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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3.25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2. 2025.03.25 진 삼국무쌍 오리진
일반 게임/PS52025. 3. 25. 17:19

 
 

2025.03.10 ~ 2025.03.24.

총 플레이 타임 : 50시간 12분 3초

총 트로피 : 91%

 

 
 
어크 섀도우즈를 하기 전에, 암살 감각좀 살리겠다고 시작했던 어크 미라지.
물론, 어크 시리즈는 항상 예구 하기 떄문에 이것도 예구로 샀는데 이제 했음 ^^. (당당).
뭐, 바로 섀도우즈로 넘어가려다가 그래도 맘에 걸려서 한 거였는데.. 결과적으로는 꽤 재밌게 플레이 했음.
 
앞의 신화 시리즈 3작품도 수백 시간씩 즐기면서 재밌게 하긴 했어도, 역시 암살의 느낌은 적었던지라, 미라지 처음 시작하고는 올만의 암살 느낌에 심장이 뛰더라.
전사파 세 주인공들 처럼 전투 쪽 스킬은 거의 없다 시피 하고 그냥 ㅋㅋㅋ 죽어라 암살만 지향하는 주인공 이여서, 내 성격상 플탐은 상당히 늘어나긴 했지만.. 뭐 재미있었음.
다만, 뭐랄까.. 암살플 중에서 과거 작중에 여러가지 편리한 스킬들이 제법 됬었는데 이건 그게 좀 부족하달까.
 
던지는 단검에 독을 발라서 바로 죽이는 거라던가, 바람총 등으로 졸게 한다거나 하는 기능은 나쁘진 않았지만, 오리진에서 처럼 시체에서 독가스가 뿜어져 나와서 적들을 줄줄이 쓰러트리는 점이나, 오디세이 에서 처럼 영구 투명화(?) 설정 같은 편리한 기능은 부족해서 씁.. ㅋㅋ. 
물론 과거 암살플 때는 그런거 다 없었지만, 있다가 없어지니 좀 불편하더라.
그나마 델씨를 다 구입해서 (때마침, 플스 세일 등으로 엄청 저렴하게 구입했음) 암살 후 죽인 시체가 불타 없어지는 등, 도움을 주는 무기들이 있어서 많이 불편하진 않았지만 썩 편하지만도 않았던 난이도였음.
 
그리고 진심, 암살 위주로 하라고 권유한것 처럼 잠입에 실패해서 3,4명 이상 둘러 쌓이면 미친듯이 쳐맞는데 ㅋㅋㅋ 이렇게 답답할 수가..?
나는 오디세이, 발할라를 하면서 이쪽에서 일대 다수로 쳐죽인 적은 많았지만 일대 다수로 쳐맞는 적은 별로 없어서 매우 어색하단 말이에오...
 
가뜩이나 맘에 안 드는 바심이 주인공이였는데 이런 점도 불편해서 기억에 남았음.
대신, 일판 음성 선택이 가능했는데 일판 성우가 무려 켄느 였던 점은 진심, 최고로 좋았다.
어째서인가.. 켄느는 여향에서 볼 때 보다 일반겜 에서 볼 때 더 연기를 잘하는거 같아. ㅋㅋㅋㅋ
이번 바심 연기는 진짜 잘했었다. 끝까지 켄느로 플레이 하면서 성덕으로서의 기쁨도 충족할 수 있었음 ^^.
 
아무튼, 끝까지 재밌게 즐긴 작품이였고 역시 내 마음의 고향은 어크 시리즈 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제 맘 편히 섀도우즈를 시작하면 되겠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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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
일반 게임/PS52025. 3. 25. 17:06

 

 

 

 

2025.01.17 ~ 2025.03.09

 

 

총 플레이 타임 : 106시간.

총 트로피 : 72%

 

 

 

솔직히 말해서 현재진행형으로 봐야 할 거 같기도 한데... 일단 DLC 나오기 전까지는 봉인해두기로 함.

나오자 마자 플레이 한 건 좋은데 그 때문에 델씨들을 바로 할 수 없는게 답답하네.

 

세 나라 기본 엔딩, 천명 변화 다 플레이 했고, 전 무장 호감도 레벨 맥스 찍고, 전 지역 태평치 완료 했고...

그 외에 8랭크 무기를 '모, 곤' 빼고 다 얻었음.

예전 처럼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코옵으로 뛴게 아니라서 진짜 개같이 힘들었고.. 특히, 내 실력으로 수라 모드의 관우 상대 하는거 (언월도 8랭 무기), 여포 상대하는거 (방천극 8랭 무기) 진짜 ㅋㅋㅋ 힘들었음 ^^....

각각의 스테이지를 45분, 55분씩 플레이 했다는게 말인가..?....

특히 호뢰관 전투는 여포 상대하다가 모든 아군 무장들을 원소 제외하고 다 죽게 만들어서.. 나 혼자서 호뢰관으로 달려가서 죄다 상대하고 동탁 초선 기타 등등 상대 할 때는 그냥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싶었을 뿐이였음 ^^....

솔직히 중간에 그만두려고 했는데, 여포 죽인게 너무 아까워서 (= 다신 못 할 거 같아서) 그냥 죽으면 별 수 없다는 마음으로 호뢰관으로 달려갔고.

중간중간 항아리들 찾아서 만두 먹으면서 겨우 버텨서 진심 겨우겨우 이겼음.

그리고 그 날은 그냥 패드 던져버리고 침대에 누워 버렸다.. ㅋ...

 

그 외에, 말은 '절영' 정도만 얻어둔 상태인데, 솔직히 말해서 플래는 포기했음.

적토마를 얻는 조건이 인간적으로 너무 말도 안되잖아.

40대인 이 나이에 집중력 있게 플레이 하는 것도 힘든데 (?), 한 대도 맞지 않고 여포를 상대 하라는게 말이야 방구야. ^^.

어차피 플래 못 따는거, 굳이 다른 말들 모을 필요가 없다 싶어서 그냥 절영만 타고 다녔음. 

속도도 그럭저럭 버텨주고, 낙마를 하지 않으니까 좋더라. (대신 방천극 궁극 무예 쓸 때 매우 불리했음 ㄱ-)

 

 

난 아무리 해도 패링의 타이밍을 잘 못잡는 편이라서 그냥 퍼팩트 회피 ? 위주로 하려고 했고, 무쌍 난이도는 그것도 쉽지 않아서 참 ㅎㅎ..

암만 생각해도, 난이도 조정이 매우 이상한 거 같았음.

1,2,3단계 까지는 레벨도 무난하고 그럭저럭 할만하게 만들어 놓고는 무쌍 난이도만 가면 앞의 난이도와 레벨 차이가 30이상 나는게 너모 이상하지 않냐며.

내가 레벨 90 넘게 찍으면 뭐하나, 무쌍 난이도만 가면 빨피 만드는게 밥 먹듯이 쉬워지는데 ^^...

진짜 여러모로 할 말이 많이 있지만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 진삼 7, 전쌍 4 이후로 가장 미친듯이 즐겼던 무쌍이였음.

솔직히 이거 하기 전까지는 이제 오메가 포스의 무쌍 전설은 죽었구나 싶었거든.

뭘 해도 다 재미 없었고 아류 무쌍만 실컷 만들어내고.. 갠적으로 전쌍 5는 나름 재밌게 즐겼지만 부활에는 실패한거나 다름 없어서 오리진도 큰 기대는 없었는데.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잘 보였고 진심 이를 박박 갈고 만든 수작이라는걸 느꼈다.

 

그래서, 트로피작도 어느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일단은 끝내두는 걸로 하고.

나중에 델씨들 추가 되면 또 즐길 의향이 있음. ㅇㅇ.

 

곤 8랭 무기 얻는거 포기 못한다고. ㅋㅋㅋㅋ...... 진심 쓰레기 같은 무기지만 어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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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