고?
아아 이래서 성녀형 여주라는거야. 헨젤과 그레텔의 부모로서 넷이 굶어 죽는 방법을 택할거냐, 그레텔이 되어서 오빠가 죽임 당할것을 지켜볼 것이냐. 히요리는 그냥 다 구해줬으면 좋겠다고.
100을 살리기 위해 1을 희생시킬 각오가 있다... 이게 미즈키 루트의 내용이려나.
뭔가 엿듣게 된거 같은데... 미즈키가 여기에 괜히 온게 아니라 '뭔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왔다는건 알겠다. 지금까지의 맥락을 봐서는 '프로듀서'를 용서 못하는 증오심? 같은게 있는 모양인데.
가족 관계로 지금은 만나지 않는 형. 오빠?.. 형이겠지 ㅍ_ㅍ 이있다고 하는데. ?... 일단 미즈키가 정보관리국 인간인건 아는 거니 묘한 대화를 나눈 상대는 어쩌면 쿄우야 려나. 상대방 목소리가 안들려서 흠..
마모루 왈, 도서관에서 본 백넘버 중 '이오치 히사토' 라는 이름이 있었다. 20대의 남성.. 아까 말한 형이구나.................는 일반 캐스트도 아니고 '스폰서'래.. 허얼..
.... 료이치도 그렇고 마모루도 그렇고. 자기가 스폰서 인걸 덮어두고 자기 아닌 사람을 스폰서로 의심하게끔 만드는 그런 전개로 가는가보다. 둘다 별로야 ㅇㅍㅇ).
히사토가 과거 스폰서 였는데 바쯔게임으로 성별을 잃어서 그걸 찾기 위해 다시 이름을 바꾸고 돌아온게 아닐까<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심.
에 잠깐.. 연애 드라마. 미즈키랑 토모세랑 같이 하는건데 왜... 미즈키가 히요리를 찔러야 하는 씬이 나오는거지;
그리고 망설임 없이 찔렀음 에에.. 에에에...;;;; 어쨌든 바로 낫긴 했지만 이 고통을 표현하는 묘사봐 ㅇ<-<;;;;
이키나리 캐스트 전원이 스크린 투성의 방에 데려가지나 했더니 드디어 정보국의 개입이 시작되었다, 이 이세계 배신을 부술 준비가 다 갖추졌다는 미즈키.
그런 모두 앞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미즈키. 정보 관리국 관리과 과장의 이오치 미즈키. 이 이세계 배신을 정지 시키기 위해 캐스트로 참가 했다.
정보 관리국은 이 배신에 대해서 배신의 허락을 내린적이 없습니다. 이 배신에 대해 강제 정지의 처리를 실행 하겠습니다. 오오 존댓말.
이 이세계 배신은 인공위성 D코스모스2113을 무단 이용하는 형태로 지구상의 여러가지 기지국에 액서스 중이였다고. 지금까지는 어딜 경유해서 배신하는지, 어디로 부터 해킹을 걸어오는지 찾아내지 못했지만 이제는 알겠다는 미즈키.
D코스모스2113의 악세스권을 돌려 받고 이쪽이 장악했으니 완전히 차단시킬 준비를 지금 진행 중이라고. 근데 저 나이에 과장님이셔.. ㅎㄷㄷ
말도 안되게 고등의 '오감 감각 재현 기술'로 인해 위화감을 최대한 줄이고 있지만, 여기 출연중인 모두는 '테레이그지스탄스' 상태... 즉, 아바타의 상태..라고? 아 VR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대. 실체가 없는 정보 뿐인 상태.. 역시 내가 예상한것. 데이타랑 크게 다를거 없구나.
모두는 지금 '정보공간'안에 존재하고 있고, 실체의 육체는 지금 정보 관리국이 맡아주고 있다고...아 그래서 매번 돌아 올 때 마다 정보관리국 병원에서 눈을 뜨는거구나;
육체적 고통이나 그런것 다 관리하는게 저 뱅글 때문이기에 그걸 부수면 현실 세계에서 눈 뜨는것도 가능하다고.
억지로 어떻게 하려고 들면 생체 데이터를 잃어버린 상태가 되서 육체는 뇌사 상태가 될거라고.
..... 한마디로 정보국이 움직이면 이번 캐스트들은 전원이 뇌사 상태가 된다는 얘기잖아.. 미즈키님..?
자기 자신의 뱅글을 부수려고 시도해봤으나 실패했기 때문에 타인의 뱅글로 실험도 해봤다는데 그게 히요리 꺼라고.. 야이.. 개..ㅅ....
수면약으로 재운거 맞네 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메인 부분을 장악하면 이 배신은 완전히 정보국이 장악하고 차단 할 것이다.
일단 정보국으로서 거래 협상을 거는 미즈키.
첫번째 조건, 과거 사망 처리된 캐스트들의 생체 데이터 표본.
두번째 조건, 현재 캐스트 전원의 귀환. 10명 전체의 생체 데이터 악세스 권을 정보국에 반환 하는것.
하룻 밤의 여유를 두고 다시 돌아온 전원.
미즈키. 차갑네.... 자기가 보기엔 디렉터는 'AGI' 인간급의 자율성을 지닌 고등 AI ....
대의를 위해서 소를 희생한다. 자기를 포함한 히요리를 비롯한 전원이 그 '소' 구나.. 아.. 네. 응 내가 좋아할일은 끝까지 없을듯.
뭔가 식은눈으로 보게 된다. 끝이야..
미즈키의 형은 이세계 배신의 조사중 이였따고.
하지만 조사 하다가 이세계 배신의 스폰서가 되고 광신도까지 되면서 캐스팅까지 도맡았다고. 이번엔 프로듀서가 캐스트를 선택했지만 원래는 스폰서가 하던 일이라는듯.
그러다가 가장 처리가 편한 가까운 사람을 캐스트로 택했고 그게 미즈키... 헐... 하지만 직전에 정보국이 눈치채고 보호했다고.
그 후 모습을 감춘 형은 그대로 본인이 캐스트가 되어서 이세계 배신에 참가했고 미즈키는 그걸 백넘버를 조사하면서 '데드 엔드'로 마무리 지은것을 발견했다고.
다만, 이세계 배신에서 데드 엔드를 맞이한 사람의 기억은 모든 사람에게 다 잊혀지게 되는 것인데 이상하게 미즈키에겐 형의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조사는 아직이라는 듯.
미즈키 본인이 정보국에 들어간 것도 자신이 형을 '설득하려고' 했던 미숙한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 당했다고 통감했기 때문에. 그 때 눈치챘을 때 형을 체포 했어야 했따고.
그러니 이젠 망설이지 않는다. 희생이 되는 수가 '많으냐 적으냐'. 기준은 그것 뿐이라고.
역시 ㅋㅋㅋㅋ 난 여주 1도 이해 못하겠다. 진짜 못하겠다. 그래도 같이 잇겠대 ㅋㅋㅋ 난 모르겠다. 진짜 모르겠다. ㅋㅋㅋㅋ 이게 정상적인 반응인지도 모르겠다.
모두에게 동정을 사는 방식도 가능했는데 일부러 나한테도 모두에게도 차갑게 대하려는게 미즈키상 답다고. ㅋㅋㅋ 아 뭔 개소리야.
미즈키상은 자기 자신을 먼저 희생하려고 든다고 이젠 훈계까지 이게 무슨 개소리야 22222
드라마에 대한거 이제 사과하네. 각오하고 그렇게 찔렀지만 고통으로 실신하는 히요리를 보고 소리 지를뻔 했 아 뭐됬고.
하룻밤 지낸 후 디렉터가 갑자기 '게임' 하자고. 어...? 정보국 부국장? 설마 한편이냐?;
이세계 배신이 그렇게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말하고 미즈키에게 맘껏 엔터테이먼트를 즐기라고 말하고 멋대로 끊어버림. 이세계 배신 차단도 없던걸로 한다고. 와우 ㅋㅋㅋㅋ 속시원하네.꼬시다 미즈키 -_-.
그리고 멋대로 디렉터가 정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모두... 정확히는 미즈키와 히요리.
그들이 데려가진 곳은 어느 공장. 그리고 미즈키와 히요리 제외한 '괴물' 형태의 이세계 인.
그리고 디렉터가 모습을 변형시킨건.. 히사토. 미즈키의 형.
캐스트로서 데드 엔딩을 맞이하긴 했지만 스폰서로 협력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한가지 선택을 준다고. 그대로 소거 당하거나 이세계 인으로 다시 태어나서 이 세계에서 살아가거나.
스폰서 일원들에겐 언제나 데드 엔드 후에 이런 선택지를 준다는듭.
그래서 '데드 엔드'가 아니기 때문에 미즈키 안의 형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던거. 일단 죽진 않았으니.
디렉터가 제안한 게임. 미즈키가 요구했던 '지금까지 데드 엔드 당한 캐스트 230인의 생체 데이터 복구'.
미즈키가 형인 히사토를 '구해내면' 그것을 해주겠다고.
그리고 현재 캐스트인 모두도 다 구해준다고... 호.
디렉터 미쳤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키가 히요리에게 마음 주고 있는거 알았으니 그녀를 천칭에 걸겠따.
한 편은 형님과 죽은 캐스트 전원, 한 편은 히요리.
아까의 조건을 다 듣기 위해선 그녀의 목숨이 필요하다....
그녀를 살릴 것인가, 그 이외의 모든것을 살릴 것일가. 이것이 디렉터가 말한 게임.
그냥 히요리 죽이고 알아서 가라. ㅇㅅㅇ. 식은 눈이다.
와. 히사토 잘생겼네. 미즈키도 머리 자르면 저렇게 보일려나.
극적인 연출인지 뭔지, 히요리와 히사토 둘을 '솥'에 두고 불을 지르는? 형상?.. 아 헨젤과 그레텔...?;
고통스러워 하는 미즈키에게 자신을 밀라고, 미즈키상의 선택은 다 알고 있따는 히요리.
하지만 그래도 움직이지 못하는 그를 대신해서 스스로 불 속으로 뛰어 들려는 히요리 였지만 그 순간 그녀를 밀쳐내고 미즈키 본인이 불속에 뛰어 들어버림.
결국 미즈키는 '룰 위반'으로 스페셜 게임에서 져 버린 것.
.... 어? 엔드롤 또 하나?; 응? ....
일단 두 사람은 그대로 원래의 숙사로 돌아왔지만 둘을 제외한 전원이 다 사라짐.. 데드 엔드 상태가 된거... 헐.. 이게 뭔 전개냐 미친거 아니냐.. 충격과 공포;;; .
데드 엔드 상태지만 복구 불가능은 아니라고....
두 사람이 이 후 계속 이세계 배신에 협력해 주면 이쪽에서도 검토 해보겠다고. 와...
자신의 손으로 형을 비롯한 237인을 죽이고 말았다고 망연자실한 미즈키에게 '아직 제가 있어요. 우리 둘이서 이 부조리한 게임에서 지지 말아요' 라고 말해주는 히요리.
그리고 그녀의 말에 용기를 얻는 그.
네가 있는한 나는 지지 않아. 네가 없으면 살 수 없어... 이걸 이 극단적인 상황이 되어서야 듣게 되다니.
일단 단 둘이 남은 상태에서 '정보국 부국장'의 힘을 빌릴 수 없게 된 이상, 자신들과 동조하는 관리국 사람을 찾기 위해 이세계 배신에 순종하는 '척' 하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와;;;; 뭐야; 그 사이에 시간이 엄청 흘렀나봐;
그렇게 드라마를 연기 하면서 포인트를 쌓아서 디렉터에게서 234명의 생체 데이터를 넘겨 받아서 정보국에 줬다고.. 뭐야; 슥에;.
그리고 정보국의 사람에게서 그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을 떴다는 정보도 들려옴.. 헤에;
그 사람들 중에서는 히요리들과 같이 연기한 모두도 있고 미즈키의 형도 있었다고... 불행중 다행이네;
다만 미즈키의 형은 형식적으로 '2번' 죽은거나 다름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피해'는 입어서 완전히 돌아오진 못할거라는 듯. ..
어쨌뜬 이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일이 눈 앞이긴 하네.
해피.. 인가.. 해피...겠지. 어쨌든 미즈키가 굴복한 것도 보고, 히요리를 필요로 하는 것도 보고 -_-)...
그나저나 끝까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안가르쳐주네. 돌아가면 침대에서 가르쳐준다고 ㅋㅋㅋ 제일 빠르다고 ㅋㅋㅋ 뭔소리야 이 오토나야.키스도 '혼모노'의 키스가 아니라 살짝 츄 하는 정도만인듯.
정보 수집반은 어떻게 진행되려나 했더니 쿄우야가 억지로 드라마 재연을 신청 한 후, 자신이 토비이리 참가로 들어옴.
그리고 쿄우야가 타쿠미를 떨어트림.. 어헠ㅋㅋㅋㅋ 절망하는 히요리에게 밑을 보라는 쿄우야.
토비이리 참가 쿄우야만 온게 아니라 메이도 왔구나 ㅋㅋㅋ 그리고 메이가 밑에서 타쿠미를 받아줌. ... 아니.. 이게 무슨...
해결은 됬는데.. 이게 뭐야. 결국 히요리의 고집 때문에 메이만 고생한거잖아. 실제로 뼈가 부러졌던거 같은데. 저 높이에서 키 177센치의 초딩을 받아 내는게 쉽냐고 -_-... 감사가 아니라 죄책감을 느껴 이년아.
결국 자기가 해결한건 아무것도 없잖아. 진짜 짜증나네. 순간 이랏또 크루.
쿄우야가 혼자서 숙사를 빠져 나간 이유 뭐... 미즈키랑 교류하기 위해서겠지? 지금은 안 밝혀주지만.
캐스트들을 납치해서 연기를 시키고 이세계인과 교류를 종용한 이유. 지능, 사회성, 감성등이 낮고 부족한 이세계 인들을 '성장 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거의 10년 이상 지속되온 이세계 배신인데 어째서 지금까지 지능이 낮은 상태에서 갑자기 습득이 되는 것인지, 그 부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나도 궁금.
헐.. 이 전개가 생각 이상으로 어이가 없는데... 아직 공통인데, 과격한 드라마를 연기 해야 하는 료이치와 마모루. 내 다음 타자들인데.. =ㅂ=)..
마모루가 료이치를 찌르는 역을 해야 하는데, 료이치는 마치 광기 어린 것 처럼 연기 하는데 마모루는 '못한다' 라고 나이프를 떨구고 바쯔게임 경고까지 뜸.
료이치가 중간에 말한 '찌르는 상대가 나니까 괜찮다' 는 무슨 뜻이지. 둘이 스폰서 동지 인건 알겠는데 혹시 원한 관계도 따로 있나?
바쯔 게임은 받겠는데 오른 팔은 안된다고 울부짖는 마모루. 이게 뭐야.. -ㅂ-)?... 목숨을 잃어도 팔은 포기 못한다는데 이게 무슨..?
루트 시작하자마자 전원을 모아서 '몇 번이고 하는 선언이지만 난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포인트를 제대로 쌓아서 전원 모두 귀환할거다. 이건 목표고 절대다' 라는 쿄우야.
이세계 인의 생김새는 인간처럼 '그래픽' 으로 보이게 했지만 감촉은 '흐물흐물' 하구나;;; 이건 몰라서 좀 빗쿠리. 쿄우야 대단한데;
유명인이 스폰서가 되는 경우가 있다더니 과연. 토가 피리카.. 점술사로 티비 출연도 자주 하는 유명인 이라고.
아 여기서, 프롤때 데드 엔드 맞이한 히요리의 친구 네타가 나올줄이야.
당당하게 '히어로가 되는게 목표' 라고 말하는애는 또 첨보네 ㅋㅋㅋㅋㅋㅋ
토모세가 쿄우야를 의심하는 듯한 발언을 하니까 즉각 부정하면서 바로 쿄우야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결심하는 히요리. 완전히 빠졌어 ㅇㅇ.
우와 천 포인트 ㅇㅂㅇ) 히요리가 천포인트 달성이라니.
이 루트의 히요리는 쿄우야를 본받아서 어떻게 해서든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뭐든지 다 열심히 하는구나.
그리고 쿄우야도 이미 이 단계에서 히요리를 좋아하고 있는 듯.
이거 고백 같았는데..
왜 이렇게 료이치가 집적이는가 했떠니 히요리에게 쿄우야에 대한 의심감을 심어주려 했구나.
아카세 쿄우카, 아카세 신야. 스폰서의 이름에 이 두 사람이 있었다고. 타분 쿄우야의 부모일 거라는 료이치. 멧시지로 주는거지만 키모이. -_-.
이세계인의 취향을 너무 찾아 다닌다, 캐스트 선정 할 때를 대비해서 참고 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포인트를 쌓아서 돌아간다고 말해놓고 이세계 배신에 대해 정보 수집에 열심이다. 최대한 많은 드라마를 해내려고 하는 이유도 불명이다....
아카세는 무엇 때문에 미개발 지구의 개발에 대해 관심이 많은가... 이런 의문점을 품고 아카세랑 지내는게 낫다. 판단은 맡기겠다..는 무슨 -_-
결국 직접 쿄우야 한테 물어보는 히요리.
그리고 슨나리 인정함. 하긴 그게 쿄우야 답지.
부모가 스폰서인거 알게 된건 자신이 14살 때. 그래서 이세계 배신의 존재를 알게 되고 스스로도 찾아보고 그랬다고. 그리고 이곳에 오게 된 것도 본인의 의지.
거기까지 들었지만 히요리는 자신의 의지로 쿄우야가 '스폰서가 아니다' 라고 딱 잘라냄. 더불어 고백도 해 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의 쿄우야의 행동이나 태도. 말투. 마음. 모든것이 다 모여고 쌓여서 그것들로 인해 아카세상을 믿을수 있어요. 라고. 진심으로 모두 함께 돌아가고 싶어 하는 그 마음도.
그런 그녀를 끌어 안고 내 안에서도 너는 특별하다고 말해주는 쿄우야.
그리고 말하는 김에 자신의 개인 정보.. 정보 관리국 소속 이라는 것도 다 밝혀버리는 쿄우야.
조사원 같은 에라소오나 직위는 아니지고 테고마 같은 수준이긴 하지만 자신이 모은 정보는 관리국이 다 처리하고 있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따고. 이 루트에선 오히려 안심감을 주는 이름.
아... 어린 시절에는 사이 좋은 가족이였지만 부모가 스폰서 인걸 알게 되면서 자주 다퉜다는 쿄우야. 어떻게든 부모를 설득하려고 해도 안되었기에 그 정보를 들고 관리국을 찾아가게 되었다고. 그 후 기숙사 생활 중.
지금도 쿄우야의 부모는 현실 세계에서 스폰서 짓을 하고 있을 거라고. 돌아가면 제대로 된 증거를 잡아서 아마 벌을 받게 될 거라고 담담하게 말함.
이 세계에 와서 부모가 '잘못하고 있따' 라는걸 다시금 깨달았다는 쿄우야.
프로듀서나 스폰서에게 가장 큰 증오를 품고 있었구나. 티가 안 났을 뿐이지.
미친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되자마자 견제 모드냐 쿄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료이치가 히요리 옆에 앉으려고 하니 히요리 옆은 평생 내가 예약 했다 라고 폭탄선언 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그러니까, 이미 쿄우야는 자기 루트에서 '프로듀서'가 누군지 눈치를 챈 상황.
하지만 포인트는 이미 2901점으로 거의 귀환 목표점 3천점에 가깝다고. 그래서 자력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프로듀서를 지명하지 않고 돌아가는게 맞는건지 고민되는 상황이라고.
그리고 그런 때에 쿄우야의 기억이 삭제 되어 있음을 지적해주는 메이.
그 부분에 대한 선택지를 히요리에게 맡기지만, 히요리는 자신이 친구의 기억을 되찾고 그녀의 죽음을 끝까지 보고 받아들인 만큼, 잊혀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다고 그걸 찾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함.
그리고 메이가 대충 추리한대로 그가 선택한 드라마로 '리퀘스트' 해서 연기를 시작하면서.... 가족 드라마인 그것을 연기 하면서 쿄우야는 자신의 '여동생' '나나카와 나츠미'를 기억해내게 됨.
와 부모 진짜 쓰레기네 ㅍ_ㅍ...
자신들의 두 딸을 캐스트로 데려가면서 데드 엔드를 맞이 한 것을 오빠인 쿄우야에게 보여주고 이 아이들은 선택을 잘못했으니 넌 제대로 해라 라는 식으로 종용했다고. 그리고 그것에 크게 반발한 쿄우야는 결국 집을 나서게 되었지만 그 결정적인 원인이 된 소중한 두 여동생의 기억이 사라지게 된 것.
프로듀서와 스폰서 화제에 사람이 바뀌는 것 처럼 증오심을 보였던 것도 이런 이유가 있엇따니. 아... 너무 ㅠㅠ...
근데 미즈키 루트에서 ... 공통 루트에서 키모다메시 할 때, 히요리가 우연찮게 보았떤 트라우마가 된 이세계 배신의 내용. 그거 쿄우야의 여동생 나나카가 연기 하는 씬이였구나.. 이렇게 겹쳤을 줄이야;.
여동생들의 대한 기억을 되찾고 두 사람을 돌려 달라면서 울부짖는 쿄우야. 이대로라면 바쯔게임 확정인 상황에서 히요리가 토비이리 참가로 도와줌.
자신이 받은 만큼 쿄우야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히요리. 태양같이 웃는 히어로가 어울리는 녀석이니까 아무렴 ㅠㅠ
여튼 그렇게 드라마를 끝내고 3002점. 쿄우야 목표 점수 달성.
하지만 여전히 1명이 귀환하거나 그 사람 제외한 9명.. 8명이 귀환할수 있다는 디렉터. 쿄우야는 진작에 눈치 챘었는듯.
격하게 반대하는 히요리지만.. 음.. 이미 전부터 이럴려고 결심 했었구나. 그래서 열심히 연기해서 3천 포인트를 모았고 모두의 협력도 받아내었고.. ㅠ... 흡.. 진짜 모두의 '히어로'야. ㅠㅠ.
그리고 거의 3천 포인트를 달성한 히요리의 점수를 봐서 오마케 하나 해달라는 쿄우야. 기억을 남겨달라고. 뱅글에 . 저쪽 세계에 가도 볼 수 있도록.
반발하는 모두에게도 '전부 깔끔하게 다 정리하고 나도 돌아갈테니까 믿어줘' 라는 쿄우야.
키스 하고 보내준것도 슬프고..... 내가 히요리라도 '믿기' 어려울거 같은데. 이런 자기 희생적인거 쿄우야 다운데 넘 그렇잖아.. ㅍ_ㅍ. 해피인건 알지만.
무사히 현실로 돌아오지만 힘들어하는 히요리. 그걸 달래주고 앞을 보게 하는게 토모세라니 ^_ㅠ..
웃으면서 히요리의 등을 보고 '이렇게 차이는게 몇번 째 인지. '... 라고 말하는게 뭔가.. ^_ㅠ..
그 길로 정보국으로 달려가는 히요리. 거기서 만난게 양복입은 미즈키 인데 여전히 자신의 정체는 입을 다물고 있구만 ㅋㅋㅋ
그런 그(?) 에게 쿄우야가 자신의 뱅글에 남긴 '데이터'를 넘기는 히요리. 그저 기억으로만 남기고자 보낸것만은 아닐꺼라고, 이걸 조사해 달라고.
미즈키는 저 쪽에 있을때 쿄우야가 자신에게 '그녀와 친밀한 관계가 되어도 좋은지 어떤지 모르겠다' 라고 고민할때 후회할 일이 없도록 하라고 등을 떠민적이 있었다면서.
쿄우야는 '옳았다'. 히요리는 그가 제대로 선택한 사람 이다. 라고 인정해주는 미즈키 ^_^/.
그렇게 아직 봄이 되지 않은 시점. 돌아온 쿄우야.
이게 계절이 한바퀴 돈건지 어느 시점인지 모르겠지만 좀 기다리게 한건 확실한듯 에라이 ㅍ_ㅍ.
역시, 히요리에게 준 영상 데이터 안에 암호화된 데이터를 숨겨뒀었네.
그걸 정보국이 조사해서 이세계 배신의 '정지'에 도움이 되었다고.
그리고 동시에 이세계에 남아있던 쿄우야는 '프로듀서'를 지정해서(타쿠미를 선택했나보다) 그와 교섭을 치루고 과거 데드 엔드가 된 캐스트 들의 복귀를 이루어 냈다고.
비공개 상태긴 하지만 데드 엔드 된 캐스트들의 육체는 그대로 관리국에서 뇌사 상태로 계속 보존중 이였지만 쿄우야가 교섭에 성공한 덕분에 한 두명씩 깨어나고 있다는 듯.
히요리의 죽은 친구 '유키'도 무사히 돌아와서 지금은 같이 학교도 다니고 있다고. 그리고 쿄우야의 두 여동생도 분명 깨어날 거라고. 다행이지. ㅇㅇ
이세계 배신이 사라지고 프로듀서도 스폰서도 사라지고. 쿄우야의 양친이 제대로 반성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동생들은 반드시 자신이 지켜낼 거라는 그.
음.. 다만 뭔가 소중한걸 잊고 있는 듯 하다는 히요리와, 모두가 혀실 세계로 돌아온 후 한동안 이세계에 남아 있엇따는 쿄우야의 기억도 어딘지 모르게 아이마이 하다고.. 타분 프로듀서에 관한건 지워졌었을지도....?...
그래도 현실에서 히요리가 기다리고 있다는거 하나만큼은 잊지 않았다는 쿄우야.
해피 엔딩. 제일 깔끔한거 같은데 역시 찝찝한 그런 기분을 준다니까 흠 'ㅅ')..
료이치는 왜 옆모습도 비열할거 같고 ㅋㅋㅋㅋㅋㅋ 제일 재밌다고 하는데 난 왜 이렇게 불안하기만 할까 ㅍ_ㅍ.
아니 공통인데 왜 이렇게 살벌해;;; 료이치 썩소 봐;;
괜시리 쿄우야 한테 막 협박 중. 근데 이거 드라마 중이잖아.. 무슨짓이야; ㄷㄷㄷㄷ
루트 시작하자 마자 갑자기 쿄우야 포인트가 마이너스 100. 어..?
이 루트의 쿄우야는 뭔가 좀.. 음... 되게 안절부절 못하기도 하고. 모두에게 벽을 두기도 하고.
갑자기 연락 두절된 상태에서 사라진걸 찾았나 했더니 모두를 의심하는 듯한 발언이나 하고. 그 안에 우라기리 모노가 있는데 누굴 믿냐면서. 어떻게 해서든 빨리 돌아가겠다고 단정 지음. 흠.
이미 쿄우야를 플레이 한 터라 쿄우야가 미즈키에게 말하는 거, 두 사람의 관계도 다 알고 있지만 (아니 이건 소책자 덕분도 있고). 이건 엄연히 료이치 루트고 쿄우야 루트가 아니라서 쿄우야 안했으면 개뿔 무슨 말인지 모를듯.
지금의 쿄우야는 이성이 많이 사라진 상태여서 미즈키에게도 소리치고. 자신을 믿지 못할꺼면 왜 나를 '선택했냐'. 내가 '그놈의 자식' 이라서 믿지 못하냐. 등등.. 'ㅂ'
혹시 쿄우야가 이렇게 서두르고 급해 보이는건 드라마때 료이치가 '스폰서'로서 그를 흔들었기 때문에? 비밀을 말하지 않았따. 뭘 숨기고 있냐. 등등. 쿄우야의 불안을 뒤집는 발언을 한게 노리고 한거라면.. 그래서 몇 번이고 해선 안되는 '금지 행동'을 해서 점수가 떨어진 거라면.. 끄응..
결국 경고를 무시하고 억지로 시설 파괴를 (문을 열기 위해) 실행하는 쿄우야. 미즈키가 힘으로 말려도 듣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디렉터가 직접 관여해서 -520 포인트... 0 포인트가 되어버린 쿄우야. 와; 루트 스펙터클해
리빙에 모두 모여서 같이 대책을 강구하자는 미즈키와 히요리에게 오히려 소리를 치는 쿄우야.. 너 누구세요..네 루트 하고 와서 이 위화감 도시요..
이 세계도 이 게임도 프로듀서도 모두 다 미쳤어. 라고 일갈하고 자리를 떠버림... 케이토랑 영혼 바뀌었니?
이 루트에선 대체 누굴 믿어야.. 마모루도 일단 믿으면 안되겠지. 쿄우야가 자신한테만 보낸 메시지 내용이고 이걸 히요리에게 굳이 알려주는건 그녀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믿어야 하는지 원.
그리고 마모루와 료이치는 서로 대립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 설마?
공홈에 있던 저 씨지. 이상한게 아니라 히요리를 진정 시키기 위해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는 거였구나.. 후음...
다음 날, 쿄우야는 일단 침착함을 되찾아서 히요리 한테도 소리 지른거 사과해 옴. 하지만.. 음..
평소보다 빠른 시간에 드라마 시작. 출연은 미즈키, 히요리, 료이치, 쿄우야.
드라마가 시작하자 마자 네 명이 다 등장하지 않고... 둘 씩 나뉘어서 장면 전환 씬이라고. 미즈키와 히요리가 같은 팀.. 그리고 보이지 않고 토비이리 참가도 불가능하게 료이치와 쿄우야가 같은 팀.. 자. .. 불안하다;
와 료이치 너이색..... 무사히 드라마가 끝날 수 있었는데 일부러 연기와 다른 '애드립' 인척 하고 쿄우야를 바닥까지 몰아붙이네;
저 안들리는 말. '너의 ..... 이지? 이거. 너의 부모는 스폰서 잖아? 이거 말하는거지 ㅍ_ㅍ.
결국 경악해서 아무 말도 못하는 쿄우야에게 디렉터의 경고 메시지가 들리고.. 데드 엔드... 아아 ㅠㅠ
모두의 눈으로 봐도 료이치가 제대로 된 서포트가 아닌 일부러 쿄우야를 죽음으로 밀어 붙인게 보이기 때문에. 다들 경악하고 분노하고. 특히 미즈키는 멱살 잡고 .. ㅠㅠ
다들 료이치 탓이라고 하는데 본인은 완전히 멀쩡한 태도. 1의 죄책감도 없이 '난 오히려 아카세의 포인트가 올라가도록 애드립을 넣은거 뿐인데 제대로 답 못한 그녀석의 잘못이잖아?' 와.... 와와..
마모루는 설마 모두 편인가?... 스폰서의 존재와 그가 광신도라는 것을 히요리에게 알려주는 것도... 흠.
귀찮아서 안락 의자에 앉아서 마저 봄.
정말 이건 '광신도' 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전개였네.
그리고 히요리. 성녀형 여주 당분간 쳐다도 보고 싶지않아. 축하한다. 츠구미, 앨리스, 백화야광의 그냔, 등등에 이어서 워스트 여주 4위에 등극했따. 꺼져 ㅗㅗㅗㅗ
내가 캐스트 일원이였으면 일단 이냔도 다른 창고에 감금하겠어. ㅋㅋㅋㅋ 캐스트 한 명을 데드 엔드로 몰아 붙인, 프로듀서인지 스폰서인지 모르는 남자와 친근하게 지낸 여자를 ㅋㅋㅋ 아무리 착하다지만 어떻게 봐주니?
그렇다고 엔딩이 잘됬냐? 그것도 아님. 여전히 쿄우야는 일어나지도 못하는 상황이잖아. 10명 전원이 3만 포인트 모아서 살아 돌아오게 한다고 한들, 그게 정상일지 보증도 없는거고. 이 후로 다시 모두가 돌아오게 될 때 까지 또다시 포인트 쌓아야 하는거고? 왜 그래야 하는데? 왜? 저 민폐 커플 때문에 왜?. 뭐때문에? 다들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아? 특히 토모세 한테 못할 짓 하고 있다는거 알아? 네 이냔아.? 앙?
그렇게까지 희생을 치뤄놓고 겨우 료이치의 마음 한 켠을 움직이고 끝이라니. 만족 하라고요? 장난해요?
엔딩에 가서도 1순위는 프로듀서 '카미사마' 고 겨우 2순위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응? 어쩌라고 ㅗㅗㅗㅗㅗㅗㅗㅗ.
그 카미사마에게 의존하게 된 것도 엄청나게 큰 이유도 아니고 그냥 어린 시절에 당한 이지메로 인해서 힘들어 하고 소중했던 남동생이 사춘기로 거리를 두기 시작하니까 맘 둘 곳이 없던 찰나에 스폰서를 만나고 그 스폰서를 통해서 세상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 '아르카디아(이상형)'을 만들어내는 프로듀서를 신봉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게 뭐?.
그 사람을 위해 자신도 죽고 캐스트 전원도, 어쩌면 처음 좋아하게 된 여자까지도 끌어 들일 정도로 다 가져다 바친다는 그런 남자에게 왜 매달리는데? 존심? 다 필요없다 치자. 그런데 남은 캐스트들은 무슨 죄야. 쿄우야는 무슨 죄냐고. 사랑 지랄하고 앉았네.
이건 해피 엔딩이 아니라고 본다. 응.
마모루는 미각 음치인데 귀는 좋다라.
치가사키 라는 이름의 전 캐스트. 여성.. 흐음?. 스폰서가 된 이유중 하나려나
야밤에 혼자 나가는 마모루를 결국 밤새도록 거실에서 기다린 히요리.
더이상 못본 척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냥 마모루에게 질문.
하지만 제대로 답하려고 하지도 않네 흠...
어딜 간거냐, 어딜 가서 매번 그렇게 다치고 오는거냐.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으면 아무것도 묻지 말고 그냥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 당신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돌려 보내주겠다. 당신이 나를 상냥한 사람이라 여긴다면 그대로 생각해도 상관없다.
캐스트 중에서 가장 연기력이 부족한건 하이지 인데 , 그런 하이지도 400포인트가 넘은 상태이거늘 어째서 마모루만 200 포인트 인지, 바쯔 게임 문제를 넘어서서라도 이해가 되지 않아 하는 히요리.
자기 비하 쩔구요... 자기를 만지려는 히요리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고는 서로 놀라니까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더러워서' 라고 도망쳐 버림. 흐음?
그렇게 다툰 이후로 두 사람 사이가 어색해지고 팀원들도 눈치를 채게 되는데 여전히 자기한테 다가오지 말라는 마모루.
이 시대에서는 이제 직접 종이로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극단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메이의 방에서 발견된 종이와 연필심 자체가 그걸 반증한다는 듯.
발견은 진작에 했지만, 초반의 쿄우야는 다른 사람을 믿기로 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리고 그 메모 자체가 그냥 충고 정도 였기 때문에 괜찮아졌지만, 연기하면서 점점. 그리고 마모루가 자신을 위해서 바쯔게임을 받고 난 후 부터는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고. 믿어도 될지. 누굴 믿어야 할지. 믿기만 해서 다 잘 될 것인지를.
그래서 메이의 방에 찾아가서 메모와 똑같은 내용을 직접 써보라고 부탁한 쿄우야. 하지만 메이는 아무말도,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말도 하지 않음. ㅠㅠ 아냐 우리 메이 안그래 ㅠㅠ
그렇게 메이에 대한 의욕이 깊어져 갈 때, 이번엔 토모세가 케이토의 '팔'을 걸고 넘어짐. 오오... 다 밝혀지나 (팝콘
어.. 메이는 어떻게 된거지.
케이토에 의하면 메이는 자신이 참가 할때의 캐스트가 아니라고.
그래서 그 전에 참가한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이번엔 미즈키가 '내가 전회 이세계 배신의 백넘버를 다 확인했따고. 캐스트의 얼굴도. 그 중에 메이는 없었다'.
히요리가 나서서 자신이 전회 명부를 봤따. 거기서 케이토와 메이의 이름도 봤따. 라고 주장하지만 그걸 같이본 소우타는 '기억 안나'라고 뻔뻔하게 거짓말 중.. 야. 이 ㅇㅍㅇ
그리고 그런 소우타에게 이번엔 료이치가 몰아붙임. 너도 수상하다고. 어떻게 이런저런 정보들을 아냐고.
그러자 자신은 전회 캐스트가 아니라면서 이번엔 케이토에게 동의를 구함.. 근데 케이토도 되게 뜸들이다가 거기에 동조해서.. 뭐시여. 점점 더 미궁이여.
아 히요리 짜증나 ㅋㅋㅋㅋㅋ 그냥 뭔가 내 눈에 벗어났어.
결국 소우타가 주동한 대로 소우타, 메이, 타쿠미 셋이 숙사를 떠나서 다른 곳에서 머무르기로 함.
히요리는 안대 안대! 소리만 하는데.. 특히 타쿠미에 대해서는 실제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이가 어리다고 진짜 그걸 그대로 믿고 무조건 감싸려 드는게 제일 꼴보기 싫어.
진짜 근데 료이치가 이런 소리 하는거 너무 웃기고.
스폰서 2명은 그대로 이쪽 팀에 남아있거든요. 퉤 ㅇㅍㅇ.
걱정하면서 갔는데 ㅋㅋㅋㅋ 셋이 마이페이스로 매우 태연하고 즐겁게 잘 지내서 오히려 그 분위기에 말려듬.
근데 저 셋이 내가 뒤로 미뤄둔 셋이라서 좀 웃기네.
창고 한구석에서 파르트와 같은 로봇 형태를 본 히요리
그런 그녀에게 '그러다가 잊혀질꺼야.' 라고 하니 히요리 왈. '또 그런식으로 말하지.' .... 그래놓고 자신이 말한 그 말을 이해못함.
ㅠㅠㅠㅠㅠㅠ 메이.. 역시 잊혀진 캐스트인가? ㅠㅠㅠㅠㅠㅠㅠ.
'기억.. 해줘.. 'ㅠㅠㅠ
'기억해주길 바래.... 세나.'
? 그리고 소우타도 히요리에게 '기억해주길 바라는 것'이 있다고?.. 뭐여 너도 연관있어?.
이년은 진짜 왜이렇게 토모세한테 너무 하지? 진짜 너무한다;
그리고 여기서도 토모세를 스폰서로 의심함. 죽어 이년아.
타쿠미 정말 뻔뻔하다. ㅇㅍㅇ.
메이가 진짜 진짜 ㅠㅠㅠ 진짜 메인 히어로 삘이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만은 절대로 너를 떠나지 않아, 너를 돌려 보내주겠어. 네가 나를 믿지 못한다고 해도 나는 너를 믿어.. 등등.. 어떻게 이런 대사를 공통, 자기 루트도 아닌 공통에서 말할수 있을까. 벌써부터 짠내가 진동해요 아기새 ㅠㅠㅠㅠㅠ.
그러나 난 교부 루트 일뿐이고..
드디어 쳅터 1.
진실 밖에 말하지 않는 '나'와 거짓말만 택하는 '나'. 어느 쪽이 더 좋아?
격리된 3명에 대한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소우타가 단 둘이 만나는 히요리.
그리고 그가 보여준 '전회 캐스트의 백넘버'.. 이미 도서관에 왔던 시점부터 분실 되어 없던 그것을 그가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선 소우타 본인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걸 소우타가 히요리에게 보여준다. 대체 뭘 하고 싶은걸까.
소우타 왈. 보고 싶지 않은 진실을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노이즈가 유독 심한 저 영상의 복구를 혼자서 추진해 왔지만 쉽지 않았다고.
진짜 노라리 쿠라리 열받게 자꾸 확 다 넘어가버리네 ㅇㅍㅇ.. 성질난다. 애랑 대화하는거.
히요리가 자신을 의심하면 의심할수록 자신은 히요리를 믿을 수 있게 된다.
심지어 메이도 같은 식으로 말해 흠..
미친 이 루트 어떻게 되어가고 잇는거야...
타쿠미가 프로듀서 답게.. 랄까 히든캐 답게 드디어 본격적으로 소우타를 의심스럽게 만들고 있는데.... 그걸 히요리한테 계쏙 주입하는 중.
그리고 아즈카리 명부를 읽는 히요리가 다음 페이지를 보려고 할때 타쿠미가 그걸 막으려 드는데... 이미 늦었어. -ㅂ-..
그리고 하이지 타쿠미. 12세. 남성. 바쯔게임 : 이름, 모습. ....
그걸 본 히요리에게 자신은 '과거' 참가자 라고 말하는 타쿠미.
전회만 출연한게 아니라 과거 부터 쭈욱. 참가했다고. 12살인것도 거짓말이네 그럼
뻔뻔하게 ㅋㅋㅋ 소우타를 프로듀서 일거라고 추측하면서 히요리를 들쑤심.
...? 소우타, 원래 세계에서 히요리의 클래스메이트?
하지만 2학년이 되고 한번도 학교에 가질 않아서 네가 나를 기억 못하는것도 당연하다고, 거짓말 해서 미안하다고 진실하게 사과하는 소우타.
그리고 자신은 전회 참가자 이지만 이걸 입다물고 있어달라고 케이토에게 따로 부탁했따고. 어쩐지, 케이토 대답하는거 좀 드물긴 하다 했따
일부러 부탁한 이유는 캐스트들이 자신을 의심하게 되는 상황이라던가 질답에 응하기 싫어서 였다고.
이곳에 돌아온 이유. '마음에 걸리는게 있어서'.
다만 그 마음에 걸리는 이유가 뭔지 스스로도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 그래도 돌아오지 않으면.. 그런 기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소우타.
소우타에게 뭔가, 지금까지 없었던 소중한 단어를, 그런 고백을 듣게 되는 순간이였는데 하필 드라마가 시작되고.
그것도 둘이 번목하는 내용....
소우타가 연기하는 캐러를 '다이키라이' 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인데, 이게 거짓인거, 연기인거 알아도 그걸 쉽게 내뱉지못하고 주저하게 되는 히요리.
그리고... '이런 기분이구나. 이제 알겠어'.. 라고 중얼거린 소우타는, 그자리에서 연기 중단을 외치고 바쯔게임을 스스로 요청함.
그렇게 오른쪽 눈을 잃게 되는 소우타.
자신 때문이라는 히요리에게 '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어. 네가 똑같이 굴었기에 겨우 기억할수 있었어'.
그 때엔 반대 입장이였지만...난 그 때, 지금 처럼 구해졌었었거든.
아.... 나 알거 같아.. 메이.. 메이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눈.. 눈을 잃었지 바쯔게임.
당시에는 왜 '그녀석'이 그랬는지 알 수 없었다고, 타인 같은거에 왜 그리 신경썼냐고. 몰랐었는데. 지금 같은 입장이 되어보니 알거 같다는 소우타.
ㅠㅠㅠㅠㅠ
'네. '다이 키라이' 라는 대사 말하지 못했던거, 내가 '너에게 미움받는건 싫어' 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래서 대사를 읊지 못했던거야?'
일단 지금은 '그'가 누군지, 결정적인 부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_ㅠ.... 기억하고 끝날려나.. 메이야.. 메이라구 ㅠㅠㅠㅠㅠㅠㅠ
전회 캐스트는 9명이지 않아. 10명인데 한명 '삭제 당했어'.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도 '존재 자체' 사라졌어. 백 넘버를 봐도 캐스트는 9명 인걸로 되어있고.
진심인 소우타는 뭔가.. 되게 정열적이고 직구야. 거짓이 없어져서 그런가.
히요리 손바닥에 키스하면서 '이 손으로 부터 너의 혈액을 타고 심장까지 쥐어잡을수 있음 좋겠는데. 마치 독 처럼'.
네게 있어서 내가 독인지 약인지 알 수 없지만... 나한테 있어서 너는 독.. 일까나? 너의 말이, 너의 모든것이.
내 안을 뱅뱅 돌면서, 몸속 깊은 곳에서 부터 바뀌어 가는 느낌이 들어.
역시 명부에 관한건 타쿠미가 거짓말을 했네. 그리고 그걸 이 순간 소우타가 알게 되었으니 뭔가 결정적인걸 잡았을 듯.
그래도 끝까지 주저하는 히요리에게 '의심하는건 내가 할테니 넌 믿고 있어 너답게'. ... 멋있어.. 얘 누구니? ㅍㅂㅍ
하.... 소우타가 너무 진지하게 말해서.. 미안.. 나 농담인줄 알았는데..
고백할 때 만큼은 정말 진지했구나.
내일, 드라마 재연을 할 예정이지만 그 전에 필요한 준비로 히요리의 고백을 요구 하는 점에서, 전처럼 또 농담이나 가볍게 말하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였어. 정말 상처 받을까봐, 히요리에게 '다이키라이' 라는 소리 들으면 힘들어 질거 같아서 그런거야 ㅠㅠ
'나는 너를 좋아해.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바쯔게임을 받았어. 겨우 기억해 낸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바쯔게임을 받은건 확실하지만.
그 때, 내 몸의 일부를 잃어버린다고 해도 너를 구하고 싶다.. 힘이 되고 싶다 라고. 네게 '싫어' 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고 생각 한 것도 진심이야'.
아 씨발 ㅠㅠㅠㅠ 8명이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어 왜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이한테 왜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 사람 모두 잊었어 잊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악어ㅏㅓㅣㅂㅇ라ㅣ버ㅣㄴㅇ러ㅣㅏㅂ넝리ㅏ버니아러ㅣ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 진짜 제작진 이거 잘못하는게, 내가 소우타 루트인데 지금 끝이 메이로 장식되잖아... 너무하지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우타가 이렇게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보이는데, 귀여운데 메이 밖에 안보인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르페우스 계획 이야기만 나오면 엄청 달변에 광신도 처럼 변하는거, 이거 벌써 2번째라고.
그리고 자신 안의 위화감과 마주한 히요리는 '하이지 군은 12살.. 소학생 아니지?' 라고 물어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긍정함.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는거 힘들었어'
타쿠미 본인은 당연히 히요리보다 연상. 심지어 몇살인지도 모른대. 세어본 적 없으니까.
처음 왓을때는 12살이 맞았다는 그.
처음 이곳에 왔을 때 프로듀서와 내기를 걸었다는 그.
특별한 룰로 특별한 승부를.
하지만 거기서 져버린 탓에 이름과 '모습'을 빼앗겨서 캐스트로서 이곳에 계속 있었다고.
아니 너 프로듀서잖아. 으아아ㅏ.
매번 이름도 생김새도 바뀌기 때문에 백넘버 를 봐도 알 수없다고, 타쿠미 자신도 원래 이름과 모습을 잊어 버렸대.
NOIRC... 자꾸 까먹네. 외우자.
? ㅋㅋㅋㅋㅋㅋ 엔딩 2개 다봤는데 전나 모르겠어요 네 ㅋㅋㅋㅋㅋ
씨지도 없는 베드 엔딩쪽은 히요리가 타쿠미에 대한 불신을 버리지도 못하지만 그를 믿지도 못하는 어영부영한 상태에서 결국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전개로 끝이 나는 듯. 애매해.
그리고 씨지 있는 해피 엔딩. 반 강제적으로 프로듀서 지명에 끌려가지만 거기서 타쿠미를 믿는다는 선택지를 택하면.. 결국 모든 사람들이 '퇴출' 당하고 히요리는 기억을 조작 당한채 타쿠미와 단 둘이서 아르카디아를 살아가는 듯. 다만 엔딩 부근 쯤에는 거의 인형 같은 인상만 남아있어...
타쿠미가 '누나'를 버리고 남자다워 지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여서 역시 내 취향 못됨.
진상에는 1도 접근하지 못하는 엔딩이였네.
여튼 바로 진상은 못 보는거 같으니 메이 가자.
아잌ㅋㅋㅋ 서랍 안에 고야이 사진이 가득해 ㅋㅋㅋㅋㅋㅋ 기엽다..... 메이 고양이 좋아하는구나 ㅠㅠ
근데 이곳에는 고양이를 볼 수 없으니까 하다못해 사진만이라도.. 싶어서 바운서 시켜서 잔뜩 수집했따곸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반드시 돌아갈 수 있어. 돌아갈수 있고, 내가 돌려 보낼꺼야. 그러니 세나, 넌 그대로만 있어줘. 너 자신으로서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기ㅕㅇ워 너무 기여워 너무너무 귀여워 ㅠㅠ 얼굴 빨개지는게 세상 귀여워 ㅠㅠㅠㅠㅠㅠ 심지어 미즈키가 본인 성별 네타로 놀리니 또 심각하게 고민하고 긴장하곸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 잡는거 하나로 이렇게 어영부영 우물쭈물하는 두 사람이 너무 청춘물 답고 귀엽고 ㅠㅠ
정보국 내부에 스폰서가 있따.. 라는건 뭐, 부국장인거 이미 들어서 ㅇㅇ
머야. 8장 내용은 거의 비슷한데도 스킵 안됨.
타분 내가 정보 처리반에 들어와서 마모루가 다리를 잃는걸 8장 전에 봐버려서 그런가보다.
여기선 그저 쿄우야가 하기 싫은 잔인한 드라마를 연기 한 후에 몰아붙여져서 이런 전개로 가네. 근데 스킵 안돼 ㅍ_ㅍ
뭔가... 메이는 히요리가 기억을 되찾는걸 아주 강력히 원하고 있네.
타쿠미 루트에서 둘이 한 '내기' 라는 것도 있고.. 혹시 그 내기란게 누군가 메이를 기억해주는 그런 거려나?
ㅠㅠ
히요리와 소우타, 메이. 세 사람이 이세계의 학교에서 같이 도시락을 먹으면서 대화 나누는거.. 이거 원래대로 였다면 현실 세계에서도 있었을 이야기였다 생각하니 더 와닿음.. ㅠㅠ
교실에서 히요리가 무언가를 떠올릴듯 하니까 본인이 같은 클래스 메이트, 하지만 2학년이 되서 학교 간 적이 없다고 솔직히 말하는 소우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우타를 위하는 발언을 하고 그를 믿으라고 해주면서도 ㅠㅠㅠㅠ '자신의 '이바쇼'를 증명 가능한 그녀석이.. 부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기억.. 기억 ㅠㅠㅠㅠㅠㅠㅠ
학교 정원의 끝에 '무덤'을 만들고 있었어.학교에서 기르고 있었던 금붕어. 전학하는 아이가 더이상 기를수 없게 되자 교실에서 대신 길러주자 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얼마 되지 않아서 수명이 되어서 죽어 버렸어. 그럼 최소한 쓸쓸하지 않도록 교실에서 언제나 내려다 볼 수 있는 뜰에 무덤을 만들어 주고, 가끔씩 찾아가면서 기도도 해주고 풀도 얹어주고... ...
근데 여기까지 기억했는데 노이즈 처럼 지나간 기억속의 남자애가 아직 누군지는 모름. 결과적으로 메이는 기억 못한 셈 ^_ㅠ
'어디에 가도, 어떤 때라도, 너는 너 자체로.. 전혀 바뀌지 않아서.. 안심하고 있어. 무척.
괴로운 것도, 슬픈 것도 잔뜩 겪었을거고, 아마 지금도.... 너는 괴로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힘내려 하는 부분이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역시 '좋아해'.
그런 의미로는.. '이쪽'에 와서 잘됬다고 생각해. 확인 가능했으니까. 나 자신의 기분도....'
네가 웃으면서 돌아갈수 있다면 어떤 형태라도 좋다고 생각하고 그걸 위해선 어떤 마음이든 간에 '버릴 수 있어'.
네가 행복하게 잇을수 있는 장소를 찾을 수 있따면 아무래도 좋아. 그렇게 생각할수 있게 된거 자체가 나한테 있어서 행복이려나. 선택해서 좋았어 '이 길을'.
소우타를 따라 갔다가 이상한 방을 발견함. .. 여기 뭐야 진짜?
통신 설비 기술이 있는 최첨단 시설 같은데 '비번'이 걸려있다는게 문제.
.... 그리고 그 곳에 타쿠미 등장. 간단하게 비번을 입력해버림....
는, 이 서버에 전 세계의 네트워크 정보가 다 들어있대.. 에?.. 여기 진짜 월면 기지니?;
개개인의 모든 정보가 다 있어. 히요리와 가족의 신장, 체중, 맥박 같은 생체 데이터 부터 이력 근무지, 보유하고 있는 재산 등등..
심지어 지금 모두가 있는 이세계의 지도를 통해서 위치를 파악하니 태평양 한 가운데... 그리고 또 한군데의 지명은 '달의 반대'
마아...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론은 우리들은 지금 '달'에 있따. 라고 결론 내린 소우타.... 음.. 육체는 지구에 있긴 한데.... 설마 정신만 모르페우스 계획을 위한 월면 지기에 '데이터'로 보내진 상황인가?;
그 '컨트롤 룸'을 발견한게 소우타고, 비번을 푼게 타쿠미라면. 남아있는 메이에게 프로듀서의 의혹이 집중 될 수 밖에 없다는 캐스트들.
싫다 이 전개.
밤에 갑자기 모든 시스템이 다운 되어있느 상황. 하지만 멘테난스는 아님.
찾아온 소우타와 같이 밖에 나가서 캐스트들의 빼앗긴 기능이 있는 가게로 향하는 히요리.
그리고 프로듀서 권한으로 감싸져 잇는 상자에는 당연히 메이의 '눈'이 들어있음.
소우타도 이걸 모르고 데려간 셈이라.... 얘는 이래나 저래나 자기 루트 아니고선 계속 민폐야 ㅇ>-<.....
히요리가 메이를 좋아하는걸 알기 때문에 상자안에 있는게 메이의 눈 이라는거 아는 순간 소우타도 후회하지만.. 그럼 ㅝ하냐고 ㅠㅠ
베드 루트 타야 하는데 아 맴찢 ㅠㅠㅠㅠㅠ
두뇌 역할을 하는 사람이 중요하다는건 아는데 지금 이순간 만큼은 미즈키를 기절 시키고 싶다. 아무말도 하지마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케이토가 모든것을 히요리에게 맡기고 '포기하지 않고 기억해줘' 라고 말하는데 난 왜 베드 엔딩을 봐야 하는거지? 왜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히요리의 눈 앞에서 메이가 뱅글을 조작해서 '드라마'를 시작시킴... 프로듀서 라는걸 보여주는 식으로.. ㅠ
진열된 레플리카를 보고 난 후, 기숙사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창고에 있는 메이로 만나러 가면서 분기됨.
입을 열면 거짓말을 하게 되니까. 그래서 계속 입다물고 있는거 아니냐고.
그런 히요리에게 결국 자신의 오른 쪽 눈이 보이지 않다는 것만 전하고 도망치는 메이.
마지막 선택지에서 드디어 '신지루' 택할수 있어. ㅠㅠ
앞장 서서 창가쪽으로 다가가는 메이를 '처음' 보는게 아니다. 처음 걷는게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히요리.
창가에 서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쑥스럽게 웃는 메이를 '기억이 난다'.
'그 때 나, 부끄러워서 말야. 네가 내가 말한걸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나 라고 생각한 순간 흐지부지하게 넘겨 버려서.
실패 해버렸다. 라고 생각했어. 제대로 말했으면 좋았을걸. 그 때의 기분은 지금도 전혀 변함 없으니까.
오히려 더 강해졌다는걸 자각했어. 뭐가 진짜고 뭐가 거짓인지 증명 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난 너를 좋아해'.
'옆자리에 앉았던 그 사람은 하품 하면서 '졸리지 이 수업' 하고 말을 걸어왔다. 언제나 무뚝뚝해 보이는 그와 말하게 된 계기.
특별한 부활동 없이 귀가부 였다는 이유로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 받아서 그는 학급 위원이 되었다.
빈보쿠지를 계속 뽑는 그의 옆자리에서 나는 웃었다.
'나도 학급 위원이니까, 잘 부탁해'. .... 이거 아까 개인 루트에서 서로 대화 나누던 그거구나.. 역시 ㅠㅠ
'어떤 일이 생겨도, 언젠가 내가 없어진다고 해도 너라면 기억해 줄거야.기억해 줄 거라는 자신이 생겼어'.
'그래서 나는 너를 '선택해서' 이 곳에 불렀어. 괴로운 일을 당하게 만들었다고도 생각해.. 하지만 최후의 패는 내가 가지고 있었고. 여차하면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면 되니까.. 라고 생각 했었어.
아... 그래서 매 루트 때 마다 내가 돌려보내줄거야. 반드시.< 이 말을 했던 거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줄곧 네가 괴로워 하는걸 보면서 그래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계속 그걸 내지 못하고 있었어. 나라고 한들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너랑 같이 있고 싶었으니까.
그러니..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어. 좋아해 세나.잊어버리지 말아줘. 이번에야 말로.
내가 옆에 있었던 거. 좋아한다고 말한거.... 잊지 말아줘. 모두 잊어버린다고 해도.. 난 계속 기억할테니까.
갑자기 디렉터가 불러서 전원 집합하게 된 캐스트들.
하지만 베드 엔딩때와는 달리 아무도 메이를 지명하지 않음.. 다들 드라마를 봤겠지.
역시 전원 그 드라마를 시작부터 다 봤구나. 메이의 말을 그의 진심을 다 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는 에..? 모두 메이가 프로듀서라고 생각하는거야? 다만 그의 진심을 봐서 지명하지 않는거? 어.. 근데 진짜 그런가?..
그래도 모두를 돌려보내기 위해 스스로 프로듀서 지명을 하려는 메이를 막아서는 히요리.
금붕어를 묻고 난 후 학급 애들이 하나 둘씩 잊어가는걸 보고 슬퍼서 울었던 히요리. 그런 그녀에게 '언젠가는 잊혀지기 마련이다' 라고 말한 메이에게 화를 내면서 '모두가 잊어벼러도 나는 계속 기억할테니까'. 라고 말했었던 히요리...
...혹시 메이가 이걸 믿고.. 그녀의 이 결심이 흔들리지 않을 거라는걸 믿고 디렉터와 승부를 한거라면.. 베드 엔딩은 대체 얼마나 슬픈 전개였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야 말로. 정말로. 반드시. 메이를 잊지 않겠다고. 반드시. 몇 번이고 잊혀진다면 몇 번이고 기억 할 거라고 울면서 외치는 히요리.
그런 그녀의 눈물을 닦아 주면서 '더 울지마.. 네가 기억해 준다면... 그걸로 족해. 이걸로 우리들의 '승리' 니까'.
그리고 디렉터가 인정해줌.
'나와 원래의 프로듀서가 내기를 했었어. 내가 전회 배신에서 여기에 남은 후에 정해진 룰'
'잊혀진 기억에 대해 말하지 않은 상태에서, 세나가 나에 대한걸 기억해 주기만 하면 나의 승리. 그런 룰 '
디렉터가 인정함. '잊혀진 기억도 강한 마음이 있다면 복원이 가능하다.... 강한 키즈나가 있다면'.
아... 아..!!!!!!! 결과적으로 메이가 이번 회의 '프로듀서' 인건 맞구나. 전회 까지는 다른 프로듀서가 있었다고.
전 회에선 캐스트 안에 숨어있던 프로듀서를 메이가 발견 했었고 그 덕분에 대량의 포인트를 획득. 하지만 포인트를 획득해도 귀환 하는데는 조건.. 여전하지. 1명 돌아가거나 1명 빼고 전원 돌아가거나.
메이 어떻게 이렇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그 때도 본인만 남기고 9명 다 돌려보낸 거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ㅠㅠㅠ 진짜 너 성모니? 성모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ㅋㅋㅋㅋ 료이치 말하 는거 보솤ㅋㅋㅋㅋ 거기까지 가면 자기 희생이라는 이름의 병이야 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선택을 했지만, 메이는 히요리가 있던 세계로 돌아가고 싶었던 것.
그래서 프로듀서와 승부를 걸었다고.
보통 룰과 다른 승부로, 다음 배신 때는 내가 프로듀서가 되어 이세계 배신을 주도 하는 대신, 내가 프로듀서 인걸 들키지 않고 한 명의 캐스트가 나를 '기억해 준다면' 나의 승리.
기억해주지 못한다면 나의 패배. 이대로 이세계에 영원히 남는것.
그래서 나는 캐스트의 1명으로 세나를 선택했따. 분명 세나라면 나를 기억해 줄거라고 믿었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한 번더 만나고 싶었으니까.. 한 번 더만나서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어...
위험하다는거 알고 있었고.. 힘들게 할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내 이기심에 끌여들여서 미안해...
아.. 잠깐만.. 잠깐만. .. 그럼 설마 지금까지의 엔딩들. 싹다 메이는 못 돌아온거네?.. 히요리가 끝까지 그를 기억하지 못했으니까? 히요리와 다른 누구가 다 같이 원래 세계로 돌아왔던 간에, 소우타 루트 때 처럼 다 메이를 잊어버렸네?.. 메이는 그럼.. 아.. ㅏ아아ㅏㅏ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까.. 베드 때도 그렇지만 메이는 설마 디렉터를 불쌍하게 여기는건가?... 이대로 우리들 전원이 돌아가고 이세계 배신이 계속되면 이대로라면 너는...< 이 대사가 뭘까.
지금은 반각성 상태로 월면 기지를 의사체험 중이라고. 그러니 이곳은 꿈 속이나 다름 없는 것...
캐스트들에게 고통을 주거나 강제적인 이세계 배신을 강요하거나 하는 점이 너무나도 윤리적으로 배반 되어 있기에, 아무리 방치된 AGI라지만 이런 전개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 미즈키.
그래서 직접 시스템을 조작해서 확인해보니 아스텔의 '윤리 프로그램'이 '오프' 상태 임.
선악의 개념을 조정하는 프로그램이 오프 상태이기에 데드 엔드 같은 짓도 서슴치 않고 하게 된다는거.
30년 전, 아스텔이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고 기억을 없앤 것은 당시 월면 기지에 있던 프로젝터 멤버 10명.
모두가 비난하는 가운데... 뭔가 이유가 있을거 같았는데.
저 10명은 최초의 이세계배신의 캐스트 멤버라고 말 할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그들은 아스텔이 만든 가상 세계에서 꿈을 보면서 죽었기 때문에.
30년 전 사고가 일어났을 때 아스텔은 슬립 상태에 빠짐.
지금까지 그 원인을 몰랐지만, 그 때 당시 아스텔의 '처리=궤도수정 장치 폭발'이 원인으로 사건이 일어났기에 프로그램의 문제를 판단하고 슬립 상태가 되었을 거라고.
그리고 사고로 부터 6일 후, 기지 멤버들은 다시 아스텔을 기동 시킴.
월면 기지의 기능유지를 아스텔에게 맡기고 멤버 전원이 슬립 상태에 빠지기 위해서. .... 생명 유지 상태가 한계 상태였고 언제까지 버틸지도 불명인 상태이기에, 그들은 수면적 가사 상태가 되어서 활동을 최대한 줄이려고 했었다고.. 구조가 제때 도착 할 지 가능성은 적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남은 희망 이였으니까.
그렇게 수명 유지 장치를 발동 시킨 후 2틀이 지나고.
시설의 상태와 2일간의 경과를 통해, 아스텔은 멤버 전원의 생명을 유지 시키는건 앞으로 5일 뿐이라고 판단.
그 시점에 아스텔은 반각성 상태인 10명과 가상 공간에서 접촉이 가능한 상태 였다고 함. 앞으로의 지시를 확인하기 위해서... 지금의 캐스트들과 같은 상태 라고 보면 됨. 몸은 잠들어 있지만 의사 소통이 가능하게끔 의식이 각성 되어있는 거.
그들에게 앞으로 5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대로 연명을 계속 할건지 물어본 아스텔.
그러나 10명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의견을 내놓기 시작. 구조가 오지 않으면 지금 죽고 싶다, 잠든 듯이 죽고 싶다.
그중 후즈키는.........사고 후 슬립 상태에서 복귀 하자 후즈키는 기억의 대부분을 잃어버린 상태로 아스텔에 대해서도 잊어 버렸었다고.
'지구에 돌아가지 못한다면 이대로 전부 잊어버린 채 죽고 싶어. 볼품 없는 자신의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죽고 싶어. 그편이 행복할거야' 라고 말하는 그녀.
그렇게 AGI인 아스텔은 그들의 말을, 그녀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이고 그들의 기억을 지운 채, 세계 중의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그들의 존재도 지워버림... 가족이나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거기에 관련된 기본 시스템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거의 완성 단계였기에 가능했었다고.
지구 상에서는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그 프로그램이 쓰이지 않게 되었다고 하지만....
아스텔에게 있어서 자신을 길러준 어머니 후즈키의 말은 절대. 그게 기준.
매 회 캐스트들 중에서도 '돌아갈 수 없다면 죽고 싶어. 괴로운 것은 전부 잊어버리고 싶어'. 라고 말한 사람들이 반드시 존재 했었다고...
그것 이외엔 선택할 수 없었기에 절망에 빠졌었던 사람의 감정을, 아스텔이 완벽하게 이해할 순 없는거.
뭐랄까.. 이게 진짜 같기도 해. 영원히 돌아갈 수도 없고, 그렇게 불운하게 죽어버린 사람을 계속 기억하고 괴로워 하는건 죽는 사람도 죽은 후 그걸 기억하는 사람도 힘들 테니까. .. 진심으로.
아스텔의 윤리 프로그램을 오프 시킨것도 월면 기지의 사람들 이였을 확률이 높네. ㅇㅇ... 그런 죽음을 원햇으니까.
AGI는 인간에게 위협을 끼치고 생명에 영향을 끼치는걸 금지 하기 위해서 윤리 프로그램이 존재하니까.
저걸 오프 시키지 않으면 아스텔은 계속 그들의 생명을 연명 시킬 뿐이니까.
그렇게 홀로 남은 아스텔은 '심심했다'.
지금까지 그가 일 이외에 배운 것이라고는 후즈키에게 배운 거. '드라마를 본다거나, 책을 읽는다거나.그 외엔 후즈키와 단 둘이서 할 만한 놀이들 뿐'.
모두가 있을 때 처럼 대화를 하거나 놀거나 하고 싶었떤 아스텔은 '이세계인 들을 만들었지만. 그들은 동물에서 연성된 '키메라' 이기에 당연히 인간다운 지성은 없음.
인간의 유전자를 섞어 본다거나 학습 시킨다거나 여러가지 해봤지만 전부다 의미 없었다고.
그래서 죽어버린 우주 비행사들과 가상 공간에서 의사소통을 나눴었던 것을 기억한 아스텔은 그대로 '이세계 배신'을 만들었던 것.
자신은 그들과 접촉해서 심심함을 풀 수 있으니 좋고, 키메라들.. 이세계 인들은 그들의 '드라마'를 보면서 학습을 하면서 바뀔 수 있으니까 또 좋고.... 실제로 다른 루트에서 보면 이세계 인들은 점점 인간답게 변해갔었지. 인간의 유전자도 심은 키메라들이니까 가능했던 거.
그렇게 방법을 강구하던 찰나, 1명. 탈출포트를 통해서 탈출해서 지구로 돌아간 우주비행사가 연락을 취해옴.
이와유루 배신자네. 그가 탈출 포트를 통해 탈출하면서 대량의 전기와 많은 소재를 소모 하고 혼자서 탈출한 거니까.
그리고 탈출한 본인도 그 죄악감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스스로 인식도 하고 있었던 거. 아스텔에게 연락을 취한 것도 그 이유.
그런 그가 바로 최초의 '스폰서' 중 한 사람이 된 것.
머............라고?..................................................................... 히요리의 어머니 카요도 스폰서래.. 와오.... 이건 진짜 충격이다..
가족이 둘이나.. 어머니 아버지 둘이나 사라졌으니 그녀를 위해 원조를 해온 아스텔. 그러자 그녀 측에서 자진해서 스폰서가 되었다고.. 와...오.................와오.................................
아스텔은 지금의 지금 이 순간 까지 그 때의 사고가 아스텔 본인의 '잘못' 이였따는걸 몰랐었다고.
아무도 자신에게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 혹시 모두는 나를 미워했을까나. 그래서 알려주지 않았고, '어머니'는 그걸 잊은 채로 가셨을까나.
어머니도 이런 내가 싫어서 나를 잊어 버렸었떤 걸까나... ㅠ
그런 아스텔의 중얼거림에 아니라고 외치는 히요리. 자신의 어머니의 어머니니까 그러진 않았을 거라고.
그리고 '파르트'에 남겨져 있는 추억 기능을 멤버 전원의 협력을 통해서 찾아냄.
사고 후의 캐스트 들을 비춘 영상 발견...
후즈키는 계속 울면서 자신의 탓이라고, 자신이 정밀하게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면 이 사고도 예측 가능 했었을 꺼라고 자책중.
난 카요의 미래도 자신의 미래도.. 모두의.. 모르페우스 계획의 성공을 바라던 지구인들의 미래를 내 손으로 부순거나 다름 없지 않냐면서.
그런 그녀를 위로하면서 아스텔이 계산을 틀린 거라고 말하니 강하게 '아니라고. 다신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부정해주는 후즈키. 우리들 탓이라고. 강제적으로 슬립 상태에 빠진 아스텔이 불쌍하다는 그녀.
한 번 더 아스텔과 말하고 싶어.. 만나서 사과하고 싶어. 네 탓이 아니야 라고....
그런 그녀 곁을 떠난 조부는, 동료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그녀의 제안을 듣게 됨. 이대로 죽게 된다면 차라리 행복하게 천국에 가는게 낫지 않냐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후즈키의 기억도 지우자. 마지막에는 그녀가 웃으면서 갈 수 있도록 괴로운 걸 다 잊어버리게.
모든걸 잊어버린 후 마지막 순간을 웃으면서 맞이할 수 있도록...
아스텔 ㅠㅠㅠ 모두에게 잊혀지고, 어머니에게 잊혀지고, 혼자 남아서 계속 쓸쓸 했었던거..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히요리에게 매달리고 집착했었던 거고. ㅠㅠㅠㅠ
그런 그를 데리고 돌아가고 싶은 히요리. 데이터니까 그녀 자신의 뱅글에 옮기면 되지 않냐며.
미즈키, 토모세는 격하게 반대. 말이사 다 맞는 말이지. 윤리적인 문제 아스텔이 지금까지 해왓떤 것,단독으로 성장해서 위험한 수준까지 온 AGI. 앞으로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는 상태.
하지만 그의 윤리 프로그램을 제대로 구축해서 더 발전된 미래를 꿈꿀 수 있지 않냐는 마모루, 소우타의 발언도 있고.
강제적으로 아스텔을 없애려고 시도하는 미즈키를 힘을 써서 붙잡는 료이치. 네 스폰서죠. 광신도.
하지만 그런 료이치의 가능성을 직접 부정하는 아스텔.
더이상 이세계 배신은 하지 않겠다고. 결국은 내가 '쓸쓸해서' 벌인 일이니까. 계속 발버둥 치면서 만인을 끌어 들인것도 나니까.
....... 와오 계속 이어지네... 료이치를 구해서 그를 스폰서로 만든게 히요리의 어머니래.. 와오.. 료이치도 방금 알았다는 거.
료이치가 믿었떤건 그의 은인... 히요리의 어머니 구나. 그녀를 통해서 아스텔을 만났고 그래서 아스텔을 믿은 거라고.
결국 미즈키가 졌어 ㅋㅋㅋㅋ 구축 되어있는 대부분의 데이터를 '삭제' 하는 대신 아스텔의 '개인' 데이터만 히요리의 뱅글에 넣어 두라고.
그래요.. 네. 이세계 인도 충분히 살아있는 생물이지. 점점 배우고 학습하는 그들을 그대로 두고 갈 수 있냐는 토모세... 본인 루트에서도 그게 보였지 ㅇㅇ.
대단원이라서 비밀이 있는 애들은 다 문제 해결되고 가려는가보다.
어떻게 해도 저들은 구할 방법이 없고,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인간다워 지고 있었다는걸 토모세가 이해한다면 그걸로 되지 않을가.. 그런 쿄우야의 말에 반발하는 '마모루'.
마음대로 데려와지고 마음대로 방치되고 마음대로 개조되고 이번에 마음대로 죽임 당하는 그들을 구할 수 없다면 '불쌍하다' 라고 동정도 하지 말라고. 그런 마음 같은거 '받고 싶지' 않다고 소리치는 그.
아... 역시 마모루의 부모는 서로 다른 존재이지만 진심으로 끌렸구나. 사랑이니 어쩌니 하는 감정 자체는 AGI인 아스텔이 이해하기 힘든 거였지만 그들의 진심은 전해져 왔기에, 아스텔은 그들의 '소원'을 들여주려 했었다 라고.
그게 진심이였냐고, 광기가 아니였냐고 물어보는 마모루에게 '아니. '그'는 계속 기억하고 있었어. 아마도 지금 이순간도 같은 장소에서 그녀를 계속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그리고 오열하는 마모루.
역시.. 마모루 루트에 나왔떤 '반신'이 사라진 이세계인 남성은 그의 아버지가 맞았나보다.. 반신이 사라진 것은 타분 아스텔이 인간 여성과의 유전자를 조합하는 과정에서 잃어 버린 것이였을 거고...
한명씩 사라져 간다. ... 슬슬 때가 다와가는거.
한 명 씩 사라져가는데도 ㅋㅋㅋ 제일 마지막에 남아서 조언해주는게 쿄우야와 메이 라니. 그것도 CG가 따로 있어. 응. 표지 히어로와 진 히어로구나.
베드 루트 탐. '믿지 못한다'.아스텔을 데리고 돌아가서 이후에 벌어지는 미래를 믿지 못하는 거 선택하는거.
팔초네. 블로네 최대 마피아. 해충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내 면적의 60퍼센트 팔초네 지구.
보스는 단테. '피의 오키테'. 순혈주의. 카포는 세습제. 말단까지 준 이탈리아 계. 간부는 팔초네 계의 혈연자만 가능.
10년 전 팔초네가의 순혈 주의에 반발한 일파가 벗어나서 만든 것이 '비스콩티'.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력을 넓히고 있음. 보스는 길버트. 상업에 대한 재능과 카리스마성. 돈을 아끼지 않는 덕분에 지역 주민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음.
마지막 조직. 라오슈. 차이니즈 마피아. 처음에는 그냥 이민 집단에 불과했지만 어떤 남자 '양'의 등장에 의해 조직화 되면서 블루네의 세번째 조직으로 등장. 양의 정체는 제대로 밝혀진게 없어서 경찰 측에서도 알고 있는게 별로 없다고.
라오슈는 특별히 폭력과 분쟁이 특징인 집단으로 그들이 지배하는 지구는 특히 범죄가 자주 일어남....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경찰관이 되셨다라. 근데 롯삐라고 부르네 ㅋㅋㅋ 마르코 할버지.
지금의 블로네는 이탈리아의 지배 하에 있지만 원래는 '교국'의 영지였다. 이탈리아 측에서 이 블로네에 크게 터치를 못하는 이유도 그거라고.
등장인물들끼리 서로 얼굴 안다더니. 리리가 벌써 단테를 아네. 수요일 아침마다 백합을 들고 묘소에 참배하러 오는 보스라.
꽤 규모가 크구나. 수백인의 구성원이라.
단테는 비쥬얼도 아름답지만 이탈리아 어도 아름답군요....
원장 수녀격이 '소피아'. 그리고 친구 '에레나'.
비교적 안전한 곳이 '아르카' 지구. 이 고아원이 있는 곳. 그리고 베레노 지구야 스토라노 지구는 어른이 다니기에도 위험한 곳이라고.
니콜라 이름은 모르는 상태구나. 근데 얼굴 보자마자 윙크라니 ㅋㅋㅋ 챠라가 아니라고 말해도 누가 믿어요.. ㅇ3ㅇ)...
니콜라 목소리 엄청 달달하다 ㅠㅠ 스키 ㅠㅠㅠㅠㅠㅠㅠ.
로베르트 진자 시끄럽다... 뭐야 얘. 정나미 떨어지게.
성당뒤로 지나간거. 스탠딩만 봐도 히든 캐 인거 알겠다. 검게 나오지만. ㅋㅋㅋㅋㅋㅋ
가슴팍에 있는 저거 문신이 아니라 그냥 점... 태어나서 부터 있던 거구나. 문양 같이 생겼지만.
ms 시스템이 대체 뭔지 알 수 있어야 말이지; 일단 바로 넘어가는건 알겠음.
양의 비쥬얼은 안나왔지만 라오슈 배경음 쩔게 좋네요 네 ㅠㅠㅠㅠ.
'예하'. ... 왠지 누군지 알거 같아 ( ._.)
오 오를록 등장. 청년이라고 말할 정도로의 비쥬얼은 되느 ㄴ모양인데 내 눈엔 암만 봐도 소년이야. 넘 어리게 생겼어 ^_ㅠ ㅋㅋ
길버트도 등장. 그럼 오를록만 첫대면 인 거구나 흐음. 길버트도 이름을 아네.
헤에 길버트 신앙심이 깊구나. 금요일 오후 매일 교회에 들릴 정도라고.
리리 어딘지 모르게 씩씩한 소녀구나.
교회의 자원 봉사가 끝나자 마자 에레나를 기다리려고 혼자 남아 있는 리리아나 앞에 오를록 재등장.
당신을 데리러 왔습니다 라고.. 와.. 근데 스탠딩 넘 이쁘고 귀엽다. 여자애 같아.
리리아나 풀네임. 리리아나 아돌나드 구나.
그리고 에레나가 바로 쫒아오자 마자 사라짐 흐음.
소피아 수녀는 리리의 비밀을 알고 있나봐. 누군가 한테 전하는 느낌이고.
잠이 오지 않아서 성당안에 온 리리아나를 나중에 설명한다고 먼저 데려가려는 오를록. 그리고 그 자리에 나타난 단테.
머야 오를록 겁나 강한거야? 수명 구성원 데려온거 가지고 '그거뿐? 진심으로 나를 막으려면 전원 데려와도 부족한데<' 소리가....
그를 막으려던 소피아 까지 쓰러트리고 데려가려는 오를록. 그리고 단테가 무사히 데려오면서 프롤 종료. 진짜 짧네
쳅터 1.
설명을 해 이남자야.. 따라와라. 여기가 네 방이다. 체재 중에는 맘대로 써라. .. 이야 왜 이렇게 된건지 설명을 해달라고요 이남자야.
? 뭐야. 리리아나가 왜 노려진거에 대한건 설명 1도 없이, 넌 교회에서 습격 받았다 그러니 일이 다 해결 되기 전까지는 어딘가에 몸을 숨겨야 한다. 이것만 말하고 끝이야?
대체 왜 나를 구해줬냐고 했떠니 '우연히 거길 지나갔따' 라고 ㅋㅋㅋㅋ 님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심?. =ㅂ=? 수 명의 구성원을 데리고 마피아 보스가 늦은 밤에 교회 앞을 지나갔따고?. 캐물어도 '우연' 이라고 우기기만 해.
쥬리아. 단테 봇짱 ㅋㅋㅋㅋㅋㅋ 봇짱 왜이렇게 쌀쌀맞은 건지 누가 좀 설명좀 해줘요
레오. 어... 성우가 그... 그.. 어... 아오 기억이 안나. 여튼 그 사람인데. 그냥 ㅋㅋㅋㅋ요시나리군 급인가!(탕탕
단테가 붙여주는 호위겸 부하가 레오구나.
니콜라는 언더보스. 넘버 2. 단테의 사촌형으로 혈연을 중요시 여기는 팔초네 패밀리 안에서는 카포 다음으로 에라이 히토.
니콜라 프란체스카. 풀네임이 아가씨 같고 ㅋㅋㅋㅋ 아 근데 비쥬얼 레알 최강 예쁘다요 ㅠㅠ
그러게. 교회에 리리가 사라진걸 비밀로 해둘 필요까지 있냐고. 내가 리리라도 의심하겠따
아 ms 시스템 선택 가능하구나. 다 봐야지.
'전화'. 단테와 전화 통화하는 그림자. 암만봐도 마르코 같은데. 흠.
니콜라는 리리의 존재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거 같다. 공홈 숏스토리에서도 그랬지만. 흠.
언제까지 여기에 있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지도 않고. 진짜 어쩌라고 싶겠지 리리.
와 상황 벌써부터 재밌게 돌아가네.
마르코와 단테는 같이 손을 잡고 일을 한달까 리리에 대해 뭔가를 하는 모양인데 그걸 단테는 마르코에게 숨기고 있었던 모양. 근데 리리가 몰래 단테를 찾아가버렸어. 그것도... 타분 모든걸 다 들어서 안 니콜라의 지시에 의해. 니콜라는 뭘 하고 싶은거지 레알;
거기다 정작 니콜라 본인은 자신이 알려줬다는걸 비밀로 해라. 이렇게 말해오니 이거 원 ㅋㅋㅋ 진짜 수상쩍다. 네 루트 걱정이야 나. ㅇ>-<
최근 블로네에서는 금발의 가족없는 처녀들이 유괴 당하는 일이 발생 하고 있고 그게 라오슈의 짓이라고. 그걸 막기 위해 리리를 데려왔따는 단테. 하지만 여전히 석연치 않음 ㅇㅇ.
그렇게 말 안해주고 단칼에 거절하고 그러니 리리가 결국 ㅋㅋㅋㅋㅋ탈출 소동을 벌이잖아. 행동력 있는 오토메 좋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욕실 간다고 거짓말 치고 커튼 찢어서 밧줄 만들어서 탈출 시도하려다가 하마터면 떨어질 뻔 한거 단테가 구해줌. ㅋㅋㅋㅋ 근데 둘이서 말다툼해 이 상황에. ㅋㅋㅋㅋㅋㅋㅋ
교회에선 숙녀 교육 제대로 안시켜주냐, 누구라도 나무에 한 두번쯤은 오르지 않냐 등등. ㅋㅋㅋ 오텐바. ㅋㅋㅋ
흐음.. 일단 리리의 탈출 소동 끝에 설명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결정적인건 암것도 안 알려주네.
그래도 교회는 무사하다고 정도만 알려준게 어디냐며.....는.. 소피아 죽었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다친거 때문에 죽었.. 아아 ㅠㅠㅠㅠㅠㅠ.
하도 여럿분이 그러니까 단테의 말을 순수하게 못믿겠어 나. 모든 잘못은 라오슈에게 있니 어쩌니 하는데 이거 다 거짓말 같고 그래. 제일 나쁜게 팔초네 같고 그래 ㅍ_ㅍ...
쳅터 2.
아 이거 중간중간 각 캐러들의 시점으로 짧게 보여주는구나. 리리가 없는 상황에서의 리리의 이야기 같은거. 아까는 단테, 지금은 레오. 소피아의 죽음 때문에 암것도 못먹고 있는 리리를 걱정해서 그걸 쥴리아랑 니콜라에게 보고하네. ㅠㅠ
다른건 몰라도 레오랑 쥬리아 만큼은 순수하게 리리를 걱정하는건 잘 알겠따.... 팔초네 패밀리중 유일하게 믿겠어 ㅍ_ㅍ
같이 밥 먹자고 온게 니콜라 뿐인게 좀.. 일부러 단테랑 사이를 떨어트리려는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
무슨 입만 열었따 하면 자신이 리리와 관섭한거 싹다 단테한테 말하지 말라고 그 것 뿐이야. ㅍ_ㅍ
먼가 수상쩍다 했는데 ㅋㅋㅋㅋ 레오를 시켜서 자기가 줬다는건 입다물게 하고 계쏙 리리에게 책이며 꽃이며 보낸게 단테구나. 야.. 이러면 오해 받잖아. 'ㅅ')=3
레오 덕분에(?같이 식사를 하게 된 이후로 식당에서 과자도 굽고 팔초네 패밀리와 친해지는 리리.
아나 ㅋㅋㅋ 단테 진짜 완전 키다리 아저씨예요? ㅋㅋㅋㅋ 리리한테 뭐 불편한거 없냐고 묻고 레오가 자주 외출해서 쓸쓸하다고 하니까 이번엔 레오 시켜서 고양이 데려옴. ㅋㅋㅋ 아나 ㅋㅋㅋ 기여워.
결국 레오가 실토한 덕분에 단테의 업적(?인거 알게 되는 리리.
와 단테 씨지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고양이 한테 저렇게 친절한 남자가 왜 그렇게 못되게 굴꺼레요? ㅍ_ㅍ
흠.. 호코리 타카키 히토라.. 에...? (식은 눈
우는 리리의 등을 토닥토닥해 줄정도로 착한 남자인데 왜.. ㅍ_ㅍ
저런 모습과는 별개로 ms 시스템에서는 제대로 냉혹한 카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네. 태연하게 니콜라를 시켜서 사람도 쏘게 하고.
와 니콜라 너 이녀석. 단테의 인상을 나쁘게 하려고 그러는데 리리가 그걸 부정하니까 대번에 미소 지우는거 봐. 대체 왜 단테랑 리리 사이를 방해하려 들지?
단테 진짜 이렇게 거짓말만 할래...?.. 소피아 살아있잖아... 너 이자...ㅅ... ㅇㅍㅇ
그리고 단테가 자꾸 거짓말을 하는걸 ㅋㅋㅋㅋ 들키게끔 만드는게 니콜라야. 지금 가봐. 나중에 가봐. 하고 적절한 타이밍을 노리게 해서 리리가 단테의 불편한 부분을 보게끔 하고 있음. 와.
음...? 양과 오를록이 손을 잡았나? 오를록은 교국의 사자라고. 로즈베르크의 부하?
며칠 후, 단테가 사죄를 위해 혼자서 찾아옴. 한 손에 장미꽃을 들고. 이 부키요오나 남자. ㅍ_ㅍ...
소피아가 죽었다고 거짓말 한거 사과하러 왓따고.
시스터 소피아와 팔초네가 전부터 연관이 되어 있었따고. 그날 밤 구하러 온 것도 소피아 측에서 연락이 와서 였다고. 여기까지만 말해줄수 있다는 단테. 그래도 거의 평상시 태도와 지금의 사죄의 말을 믿기로 한 리리는 납득하고 넘어감.
쳅터 3.
와 진짜 니콜라 너 이색... 이번엔 단테가 소년(양의 종자 지만)을 고문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너 진짜?
물고문 하는거 보고 동요한 리리가 발을 헛디뎌서 들키니까 태연하게 '그녀와 같이 고양이 찾고 있었어. 단테 못봤어?' 와 니콜라 너이색...
소년.. '페이'가 리리를 보고 '열쇠의 소녀' 라고. ...
니콜라가 리리를 일부러 데려간 것. '우리들은 마피아다. 아무리 너에게 친절하게 대해도 살아가는 세계가 다르다는 것'을 네가 알길 원했다. 라고.
아니 ... ms 이게 뭐냐... 니콜라는 대체 뭘 하는거야;; 길버트랑 교섭 한거야 마 팔초네 측에서 한거라 치는데 왜 오를록하고 정보를 교환하는거야;;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이야;
니콜라 너 이자식이 하다가 안되니까 ㅋㅋㅋ 본인이 직접 유혹하려 듬. 대체 왜 단테랑 그렇게 떨어트려 놓으려고 하나..
레오 이이야쯔 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라오슈를 습격할 예정이라 보스들이 바쁘니 지금 교회에 갈 수 있는 찬스라고. 말단 주제에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리리를 도와주려는거 봐 ㅠㅠ
레오랑 연애하게 해주세요 진짜 최고 아님..? ㅠㅠㅠㅠ... 어딘지 모르게 남동생 대하는 느낌인데 얘 리리랑 동갑이라고 ㅋㅋㅋㅋ
아 길버트도 각꼬이.. 왜 님은 5번째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레오랑 몰래 나왔는데 하필이면 적대(? 조직 보스한테 그 장면을 들키다니 큰일 아니냐 이거;
이러니 저러니해도 단테 씨지는 참 이쁘고 ㅠㅠ 미모가 다해먹고 ㅠㅠㅠ
쳅터 4.
아 씨지 존예 ㅠㅠㅠㅠ 파리스... 소책자에서 나오는 이름 같은데 정치가?.
흠.. 니콜라 역시 이치이치 신경쓰임.
신앙을, 기적을 믿는 리리이기 때문에 '열쇠의 소녀'로 선택받은 거다 라는 니콜라나 단테나.. 대체 카기의 오토메가 뭐지?
레오가 정말 착한 애인건 알겠는데 이거 다이죠부 하냐 자꾸 비밀로 하고 나오는거 ^_ㅠ ㅋㅋㅋㅋㅋ
역시 ㅠㅠㅠ 라오슈 구성원들에게 마을 한복판에서 습격 당하잖아 ㅠㅠㅠ 아아 레오에게 별일 없어야 하는데<
구해준게 마르코와 로베르트 인게 좀 의외.
저택 근처에도 라오슈 구성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일단 마르코들에게 리리를 맡기고 저택으로 먼저 돌아가는 레오.
그리고 로베르트는 타분 양동 작전인게 분명한 거에 걸려서 그 쪽으로 가버리고.. 마르코와 리리 앞에.. 드디어 양 나타남. 근데 코와이 ㅍ_ㅍ.. 남 루트의 공략 캐러는 다 코와이 ㅇ>-<...
아 ms 이번에는 레오 시점이네.. 는 저택에 돌아가자 마자 단테랑 니콜라 등장 ㅠㅠㅠㅠ 레오 너무 혼내지 마세요 ㅠㅠㅠ
양 코와이.. 응 분위기가 코와이. 되게 침착하게 말하는데 코와이..(._. )....... 팔초네의 활약 덕분에 라오슈 구성원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그러니 이쪽도 답례를 해야 하니 그 '열쇠'가 되는 리리아나를 잡으러 직접 왔다는 양.
그리고 위험한 순간 단테 도착.
'우리들도 이 대지에 잠들어 있는 '기적의 은혜'를 받고 싶다.. 이게 리리의 비밀과 연관이 되어있나?
양이 강한건 확실한데 이 자리에서 단테와 다른 사람들을 죽일 생각은 없었던 건지 편하게 퇴장. 일단 단테도 조금은 싸울줄 아는가보다..는 양이 육탄전에 더 강한거 같지만.
그 자리를 무사히 벗어낫어도 혼날 레오를 생각해서 단테를 찾아가는 리리.
이야.. 말 안듣는 부하를 뺨 한 번 때린걸로 봐주다니 , 이런 관대한 카포가 어딨어 ㅇㅂㅇ)..
쳅터 5.
아니.. 그놈의 카기노 오토메에 대해선 언제 들어.. 뭔 말만 하려면 자꾸 일이 터져서 원;
누가 저택을 습격했다는데 그게 한 사람이라고. 양이 아닌건가?; 엄청나게 강하다는데... 설마 오를록?;
역시 오를록 이구나.
나는 당신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나는 '교국의 사도' 입니다. .. 사도구나 ㅇㅂㅇ).
베드 엔딩 루트의 첫 선택지.
같이 가자는 오를록의 제안을 거절하는 리리.
그러자 오늘의 목적은 경고 였다고. 교국은 이미 인내심의 한계 상태이니, 앞으로 팔초네에 교국의 비호는 기대하지 말아라. 말만 전하고 사라지는 오를록.
그리고 남겨진 단테는 리리를 데리고 짐만 후딱 싼 채로 카쿠레가를 향함. 설마 단 둘이 있게 되는거?ㅂ?
갑자기 '마피아'의 근원까지 이야기가 흘러가냐...?
마피아가 '비밀 결사' 였다고?
블로네는 이탈리아 왕국에 속해있지만 감시는 거의 받지 않은 자치권을 가진 지방. 그건 여기가 원래 교국청 이였기 때문이라고.
여기가 왜 교국청이 있었냐면 이 마을에 '성유물' 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어라라 꽤 크게 가는구나.
원래라면 성물의 존재를 멀리 퍼트려야 정상이지만 이 마을에 있는 성유물은 그 존재를 숨겨야 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교국은 이 지방에 대한 관섭을 피하게끔 유도 했었다고. 이탈리아 왕국에 직접 압력을 가할 정도로.
그리고 팔초네는 비밀 결사로서의 임무로 그 성유물의 관리자 이기도 하다고. 지켜야 하는 것.
이 마을에 전해 오는 신탁 '이 대지에 교회를 설립하도록 천사로 부터 받은 신탁' 이라고. 그 신탁을 받은 인물이 팔초네의 조상.
근데 정작 그 성유물이 뭔지 안가르쳐 줌. 강한 봉인으로 보호 되어 있다고만 말하는데..
리리의 몸에 있는 그 '점' 이 여기서 연관 되는가보다. 열쇠의 소녀라는게 그 성유물을 여는 열쇠 뭐 그런건가?
그 봉인을 열수 있는 방법도 준비 되어 있다고.흠.
전설에 의하면 그 봉인을 여는 방법으로 필요한게 두가지. 한가지는 성유물을 수호하는 팔초네의 '피'
팔초네가 순혈 주의를 계속 이어왔던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수호자의 피를 끊이지 않게 하기 위해. 또 한가지 필요한 것... 그것이 바로 '열쇠의 소녀' 라는 존재 라고. 리리 구나..
이 두가지는 성유물을 재액으로 부터 지키기 위한 보험 같은 것... 역시 그 '점'이 열쇠의 소녀의 증거구나.
리리아나가 아주 어렸을 때, 열쇠의 소녀로 선택 받아서 블로네의 교회에 데려가진 것.
열쇠의 소녀를 선택하는건 어디까지나 '교국'이고. 십수년 단위로 점성술에 의해 선택 한다는 듭.
리리가 교회에 온 이 후, 팔초네는 계속 그림자로 부터 리리를 지켜 왔었다고. 아 그래서 단테는 전부터 알고 있는 거구나. 타분 니콜라도.
여기까지 이야기 했는데 계속 말하는 것을 방해하려는 니콜라. 요 앞에서도 그렇고, 왜 자꾸 이 대화를 끊으려 하지? 더이상 리리가 알 필요가 없다고 하고, 이 이야기 들은 그저 오토기바나시에 불과하다고 하고. 꽤 심각하게 말리네.
대놓고 리리는 못믿겠니 어쩌니도 하고 ㅍ_ㅍ. 왜 데리고 이곳으로 왔냐고 저택에 있는게 더 낫지 않냐고 막 그러고.
나 이쯤되니, 오를록이 저택에 처들어오고 그 자리에 니콜라가 없었던 것도 니콜라가 시킨거 같다는 기분도 든다. 애 오를록하고 정보 교환 하잖아. 리리 납치하도록 하려고 했떤거 아님? ㅍ_ㅍ)r
는 에? 순순히 말하네. 어제 저택을 침범한 남자는 오를록. 내가 평소에 이용하던 정보야 라고. 어제 라오슈의 거점을 치는데 허탕 친것도 그가 준 정보가 거짓이였기 때문이라는데. 니콜라.
'사도' 라는것은 성유물을 지키는 팔초네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감시' 하는 입장의 존재들 이라고 함.
일단 갑자기 교국이 팔초네를 잘라버리고 라오슈의 손을 들게 된 이유를 찾아보자는 리리.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카베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빨개지는거봐. 리리보다 이쁜거 아님?
쳅터 6.
어 선택지가 부족한데;; 이거 루트 달리 타면 또 다른가 ㅠㅠㅠㅠㅠㅠ 힝.
걍 가보자.
교국이 라오슈를 선택한 이유는 돈으로 움직일수 있는 타국의 마피아 집단이기 때문에.
니콜라가 그들이 돈을 주고받은 거래의 증거도 포착해 오고.
는 니콜라 진짜 가지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는거 보소 ㅋㅋㅋㅋ 이번에는 리리에게 '네가 열쇠의 소녀가 아니라면 단테랑 같이 있었을 필요도 없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해서 ㅋㅋ 이번엔 리리가 단테랑 많이 친해진거 같았지만 어차피 내가 카기의 오토메라서 그런거.. 라고 고민하게 만듬. 진짜 아오 ㅋㅋㅋㅋ
덕분에 노골적으로 단테를 피하는데 ㅋㅋㅋ 내가 단테가 아니라도 눈치채겠다 이런 태도 ㅋㅋㅋ
이유를 설명 안하니까 ㅋㅋㅋㅋㅋ 단테 좀 삐진듯 ㅋㅋㅋㅋ 나한텐 말 못하냐 그럼 니콜라 한테는? 레오 한테는?< ㅋㅋㅋㅋㅋㅋㅋ
소피아에게서 편지도 받게 해주는 등, 자신을 향한 단테의 배려나 상냥함이 결코 '열쇠의 소녀'에 대한 그게 아니라는걸 알기에 거기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리리.
아잌ㅋㅋ 단테 ㅋㅋㅋㅋ 리리가 자기 감정 정리해서 말해줄때까지 기다리기는 하는데 자기 피하는건 꽤 힘들다고 ㅋㅋㅋㅋ 그건 하지말래 ㅋㅋㅋㅋㅋㅋ
단테가 도대체 왜이렇게 예쁜지에 대해 1000자 감상문도 쓰고 싶은데 방금 스탠딩 홍조를 보고 전부다 사라져 버렸따 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콜라와 단테, 팔초네 구성원 전원이 덤벼들어도 오를록을 어떻게 하지 못하고 결국 니콜라 손만 다치고 구성원들을 상처 입힌 후에 겨우 퇴각. 오오..
오를록. 로즈베르크 밑에서 큰 사도여서 그런가, 단테를 신앙심을 잃어버리고 부패한 조직 보스라고 벌써부터 싫어하네.
다들 남자 남자 이렇게 부르는데 cg 보면 진짜 어리게 나와.. 키도 170이라 리리보다 한참 크긴 한데 흠..
로즈베르크. 믿지 말자. 안믿긴다 퓨_푸 단테를 나쁘게 말하는거 다 나쁜거야
신탁을 받는 로즈베르크라. 1도 못믿겠다. 그리고 오를록이는 현재 리리가 열쇠의 소녀인거 모르나?
악이 만연하는 블로네의 현재 상황에 신이 마음을 아파해서 신의 '집'에 사는 금발의 소녀야 말로 악의 자들의 싸움을 종료 시킬수 있따' 라는 신탁.
금발을 지닌 특징이 리리 밖에 없다고. 흐음.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 양을 믿겠냐 어디 ㅍㅅㅍ)r
쳅터 2.
오를록 말투가 타토타토시이 한거 맘에 들어. 기엽고 ㅋㅋㅋㅋㅋㅋ.
소피아를 걱정하는 리리의 부탁에 넘어가서 호위로 같이 성당으로 도라옴.
여기서의 오를록은 제대로 사과 할줄 아는 아이야 ㅠㅠㅠㅠ 소피아한테 자기 땜에 다치게 해서 미안하다고 ㅠㅠ 힝구.
아이들과 노는 오를록 넘 짠하고 귀엽고..'ㅂ'.
여기서 부터 경어 버리게 하는구나 하긴 리리는 누구한테도 반말인데 무슨.
리리가 기뻐한다는 이유로 매일같이 라오슈로 부터 교회에 들리는 두 사람.
하지만 매일같이 팔초네의 구성원이 두 사람을 감시하고 있다고.
거기다가 어느날 아침, 양이 갑자기 두 사람에게 라오슈의 구성원을 호위로 붙인다고. 교회 사람들이 위험해 질수도 있다고.
흠.. 단테를 먼저한 내 입장에선 팔초네와 소피아의 관계를 알아서 그럴일이 없다는거 알지만 오를록과 리리는 모르니까.
거봐라. 문제가 생기잖아. 저럴꺼면 와가마마 말하지 말고 그냥 라오슈에 처박혀 있으렴 리리.
란과 페이도 놀랍지만 리가 같이 있다는 점에서 제일 불안하다. 양이 선의로 호위 같은거 붙일리가 없잖아 ㅍ_ㅍ
리. 일부러 비스콩티 공작원들과 싸울 것 처럼 분위기를 조성한 후에 마을 전체에 다 퍼지도록 리리가 신탁의 소녀라고 '로즈베르크'경이 신탁을 받았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름... 대체 양은 뭘 노리는거지?
성녀가 우리 라오슈에 있다.... 오를록이 말리려고 하는데 의미 없어짐 쯧.
단테측 ms가 매우 불길한 느낌이다....; 설마 오를록이 단테네 아버지를 암살했따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그럼 관계가 최악이 되는데;
진짜 와자토야. 양이 시킨게 분명해 ㅇㅍㅇ).
일부러 자신은 몰랐던 척 되게 와자토라시이 사과 하는거 보소.
거기다가 사죄를 위해서 이제부터 교회에 라오슈의 구성원을 호위로 두겠대. 에.. 야메로. -ㅂ-
쳅터 3.
역시. 교회에서 라오슈 구성원들이 아주 야단 법석을 피우는구만. 예배당 안에서 술을 마시지 않나, 밖에 나가서는 에레나한테 집적이지 않나.
이런 상황을 만든게 리리의 와가마마(? 라고 생각하니 썩 예뻐 보이진 않음.
ms를 봐야 채워지는게 이거구나. 단테의 아버지를 죽인게 오를록 맞았네. 지금까지 왜 까먹었었지 단테는.
데유까 단테가 18세 였으니 오를록은 저때 13세 정도구나... cg만 봐서는 무슨 8세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데.
리리상이 일부러 오를록을 어리게 비치게끔 그린거 같아. '남자'가 아니라 '소년'.
아아 불안한 느낌 ^_ㅠ.
조만간 팔초네가 다시금 쳐들어 올 거 같고.
혹시 양의 네라이가 그거였나. 지금 시민들은 '성녀님'이 보호받고 있는 라오슈 쪽을 믿어야 하는거 아니냐는 움직임이고, 실제로 젊은 사람들은 라오슈 측에 입단 하기도 한다는 식.
비스콩티의 관할 지구에서도 그런 식이니 만큼 길버트도 움직일 느낌.
이래서 오를록 루트는 마피아 셋과 다 싸우는 전개인가.. ㅎㄷㄷ
라오슈의 구성원들이 마을 곳곳에 성녀의 소문을 퍼트리고 있어서 상황이 더 악화되는 듯.
데드 엔딩 1.
양을 찾아갔더니 목졸려 죽임 당함. ㅋㅋㅋㅋ 와오.
역시 양의 목적은 로즈베르크를 가지고 노는 거였구만 -ㅂ-. 뭐 다른 마피아들도 들쑤시는 것도 재밌겠지만은야
이야이야 오를록. 네가 순수한건 알겠지만 그거 속임수야. 당하고 있는거야 임마 ㅠㅠㅠㅠㅠㅠㅠ. 라오슈 인간들에게 신앙심 난까 나이 ㅠㅠ
어떻게 보면 리리보다 더 신앙심이 깊은게 오를록이야 -ㅂ-
이야.. 이 루트의 단테는 리리에게 정말 '타인'이나 다름없구나 시뇨레 팔초네. 코와이 ㅍㅂㅍ
아나 ㅠㅠㅠ 아나 ㅠㅠㅠ 내가 이렇게 될줄 알았어 ㅠㅠㅠㅠ 니콜라 ㅠㅠㅠㅠㅠㅠ 단테 감싸고 대시눚구이ㅏ러ㅏㅣㅂㄴ어리ㅓㄴㅂ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몰입하기 힘들어.. 얘 이미 찍혔나봐 나한테 ㅇ>-<...
단테가 왜 그렇게 강한 증오를 보이는지 오를록 너 눈치는 채고 있잖아. 근데 물어보는 리리한테는 왜 솔직하게 말 못해.
팔초네의 체면을 부숴서 그런거라고 그게 말이야 방구야 ㅍ_ㅍ
아니 ms 미쳤... 죽어가는 니콜라 시점이라는게 말이 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쳅터 4
양한테 보고하러 왔떠니 ㅋㅋㅋㅋ 기뻐하면서 리리에게 '성녀'로서 마을 사람들에게 공표 하란다. ㅋㅋㅋㅋㅋㅋ
팔초네 패밀리가 지닌 권력을 마을사람들 자신의 손으로 빼앗아서 자유를 쟁취하라고.
듣기는 좋지만 결과적으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무기를 들고 팔초네 패밀리랑 싸우란 얘기잖아. 지네 손으로는 피 한방울 안묻히고.
오를록은 여러모로 상식과 지식과 생각이 부족하구나.
양의 '로즈베르크가 속이고 있따' 라는 말에 혼란해 하고 어떻게 반응도 대꾸도 못해. 쯧.
양한테 붙잡힌 상황에서 도망치면 데드 2.
양의 말을 수긍하면 목 부러져서 데드 3.
일단 그 자리를 벗어나긴 했지만 무사히 도망을 칠 수 있을까.....
는 알게뭐냐
는 이렇게 쉽게 보내주냐. 양 이거 일부러지. 감시도 안붙이고 라오슈 거점 근처에 사람 1도 안보이게 그냥 도망치게 했네.
로즈베르크에 대한 이 맹목적인 신뢰와 믿음. 키니 사와루 ㅇㅍㅇ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한적도 없지만 행복하다고 느낀적도 없다고. 그래도 리리가 행복하게 웃고 있는 걸 보면 기쁘다는 오를록.
베드 루트 탄다~
ms 잔인한거봐 ㅠㅠㅠ 이번엔 니콜라 장례식이냐.. 레오.. 쥬리아.. 너무 울어 ㅠㅠㅠㅠ
쳅터 5.
숨겨진 곳에서 둘이서 잘 지내고는 있는 모양이지만 ms 보니 위험하네.
세 보스들이 뭉쳤음 ㅋㅋㅋ 양 진짜 뻔뻔하다.
라오슈도 로즈베르크에 이용당했었다고 도노구치가 이에루-ㅂ-
지랄 ㅋㅋㅋ 언제 리리가 자기 스스로를 성녀라고 주장했냐고 양 진짜 거짓말. ㅂㄷㅂㄷ
양 진짜 본인이 다 한걸 싹다 오를록과 리리 한테 다 떠넘기네 ㅋㅋㅋㅋㅋ
비스콩티 측에서도 체면을 생각해서 이대로 넘어갈수 없다고.
세 보스가 다 오를록은 붙잡으면 죽인다, 리리는 양은 죽인다, 단테는 보호한다, 길버트는 팔아버린다. 와오.
길버트 측은 당당하게 난 그 여자 아무래도 상관없다. 반항하면 죽인다 라고 단테한테 미리 말해두는데 단테는.. 아직 복수와 리리 두가지에 중점을 두는 듯. 흠.
오를록, 어렸을 때 어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어머니가 병약해서 일찍 죽은 후, 고아원에 넘겨지게 되고. 거기서 로즈베르크가 등장해서 오를록을 줏어서 키웠따래.
비스콩티 측에서 먼저 오를록을 발견했네.
일단은 맞딱들이긴 했찌만 무사히 도망은 친 모양이지만 음..
사스가니 상처가 없을순 없으니 총상은 좀 입은 모양이지만 말하는거 보면 괜찮은가보다.
오를록을 보면서 모성본능이 생긴다는 말도 마아 이해는 된다 음...
이렇게 쳐다보는데 어떻게 모성본능이 안생겨. ㅋㅋㅋㅋㅋ
리리가 자신을 동생 취급 하는것도 슬슬 마음이 쓰이는 때이고.
드디어 로즈베르크가 블로네에 오는구만. 얼굴 좀 봅시다 ㅇㅍㅇ
일단 오를록이랑 같이 로즈베르크가 머무르는 호텔에 가게 되는데.. 리리는 역시 로즈베르크를 제대로 믿지 못하는 모양. 하긴 내가 봐도 수상한데.
쳅터 6.
로즈베르크는 교국청의 교국의전실이란 조직에서 의전장을 맡고 있음.
오를록도 거기에 소속되어 있다고.
의전실에는 교국의 적을 배제 하기 위한 인간들이 있으니 그게 '사도'.
신의 가르침을 지키기 위해, 교국의 주인은 여러 국에서 노려지고 있으니.
자신은 사람을 죽이고 있으니 분명 지옥에 떨어질 거라고, 하지만 내가 열어가는 길 뒤엔 누군가의 평화와 행복이 있으니 그게 기쁘다고. 그걸 위해서 몸을 바치겠다고. 이게 오를록의 신앙심.
리리에게 있어서 소피아 같은 존재가 오를록에게 있어선 로즈베르크라고. 마아... 맹목적으로 믿는것도 납득은 되네.
ms... 길버트는 리리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을 내리고 용서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단테는 오를록만 죽이고 리리를 자신의 곁에 둔다. 이런 쪽으로 마음이 점점 더 기우는 듯... 하지만 반항한다면 죽이면 된다.... 단테 점점 냉혹해 지고 있음 ^_ㅠ. 니콜라의 마지막 유언도 그런거라서.. 흐읍 ㅠㅠ
미친 ㅋㅋㅋㅋㅋㅋ 로즈베르크 이새끼 ㅋㅋㅋ
오를록 불러내서 한다는 소리가 '새로운 신탁이다. 신은 리리아나의 죽음을 원하고 계신다' 이 소리 ㅋㅋㅋㅋ 야.
이 블로네의 평화는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완성된다 라는 의미란다. 개소리 집어쳐 ㅇㅍㅇ
로즈베르크 이새끼 지금 ㅋㅋ 블로네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는 짓이였구나 죽어.
결국 리리를 죽이지 못하는 오를록.
사람을 죽이는 행위가 좋은 것이 아니라는 리리의 말에 자신의 삶 자체가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었지만, 그래도 리리는 그가 자신의 옆에 있어줘서 구해줘서 기쁘고 고마웠다고.
아직은 누굴 믿어야 할지 몰라도 리리를 죽일 수 없고 지키고 싶은 이상 여기서 도망쳐야 한다는 오를록.
결국 갈 곳이 없어진 두 사람은 스트라노 슬럼가에 몸을 숨기게 되고, 그 곳에서 리리가 저번에 음식을 나눠줬었던 소년.. '루카'를 만나게됨.
같이 밥을 먹고 친해지는 세 사람.
에 루카 이렇게 퇴장이 빠름?.... 성우분 대사 다 합쳐도 2페이지 안됬을거 같다...;;
무슨 문제가 아니라 병으로 사망. 의사 만나러 갈 수도 없는 가난한 슬럼가 아이라서.. 마아.. ㅠㅠ
죽기 전에 자신은 훔치기 같이 나쁜짓 했으니 천국에 못가지 않을까 하고 두려워 하는 아이 에게 교국의 인간으로 오를록이 세례를 준 덕분에 편안하게 눈을 감았지만...
자신들이 과연 신에게 버림 받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확신 할 수 없고 루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울부짓는 두 사람.
신은 우리를 루카를 구하지 못했따. 신앙심 같은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면서. 네 그말이 맞다요<
양 등장.
리를 시켜서 리리를 인질로 잡고 오를록과 싸우지만,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라는 신조를 지키려는 오를록을 도발하기 위해 일부러 리를 시켜서 리리에게 고통을 주는 식. 아오 ㅠㅠ 악당.
결국 리리를 죽이려는 양을 보고 분노한 오를록은 봐주던거 다 날려버리고 그자리에서 양,리, 라오슈 구성원 전원을 죽이고 도망침.. 와.. 세계관 최강자 인가. ㅇㅂㅇ
리리를 데리고 폐허의 성당으로 도망친 오를록.
죽이고 싶지 않았다고, 사람을 위한 살인을 해왔지만 오늘은 양의 욕구에 답하기 위해 싸우고 많은 사람들을 죽여버렸다고.
그저 당신을 지키고 싶은것 뿐인데 그것마저도 만족스럽게 해내지 못하는 스스로가 원망스럽다고.
성당에 찾아온 자가 단텐줄 알았는데 앙리였따니 =ㅂ=)..
세바스티노 가리에.
흠... 이 시점으로 오를록은 이미 사람을 죽이는데에 타메라이가 사라졋나봐.... 디렛토레가 우릴 배신하면 죽이면 되니까. 하고 딱 잘라 말하는 점이.. 사스가 베드 루트인가.
여기서의 단테 리리는 사스가니 밀 수 없구나. 조금은 단테가 안쓰럽긴 한데.. 리리가 본 팔초네는 '비겁한' 팔초네니까.
오를록 루트의 팔초네는 리리도 그저 수긍할 수 밖에 없는 비통한 상황 이였긴 하지만 ㅇ>-<.
양이 찾아온 후 일주일 지나서 다시금 찾아온 그.
흠... 매일 같이 양을 떠올렸다는 리리의 말에 그저 '맞춰주는' 느낌 밖에 안들어. 그 '양'<이 베드 루트에서 '매일매일 너를 생각했다' 라고 해도 믿겨질리가 없쟝 (튕
습격은 이틀 후 아침.
그런 양에게, 그저 이 마을에서 떠나기만 하면 쫒지 않을 거라는 단테의 말을 전해주고 도망가라 하지만 '내 것을 빼앗겼으니 돌려 받아야지 안그래?' .... 수상해..<<<. 이게 해피 루트면 이게 정말 진짜 같다고 믿어지는데 베드라서 안믿겨요 ㅠㅠㅠ
ms 제목에서 부터 수상쩍다. 즐기기 위한 대화라.. ㅍ_ㅍ)... 아소비.. 나가레.. 네. 양 네가 그렇지 ㅇ>-<
습격 당일, 단테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양 들이 습격 한 후에 리리를 데리고 도망치는..가 햇는데, 저택 문 앞에서 단테,니콜라, 오를록등 구성원 전원 다 있음. 네 이쪽도 눈치 깠다고 ㅍㅅㅍ)
양이 저택을 찾을때 마다 리리를 만나러 간 것도 역시 눈치채고 있었군 니콜라 단테. 네가 이정도로 '여자'에 빠지다니 평범한 남자로 떨어졌구만. 와 단테 말 하는거보소.. 거기에 '그정도로 가치가 있는 여자라는 거다. 너도 자보면 알았을껄?' 하고 모욕 던지는 양도 슥에.
페이는 니콜라가 처치하고.. 제길.. 님 잘싸우는거 보고 싶었긴 한데 이런식으로 보고 싶진 않았어.. ㅇ>-<.. ㅍ_ㅍ...
그리고 란은 오를록이... 못이길껀 뻔하긴 했지만 ㅠㅠ.. ㅠㅠㅠ.... 페이가 오를록 단검에 찔려서 사망하고 란이 니콜라의 총에 사망. 너무 잔인하게 죽었어.. 으윽 ㅠㅠㅠ 으윽 우리 쌍둥이 ㅠㅠㅠ 팔초네 테메 ㅇㅍㅇ) 오를록 코로스!!!!!!!!!!!!!!
결국 라오슈는 여기서 다 끝이구나. 이제 남은건 양 밖에 없오 ㅠ_ㅠ. 그것도 팔초네 구성원, 단테, 오를록, 니콜라 전원을 상대 해야 하니 사스가니;
상황이 불리해지자 양이 리리가 있는 쪽으로 향하고, 모두 다 리리에게 손댈수 없어 하는 상황에 단테가 총구를 겨누고 다가옴.
그 상황에 리리를 붙들고 '부탁이 있어' 라는 양. ..그리고 리리의 몸을 단테 측으로 던져 버리고 당황한 단테가 그녀를 받으려고 총구를 내리고 팔을 벌린 순간. 뒤에서 부터 리리의 몸을 관통해서 단테를 죽임... ㅎ......와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양의 '손에' 죽는거구나. 와; 이렇게 이용하려고 달달하게 굴었구나 ㅇㅂㅇ
자신 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줄 모르고 그저 단테의 가슴에 검이 꽂힌거 보고 대단해.. 이겼구나 양... 란도 페이도 기뻐할..... 라고 말하다가 시선을 내리니 자신의 가슴에 검이 꽂혀져 있고 그가 자신을 관통 시킨 것도 알게 되느 리리 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한거 보다는 즐거웠어. 좋은 시간 때우기 용도였고.. 말했잖아? 난 '독은' 마시지 않아. 설령 네가 죽는다고 해도 말이지'. .. 와오 악당...
나는 그의 마음을 조금만이라도 손에 넣었다고 생각 했었지만 그건 착각 이였따.... 그저 알수 있는건 나는 어차피 그의 '히마츠부시'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 뿐. ..... 그래도 그를 좋아했었다고 생각한 리리의 마지막 독백이 너무 ㅠㅠㅠㅠ
엔딩 영상 후, 양 시점.
단테가 죽은 혼란을 틈타서 그 자리를 무사히 벗어난 양. 숲 속. 결국 양 혼자 남았네 라오슈는.
그리고 양의 제안에 에레나를 '살리고 싶다' 라고. 나의 와가마마 이지만 그러고 싶다고 말하는 리리.
살아 있는거 자체가 행복일 수도 있다고, 주변의 판단으로 에레나의 인생을 끝내고 싶지 않다고. 똑똑하다 우리 여주 ㅠㅠ.
그리고 그런 그녀의 제안을 웃으면서 받아들이는 양도 따뜻해 보임.. 양이지만<
쳅터 7. 여기서도 단테는 사망하는구나.. 'ㅂ').
피를 보면 흥분하는 남자라.... 리리에게 달려 드는것도 난까 납득.
혼자 살아남은 니콜라가 생각보다 냉정한거 같긴 한데.... 일단 양을 죽이려고 길버트와 손을 잡는건 뻔한 일이네.
아 설마; 운명의 짝인 단테가 사망해서 인가?; 리리의 '점'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대... 이젠 그냥 평범한 여자가 되는거구나......
여기서도 에레나 간병하는 전개는 같구나. 부디 에레나가 멀쩡해지길 ㅠㅠㅠㅠㅠ
어쩌다 보니 양과 데이트? 같은거 하게 됨 ㅋㅋㅋ 쌍둥이도 에레나도 구성원들도 둘이 나가라고 자리 비켜주는거 봐 ㅋㅋ 여기서 라오슈 애들 왜이렇게 귀엽니.
같이 산책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구경도 하고. 웃는 리리아나를 빤히 지켜보고... 달달해 ㅠㅠㅠ.
베드 에서의 만들어진 달달함이 아니라 서투른 달달함이라서 그게 예쁨.
쳅터 8.
양 바뀐거 봐 ㅋㅋㅋㅋㅋㅋ.
부하들이 리리에게 술을 따라달라고 강제 하니까 옆에서 팔을 뻗어서 '내가 따라주지. 불만이냐?' 이러면서 리리 보내주고 ㅋㅋㅋ 야밤에 발작 일으킨 에레나 돌봐주려고 복도에 나가니까 지나가다가 요새 잠은 제대로 자냐고 걱정인지 아닌지 그러고 ㅋㅋㅋㅋ
아 에레나 여기선 자진해서 교회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구나.
앜ㅋㅋㅋㅋㅋㅋㅋ 에레나 교회에 돌려 보내는 걸로 대화를 나누다가 그녀가 없어지는게 쓸쓸한거 같으면 너도 갈래? 네가 여기 더이상 있을 이유도 없.....까지 말하는데 리리가 맘 아파서 눈물 흘리니까 말문이 막힘 ㅋㅋㅋㅋ 내가 살면서 양의 이런걸 보게 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중요한 이야기 하는데 쌍둥이가 들이닥쳐서 아야후야니.. ㅋㅋㅋㅋ
양 인상 쓰는거 봨ㅋㅋㅋㅋㅋㅋㅋ 코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리리가 우니까 움찔하고 말문 막힌 양을 봤어. 충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레나가 떠나는 날, 호위를 위해 쌍둥이가 붙게 되고, 리리보고도 같이 가자고 하는데 움찔 하게 되는데..
일부러 ㅋㅋㅋ 보러 나온거 티나 양 ㅋㅋㅋㅋㅋ 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라고. 쌍둥이 한테 말한거지만 리리한테 말한거 이기도 하지 저거. ㅇㅇ
란과 페이가 교회 아이들과 사이 좋게 놀고 있는거 되게 포카포카 함... 크.. ㅠㅠ..
ms 양 시점 ㅋㅋㅋㅋㅋㅋ 왜인지 모르게 안절부절 못하고 ㅋㅋ 괜히 구성원 시켜서 날 재밌게 해보라고 ㅋㅋㅋ 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본인이 안절부절 못하는지 짜증내고 있는지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라오슈 거점 문 열고 들어서자 마자 양이 ㅋㅋㅋ 기다리고 서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갑자기 리리아나 얼굴 붙잡고는 별거 없는 대화 나누고 입술을 햝고는 가버리심 ㅋㅋㅋㅋㅋ 하 오빠.. ㅇ>-<
와 니콜라 진짜 수단 방법 안가리는구나 복수를 위해서;.
팔초네 패밀리로 성당을 점거하고 라오슈의 수장... 양을 불러 오지 않으면 모두를 죽이겠다고 협박함. 에레나를 보내서.. 이건 거짓말 아니겠지? ㅠㅠㅠㅠ
양은 콧웃음 치면서 니콜라가 모두를 죽일일은 없다고 말하고 무시하고 가버리지만, 란과 페이 ㅠㅠ 우리 쌍둥이 예쁘고 착한거봐 ㅠㅠㅠㅠ 두 사람이 도와준다고 리리와 에레나, 넷이서 교회로 향함.
복도에 남은 양 인상 쓰는거 보소 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 다음에 니 루트 하는데 이렇게 비겁하게 굴기 있어? ㅋㅋㅋ 정나미 떨어지려고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너를 죽여서 시체를 양한테 보내지 뭐. 분명 기뻐할꺼야 ^_^...
역시 양이 나타나긴 했음. 이루트의 오빠는 너무 오빠미 돋고요..
그리고 니콜라가 너무 개쓰레기임... 와.. 지금 대화 도중에 일부러 리리를 총으로 노렸어.... 란이 없었으면 까딱하면 맞을뻔;
그렇게 양의 역린(맘대로 생각)을 건드린 죄로 양의 어깨는 맞췄지만 니콜라 본인은 검에 찔려서 사망.... 와오.. 마지막까지 양에 대한 저주를 내뱉은거 보니 얼마나 분노했는지 알겠다 응.
양이 '리리' 하고 부를때 마다 두근거림 ㅠㅠ.
내 방으로 와라 해서 갔더니 끌어안고 자기 고해 성사중? ㅋㅋㅋㅋㅋㅋ
내가 결코 칭찬받을 인간이 아니란거 안다, 술과 고기를 좋아하고 폭력을 좋아하고 인간의 선함을 벗겨낸 후 밑에 깔려있는 어둠을 좋아한다.
이것들이 없으면 내가 살아가는 의미를 느낄수도 없다고.
난 쾌락을 원해서 살고 있어. 그걸 위해 타인을 짓밟고 죄의식 같은건 느끼지도 못하지.
난 이런 남자다. ... 하지만 그런 그를 좋아하는 리리 본인도 어떻게 된거 같다고 스스로 입으로 말함 ㅋㅋㅋㅋㅋ
사이테 라고 생각하고 있는대로 심한 짓도 당했고, 그중 하나라도 잘못 됬엇다면 당신에게 죽임 당했을 수도 있지.(네 그렇게 6번 죽임 당하고 온 리리<)
하지만 좋아해. 왜인지 몰라도 당신을 좋아하게 됬다고 ^_ㅠ ㅋㅋㅋㅋㅋ
지금도 무섭지만, 리리는 그런 양에게 '끌리고 있고'. 양 또한 리리에게 '끌리고 있다' 라고. 드디어 양 입에서 인정이 나왔어.. 크.. 박수 ㅠㅠㅠ
최근에 계속 '재미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도
내내 리리가 곁에 없어서 그랬다고 ㅋㅋ 에레나 간병 때문에.
원래대로 라면 지금 처럼 모든 마피아가 라오슈를 적대하고 달려드는 상황이 그저 즐거워 죽어야 정상인데 하나도 즐겁지 않았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즘 한동안 에레나 간병하느라고 리리가 내내 방에 돌아오지 않아서 였대.. 단순한 오빠 ㅋㅋㅋㅋㅋㅋㅋ
목숨까지도 거는 싸움 보다도 리리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더 '즐겁다' 수준까지 왔으니 이젠 다 됬어 ㅠㅠ
리리. 넌 나의 지루함을 없애줘. 그게 내가 찾은 '답'이다.
아직도 교회에 돌아갈 생각이냐 라고 물어봐놓고 답도 듣기 전에 '포기해. 난 널 놓지 않을테니까.
혹시 내가 너한테 질리는 날이 오면 아무데든 간에 맘대로 가버려도 좋다. 하지만 내가 손을 놓지 않았는데 네가 도망치기라도 하면.
난 너를 죽여버리겠다. 내 것이 되지 않는다면 형태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리는게 나아.
크... 양 다운 사랑고백 ㅠㅠㅠㅠㅠㅠ
도망치면 죽여버린 다는 양의 말이 열렬한 사랑 고백으로 들리는 리리. ㅋㅋㅋㅋㅋㅋ 하긴, 이런 남자가 '집착' 한다는거 자체가 그 무엇보다 강한 사랑 아니겠냐고. 'ㅂ'
다음날, 여운에 잠기기도 전에 비스콩티가 움직임... 하여튼 다들 재빠르긴 -ㅅ-
그래도 이제 맘 좀 통했따고 너무 친절해 ㅋㅋㅋㅋ 비스콩티가 움직였다는 말을 듣고 양을 걱정해서 고개를 숙이니까 그걸 와샤와샤 만져주면서 난 안죽어 < 이렇게 웃으면서 말하는게 너무 멋있.. ㅠㅠ
비스콩티 측에 오를록이 붙어서 오는건 이제 놀랍지도 않다 ㅍㅅㅍ)
아나 이놈이나 저놈이나 하나같이 양이 안되니까 리리를 노려 쯧 ㅇㅍㅇ
그러나 양은 길바닥에 리리를 내던지고 (말 그대로 내려놓음) ㅋㅋㅋㅋ 그대로 몸을 돌려서 길버트 측으로 육탄전 돌입.
그걸보고 길버트 측에선 부랴부랴 리리를 노리지만 리리 곁에 쌍둥이가 와서 지켜주고.
양은 그 틈을 타서 길버트를 죽임.
죽기 전, 너는 반한 여자도 버려 버리는거냐고 비웃으면서 저 세상에 가긴 했는데..
그런 리리 앞에 걸어와서 내가 널 버린것 같다고 생각해?.
'아니. 당신은 이기기 위해 가장 확률이 높은 방법을 택한 것 뿐이니까. 당신은 나를 위험으로 부터 멀리 떨어트려 놓았어. 그건 오히려 '지켜줬다' 가 아닐까?'.
... 이미 양을 누구보다도 이해하는 여자가 되었어 리리.
그런 그녀의 답변에 즐겁게 웃으면서 '좋은 여자다. 내 여자로 있기 충분해'. ... 크... 뭔가 되게 위험한 커플이 된 기분이야 ㅋㅋㅋㅋ
엔딩 영상.
수주 후. 양이 서류 일 하는거 첨보는데 ㅋㅋㅋㅋㅋ 사스가니 쌍둥이에게 이거까진 못 맡기겠다고. 타시카니.
이러니 저러니해도 리리가 만드는 과자를 좋아하는 양. 귀엽 >_<
본국으로 부터 다음 나라로 옮겨가라는 지시가 왔따고. 육 ㅂ ㅗ ㅇ 회구나
블로네는 이미 라오슈가 다 점령한거나 다름 없으니 다음 장소에서 또 점거하라는 식이구나.
양이 '리리' 하고 불러주는거 왜이렇게 듣기 좋지.. ㅠㅠ.
다음 행선지는 '런던' 이랍니다.. 와오..
거긴 추울거 같다는 리리의 말에 털 코트 사준다고. 당연히 '데려가는거' 전제구요 네 ^_^
코트보다도 더 원하는건 양의 진짜 '이름'.... 한자는 없지만 '마오'. ㅠㅠㅠ 마오.. ㅠㅠ
단 둘만 있을때 그렇게 불러도 되냐고 하니 웃으면서 너무 상냥한 투로 '좋을대로 해'. .... 오빠 ㅠㅠㅠㅠ.
뭐랄까, 이 루트에서 양이 리리에 감화되지 않은게 너무 라시이.
라오슈가 착한 조직이 되는것도 아니고, 양이 살육을 포기하는것도 아님.
뭐든간 다 여주가 해결해주는 전개가 아닌것도 신선하고. ㅋㅋㅋ
음 나는 왜 니콜라 루트를 타고 있음에도 오를록이 활약하는걸 보고 있는 것인가 ㅇㅂㅇ)...
프롤에서 부터 라오슈에게 납치 당하려는 에레나를 구하려 드는 전개네.
그리고 라오슈 일당에게 붙잡힐 뻔한 리리를 구해주는 니콜라.
쳅터 1.
일단 라오슈 잔당은 니콜라들이 처리 했고.
리리에게서 상황 설명을 들어야겠다고 그녀를 팔초네 저택으로 데리고 가는 니콜라 흠.
ㅇㅇ 라오슈의 인신매매는 뭐 앞에서 봤으니까.
흠.. 니콜라는 일단 시작 점에는 그녀가 중요 인물, 열쇠의 소녀 인걸 밝히지 않고 접근 하려는 느낌이네. 그저 인신매매 당할 뻔 한 소녀를 돌봐준다는 식?
시작부터 달콤하게 '리리' 모드라... 방어..방어.......
문 앞에서 경비 서고 있는 거 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감시' 아니였니 니콜라... 난 왜 순수하게 너의 호의가 호의로 안보일까..
난 계속 전부터 '리리짱'이 신경 쓰였었으니까 ^_^....
단테의 저택으로 찾아온 소피아의 부탁으로 당분간 팔초네의 저택에 머무르게 되는 리리.
팔초네 측에서는 어디까지나 그녀를 보호만 할 거고 진실은 말하지 않으려는 느낌이지만...
단테와 리리가 벌써부터 사이좋아(? 질거 같은 예감이 보이니까 인상쓰는거 보소 니콜라 ㅋㅋㅋㅋ 네. 필사적으로 방해하시겠지 니 루튼데.
쥬리아 레오 ㅠㅠㅠ 레오는 몇번 지나가다 봤지만 쥬리아는 정말 오랜만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시절부터 단테 뒤치닥거리 담당했었구나 이 오빠.. 그러니 친동생 같겠지. 형제 사이 치고는 진하지만<?
대부분 다 단테나 다른 루트에서 나온 이야기라서 별로 흠.. 적을만한 것도 없네
니콜라 웃으면서 압력 주는거 되게 잘해 ㅋㅋㅋㅋㅋ
쳅터 2.
이 루트의 니콜라는 오를록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건가? 일단 오를록이 접근하는거 같긴 한데.. 일부러 리리와 니콜라 앞에 모습도 드러내고.
와 로베르트 드디어 등장이다 (팝콘
괜시리 니콜라한테 덤비다가 마르코에 의해 연행(? 당하던 도중, 리리가 니콜라의 소중한 여성이라고 착각하게 되는데.. 와오 팝콘 팝콘
로베르트와의 대화로 인해 인신매매가 멈췄다는걸 듣고 언제 교회에 돌아갈수 있냐고 묻지만, 라오슈를 완전히 궤멸 시킬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니콜라.
어떤 의미 단테보다 더 '마피아'의 힘, 권력, 지위를 보여주는게 니콜라 루트 인듯,
뭐랄까, 자기 몸을 마쳐서 단테와 리리 사이를 방해 하려는게 티가 팍팍 나는데 본인 루트라서 더 심해 ㅋㅋㅋㅋㅋ
이렇게 달달해도 못믿겠는 나..
하씨 씨지 너무 이쁜거 봐 ㅠㅠ 미쳤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리리짱에 대해 좋구나~ 라고 생각했어. '그거 거짓말이지?' ㅋㅋㅋ 리리가 쉽게 넘어가지 않아서 다행.
니콜라는 웃는 얼굴로 거짓말을 뱉으니까 그냥 다 믿진 말아야겠어< ㅋㅋㅋ 리리 잘한다!
니콜라 루트에서는 팔초네 구성원이나 협력적인 시민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 '총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네. 처형 당한 것 처럼.. 누군지 이건 전혀 안나와서 음..
'정보상'인 오를록에 의하면 팔초네 패밀리 뿐만 아니라 이 블로네 전역에 '마피아'들이 자꾸 죽어 나간다고. 조직 관계 없이. 흐음..?.. 설마 로베르트 인가?; 그렇게 실력이 좋은거 같진 않은데;
단테 ms. 역시 본인 루트랑 마찬가지로 '그녀가 어떤 존재 인지, 그녀 자신에게도 비밀로 한 채 교회로 돌려 보내고 싶다. 그걸 위해선 우리들(단테와 니콜라)은 그녀와 친하게 지내선 안된다'. 니콜라는 대체 뭘 생각하는 거지?...
쳅터 3
팔초네 저택에 온지 한 달.
최근에도 살인 사건이 이어져서 피곤한 니콜라를 좀 도와주고 싶다고 한게 ㅋㅋㅋ 어째서인지 히자마쿠라 ㅋㅋㅋㅋㅋㅋ
사스가 니콜라. 남다르다 이탈리아 남자<
단테 루트에서는 본인 보다는 뭐든지 다 해낼줄 아는 니콜라가 카포로서 어울린다고 생각 했지만, 니콜라는 니콜라 대로 어린 시절부터 당당하고 당찼던 단테가 카포의 그릇이라고 여기고 있구나.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동시에 서로를 인정하고...
단테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차기 카포는 니콜라 였기 때문에, 니콜라의 어머니는 그를 카포로 세우고 싶었고 그 바램을 들어주고 싶었던 어린 니콜라.
그래서 어릴 때는 단테만 없었다면.. 이런 생각도 하고 있엇던 적이 있었다고.
리리와 자신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 것도 슬슬 위험을 느끼고 있는 듯. 나는 범죄자다 라고 일부러 쿠기도 사스시.... 음.. '결단'의 때에는 뭔가 하긴 하겠지. 네 단테 루트에서 그 결단 내리는거 나 봤다요.. ㅍ_ㅍ)
일단 양의 시점이 안나와서 과연 누가 한 짓인지 도통 알 수가 없긴 한데... 으음.
저택에 있는 리리에게 팔초네의 구성원이 습격해옴. 에?
당신한테 원한은 없지만 나도 가족이 있따..< 이건 뭐야 협박 당한건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니콜라 등장... 이 구성원이 라오슈랑 내통한거 전부터 알고 있었대. 사스가 언더보스;
그대로 남자를 속박해서 사라지는 니콜라.
그들을 쫒아간 리리는 단테 루트에서도 봤던 지하실의 고문 현장에 마주하게 됨.
여기서도 역시 사람이 다치는걸 못본 나머지 말리려 들지만.. 단테도 니콜라도 택도 없음. ^_ㅠ.
아니.. 고문 장면 같은거 글로 자세히 보여주지마;;; 손톱 끝에 나이프로 파고 든다거나. 으윽;
웃으면서 고문하니까 더 나쁜놈 같잖아 니콜라 ㅠㅠ
리리가 매달리면서 부탁하니까 죽이진 않았찌만 귀를 잘라서 양에게 보여주고 난 후 일단 정보를 캐내는 선에서 끝내긴 하는데.. 흐음.
경찰에 붙잡혔던 팔초네의 간부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 당하는 사건까지 발생.
.... 단테가 팔초네를 위해 리리가 필요하다 라고 말하는데...?
그리고 단테와 니콜라가 있는 방에 들어서자 마자 단테가 무언가 말을 하기도 전에 니콜라가 뒤에서 끌어안고 총구를 겨눔.. 네 이 씨지..... ㅇ>-<
일단 '저항한다' 를 누르면 데드 엔드. 어차피 여기서 저거 누르면 죽을거 같았으니 미리 보겠어 ㅍ_ㅍ
아직 이 단계의 니콜라는 리리를 단테보다 소중히 여긴게 아니라서 죽이는 거겠찌.. 쒸익
그리고 방을 벗어나자 마자 니콜라에 의해 기절당한 리리 (약품)
눈을 뜬 그녀는 비스콩티의 저택.. ^_ㅠ
쳅터 4.
단테 루트랑 호톤도 비슷하구만. 길버트 히사시부리 'ㅅ'.... 는 너 양 루트에서 비겁하게 리리 쏘려고 했찌 ㅇㅍㅇ
일단 간단하게, 리리가 교국과 로즈베르크 경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소녀 라고 말하는 길버트와 니콜라. 니콜라는 다 알고 있지만 길버트에게 그것까진 말하지 않았나보다.
니콜라는 팔초네를 배신하고 비스콩티에 붙는 조건으로 리리를 길버트에게 갖다 바친 셈이네. 이것도 뭐 단테 루트랑 다를바 없다.
역시 여기서도 목적은 같구나. 이유를 물어보는 리리 한테는 어차피 마피아 같은건 구시대의 유물이다. 그럼 내 손으로 묻어주겠따 뭐 이런 식인데...
니콜라가 츠메타이.. 뭐 예상은 했어요 네... 후.. (._. )....
이런 ㅋㅋㅋ 로베르트 진심으로 리리 좋아했나보다....?;;
마르코 말마따나 '정의'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좀 삐뚤어진 모양이다 로베르트는...
오죽 니콜라가 쌀쌀맞게 굴면 길버트 측에서 넌저시 충고도 줄 정도냐며...
이 시점에서 니콜라는 진심으로 죽을 생각이였구나. 어차피 앞이 길지도 않은 사람과 친하게 지내서 뭐하냐고. 단테는 '배신'을 용서하지 않으니까.
그런 니콜라에게 계속 말을 걸고 음식을 챙겨주고 걱정하는 리리에게 본격적으로 차갑게 내치는 니콜라. ㅍ_ㅍ
일부러 리리를 비스콩티에 데려오기 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너한테 접근했다고. 심한말도 함. 근데 아마 진짜였을껄 -ㅂ-
지금까지 니콜라가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 했었다고는 해도, 그동안 보인 그의 모습이 전부다 '거짓' 이라고는 생각치 않는다는 리리.
그런 두 사람을 보다 못해 도와주려는가봐 길버트 ㅋㅋㅋㅋㅋ
내가 보기에 니콜라는 아예 거리를 두려는 사람에게는 자신에 관한건 알리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 니콜라는 리리에게 캥기는 마음이 있어서 거리를 두고 정을 주지 않으려 드는거다.
그 말을 믿어 할 수 없는 리리에게 '내기'를 거는 길버트.
오. 니콜라 시점에서 보여주네. 리리와 길버트가 스탠딩으로 서 있으니 이쁘다...(?
앜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연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니콜라가 저택에 돌아오는 시점에 맞춰서 사랑 고백하고 마치 뭔 짓 저지를 것 처럼 리리를 방안에 강제로 데려가는 길버트 ㅋㅋㅋㅋㅋㅋㅋㅋ 니콜라 개당황ㅋㅋㅋㅋㅋ
이 후에 리리 시점인데 ㅋㅋㅋㅋ앜ㅋㅋㅋㅋ 니콜라가 미소 지으면서 '뭐 하는 짓이야 길버트?' 하고 방문 열고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눈이 안웃어 ㅋㅋㅋㅋㅋ
사랑은 자유 아니냐, 그리고 리리는 비스콩티에 대한 선물이잖아?내가 어떻게 하던 간에 내맘 아니야?<
이게 어디가 연애인지 모르겠네 ^_^. 그냥 쓰러트리는거 아냐? 길버트 너도 이탈리아 남자라면 좀더 신사적으로 구는게 어때?. 무엇보다 난 그녀를 보호 한다는 조건으로 비스콩티에 온거였는데?.
와오 ㅋㅋㅋ 리리 눈에도 얼굴은 미소 짓고 있는데 눈이 매우 '차갑다' 래 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났어 니콜라 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웃으면서 리리에게 '내기'는 내가 이겼어. ㅋㅋㅋㅋ 그리고 니콜라에게 '거짓말 계속 하지 말고 슬슬 솔직해져봐~' 라고 웃으면서 방에 나가는 길버트.
앜ㅋㅋㅋ 니콜라 이탈리아 어로 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니콜라에게 전 처럼 상냥하게 대해달라고 하지 않을테니 적어도 피하지 말아달라고 자신은 니콜라에 대해 알아가고 싶다는 리리.
결국 니콜라 항복. ㅋㅋㅋ 네. 니콜라의 츤은 겨우 한 쳅터만에 끝났따고 합니다(?
쳅터 5.
이 루트의 리리는 너무 사랑에 빠진 오토메 같아서 귀여운데 뭔가 좀... 음.. ㅍ_ㅍ)
니콜라가 자기 에스프레소 타오는 김에 리리의 카페라떼도 만들어 온다고 하니까 기뻐! 마음이 두근거려! 이런 반응 보이는거 봐 ㅋㅋㅋㅋ 그 니콜라도 말문이 막혀서 '혹시 나 꼬득이는거야?' 이러쟝 ㅋㅋㅋ
뭐랄까... 음... 리리 쪽에서 매달리는 칸지가 시떼.. 좀.. 음.. 이 전개는 갠적으로 완전 모에하진 않아... 뭐 니콜라도 마음이 없는건 아니니까 다 들어주기는 하지만 난까 쳇.<
리리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콜라가 팔초네 저택에 있을 때 자신에게 지나치게 상냥하게 대해주니까 그 이유를 몰랐는데 그게 '이용하기 위해서' 라는걸 알아서 속이 후련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니콜라가 당황해서 '거긴 보통, 화내거나 슬퍼하거나 그런 부분 아니야?;;' 이러잖앜ㅋㅋㅋㅋㅋ
아 그래, 난 리리가 지나치게 상처 받았으면 타분 지금보다 더 화냈을꺼야. 근데 리리가 괜찮으니까 나도 괜찮아. ㅇㅇ
니콜라의 회상에 나오는 니콜라도 단테도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 아가 ㅠㅠㅠㅠㅠㅠㅠ
단테는 어머니 장례식때도 눈물을 보이지 않았지만 니콜라 앞에선 울었구나 ㅠㅠㅠㅠ 아기야 아기 ㅠㅠ
단테 한테 니콜라가 계속 형 같은 소중한 존재였고 니콜라한테도 그랬다는거, 역시 니콜라 루트에 와야 납득이 되는구나.
니콜라 시점에서 보인 추억 중, 어린 시절의 단테가 여기서 도망 치고 싶다고, 마피아는 싫다고 했던거. 그게 니콜라의 행동 이유 인거 같으다.. ㅠㅠ
마피아 구성원의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원인을 조금은 찾았다고, 마피아 카포 셋이서 만나서 회의를 나누기로 한 자리에 리리와 니콜라도 참석.
.... 로베르트 뭘 하려고;; 코와이;;;; 자기가 직접 비스콩티를.. 어? 뭐?;
회의 자리에 참석한 리리와 니콜라.
아? 리리를 노렸던 그 팔초네의 구성원, 무사히 살아 돌아왔구나 오오.. ㅇㅂㅇ)... 단테가 라오슈에 붙잡힌 가족을 구출해줬었때.. 오오 ㅠㅠ.
니콜라는 일부러 그를 죽이지 않게끔 유도 했었던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 리리.
오 양.. 첨보네 이 루트에선.
어째서인지 세 카포가 말다툼만 하십니다... 네가 나쁘다 네가 나쁘다. 그게 니콜라와 리리에 연관된게 많음. 배신자, 교국이 원하는 소녀. 에라이
일단 리리가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말하고 비스콩티에 남아 있는 것으로 일단락 되고.
쳅터 6.
어휴 지배인 현재까진 별로야. 시끄럽고 수상쩍고.
일단 세 조직이 당분간 휴전 상태에 돌입하기로 함.
로베르트 진짜 ㅋㅋㅋ 소심자 ㅋㅋㅋㅋ 라고 해야 할지 코모노라고 해야 할지.
카지노 앞에서 혼자서 소동 피우고 붙잡히네. 그에 대한 처우를 길버트에게 맡기는 나머지 두 카포.
니콜라는 리리를 생각해서? 타분 그래서 로베르트를 죽이지 말라고 하고 리리도 부탁하고.
로베르트를 풀어주자는 식으로 흘러가던 때에 로베르트가 니콜라를 향해 발포하려 들고 리리는 자신도 모르게 그 앞을 가로막음.
다행히도 다른 카포들이 (양은 가만히 있었지만) 도와줘서 리리는 어깨에 총알이 스친 정도로 둘다 무사.
이해 할수 없어 하는 로베르트에게 진심으로 빡쳐서 오늘의 당신이 더 인간미가 없다고 공격하는 리리. 오오.. 로베르트 흑화 시작인가. (팝콘)
남아 있는 카포들은 마르코의 부탁으로 일단 로베르트를 살려두기로 하는데.. 그거 안 좋은 선택같다.. 로베르트 눈이 맛이 갔어 완전..
리리를 데리고 비스콩티 저택으로 돌아오는 니콜라.
진심으로 화를 내면서 리리의 행동을 지탄하지만 그가 위험해지는걸 보고 저절로 움직였따는 그녀의 말에 그만 참지 못하고 키스씬 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기서 더이상 뭐가 없긴 하지만 타분 니콜라가 결정적으로 리리에게 마음을 주게 된 계기 같아.
왜 너는 이렇게 내 맘을 어지럽히는거야. 이 대사가 그 뜻이지 ㅇㅇ. 스스로 인정했으니.
그러나 난 베드 루트를 탈 뿐이구요 ㅇ>-<
아나.. 양 여기서도 뭔가 하려는구나... 로베르트 안에 숨겨진 증오와 니콜라에 대한 질투, 리리에 대한 연정 다 파악하고 이용해 먹으려고 ㅍ_ㅍ
리리가 겉으로는 니콜라를 감쌌지만 사실 그에게 협박 당하고 이미 강제적으로 그의 것이 된 거라고 여자를 구하고 싶지 않냐고. 그저 니콜라를 죽이는것 만으로 해결 될거 같냐고.
'지금까지도' 잘 해냈잖아?... 네. 지금까지. 로베르트가 범인일 확률이 가장 높아지고, 양은 그걸 '알고' 있었네... 아나 ㅋㅋㅋ 역시 지루트 아니면 철저하게 악당이셔.
그렇게 로베르트의 의지를 '니콜라' 본인의 절망에 맞춰놓고 본인은 그걸 구경할 생각이네.
'말단 구성원 이라고 해도 더 이상 줄어들면 곤란하지 말이야. 그러니 당분간은 그 쪽에서 놀도록 해볼까. 어때? 단테 팔초네' ..... ㅍ_ㅍ.. 양...
단테 시점. 시민들에게 불안을 주지 않으려고 일부러 카포가 돌아다니는 거라고.
그러던 때에 누군가가 발포를 시작. 그것도 '높은 곳' 에서.
일단 대피를 시키는 단테 이지만, 시민 중 어린 아이가 바닥에 넘어진걸 보고 도와 주러 가다가.. 총... 소리.. 으윽...;;; 단테 안녕 ㅠㅠ
쳅터 7.
단테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니콜라와 리리. 반쯤 넋을 잃은 듯한 니콜라는 바로 총을 꺼내서 길버트를 향해 겨눔. 에..?
비스콩티에 온 이유는 '팔초네'를 망하게 하고 싶어서. 하지만 그건 목적의 일부분 일 뿐이라고.
니콜라의 진짜 목적은 '단테가 보스로 있는 팔초네' 이기 때문에, 그가 죽은 지금 나의 목적은 사라졌따.
그걸 말리려 드는 리리 였지만 길버트가 그녀를 밀쳐 내고 (살리려고) 둘은 전투로 돌입한.. 아아;; 니콜라 이거 양 루트에서 맛이간 그 니콜라다 ㅠㅠ
나이프를 써서 길버트 살해 완료.. 와;
니콜라 왈. '선물' 없이 팔초네가 배신자인 나를 받아 들일리가 없다.. 전에는 리리가 그 선물이고 이번엔 길버트의 시체가 그 선물이네.
팔초네에서 하지 않으면 안될일이 있으니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난 팔초네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 단테의 복수.. 겠지?
길버트와 나름 친하게 지냈지만 목적을 위해선 정말 단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구나. 단테의 살해 소식을 듣고 5분도 안지나서 한 짓이라는게 사스가 마피아;
'복수'. 그리고 더이상 리리는 필요 없다.. 라고 다가오길래 죽임 당할줄 알았는데 ... 가까이 온 니콜라는 리리의 머리를 쓰다듬고 보내주려고 함.
그정도로 니콜라 안에 리리가 커졌구나. 전 같았으면 이런 상황을 지켜봤을 그녀를 살려 뒀을리가 없는데.. ㅠㅠㅠㅠㅠ
니콜라의 눈에는 증오 뿐만 아니라 얼음 같이 차가운 절망만 보였다고.. ㅠㅠ...
지금 그를 혼자 냅둬선 안된다는 생각에 팔초네의 저택에 같이 돌아가겠다고 매달리는 리리 ㅠㅠ
그렇게 팔초네의 저택으로 돌아온 두 사람.
하지만 단테가 니콜라를 배신자로 말하지 않은 탓에 구성원들은 그를 의심하지도 않았구나 ㅠㅠ
그래서 일단 문제 없이 팔초네의 지도자의 자리에 가는 듯.
단테의 시체에서 나온 탄환을 통해 라이플... 라오슈의 구성원이 자주 쓰는 것임을 알게 된 니콜라는 라오슈의 인간들을 전원 죽이겠다고 선언.
그리고 구성원들은 가장 피가 진한 언더 보스인 니콜라를 다음 카포로 부탁하고 니콜라가 승낙하게 됨.
두 번째 니콜라는 리리를 교회에 돌려 보내려고 하지만 이번에도 거절하는 리리.
양 시점 보소... 죽은 단테보다도 더 '무서운' 남자인 니콜라가 자신을 더 즐겁게 해줄꺼라고 기뻐한다. 에라이... ㅍ_ㅍ.
근데 바로 베드 뜰줄 알았더니 의외로 길게 전개되네 재밌어.
에... 레오랑 대화하는 리리를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니콜라 코와쿠나이?;
ㅠㅠㅠㅠㅠㅠ 아아 ㅠㅠㅠㅠㅠ 단테 장례식에 참가하는 니콜라를 씨지로 보여주다니 얘네 히도이 ㅠㅠㅠㅠ 근데 존예 ㅠㅠ 그냥 존예bbbb
엄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콜라 ㅠㅠㅠㅠㅠ 리리가 거기에 있냐고. 정말 약해졌어 ㅠㅠㅠㅠ
단테가 죽은건 내 탓이다. 소중한 사람을 잃는건 무서워. 언젠가 리리도 잃어버리지 않을까... ㅠㅠ.
그런 니콜라에게 계속 곁에 있겠다고 맹세하는 리리.
쳅터 8.
오를록의 보고.. 니콜라 슬슬 만인에게 무서운, 환영받지 못하는 무서운 카포로 찍히는 모양...
인데 본인은 태연함. 슬슬 비스콩티도 완전히 궤멸 시킬 예정.
그리고 블로네 형사 한명 행방불명된 자가 있따.. 흠.. 로베르트가 양에 의해 필요 없어졌다고 죽임 당한 느낌이다.
니콜라가 죽이진 않은 느낌이기도 한데.. 흠..... 그리고 오를록. 카포의 방이 불편할만도 하지. 선선대 카포를 죽였던게 이 방이니까. 난 해봐서 저게 뭔지 안다.
아라라.. 분위기가 점점 더..... 리리가 팔초네 구성원과 별 것 없는 대화를 나눴는데 뒤에서 끼어들어서 차갑게 내쳐버리고, 그를 감싸려고 리리가 말할 때 마다 점점 더 인상이 험악해 지심;; 어.. 마치 소냐 문고의 남주를 보는 기분이다..(매우 좋음)
그리고는 그자리에서 리리의 팔을 붙잡고 카포의 방으로 데려간 후 문을 잠그심.
'네가 말했잖아. 내 곁에 있겠다고'.
억지로 리리를 끌어 안고는 넌 나를 좋아하지? 그래서 곁에 있어 주는거지?...
내가 싫어졌나는 말에 부정하는 리리의 답변도 끝가지 듣지 않고 '그래도 상관없어 네가 나를 싫어하게 되도 결과는 같으니까. 넌 약속했어 내 곁에 있겠다고. 그러니 그 '책임'을 받아야지. '맹세'에는 무게가 있다는걸 알고 있지?리리아나.'.... 그렇게 리리를 자신의 것을 해버림.. 와오...
'나한테는.... 이제.. 너 밖에는...'...... 너무 괴로워 보이는 그를 거절하면 분명 부숴질 거라고. 그렇게 생각들자 마자 반항할수 없게 되는 리리. ㅠㅠ
와 아직도 안끝나 ㅇㅂㅇ). 베드 루트인데 길어서 좋다.
니콜라가 이끄는 팔초네는 순조롭게 이겨가고 있어서 비스콩티는 이제 완전히 끝났고, 라오슈의 일당은 조금 남았지만 곧 끝날 꺼라고. 블로네는 오래전 과 동일하게 '팔초네가 전부 이끄는 마을'이 될거라는 니콜라.
와 ... 밤에 니콜라가 리리의 방에 노크하고 오는데.. 뭐 목적은 뻔한 거지만 저 미소도 저 달콤한 목소리도 어두운 웃음도 너무 멋있.. 켈록<
니콜라는 미소 짓고 있었다. 하지만 그 눈은 웃지 않았다. <.. 네. 그렇죠...
라오슈 소탕의 날. 뭔가 나올줄 알았는데 너무 간단하게 끝나는가 했네
양은 당연히도 도망 쳤지만, 라오슈 거점 자체를 호탕하게 불질러 버렸다고 기뻐하는 니콜라.
집들이 뭉쳐 있는 지구라서 타분..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었을 것을 예상하고 슬퍼하는 리리. 니콜라의 웃음에서 광기의 그림자도 보이고..
사람을 죽이면서 웃음짓는 그를 보는게 슬프다고 하니 당장에 표정이 변하면서 이런 내가 싫어?.. 하고 매달리듯이 리리를 속박하는 니콜라. ㅠㅠㅠㅠ.
나라고 해도 사람을 죽이고 싶은게 아니지만 단테가 죽었다고 복수를 해야 한다고, 증거를 남긴 라오슈가 나쁘다고.
음. 그래 그렇지, 그 증거 라는게 오로지 단테의 몸에서 나온 '탄환' 하나 뿐이니까. 오로지 그것 만으로 모든걸 행하는게 과연 옳은 것인가, 리리는 의문을 느끼지만..... 이제와서지 뭐.
이래나 저래나 라오슈의 수장인 양이 꾸민 일은 맞으니까. 진범일 듯한 로베르트는 타분 숙청 됬을 거고.
하지만 여기까지 생각 했어도 더이상 의미 없는게, 이미 니콜라는 오로지 리리에게만 집착하게 되었으니까.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고 매달리는 그를 내칠순 없는 리리.
잠에서 깬 리리가 쥬리아의 일을 도와주려 나가려고 하니 문 앞에서 지키고(? 선 니콜라가 그녀를 방안으로 돌려 보내면서 쥬리아가 아니라 이 저택의 주인인 나를 '도와달라고'. ....
아 양이 죽었구나. 헤에...... 이제 복수는 끝났으니 니콜라가 예전의 그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리리 이지만... 그 시점엔 몰랐었다 그가 이미 '부서져 있었음을'.
? 이 목소리 앙리쟝... 뭔가 했었었니 너도...? (흐릿. 너무 간단하게 끝나서 재미 없다는 툰데.... 너 양이냐.. ㅍ_ㅍ)...
엔딩 곡 후.
몇 개월이 지난 상태.
와.. 엔딩 씨지 미치셧? ㅋㅋㅋㅋㅋ 최고다 리리도 니콜라도 너무 이뻐고 어둡고 멋있어 ㅠㅠㅠㅠ꺅 ㅠㅠㅠㅠㅠㅠㅠㅠ.
니콜라가 리리를 감금 하는 거구나. 리리가 그걸 받아 들인 듯 하고. 심지어 방 밖으로도 안 보내는듯?
양이 죽은 후, 니콜라는 리리가 저택 밖으로 나가는걸 극단적으로 싫어하게 되었다.
그게 점점 더 심해져서 나중에는 구성원과 대화 나누는 것도 싫어하고 그들과의 대화도 강제로 끊어버림. 그리고 쥬리아나 다른 메이드 들과의 대화도 용서하지 않게 되고, 나중에는 방 밖으로 나가는 것도 인정하지 않았다고... 와.
그렇게 방에서만 생활하고 매일 그가 돌아오기만 기다리는 생활을 하게 되는 리리.. 인데 정신은 멀쩡한거 같아... 우츠세미의 정신이 멀쩡했던 아마네가 생각나네;
매일같이 드레스와 선물을 가져오는 니콜라. 하긴, 이제 그는 블로네 유일무이한 마피아 카포 니까 돈이야 썩어 넘쳐나겠지(?.
매번 포기 하지 않고 가끔은 밖에 나가고 싶어 교회의 모두를 보고 싶어... 라고 부탁하는 리리지만, 그 때 마다 '아직 블로네가 안전하진 않으니까 참아줘' 라고 '거짓'을 말하는 니콜라.
그게 거짓말 인걸 알면서도 못본척 넘어가는 것도 리리고...
사실은 알고 있다. '그는, 나를 이곳에서 내보낼 생각이 없다는 것을'. 비스콩티도 라오슈도 없는 지금 블로네가 얼마나 안전한데 아무렴 ㅍ_ㅍ
새장의 새구나 리리는. 니콜라의 소중한 새장 속의 새.
나는 너를 잃어버리면 분명 살아갈 수 없을 거야..... 이런 니콜라의 매달림이 리리가 모든걸 수긍하고 받아들이게 되는거지 ㅠㅠ
하.... 베드 꿀잼 존잼 ㅠㅠㅠ 다이스키 ㅠㅠㅠㅠ
쳅터 6 후반부터 전개가 갈리는구나
여기선 마르코가 총구의 빛을 보고 단테를 감싸고 살려주네 ㅠㅠ
범인을 쫒아서 뒷 골목에 들어간 마르코는.. 그대로 로베르트의 손에 의해 살해 당함.. 와.. 너 진짜 쓰레기중 개쓰레기로 전략했어.. ㅇ>-<
쳅터 7.
아침, 식당에 들어서니 올리버와 니콜라가 말다툼을 하는 상황 발생, 그리고 니콜라는 지나가면서 리리에게 '네 입장을 난처하게 하고 싶지 않으니 당분간 거리를 두자' 라고 속삭임. ??
블로네의 신문에 니콜라가 맥주 대낮에 단테를 총격 하고 그 자리에 있던 형사도 죽였다 라는 날조 기사가 실려 버림.
심지어 블로네 경찰측에서 그 범인이 니콜라라고 발표를 한 상황이라고.. 어? 증거는?.. 로베르트 너 이색히
경찰측의 발표도 그렇지만, 블로네 전체에 떠도는 소문, 마피아들의 살인 사건에 니콜라가 얽혀 있다는 것 까지 돌 정도임... 와오. 이거 로베르트 색히 혼자서 할 짓이 못되니 라오슈의 양이 돕고 잇겠구만.
심지어 선대 카포의 죽음에 니콜라가 얽혀 있다는 소문까지 돈다는데.. 그걸 말한게 '오를록 본인' 이다보니 매우 식은 눈으로 보게 됨. 뭐 소문을 말해주는 정도긴 하지만 ㅍ_ㅍ.
길의 제안으로 교회에 들렸다가 또다시 로베르트랑 마주친 리리. 진짜 질기다 ㅋㅋ 이 스톡허.
굿 루트 세이브 분기점.
아직 긴가민가 하는 리리에게 로베르트는 너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 라고 단정 내리는 니콜라. 하긴 리리만 모를 뿐이지 -ㅅ-
이해 안되 하는 리리에게 '그건 분명 나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거야. 왜냐면 나도 .....<' 이어지는 말은 너를 좋아하니까 겠지 'ㅂ')
오를록 루트를 해서 니콜라가 선대 보스 암살건에 연관이 1도 없다는거 잘 알기에 과거를 말한다고 해도 음.. 하는 느낌으로 보게 됨. 더이상 무엇도 없고.
하지만 아버지의 시체에 매달려서 우는 단테를 보고 더더욱 그의 과보호.. 랄지 ㅋㅋㅋㅋ 그런 부분에 불이 붙었던건 사실인 듯. 단 하나 뿐인 소중한 남동생 이니까.
패밀리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더이상 구속에 얽매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단테가 소중하니까 끝내야 한다고 말하는 니콜라.
단테를 얽매고 있는건 팔초네의 피 그 자체. ... 단테를 그저 해방시켜 주고 싶을 뿐. .. 마아 그래서 단테 루트에는 그 '피'에 얽히는 리리가 얼마나 방해가 됬겠냐며 'ㅂ')=3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봤지만 팔초네 패밀리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한 단테를 얽매이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ㅅ-)
그러게요. 나도 리리도 궁금하지 말입니다. 그걸 단테가 원하는 했냐고. 어떻게 보면 니콜라 본인의 와가마마 아니냐.. ㅆ_ㅅ
니콜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리리.
하지만 지금은 연속 살인범으로 쫒기고 있으니 이런 어중간한 상황에서 너에게 사랑의 말 같은건 할 수 없어. .. 하지만 난 너를 잃고 싶진 않아. .... ㅇㅇ 충분하다 ㅠㅠ 오빠아아아(?
지금까지 니콜라는 오로지 단테를, 패밀리를 지탱하기 위해 살아왔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것을 만들 여유도 없었고 원한 적도 없다고.
하지만 리리의 존재는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어쩌면 다른 누구보다도.... 과연 단테보다도 더 소중 할지는 의문이지만<
길버트와 니콜라 등등은 이미 범인이 로베르트 인걸 짐작 했네. 연속 살인범도, 단테를 노린것도 마르코를 죽인것도. ㅇㅇ
쳅터 8.
역시 길버트는 단테가 니콜라를 죽일 생각이 1도 없다는거 알고 있구나. ㅋㅋㅋㅋ
진짜 행동력 ㅋㅋㅋㅋ 반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버트 여기서 너무 멋잇게 나옴.
아예 혼자서 팔초네 저택을 찾아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로베르트를 붙잡기 위해 니콜라를 인질로 삼으려는 길버트의 제안을 거절하고, 본인이 인질이 되려는 단테.
지금까지도 니콜라의 무죄를 알고 있기에 그를 위험에 처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저택에 머무르고 외출도 하지 않았던거 봐 ㅠㅠㅠ 단테 나름대로 니콜라를 소중히 여기는게 보임. 자신의 목숨까지 거는 '오토리 작전'까지 참가할 정도니 ㅠㅠ
단테가 직접 양을 찾아가서 같이 결속해서 비스콩티를 치자.. 라고 거짓 제안을 하러 가는 오토리 작전.
그리고 니콜라는 단테의 경호에 붙이려는 길버트. 그래야 니콜라가 무죄라는 어필을 할 수 있다고.
바로 결단의 날. 떠나는 비스콩티 구성원과 니콜라에게 인사를 함.. 뭐.. 굿이니까 괜찬....ㅎ......... 음.. 양 루트를 보고 오니 걱정을 안할수가 없구나 ㅇ>-<
저택에서 대기 중이던 리리에게 비스콩티 구성원이 달려들어서 니콜라가 단테를 감싸고 총에 맞았다고 하는데.. 어... 믿.. 어도 되나?;
중상이라고, 리리를 찾고 있다고 에에?;
여기서 '가지 않는다'를 택하면... 역시 거짓말이였네 구성원이 리리를 기절 시킨 후, 눈을 뜨니 숲에서 로베르트와 마주 하게 됨.. 와오;
이제부터는 같이 블로네를 벗어나서 로마에서 살자 ^_^... 에..? 미친..?
말 안해도 네맘 다 알아, 니콜라 프란체스카가 무서워서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 뿐이지 나를 좋아하고 있는거지? 깨닫는게 늦어서 미안해.. 에.. 에;; 코와이;
니콜라도 죽였대.. 에... 에에....
로드해서 굿 진행.
역시 붙잡혔네 리리.
계획 대로 라오슈의 거점에서 전투를 시작한 니콜라 곁에 오를록이 다가와서 리리가 납치 당한걸 알려줌.
지금 이 자리를 벗어나면 단테가.. 라는 걱정이 잠시 들었지만 그것도 정말 빠른 틈에 날려 버리고, 리리를 구하러 움직이는 니콜라. 단테보다 리리를 택했어 ㅠㅠ 이거 왜 베스트 아니죠? (<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도 전투 중이던 길버트가 그걸 들어서 가는 것도 흔쾌히 승낙해줌.
리리가 속임 당해서 가게 된 것은 역시 로베르트가 있는 곳.
여전히 광기에 쩔어서 리리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고 자신과 같이 이곳을 벗어 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음.
그런 그를 자극하지 않고 탈출하기 위해 배고프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벽의 파이프에 수갑으로 채워진 리리.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를록과 니콜라가 구하러 옴. ㅠㅠ
오를록에게 리리를 맡긴 후, 방에 남은 니콜라는 그대로 로베르트를 죽인 듯. 일단 보여주진 않았지만 죽인건 맞다고.
상황상 로베르트를 죽이는게 옳긴 하지만, 니콜라가 마르코를 죽였다고 '증언했던 형사=로베르트'가 행방불명이 되었으니, 블로네에서의 소문은 니콜라가 모든 사건의 범인임이 확실하게 되는 전개로 흘러갔다고.
결과적으로는 비스콩티에 남아 있는것도 힘들어지고, 단테를 해방시키기 위해 팔초네를 배신한 것도 결국 목적을 이루지 못한 셈.. 이지만 후회는 없다는 니콜라. 결말은 이미 결정 되어 있다고.
단테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몰래 숨어들어간 니콜라. 역시 계획이 중간에 틀어진 이상 단테도 니콜라를 받아들일 수 없고 오히려 언젠가는 배신자로서 보복을 하러 가야 하는 입장이구나.
네가 나를 왜 배신 했는지 알고 있다. 너는 한 번이라도 나를 카포로서 인정한 적이 잇나? 라고 물어보는 그에게 니콜라가 수긍하니까 '그럼 지금의 나를 믿어봐라. 한때는 이게 짐으로 느껴진 적도 있지만 지금의 나는 이게 내가 살아가는 법이라고 가슴 펴고 말할 수 있다. 그러니 니콜라, 너는 '피'로 부터 해방되어서 자신의 갈 길을 걸어가는게 좋다' .. 단테.. 오토나 ㅠㅠ. 역시 니콜라 보다 단테가 어른이야 ^_ㅠ
그런 단테를 보고 , 자신은 계속 어린 시절의 도련님 단테만 보고 있었고 어른이 된 그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을 깨닫는 니콜라. '피'에 얽매여 있었던 것은 단테 뿐만 아니라 자신도 였다고.. 그 부분도 인정.
그리고 그 길로 잠들어 있던 리리를 찾아가는 니콜라.
나는 너를 납치하러 왔어. 지금부터 이 마을을 벗어 날 예정이니까. 네가, 같이 와주길 바래'. 부탁이 아니라 어느정도 확정된걸 얘기하는 느낌인게 좋아.
나는 더이상 비스콩티에 있을 수 없어. 네가 이 곳에 머무른다면 우리들은 다시 만날 수 없겠지.. 난 그걸 버틸 수 없으니까.
그런 그의 손을 붙잡고 기꺼이 따라갈 것을 택하는 리리.
그리고 야밤에 자지 않고 담화실에서 술을 마시는 습관이 있는 길버트는, 두 사람의 기척을 느끼고는 '조용히 나가도록해... 여행의 시작으론 좋은 밤이구나'. .. 크.. 오빠.. 너무 멋잇어 ㅠㅠㅠㅠ
와 굿엔딩 씨지 존예 ㅠㅠㅠㅠㅠㅠ
두 사람은 일단 베네치아로 향하는가 봄. 그 후에는 밀라노에 가도 좋고, 이탈리아를 벗어 나도 좋고. 천천히 생각 하자고, 둘 사이에는 이제 미래가 남아 있으니까.
이건 단테에 버금가는 해피 엔딩 급 굿 엔딩 아니냐 ㅠㅠㅠ
추적자가 있을 수는 있다고는 하는데, 각 조직의 보스가 (라오슈는 거의 궤멸 직전이고) 둘을 인정했는데 추격자라고 해봐야 뭐. ^_^
로드해서 베스트 진행.
쳅터 8에서 작전 회의 후 니콜라가 길버트를 불러내는 부분 부터 갈림
길버트의 작전을 따르긴 하지만 저택에 리리 혼자만 남겨 두는 점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니콜라.
로베르트의 리리에 대한 집착을 알기 때문에...
길버트는 리리에게 호위를 붙인다고 하지만 그것 만으로도 불안한 니콜라.
길버트의 제안이 제일 적절하다는 것도 알지만 뇌리에서 경종이 울린다고... 크.. 니콜라 오빠 멋져
나 아니면 그녀를 지킬 수 없다, 다른 누구도 신용 할 수 없다... 어째서인지 그렇게 생각되어 버리고 만다.
하지만 상황은 그렇게 허락되지 않고 길버트가 충분한 호위를 붙여 준다는 걸로 마무리...
자신 때문에 길버트가 애써주는 것도 알고, 단테가 미끼로서 사지로 걸어 들어가는 위험한 상황인것도 아는데, 뇌리엔 오로지 리리만이 들어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아요 ㅠㅠㅠㅠㅠ 흐읍 ㅠㅠㅠ
굿 루트에서는 결전의 날 오전, 망설임 없이 리리와 인사하고 바로 가버리는데 여기서는 '사실.. 난 망설이고 있어'. 라면서 리리 끌어 안는 씬 추가 ㅠㅠㅠ 아아 씨지 존예 오빠 ㅠㅠㅠ
비스콩티에 대한 예의도 있고 단테를 위해 싸워야 함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저울에 매달 수 밖에 없다고. 내가 없는 사이에 저택이 습격 당할 수도 있는데, 그런데도 난 네 곁에서 널 지켜 주는것도 할 수 없어. ...
싸워야 하고 할 일도 많고 잘못 된 것도 수정 해야 하고 ... 할 일은 너무 많지만 다 끝나면 너에게 전하고 싶어. .. 크흡 ㅠㅠㅠ 멋져 ㅠㅠ
앜ㅋㅋㅋㅋㅋㅋ 맞다 이거 ㅋㅋㅋㅋ 길버트는 물론 비스콩티 조직원들이 싹다 지켜보고 있엇지 ㅋㅋㅋㅋㅋ 길버트는 니야니야, 구성원들은 따뜻한 눈으로 두 사람 지켜보심 ㅋㅋㅋㅋ
이 후 리리가 로베르트에게 납치 당하는 전개까지는 동일 한데, 당연히 다름.
단테와 니콜라의 대화가 좀 재밌어 ㅋㅋㅋ 여기서 뭐하냐고, 너한테 그녀가 중요한거 아니냐고.
왜 그걸 나한테 말하냐는 니콜라에게 '이 장소(총격을 피하기 위해 숨음)는 남자 둘이 있기 너무 좁으니 한 명 사라져 주는게 도움이 된다. ... 그리고 다끝나면 팔초네 저택으로 와라. 네 입으로 설명 듣고 싶은 건 들이 넘쳐나니까'.
이런 식으로 용서를 하고 용서를 받네 이 '형제'는.
결과적으론 여기서도 니콜라는 '리리'를 택한거네. 스스로도 인정했고. 총격 도중 단테를 두고 (그의 허락을 받았다고 하나) 벗어났으니까.
여기서의 리리는 로베르트 한테도 냉정 침착하게 대화 하면서 자신이 니콜라를 사랑하고 있음을 밝히고, 그러자 로베르트는 자신의 것이 안되면 죽인다 마인드로 총구를 겨눔.
그리고 당연히 니콜라 등장. 일단 견제 사격을 해서 로베르트를 놀래 킨 후 리리를 데리고 도망치는 니콜라.
아직은 '계획' 때문에 로베르트를 죽여선 안되니까 일단 탈출이 먼저라고. 팔초네로서든 비스콩티 로서든 그저 그를 죽이는게 아니라 법정에 세워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게 목적이라고.
그렇게 하는게 더이상 우리들에게 오명이 씌워지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고, 더이상 리리에게 피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것도 니콜라의 본심.
이놈이 단단히 미쳐서 ㅋㅋㅋ 하긴 진작에 미쳤긴 한데, 마을 한복판에 마구잡이로 발포를 하면서 니콜라 보고 나오라고 소리 침.
이런 어리석은 구민들 따위 다 죽이기 전에 튀어 나오라고 .. ㅇㅍㅇ).
로베르트 완전 눈이 맛이가서 ㅋㅋㅋㅋ 자기 입으로 자기 범행을 페라페라 다 샤베루시. 시민들이 다 보는 앞인데 -ㅂ-)
마피아에 대한 정의도 말해주시고 마지막에는 '리리아나는 넘겨 주지 않아. 난 리리를 사랑하고 있으니까'. 커플이 나란히 로베르트에게 사랑 고백(? 한 셈이야 ㅋㅋㅋㅋ
그래도 그를 죽이지 않고 살리려고 마지막 충고까지 했지만 로베르트가 들을 리가 없고.
오 오빠 씨지 ㅠㅠ 존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이 뱀 같아 오빠..(?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말이야. 이런 인생을 살고 있지만 스스로 원해서 사람을 죽이고 싶었던 적은 없었어. 하지만, 너에 대한건.... 마음속 깊숙히부터 죽이고 싶다고 생각했어... 나의 긍지에 걸고.'. ... 아 이거 공홈 대산데 ㅋㅋㅋㅋ 난또 리리한테 하는 말인줄 알았잖아요 ㅇ>-< 로베르트 한테 한거였어 ㅋㅋㅋ 시부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과적으로 무사히 다 잘 해결됨. 로베르트가 발광하면서 마을 한복판에서 발포 난동 벌인 덕분에 싹다 잘 해결됬어'ㅂ'
일이 잘 해결되고 길버트에게 사과도 받음. ㅋㅋㅋ 아 니콜라 ㅋㅋㅋㅋ 길버트한테 조금 화나 있대. 하긴, 리리한테 호위를 잔뜩 붙여준다고 안전하다고 밀어 붙인게 길버트 였으니 화날만도 하지.
길버트 진짜 너무 멋지게 나온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이번엔 올리버 시켜서 신문에 아예 기사까지 실어줌. 니콜라의 배신은 사실'그렇게 보이기 위한' 행위였다고, 블로네 마피아 연속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그렇게 보이는 척으로 햇다고. ㅋㅋㅋㅋ 슥에 대박.
당황해하는 니콜라에게 ㅋㅋㅋ'네가 뭐 때문에 단테를 배신했는지 충분히 알고 있다' 라고. 뭐 길버트는 머리도 좋은 남자니깐.
하지만 니콜라의 그런 생각에는 단테 본인의 '의지'는 없는거 아니야?<. 정곡 쩔어주시고.
그래도 단테 성격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또 감싼달까 ㅋㅋㅋㅋ 말을 덧붙이려는 니콜라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줌. '너도 명예 있는 남자라면 슬슬 마무리를 지어라. 남자답게.<'. ㅇㅇ. 가서 대화 해야죠 단테랑.
길버트가 너무나도 오토나에 품이 넓은 남자라 놀랄 다름이다. ㅋㅋㅋㅋ 그 길로 또 니콜라를 쫒아 보냄. 네 목적은 여기서 달성 못할 테니 알아서 하라는 식. 나게야리? ㅋㅋㅋ
그리고 '네가 가져 온 것도 네가 데리고 가라' 그래도 되냐는 리리에게 '만약 내가 안된다고 하면 어쩔껀데?. 너한테 반한건 이 마을 최대 마피아인 팔초네 패밀리를 배신한 남자라고. 망설임 1도 없이 나한테 총구 들이대고도 남을껄?. 너를 나한테서 빼앗기 위해서라면 말이지. ' ㅋㅋㅋㅋㅋㅋ 아 네 니콜라는 그러고도 남..... 이 오빠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리가 쳐다보니 '후후' 하고 의미심장하게 웃어 보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콜라가 진짜 리리한테 맘을 준게 ㅋㅋㅋ '이제와서 단테 얼굴 보러 가는거 되게 주저 되는데..' 하고 우물쭈물해 ㅋㅋㅋ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단테를 만나서 한 대화도 뭐, 굿 루트랑 별 다를거 없음.
'난 명예 있는 남자다. 카포로서의 사명을 놓거나 하진 않아. 나는 죽을 때 까지 팔초네의 남자다'. 역시 본인 입에서 듣는게 최고지 니콜라 너란 녀석 (절레
마피아로서 이탈은 있을 수 없는 행동이지만.. 나한테 있어서 니콜라 프란체스카 라는 남자는... 형과 다름없는 존재다. < 나도 인간이야. 형에게 손을 대는 짓은 하고 싶지 않으니까.
굿 루트와는 달리 니콜라의 행동이 자신을 위한 것이였음을 아니까 '니콜라 고마워' 라고 인사도 해주고 ㅠㅠ 우리 단테는 봇짱이지만 어른 봇짱입니다 ㅠㅠㅠ 우쭈주 ㅠㅠ(?
네가 없으니 잠도 제대로 자기 힘들 정도로 일이 많으니... 나한테 정나미 떨어진게 아니면 돌아와. .. 네 봇짱. 돌아가야죠 ㅠㅠ
그렇게 단테에게 두 사람 사이도 축복받고.
전 처럼 팔초네 저택 정원에서 '이제는 말 할 수 있는' 니콜라의 고백 듣기.
나는 마피아고, 살아가는 방식도 바꿀 순 없다. 넌 언젠가 후회 할지도 몰라, 나를 싫어하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고. 피에 젖은 내 손을 더럽다고 생각하게 될 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는.. 너를 놓을 수 없을거야 분명. 그러니까... 미안. 포기해 줄래?'.
뭐랄가, 니콜라 세 루트의 고백은 언제나 단정형 이라는게 맘에 들어. 허락을 구하는게 아니라 놓을 수 없다는 독점욕. ㅠㅠ. 그 미묘한 차이가 스키 ㅠㅠ
엔딩 영상 후.
아나 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 저리가라 수준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해.. 네.. 해피 하게 잘봣습니다.. ㅠㅠ
하씨.. 컴터가 자꾸 날라가서.. ㅇ>-<..
마아, 프롤부분과 쳅터 1 중간까지 줄이자면, 야밤에 갑자기 양이 쳐들어와서 리리 납치하려 들고, 그걸 제지하기 위해 단테와 니콜라, 패밀리 구성원이 격돌하고.
그 와중에 오를록이 나타나서 리리를 구해주면서 도망치라고 해서, 도망치던 리리가 마주한건 길버트.
전후 사정을 들은 길버트가 자신의 저택에서 보호해준다 라고 해서 지금까지 전개(?
후딱 진짜 중점만 적고 간다.
쳅터 1에서 길버트의 관대함과 지갑의 위대함과 (가게 전체의 옷을 산다거나) 달달함에 빠져있다가. 쳅터 2 들어가자 마자 길버트가 체포 당했어 ㅋㅋㅋㅋㅋ
는 바로 하루만에 석방 되긴 했지만 사스가 올리버 유능해.
군경찰이 얽혀 있다고? 이탈리아 정부의?. 군경찰 측에서 체포장만 '보낸' 상태인 터라 블로네의 경찰들 측에서는 불가항력 이였던 셈. 그래서 그 불만을 잘 이용해서 석방까지 일을 끌고 간 거라고.
죄목이 위조 지폐의 제조 라고 ㅋㅋㅋ 으음..
군부 경찰을 상대 해야 하는거라 일단 이 죄목이 누명이라는걸 밝혀야 하는게 베스트나 굿쪽 전개일듯. 베드는 못 밝힐지도..?
여기서의 로베르트는 그저 범죄자라고 싫어하기 보다는 냉정하게 상황 판단이 가능한.. 느낌이기도 하고... 길버트가 싫은거랑 별개로 그가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그리고 이 루트에서는 리리아나가 '마피아'랑 같이 있는거 봐도 분노 하지 않네. 그냥 니콜라가 맘에 안들었나봐<
길버트의 재판 까지, 어떻게든 진 범인을 찾는게 이 루트의 핵심일듯.
생각보다 진지하게 세계 1차대전 직후의 이야기를 나누네.. 흠.. 네. 너희들이 예상하는대로 얼마 되지 않아서 세계 2차 대전이라는 큰 일이 터질꺼야. 미국의 달러가 앞으로, 21세기까지도 이어지는 국제적인 통화가 될거고 -ㅂ-).
블로네는 세계 내에서도 알려져있는 '뒷세계의 유통'이 활발한 장소라고. 하긴, 마피아 조직이 경찰보다 더 큰 권력과 힘을 지닌 곳이니. 그래서 이곳에서 위조 달러 지폐가 유통 된 거라고.
흠... 카포들의 회의 장소에 오를록 등장. 자신의 정체도 로즈베르크도, 교국도, 하카모리 일족, 성유물. 싹다 말하고, 교국 측에서는 블로네에 위조 지페가 성행하는 일에 빠른 해결을 요구 하는 중이라고.
교국의 최종 통첩을 전하는 오를록. 3개월 내에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교국은 블로네로 부터 성유물을 회수 하겠다. 그럼 블로네는 교국의 뒷배경을 잃어서 이탈리아 왕국의 치외 법권을 소멸 당하게 된다고.
시작부터 리리의 정체도 말해주네. ㅋㅋㅋ 점성술로 선택 받은 열쇠의 소녀 라고. 사스가 길버트 루트. 싹다 밝히고 가는구나
이 루트에서는 로즈베르크가 라오슈와 손을 잡거나 그런거 없는가보다. 양은 이 모든 이야기가 다 처음 듣는 느낌이고.. 어디까지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중국 본토의 육 ㅂ / ㅗㅇ 회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다른 카포들에게 전하는 양. 이거 보면 진짜 이 루트에선 협력 하려나봐.
아, 양 루트에서도 안나왓던게 여기서 나오네. 홍목단, 그거 라오슈에서 만들어서 파는게 아니라 육 ㅂ/ ㅇ회에서 억지로 팔라고 떠넘긴 거였구나. 이건 몰랐따.
양의 느낌으로는 이 위조 지페 건에 육 ㅂ/ㅇ회가 어느정도 연관 되어 있을꺼라고 예상 한다는데. 흐음.. 진짜 범인이 누구지. 데유까 여기까지 오면 이런거 할만한건 앙리 밖에 없긴 한데(?
양의 입장에서는 감히(? 자기를 이용해 먹고 지맘대로 짤라 버리려는 본국과의 전쟁(? 선포 격이네. 어쨌든 위조 지페 문제를 도와주는건 동일.
팔초네와의 좋은 관계가 이어지는게 참 맘에 든다.
니콜라 입장에서도 이런 식이나마 단테의 사정이 모두에게 알려진 덕분에 그가 짊어진 '짐'이 가벼워 졋따는건 좋은 거고.
루카가 생각외로 도움도 주네.
흠... 역시 '카지노'. 앙리가 뭐하긴 하나봐. 그리고 슬럼가에서 최근 경기가 좋은데 그 이유는 서로 밝히지 않는다라. 수상하다.
양 측에서도 나름 열심히(? 조사를 해줬네. 하는건 '리' 였지만. -ㅂ-.
'왕' 이라는 상인이 살해 당했는데 그가 마지막에 만든게 타분 위조 지폐의 원판 이였을 거라고. 그를 죽인건 타분 진범인.
그리고 육/봉/회 측이 자력으로 했다기 보다는 그들을 움직이게 만든 '진범인'이 있을 꺼라고 추측하는 양.
카지노에서 일단 베드로 고고.
후딱 봐야지 정말 안끌리는 터라.
통화동맹.. 60년 전 결성 한거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구나 흐음... 카지노에서 길이 만났던 남자가 통화 동맹 측에 얽혀있떤 터라.. 점점 더 위조 지페에 가까워지네. 그리고 역시 앙리가 진범인 맞는듯.
이 이름이 나왔기 때문에, 복수의 국가가 이 건에 관련 되어 잇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옴.
길버트 너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시뇨리나를 꼬득이지 않는건 실례 라고 ㅋㅋㅋㅋ 야 ㅋㅋㅋㅋㅋㅋ 이걸 혼자서 생각하고 있따는게 진심이잖아.. 사스가 이탈리아 남자(?
아 한쪽 눈을 잃은게 아니라 아주 예전부터 왼쪽 눈의 시력이 지극히 나빴다고. 오른쪽 눈은 좋은 편이라서 양쪽으로 보려고 하면 오히려 촛점이 잘 맞지 않으니 그냥 가려버렸다는 듯. 짝짝이 시력이구나.
는 이유가 있구나.. ㅠㅠ.. 태어난건 아메리카 였고 아버지는 시카고 마피아 말단 구성원 이였는데 술에 취해서 길의 엄마에게 폭력이나 휘두르는 쓰레기 였다고.
어머니를 감싼 그가 맘에 안든다고 술병으로 내리쳤는데 그 파편이 눈에 들어가서 결국 시력이 떨어진 채로 못 돌아온 상태라고. 빛.. 정도만 보인다는 듯.
길버트가 붙잡힌 이유는, 체포 당하기 전날의 거래했던 상대가 로마에서 체포됬는데, 그가 엄청난 수의 위조 지페를 소지하고 있었따고.
그래서 그 전날 거래 한 길버트는 낚시 처럼 엮이게 된거. 흠
루카가 걸린게 말라리아 였구나.. 하지만 루카 덕분에 슬럼가 뒤쪽의 폐공장에서 위조 지페가 생산 되고 있다는 걸 알게됬으니 정말 큰 정보.
루카는 이 루트에서도 죽을가나 ㅠㅠㅠㅠ.
는 ㅋㅋㅋ 리리 진짜 고백 담백한데 솔직하게 잘 말함. 자기 마음 깨닫기 전까지는 부끄러워서 살짝 피하기도 하지만 마음 깨닫고 난 후 부터는 남캐보다 더 용감해.
키스 까지는 하지만 본격적인 전개는 모든게 다 끝나고 나서....
뭐랄까 ㅋㅋㅋㅋ 단테나 양이나 이런 애들보다 '본격 이탈리아 남자' 풍인 니콜라, 길버트가 사건 해결까지 잘 참는다는게 좀 의외임 ㅋㅋㅋㅋ
베드 엔딩 있었구나.. 길버트가 죽는거 -ㅂ-..
그리고 이거 베드 루트 진작에 타고 있는건가?; 길버트랑 리리가 담화실에서 밤을 보내네.. 어?ㅂ?
하지만 바로 다음날, 군경찰이 침입해서 스토라노의 폐공장을 산게 길버트 라는 위조? 계약서를 들고 그를 연행해 감.
윽;; 폭력 휘두르는 개시키 였네
그렇게 고문(?)도 당하고, 다시 열린 재판에서는 군부측에서 입김을 넣어서 배심원 전원을 교체. 심지어 거짓 증거에 거짓 증인까지 내세움... ㅎ... 끝났어 베드 루트 ㅇ>-<. 오와리다..
길버트 본인의 힘들었떤 과거까지 다 들춰내서 시카고 마피아에게 개인적인 원한으로 시작했따고 까지 말이 나옴.
쳅터 8 전개가 너무....
유죄 판결이 된 길버트를 만나러 나가려다가 길버트의 무죄를 못믿는 시민들끼리 싸우고 그 불똥이 리리한테까지 튐.
그런 그녀를 지키려다가 오를록이 사망 (뒤에서 찔렸다고는 한데 일반인 인데도?-ㅂ-)...
결국 길버트가 리리를 떠날 결심을 굳히게 된 사건이 된 듯.
그리고 단테 앞에 나타난 에미리오는 사건이 다 해결됬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길버트가 잡혀 간게 어떻게 해결이야 ㅍ_ㅍ)...
그리고 리리는 '열쇠의 소녀의 역할이 종료 됬다' 라는 식으로 둘러 말함. 그야 그렇겠지, 하카모리 일족인 단테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밤을 보냈으니까. -ㅂ-.
힝.. 단테 ㅍ_ㅍ.... 블로네가 국제적으로 지탄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범인'이 된 길버트가 탈옥 하는걸 막으려고 하네.. 힝.. 납득은 되는데 히도이 ㅍ_ㅍ
올리버의 배려로 마지막에 인사를 할 수 있었지만.. 결국은 데려가지 않음 ㅠㅠ 힝 ㅠㅠㅠㅠ 히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긴, 국가와 군부가 쫒는 상황에서 오를록 정도가 아닌 이상 어떻게 리리를 지키면서 도망 다닐수 잇겠어.. ㅇ>-<... FBI 같은데라도 수사 의뢰가 가거나 하면 정말 ㅠㅠㅠㅠㅠ
그대로 교회에 돌아가서 생활하는 리리.
그리고 단테는 타분.. 그녀를 좋아하는 듯. '그녀가 열쇠의 소녀가 아니라고 해도 나는.. <' 이 짧은 대사로도 추정되는 전지적 단테 시점.<
로드해서 굿 진행.
앜ㅋㅋㅋㅋㅋ 로베르트가 츤츤 거리면서 도와주니까 좀 터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제대로 지배인에게 의혹이 가는구나 세 마피아 보스들이.
에 우소; 뜬금없이 올리버가 누군가에 의해 습격 받는가 했떠니 에? 니콜라가 사망? 에?;;
니콜라와 올리버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돌아오는 길에 습격 에??
적은 니콜라를 납치해서 팔초네.. 단테에게 이 건에서 손을 떼라고 협박을 하는 거겠지만 단테는 흔들리지 않음. 아아 ㅠㅠㅠ
시발? ms 보니까 설마 납치한거 지배인이냐? 앙리 테메.. ㅠㅠ.. 내 니콜라를 감히 ㅠㅠㅠㅠ ㅇㅍㅇ....
그 와중에 길버트 재판 시작.
다행히도 베드 때 처럼 강제로 군경찰에 끌려가지도 않았고 배심원이 바뀌지도, 가짜 증거나 증인이 나오지도 않았으니 재판은 희망적일듯. 하지만 니콜라 ㅠㅠㅠㅠㅠㅠ
길버트가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동안(거의 유리하게 흘러가지만) 단테는 파리스와 개인적인 면담을 가지고, 양은 부하들을 데리고 폐공장에 직접 쳐들어가는 등, 여러가지 면으로 길버트를 도와주는 듭.
어헉; 올리버가 데려온 '증인'이 '로즈베르크' 임. 와오 ㅋㅋㅋㅋㅋ에밀리오가 쿠기오 사시따 코토가 제대로 먹혔나보다. ㅇㅇ. 하긴 에밀리오와 교황측에서 로즈베르크의 움직임을 '이미 다 알고 있었다' 라고 하니. 더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지.
길버트가 신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말하는걸 검찰 측에서 믿지 않으니 로즈베르크가 직접 나서서 그가 교회와 교국 측에 막대한 기부를 하고 있다는 점도 밝히는데 단순히 이것만 하러 오긴 했어도 상대가 로즈베르크 같은 '큰 인물' 이면 효과있지.
동시에 검찰 측에서 군부에 알리기 위한 스파이를 관객 사이에 심어둔걸 알아두었기에 레오와 리리가 직접 쫒아가서 붙잡아둠. 오오.. 싱나. 재밌어 ㅋㅋㅋㅋ
무죄!
같은 시기에 파리스와 헤어진 단테는 직접 앙리에게 발포까지 하면서 전투 중. 파리스와의 거래는 거래인 척 하고 지배인을 방에 불러들이기 위한 계책 이였구나.
하지만 굿 답게 제대로 된 진범인.. 앙리는 놓쳐 버림. 카지노에 불을 지르고 도망쳐 버렸으니.
일단 재판에 세울 범인은 필요하기 때문에 길이 카지노에서 봤던 남자를 세움. 마아.. 말단 중 말단이지만. 시카타나이 ^_ㅠ
단테는 지금도 니콜라가 살아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찾는 중인듯.. ^_ㅠ.. ms를 보기엔 이 루트에선 힘들거 같지만.
루카는 살아서 다행이야.
엔딩곡 후.
교회로 돌아간 리리는 틈틈히 길버트를 만나러 저택으로 향한다고. 길버트도 틈틈히 만나러 오고 ㅇㅇ.
언젠가는 자기 고향인 시카고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길버트와 자신도 데려가 달라는 리리로 해피 엔딩.
로드해서 베스트 진행.
크.. 역시 먼저 좋아하는게, 남캐가 먼저 좋아하는게 스키.
재판에서 무죄 판결 받는데까진 같고, 그다음에 카지노로 달려가니 불에 타지 않은 상태.
이탈리아 왕국의 직원? 관리? 같은 거고, 지금은 거의 소멸된 통화동맹을 다시금 일으킬 역할을 맡고 있다는 앙리.... 세바스티노 가리에.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은 달러의 위조 지페가 돌면서 결과적으로 그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동시에 유럽의 리라, 파운드 등의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고. 이 부분은 세 보스끼리 대화할때도 나왔떤 점인데.
앙리의 진정한 목적은 이 땅의 전란.. 이라고.
하지만 동시에 폭탄이 터지면서 리리를 두고 길버트가 앙리를 쫒아감.
오 무사히 나온것도 모자라서 앙리도 데리고 오네. 와오. 'ㅂ'
앙리의 진짜 목적은 이 마을을 부숴 버리는 것이라.. 흠.. 성유물과 연관 되어 있을 느낌적인 느낌.
일이 다 해결되고 여기서도 교회로 돌아가는 리리.
다만, 여기서는 언젠가 제대로 된 청혼으로 제대로 저택으로 데려오겠따는 의지인듯 ㅋㅋㅋㅋ 어영부영 동거가 아니라 ㅇㅇ.
엔딩.
통화 동맹의 위험성을 감지한 교국 측에서 각 나라에 통지한 결과 합법적인 해산의 절차를 밟기 시작.
미국 측은 아예 10달러 짜리 지페를 바꿀 예정이라고. ㅇㅇ
아니 ㅋㅋㅋㅋ 이 이탈리아 남자가 진짜 ㅋㅋㅋㅋㅋㅋ 리리랑 첫날밤(?을 보내기 위해서 일부러 드레스도 입히고 스위트룸(?까지 빌려서 준비하고 작정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도 니콜라 생사는.. ㅠ.. ㅠㅠㅠㅠ
여기서는 프롤 부분에 앙리와의 약속을 지켜서 같이 산책 나가는구나.
아 길버트 루트랑 좀 겹치나봐 흠.
마르코가 로베르트 정도의 나이일때 마피아에 얽혀서 죽었었다는 여자애...? 흠.? 이게 스킵이 안되고 나오는거 보면 중요한 건가보다.
음? 그리고 팔초네 저택에 있었던 '그 아이'. 핫밀크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는 아이.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고.
엣? 선대 열쇠의 소녀 이야기가 갑자기 튀어 나올줄이야.
소피아 수녀가 알고 있긴 한다던데 그 소녀는 팔초네 저택에서 지켜졌던 터라 자신은 도통 만나지 못했다고. 흐음...
로베르트가 도와주네 계속.
명문 가리에 가문의 세바스티노 가리에. 하지만 10년 전, 저택의 방화야 사건으로 인해 거의 다 죽고 지배인 혼자만 남았다고.
신문에 블로네 마피아 삼 가문에 대한 악평과 악소문이 떠도는데 다른 누구도 아니고 단테가 ㅋㅋㅋㅋㅋ 온나 아소비라니. 웃기지도 않음.
그리고 저 신문 자체도 출판사의 이름을 띄고 있지만 번외를 내지 않았다고. 그러나 매일 아침마다 신문이 돌고 있따고.
이제부터 루트가 갈리는가 본데. 이거 베드 엔딩도 있네.
걍 다 보고 적자. 귀찮다...
크로에 란벨. 단테가 태어난 시점에도 20살이 되지 않았던 금발의 소녀.
부모를 잃고 팔초네 저택에서 잠깐 맡겨졌었다고. 남동생 '리튼'. 어린시절 니콜라가 만난적 있는 5살 위의 남자애. .. 어어..?
베드 엔딩이면 보통 나대다가 죽지. 'ㅅ')
로드해서 계속 진행.
아낰ㅋㅋㅋㅋㅋ 로베르트가 리리를 어쩌다가 좋아하게 된건지 알겠네 그냥 첫눈에 반했구나. 우리 리리가 그렇게 이뻐요..
아이를 달래주려고 꽃 처럼 화사하게 웃는거 보고 반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놓고 츤데레라서 첫 접근 부터가 실패 한거야..(절레..... 길버트나 니콜라 처럼 능숙하라고 까진 안해도 첫눈에 반한 여자와의 첫 만남에 '넌 스트라노(슬럼가)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고나 있냐?' 라는 핀잔 이라니..(절레)
여기선 로즈베르크가 첨으로 착하게 나오는데 ㅋㅋㅋㅋㅋ 좀 미묘한 기분임.
하긴 로베르트도 리리가 자기 손에 닿을 수 없는 여자라고 일찌감치 포기하는걸. 자기 마음은 자유지만, 더이상 폭주 하지 않도록 제대로 고삐 붙잡겠다고 독백 하는거 보니 좀 찡...
역시 예상대로 크로에는 자살.. 에 가까웠고 앙리가 가진 복수심은 어떻게 보면 정말 엉뚱한테 화풀이 하는 셈.
하지만 양자로 보내진 앙리는 그 집안에서 엄청난 괴롭힘을 당했고, 크로에와 동갑인 여자애는 (누나 뻘) 앙리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척 하다가 나중에는 그를 자신의 장난감으로 삼았다고.. 인간으로서의 존엄도 다 버렸을 정도의 짓을 당했다는 듯. 하지만 그렇게 하고 난후에는 '빵'을 주었기에, 살기 위해서 그걸 따랐다고.
그러다 그 여자가 죽자 앙리는 살아남기 위해 양자로 보내진 집안의 남은 가족들을 다 죽이고 프랑스로 옮겨감.
그리고 처음에는 자기 자신을 '팔고', 이후에는 사람들을 농락하기 위한 술법을 배우고. 그렇게 '세바스티노 가리에' 라는 청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그와 친해지고 그를 죽인 후, 그의 가족들도 다 죽여버리고 그 이름을 손에 넣었다는 듯.
리리를 마을로 돌려보내고 혼자서 떠나려는(혹은 죽으려는) 앙리를 붙잡은 리리.
두 사람은 같이 프랑스의 시골에 있는 작은 마을로 도망쳤다고.
폐허가 된 교회를 얻고 전쟁으로 갈 곳을 잃은 아이들을 돌보는 두 사람.
블로네의 모두는 당연히 리리를 원망할리가 없지 ㅇㅇ..
아 앙리와 에밀리오는 서로 면식이 있었구나. -ㅂ-..
역시 인간외인가 봄. 어린 시절부터 모습이 변하지 않았다고.
앙리는 언젠가 죄값을 치루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 벌이 같이 있는 리리에게 까진 가지 않을 거라고. 다행...?
카지노의 비밀 수로를 빠져 나올 때 이후로는 리리에게 닿지 않았던 앙리가 볼에 키스.. ^_ㅠ.. 잘됬따 응.
로드해서 대단원 진행.
범죄자를.. 앙리를 용서 할수 있냐 없냐의 질문에 '못한다' 라고 대답하면 대단원으로 빠지는 듯.
그대로 공장에서 리리를 두고 나오는게 ㄱ아니라 같이 빠져나가네
그리고 사건의 당사자로서 다음날, 카지노에 같이 찾아가는 전원.
여기서의 앙리는 앙리가 아니라 누나의 복수에 미친 '디렛토레' 로서 최후를 맞이하네. 죽은건 안나왔지만 .. 타분 지하로로 도망갈수도 있긴 한데 더이상 살 의지도 없어 보이고.
마지막은 다 같이 크리스마스 파티!
다들 리리에 대한 호감도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야. ㅋㅋㅋ 이걸 소재로 팬디 나온다고 해도 납득 될 듯.
분명 타케루는 한 발 잘못 내딛으면 위험한 범죄 조직에 빠질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치카가 있는한 그가 타인을 못본척 할 수 없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쭉 남을수 있을거 같아서 안심이다. 역시 팬디 최고야 ^_^.
노말 엔딩.
예의 그 연쇄 발포사건은 해결 됬지만 국외의 밀수 조직을 잡기 위해서 뉴욕 출장에 나서게된 타케루... 난까.. 본편 비련 엔딩 떠오르지 말입니다.. ( ._.).. 그래도 여긴 갔다가 금방? 올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거의 3주 가까이 못봐서 외로워 하는 이치카. 그리고 그걸 꿰뚫어본 타케루가 카즈키한테 동영상을 넘겨주고 갔음 ㅋㅋㅋㅋㅋ
위로 하는건지 견제 하는건지 ㅋㅋㅋㅋ 쓸쓸하다고 딴 남자 품에 안겨서 울지말고 우와키도 하지말고. 오카자키 등은 특히 조심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 너무 좋은 나머지 나중에 이 동영상 몇 번 돌려봐야지.. 하고 생각한 순간
'너 이거 나중에 다시 돌려봐야지 뭐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각하다. 이런 부끄러운 영상 계속 돌려보게 냅둘거 같냐. 이거 재생이 끝날 때 쯤에는 폭발....은 안되지만 삭제 되니까 그렇게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너머로도 이치카의 행동 패턴과 생각을 다 꿰뚫는 무서운 사람 ㅋㅋㅋㅋㅋㅋ
해피 엔딩.
6월 8일. 타케루의 생일이지만 이치카네 집에서 카즈키랑 셋이서 나베 우물우물 함 ㅋㅋㅋㅋㅋ 왤까요.
아.. 제대로 프로포즈 하려고 하는구나.. 일단 카즈키한테 먼저 허락 부터 맡고 있지만은야 ^^;;;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보다도 지금 현재 이치카 한테 가장 소중한 가족. 그런 카즈키에게서 누나를 빼앗는 거니 허락 맡는건 당연하다고.
카즈키의 대답이 yes 인건 예상했던 거지만 그래도 기쁘다.
정말 싫지만, 누나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다는 점에선 누구보다도 믿을만 하다고.
그런 카즈키 또한 잇시키의 재 데뷔가 결정나서 지금보다도 더 기타와 음악에 매진할수 있도록 잇시키의 맨션 근처로 자취해 나갈 예정이였다고. ^_ㅠ...
연인 관계는 이제 끝.
둘이서 같이 프로포즈. '부부가 되자' '부부가 되어요' .
이 루트에서는 방을 뒤지는게 아니라 외부에 키키코미 조사를 나가게 되고 케이가 호위.
아직 아무도 이치카를 완전히 신뢰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다들 착해서 이치카를 혼자 내버려 두지도 않음 ^_ㅠ ㅋㅋㅋㅋㅋㅋ.
이 시점엔 케이한테 본인이 경찰이라고 말하지도 않았던 상태구나 이치카. 어차피 다 알고 있을 테지만.
타치바나 뭔가 음 ㅋㅋㅋㅋㅋ 강한줄 알았는데 케이가 넘사벽으로 강해서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칼 들고 sp 상대를 해보는건 첨이라 흥ㅂ....의 말도 끝나기 전에 케이가 달려들어서 한 방 먹이고, 그 한방에 자기랑 차원이 다르다는거 알고 바로 총 들고 자해 협박을 함. ... 뭔가 애매한 포지션이구나 얘. 하다못해 시라이시도 쟤보단 잘싸우겠는데.
미네오때는 탐색, 타케루 때는 나조토키. 케이때는 트리거 모드. 각각 다 나오려는가 보다 =ㅂ=)...
실패하면 보는 베드 엔딩 회수후 계속 진행.
흠... 아니 실력차가 있는 운운을 떠나서 타치바나도 제법 잘 싸우네?; 대신 나리후리 카마와즈 마인드라 정공법이 아닌 온갖 수법으로 다 싸운다는 듯. 그래서 케이도 많이 맞았어 ㅍㅅㅍ.. 뭐 실력 차이는 있으니 제압 당하지만.
sp는 철인이라던가 뭐 그런건가?.;; 갈비뼈에 금이 갔을려나< 이렇게 말하면서 멀쩡하게 있을 정도냐고. 아니 본편 때도 알아보긴 했는데 그냥 케이가 이상한건가... (후덜덜
씨지 돌았.... 케이 몸이 너무 울퉁불퉁(?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프터 시작.
무슨 ㅋㅋㅋ 시작하자마자 30초도 안걸려서 키수씬 ㅋㅋㅋ 저씨지가 이렇게 빨리 나오는 거였었다니.
본청으로 복귀해서 그야말로 엄청나게 바쁜가봄.
너무 바쁜건 알겠는데 그 틈틈히 이치카를 만날 때 마다 바로 키스하고 침대에 눕혀 버리시는거 보면 아직 기력이 넘쳐나나봐.. 하긴 타케루도 그랬는데 체력적으로 비교 안되는 케이는 오죽할까(?
본청으로 돌아와서 수년만에 맡는 큰 임무. 외국 대사의 경호 임무인데.. sp의 기본인 목숨을 바쳐서라도< 이게 전처럼 쉽지 않은게 이치카의 존재 때문.
그러니 남은 결론은 '좀 더 강해지는 것'
어.. 여기선 사에키 완전 동료 그 자체구나. 데유까 케이한테 총 맞았던거 기억나는데 어떻게 멀쩡하게 온거지... =ㅂ=... 와카랑..<....
그리고 이제와서 '오. 사랑하는 중이구나? 남친 생겼다고 들었어<' 이 소리를 네가 해? ㅋㅋㅋㅋㅋ 케이 목숨을 담보로 이치카 불러내던 네가? =ㅂ=. ㅂㄷㅂㄷ...
여튼 같이 술마시러 간다고 일일히 남친에게 보고하는 이치카도 케나게.
는 ㅋㅋㅋㅋㅋ 케이 시점. 이치카 앞에서는 괜찮은 척 했지만 은근히 질투심 강했구나 ㅋㅋㅋ
그렇다고 너무 속박해서 이치카를 힘들게 하고 싶지도 않고.
짐작은 했지만 케이 진짜 심한 남자였네. 울린 여자가 몇이냐고< ㅋㅋㅋㅋ. 미네기시가 알기로만 벌써 3,4명이 넘는데 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여친이 남자랑 단둘이 술을 마시러 가던지 미팅을 가던지 웃으면서 보내주는 마음 넓은 남친을 보여주었지만 적당한 속박이 필요하다는걸 몰랐다고 해야할지 관심 없었다고 해야할지.
그런 의미 이번 이치카가 얼마나 진심인지 요시나리도 알겠다고.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라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트 당일 소매치기범 등장 ㅋㅋㅋ 케이 스펙의 타카사를 알겠다.. 오토바이 타고 도망치는 범인에게 깡통을 발차기로 날려서 맞추고 쓰러진 범인이 칼을 휘두르자 당연히 피해서 바닥에 쓰러트려서 제압. ㅋㅋㅋㅋ
쳅터 2.
케이가 강한건 알지만 그 순간,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드는 모습에, 과거의 케이를 떠올리면서 불안해하는 이치카.
케이의 말이 다 옳은것도 알고 그 행동도 옳지만... 그래도 연인으로선 또 다르지.
그렇게 말하는 이치카도 케이를 지키기 위해 중상을 입었던 적 있으니 마찬가지인 셈이지만.
자신을 소중히 하지 않고 위험에 처하거나 죽거나 하면 절대로 용서 안한다고. 그런 멋대로인 남자 금방 잊어버리고 다른 연인 만나서 행복해 질거라고 ㅋㅋㅋㅋ 어떤 의미 케이에 대해선 가장 효과있는 협박일듯.
사에키 경찰 그만둔다고.. 하... 그래. 아도니스는 끝나지 않는다 이거지.
경찰 일도 중요하지만 '가업'도 중요하다고.. 흐음.
우와;; 사에키랑 케이가 같이 술집에서 담소를 나누는걸 보고 있자니 본편이 너무 떠올라서;; 니네 서로 총들고 싸우던 사이예요.. 이쯤되면 사에키는 이중인격도 보통 아니다. 보통 술을 마시면 본성이 드러날수도 있는데 어쩜 이렇게 완벽하게 모르는척이지;;;
그 눈치 빠른 케이도 '자연체로 누구의 속에도 들어갈 수 잇을 정도로 우라오모테가 없는 사람'으로 볼 정도야.
는 말하자마자 또 다른 의견이 ㅋㅋㅋㅋㅋ
'너무 보통' 이여서 예전 내 동료(sp이자 아도니스 스파이였던) 와 비슷한 느낌도 받는다. 라고.. 사.. 사스가 케이;; ㄷㄷㄷ
난 이치카가 좀 딱딱하리 만큼 경어를 잘 지키는 부분도 스키데스케도<. 순간 케이 한테 반말하게 되나 하고 걱정했따<
그러고보니 여태껏 '이치카 짱' 이라고 부르고 있었네. 그러다가 이치카의 부탁으로 '이치카' 라고 요비스테 되는거고. 좋다.
네가 모든걸 빼앗으려 든다고 해도 그걸 다 순순히 빼앗길 연약한 여자로 보이냐고 이치카가.
아이지 어빠 맞는말 했음. 이치카가 그런 여자였으면 본편에서 그렇게 강단있게 케이녀석 정신 차리게 해줬을리가 없잖아. ㅇㅅㅇ)r
어쨌뜬 그렇게 소중하고 소중하니 결혼이라는 관계를 말 한마디, 종이 하나로 쉽게 정할 수 없다고. 그러니 그 마음이 확고해질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케이.
자신을 놓으려는게 아니라면 기다려주겠따는 이치카. 그리고 잘 모르겠는 나 -_-
이렇게 열받는데(? ㅋㅋㅋㅋ 이렇게 잘생겨서 엔딩 씨지는 최강으로 이쁜거봐.. 진짜.. 얘만큼 마이상에게 감사 해야 할 애도 없을꺼야.
노말 엔딩.
갑자기 사내에 ㅋㅋㅋㅋ 이치카가 결혼한다고 온갖 소문이 돌면서 사람들이 기혼자가 되서 축하하니 어쩌니 하고 말하길래.
그길로 케이 한테 달려가서 물어봤는데 케이도 결백.
일이 다 해결된 후에 아이지 한테 메일은 보냈다고 하지만.. 하필 그 내용이 '결혼식 스피치 부탁할꺼야~' 여서 ㅋㅋㅋ 옆에서 미네오가 보고 그걸 주변에 다 퍼트려 버렸다고. ㅋㅋㅋ
뭐 지금은 오해라도 곧 진짜가 될 꺼니까 다이죱 하는 느낌으로 끝.
해피 엔딩.
제대로 해보지 못한 데이트를 다시 첨부터. 플라네티움 부터 시작해서 즐기는 커플.
마아.. 행복해 보이니 된걸로 'ㅂ')r.
이쁘긴 참 이뻐 진짜.. ㅂㄷㅂㄷ
시작~!
아기새는 비타티비로 봐줘야제 아무렴 ㅠㅠㅠ
편지의 감정을 맡기기 위해 시라이시에게 향하는 이치카. ㅠㅠ 드디어 드디어 아기새 본다 ㅠㅠㅠㅠ
음 타치바나랑 서로 못알아보나? 아니 타치바나는 이미 시작 시점에 레이한테서 들었을 테니 알겠지.
시라이시는 못알아보는 느낌이지만.
이치카를 통해서 유도심문을 시킨 후 , 타치바나가 우소츠키 라고 단정내리는 시라이시.
혹시 아까 질문에 답하던 것 중 '지기 싫었떤 상대' 라는게 시라이시 려나?... 뭔가 모르는 적의감이 느껴짐. 그리고 시라이시 본인은 전혀 눈치 못채는 기분이지만. 뭐; 시라이시 성격이 저러니 ^^;
...음?. 이 루트에선 타치바나를 너무 순순히 보내주는데.. 쫒아가면 나쁜 일이 발생 할 거라고.
중간, 케이가 이치카의 경호를 했따는 점은 나도 대강은 알겠음. 아이지가 이치카랑 타치바나를 홀로 보낼리가 없으니.
이 루트만 하면 타치바나가 뭘 하고 싶었는지 모를듯 ^^;;
이치카가 나데나데 해주니까 기뻐하는 아기새봐 ㅠㅠㅠㅠ 제길 ㅠㅠㅠㅠ
애프터 스토리 오픈.
영상만 봐도 터진다.. 아가.. 아기새 ㅠㅠㅠㅠㅠ
시간적으로는 제일 뒤구나. 1년 후니까.
여기선 사에키의 정체를 알고 있는 거였나?아 한달밖에 안됬는데 기억력봐 미친 ㅠㅠ
아 맞구나. '제로'. 그것도 이치카가 죽인거나 다름 없지.. 는 맞던가 이치카가 죽인거?.. ㅠ.
다른 애프터랑 다르게 여긴 시작부터 암울해.. ㅠ.. 그도 그럴만 하지만. ㅠㅠ
작년 12월. 시라이시가 출두하고 이치카도 그대로 몇 번이고 토리시라베를 받았다고.
그는 조사 도중 몇 번이고 이치카를 '지인' 이라고 말하고 결코 연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는 듯.
본 편에서 이미 사내에 소문이 난 커플이였지만 그래도 이치카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부인했었다고. ㅠㅠㅠㅠㅠ
기억을 잃었던 뒷 세계에서의 1년간, 시라이시가 얼마나 열심히 이치카를 돌봤는지.
기억이 돌아온 지금은 기억이 잃기 전의 그것이 아야후야로 가물가물하다지만.. 그래도 기억하고 있는게 몇가지 있다고.
언제나 곁에서 울거 같은 얼굴로 이치카를 돌보던 그를 기억한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온 후 경찰관으로 복귀할지 고민했지만 그가, 누구보다도 자신을 믿어주고 이치카가 이치카로서 있을 것을 누구보다도 원했떤걸 알기에.
시라이시는 그런 이치카의 복귀를 짐작했기 때문에 끝까지 그냥 지인이라고 우겼을 거라고 ㅠㅠㅠ 하씨 ㅠㅠㅠㅠ
감옥에서 보낸 편지를 아이지 한테 보낸 걸로 하네. 혹시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ㅠㅠ
'네게 보호를 맡긴 검은 고양이는 건강해? 제대로 밥 잘 먹고 있어? 난 여기 생활이 대충 익숙해졌어.
밥은 잘 나오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없이 심심하니까, 별 수 없이 검은 고양이와 보낸 시간을 되새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어서. 그 아이와 놀아주고 싶어'.
... 이런식으로 시라이시가 아이지 쪽으로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게 한달 전 쯤.
아이지가 불러서 갔더니 아이지 한테 이런식의 편지가 오기 시작했다고.
아이지가 건강한거야 걱정 안하지만 어느쪽이냐면 네게 맡긴 검은 고양이 쪽이 걱정이다. 안그래도 약해져 있는데 괜찮을까나.
그 아이는 기운이 없어도 기운나는 척 하니까 제대로 주의 깊게 관찰 부탁해.
혹시 풀이 죽어있으면 위로해줘. 맛있는 밥을 만들어주면 기운이 날지도 모르니까. 난 전에 직접 요리를 만들어 주려고 하다가 실패했지만 야나기군은 요리 잘하니까 걱정 없겠지?.
어쨌든 검은 고양이는 잘 부탁할께. 그 아이 한테 무슨일이 있으면 절교야?....
이렇게 답장을 쓰는 아이지와 그 편지를 이치카에게 넘겨 주는 식으로 시라이시의 근황을 알아가는 느낌.
3개월 정도 지났구나.. 긴데 형량 같은거 걱정되니 ...
아기새 시점.. ㅠㅠ...
인데 시작부터 레이 목소리네 빗쿠리. 둘다 어린듯.는 우와 스탠딩이야 ㅇㅂㅇ.
레이 겁나 귀엽...< 아기새도 이뻐.. ㅠ.
레이는 역시 마냥하냥 나쁜 사람은 아니야. .. 시라이시와 대화를 하면서도 저는 당신들 '인형'도 '소원'을 가질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어린 시절의 둘은 서로 존대 했었꾸나. 레이는 뭐 지금도 그랬지만.
만약 내가 소원을 가지는것이 용서 받아 진다면... 대체가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되고 싶어.
저 양성 교육은 대체 사람을 뭘로 만든거였을까. 말 한마디 불쑥 내뱉은거 가지고 스스로 '지금의 발언은.. 에러 였습니다. 벌을 주세요<' 라고 말하게 만들다니. 기계나 로봇이 아니잖아. ㅍ_ㅍ. 저런 양성 시설을 만든거 자체가 이미 아도니스가 악이라는게 보여진다고.
이치카가 우선이기 때문에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말았지만 역시 레이 또한 시라이시 에게 특별한 사람.
는 무슨 감옥이 이렇게 화려해 ㅋㅋ 좀 빗쿠리 했다<
작년 12월. 경찰에 출두한 후 자신이 알고 있는 아도니스의 모든 정보를 다 밝힌 시라이시.
경찰 시절에 프로파일러로서 활약하면서 처리했떤 건이나 출두 후 모든 정보를 다 밝힌 점을 고려해서 감옥이 아닌 특별 보호실에 시라이시를 수감했다고. 겉으론 불기소 처리가 되었지만 국내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인 처리에 불과하다는 듯. 일단 '중요 참고인의 보호' 라는 느낌인데.... 흐으음..
일단 형무소는 아니라는게 중요하네. 어쩐지 방이 화려(?하다 했어. 저 커다란 티비도 소파도 책상도 빗쿠리.
아니 왜 회상에서도 저를 울리시나 이분 ㅠㅠ 다른 지인들 회상할때도 그렇지만 이치카.. 이치카짱.. ㅠㅠ
그녀와 같은 것이 되고 싶어. 인간으로서 그녀의 곁에 있고 싶어.... ㅠㅠ
아... 이치카가 기억 잃었을 때 보여주는구나. 본 편에서는 훌쩍 넘어갔었는데.
기억 잃은지 수 개월. 계속 리하바리를 한 결과 짧은 시간 이지만 가볍게 운동도 가능할 정도로 회복한 상태.
아직 기억이 다 돌아오지 않았어도 시라이시가 좋아한다는 네코 ... 천으로 네코 인형 만들어서 주는 이치카의 상냥함 ㅠㅠ
시라이시가 그렇게 추억을 되새기고 있는데 방 밖이 시끄러워서 들어보니 아도니스의 공작원 1명이 형무소를 탈출했다고.
역시. 시라이시와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경찰 내부에도 많구나. 이치카.. 은근히 따돌림 당하고 있어. ㅠㅠ
그리고 그런 그녀를 도와주는 동료들도 존재하니까. 사쿠라가와 멋져 ㅠㅠ
어째서인지 새로운 씨지들이 싹다 본편 시점에서의 씨지들 이라는게 슬프달지 기쁘달지.. ^_ㅠ.. 그래도 아기새는 이뻐요... 고양이 13번에 질투해서 볼키스 하는 아기새 최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탐정일 하고 있구나 미네오. 치와와 사가시...ㅋㅋㅋㅋㅋ
미네오와 같이 탐정 사무소에 들리니 아이지가 건내준 붉은 글씨의 편지.
......... 아도니스의 편지.
제로를 잃어서 주춤하게 되었지만 우리의 계획은 끝나지 않았따. 또다시 x데이를 향해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지만 이번엔 교섭의 여지를 주겠따. 카운트 다운을 멈추고 싶으면 우리들의 동료 시라이시 카게유키를 해방해 주세요. 그는 우리들에게 있어 없어선 안될 존재입니다.
이 조건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카운트 다운은 계속 됩니다. 목표는 우리들을 방해하는 것 전부. 아도니스의 온정을 무시한 당신들도 이번에는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이편지 또한 누가 탐정 사무소에 두고간 것 이라고... 마치 시라이시가 처음 편지를 뒀었던 것 처럼.
누굴까. 그 형무소를 탈옥 했다는 공작원 이려나.
쳅터 2.
경찰 상부에 보고 후 그 탈옥범에 대한 정보를 보기 시작... 아;; 왠지 타치바나 일거 같은 느낌도 든다; 인터루드 편에서 너무 손쉽게 보내줘서;. 어딘지 모르게 시라이시에 대한 적의도 있었떤거 같고.
이름은 쿠로세 슈우. 나이는 27세... 일단 여기까지.
미친; 신주쿠 주변 호텔에서 살인 사건. x데이 때와 같은 유루품 발견...
피해자는 정치가 토우고우 마모루.칼에 찔려서 살해 당했고. 벽에 로마 숫자 9. 예의 그 코인도 떨어져 있었다라고.
그리고 이치카에게 걸려온 음성 변조의 전화. 전날 이치카를 뒤쫒았던 것도 역시 이 범인인 듯. 그 때 죽이려 했지만 미네오 덕분에 넘어간 거였어.. ㅇㅇ.카운트 다운은 시작되었다고.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한 후, 모리오카, 무카이, 타케루 등이 모이고. 당분간 이치카는 케이가 경호를 맡기로 했다고.. 제길... 여전히 정식 복장의 케이는 멋있고 예뻐.. ㅍ_ㅍ
시라이시 시점.
이번 조사관은 무려 미네기시야 ㅇㅂㅇ.
미네기시에게서 이번 사건과 이치카가 노려지고 있다는걸 들은 시라이시. 일단 케이가 경호에 붙었다는걸 듣고 안심은 하지만...
예전엔 참고인으로서 정보를 얻었다면 이번엔 조사에 '협력'을 부탁해 오는 미네기시.
공적을 얼마나 올리느냐에 따라서 이 후 시라이시의 처우에 뭔가 개선이 가능할거라고도.
감형 같은건 딱히 원하지 않지만 이치카가 위험하기 때문에 협력하기로 하는 시라이시.
떠나기 전, 일부러 감시가 철저하다고 전해본들 시라이시의 '약점'은 이미 경찰 측에 붙들려 있는거나 다름 없다고 말하는게 묘하게 와닿음. 하긴 이치카가 있는한 시라이시가 취하는 행동이라 해봐야.. ㅠ
저 피해자 토우고우 마모루 라는 사람. 시라이시와 별 건으로 얽혀있던 사람이라고. 일부러 노렷다는 듯.
두고 간 물품 중 휴대폰으로 야나기에게 전화 한 후 첫 마디가 바로 '쿠로네코'에 대한 걱정이야..흐규.... ㅠㅠㅠ
일단 쿠로세 슈우라는 공작원을 봐도 기억을 못하는 시라이시. 뭐.. 공작원 끼리는 어차피 장기말이나 다름 없었으니 서로에 대한 관심도 없었다고.
점점 타치바나 일거 같은 기분이 든다..
케이 ㅋㅋㅋ 아예 이치카네 집에 들어와서 경호 하는구나. ㅋㅋ 이거 시라이시상 한테 이르면 화낼거 같다고 웃기는 ㅋㅋㅋㅋㅋ
다음날. 사건 프로파일을 위해 참고인으로 시라이시가 '영상 통화'로 등장. 큰 스크린 같은데 나오는 모양.. 이치카는 몇 개월 만에 얼굴 보고 목소리 듣는거지 ㅠㅠ
시라이시 본인의 판단력과 프로파일러 능력을 멋지게 활용하는구나.
일단 시라이시 본인의 판단으로는 자신에 대한 보복이 제일 가까울 거라고. 처음 살해당한 사람도 그렇고, 카운트 다운을 핑계로 나랑 연관 있는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할거라는 듯..
무슨 목적이 있어서 탈주한 쿠로세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시라이시의 존재가 방해가 되고. 그러니 시라이시와 그와 얽힌 사람들을 없애기 위해 x데이 사건을 일으킨게 아닐까나.
그러니 그 범인을 잡기 위해 자기를 이용 하라는 시라이시. 더이상 어떤 희생자도 낼 생각도 없고 그게 나와 얽힌 사람이라면 더 말할 거 없다고. 너무 담담하게 말하는게 아기새 다운데.. ㅠㅠ
평소에 지니고 있던 호신구로 잘 도망치긴 해서 경상 정도 라지만;; 진짜 나리후리 카마와즈네. 쿠로세.
는 본인 등장. 진짜 하나도 안다친거 같은데;
그 호신구라는게 뇌파를 흔들어서 그 자리에 쓰러지게 만드는 종류라는게 무카이상 답다 ㅋㅋㅋㅋ.
그 이야기를 들은 시라이시도 ㅋㅋㅋ 세뇌 교육을 받은 우리 공작원에게 뇌파를 건드리는건 사스가니 힘든일이 맞다고 ㅋㅋㅋㅋ. ㅋㅋㅋ 는 몇개월 만에 대화 나누면서 무카이랑 시라이시는 여전히 츤켄 한다 ㅋㅋㅋㅋ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사이가 좋아서 재밌어 ㅋㅋㅋ 얘네는 같이 있어도 질투가 안남 ㅋㅋㅋㅋㅋ
아니 이치카 정말 너 이번만큼은 경솔하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역시 타치바나였구만.... 와.. -ㅂ-... 근데 왜 보자마자 눈치채지 못한거지? 이치카 이상한데....-_-?.
인터루드는 대체 뭐였어. -_-?
여튼 이런 경솔한 행동 덕분에 팔목에 폭탄 팔찌가 채워지는 이치카. 해제는 어떤 인물의 홍채 인식만 가능... 는 시라이시라고.
정점에서 키스한 커플은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다고 징크스가..잇찌?.. 하고 눈을 내리까는 시라이시가 넘나 예쁜데 저만 그럴까요?저만? 저만? ㅠㅠㅠㅠㅠㅠ
그런말 하지마.. ㅠㅠ 만약 도중에 이뤄질수 없다고 해도 지금 만큼은 너와의 영원이 필요하다고 ㅠㅠ 아니야 ㅠㅠㅠㅠ 지금만은 무슨 계속이야 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키스 씨지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자신을 잊고 이 키스를 추억으로 두는게 이치카를 위해서 좋은거라는걸 알아도 네 손을 놓고 싶지 않다고 ㅠㅠㅠ 놓지마 절대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아마리요츠' 는 고대 일본어로 '14' 라는 뜻이래. ㅋㅋㅋㅋㅋㅋ
자 문제의 나조토키 시간인가.
나조토키고 나발이고 ㅋㅋㅋㅋ 문제 2번째는 한자 모르면 의미없쟝. 아 몰라 그냥 답 적고 끝냄.
정답은 '하코니와'. 두 사람이 성장한 지하양성 시설.
이 시설에 있던 시절의 14번.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그를 장기말이 아닌 인간으로 봐주는 사람을 만나게될거고. 언젠가 자신은 그 사람을 아도니스 보다도 더 우선으로 소중하게 여기게 될거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이게 그렇게 짠해요.. ㅠㅠ
자. 방안에 갇혔는데...... 역시 쿠로세가 13번.
그리고 '그 분' 이라고 칭하는게 제로가 아니라 미쿠니구나. 개인적인 충성심이 가장 강한게 그 13번 이였다고.
미쿠니.. 시라이시에게 불려지기 전, 모든 공작원에게 명령을 내렸다고. '마지막 명령입니다. 모든 사명으로 부터 당신들을 해방하겠습니다. 당신들은 자유 입니다.더이상 얽매여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명령 받아서 사람을 죽이는 것도, 자신의 마음을 죽이는 것도 없는 세계에서 지금부터는 자신의 발로 걷고 자신의 눈으로 색채있는 세계를 보고 자신만의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 레이.. ㅠㅠ....
그걸 쿠로세가 자기 편한대로 의식한 거구나. 레이는 정말로 '장기말' 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었던것 뿐인데. 강한 충성심이 비틀린 쪽으로 발현된 케이스.
레이가 바란게 그게 아니라고,. 아무리 정정해주려고 해도 그걸 들으면 전개가 쉽게 갈리가 없지.
닫힌 방안에 독가스를 배출 시키는 쿠로세.
지금 네 행동은 아도니스를 위한 공작원, 인형, 장기말이 하는게 아닌 '쿠로세 슈우' 라는 개인적인 원한으로 움직이는 거라고 암만 설명해도.. ㅠ
팔찌는 유원지에 가기 전부터 타케루가 해제해 줬구나. 사스가 ㅋㅋㅋ 진짜 사스가임. 끄덕끄덕.
그리고 독을 이용할 것을 사전에 알았기 때문에 들어오기 전에 미리 백신도 맞고 왔대. 하긴, 본편에서 그렇게 독에 괴롭힘 당했는데. 1년이 지났는데 백신이 있고도 남겠지.
방에서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쿠로세는 비밀의 방에 틀어박혀서 아마도 죽을 작정.
그리고 같은 환경에서 자라고 성장해서, 미쿠니의 부탁이라도 그를 살리고 싶은 시라이시는 혼자서 만나러 갈 작정.
이치카도 같이 가려고 하지만.. 백신을 맞았다고는 해도 독가스를 마셨으니 완전히 안전할수 없다고 시라이시가 케이에게 부탁해 버림.
절대로 죽을 작정은 아니니까 안심하라고. 특히 케이한테 이치카를 맡기고는 안심하고 못죽는다고 ^_ㅠ 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그녀는 내가 행복하게 해줄거야. < ㅠㅠㅠㅠㅠ앞에서 포기하는 듯한 발언이 많았는데 이거 들엇으니 됬어 ㅠㅠ
지금까지의 나는 대체가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되고 싶었던 거였어. 하지만 지금의 소원은 너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시라이시 카게유키'가 되는 것'. 이니까.
이씨지 이거 ㅠㅠㅠㅠ 입술에 손을 대는 이 씨지 이거 본편에서 본 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 그때는 공작원으로서 감시 대상을 대하는, '이지와루이' 미소였지만 지금은 너무 따뜻하게 웃어서.. ㅠㅠ....
쳅터 4.
레이 씨지 미쳤나봐... 뭘 하려는지도 알고 있었네. 죽임 당할때.
14번. 당신의 소원을 이루세요... 아도니스의 톱은 제로가 아니라 그냥 이분이 주교 하시죠...? ㅠ
우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시라이시 싸우는거 첨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너무 멋있는데 씨지까지 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어도 여한이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무사히 제압 성공.. 진짜 잘싸워요.. 우리 시라이시가.. 못하는게 업성.... 아기새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네기시상 이이히토!!! 비록 시라이시와 모리오카가 하라구로. 그것도 시라이시 이상의 하라구로 라고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아무렴 어때. 이치카와 시라이시를 위해 하루의 시간을 더 주었는걸 ㅠㅠ
쿠로세랑 싸우던 때에 '구두'를 한개 더 보냈다는 말에 그 구두가 어딨는지 생각하다가.. 그게 아이지 한테 있었다는걸 알고 돌려받기로 함.
아이지 한테 보낸 카드에는 '당신의 눈으로 봤을 때 그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걷기 시작했을 때 이 구두를 전해 주세요' 라고 쓰여 있었다고.
미쿠니가 시라이시에게 죽임 당하러 떠나던 그 날에 도착했때.. 성모 마리아인가.. ㅠㅠ
어쩌면 레이는 자신을 죽인 후에 시라이시가 멈출 것을. 죄악감에 무너질 것을 걱정 했었던 걸지도.
하지만 곁에 이치카가 있는한 다시 걸어 나아갈수 있을 테니까. 그때를 예상해서. 그 때 구두를 전해주도록 아이지 한테 부탁한 거였을지도.
우는 아기새 어쩔꺼야. ㅠㅠㅠ 아 눈물. ㅠㅠㅠㅠ..... 하코니와 안에 있을 때도 거기 밖에 나왔을 때도. 이렇게 자신을 인형이 아닌 '인간'으로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었다는걸. 너무 뒤늦게 깨달았다고. ㅠㅠ...
어떤 말로 위로를 한들 그를 죽인 시라이시 에게 완전한 위로는 되지 못하겠지만 이건 아기새가 혼자서 끌어안고 묻고 그리고 버텨나가야 할 부분이니까.. ㅠㅠ
..... 지금 이 순간까지 완벽하게 까먹고 있었는데.. 맞다. 이치카도 친구인 사에키를 죽였었지.. ㅠㅠ
곁에 있어줘. 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저는 계속 당신 옆에 있을게요. ㅠㅠ.
그림책 속의 동화 처럼 행복만으로 끝나는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안고 우리들은 살아간다.
앞으로도 계속.
아 진짜 얘네 엔딩때 마다 나 울리는 재주가 있어 ㅠㅠㅠㅠ 나 본편 시라이시 엔딩 뮤비 뜰때도 ㅠㅠㅠㅠㅠ 의사인 시라이시가 기억 잃은 이치카 머리에 손대고 웃던 그거 보고 진짜 대성 통곡했는데 시부엉 ㅠㅠㅠㅠㅠ 이번에도 ㅠㅠㅠ 이번엔 아기새를 울려서 날 울게해 ㅠㅠㅠㅠㅠㅠㅠㅠ . 미쳤나봐 ㅠㅠㅠㅠ
노말 엔딩
보호 조치에서 기소 처리 되었지만 조사 협력 부분과 생애에 대한 부분 등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서 형기는 남아 있어도 가석방 처분 되었다고.
몇 년 후가 정확히 몇년 후인지 몰겠지만 카즈키가 1도 변함없는 건에 대해서 누가 설명좀<
이치카 보려고 숨을 헐떡이면서 달려온 아기새가 최고라고 합니다.. ㅠ..
해피 엔딩.
마찬가지로 수년 후.
노말과는 달리 기소 처리로 형무소에 가지 않고 계속 보호된 몸으로 경찰에 협력하다가, 많은 논의 끝에 감시와 이동거리의 제한은 있을 지언정 정기적으로 바깥 외출이 허락되었다고.... 좋은거냐 이거?
너무나 소중해서 잃는게 두려울 정도로 소중한 사람. 이치카에 대한 마음이 생각보다 무겁다고 ^_ㅠ ㅋㅋㅋ
쳅터 2.
흠... 여전히 아이지는 뭔가 숨기는 모양인데.. 그게 심각한건 아닌듯 하지만.
출근해서 미네오를 만났는데 아이지를 만나러 가라고 쓸쓸해 보인다고 부탁했더니 왠지 모르게 눈을 피하고 말끝도 흐림. 음? 그 미네오가?ㅂ?
그리고 직장에는 '호시노 이치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 라는 묘한 전화가 걸려오고.
아 미네오의 그건 다른 의미가 있었던게 아니구나. ㅋㅋㅋㅋ 그냥.. 본편<때 거의 암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야나기 선배에게 계속 기대기만 했었다고. 이젠 경찰에 복귀 했으니 자기 힘으로 자립해서 제대로 된 녀석으로 보여질수 있을 때 야나기 선배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거였나봐. 미네오 답다.
첫마디가 탐정 같은 짓꺼리 관두고 경찰 복귀해라. < 그것도 명령조임. 이게 뭔소리냐 했떠니 10살 꼬꼬마도 아니고 그나이가 되서도 사람 말의 의도도 못알아먹냐 라고.. 나한테 이런 형이 있어도 이야다.
말하는 투가 ㅋㅋㅋㅋ 자기 미래와 출세에 방해되는 동생이니 그 방해물을 치우겠다 라는 식임.
너 지금 우리 이치카를 모욕했냐... 코로스.. 붓코로스.. ㅇㅍㅇ)!!!!!!!!!!!
쳅터 3.
와;; 그동안 아이지 일이 안풀리던거 전부 유우지가 뒤에서 다 공작 했던 거구나. 헤어지기 전에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너를 경찰로 돌려내고야 말겠다 라고 했더니. 온갖 치사한짓 다했네.
스토커 피해를 입은 여성의 경호를 의뢰 받았는데 중간에 일방적으로 끊어지고 의뢰인이 전화를 안받고.
바람끼 조사 중에는 조사 내용을 꼬았다던가 상대방과 공범이 되서 협박하려 든다거나 갖가지 억지를 씌워서 재판 직전까지 가는 등.
그래도 아이지 본인은 자신이 먼저 가족들을 끊어버린게 잘못이라고. 아직 완전히 희망을 놓지 않은 듯. 제대로 마주하고 싶다고... 역시 우리 오빠는 강해 ㅠㅠ.
그러니 일단은 저번 처럼 형 쪽에서 싸움 걸듯이 오는게 아니라 냉정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지.
음? 무슨 방법을 하려고.. 정정당당하지 않은 비겁한 술수를 쓴다는데.?
이 커플 뭐람 ㅋㅋㅋㅋ 서로가 서로를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너무 쉽게 본다고 생각하는 뭐 그런..?.. 아니 이게 말로 설명하니까 그런데.
아이지는 내가 얼마나 너를 좋아하는데 너는 내가 너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얕다고 본다< 뭐 그런식으로 삐지는? ㅋㅋㅋㅋ 그리고 이치카는 이치카대로 내가 아이지상을 좋아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데. 그걸 양보할순 없지 뭐 그런 ㅋㅋㅋㅋㅋㅋㅋ
이 오라버니 ㅋㅋㅋ 술취하니까 너무 귀여워.. 본인은 이치카가 술취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곤란하다던데 본인은 어떻고 ㅋㅋㅋㅋ
삐진 얼굴로 빤하게 쳐다보다니 '좋아해' < 이런다고 ㅋㅋㅋㅋㅋㅋ
아 기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 이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부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한테 치근거리는 남자를 보면 판단력 상실하고 주먹질부터 나갈 정도로 마음이 좁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주 후. 형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 위한 아이지의 무기는, 형의 기업에 얽힌 온갖 뒷소문들을 모아둔 서류. 주간지에 실리면 무마 하는데 상당한 노력과 금전이 들어갈 법한 그런거.
진짜 정당한 방법은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그 거래의 댓가로는 내 일을 방해하지 말 것, 경찰에 복귀 하지 않은 의사를 존중해 줄 것, 이치카에게 접근하지 말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족으로서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줄 것.
지금까지 자신이 취한 태도 때문에 힘들다는건 알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싶다는 아이지. 10대 시절 자신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형한테 폐를 끼친것도 알고 있고 사과한다고.
일단... 말은 다 듣고 일어난 형이지만. ㅋㅋㅋㅋ 강코모노다나... -ㅅ-
그 다음날. 바로 형님이 이치카 찾아옴.
좀 걱정했는데.. 뭔가 야와라카이..?.. 이치카를 존중해 주는 기분.
그리고... 친동생 대하는거랑 너무나도 다르게 ㅋㅋㅋ 상냥한 오라버닌데 에..?
아이지가 변한건 이치카 덕분이라고. 당신이 그 아이의 마음을 구해줬다고 감사한다고.. 아니 그런 얘기는 동생한테 일단 먼저 하시...
자신의 출세로 아이지를 복귀 시키려고 했던건 반은 진실이지만 반은 가짜라는 유우지.
아이지가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지게 되면 한 번 더 가족으로서 시작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오늘 이치카를 불러낸 것도, 한심한 이야기지만 줄곧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아이지에 대해서 잘 아는게 없으니. 앞으로 아이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시작으로 동생의 연인인 이치카에게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ㅋㅋㅋ 아니 오라버니 귀여우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반 이상 노로케인 이치카의 이야기를 아주 진지하고 재밌게 들어주심 ㅋㅋㅋ
그리고 보답으로 자신이 아는 아이지 이야기를 들려 주겠다고, 이치카가 생각 이상으로 동생을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고. 좋아하는 사람의 관한거라면 뭐든지 다 알고 싶어하는거 아니겠냐면서. 오라버니 잘 아셔 ㅇㅂ)b.
앜ㅋㅋㅋㅋㅋㅋㅋ 스디.. 고딩 시절의 아이지 스디!!!!!
불량이라고 해도, 맨날 천날 쌈박질 하고 들어오고 그랬어도 약한 사람 괴롭히는 일 같은건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사스가 오빠.
........ 그리고 아이지 어빠의 팬이라는 여학생들이 제법 자주. 집으로 찾아오고 그랬따고.. 아니 오빠.... =ㅂ=.... (물론 제대로 상대한적은 없었다는듯)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시절의 아이지 오빠는 나키무시 였대. 근데 누구한테 이지메 당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자기 자신한테 화가나서 울었다고. ㅋㅋㅋㅋ 아니 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에 도달하지 못해서 분해서 울었다고. 어린 시절부터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오빠 =ㅂ=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시절 오빠랑 오라버니 스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에 져서 분해서 운 적도 있었대 ㅋㅋㅋㅋㅋㅋ미친 ㅋㅋㅋ 스디 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귀여움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온화하게 웃으면서 동생 얘기 해놓고 ㅋㅋ 정작 이치카가 그걸 아이지 상한테 말해주세요 라고 하니 ㅋㅋㅋㅋ 얼굴 굳히고 거의 협박 비슷하게 해서 불러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지 어빠 혈색 바꾸고 헐떡 거리면서 달려와서 '테메 유우지!!!' 하고 멱살 부터 잡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조금 침착하게 서로 말할수 있게 되서 다행이다.
와;; 노을 배경 미쳤나봐;; 아이지 어빠 팬이 보면 그냥 기절할;; 퀄리티 봐. 심지어 뒷 배경으로 고딩 시절.. 십년도 전의 아이지가 어린 이치카랑 손잡고 있어.. ㅠㅠㅠㅠ
아이지 어빠가 넘나 본격적으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다는게 최고로 기쁨 ㅋㅋㅋㅋㅋ
연령차이도 신경쓰이긴 하지만 애시당초 이치카를 놓을 생각이 없기 때문에 나름 이런저런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형과의 대화도 일부러 같은 자리에 동석 시킨것도 가족의 이야기니까 앞으로 이치카와도 연관이 될거라고 멋대로 생각한 거였대.. 오빠.. 멋져.. ㅠㅠ. 말했잖아? 난 너를 누구에게도 넘겨줄 생각이 없어. ㅠㅠㅠ ㅠ
그 자리에 카즈키 등장.
쳅터 4.
남자들끼리 하고 싶은 말이라..?ㅂ?
음 근데 나 카즈키가 존대하는건 첨봐 ㅋㅋㅋ 사스가니 아이지 어빠는 어른스러운 분위기도 있고 실제로 나이차이도 10살 정도 나니까?
음. 자신이 어린시절 이치카를 구하다가 전과를 가질뻔 한 일을 고백하고, 카즈키가 그걸 긍정해주고 오히려 누나를 구해줘서 고맙다는 식으로 뭔가 진지하게 진행되는가 했는데. 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이치카랑 똑같이 아이지의 불량 시절에 관심 가짐 ㅋㅋㅋㅋㅋ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지랑 요시나리의 불량 시절을 비교하는거 왜이렇게 터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지 어빠는 히토리 오오카미 타입이고 ㅋㅋㅋ 요시나리는 팀에 넘버 2로 특공 대장 같은 거였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즈키한테 제대로 인정받았으니 다음 차롄 이치카네 부모님.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걸었어 ㅋㅋㅋ 오빠 행동력 오져.
그리고 며칠 후. 아이지가 이치카를 구하기 위해 뇌사 상태로 만들었던 사람의 병실을 같이 찾은 두 사람.
아. 오히려 의식은 제대로 있는 거구나. 움직일수 없을 뿐이지.
이치카를 이곳으로 데려온 이유는 당신을 원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렇게 릿빠나 어른으로 성장해서 제대로 인생을 걷고 있다는걸 전하기 위해서 라고.
그리고 사무실에 돌아왔떠니 어째서인가 ㅋㅋㅋㅋ 미네오,타케루,케이,요시나리, 카즈키가 모여있음.
결국 단체 대화겸 속풀이 모임 시작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 스디의 이치카랑 아이지 진짜 부부쟝.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가 장난으로 '나한테도 들어갈 틈이 있을가나?'
했떠니 아이지 어빠 왈. '나구리아이는 피하고 싶으니 다른 방법으로 상대해주지'. '다른 방법?' '사회적으로 말살시켜주겠어'< ㅋㅋㅋㅋㅋㅋㅋ 마가오다. 마가오야 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아이지 오빠가 내 차애야....... 시라이시의 편지를 받고 울어주는게 오빠라서 내 차애야. ㅠㅠ
만나러 갈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친구'에 대해 후회한들 이뤄지지 않지만. 평생 만나지 못하는건 아니니까. 다음에 만나게 되면 편한 거리감 이런거 신경쓰지 않고 주먹다짐 부터 하겠다고 ^_ㅠ. 꼭 그래주세요 오빠.. 시라이시도 질거같진 않지만 ^^;
그리고 이치카쪽.
내가 노말을 보는 터라 만나러 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해피쪽은 사에키를 만나려나.
데이트.
오. 오빠 드디어 가족. 부모님 만나러 갔구나. 거리를 뒀다길래 좀 무서울려나 했는데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반겨주셨다고. 앞으로는 자주 얼굴을 뵙고 효도 하겠다느 ㄴ오빠.
'결혼 하자' 라고 제대로 프로포즈 한 장소가 .. 본 편에서 두 사람이 아도니스의 범행을 막기 위해 갔었던 전망대의 식당. 서로 등대고 앉았던 그 씬 떠오른다.. ㅠㅠ
음..... 이해를 하지 말라고. 그런게 다 의미 없다는 사에키. 진짜 뭔 말을 하는 건지 1도 모르겠다.
네가 앞으로 살면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악의에 부딧쳐서 좌절했을때. 그 때 나를 만나러 오라고. 내가 그때까지 살아 있을 경우에만. 사형이 확정됬구나 사에키. ..
와; 웨딩 드레스 ㅋㅋㅋ 응 그렇구나. 이래서 루팡 엔딩이구나(?.
조카 바보에 자식이 태어나기도 전에 오야바카 확정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팬팬디 나오면 임신 얘기 확정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즈키네 외전부터 시작.
카즈키 시점이네.
얘네 시작은 카즈키가 아키토가 작곡을 하는걸 보고 관심을 가져서 말을 걸면서 였구나
아키토도 카즈키도 중딩때 부터 기타랑 작곡을 시작했었구나. 카즈키가 중1때부터 기타 친건 사스가니 몰랐지만;
예상은 했지만 카즈키. 너 이녀석 이치카에 대한 생각이 너무.. 후. 유치한 녀석 절레
아키토 시점도 나오는구나. 번갈아서 나올듯?
그런 아키토를 통해서 잇시키랑도 소개 받고 흐음..뭐 소중한 친구라는건 알겠다.
후편.
그러던 찰나에 중학교 학생들이 전원 죽는 X데이 폭파사건이 일어나고 아키토가 기운이 없는게 신경쓰이는 카즈키.
거기다가 자기가 데뷔하면 아키토에게 곡을 부탁하고 싶다는데 자기는 취미 정도만 끝낼 꺼고, 그럴 '자격'이 없다고 잘라 말하는 아키토.
이미 이 시점에 자신의 손으로 동생의 복수를 한 시점이니까. 그걸 이해 못하는 카즈키 였지만.. 마아.... 아키토는 끝까지 말하지 않으니까.
그래도 잇시키 덕분에 잘 화해하고. 덤으로 카즈키와 밴드를 꾸리고 싶다는 잇시키.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없어 하는 그에게 12월, 라이브 무대에 같이 서서 데뷔를 권유하고... 뭐 그때까지 쭉쭉 진행하다가 마지막, 잇싴,카즈키,아키토 셋이서 사진을 찍음.
더이상 같이 사진 찍을 일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한 아키토의 말을 그 땐 부정했지만.. 1년 후. 아키토의 그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거지. ㅇㅇ.
중간, 아키토가 선물로 줬던 기타 피스를 손에 쥐고, 아키토에게 자신들의 음악이 도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활동을 계속하는 카즈키로 끗.
뭐 별건 없었음. (시큰둥)
미네기시 외전.
아 뭐야 이거 IF 설정인가보다; 벌써 주동자와 주력 범인들은 다 잡아서 수사 본부 해체 이야기가 들려올 정도라고. 시점이 의외네.
다만 아도니스 공작원 양성 시설 이라던가, 여러가지 다 밝혀지지 않은 문제들이 있어서 신경쓰이는 미네기시.
아 날짜 설정이 2월이구나.
미네기시의 개인적인 감정이 뭘까. 아도니스에 얽혀있는.
흠.. 뭐랄까, 본 편에 없는 대단원의 느낌이네. 누구랑 얽혀있지도 않지만, 이치카의 목에 채워진 목걸이를 풀게 되었다고. 모두의 도움으로.
그리고 그 진범이 누군지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헤에. -ㅂ-.
시라이시는 휴가로 후라리~ 사라졌다고 ㅋㅋㅋㅋㅋ .
시점이 미네기시, 이치카로 번걸아서 나오는 것도 좀 신기. 카즈키네는 그런거 없었으니.
중간에 사건 발생. 여중생이 납치 당하는 사건. 상대는 성인 남성. 댓가는 500억.
는 바로 다음에 끝나 버리구나.
이치카한테 자주 전화 주던 아주머니의 의심 전화 덕분에 금새 해결. 평상시 이치카가 순찰과 전화로 상담 받으면서 주변 인물들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미네기시가 머리까지 숙여가면서 감사를 표함.
사스가 오토나. 점심을 권유하는데 왠 요정에 데려옴 ㅋㅋㅋㅋㅋ
미네짱 ㅋㅋㅋㅋㅋ 세이지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분 이거 농담이지. 아 근데 이름이 되게 이름같다.
아... 이게 그 혼난다는 거구나.
미네기시가 화난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이치카가 자기 자신의 생명을 너무 가볍게 여겨서.
x 데이 사건때의 그녀의 심정을 캐묻고, 그녀가 여차하면 자기 혼자 목숨 잃고 다 끝내려는 작정 이였다는 것을 알고 화를 냄.
흠... 미네기시는 뭐랄까, 이치카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구나.
'왜 그녀가 선택 받았는가' 라기 보단 '왜 그녀가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었는가'의 부분에 대해.
왜 내가 하지 못하고 그녀가 이뤘는가... 아 그쪽 '프라이드' 였구나. 우수한 녀석은 절레절레.
누구보다도 자기 희생이 강하고 압박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줄 아는 사람이 드물긴 하지.
지금까지 경찰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문제 없이 사건을 해결하던 미네기시에게, x데이 사건 조사관을 맡으면서 벌어진 각종 사건은 그의 프라이드는 물론'경찰로서 시민을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임무'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마음의 상처까지 준 셈. 무려 50여명 가까운 사상자. 미네기시에겐 마음의 부담.
아니 이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선수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혼내놓고 오늘 태연하게 만나러 와서 '당신을 만나러 왔습니다 호시노 이치카상'.
'오늘은 2월 14일 이니까 당신의 초코 부스러기라도 얻을수 있을가나 싶어서요'
그리고 준비한 초콜렛을 준 이치카. 이게 기리 초코냐고 물어보는데 아무말도 못하는 시점에서 이미 졌어(? ㅋㅋㅋㅋㅋ
당신의 마음이 담긴 초코. 잘 받았습니다 ^_^. <
이치카랑 대화하면 반응이 재밌어서 저절로 이지메 태세에 들어가게 된대ㅋㅋㅋ
후편.
순수하니까 누구에게도 물들여지지 않은 의지의 강함.
고오죠나노데 누군가에게 물들여져 버리는 위험함. 그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미네기시.
아직까지 연애라고는 생각은 안하네.
케이랑 타케루 콤비 개 터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네기시가 이치카 한테 초코 받았았다고 하니 케이가 전력으로 부정해 ㅋㅋㅋ 자기도 안받았는데 설마 마사카 그런 <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왜 타케루 안보고 자기를 보냐고 하니 '타케루는 하라구로가 아니잖아요. 딱 보기에도 전신 시꺼멓게 되어있으니<' 타케루 본인도 인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오카상 왈. 미네기시상과 아이지 어빠는 정반대 타입이래. 음. 보인다.(?
아도니스의 실행범들은 잡혔어도 잔당들은 남아있지. '내가 여기에 있는게 그 좋은 예' 라는 시라이시. 물론 이치카는 못 알아듣지만.
하지만 이 if 설정에서도 어딘지 모르게 이치카를 신경쓰고 걱정하는 듯한 시라이시가 마음에 걸림.
자신에 대해 경계심을 완전히 놓은 그녀에게도 충고를 해준다고. 누구보다도 소중한 친구가 언젠가 자신을 배신할지도 모르는 일이 발생할수 있다고. 그러니 앞으로도 경계심을 놓지 말 것.
'...나를 포함해서도 말이야'.
3월 14일. 데이트.. 라는 말로 전망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지만 미네기시의 속내가 궁금한 이치카.
음.. 이 외전 이름이 '프라이드' 인게 미네기시의 그 것이구나. 그걸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말한 시점에서. 그리고 국민을 보호하고 나라를 보호한다는 경찰의 직업에 프라이드를 갖고 있는 점에서 미네기시는 속이 좀 까맣지언정(? 좋은 사람이야. 끄덕.
오 씨지 존예 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 작년 연말 같은 일이 또다시 발생한다면, 그 땐 경찰을, 자신을 의지해 달라는 미네기시.
수사 본부가 해제 하게 되면 만약 자신에게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됬을 때 의지할 곳이 없어질거 같아서 두려웠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이치카도 귀여움 .. //ㅅ//).
'한가지 나쁜 생각이 있다. 만약 그녀에게 목걸이를 채운 '누군가'가 아직도 그녀의 존재에 집착하고 있다고 치자.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하긴 사에키가 안잡혔으면 타분 ㅇㅇ. 시라이시도 다시 왔다시). 그렇다면. 만약 내가 호시노상을 그 누군가가 기대하고 있는 것과 '완전 다른' 존재를 바꿔 버린다면.
내가 그녀를 바꿔 버린다면, 그 '인간'은 과연 어떤 얼굴을 할 까' .
.... 와.. 오빠 시꺼멓다..< 다른 존재. 이치카를 뭘로 만들려고 ㅋㅋㅋㅋㅋㅋ.
한가지 확실한건, 그녀에겐 사람을 끌어 당기는 무언가의 매력이 있따.
그렇다면 이번엔 다른 의미로 찾아보자. 왜 그녀가 내 마음을 끌어 당기는 것인지.
언젠가 다시, 단 둘이서 저녁 식사 어떨까요?. '호시노. 이치카 상'.
요시나리 편.
시점이 12월 7일인데.. 호음.. 이프인가. 그냥 설정인가. 아니 근데 요시나리랑 연애를 한다 치면 이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