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 ~ 2018. 03.26
★★★★
최애 캐 : 하야테.
그저 그런 캐 : 야스오미.
한자가 많이 어렵지 않기를 ^_ㅠ.
'시즈미야의 차기 기도녀'
모두가 사는 곳은 '쿠라지마'. 이 곳에는 고대로 부터 '죽음의 나라'로 이어지는 하나의 구멍이 있다.
죽음의 나라는 사람들이 이 생을 산 후에 영혼이 된 상태에서 가는 곳.
하지만 모든 영혼이 '죽음의 나라'에서 다 받아 지는것은 아니고, 대죄를 지어서 죄의 더러움에 물든 영혼은 죽음의 나라에 가지 못하고 악령이나 요마가 되어 이 세계에 돌아 온다.
오래전, 전란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죽이고 죽여 죄의 더러움을 진 영혼들이 아주 많이 죽음의 나라에서 돌아오고 , 또 이 전란에 의해 '자연적인 더러움'이라 불리는 것이 대량으로 이 세계에 흘러 넘치게 됨.
보통은 자연적으로 정화가 되어서 문제가 없지만, 전란의 시대에는 그 수가 너무 많아서 정화되지 못하고 대량으로 이 세계에 퍼트러 지게 되었다고.
그 대량의 케가레는 전염병이나 천재지변등을 일으키는 문제가 됨.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죽음의 나라에 향하는 영혼과 그 곳에서 나오는 영혼이 통하는 길을 구분할 필요가 생겼고. '주술력'이 뛰어난 자와 그것을 도와주는 자를 '쿠라지마'에 보내서 그들이 영혼의 문을 2개로 나누는 것에 성공.
'등암문' 시즈미야 가문의 초대 기도녀가 만든 곳. 제대로 생을 마감하여 죽음의 나라에 향하는 영혼이 통과하는 곳.
'호암문' 타마미야 가문의 장이 휘하의 오니를 시켜서 만든 곳. 죽음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죄를 지은 영혼들이 통과하는 곳.
과거의 은원에 의해, 현재는 인간과 오니가 적대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여주인 아마네는 이 모든 설명을 해주는 할머니의 뒤를 이어서 이노리메.. 기도녀가 되는 거구나.
기존 설명을 1도 안듣고 보는 터라 뭔 얘긴가 막 ㅋㅋㅋㅋ
아마네 등장. 귀욥네. 18세고 지금은 이노리메 인 모양.
사이다 오빠도 등장 ㅋㅋㅋ 사가라 야스오미. 시즈메 가문에 대대로 봉사하는 사가라 가문의 둘째.... 아마네 한테는 소꿉친구 오빠 같은 존재 렷다.
최근들어서 등암문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아마네가 이노리메가 되었다길래 할머니 돌아가신 줄 알았더니 살아 있구만 'ㅅ'
히관문에 문제가 생긴 건 그 존재 자체가 영구적인게 아니기 때문에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지 않은가.. 라는게 아마네의 가설.
그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시즈미야 가와 타마미야 가가 함께 치뤄야 하는 의식인 '고대 마츠리'를 치룰 필요가 있음.
다만 그 의식을 치루는 방법이 지금의 시즈미야 가문에는 없고, 아마도 타마미야 가문에 그 방법이 남아 있지 않나... 라는데.
그래서 아마네가 직접 오니의 사토에 찾아가게 되는게 이 게임의 시작이군.
마사오미의 형이 오니의 처녀와 카케오치를 한 후에 개인적으로 오니에 대한 원한이 깊다고. 헤에.. ㅇㅅㅇ
현재까지 마사오미에겐 별다른 매력이 없음... 사이다 오빠가 너무 얌전한 느낌이라 그런가 ㅋㅋㅋㅋ
자연적인 정화로 죽음의 나라에 갈 수 없는 '요마'들을 물리적인 힘으로 베어서 강제로 문으로 전송 시키는 것도 고관문을 지키는 오니들의 역할.
하지만 영혼을 죽음의 나라로 직접 보내는 건 불가능 한 대신, 그 힘을 가진 시즈미야 가문의 이노리메가 정기적으로 오니들에게 정화의 힘을 실은 '곡옥'을 보내야 하는 오키테도 있다고.
유사상 등장.. 시즈키마루.... 영매사? ...... 야스오미랑 친한 듯.
근데 왜 서브여.. ㅍㅅㅍ...
안정의 챠라오네 ㅋㅋㅋ 그냥 유사상이 늘상 하는 그런 캐러다 ㅋㅋㅋㅋ 놀라울 것도 없다 <
어머.. 야스오미... 시즈키마루랑 더불어 마을 제일가는 미남자로 유명하다고...... 뭐; 마을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인간 대표라고 할 정도니 어느정도는.. ㅇㅇ
음.... 마을 사람들의 반응 등을 볼 때, 인간과 오니 사이의 원한은 생각 이상으로 깊은 모양이다;
처음 만나는 오니가 하야테라니... 내가 아까부터 부르짖은거 알았니..<
두번째 오니는 타마루!.... 켈록. 유즈루 유즈루.... ㅇㅇ
3번째 오니 토모카게상?... 이런 이름 이였었나 신짱?. 아 성이 히이라기 였구나. ㅇㅇ.
타마미야 가의 장의 종자라고. 야스오미랑 같은 역할인가 보다.
이야... 저택의 문 앞에서 기다리게 하다니.. 키양..이 아니라 카이.... 도 인간을 어지간히 싫어하나 보다 ^_ㅠ
육체적으로 인간의 몇 배 이상 강한 오니들은 인간을 약해 빠진 무능력자 수준으로 무시하고, 인간들은 오니를 혐오하는.. 느낌인거 같으다 ㅇㅇ
카이!!!! 내가 키양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드아아아 ㅠㅠㅠㅠㅠㅠ 각꼬이.. 스테키.. ㅠㅠㅠㅠㅠ
.... 인데, 역시 '인간'을 되게 싫어 하심.. 껄껄껄.. 그럴줄 알았어.. ㅍㅅㅍ.. 초반의 쌀쌀맞음과 싸가지 없음은 내가 다 각오하고 있음이다.. ㅍㅅㅍ
하야테는 요마 토벌대의 대장이라고.. 무력으로는 일등인 느낌이려나.
오니의 사토는 이 세사람이 중심으로 마을을 이끌어 간다고 함.
전대의 이노리메... 아마네의 할머니의 힘이 상당히 약해져 있었던 것도 모른 채, 오니들에게 보냈던 곡옥은 불량품 그 자체. 이미 사용 할 수 없는 상태의 것이 되어서, 그것을 지니고 요마 토벌을 해야 하는 오니들에게는 상당히 폐를 끼친 셈이였던 거.
거기다가 이미 곡옥을 보내줘야 하는 시기도 이미 지난 상태.
그러니 카이가 이렇게 화가 나 있나 보다.. 'ㅅ');;;
그런 그에게, 새로 임명된 이노리메로서 새 곡옥들을 만들기 위해 당분간 오니의 마을에 머무르기로 스스로 제안하는 아마네.
좀처럼 허락해주지 않는 카이에게, 곡옥을 만드는것 이외에도 요마 토벌을 직접적으로 해 보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그 귀찮기 짝이 없다는 미니게임 이렷다 ^^;;
타마미야 가문의 당주인 카이도 '이니시에 마츠리'에 대해선 들은 거 조차 없다고 하네.
대신 히이라기가 알고 있는 듯.
관련 서적이 마을 어딘가에는 있을지도 모르니 일단 찾아보기로 하는 걸로.
.. 카이 목소리 계속 듣다보니.. 오늘 언급해서 그런가, 금코의 치아키사마 데스네 코레와 ㅋㅋㅋㅋㅋㅋ
곡옥을 만들고 양쪽 '문'의 이상 현상이 잠잠해 질 때 까지 그대로 오니의 마을에 머무르게 된 아마네.
음.... 야스오미 나름대로 아마네를 걱정해서 하는 말인건 알지만, 상대방을 '오니'라는 거 하나로 무조건 신용할수 없다 뭔 짓을 할 지도 모른다 라고 단정 짓는건 편견이 아닌가.. -ㅅ-....
얌전해서 재미 없겠다 싶었는데 이런 딱딱한 면도 별로네.
우와.... 이런 저녁식사 체할 거 같고.... ㄷㄷㄷ.
유즈루 혼자만 이마에 돋은 뿔 사이즈가 작은 건 본인 말에 의하면 '건드리면 안되는 화제' 인가 본데...? 나중에 나올듯.
거기다가 카이가 유즈루를 대하는 태도는 보통의 시종을 대하는 그거보다 더 차갑고 쌀쌀맞다고. 둘 사이에 또 뭔 일이 있길래?
하아;;; 각오는 다졌지만 공통루트 험난해 보인다.. 거기다가 1루트는 오니를 공략하는 것도 아니고 야스오미라.. ㅍㅅㅍ..
스즈미야, 타마미야 양 가문의 초대의 장은,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했었다.
스즈미야의 초대 당주는 오니에게 속임 당해 죽고, 타마미야의 초대 당주는 같은 오니에게 배신당해서 죽음을 맞이했다고 들은 아마네.
하지만 이건 인간 편에 전해지는 이야기로, 오니들 측에서는 그 대상이 오니가 아닌 인간으로 탈바뀜 당해져 있다고.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지만 서로 오해? 하는 상황이 지금까지 이어진 듯.
뭐가 맞는 건지는 조만간 나오려나.?
저택 안에 요마가 한 두마리도 아니고 수어 마리나 나타나서 공격해옴.
머야 간단하네 미니게임. 얘긴 들었지만 정말 간단해. ㅋㅋㅋㅋㅋ
새로운 오니 등장. 케이타.. 라고 서브인데 꽤 발랄하고 씩씩한 성격인듯 ㅋㅋㅋㅋ
근데 유즈루가 아니라서 의외.
아 어젯밤 요마와의 전투로 다쳤었다고.
문병을 갔지만.. 뭐랄까 밝아 보이는 태도와 대사와는 달리 어딘지 모르게 선을 두고 이쪽이 가까이 오는걸 꺼리는 감도 있네. 어쨌든 오니 편은 오니 편이라고. 네 루트도 걱정이다...
아무리 봐도 오니계(?)에서 왕따 같은 존재 같은데 유즈루... 그 이유를 물어보려고 해도 카이가 나서서 관섭하지 말라고 딱 자르는 분위기 이기도 하고.
야스오미.. 묘하게 히이라기를 견제 하는구나. 이게 본능에서 오는 그건지 아님 질투의 그건지 ^_^
등암문과 호암문을 나누는 건, 문 그 자체의 능력이 아니라 '이니세이 마츠리'로 의해 나뉘어진 '힘'의 차이라고. 문은 그 힘을 담아내는 그릇에 불과.
이대로 냅두면 문이 기능을 다해 부숴질 확률이 높지만, 이니시에 마츠리를 실행하면 문에 힘을 부여하는건 물론, 처음 세워졌을 때와 동일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일단, 문의 이변을 막는 일이 이니시에 마츠리라는 걸 알았다는 걸로 한 걸음 진보.
아마네에게 있어 야스오미가 그렇듯, 카이에게 있어서도 히이라기는 소중한 소꿉친구 쯤 되는가 보군 ㅋㅋㅋㅋ 서로의 시종이 주인의 와루구치 대담 나누는거 좀 더 보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카이가 아무리 인간을 싫어라 하고 태도가 싸가지 없어도< 역시 오니 일족의 장으로서 자기 할 일은 확실히 처리 하는 점이 맘에 든다. 점점 치아키 사마 같아요... //ㅅ//
전날 밤에 이어서 또다시 대량의 요마가 습격.
... 심지어 그 노리는 대상이 아마네 인 듯.
원래 요마는 피아 구별 없이 오니에게만 습격해 오는 게 일반적인데 이 대량의 오니들은 아마네를 노리고 온다고.
아 시바.. 삼실에서 적었던 플레이 노트 내용 다 날라갔어.. ㅍㅅㅍ.. 나년 병신.. ㅍㅅㅍ.
여튼 이어서.
요마를 지켜보는 유즈루의 태도나 눈빛에서 예상 이상의 깊은 증오가 보인다는데.. 이건 자기 루트 가야 나오겠지.
꼭 이렇게 앞 전개를 펼치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나더라.. 시즈키마루, 챠라챠라 하지만 진짜 오빠 처럼 아마네를 아끼는게 보이는데.. ㅠㅠ..
이 빙의 의식 실패할거 같고.. ㅍㅅㅍ..유사상을 이런데 쓰지 말라 ㅠㅠ
시즈키마루. 제대로 생각해서 결정한 거구나.
이니시에 마츠리에 타마미야 가도 스즈미야 가도, 주변 사람들도 다 움직이고 있는데 어째서 요마는 오로지 '아마네' 혼자만 노리고 있고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인지.
자신의 영매 능력으로 그것을 직접 알아 보고 싶다는 시즈키마루. 이대로 계속 아마네만 노려지는 상황도 싫다고. ^_ㅠ
입장이나 여러가지 다르지만, 아마네와 카이는 '모두를 위해' 라는 기준으로 자신의 사명에 긍지를 가지고 최선과 목숨까지 건다는 점에서 동일 하구나.
자존심이나 그딴게 아니라 섬과 그 곳에 사는 모두에 대한 애정이 바탕이고... 그래서 둘다 각 부족의 장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지니고 있음. ㅇㅇ.
남들은 1주차 해야 하는 애라고 하지만 난 이런 점에서도 아마네와 비슷한 부분을 느껴서 그런가, 역시 좋다 카이.
으아아... 영매 실패 ㅠㅠㅠㅠ 당연하겠지만 ㅠㅠㅠ 이럴줄 알았지만. 으아아 ㅠㅠㅠㅠㅠ.
결국 요마에게 육체를 빼앗긴 시즈키마루가 저택을 뛰쳐 나가고... 주변에는 어느샌가 몰려온 요마들로 뒤덮인 상태.
ㅋㅋㅋㅋ 케이타 한테 '하야토 사마의 신부'로서 인정 받았어 ㅋㅋㅋ 여기는 카이가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요마를 해치웠더니 이번엔 숲에 있는 '서적 창고'에 화재 발생. 이니시에 마츠리에 대한 정보가 있는 그 창고.
에...... 겨우 시즈키마루를 붙잡았나 했더니 이번엔 케이타 리타이어?.. ;ㅁ;?!. 이키나리?!
아아;;;; 케이타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하야테가 '발작' 상태가 됨;; .... 인데... 검을 들어서 자해 하려 듬;; 아니 이건 또 뭐야;;; 나 따라갈 수 없다 왜이래 ㅍㅁㅍ
다음날. 케이타의 장례식이 이뤄지고.... 이미 돌아올 수 없는 상태가 된 시즈키마루는 그대로 감옥에 유폐됨.
이래서 이 두 사람이 서브였구나... 잔인한 지고 마벨라스.. ㅍㅁㅍ...
거기다 당장 이니시에 마츠리에 대한 모든 정보 수단이 다 끊긴 상태.
서적 창고는 불태워 졌지, 빙의를 통해 요마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던 시도도 수포로 돌아갔지...
야스오미에 의하면, 요마들을 지휘하는 '장' 같은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렇지 않고서는 요마들의 습격이나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설명 되지 않는다는 듯.
회의 도중, 아마네를 찾아온 마을의 사자가 지금 요마들이 마구잡이로 인간의 마을을 습격 중이라는 충격적인 비보를 전함.
카이의 허락을 받아서 하야토, 유즈루와 같이 마을로 돌아가게 되는 아마네.
끄흡... 정말이지, 인간은 요마에게 대항 자체가 불가능한가 보구나. 오니와의 힘 차이가 이렇게 심하게 나다니....습격 당하려는 아마네를구하려고 야스오미가 막아 선 건 좋지만 팔 한번 휘두른 거에 금방 나가떨어지고 ^_ㅠ..
자신이 힘이 부족해서 아마네에게 상처(발목이 삔 것 뿐이지만)를 입혔따는 점에서 크게 자책하는 야스오미.
이걸 책임감 넘치는 종자의 염려.. 정도로 보는거 보면 아직 아마네는 연정의 느낌은 아닌거 같으다 ㅇㅇ
선택지 등장!.. 금단 보고 비련 보고 광란 보고 해피본다고 했지.. 메모.
아무리 아마네를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마을 사람들을 구하러 가는 것도, 하야테와 유즈루를 도와서 의식을 행하러 가는 것도 싹다 막아 버리는 야스오미..... 답답하다 'ㅅ')=3.
뭐, 두 사람이 없다고 한들 하야테+유즈루 콤비가 쉽게 질리는 없고.
그후 하야테는 오니의 요마 토벌대가 도착한거 보고 오니의 마을로 돌아가고, 유즈루는 그대로 아마네의 저택에 남기로 결정.
야스오미가 오니에게 무례하고 못된건 그냥.. 적는게 귀찮을 정도다. 하아.. 사이다 오빠 다신 이런역으로 만나지 말자.
히익;; 야스오미의 아버지, 아마네의 할머니의 종자인 모양인데 자기 아들을 다루는게 엄청 말도 안되는데; 폭력 부터 휘두르고. =ㅁ=
야스오미가 저렇게 아마네에 충심인 것도, 싹다 아버지 영향인가봐...
아마네가 발목 삔 거 가지고 제대로 지키지도 못했다고 아들부터 후드려 패고.
오니와 카케오치를 했다는 야스오미의 형... 첫 아들을 '사가라 가의 수치' 라고 말하는거 보면, 그것 때문에 야스오미에게 더 엄격한거 같으다.
... 음?... 나 이스 오리진의 모 쥔공<이 떠올랏어....
야스오미의 형은 그보다 12살 위고... 현재 아마네는 18세고 야스오미는 22세구나.
지금으로 부터 11년 전, 형이 오니와 카케오치를 한 후 부터 야스오미에게 폭력까지 동반한 가르침을 하게 됬다는 아버지.
그리고 그 형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시체가 되어 발견 됬다고.. 크헙...
심지어 야스오미는 그걸 '형과 걑이 살던 여자 오니가 그 생활이 질려서 형을 죽이고 혼자 마을로 돌아간게 분명하다' 라고 생각 중.
형은 착하고 순수하니 아무 잘못이 없고, 분명 그 여자 오니가 속인 거다... 라고 생각 하는건 자유 인데, 확실 한 건 아무것도 없거늘..
뭐 그정도로 형을 좋아했으면 좋아한 상대보다 그것을 앗아간 사람을 미워하고 싶은 심정이야 이해 된다만은야.. 흠.
11살의 꼬마 였던 야스오미는 좋아하는 형도 잃어 버리고 아버지는 엄격해지고, 사이좋았던 친구도, 친절하게 대해주던 마을 어른들도 싹다 자신을 피해 버리는 등, 힘든 환경 이였는데. 그 때 '언제나 곁에 있겠다' 라고 말해준 아마네의 존재가 크게 다가 왔다고.
그 이후로 줄곧 좋아했겠지. ㅇㅇ. 다만 주종 관계라 표현 못하는 것 뿐.
느낌상 사가라 가문은 대대로 아마네의 가문에 종속되어 있는 느낌이고, 각자 결혼은 다 따로 했을 테고 하니.
아마네를 지키고 싶은 맘은 이해 되는데 ㅋㅋㅋ 무슨 종자가 이렇게 주인 의견에 반대가 많으냐며 ^^;; 이게 아마네니까 매번 수긍하고 넘어가는거지. ( ._.)...
아 난 야스오미 역시 ㅋㅋㅋ 그냥저냥 별론가봐..... 이런 생각부터 드는거 보면. 평상시라면 오오! 남자다워! 각꼬이!.. < 할건데 ㅋㅋㅋ 그런거 보다는 '무슨 놈의 종자가 이렇게 의견이 많아 -_-' 싶음. ㅋㅋㅋㅋ
다음 날, 카이와 히이라기가 같이 와서 당분간 히이라기를 인간의 마을에 두기로 결정.
야스오미는 히이라기와 유즈루, 오니를 둘이나 시즈미야 집안에 두는 건 용납 할 수 없다고 반대 하지만, 카이는 '힘도 없어서 주인도 못지키는 종자 주제에 말 많네 -_-' 라고 비웃어 버림............ 는 동감한 1인. <
아 진짜 오니한테 너무 무례해. 사정은 이해하지만 ㅇㅍㅇ)+
저녁, 또다시 습격해온 요마는 확실하게 이니시에 마츠리의 문건을 노리는게 분명해 보이는듯.
계속 아마네를 지키려 들고 행동을 제한하는 야스오미에게 사스가니 아마네도 조금씩 맘에 담기 시작하는 듯.
결국 습격은 저지 했지만 문서는 그대로 불태워져 버리고..
아 진짜 야스오미 너이새끼. 오니한테 자꾸 그런 식으로 말할래 ㅋㅋㅋㅋㅋㅋ 너 나중에 어찌 되나 보자. ㅇㅍㅇ)
..... 라고 말하기도 전에.. 히이라기의 배신.. 하아...;; 이런식으로 나오니 오니가 나쁜 말을 듣지;;
시즈키마루의 스승님을 죽이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 아마네.
그가 말했던 이니시에 마츠리의 방법도 '거짓' 이였다고.. 와 ㅋㅋㅋ 진짜 신짱은 이런 상늠 ( ._.) 캐러 연기를 너무 잘해... (흐릿)
시즈키마루 ㅠㅠㅠㅠㅠㅠ. 빙의 된 상태 인데도 본능적으로 아마네를 지키려고 히이라기 한테 달려들다가 죽임 당함.. ㅠㅠㅠ..
강제로 히이라기에게 끌려온 곳은 호암문.
멋대로 의식을 치루려고 하면서 아마네의 피가 필요하다고.. 무슨 의식인지 알려 주지도 않으면서!
오.. 다행이다. 오니족.. 카이를 비롯해 다른 오니들도 히이라기의 배신을 눈치 채고 달려왔네. 난 이거 상황이 더 복잡해 질려나 했떠니. ㄷㄷㄷ
요마를 조종한 것도 히이라기 본인. 대놓고 다 밝히네.. 이 겜 벌써 끝나니?.. 마사카;
히이라기 왜이래;; 모든일은 다 내가 한거고, 케이타를 죽인것도 내가 조종한 요마가 한 짓이니 어쩌니 페라페라 샤베루;;;
... 내가 베드 엔딩 루트를 타기는 했는데.. 죽는건 아니겠지.. 아닐꺼야.. ㅇㅁㅇ... 야스오미.
결국 야스오미 사망.. ㅎㄷㄷ.. ㅇㅁㅇ).. 아직은 중간이라고 하니 되 살아 올 기분이지만.
호암문에서 장기.. 독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카이가 강제적으로 아마네를 들어 올려서 피신하고.. 야스오미의 시체는 그대로 독기에 방치 된 상태.
카이는 친절한건지 불친절 한건지 알 수가 없다.. 말투 하나하나가 넘 무신경 해서 ^_ㅠ.. 는 남 루트니까 그런가<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은 잃어서 깨닫는다.. 만고의 진리지만 여기서도 그대로 적용되네.
이제서야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는걸 자각 하는 아마네. 뭐.. 그전까지 징조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좀 더 공감이 갔을거 같지만.^^;
사랑에 눈을 뜬 여자는 어리석다고;; 야스오미가 죽은게 뻔한데도 그를 구하러 가겠다고 굳이 유즈루에게 호위까지 부탁하면서 호암문까지 감. 내가 아는 아마네는 이런 애가 아니였는데.. ㅇ>-<. 그것도 카이한테 보고도 안하고 몰래..!!!
뭐 유즈루의 경우 요마를 퇴치 할 수 있다면야 아마네의 사정 따위 1도 상관없는 ㅡ낌이지만. 얘들 루트 아니면 너무 이해타산 적으로 움직여서 슬프다.. 카이도 히이라기도 유즈루도 ㅠㅠ
히이라기가 나타나서 다시금 아마네를 붙잡으려는 순간, 야스오미 등장... 네.. 예상했던 대로 '오니'가 되셨음 ^_ㅠ
쉽게 죽을리가 없다 싶었지만; 랄까 히이라기가 '역시' 라고 하는거 보면 알고 있었는듯?
장기.. 악기를 몸에 받은 사람은 그대로 오니가 되어 버리고 평생동안 원래로는 돌아올 수 없다는 히이라기.
야스오미가 급격 강해졌는데.. 혼자서 오니를 다 쓰러트림.. ㅇㅁㅇ)..
오니가 이노리메를 섬길 수 있을리가 없다고, 가까이 오지 말라는 야스오미.
떨어지려고 하는 야스오미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려서 같이 인간 마을로 돌아가기는 아마네.
이야.. 현실이 그렇게 가볍지 않을껀데.. 아마네는 그저 야스오미가 살아 돌아와서 자신의 곁에 있는걸로 다 눈돌리려고 하는 듯.
인간들이 그렇게 오니를 쉽게 받아들일리가 없고, 그 야스오미의 아버지 부터가 이미.. ㅎㄷㄷ
그럼 그렇지. 할머니도 그렇고 야스오미의 아버지 또한 오니가 된 인간따위를 아마네 곁이나 마을에 둘 수 없다고, 당장 나가라고.
우와.. 야스오미 발작.. 이 경우, 격한 분노라든가 슬픔이라기 보다는... 애정? 연정 때문에? 뭐 격한 감정이긴 하겠다만.
충동이 가라 앉으니 예상대로 스스로를 자책하고 아예 죽을 생각인가봐.. 아 진자 왜이렇게 매력이 없냐 ^_ㅠ
인간일 때는 아마네에 대한 애정이나 욕정 등등의 감정을 다 억누를 수 있었지만, 오니가 되면서 부터 그런 충동을 자제하기 힘들다고.
아마네 먼저 고백하는구나 결국엔 ㅋㅋㅋㅋㅋㅋ 음. 뭐 야스오미 다시.
근데 난 금단 엔딩 먼저 볼꺼잖아? 다메다..(절레)
종자를 계속 하는것도 일단은 히이라기가 벌인 사태 부터 해결 해야 한다고, 그대로 오니의 마을로 향하기로 한 두 사람.
두 달이 지나가서 거의 기억이 안나지만;; 이럴때를 대비해서 감상이 있는 법.
딱 금단 엔딩을 나누는 선택지에서 세이브 해둔 상태였네. 'ㅅ'
이야. 아마네.. 한창 때의 피 끓는 청년을 고문하지 맙시다... 좋아하는 여자애랑 같은 방에서 잠을 잘 수 있을리가 없잖아 ( ._.)
그대로 오니의 마을로 직행.
카이 또한 마사오미를 보고 놀라는거 보면 '인간이 장기를 쐬서 오니가 되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고. 자기가 아는 한도 내에선 오니는 태어 날 때 부터 뿔을 가지고 태어나는 오니 이기 때문에.
인간이 장기를 쐬어서 오니가 된다면, 먼.. 태고적에는 오니 또한 원래 인간이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 아마네.
하지만 카이는 이제와서 시발점이 같았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냐며. 인간과 오니는 이미 건널 수 없는 먼 관계가 되었다고 딱 잘라버림.
아, 이제부터 금단 엔딩 봐야 해서 의식은 실패 해야 하는구나. 일부러 안해야 하다니 ㅇ<-<
전개상에 별다른 문제는 없구나. 흠.
마사오미가 오니가 된 덕분에 요마는 아주 간단하게 해치 울 수 있어서... 오니를 증오하지만 오니가 되어서 좋은 점이 있긴 있구나 하고 조금은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보게 되는 마사오미.
에 이키나리 이런 전개.. ㅇㅁㅇ)....
문의 이상 현상도, 히이라기도 잡진 못한 상황이지만 그런 때일 수록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택한 선택이라고. 설마 끝까지 가나?;
는.. 진짜 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쎄로 디. 뭐랄까, ㅇㅇ 쎄로 디 임. ㅋㅋㅋㅋ 결코 다 나오는것도 아니고 CG가 엄청 야한것도 아닌데 분위기가 그렇네. 이게 일단 해피 루트 쪽이긴 해서 이런걸지도. 광란은 다를려나;
달달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무슨 하루 밖에 안갔따.
바로 다음날, 인간들 마을에서 '당장 이노리메 사마를 돌려 보내라' 라는 야스오미의 아버지의 전언이 도착.
다시금 말로 설득하기 위해서 마을에 돌아갈 것을 결심하는 아마네 이지만.. 자. 베드 루트 구요. ㅋㅋㅋㅋ 그럴일 없다에 1표.
내가 이럴줄 알았어. ㅠㅠ 아마네 이 .. 어우.. ㅠㅠ.. 하여튼 곱게 자란 아가씨는 ㅠㅠㅠㅠ.
1도 안먹힌채 방 안에 감금당한 야스오미.
유즈루의 도움을 받아서 야스오미를 만나러 가지만.. 자신이 다시 아마네의 종자가 될 학률은 없다고 딱 자르는 그. 아버지는 죽어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방법이 없으면 둘이서 같이 마을을 벗어나자고 제안하지만...
탐탁치 않아 하는 야스오미를 재촉해서 마을을 벗어나는 아마네.
중간, 그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난리를 피우지만 야스오미를 상처 입히는게 싫어서 무시하고 도망쳐버림.
오. 히이라기 재등장. 개인적으로는 두달 만에 보는듯 ㅋㅋㅋㅋ
............에?... 야스오미가 아무리 강해졌다지만 아마네 감싸면서 요마들 다 해치우고 종국에는 히이라기도 해치우네?..
중간, 아마네가 야스오미를 감싸려고 달려들어서 순간적인 틈이 생기긴 했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최종보스(?)의 이름이 아깝게.. 10초도 안걸려서 쓰러지다니 ( ._.)
히이라기를 해치워서 문제는 해결 됬지만 마을 사람들이 야스오미를 보는 눈은 더욱 더 차가워지고.....
그런 그들을 뒤로 하고 마을을 나서는 두 사람.
이키나리 엔딩송?! ㅇㅅㅇ?!
아 뒷 이야기 나오네. 금단 엔딩 트로피였구만
마을을 벗어난지 3일째.
원흉을 없앤 덕분에 다시 평온한 분위기에서 야스오미와 단 둘의 시간을 즐기는 아마네.
............ 잠깐. 이게 왜 금단이죠.. ㅍㅅㅍ)...
야스오미가 단 3일간의 아마네와의 시간을 즐기고 그 이후엔 잠오는 약을 먹여서 강제적으로 마을로 돌려보내는 엔딩이잖아.. 금단 도코?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을을 떠나기 전에 '나한테 조금만 시간을 달라' 라는 표현을 쓰길래, 난또 동반 자살<쯤 하는건줄 알았는데 이러기 있냐 ㅠㅠㅠㅠㅠㅠ
이노리메인 아마네의 곁에서 그녀를 지키고 보좌하는게 나의 자부심 이였고 긍지였다는 야스오미.
3일간, 단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추억으로 삼아서 살아갈테니, 당신은 마을에 돌아가서 모두가 바라는 이노리메로서의 사명을 다해 달라고...
이게 말이 되냐 싶은데, 강제적으로 마을로 돌려보내진 아마네도 스스로가 잘못했다고, 난 내 욕심만 채우느라고 내 선택에 야스오미가 얼마나 괴로워 할지 가늠하지도 못했다면서 자책함.
하.... 그래도 이 루트는 언젠가.. 음.. 만날 수 있지 않을까나 ㅍㅅㅍ)...
야스오미는 어디로 가지? 오니의 마을에 갈 인간은 아닌데.... 먼 숲에서 혼자 살려나. 애시당초 이 섬의 크기를 알 수가 있어야지;
세이브1 로드해서 그대로 비련, 광란 엔딩으로 직행하쟈....
담 루트 부터는 비련, 광란, 금단, 해피 순으로 봐야지 아오. 번거로워.
음.. 계속 스킵해서 헷갈리는데 여기 그 부분이지? 야스오미가 자신의 발작을 두려워해서 스스로 죽으려고 하는 그 시점.
난 뭘 당해도 상관없으니 곁에 있게 해달라고 하는 시점부터 스킵이 풀리고 광란 쪽인가보다
누가 야스오미는 야스오미 아니랄까봐... 이성을 잃고 아마네에게 손을 대려던 순간 결국 스스로의 팔을 베어 버리네;
그 광경에 경악하는 아마네에게 '당신을 상처 입히는건 설령 그 대상이 나라고 해도 용서 못하니깐요' 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야스오미... 광란 루트 겁...나....
그대로 오니의 마을로 향하는 두 사람. 아 이거 내가 다시 시작한 부분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엑;? 야스오미. 지금까지 본 적도 없을 정도로 카이한테 싸가지 없이 대함. 대번에 싸움 날 분위기;;;
야스오미 왜이래. 몸에 화가 넘쳐나는 기분임.
해피 루트에선 그래도 탐색에 참가하겠다는 아마네의 말에 시부시부 납득했는데 여기선 눈꼬리 올리면서 '애시당초 이 모든 잘못은 오니인 히이라기 탓이니, 시리누구이는 우치데 알아서 할 일입니다. 우리랑 상관없어요' 하고 격렬히 반대;;;
거기다가 아마네의 곁에서 보좌하는건 같으면서도 극단적으로 그녀의 손길을 거부함. 가까이 오려고 하면 반사적으로 가슴팍에 숨겨둔 단검을 집으려 들고.. 자해 공갈단이냐 -ㅁ-
오니의 마을에 온지 벌써 반개월 정도 흐른 시점이라고. 탐색에 참가하고 싶어도 야스오미의 상처가 잘 낫지 않은 상태여서 무리해서 나설수도 없는 아마네.
... 타분 아마네가 안보는 곳에서 스스로 상처 입히고 있는거 같다; 릿빠나 자해네 이쯤되면;.
그 덕분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곡옥만 만들어 내는 아마네들에게 탐색대의 오니들이 불만을 터트리는건 당연한 일이고....
다만, 거기에 대해 일일히 대응하면서 얼음같은 눈빛을 발싸하는< 야스오미가 점점 더 무서워지기 시작함.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거 같은데 뭔지 알 수 없어서 답답해하는 느낌?
어 뭐야. 1주차 끝내서 그런가, 의식 자체를 스킵 가능하네. 성공 실패 선택해서. 으아니 ㅋㅋㅋㅋㅋ 진작에 알려주지!! ... 작아서 안보인 내 탓인가. ㅠ
히에엑;;; 야스오미 코와레떼루;;;
저택에 오니가 습격해오니 이노리메인 자신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피력하지만, 오히려 웃으면서 '당신이 무사하면 아무래도 상관없잖아요? 다른일에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오니 따위 죽던가 살던가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요?' ..... 야스오미 잘못됬어.. ㅍㅁㅍ)
습격에 다친 오니를 구하려 갔따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녀에게 분노해서 달려드는 오니. 그리고 그걸 막아서는 야스오미.... 어라; '발작' 했따;
오 엔딩 분기 선택지. 일단 비련부터.
으헉;;; 발작 상태에서 기어코 덮치는가베.. ㅠㅠㅠ
야스오미를 막으려 들려다가 순간, 자신이 그를 막으면 또다시 스스로를 자해할거 같아서 꼼짝도 할 수 없게 된 아마네.
다음 날, 역시; 야스오미 없어!!!! 비련 엔딩이라서 야스오미 혼자 죽는 엔딩인가!?
는 발견.. 인데.. 오니를 습격.. 하고 있나? 난데;??
아침에 일어나서 자해하고 죽으려 했지만 그럼 당신을 지킬 사람이 없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이런 오니 처럼 당신에게 위험을 가하려는 존재를 내가 다 없을테니 안심해 주세요.... ㅇㅁㅇ);;;; 완전히 미쳤나바;;;
경악 하기도 바쁘게 카이와 하야테 눈을 피해 오니의 마을에서 도망치는 두 사람. 물론... 아마네가 야스오미를 끌고서.
결국 다시 인간의 마을에 돌아온 두 사람.
와... 미쳐버리긴 했지만 아버지의 폭언에도 지지 않고 웃으면서 맞받아 치는 야스오미는 보기 좋구나. 속이 시원 ㅋㅋㅋㅋ
그런 야스오미의 태도를 나무라면서 설득하길 바라는 아마네에게 '그럼 제가 설득 할테니 맡겨주세요' 라고 하는데... 겁나 무섭네.. 그게 말로 하는 설득 일까?.. ㅍㅅㅍ)
.......................................... ㅇㅁㅇ..........
아.. 아마네;; 공포에 사로잡힌 나머지 꿈으로 치부하려 들어;;;
................ 피...;;;; 야스오미 피칠갑;;;
네. 예상한대로 전원 몰살 시키고 오셨네...
그래도 아마네의 위로에, 제 정신(?) 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내가 이러고 싶은게 아니라고. 그저 당신을 지키고 싶었을 뿐이라고.
아 이 엔딩도 아마네 곁에서 떨어지는 거구나.
'이런 죄를 저지른 내가 당신의 곁에 있을순 없습니다. 언젠가 죄의 더러움이 씻겨질 때.. 죽음의 나라에서 장로님과 아버님께 사죄 하겠습니다.
이제와서 무슨말을 하겠느냐 싶으시겠지만.. 당신과도, 언젠가.. 누구든 가야 할 장소(=죽음의 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무리 말려도 듣지 않을거 같아서 보내긴 하는데.. 절대로 스스로 죽지 말라는 아마네의 부탁에도 아무 대답을 안해서... 끙...;;
언젠가 죄의 더러움이 씻겨질때. < 운운하는거 보면 바로 안 죽을거 같기도 하고;; 아니 일단 오니들이 가만두지 않을거 같은데 ㅍㅅㅍ
로드해서 광란 엔딩.
기본적인 전개는 같네.
강제 동침<. 오니 살해, 인간 마을로 돌아오기... 그리고 야스오미의 집안 몰살 전개.
다만 비련 엔딩에서는 아마네가 그저 방안에서 떨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거랑 달리 여기선 직접 방 밖으로 나와서 두 눈으로 확인하려 드네.
와 시바;; 마타타비 정성 보소;;;; 온 집안에 피칠갑한 배경 cg까지 준비해뒀어;;;
피의 바다인 히루마 바닥 한 가운데에 사람들의 시체 탑이 쌓여져 있고 그 근처에는 누군가의 팔이나 다리 등의 부위가 떨어져 굴러다니고 있고;;;
하 시바; 상상만해도 꿈에 나타날까 무섭다;; 기절 안하는게 용해;
시체 탑 제일 밑에 깔려있는 야스오미 아버지를 발견하고 꺼내려 들지만.... 그 시체에는 '머리'가 없으심;;;...........
야스오미 등장........... 한쪽 손에 자기 아버지의 '머리'를 들고.
와;; 진짜 글 너무 리얼해서 속이 울렁거려
'저도 이런 짓 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마네님을 위협하는 자들은 없애버리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슬픈 표정으로 눈을 돌리면서 말하는데... 표정과 대사랑 현재 상황이 너무 언발란스 하지 않으니?...::(ㅍㅅㅍ)::
'당신을 지킬 수 있는건 나뿐이잖아요? 그러니 당신에게서 나를 떼어내려고 하는 자들은 당신을 위협하는 자들과 동일하니깐요.'
'내가 죽인 건 '요마' 이니깐요'.
아.. 인간들 마을에 오기전에 야스오미가 '이제부터 우리를 위협하는 자들은 누구든 상관없이 '요마'라고 생각합시다' 라고 말한거 있었는데.. 대수롭게 흘려 들었더니 이게 그 의미였어.
결국 아마네도 모든걸 놓아 버렸네. 지금 상황에서 야스오미를 비난하고 밀어내봐야 의미 없다고. 나에게 남은건 오로지 그 뿐이니까.
마사오미가 곁에 있어준다면 난 아무래도 좋아.......
이 후 저택에는 아마네와 야스오미만 남고 아무도 없게 되어 버림.
마을 사람들의 반대 또한 없음. 아마네가 요마의 습격을 당했따고 거짓말 한 걸 믿었거나, 야스오미의 광기를 눈치채고 두려워서 아무 말도 못하거나... 후자 같지만.
그리고 야스오미가 아마네를 '원하는' 것도 이제 거리낌 없어 진 듯.
시작 전에는 거부하지만, 야스오미가 키스해오고 원해오는 순간. '할머님도 야스오미의 아버지도 다 잊어버릴 수 있는 쾌락의 순간'이 기쁘다는 아마네.
두 사람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죄책감과 죄악감을 안고 있겠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데 까지 와버려서, 서로를 원하는 걸로 현실에서 눈 돌리는 엔딩이.. 되는셈이군.
로드해서 해피 엔딩.
방에 갇혀있는 상태의 야스오미를 찾아오는 부분까지 동일.
그러나 야스오미와 아버지 사이를 중재하려고 드는 부분에서 부터 해피로 이어지는 듯.
오. 야스오미 어머니도 있엇구나.. 당연한 거지만 지금까지 등장 한적이 없어서 아예 돌아가신줄 알았네;
부디 남편을 한 번 더 믿어 달라는 어머니....글쎄; 어느 부분을 보고 믿어야 하나; -_-;
아마네의 설득으로 한번 더 아버지와 이야기 하겠다는 야스오미... 그리고 방을 나서기 전, 유즈루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도 전해줌. 첨 보는 모습이다. ㅇㅇ.
또 폭력이야.. 이 아버지는 진짜.. ㅇㅍㅇ)+...
몇 번이고 때려도 좋으니 이야기를 들어줄 때 까지 버티겠다는 야스오미.
아니 글쎄, 오니가 된건 야스오미의 잘못이 아닌데 왜 잘못했따고 사과를 해야 하냐고. 애시당초 중반, 야스오미한테 네가 종자 주제에 요마에게서 아마네를 못지켜서 이렇게 된거 아니냐,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켰어야지!! < 라는 개소리를 해서 이렇게 된거잖아.. -_- 말 그대로 목숨을 걸어서 지켰기 때문에 장기에 쐬여서 오니가 된건데 무슨 .. 쯧.
요마 습격. 그리고 약속된 히이라기 등장.
나는 오니를 증오하는 마음보다도 더 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소중한 존재가 있으니까. .. 이 마음가짐이 해피와 그 이외의 엔딩을 나누는 경계선인듯 ㅇㅇ
히이라기 퇴치 성공. 여기선 그래도 좀 버티다가 가시는군. ㅋㅋㅋㅋ 야스오미도 무사하고.
햐.. 아버지. 야스오미가 빈사 상태까지 다쳐야 겨우 사과하네.
네가 오니가 된 것도, 이즈미(형)이 오니에게 속여져서 죽임 당한것도, 내 탓이다.
마음씨 착한 이즈미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잔소리 하지 않고 내버려둔 결과가 그아이의 죽음 이였으니 하나 남은 야스오미는 이런 절차를 밟지 않게 하기위해 일부러 엄격하게 대했었다.. 라고.
야스오미가 오니가 된 것도 내가 목숨을 걸어서라도 아마네 님을 지키라고 말한것이기 때문에.. 그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기 싫은 겁쟁이여서 일부러 너를 거부하고 밀어냈다. .. 마아 맞는말이네.
그렇게 밀어내다가 야스오미가 눈 앞에서 죽을뻔 하니 겨우 깨달았다고.
.......... ?... 유즈루... 설마 이즈미의 아들이였니?;;;;;;;
'내 아버지는 속임 당한적도 없고, 어머니도 아버지를 죽인적 없다'
그럼 유즈루는 야스오미의 조카 인거네. ㅋㅋㅋ 아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야스오미를 그렇게 대놓고 놀리고 그랬구나.
근데 이즈미랑 야스오미 나이 차이 얼마냐;; 유즈루 암만 봐도 10대 후반은 되잖아. 야스오미가 20대 중반이고. =ㅁ=...
그대로 오니의 마을로 돌아가려는 유즈루. 더이상 설명도 하지 않고... 요는 자기 루트에서 들어라 이거네 ( ._.)
여기에 남지 않겠냐는 아마네에게 '오니가 인간 마을에서 살 수 있을리가 없잖아?' 라고 되받아침... 야스오미도 오닌데요 ㅍㅅㅍ).
원래 인간이였떤 야스오미도 이렇게 사람들에게 경외시 되고 있는데 난 오죽하겠어? 라고 가볍게 말하고.. 난 해야 할 것이 있으니 무리.
이것도 지 루트에서 나오겠지. ㅇㅇ.
저택에 돌아오니 사용인들이 공포 어린 눈길로 지켜보는데.. 야스오미의 아버지가 먼저 고개를 숙이고 부탁해 오고, 거기에 야스오미도 '오니가 된 저이지만 부디 아마네님의 종자로 계속 있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나란히 고개를 숙임.
거기에 아마네의 부탁까지 더해져서.. 일단 저택 내의 시선에서는 자유롭게 된 듯. 할머님도 용납해 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야스오미 끌어 안는 아마네 보고 당황해 하는 아버지 ㅋㅋㅋ 할머님은 진작에 눈치 채셨다는데 ㅋㅋㅋㅋㅋ
일단 ㅋㅋㅋ 아버님 부터 다시금 설득해야 하는구나. 두 사람의 사이 인정하게 ^^;;;
예전에는 종자와 주인이라는 신분 차이만 있었지만 이젠 종족 차이도 있으니... 힘내라 두 사람 'ㅅ')/
머시기 ㅋㅋㅋㅋㅋㅋ 엔딩송 지나고 나니 벌써 결혼해서 애까지 가지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빗쿠리 하다 ㅋㅋㅋ 설득은 알아서 했구나 벌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네가 여전히 단발에 어린 얼굴인데 애를 안고 있으니 이 cg가 은근히 위화감이 느껴진다...
애긔, 머리색은 야스오미 처럼 초록색이네.
허헐.. 3년이 흘렀었대. 나루호도; 납득.
아; 두 사람의 아이도 오니..에 가까운가 보다. 뿔이 났다고. 유즈루 같은 입장이 되려나.. 그래도 아마네와 야스오미가 곁에서 지키는한 저렇게 되진 않겠지.. 타분.
공통루트가 꽤 길구나 빗쿠리;
유즈루는 같은 카이 집안의 사용인들 사이에서도 경외시 대상인가 보다. 뒤에서 수근덕수근덕 욕함
요마에 대한 강한 증오와 집착을 보이는 유즈루. .. 뭐, 야스오미 루트 하고 나니 타분, 부모님 관련인 듯 싶지만. 그거 외에도 또 뭔가 있을지도 모르고.
인간들의 마을에 요마가 습격한 시점.. 부터 개인 루트가 갈리는가 보다. ㅇㅇ
같이 마을로 향하던 도중, 요마들의 습격을 받아서 두 패로 갈리는 일행.
야스오미와 하야테는 얼른 마을로 향해서 습격을 저지하고, 유즈루와 아마네는 그대로 남아서 길 도중에 남아있는 요마들을 해치우는 식으로.
? 오니의 힘을 너무 썼다라? 체력...을 얘기하는게 아니고? 혼혈은 인간의 힘과 오니의 힘을 구분해서 쓸 수 있나? 마사카;
바로 선택지. 'ㅅ'. 일단... 비련 광란 금단 해피 순으로 수정하자. 고로 비련&광란 쪽으로. 고고.
흠. 타분 이야미 맞다 아마네. 유즈루는 분명 널 별로 좋아하지 않아 ( ._.)
제대로 힘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요마를 만나서 위험해질 뻔한 상황에.. 히이라기와 카이 도착... 아직은 배신하기 전이니까 ㅇㅇ.
아. 반인반요 인거 이 쯤에서 듣게 되는건가? 흠...
근데 유즈루 주제에 쌀쌀맞게 벽을 치니까 참 ㅋㅋ 우습고 기분 나쁘고 그래. 원래 안좋아하는 애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야스오미 루트랑 다르게 여기서는 유즈루가 직접적으로 나서서 인간 마을과 아마네의 경호를 맡기로 함. 물론 혼자서가 아니라 하야테의 토벌 부대의 오니 몇명과 같이.
야레야레 야스오미 경계심 보소. 'ㅅ'
엣? 아마네. 꽤 초반부터 의심하고 있네. 야스오미와 유즈루의 관계를.
이즈미와 여자 오니 사이에 아이는 없었냐고 할머님에게 물어보고.
여자 오니는 타마미야 가문의 오니 였고... 탐색 도중 두 사람이 살았던 집을 찾았지만 집안은 처참하게 부서진 상태에서 이즈미의 시체만 남아 있었다고.
그래서 오니의 마을로 돌아가고 싶은 여자 오니와 이즈미가 다투다가 이즈미가 살해 당한 거라고 단정 짓는 할머님.
생김새는 비슷해도 오니와 인간은 엄연히 다른 존재니 둘 사이에 아이가 있을 리도 없다라고..
생각치도 못했던 유즈루 천재설? ( ._.)...
동작도 재빠르고 눈치도 빠른건 기본인데다가 문서 읽고 정리, 기억해 내는 능력이 보통 이상인 듯. 야스오미 마저도 놀랄 정도인거 보면.
오니들은 인간보다도 반인반요를 더 싫어 하는가보다. 유즈루 대하는 태도가;;;
음.. 유즈루의 어머니. 요마에게 살해 당했구나. 그래서 요마만 보면 펄쩍 뛰는거고.
특히 어머니를 살해한 특정 요마가 있는 모양인데, 그 요마를 만나면 반드시 죽이겠다고 하는거 보니..
유즈루가 말하는건 무진장 싸가지 없는 말이긴 하지만 말은 맞는 말이네. 어설픈 동정심 같은 걸로 관섭하려 들면 누구라도 화가 날만 하지.
아마네의 본심이 그게 맞든 아니든 간에, 유즈루 눈에는 쓸데없는 어설픈 동정심으로만 보일거고.
굳이 자기한테 신경 쓰지 않아도 해야 할 일이 많은 아마네 일꺼고. 어차피 본인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는 '타인' 인거고.
아마네가 찾던 자료에서 초대 이노리메에 관한 문서에선 '요마'에 관한 말이 하나도 없었따.. 이게 단서가 될려나.
물론 히이라기 놈은 그것 보다는 이니시에 마츠리에 대해 찾아보자고 말을 돌리지만 네 속셈이야 뻔하지 ㅇㅍㅇ)+
오히려 그 문건들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자기가 알아보겠따고 말하는 히이라기. 넘겨주면 안되지만.. 이 시점엔 배신자인거 모르니.. ㅍㅅㅍ
역시. 그날 저녁, 인간들의 마을에 요마가 나타나서 문헌들이 보관되어 있는 분가를 습격함.
... 그리고 와;; 위에는 반 농담이였는데 진짜 어머니를 죽인 '특정 요마'가 있었구나. 요마들 중에서도 거대한 요마.
하지만 상처 입어서 결국 복수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고.... 발작까지 일으키면서 분노하는 유즈루.
가까이 오면 죽인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그의 상처를 치료하지만 오히려 유즈루와의 벽이 더 깊어진 느낌만 듬.
주위로 부터 사랑받고 자란, '상냥하기 그지 없는 이노리메 사마'. 나에 대한 동정도 따뜻한 관심도 참으로 고맙다고. 이젠 숨길 생각도 없이 비아냥 거리고 ^_ㅠ
그날 밤, 다친 다리를 질질 끌어서라도 그 요마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서는 유즈루를 혼자 둘 수 없는 아마네도 같이 동행.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알아... 갑자기 습격한 요마에게 부모를 살해 당하고, 겨우 도망쳐서 도착한 오니의 마을에서는 저주받은 아이라고 멸시 당했어.
거기에 견디고 버티고.. 그들의 마음에 들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었으니까.
죽고 싶다고 생각해도 죽을 순 없어. 그 요마를 내 손으로 죽이기 전까진!!!!!.
복수만이 내가 살아갈 길이고 이유라고! 그거 이외에 내가 살아갈 이유 따위 없어!!!!!!!'
이야... 귀아프다..... 타마루킁 연기 잘해.. 'ㅁ'...
그렇게 절규하는 유즈루를 끌어 안고는 내가 당신을 혼자 두지 않겠따, 그 짐을 조금만 나에게 나눠달라.... 아니 근데 얘네는 언제쯤 애정이 된거지?; 솔직히 정말 몰겠따 응...;;
그 전까지도 아마네가 유즈루를 너무 신경쓰는거 같다는 기분도 들고 그랬는데; 저게 연정보다는 오지라퍼로 보였고 ^^;.
야스오미 네는 그나마 나았던게, 저기는 오랜 세월 쌓아온 시간이 있었으니까. 흠...
솔직히 아직까지도 아마네의 그건 애정보다는 동정에 더 가깝게 보이긴 한다 'ㅅ';;
그래도 유즈루가 불쌍하다는건 동의함. 지금까지의 전개에서 유즈루가 처한 환경이 확실히 동정심이 안드는게 이상할 정도야.
인간들에게도 경외시 당하고 요괴들에게도 멸시 당하고...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ㅇㅇ.
다행인건 이 날을 기점으로 유즈루가 아마네에게 가진 벽..? 거리감은 사라진 듯. 당장 둘이 연인이 되고 그런 전개는 아니지만 이렇게 시작하는것도 자연스럽고 좋지 ㅇㅇ
다음 날. 부서진 분가의 조사 후 혼자서 아마네를 찾아온 유즈루.
솔직하게 자신의 복수를 도와달라고 부탁해 오는데.. 아마네는 이노리메로서의 사명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거기에 반하지 않는 상황에서 도와 줄 수 있다고 답함.
자신에게 비책이 있다는 유즈루.
다음날 아침, 자신의 '연극'에 같이 동참하기만 하면 된다는데....
이니시에 마츠리에 대한 자료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 라는 연기를 시작함. 흠.. 유즈루 진짜 똑똑하구나.
요마가 이니시에 마츠리의 문헌을 일부러 파괴하고 다닌다는 걸 깨달은 모양이네. 아직 히이라기가 배신자라고 까진 생각 못할..... 려나?. 일단 요마를 일부러 불러오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건 확실한듯
발 빠른 오니 하나를 오니들의 마을로 전갈을 보낸 후 그날 밤. 역시 요마 습격. 그야 그렇지. 목적은 그 '문헌' 이니까. 유즈루의 예상대로.
그리고 예의 그 원수 오니 등장.. 인데.. 난 왜 이 의식을 실패 해야 하니.. ^_ㅠ.....
어.. 이게 금단 루트를 타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결국 요마의 마지막 숨통을 끊기 전에 유즈루가 힘이 다해서 쓰러지고.. 그런 그의 눈 앞에서 히이라기가 나타나서 원수 요마를 소멸 시켜 버림.
유즈루 입장에서는 평생의 소원이 소멸된거나 마찬가지.... 히이라기 너 이새끼 알면서 한거지.. 저 요마가 유즈루 한테 어떤 의미인지 ㅍㅅㅍ).
그리고 아직도 배신 안했네. 언제 해.. -ㅅ-
다음 날. ... 유즈루가 아주 평상시랑 똑같은데.... 이거 안좋은 의미 경고등이 켜진 느낌이다..... 코와......
살아갈 이유가 사라진거나 다름 없는데 멀쩡하다는건.. 으음...?...;;;
............................................................. 으헉;;;;;;;;;;;
유즈루 미친거 아님......... 히이라기를 습격함. 그것도 카이, 아마네, 야스오미 등 다 있는 자리에서.
'왜 습격했냐고? 내 '원수' 니까 그러지. ^-^' ......... .. 아.. 미치셨구나.. 응.. ㅇ<-<
'내 원수는 그 요마 였는데 토모카게상이 죽여 버렸잖아. 그러니 원수는 토모카게 상이 되어 버렸어'.... ㅇㅅㅇ....
물론 카이 한테 이길 수 있을리가 없음. 단 번에 무기를 빼앗기고 제압 당해 버린 유즈루.
그리고 그대로 아마네의 저택 빈 방에 감금 당함... 와 이런 전개로 가게 되다니 ㅋㅋㅋㅋ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이런 민폐급 광기를 보았나..
물론 상대가 히이라기 인건 괜찮지만< 히이라기가 아니라 딴 사람이 죽였으면 그땐 .... =ㅁ=
히이라기를 자신의 '원수'로 여기는 것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의 유즈루 그 자체 인데...
거기다가 솔직해진 터라, 아마네를 끌어 안으면서 '나를 미워하지 말아줘' 라고 부탁도 해오고...
.... 유아 퇴행의 기미도 보이는데 이건.... 정신이 붕괴 된 후에 어린아이가 된거나 다름 없는 상황인가;
히이라기와 카이가 다시 찾아와서 이니시에 마츠리가 간단한 의식이라면서 날짜를 잡아서 실행하려 드는데..자 어떻게 될까.'ㅅ'...
유즈루는 이미 마음의 붕괴가 시작된 상태라, 대화를 나누는게 오로지 아마네 한 명 뿐. 나머지의 존재는 아예 눈에도 비치지 않은 것 처럼 군다고.
카이 너 이자식아.. 유즈루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니 어쩌니 하는건 안맞지. 알려고도 안했잖아 네 경우.. -_-.
자해 소동.... 내내 갇혀 있고, 원수를 잡지도 못하고. 할 일도 없으니 그냥 죽는게 나을거 같아서.. 라고 상콤하게 웃으면서 말하지마라...
그걸 말리려 드는 아마네에게 '그럼 내 것이 되어줘. 춥고 힘들어...아마네와 붙어 있지 않으면 괴로워.. '... 으으;
정신이 붕괴 된 주제에 이런건 또 빼놓지 않고 하고.. ( ._.)....
이거 너무 비겁 하잖아. ^_ㅠ. 자기 목숨을 담보로 아마네를 강제로 가지고. 아마네는 소중한 사람이 죽길 바라지 않은 마음에서, 하지만 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포기하는 거고.
사스가 광란. 꿈도 희망도 없어....
왜 때문에 씬 인데도 '이거 벗겨줘. 방해돼' ... 소악마계 뿜뿜이 여기서 드러나냐며 ㅋㅋㅋ
근데.. 밖에서 하야테가 지키고 있는데.. 다 들리지 않니 이거?;; 진심 걱정...
ㅇㅅㅇ.... 이제 말하는거 같은데....
아버지는 야스오미의 형인 이즈미. 어머니는 카이의 숙모인 오니. ... 카이네 숙모 였다는건 지금 첨 알았다.. ㅇㅅㅇ.. 그래서 카이가 저렇게 유별나게 대놓고 싫어하는 거였나. 유즈루는 자기 친척이지만 반인반요라는 사실이 더 용서 못하는 걸지도.
부모님과 같이 보낸 생활이 너무나도 행복했던 만큼 복수는 절대로 포기 할 수 없다. 그리고 그 원수를 죽인게 히이라기라면 히이라기를 죽여야 복수가 끝난다... 결국 한 번 부숴진 마음은 제대로 돌아올 수 없는 듯. ㅇㅇ..
히이라기 등장. 이번엔 혼자서 등장. 어느 루트든 간에 배신은 빼박 확정인가봐 ( ..)
ㅇㅅㅇ. 히이라기가 처치한 그 원수 요마가 다시 히이라기와 같이 나타남. 뭐야, 요마를 부릴 줄 아는건 알았는데 죽인 것도 살리고 그럴 수 있나?
절체절명의 순간. 유즈루 등장.
히이라기를 '배신자' 라고 불러서, 혹시 일부러 저랬나?.. 싶지만 여전히 마음은 붕괴된 상태. 거기다 복수심이 극한까지 치달아서, 요마는 요마대로 죽이고, 히이라기는 저 요마들의 우두머리니까. 내 부모님은 두 명이니, 이쪽도 둘 죽어줘야 복수가 완성 되는거 아니냐고 웃어 보인다.
아마네에게 의식을 부탁하지만.. '지금의 유즈루' 에게 의식을 행하면 안될 거라는 위기감에 거부하는 그녀.
그러니 이번엔 협박. 내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네 소중한 사람을 죽일지도 몰라?... 그것도 웃으면서... ^_ㅠ
히이익... 울면서 승낙하는 아마네 뺨에 키스하면서 '다 끝나면 잇빠이 사랑해줄께. 기다려? ^^) ' .... 비련 엔딩 플래그 떴습니다. 네 ㅇ>-<
한참 동안 요마를 가지고 놀다가 죽인 후, 그대로 히이라기와 대치하는 유즈루.
그러나 제대로 싸워 보기도 전에 힘이 다해서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버림.
반인 반요는 '요마의 힘'의 한계가 있어서 금방 다 써 버린다는 듯. 흠.. 그런 설정도 있었구만.
유즈루가 위험에 처하자 앞 뒤 가릴꺼 없이 달려들어서 단검으로 히이라기를 저격하는 아마네.
자신이 죽일 작정 이였던 히이라기를 아마네가 죽인 것을 보고 절규 하는 유즈루는... 다음 날 눈을 뜬 상태에서 정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은 '인형'이 되어버림 ^_ㅠ... 네. 예상 했고요... 아마네를 원수라고 죽이겠다고 펄펄 뛰는거 보다는 나은데.. 그래도.. ㅇ<-<
자신 때문에 마음이 붕괴된 유즈루를 내버려 둘 수 없는 아마네는, 그를 데리고 단 둘이서 산에서 지내는 길을 택함.
아무것도 안하는 애 한테 밥 먹이는 데만해도 해가 저무는 시간이 걸리네 ^_ㅠ..
산 속의 작은 오두막에서 한달, 1년의 시간이 흐르고.
여전히 아무런 반응이 없지만, 초반에 비해서 식욕이 돌아오는 등... 조금씩은 괜찮아 지는.. 건지 어떤건지.
... 순식간이네;; 요마가 습격해 와서 아마네 순살;;;;;
참 비참하게도. ㅠㅠ. 이런 충격적인 장면을 눈으로 보고서야 유즈루의 의식이 돌아오지만... 비련 엔딩이죠.. ㅠㅠ
유즈루가 도망가길 바라지만 죽을 때는 같이 라고 꼼짝도 하지 않음. ^_ㅠ.. 요마에게 둘다 순살 되는 엔딩이구나.
로드해서 광란 엔딩.
다음 날. 눈 뜬 유즈루는.. 위에서 말한거랑 정말 존똑 그대로 '유아 퇴행' 함.
아마네를 마치 괴물 처럼 보는듯 하면서 절규하고 도망 치려는 유즈루.
다행히도 진정 됬지만 정말 '아이'가 되어 버려서.. 아버지, 어머니가 죽던 그 시절의 그 나이대.
사건이 진정 된 후, 아마네는 카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대로 유즈루를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하기로 결정.
이야.. 진짜 엄마와 아들 같은 느낌이다.. 광란 엔딩 맞지 이거 ( ._.)
...... 는. 호노보노로 끝나지 않는구나;;;; 밤이 되니 완전 돌변 하는 두 사람.
가볍게, 모자가 하는 듯한 키스로 시작하는가 했더니 그게 짙어지고 그대로 베드 인으로 연결되네;
어린이가 되었긴 한데... 아니 그냥 미쳤나보다.
아마네는 사랑스러운 내 편이고 좋아하고 원하지만 내 원수이고 싫고 증오 스럽고 부수고 싶고.
이 두가지 감정이 그대로 유즈루를 지배하고 있는 거.
이야.. 광란 맞네요 응... ㅇㅁㅇ)....
'계속 함께야. 죽을 때 까지 사랑하고 원망해 주겠어'. < 이 대사로 정리 되는 엔딩.
유즈루님의 증오도 사랑도,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겠어. 나만의 그의 전부를 받아 들일 수 있으니까....
로드해서 금단 엔딩.
이번엔 히이라기가 요마를 없애는게 아니라 유즈루 자신의 힘으로 해결.
자신이 원수를 갚을 수 있었던 건 모두 아마네 덕분이라면서, 감사 인사를 하는 유즈루.
이제서야 연애를 하는구만 ㅋㅋㅋㅋㅋㅋ 얘들.
하긴 유즈루에게 연애를 할 만한 여유가 생겨야 연애를 하지. 'ㅅ')...
근데 원흉인 히이라기가 남아 있는 한 저 요마도 언제든지 요미가에루 코토가 데키루시... 마다마다 다나.
흠... 역시 유즈루는 똑똑하네. 다음 날, 아무렇지 않게 찾아온 히이라기를 어딘지 모르게 좀 찝찝하게 여기는 듯한 기분.
유즈루, 언제 가짜 문헌을 얻어 놨대.. 아니, 시즈미야 가문의 것이 맞는거 같으니 아마네와 야스오미한테 비밀로 꿍쳐뒀던 거려나.
? 진짜 이니시에 마츠리에 관한 문헌 이라는데?. 유즈루 무슨 생각이지? 이니시에 마츠리는 없는거나 다름 없는데..
사실 전에 셋이서 자료 찾을 당시에 발견 했던 문헌인데, 저걸 발견했다고 말하면 전선에서 빠지게 될까봐 일부러 숨겼었다고.
아무리 애를써도 순혈의 오니에 비해서 힘이 부족한 자신은, 목적인 문헌이 발견 되면 인간 마을에 둘 필요가 사라지게 되니까. 복수도 못하게 되는거고....
뭐, 이래나 저래나 혼날만 하네.
야스오미의 조카라는 사실도 여기서 밝히는데... 아마네 입으로 알리는건 그만둬 달라는 유즈루.
엔딩쯤 되면 밝혀지려나. '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즈루가 야스오미 놀리는... 다기 보다는 가지고 노는거 보면 ㅋㅋㅋㅋ 웃기기 그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하네.. 연애 하네.. 얘들.. ^_^.. 야스오미 때 보다 연애하는 느낌이 들어. ㅇㅇ
아마네는 이제 유즈루의 미소가 거짓 미소인지 진짜 그것 인지 구분이 갈 정도로 그를 잘 알게 되었구만.
자. 이니시에 마츠리의 준비가 다 됬니 어쩌니 하는건 집어 치우고. 이번엔 무슨 수로 통수를 치려나. 히이라기.
우와.. 천재다..... 유즈루 천재다... '요마를 조종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은 토모카게 상이다' ....
지금까지 의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게 확신으로 바뀔때 까지 계속 주의 깊게 관찰하고 생각하고 그랬다고. 스스로도 움직여서 그 증거를 알아보려고 했고.
광란쪽을 먼저 봐서 그런가 ㅋㅋㅋ 이렇게 똑똑한 유즈루를 보는게 매우 기분이 이상함<
결론을 내리고 그대로 카이를 만나러 가려는 유즈루와, 거기에 고집을 피워서라도 동행하는 아마네.
하긴... 카이 한테 유즈루 혼자가서 설명한들 카이가 곧이 곧대로 들을거 같지도 않으다. 아마네가 같이 있는 편이 좀 낫겠지 그나마.
일단 카이의 저택까지는 무사히 왔는데.. 아마네를 숨겨두고 본인이 단판을 지으려는 유즈루... 불안하다;
네.. 이럴줄 알았지... 불같이 화를 내진 않았지만 냉정하게 '네 말 같은거 믿을거 같냐. 네가 맘대로 의심한건 나 혼자서 알고 넘어가 줄테니 빨리 돌아가' ... 네.. 이럴줄.. ㅠㅠㅠㅠㅠㅠ
'배신자의 자식인 네 말을 믿을거 같으냐' .... 그리고 그 말에 더 참지 못한 아마네가 나서서 제대로 따끔하게 한 소리 함.
타종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이런 모멸적인 말까지 들어가면서 계속 고독하게 살아야 하나요? 생명이 자기 스스로, 태어날 곳, 태어날 위치를 택해서 태어날 수 있는 건가요? 그런데 당신은 오로지 태생을 문제 삼아서 유즈루님을 정면으로 보려 하지 않잖아요' ... 아.. 이 겜 하면서 젤 속시원했따 ㅠㅠㅠㅠㅠ
결국 아무런 소득없이 돌아오면서.. 비가 쏟아지는 날. 산 위의 작은 오두막에서 몸을 겹치는 두 사람.
절절하고 애절하고.... 상처입고 절박한 유즈루가 아마네에게 매달리는 전개라서 매우 납득. ㅠㅠ
이 루트의 야스오미는 두 사람의 오빠이자 보호자 느낌이야. ㅋㅋㅋ 츤츤 거리면서도 은근히 유즈루 걱정하는게 보이고.
그리고 아마네의 말을 믿니 어쩌니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유즈루를 믿어 주는거니.... 유즈루에게 자기 편이 둘이 생긴 셈 ^_^.
셋이서 계획을 짜서 히이라기를 막기로 결정함.
의식의 날 당일.
물 흐르듯이 흘러가고.. 제단에 아마네의 피를 바치고 내려오면서, 히이라기가 탈을 벗어 던지고 요마들을 닥상 소환하는 전개까지는.... 말 그대로 그의 뜻대로 흘러 가는듯 하지만.
(그리고 여담이지만, 난 카이가 유즈루를 믿어줘서 뭔가 다른 반응을 할줄 알았는데 정말 그대로 속임 당하는구나.. 실망했다 ㅇㅍㅇ)+
하지만 중간, 아마네의 피가 아닌 유즈루의 피가 담긴 주머니를 흘린 것이라서 의식이 실패....
거대한 요마 재 부활. 뭐, 히이라기는 할 수 잇는 짓이였겠지. -_-
음... 이니시에 마츠리는 아마네와 히이라기. 두 사람의 피가 필요한 의식이였나보다. 히이라기가 필요했던 의식이. 이건 야스오미 루트때도 같았는지 어떤지 내가 기억이 안나는데;;;.
일단 의식이 계획대로 되지 않은건 확실한데.. 일단 호암문에서 쏟아져 나오는 '장기'를 피해서 아마네를 납치한 채 등암문으로 향하는 히이라기.
왜 이런일을 벌이느냐고 물어봐도... '넌 내가 왜 이런 일을 벌이는지 알 거 같아?. 즉, 너는 상상도 못할 그런 이유가 있다는 거야. 네가 알 필요도 없는.' ... 그래. 네 루트 가야 나온다 이거지... -ㅅ-
다행히 등암문에 도착하기 전, '둘만 아는 가까운 길'을 통해서 아마네를 구해내는 유즈루.
자.. 이제 마지막 의식인데.. 난 금단을 봐야 하니 실패를 해야 하고 ^_ㅠ
가뜩이나 반인반요라 기본 오니 보다 약한데... 아마네의 의식은 실패했고 (._.).. 거기다 2대 1이라니 히도쿠나이까 ㅠㅠㅠㅠ
요마는 이제 간단하게 해치울 수 있었지만.. 문제는 히이라기를 상대할 기력이 남아있지 않은거.
위험 순간에 카이 등장. 이야.. 완전히 실망할뻔 했는데 그나마 타이밍은 잘맞추네 =ㅅ=
그리고 히이라기의 움직임을 붙잡은 후, 유즈루에게 마지막 일격을 허락하는 카이.
.... 이거 금단 엔딩 맞지?... 해피 스러운 전개인데.
어디까지나 우에까라메센 이냐 카이 ㅋㅋㅋ 그리고 이 루트에선 왠지 히이라기의 배신에 크게 충격먹진 않은 느낌이네. 유즈루가 중태라서 그런가 모르겠다만.
'피는 속일 수 없나.. 오니인 주제에 인간에게 반하고 <' .... 유즈루를 '오니'로서 인정하는 발언이긴 한데. 딱히 두 사람을 축복하는 느낌도 아니고 그냥 알고만 있달지.
............. 제대로 사과도 하는구나 카이..
눈을 뜬 유즈루에게 첫 말이 '내가 네 말을 믿지 않아서 이렇게 큰 상처를 입혔다. 미안하다. 용서해줘' ... 카이가.. 그 카이가!!!!. 아마네 한텐 여전히 쌀쌀맞고 못된 말투라서 혹시 자기 잘못 반성 안하나 했더니 그게 아니라서 다행임.
그리고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난 일족의 장으로서 너와 제대로 마주하지 않고 피했었다. 네 출생이 어떻든 간에 네가 어떻게 행동해 왔는지. 그걸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였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지금까지 잘해줘서 고마웠다. 넌 훌륭한 오니족의 일원이다' .... 인정 받았어 유즈루 ^_ㅠ...
엔딩.
음... 그러니까 야밤, 늦은 시간에 유즈루가 마을을 벗어나서 산을 넘고 인간들의 마을, 아마네가 있는 저택으로 찾아오는 식으로 만나고 있다 이거네?.
그래도 결국. 이별의 때가 옴. 그것도 유즈루 입에서.. ㅍㅅㅍ)..
난 오니고, 넌 인간이니.. 슬프지만 같이 있을 순 없다. .. 이것도 유즈루 입에서 나오니 뭔가 되게 아이러니 한 기분이다... 오니로서 인정 받아서 이제 스스로를 오니로 생각하는거냐며 -_ㅠ..
넌 이노리메로서 해야 할 임무가 있고.. 난 카이상의 보좌로서 오니족을 이끌어 가지 않으면 안돼.. 출세했군<
이젠 그냥 유즈루가 아니라 타마미야 유즈루 로서 돌아 갈 곳이 생겼다고.. 결국, 그 곳이 중요하고 아마네는 거기에 미치지 못했단 뜻이네... 뭐.. 그래. 흥..ㅍㅅㅍ)+
너를 사랑하니까, 앞으로 평생. 죽을때 까지 다른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너와의 추억만을 안고 살아가겠다... 말은 되게 그럴듯 하긴 한데.. 하아......
그럼 마지막으로 당신의 아이를 제게 주세요. 인간과 오니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금기에 저주받은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제가 평생에 걸쳐 증명해 보일테니. ......... 이런 전개로 갈 줄이야. 근데.. 애라는게 첫날밤에 그렇게 단번에 생기는 그런것인가 ^_ㅠ?;
로드해서 계속 진행.
어.. 이건 마지막 전투때 유즈루 혼자 있는게 아니라 야스오미랑 같이 왔네.. 존재 자체가 잊혀졌었다. 금단 엔딩에서는 ㅇㅅㅇ.
그럼 여기선 카이가 등장 안하나... 돌이켜 보면 저 마지막 전투때 카이가 혼자서 구하러 오고 유즈루랑 합동 공격을 펼친 부분이 두 사람이 앞으로 같이 있을 꺼라는 느낌을 준거 같았네. ㅇㅇ
여기서도 위험한 순간에 카이가 오긴 했는데 공격에 가담은 안하고 그냥 유즈루가 떨어트린 무기를 던져 주는것 정도?.
그리고 죽은 히이라기에게 비통해 하기는 함.. 위에선 그런거 없이 그냥 배신자 죽었으니 끗< 모드.
아마네의 독백으로서는 금단 루트에서의 카이는 늘 곁에 있던 히이라기의 그림자를 유즈루에게 덮어서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고... 뭐, 대용이든 뭐든 유즈루에게 있어서 있을 곳이 되었다면 족하겠지만.
사과도 제대로 하지만. 유즈루도 쿨하게 받아 들이고 그걸로 끝인듯. 무게가 다른느낌.
여기서도 카이 한테서 '사용인이 아니라 타마미야 가문의 일원으로서 같이 살자' 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것을 거절하려는 유즈루.
난 인간의 마을에서 살고 싶어. 아마네와 같이. .. 그래. 이래야지 ㅍㅅㅍ)!
일단은... 딱딱하기 그지 없는 야스오미 부터 설득 해야 하는구나.
야스오미가 유즈루의 오마모리.. 아버지의 유품을 대신 주워서 '이건 내 형의 것' 이라는걸 알고. 그 덕분에 유즈루가 자신의 조카 라는 것도 알게 되기는 하는데... 유즈루는 그런 부분을 일부러 들추지 않고 '유즈루 본인'을 보길 원했었다고.
종자 미나라이 ㅋㅋㅋㅋ 결국 인정 받았는가 보다 유즈루.
선배 종자인 야스오미 밑에서 잔소리 잔소리 들으면서도 그 답게 도망 치고 잘 구슬리는 등, 마지메한 삼촌과 장난끼 많은 조카. 잘지내는 느낌임. ㅋㅋㅋㅋ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도 인정해 준거 같고. ㅋ 야스오미는. 자기 루트만 아님 다 괜찮은 기분이야<.
아직 인간들의 마을에 있는 '오니의 종자'의 존재는 조금 겉도는 느낌이지만.. 그건 시간을 들여가면서 차근차근히 익숙해져 가면 될듯. 해피 엔딩 축하 ^_^
이쪽도 카이사마 만만세구나. ㅋㅋㅋㅋㅋ
케이타가 죽은 후 부터 하야테 루트 시작이군.
그를 걱정해서 찾아간 아마네 였지만 '그런 일로 쉴 수 없다' 라고 냉정하게 말하는 하야테.
뭐.. 말이야 맞는 말이지. 토벌대에 들어온 이상 죽어 나가는 일은 일상다반사고, 그런 일들이 벌어질 때 마다 충격먹고 쉬고 일을 못하고 그럼 토벌대의 대장의 의미가 없으니.
어휴 차가워 ㅋㅋㅋ 앞의 둘은 차가움과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신선하군.. 괜찮아. 에페메랄에서 뒤의 둘이 얼마나 싸가지 없고 차가웠는데. 난 이정도로 놀라지 않는다. 거절의 축에도 안들어가. 아무렴.
요마들의 습격을 막기 위해 양쪽의 문을 정상화 시키는 일 = 이니시에 마츠리를 본격적으로 해내기 위해 시즈미야 가문 분가의 자료를 찾기로 결정.
하야테에게서 '타인과의 벽'을 느끼는 아마네. 존경하는 카이 사마는 물론 동생같이 아꼈던 케이타에 대해서도 그런 벽을 느꼈다고.
다음날, 인간들의 마을로 돌아가는 아마네들을 찾아와서 호위역을 붙여 준다고 하고.. 당연히 그 대상은 '하야테 한 명'. 여러명 데려가면 사람들이 불안해 할 것이기 때문에.
야스오미랑 사이 험악하다 ㅋㅋㅋㅋㅋ 뭐, 야스오미는 오니라면 다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유즈루 때는 좀 더 온화하긴 했는데....... 하야테가 워낙 쌀쌀맞아서, '아마네님 한테 이런 태도라니..!!' 하고 열받는 부분이 많음 ㅋㅋㅋ
그래도 하야테의 고집으로 인해 자료가 무사한 점이라든가, 위험촉발 순간에 아마네를 지킨 점등, 하야테가 잘한 부분은 확실히 인정하고 사죄하는게 키마지메한 야스오미 답다.
야밤, 밥도 먹지 않고 순찰을 도는 하야테를 찾은건 좋지만.. 수십 마리의 요마를 해치운 그는 평상시의 그가 아니라 '광기'를 품은 모습이였고.. 근데 발작 상태는 아닌 듯?.
그런 그에게 가까이 갔다가 하마터면 베일 뻔 한 아마네.
금방 정신을 차리긴 하지만... 이 때의 모습을 너무나도 신경쓰게 됨. 하긴; 까딱 하면 죽을뻔 했는걸. ㄷㄷㄷ.
인간들의 마을에 오니가 한 명 있으니 사람들의 불만이 커지는 데다가, 아마네가 그를 감쌀 수록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인가?' 하고 좋지 않은 소문까지 퍼지려는 듯.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하야테가 나서서 '내가 그녀에게 먹을걸 가져오라고 시켰을 뿐이다. 그게 아니면 인간이 오니에게 뭔가 갖다줄 이유가 있나?' 하고 감싸주심. 자기 혼자 욕먹어도 상관없다는 태도. ㅇㅇ.
그가 감싸준 틈을 타서 마음이 조금은 가까워진 기분에 힘입어!... 어젯 밤의 그 발작에 가까운 태도의 이유를 물어보는 아마네.
발작을 일으키기 바로 직전의 상태에 가까웠다고 .
하야테의 경우, 태생적으로 다른 오니들 보다도 발작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 성격 이라고. 감정이 들끓으면 바로 발작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
평상시의 몇 배 이상의 강한 힘을 보이게 되지만, 피아 분별을 못하게 되어서 누구든 간에 공격하게 되어버리는 위험한 발작 상태.
오니라면 기본적으로 어린 시절의 훈련 덕분에 그 충동을 억제 하는게 가능하지만 하야테의 경우 별 효과가 없었다고 함.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감정을 억제하고 누르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수가 없다고... 너무 냉정, 냉철해 보이는 모습이 그런 이유 였구나. 'ㅅ'
그의 말에 가슴 아픈 나머지 '그 발작을 잘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 라고 말했다가 하야테에게 까임.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하긴.. 경솔한 발언이긴 했다 ^_ㅠ
그렇게 어색해진 상태에서 저택으로 돌아오니, 아마네의 할머니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나서서 두 사람을 맞이 함. 아주 험악한 모드로.
어젯 밤의 하야테의 그 야차 같은 모습을 본 사람이 '마치 7년 전의 모습' 인거 같다고... 어.. 나 공통 루트에서 본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 뭐지?
7년 전, 아마네가 10살 근처라 기억이 안나던 때에. 마을에 오니가 습격해와서 폭주했던 소동이 있었다고.
그리고 7년 전, 13살 근처의 하야테가 바로 그 폭주한 오니의 아이.. 였다는 것.
다행히도, 하야테를 찾으러 왔던 오니들 덕분에 인간들 사이에서 사망자는 없었다고 하나, 그 아이가 하야테 라는것만 알아도 마을 사람들이 반발하는건 충분한 일.
아마네가 나서서 '과거가 그렇다고 해도, 얼마전 요마의 습격에서 마을을 지켜준 것도 하야테 님입니다' 하고 냉정하게 말리려고 드는데....
할머니 왈. 그 때 인간들 사이에서 사망자는 없었어도 오니들 사이에 있었다.. ㅇㅅㅇ)!... 즉, 하야테가 동족을 죽인 적 있다는 말.
그런 적이 있다고 인정은 하지만 '나는 카이님의 명령으로 이 곳에 와있다. 임무를 마치기 전까지 돌아갈 수 없다' 라고 잘라 버리고는 그대로 사라지심. 끙.... 이게 하야테의 '문제' 겠군. 타분 하야테에게 중요한 사람 이였을 듯 싶고. 그 오니.
여기서의 아마네는 뭔가 좀 이로이로 경솔한 기분임.
매번 하야테의 태도나 과거나 문제에 대해 이유를 듣고 싶어 하고... 되게 히카에메나 태도 지만 자기 궁금한건 다 확인하려 드는게 좀....
물론, 이렇게 여주 쪽에서 적극적(?) 이지 않으면 하야테 처럼 철벽 치고 암 말도 안하는 타입과의 진전은 1도 없기야 하겠지만은야.. -_-)=3.
그래도 굳이 하야테를 찾아서 7년전 사건의 진상을 꼭 들어야 하니.. 난 안들어도 되겠는데<
하야테가 모습을 감추긴 했지만, 그건 아마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공공연히 드러내서 비난 받는거 보다 숨어서 아마네를 지키는 쪽을 택했었나 보다.
내내 찾아도 안보이다가 요마가 나타나자 바로 등장해서 싸우는거 보면.. 크흡.. 너란 놈.. 존멋 ㅠㅠ)b
자신의 실언 때문에 하야테가 자신을 피하는 거라 생각한 아마네는 다시금 주먹밥을 만들어서 그를 찾아 헤매지만 만나지 못하고..
그래도 아마네가 다치거나 넘어지거나 하는 상황에서 항상 나타나는거 보면 닌자인가 싶음 ㅋㅋㅋㅋㅋ
이러니 저러니해도 하야테는 묘하게 아마네 한테 약한 느낌이야. ㅋㅋㅋ
애시당초 호의든 뭐든 없는 상대에게 자신의 약점이나 아픈 과거 같은거 알려줄 생각도 안들 테니까.
어린 시절, 고아가 된 하야테를 거두어 준 것이 당시 요마 토벌대의 대장이였던 오니.
ㅋㅋㅋㅋ 어. 되게 활달하고 씩씩하고 장난끼 넘치는 오니 였네. ㅋㅋㅋㅋ 멋지다 의부.
그런 그를 존경하고 좋아한 하야테는 열심히 무예를 갈고 닦아서 13살쯤에는 토벌대의 일원이 될 수 있었고. 그런 그의 첫 임무의 날.
인간들의 마을에 나타난 하야테는 처음으로 오니의 발작을 일으키게 되고....
정신을 차렸을 땐 주위가 피바다가 되어 있고 아버지는 바닥에 쓰러져 죽어 있었다고.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한 하야테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버리려고 했지만, 그것을 막은 것이 카이.
발작이 지나지 않아서 자해하려고 발광하는 하야테를 목숨 걸고 붙들어 맨 카이....그래서구나. 카이를 주군으로 삼고 그의 말이라면 뭐든지 다 듣는 게.
죽지 말고 그 목숨을 다해서 살아라. 네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그 후로도 몇 번이고 발작을 일으켰지만 그 때 마다 카이가 계속 막아 줬기 때문에 그 은혜를 깊게 여기고 있는 하야테. 영원한 충성을 바치겠다고.
이렇게 상냥한 하야테가 계속 타인과 거리를 두고 혼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인생은 맞지 않다고, 다른 방법을 찾아 보자...고 말은 하는데 이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힘든 부분이지 않나 싶고 ( ._.)?
음... 역시 이번에도 사랑에 빠지는 전개가 빠른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도 그가 신경 쓰이는건 내가 그 분께 연정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에.. 음.. 마아 이이까 'ㅅ'
이 후 낮에는 자료를 찾는데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그를 위한 주먹밥을 만들어서 찾아 헤매는 시간을 보내게 되는 아마네. 정성이다...
아니 왜이렇게 절절해.. 연인 한테 매달리는 여자의 jpg 같은 씨지 보소. ....
마아, 아마네는 하야테가 이렇게 고독하게 혼자 살아가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라고는 하지만.
자기 뿐만 아니라 카이나 다른 누구라도 좋으니 같이 있어서 웃고 울고 할 수 있는 상대를 찾아 달라고.
어쨌거나 자료를 찾아서 오니의 마을에 전령을 보낸 후 카이, 히이라기가 도착.
알고보니 아마네의 할머니가 카이에게 따로 전령을 보내서 하야테 말고 다른 오니를 아마네의 호위역으로 붙여 달라고 연락을 했었다고 하는데.. 원래대로의 하야테 라면 즉각 오니의 마을에 돌아갔겠지만, 이번에는 확답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그래. 아마네가 신경쓰이지?^_______^
머야 ㅋㅋㅋㅋ 하야테 존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가 말하는 거짓.. 이긴 하지만 이니시에의 의식에는 '이노리메의 피가 필요하다' 라고 설명 되어 있어서 ㅋㅋㅋㅋ 하야테 그 부분이 신경쓰였던 모양임. 성격상 먼저 물어보지 못하고 야스오미가 물어서 '손가락 끝에 잠깐 내는것 정도' 라는 말을 듣고 뒤에서 안심하는 모습 하며 ㅋㅋㅋㅋ 머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네가 그렇게 신경쓰이니? ^___________________^
히이라기가 나서서 발작의 위험이 가장 높은 하야테 보다는 히이라기 자신이 의식이 치뤄지기 전까지 아마네의 호위가 되겠다고 나서는데.. 네 목적은 따로 알고 있지 말입니다 (/ㅇㅍㅇ)/ㅛ!.
아마네는 결정 못하고 카이에게 선택권이 넘어가고 카이는 그 선택권을 하야테에게 넘기고...
하야테는 끝까지 자신의 임무를 관철하고 싶다는 말로 돌려서 아마네를 지키고 싶다고 표현하심 ㅋㅋㅋㅋ (김치국<)
이러니 저러니 해도 카이는 주군 치고는 하야테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편이라서 승낙함.
야스오미. 지금까지 아마네가 하야테를 찾아서 밤마다 외출하는거 다 알고 있었구나.... 그리고 타분 아마네의 마음도 알고 있는 듯 ^_ㅠ; 뭐. 넌 네 루트 아니고서야 영영 그런 짠내 나는 역할인지라.. (그리고 난 네 루트를 이미 끝냈지 푸흐흐)
하야테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역시나 요마 등장.
다시 분가에 있는 하야테에게 돌아오면서 제법 상처를 입긴 했음 ㄷㄷㄷ. 이 겜 하면서 아마네가 요마한테 상처 입은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은데.
근데 저 요마.......... ... 는..... 어?.. 케이타.. 데유까, 여지껏 요마가 머리에 쓴 갓과 그.. 천? 그걸 벗은 적이 없었는데 왜 이번에만...;;
오니가 죽어서 요마가 되나?; 어??;;;;;; 눈이 벌겋고 피부가 검게 변하고 새빨간 손톱이 돋아났지만 그것 외에는 케이타 그 자체임 와;;;;;;;;;;;;
......... 히이라기 설마 일부러 케이타를 되살려서 하야테 한테 보낸거야? 미친거 아님?. 와. 시바 ㄷㄷㄷㄷㄷ
당황한 나머지 제대로 싸울 수 없게 된대다가, 케이타를 베려고 하는 검이 자꾸 멈추게 되고...
결국 감정이 격해진 하야테에게 발작이 일어남. ^_ㅠ...
한쪽 팔부터 시작된 문양이 결국엔 얼굴까지 번지면서 이성을 잃은 하야테. 그 전까지 계속 케이타 에게 말 걸면서 정신을 차리게 하지만 이미 죽었는걸.. ㅍㅅㅍ
결국 발작을 일으킨 하야테는 그대로 요마 케이타를 순살 시키고 다음 목표를 아마네로 정한 상태...
한쪽 팔이 베였지만, 다행히도 완전히 끝나기 전에 하야테가 '아마네'를 알아보고 스스로의 얼굴에 주먹을 꽂아 넣어서 기절 시킨 후 일단락 됨. .... 이지만, 눈 뜬 후의 하야테가 어떻게 행동할지가.. ㅠㅠㅠㅠㅠ
그 정신을 차리게 된 이유가 하야테 품에서 떨어진 아마네가 줬던 주먹밥 보따리. ... 크흐.. ㅠㅠㅠㅠㅠㅠ
야스오미와 함께 저택에 데려와서 상처를 돌본 건 좋지만.. 역시나, 눈을 뜬 하야테는 엄청난 자책 모드에 들어감. 자신이 발작을 일으켜서 케이타도 죽이고 아마네도 상처 입혔다는 것도 다 기억 하기 때문에.
난 평생 보통으로 살아갈 수 없다고. 기대해 봤자 의미 없었다고 ㅠㅠㅠㅠ
그러니 이대로 날 죽여달라.... 에.. 야스오미 후타타비?( ._.)....
스스로도 '일선'을 넘어 버린 것을 알게 되었으니, 또 언제 발작을 일으켜서 당신에게 손을 댈지 모른다. 하지만 난 카이님과의 약속으로 스스로 자살 할 수는 없어. 그러니 부탁한다. 당신을 더이상 상처 입히기 전에 나를..... 죽여줘.
아 이거 광란 루트 이미 들어간 거였구나..... 해피 에선 이런 전개가 없길.. ㅠㅠ. 아이고.. 야스오미도 모자라서 이젠 이녀석도 죽이니 못죽이니로 계속 말려야 하는 운명이니 ㅇ>-<
지금까지 조용조용하게 낮게 말한 이유가 이걸 위해서였니?.... 나 귀청 터지려고 한다;;; 보이스 좀 줄이자;;; ㅎㄷㄷㄷㄷ. 사스가 유마. 목청 보소.
하지만 난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야테님이 스스로를 용서 못해서 죽고 싶다고 해도 그 부탁을 들어 드릴수 없습니다... 이럴때 하는 고백이라 더 안타까움 ㅠㅠㅠ
그리고 하야테도 고백 타임. ... 이지만 광란과 비련이잖아.. 안될꺼야.. ㅍㅅㅍ)...
억지로 아마네의 맥을 짚어서 잠들게 한 후, 다음 날 사라진 하야테.
아무리 찾아도 모습을 보이지 않은 데다가, 이니시에 마츠리의 의식을 위해 바로 오니의 마을에 향해야 하는 상황. 자.. 이제 히이라기가 범인인거 알면 어떤 전개가 이어질 것인가.. ㄷㄷㄷㄷ....
야스오미와 둘이서 오니의 마을에 향하던 도중... 계속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는 아마네.
그것도 야스오미와 아마네가 친근한 모습을 보일 때 마다... 하야테 겠지.. 인데.... '강렬한 시선' 이라니.. 설마 이젠 질투심으로도 발작 일으킬 정도인가?;;;;;;
아. 엊그제 밤. 갑자기 오니의 마을에 돌아왔다고 하야테. 요마 토벌전의 임무를 내려달라고 스스로 부탁해 왔다고 함.
...... 에?..... 이키나리 아마네 혼자 있을 때 방안에 들어와서 '왜지... 당신은 내 것이잖아!!!' 하고 화를 내는 하야테. 다메다; 맛이 갔어 이미 @ㅁ@)
당신은 야스오미와 사이가 지나치게 좋아... 오니의 마을에 돌아오는 길, 상당히 친밀해 보였다... 그리고 카이님이나 히이라기님 에게도 그렇게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이고....!...
스스로의 감정.. 특히 '질투'와 '소유욕'을 자제 못하는 상황인가봐. 하야테. 본인 스스로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고.. 으아아 @ㅁ@;;
그 강렬한 시선들은 당연히 하야테의 것. 계속 그녀만 보고 있다고.
오니의 마을에 오는 도중에 요마에게 습격 당할까봐 걱정되서 숨어서 호위할 작정 이였었다고 하는데... 하필 야스오미와의 친근한 모습을 보인 터라 거기서 부터 광기가 스며든듯.
강제로 자리에 눕혀져서 반사적으로 손으로 어깨를 밀어낸거 가지고 '나를 거부 하는거야?...' .. 발작이 일어남.. 이렇게도 간단하게;;; 전신에 문양이 드러나고.. @ㅁ@);;
이거.. 흔히 말하는 데이/ㅌ/ㅡ 폭력.... 에 가깝지 않은가.... 이제 알겠다. 이거 하신 분들 중 하야테 광란 엔딩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이유를.. ..
나를 거부하는 거라면.. 다른 누군가의 것이 될 것이라면 차라리.....
다행히도 완전히 목을 졸라 죽이기 전에 다시금 발작이 사라졌는데.. 진짜구나. 이젠 별것 아닌 것에도 발작을 일으킬 정도로 위험한 상태가 되었어.. ㅍㅁㅍ)
이야.. 어쩜 이렇게 야스오미 때랑 같으니.. 나를 죽여 달라. 나한테서 떨어져라...
야스오미는 스스로를 용서 못해서 그런거고, 하야테는 언젠가 아마네를 상처 입히고 죽일지도 모르는 두려움 때문이란 이유가 있지만... 부탁해 오는건 같네.
햐.. 시한 폭탄 같은 전개다;; 언제 터질지 몰라서 내가 다 불안하다;; 레알;;;
다음 날, 인간들의 마을에 전령역으로 돌아가는 야스오미가 카이에게 부탁해서 아마네의 호위역의 오니를 붙여 달라고 하고.. 그 상대는.. 스탠딩도 없는 몹 오니 < .... 하야테에게서 살아 남거라.... 진심 ㅍㅅㅍ
격한 감정이 일어 났을 때 이성이 감정을 이기지 못할 경우에 일어나는 발작. 그리고 또 한가지가 바로 '연정'. 상대방을 원하는 마음을 누를 수 없어서 생기는 것.
나만을 보길 원한다. 나만을 사랑해주길 원한다. 이런 감정을 억누를 수 없어서 발작이 일어 난다고.. 오니족은 꽤 위험하구나. 오니들 끼리 서로 좋아한다고 해도 상대방이 딴 이성과 대화만 나누더라도 저렇게 불같이... 음.. 아니다. 하야테가 유독 그 발작도가 낮다고 했지. 다른 오니는 어느정도 이성으로 억누를지도.. ㅇㅇ.
상대방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발작을 일으키기가 쉽다고. 강렬한 연정의 우라가에시 구나.
어떻게든 그 '연정에서 오는 발작'을 멈출 방법을 물어보는 아마네에게 '폭주 하는 상대의 정인이 그의 모든것을 받아 들인다면... 사랑의 힘으로 멈추게 될지도 모르지' 라고 알려주는데.. 이게 히이라기 라서 곧이곧대로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따. 지금 현재 하야테의 발작 직전의 상태도 알고 있는거 아냐? 이새끼 ㅠㅠㅠㅠ
다음날 또다시 나타난 하야테는.. 역시 보자마자 발작 상태임. 이젠 제어도 안되는가보다;;
강제로 그녀를 취하기 전에 한 번 더 정신이 돌아와서 멈추려 들지만.. 낮에 히이라기 에게서 들은 조언을 생각해 내면서 떠나지 않겠다고, 그의 모든걸 받아 들이겠다고 말하는 아마네.. 안돼.. 이제 억제 장치도 풀리는 발언이야 그거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여기서 전개 되는 베또 씬이 결코 상냥한 그것일리가 없음.. ㅠㅠ.. 있는대로 멍 자국이 남고 깨물어서 상처 투성이가 되고.. 아마네를 배려하기 보다는 그 자신의 소유욕을 채우는 그런.. ㅠㅠㅠㅠㅠ
아, 광란과 해피의 분기점이 그.. 요마가 된 케이타와의 전투 씬 이였나 보다. 그때 한순간 아마네가 움찔하면서 손을 놓쳐 버리는 터에 하야테가 케이타를 죽여 버렸으니.
아마네의 독백에서 분기점이 어딘지 알 수 있네 ^^;;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또 정상으로 돌아온 하야테가 울면서 자책 중... 하아....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인가.. ㅠㅠㅠㅠ
결국 하야테의 감정을 자제 하게 되는 것을 포기한 채, 그냥 스스로 그의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그의 발작을 진정 시키려는 아마네.... 비련 쪽 시작.
'아버지를 죽이고, 케이타 마저도 죽인 나에게는 이제 당신 뿐이다... 그러니 부디 나한테서 떨어지 말아줘. 그렇지 않으면 이번에야 말로 나는.... '...
언젠가 하야테가 '발작'을 이겨낼 날이 올 것이다. 그 때 까지 그의 곁에 있자... 그러나 비련이라서 그런 날은 오지 안았다. 디엔드. <
며칠 후, 갑자기 아마네의 호위역인 청년 오니가 큰 상처를 입고 정신 착란 상태로 발견 됨....... 네.. 하야테군요....
... 이젠 하야테, 등장 순간 부터 발작 상태구나.. 얼굴의 문양이 아주 디폴트 스탠딩이 된 기분이다... 온화하게 웃고 있지만 발작 상태 인거.. 응... ㅎㄷㄷㄷㄷ
무척 기뻐 보이는 하야테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해충을 처리한게 기뻐서 그래 ^_^' ... 네.. 해충... 해충... (._. )...
그리고 이날을 기점으로 아마네 주변에서는 계속 이상한 사건들이 벌어 지기 시작한다고.... 호러 겜이니...
데유까 이니시에 마츠리는 아직 열리지도 않았는데. ㅎㄷㄷ.
슬슬 카이가 눈치채도 이상하지 않을때 같은데.
역시, 불려 나가네. 카이랑 하야테와 아마네 셋이서만 대화를 나누게끔 자리를 마련해서.
최근 카이의 저택 내에서 벌어진 불길한 사건들. 그 중 한 사람이 말한 범인이 하야테 라고.
본인도 긍정. '그녀석들은 당신에게 지나치게 가까이 갔어. 그 눈에 당신을 담았고.'
'아마네에게 접근하는 오니들이 증오.. 스럽다기 보다는 '내 것'을 빼앗을 가능성이 있는 자들을 처리 하고 싶다. 그 충동을 누를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도 카이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자신의 은인이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해를 끼칠 일은 없다... 다행인가?;; 그나마 제어가 듣는 상대가 있어서;
거기다가 요마 토벌전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듯. 요마의 양이 폭발할 정도로 증가해서 쓰러트려도 끝이 없다고......
달리 생각해보면 오니가 죽어서 요마로 변한다 치면.. 그게 그렇게도 될 법도 함. 일단 히이라기가 막고 있으니 더 그럴꺼고 -_-
최근 야스오미가 저택에 오지 못하는 이유도 그 불어난 요마들이 길을 막고 있어서라고.
... 어떤 의미 지극히 다행이지. 오면 즉시 하야테한테 즉살 당할꺼야.. 특히 야스오미는 더. ㅍㅅㅍ
그래서 카이가 내린 결론.
토벌전이 완전히 끝날 때 까지 하야테와 단 둘이서 격리 되어 있어라. 더이상의 피해자가 늘지 않도록.
소동을 일으킨 하야테에 대한 처단은 일단 나중으로 돌리고, 격리 되어 있는 사이에 그 발작을 어떻게 해봐라....
말이 쉽지. 그게 쉬우면 진작에 했을꺼 아니냐. ㅍㅅㅍ
이젠 아마네가 피리로 의식을 시작하는 것도 막으려 드는 하야테.
의식을 하게 되면 그녀가 체력을 쉽게 잃고 힘들어 하니까, 그래서 무슨일이 생기면 난 혼자가 되어버리니 그렇게 생각만해도 무섭다고.
주변에서 누군가가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을 보고 도와주러 가자고 말하자 마자 돌변해서 '나 이외의 것에 신경 쓰지마!!!' 하고 분노 하고... 이젠; 말 한마디 한마디 하기가 무섭다. 뭐가 발작 스위치를 누르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 @_@..
계속 이어서 하야테와 동행해서 토벌전에 나서는 아마네지만.. 점점 더 하야테의 상태는 나빠져감.
이젠 오니 부하가 하야테에게 전황 보고를 하러 나타난 것 만으로도 두들겨 패서 '아마네에게 가까이 가지 말랬지' .. 라고 협박 하심.... 아니.. 전황 보고 하러 온거라고요... 님.. 좀.. ㅍㅅㅍ):::::
그리고 그 오니 부하보고 빨리 도망치라고 말한것 만으로도 '왜 멈추게 한거야.. 설마 저녀석을..?!?' .... 아니.. 그게.. 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매일매일 주변 오니들의 시선이 점점 더 차가워져 감.
인간이 하야테 사마를 이렇게 만들었다..에서, 어차피 발작을 일으키기 쉬운 위험한 오니였으니 그럴만 하다.. 라는 시선까지.
하야테는 그런 내용들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이 그저 아마네를 지켜보는 시선 자체를 용납 못해서 달려들려 들고... 비난의 시선이든 뭐든 간에 아마네를 보는게 용서 못하는 모양.
둘 만이 격리된 방 앞에 히이라기가 상황을 보러 왔고. 당연히 하야테가 발도 한 상태에서 죽이려 듬. 네. 카이가 아니고는 누구라도 마찬가지 이군.
과거, 하야테가 의부를 죽인 후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자해하려 들고 죽여달라고 부탁해오고. 그렇게 발광한 적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 때 마다 어린 아이인 하야테를 붙들어 매면서 죽지 말고 살아라 라고 말렸던 카이 덕분에, 시간이 흐를수록 발작을 억제 할 수 있게 되었었기에.
이번에도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고 하야테와 아마네를 격리 시켰었던 카이.
하지만 이번의 발작 상태는 그 때 처럼 충동적인게 아니라 아마네 에게 집착하는 만큼 일어나는 만성적인 발작인 상태...
카이는 오니의 장으로서 하야테를 죽이지 않으면 안 될 각오도 다지고 있다고. 이 이상 같은 오니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하야테의 그것이 더 심해지게 되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라고.
그리고 본격적인 부탁은 아마네와 하야테를 떨어트려 놓는 것. ..... 인데.... 이거 잘되지 않을꺼야.. 응... 보인다.. 비극적인 전개가.. ㅎㄷㄷ
좀 격한 방법이지만, 아마네와 하야테를 격리 시킨 후 하야테의 정신이 돌아올 수 있을지 어떨지 판단하고 싶다고... 근데 이거 히이라기랑 한 상담이라며. 존나 뒤가 구려 보이는데. 시벌탱 ㅍㅅㅍ)+
최근 들어서 점점 더 격해지는 하야테는 아마네에 대해서도 손속을 두지 않아서... 폭력을 휘두르는건 아니지만 정사 도중 절대적으로 힘이 약한 아마네에게도 격하게 밀어 붙여서 상처를 입힌다는 듯.
늘 피의 냄새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군데군데.
어떻게 해서든 하야테의 정신을 되돌리기 위해 떨어지는 것에 동의하는 아마네.
하야테에게 들키기 전에 호위를 붙여서 인간들의 마을에 돌아가라고 하는데.. 자.. 이제 피바다 확정인가.. ㅎㄷㄷㄷ..... 발작을 일으키는 하야테를 대체 누가 막을 수 있냐고. 그나마 카이 한테는 먹히는거 같지만 아마네의 '호위역'은 카이가 아니쟝.. ㅍㅅㅍ
는.... 당장 그 자리에 하야테가 듣고 있었음... 맙소사.. 이미 발작 상태야......
그 자리를 뛰쳐 나가는 하야테를 쫒아 나가는 아마네와 카이.
뒤처진 아마네가 겨우 쫒아 갔을 때에는.. 도오토 카이마저도 눈에 보이지 않게 된 하야테가 카이와 싸우고 있음.. ㅎㄷㄷㄷ
카이와 아마네가 암만 소리쳐 불러도 '넌 내게서 아마네를 빼앗으려는 적이다!' 하고 발광 중.
으아ㅏ... 둘중 누가 더 강하지? 누가 이기냐고 ㅠㅠㅠㅠ
으아아아;; 카이 팔.. 팔 짤렸어 @ㅁ@)::::::::
아마네가 필사적으로 붙들어서 제 정신을 차리게 하지만... 이미 자신이 카이를 상처 입혔다는 현실에 절망하는 하야테.
의부도, 케이타도, 카이 님 마저도 상처 입히고.. 소중한 사람 마저도 제대로 사랑하는 나는 이제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가차 없이 자살 하려는 그를... 그의 검을 아마네가 막아서고.. 네.. ^_ㅠ.. 비련 이죠.
은근히 비련에서 아마네가 죽는 경우가.. 아, 이번이 두번째구나.. ㅠㅠ..... 유즈루에 이어서.. ㅠㅠ
하야테 한테는 너무 잔인한 엔딩이잖아.. ㅠㅠ.. 의부, 케이타, 카이에 이어서 이젠 사랑하는 사람마저 자신의 손으로.. ㅠㅠㅠㅠㅠ
아니 왜 이런 때가 되서야 하야테가 발작을 억누르게 되는거지.. 그것도 죽어가는 아마네의 부탁으로.. ㅠㅠ..
부디 살아서 행복하게 살아 달라고.. 근데 그게 되겠냐고. 내가 하야테라도 자살하겠다 어우 ㅠㅠㅠㅠㅠ
로드해서 광란 엔딩.
아.. 내 hp는 제로야... 여기서 또 광란까지 봐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이가 하야테와 떨어질 것을 부탁하는 부분에서 갈리기 시작.
카이의 부탁을 받기 보다는, 그의 곁에 남는 것을 선택하는 아마네.
그녀의 선택을 존중해 주지만, 이대로 가다간 정말 하야테를 죽일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카이...
... 자. 마지막 결정타 오셨음....
급작스럽게 나타난 요마를 간단하게 해치웠는데.. 또다시 이런때니 카깃떼 < 갓이 떨어져서. 하아.. 네. 이번 요마는 하야테의 의부였습니다... 이제 미쳐버리는거 확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왜이래. 진짜. ㅠㅠㅠㅠ 하야테 루트는 하야테 한테 왜이래 매번 ㅠㅠㅠ 어쩜 이래 ㅠㅠㅠㅠㅠㅠㅠ
............ 으아아아버ㅣㅏ어ㅏㅣㄹ버ㅏㅣㄴㅇ러ㅣㅏ버ㅣ시발 ㅠㅠㅠ 시바리 히이라기 너이 새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숴질 꺼라면 철저하게 부서져 버려라.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이성 같은거 방해 될 뿐이니까' ... 아오 시발 ㅠㅠㅠㅠ 이 개새 ㅠㅠㅠ ㅣ친 ㅠㅠㅠㅠㅠ 역시 일부러 의부를 요마로 불러왔어 시발새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대로 발작을 일으켜서 칼을 휘두르며 종국에는 자신을 상처 입히려는 하야테를 붙들어 맨 아마네.
'이젠 나에게 정말 당신 밖에 남지 않았어....' .... 미쳐 날뛰던 발작은 이제 아마네에 대한 집착과 정욕으로 탈바꿈 되서 정말 극단까지 치밀어 오른 거. ㅠㅠ
네... 본격 디브이 연애 시작입니다.. 젤 첨에 목을 졸랐던 일 이후로 정사 때 격해져 본의 아니게 상처 입힌걸 제외하고는 한번도 손을 올린적 없었는데.. 이젠 아마네를 때림.. 네.. 싸닥션 이긴 하지만 남자의 힘으로 때리면 얼마나.. 아오.. ㅠㅠ 거기다가 발작 상태의 하야테의 힘이라고...... 상상만 해도 아프다.
그렇게 때려서 바닥에 쓰러 트린후, 야외 인데도 상관없이 몸을 겹치는 하야테. ...
.... 이래서 사람들이 싫어하는구나; 사스가니 이건; 너무 쇼킹하다;;; 비타에서 이래도 돼?;;;
다음 날, 심하게 상처 입은 아마네를 저택에 데려와서 치료해준 카이. 발광하는 하야테를 몇 명의 오니가 달라 붙어서 겨우 광에다가 가둔 상태.
이미 모든걸 다 포기한 아마네는, 마지막까지 그의 곁에 있겠다고 말하고 같이 유폐 되기를 바라고..... 카이도 거기에 승낙해서.. 하아;;;;
... 네... 방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두들겨 맞음. 그만두라고 말하려고 해도 다시 맞을까봐 말도 못한다고.. 와.. 씨지.. 와;;;;;; 너무 무서워;;;;;
이제는 무서워서 떠는거 마저도 분노 함.... 때리지마 진짜 ㅠㅠ 아 너무 아프다 ㅠㅠㅠㅠㅠ
이 후 부터는 밤 낮이고 시간이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이어지는 행위의 연속.
그가 만족 할 때 까지 이어진 후에는 자신 때문에 남긴 자국들을 쓰다듬으면서 또 상냥해지고... 그러다가도 욕구가 치밀어 오르면 다시금 아마네의 상태는 신경쓰지도 않고 난폭하게 안아오고의 반복.
그러다가 정말 아주 작게 남아있는 이성의 조각을 붙들어 맸을 때는 울면서 '나를 죽여줘' 라고 계속 부탁해 온다고.
아마네는 모든걸 다 자포자기한 상태여서, 그가 죽는거 보다는 차라리 자신에게 매달리면서 이성을 잃는게 낫다고. 이쪽도 반 미쳐 가는듯.
자. 이 엔딩의 미래는 뭘까. 결국 카이의 손에서 끝장 나거나. 그렇게 되기 전에 아마네가 하야테의 손에 죽거나 하야테가 스스로 자살하거나... 뭐... 오래가진 않을듯.. 응.. ㅇ>-<...
로드해서 금단 진행.
역시, 케이타를 죽이려는 하야테를 필사적으로 말리는 부분에서 갈리는 거였구나.
설령 이대로 발작 일으킨 하야테에게 베인다고 해도 그가 케이타를 죽여서 상처 입는걸 볼 수 없다고 죽을 힘을 달래 매달리는 아마네.
그 노력에 힘입어, 발작 상태를 스스로 이겨내고 이성을 되찾은 하야테.
그리고... 발작에 못이겨 케이타를 죽이는게 아닌 , 제 정신 상태에서 '케이타를 구하기 위해' 베어 버림.
지금까지 나를 따라 다녔던 너를 귀여워 했고, 동생 처럼 생각했다고. 그러니 세메테. 내 손으로 너를 보내주마.
케이타가 무사히 죽음의 나라에 도착 했을 거라 믿고... 아마네 덕분에 처음으로 자기 자신의 힘으로 발작을 이겨낸 하야테가 보여준 미소. .. 예쁘지 말입니다.. 어야둥둥 우리 하야테 ㅠㅠㅠ 내 아픈 새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거절하지 않고 스스로 밝은 빛에 비춰진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꺼라고 안도하는 아마네.
... (그러나 난 금단 루트를 탈 뿐이고<)
하... 금단 루트를 타든 어떻든 간에 이렇게 온화하게 웃는 아마네와 하야테를 보는게 내가 맘이 너무 ㅠㅠㅠ 응. 그래서 ㅠㅠㅠ 아무래도 좋아. ㅠㅠㅠ 시벌탱 비련이고 금단이고 내 맘을 넘 찢어놨다고 ㅠㅠㅠㅠㅠ
자 외칩시다 히이라기 시발놈아.<.
어쩐지, 케이타가 아마네 앞에 나타났는데 왜 하야테가 일찌감치 안왔나 했더니. 대량의 오니가 나타났었다고. 그런 주제에 공격해 오지 않고 거리를 두면서 하야테를 견제하는 이상한 움직임을 보였었다고.
히이라기가 꾸민 짓이군. 일부러 케이타를 보내서 하야테를 도발한 셈이야. 와.. 진자 말도 안나온다. 내가 왜 너를 공략해야 하는거죠. -_-
지금까지는 '요마는 죄에 물든 영혼이 변한 모습' 이라고 전해져 왔었는데 그렇담 케이타는?.
오니가 죽어서 모두 다 요마가 되는건 아니겠지 설마.. 하야테의 의부의 모습도 그렇고..
.........어 나 지금 되게 불길한 생각이 떠올랐는데...... 그럼, 유즈루의 죽은 어머니도 언젠가 요마가 되어서 나타났었을려나?.. ㅇ<-<....
여튼, 왜 케이타가 요마가 되어서 나타났냐.. 라는 부분에 큰 의심을 가지는 하야테. 금단 루트에서는 자책감에 미쳐 날뛰는 바람에 냉정하게 생각할 틈도 없었긴 했지.
전에 생각했었던 '요마를 조종하는 자'에 대한 것을 떠올리고, 그 존재가 혹시 죄도 없는 케이타를 요마로 변하게 해서 조종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아마네.
... 솔직히, 히이라기 루트에서 어떤 뒷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든 간에 왠만해서는 내가 납득하기 어려울거 같으다. 그게 어떤 사정이던 간에 하는짓이 너무나도 더럽고 기분 나빠서 -_-.
하야테 루트에서 뿐만 아니라 유즈루 루트에서도 한 짓이 그랬지. 카이 루트에선 또 어떻게 나오려고. 진짜 아오.
더이상의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흑막을 찾자고 결심하는 두 사람.
바로 다음날, 이니시에 마츠리를 위한 준비를 갖추었으니 오니의 마을로 향하는 세 사람.
출발하기 전, 할머니 등장. ㅇㅅㅇ.
전날 밤, 하야테가 몸을 바쳐서 아마네를 구하고 깊은 상처를 입은걸 들었다고, 그 부분에 대해 감사를 전하려 직접 등장 하셨음.
엌ㅋㅋㅋㅋㅋㅋ 이키나리 시즈미야 도노 에서 '아마네'로 바뀌었어. ㅋㅋㅋ 넘나 자연스러워서 아마네도 잘못 들은줄 ㅋㅋㅋ 그리고 옆에서 야스오미가 왈왈 ( ._.).
그러나 그 말을 사뿐히 씹고 쳐다도 보지 않고 ㅋㅋㅋㅋ 할머니와 대화 중인 하야테...
난 하야테가 막 당황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의외로 뻔뻔하구나? (흐뭇).
는.. 아니구나 ㅋㅋㅋㅋㅋ 못들었던 거네 야스오미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가라 도노가 아까 날 노려본거 같았는데.. 왜지? <'
아 귀여워 얘네 귀여워 나 사망할듯 ㅇ<-<. 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하야테 얼굴에 홍조가 띈다구요... 내가 이걸 어우 ㅠㅠㅠㅠ
하야테 머리 좋아...
지금까지 시즈미야 가의 분가를 습격한 요마가 없었던 것. 그러다 우리들이 자료를 찾기 위해 그곳에 방문하자 마자 요마가 습격해 온 것.
츠마리, 그 사실을 알고 있던 그 대화의 장소에 있던 사람. 내지는 카이 저택의 사용인 중 누군가가 범인 일 것이다.. 네. 맞습니다. ㅇㅅㅇ)9.
거기다 한가지. 요마가 된 케이타가 아마네를 습격했지만 단숨에 숨통을 끊지 않고 가벼운 상처만 입히면서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듯' 버티고 있었던 움직임도 수상쩍다고. 히이라기 이 음침한 색히 -_-
카이의 저택에 도착.. 해서 히이라기 얼굴 보자마자 어우 짜증이 ㅋㅋㅋㅋ 너 열받지.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서 -_-?
여기서도 의식의 전에 요마 토벌전을 하야테에게 맡기려는 히이라기.
하지만 그대로 그를 보내서는 두번 다시 만날 수 없을 거 같은 예감이 든 아마네는, 자신도 그 토벌전에 참가해 달라고 부탁해 옴.
요마에게 노려지고 있는 자신이 같이 참가 한다면, 어딘가에 숨어 있는 요마를 찾아내기 보다는 미끼로 불러내서 한번에 처치하기 쉬울 거라고.
카이가 허락해서 무사히 진행.
앜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하는 야스오미에게 '사가라도노. 아마네의 안전은 내가 보장한다' 라고 하야테가 말하자 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즈루 : 아마네?
카이 : 아마네.....?
히이라기 : 아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멍 뚫릴 거 같은 시선으로 하야테를 쳐다본 세 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카이가 제일 기겁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야테 진짜 은근히 뻔뻔하구나 ㅋㅋㅋ 저런 시선에도 눈 하나 깜짝 안하심 ㅋㅋㅋㅋㅋㅋㅋ 카이가 불러도 '난데쇼까..?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네가 하야테 혼자만 위험에 처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그래서 같이 가겠다는 결심을 듣고 하야테도 허락함.
이야.. 목소리가 생기가 넘쳐.... 크흐.. 감동. 별거 아닌 아침 인산데도 듣기 좋다.
토벌대가 출발 직전, 히이라기가 나서서 자신이 아마네 담당으로 곁에서 지키겠다고 등장. 흠.. 뭐 어쩌려고.'ㅅ'
현재로선 아무 문제 없네. 적당히 요마가 등장해서 하야테와 부하들이 적당히 해치우고. 흠..
아 씨지 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야테가 강해진게 아마네 덕분이라고 히이라기가 놀리고 주변 부하들이 거기에 동조하니 둘다 당황해서 빨개지는거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네 카와이 ㅋㅋㅋㅋㅋㅋ
상대가 인간이라서 좀 그렇다지만 그래도 시즈미야 사마라면..... 일단 부하들이 동조해주니 다행이다.
하.. 달달하다.. 얘들 연애해요 동네 사람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엉엉 ㅠㅠㅠ
아마네 쪽에서 부끄러워 하면서도 먼저 키스했대요!!!!!!
다음 날, 토벌대는 평상시 이상의 많은 수의 요마를 상대하게 되고... 피로해 보이는 모두를 본 아마네는 히이라기의 제안대로 의식을 치루려 하지만.. 그 때 하야테가 나타나서 막음.
이정도는 우리가 처리할 수 있다. 히이라기 도노도 알고 있을 텐데...?.
아. 범인을 대강 짐작한 느낌인가. 'ㅁ'
점점 더 심해지는 상황에 계속 히이라기는 아마네에게 의식을 치루게 하려 들고.. 왜지? 뭔 이유가 있지?; 하야테는 계속 막으려 들고. @_@.
그리고 히이라기와 아마네, 둘만 남겨두려고도 하지 않음. 역시. 눈치 챘나보다
와.. 하야테 굉장해. 히이라기가 결국 자기 스스로 자멸 하도록 유도 한거봐.
그러게. 히이라기는 어떻게 '하야테와 케이타가 싸울 때 아마네가 곁에 있었다' 라는걸 아는거냐며. 하야테는 분명 '요마가 된 케이타를 제가 쓰러 트렸습니다' 라고만 보고 했을 뿐인데. 'ㅅ'
그 때 발작을 일으켰다고도 보고 한 적 없는데 왜 히이라기가 그 상황을 본 것 처럼 알고 있냐며.
머야. 목적은 간단했구만. 의식을 치룬후 기절한 아마네를 손 쉽게 납치하려는 목적 이였다고 -_-
일단 자리를 피하는 히이라기.
그리고 나타난 카이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는 하야테...... 님.. 유즈루가 말할 때는 1도 안믿었는데... 하야테의 말은 그 자리에서 바로 받아 들이는구나.. ㅇ<-<......
오늘 이 순간 부터 히이라기 토모카게를 배신자로 받아 들이고 추적한다.
바로 히이라기가 이끄는 요마들의 무리가 호암문을 점령 했다는 소식이 들려옴.
히이라기가 뭘 꾸미든 간에 아마네의 피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 때문에 당분간 보호 모드로 들어가기로 한 카이.
하야테가 괴로워 하지 않으면서 편하게, 즐겁고 따뜻한 눈길로 의부와의 추억을 얘기 할 수 있게 되서 다행이다. 다 아마네 덕분이고 ㅇㅇ.
?; 야밤에 갑자기 불안한 표정으로 들이 닥치길래; 난또 히이라기가 먼 짓 한줄 알앗잖아; 이번엔 의부 요마를 보낸줄 ㅠㅠㅠㅠ.
그냥 씬인데... 바로 앞에 금단을 하다보니 얘가 또 발작 증세가 온건가 하고 불안해 졌던 나님.. ( ._.)
왓더...... 설마 아마네를 두고 혼자서 히이라기 찾아갈 생각이였음? 그래서 마지막이라 생각해서 불안하게 아마네에게 매달려서 밤을 보낸거야? 이거 머니.. 설마 금단은 죽는.. 아닌데 금단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난다 코레와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날, 하야테의 모습이 없어서 카이를 찾아가니 '나의 특명으로 잠깐 단독으로 움직이고 있다' 라고 말하지만.. 어디에 뭘봐도 거짓말 같고요.
역시나. 아무도 없는 아마네 앞에 화살이 꽂히더니 '하야테는 내 손안에 있으니 누구에게도 들키지 말고 나를 찾아와라 안그럼 그이는 없다' 히이라기 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 보통 이런건 반대 시츄 아니야? ㅋㅋㅋㅋ 어째 남주가 사로잡힌 히로인 역할이야.
근데 내 생각엔 히이라기가 존나 구라친거 같은데... 하야테가 그렇게 쉽게 잡힐 인물 같지도 않고.. @_@;;
아마네.. 바보같은 짓 하지 말아라. ㅠㅠ.. 라고 해도 혼자서 나갈 결심을 굳혀 버림.. 아아.. 이후의 전개가 걱정이야 ㅠㅠ.
다행히도 문을 나서자 마자 바로 카이에게 들통 나서 문제의 편지를 보여주게 됨. 이야.. ㅋㅋㅋㅋㅋ 1초도 안걸렸네.
어디에 뭘봐도 '함정' 인게 분명하지만, 아마네가 가겠다면 자신도 같이 가겠다는 카이. 혼자 보낼 수 없는 것도 물론이고, 자신은 아직 토모카게 에게서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으니 확인해야 겠다고. ㅇㅇ. 아마네 혼자 가는거보다 100배는 더 믿음직 스럽도다.
는... 에?... 진짜 하야테가 히이라기랑 같이 있는 데다가 아마네의 피를 가져오라는 명령에도 말을 듣네.. 에.. 설마.. @_@.. 의부로 협박했나 히이라기?;
아.. 역시. '난 의부를 편안하게 가시게 하고 싶다'. .. 히이라기 이시발 새끼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 번 다시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를 벨 수 없다면서 괴로워 하는 하야테.
그리고.. 아마네는 결국 이노리메로서의 자신의 임무 보다는 하야테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팔을 걷어 내보이고.. 카이는, 히이라기와 하야테에게 돌아올 마음이 있는지 물어본 후 검을 들어서 협박 해옴.
난 오니의 장으로서 호암문의 문지기로서 너희를 막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니 하야테가 아마네의 피를 가져 간다면 내가 아마네를 베어 버린다. ... 우와... 카이 존멋 ㅇㅁㅇ)
결국 하야테는 아마네를 끌어 안고 사죄하고... 요마인 의부에게 '미안 스승님. 그녀는 내가 같이 내일을 바라보고 싶다고 생각한 유일한 사람이다' .. 라고.. 흐엉 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미니 겜까지 '실패'로 택하고....하야테는 아버지를 이겨서 저 세상에 보내드림. 근데 너무 간단하게.. 흠.. 이것도 해피 가면 달라질지도.
여기서는 히이라기를 죽이는게 카이구나. 근데 히이라기 이자식. 자기는 강하지 않다며 거짓말 치더니, 카이랑 나름 대등하게 싸울 정도면 제법 쌘 놈이였잖아 -ㅅ-).
그러게.. '사과 할 정도면' 왜 이렇게 배신을 하고.. 그야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ㅍㅅㅍ)+.
비련 엔딩.
히이라기를 쓰러트려서 문제는 해결 됬지만, 그의 배신으로 인해 오니족은 카이를 중심으로 더욱 더 인간과의 벽을 쌓기 시작.
아예 마을을 봉쇄하고 타마미야 가문의 사람 이외에는 인간과 접촉을 금하는 명까지 내려 버림.
하야테에게도 '만약 아마네를 원한다면 너를 오니의 마을에서 영구 추방 하는 수 밖에 없다' 라는 강경 수단까지 통보 했다고.
히이라기가 죽으면서 사적인 감정따위 모두 배제한 '일족의 장'의 얼굴을 한 카이....
인간들의 마을도 마찬가지로, 문의 이변이 오니족인 히이라기가 원인 이였다는걸 알고 더욱 더 오니에 대한 증오의 벽을 쌓기 시작.
결국 설득을 포기한 두 사람은 손에 손을 잡고 각자의 마을을 뛰쳐 나와서 산 위의 작은 오두막에 단 둘이서 살기 시작함. 뭐야 카케오치 죠토오. ㅇㅅㅇ)9
하야테는 두 사람을 쫒는 추적자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적 없었던 걸 보아서 할머님이나 카이의 마지막 남은 온정이 아니였을까. 하고 생각하는 아마네.
단 둘만의 평온하고 행복한 생활이지만 두 사람다 자신의 사명과 소중한 사람들을 등지고 뛰쳐 나왔다는 점에 대한 죄책감을 평생 안고 살아갈듯. 그래서 행복해 보일거라 생각하는건 나 뿐인가봐. (._.)....
둘 사이에 아이라도 태어나면 좀 더 분위기가 편해지지 않을까 하고 소심하게 바래봄. 마아.. 유즈루의 예시도 있긴 하지만 하야테의 경우 말도 안되게 강한 터라 손쉽게 당할리도 없겠지. ㅇㅇ.
로드해서 해피 엔딩.
여기선 카이한테 안들키고 혼자서 가는구나. 'ㅅ'.
역시 의부를 인질로 삼은 상황도 같은 모양. 흠.. . 그리고 여기서도 아마네는 자신의 팔을 내밀어서 피를 가져가라고.
글쎄다; 이 상황에 와서도 난 이노리메로서의 사명을 놓지 않았다 운운은 좀 그렇지 않아?;;; 그거보다 더 소중한게 하야테 사마 일뿐. <.. 이야.. 천칭에 올려두고 결과를 내린 상태에서 이노리메의 사명은 좀..
카이의 등장이 없는 대신, 하야테 스스로의 의지로 아마네를 상처입힐 수 없다고 결단 내리는게 더 그럴듯하고 괜찮은듯. ㅇㅇ. 다만.. 아마네는 좀 점수좀 깎인다 이것아 ( -_-)
역시 해피는 남주가 진범을 해치워야지. 'ㅅ')9. 아버지가 그대로 가신건 좀 아깝지만.. 케이타 처럼 뭔가 다른 연출이 있을줄 알았어 ( ._.)...
저택에 돌아온 두 사람. 카이는 미소로 하야테를 칭찬해 주고.. 그 다음엔 인상 쓰면서 두 사람에게 장시간의 설교를 하였다고 ㅋㅋㅋㅋㅋ 야스오미냐 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가 돌아온 후, 시즈미야 가문, 타마미야 가문 끼리의 회의가 있음. 주제는 인간과 오니의 교류.
언제 다시 양 문의 이변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니 평상시에도 협력을 거듭해서 유사시에 발휘 할 수 있게끔 하고 싶다라고.
그 계획의 일환으로 일단 각 마을에서 한 사람씩. 각자의 마을에 사절로 파견 보내기로 하고....
오니 족에서 필요한 '오니 에게 겁먹지 않고 할말 다 하는 인간' 으로 야스오미가 발탁 ㅋㅋㅋㅋ(빵터짐ㅋㅋㅋㅋ)
그리고 야스오미가 오니족의 마을에 있는 동안, 아마네의 호위역으로 오니족에서 발탁 된건.. 네. ㅋㅋㅋ 말해 무엇하리. 하야테.
서로 일이 바빠서 오랜만에 만난다고 ㅋㅋ 하야테가 오자마자 사람들 눈 신경도 안쓰고 먼저 달려 나가서 끌어 안는 아마네. 기엽 ㅋㅋㅋㅋㅋ
할머님 왈. 하야테가 올 줄 알고 있었고, 앞으로 인간과 오니들 사이의 원한이 사라지고 교류가 깊어 질 때 까지 노력하는게 아마네의 역할인 건 잘 알고 있지만, 그거랑 너희들 둘 사이를 인정 하는건 별개 문제다. ... 마아 그렇겠지 (....)
하야테 역시 굴하지 않고, 앞으로 둘의 사이를 인정 받을 때 까지 노력을 거듭 하겠다.. 라고. ㅇㅇ. 쉽게 포기할 오니도 아니심 ㅋㅋㅋ
좋은 엔딩이지만.. 뭐랄까, 딴 캐러들 해피 엔딩은 그 후의 이야기. 랄까, 문제가 해결 된 후의 시간이 흐른 시점을 보여준 거에 비하면 이건 이제부터 시작!.. 이란 느낌이라 그게 좀 아까워.. 후일담이 호시캈다노니 ㅠㅠㅠ. 야스오미는 애까지 낳은 미래 시점이던데 난데다.. 흑흑 ㅍㅅㅍ)...
어휴. 초반의 츤츤을 각오는 했지만 사스가.
그냥 순수하게 다친 사람 없냐고 물어본거 가지고 '인간이 오니의 걱정을 해? 뭔가 계략 꾸미는거냐? -_-?' 하고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물어봐.. -ㅁ-
카이 루트는 아마네가 이노리메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를 보이는 점에서 호감을 사게 되는 전개일듯.
.... 아마네가 운 흔적을 보고 걱정해주는가 했더니 '다음에는 그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와라. 유일한 이노리메가 울보라는 오명을 덮어씌우게 되면 이쪽도 곤란해. 오니의 앞에서 약점을 보이지 마라' ... 네.. 쟈갸워... 네.. ㅍㅅㅍ) 시벌탱.. 내가 쿨츤 하지만 데레 했던 하야테 하고 와서 더 서럽네요. ㅠㅠ
인간들의 마을의 습격 사건이 발생하고.... 매번 하야테와 유즈루를 보내던 반면, 자기 루트랍시고 본인이 직접 히이라기와 같이 아마네를 따라가네. 오오...
역시 카이가 강하긴 강한 모양임... 다만, 하야테 에는 쬐에끔 못미치는 느낌이려나. ㅋㅋㅋ 하야테의 수식어가 오니 제일의 강자 였으니. (뿌듯<)
카이가 마을에 온 시점에서 짐작은 했찌만 사스가.. 인간들의 도를 벗어난 비난에 일일히 응수하면서 비웃어 주는 카이 사마 ( ._.).
뭐 하는 말이야 맞는 말임. 그리고 인간들의 태도가 저모양이니 카이가 아마네 한테 저렇게 쌀쌀맞은거야.. ㅍㅅ)+
그래도 인간 어른들은 하는짓도 뭐같고 비겁하지만 아이들은 순수하니까.
마을의 여자애가 구해줘서 고맙다고 준 들꽃을 받고 곤혹스러워 하는 카이 ㅋㅋㅋㅋ 사스가니 어린 애 한테 화내진 못하고 ㅋㅋㅋㅋㅋ
받으려 하질 않고 당황해 하는 카이 대신 아마네가 꽃을 받아서 주려고 하니 ㅋㅋㅋㅋ 그냥 네가 들고가라!.... 말 듣는 아마네가 아닌지라 '그럼 저택에 보내드릴까요 ^_^' ㅋㅋㅋㅋㅋㅋㅋ
먼가 아마네, 카이를 다루는게 좀 익숙해진 기분이 듬.
이놈의 츤츤 ㅋㅋㅋㅋ 내 방에 꽃을 꽂기는 무슨!.... 그치만 이렇게 보면 인간들 마을의 꽃도 뭐.. 나쁘진 않군< ㅋㅋㅋㅋ
장로인 할머니가 카이를 불러내서 이 이변을 넘어서기 위해 오니와 인간이 좀 더 친밀한 관계가 되어서 서로 힘을 합치기를 바란다고 제안해 옴..... 하지만 사이는 험악 그 자체임. 하야테 대하던건 차라리 온화할 정도다..... 뭐 ; 카이가 원래 꼬인 성격이고 한마디 하면 2마디는 더 덧붙이는 사람이라서 사이가 좋을래야 좋을 수 없지만 -_-;
그나저나 카이 루트에 들어오니 카이와 히이라기 사이가 얼마나 좋은지 보여서.. 에구.. ㅍㅅㅍ)..
카이 개인으로서는 아마네를 조금씩 인정하고 있는 느낌이 듬. 천하의 카이가 아마네에게 감사하다고 말할 정도면. ㅋㅋㅋ (매우 우에까라 메센의 감사였긴 하나 ㅋㅋㅋ)
아직 인간들의 장로의 부탁에 확답을 내리진 않은 상태지만, 그래도 아마네에게 마을 안내를 부탁 할 만큼.. 카이 입장에서도 조금씩 손을 내밀어 오네.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나날을 보내는지 자기 눈으로 보고 싶다고 말한거 자체가 큰 진전 ㅇㅇ.
이야... 카이. 인간들이 아마네를 보고 기겁한 이유는 '아마네' 자체가 아니라 같이 있는 사람이 무서운 오니라서 그런 겁니다 ( ._.)
그래도 카이가 하는 말은 맞다. 나는 나고 너는 너니까 누구랑 같이 있든 누구랑 행동하든 간에 대하는 태도라 달라지는건 말이 안되는거 아님? ㅇㅇ.
이 루트에서 인간들이 참 짜증날거 같다는 예감적인 예감이 든다.. -_-
뭐 유즈루 루트라든가 오니들도 딱히 칭찬받을 태도를 취한 적은 없으니 쌤쌤인가.
될 수 있는한 원래 목적 대로 '보통의 일상'을 보고 싶다는 카이에게 '그럼 좀 웃으세요'<' 라고 말하는 아마네. 평상시의 카이는 너무 기분이 나빠 보이는 분위기라서 더욱 더 인상이 무섭게 보인다고 ㅋㅋㅋㅋ 진짜 얌전하게 할 말은 다해 ㅋㅋㅋㅋ
아마네 본인은 카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그의 표정이 딱히 기분이 나쁘다기 보단 디폴트< 라는건 잘 알지만 보통 사람은 한 번 봐서는 그저 무섭기만 할 거라고. 카이 어리둥절 <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 진짜 ㅋㅋㅋ 아마네한테 좀 많이 물러졌구나 ㅋㅋㅋㅋ 전 같으면 이냔이 무슨 소리야 -_- 하고 쳐다보거나 말로 공격해 올껀데 ㅋㅋㅋㅋ 아마네의 말을 듣고 '미소 비스끄무리 한 것'을 지어 보려고 애씀 ㅋㅋㅋ 심지어 씨지도 있어 ㅋㅋㅋㅋ 존나 어색해 ㅋㅋㅋ 입꼬리가 부들부들 ㅋㅋㅋㅋㅋ
아마네 이 최강자야 ㅋㅋㅋㅋㅋㅋㅋ '네. 입은 그대로 두시고 눈을 좀 접어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표정을 유지해 주세요. 라고 하지만 ㅋㅋㅋ 성질 급한 카이가 가능할리가 없지. 몇 초도 안되서 성질 ㄴㅋㅋㅋㅋㅋㅋ
그날 저녁. 카이와의 대화.
지금까지 곡옥을 보내오는 것들은 다 시즈미야 가문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딱히 감사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목숨 걸고 싸우는 우리 오니가 인간들보다 더 높다고 생각하고 인간들을 겁쟁이라고 내려다 보았지.
하지만 넌 겁쟁이 같은게 아니고 역할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지. 자신이 할 수 있는걸 전력으로 하려 들고. 무엇보다도 넌 우리들 오니도 인간과 같이 대등하게 보고 있어. 증오도 편견도 없는....
아마네를 완전히 인정하는 그런 말이다. ㅠㅠ 뿌듯 ㅠㅠㅠㅠ.
아마네도 그런 카이에게 감사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부탁 한다고. ㅇㅇ. ..... 금단 루트겠지만<.
여기선 아마네가 카이의 어떤 부분에 끌리고 어디에 가슴 두근 거리고 그런 전개가 잘 보여서 맘에 든다. 뜬금 없다는 생각이 안들어. 'ㅅ'
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무슨 날이야.. 감사도 두 번 세번 받고 심지어 첫 날 만났을 때 태도가 너무 싸가지 없었다고 < 사죄까지 해와 ㅋㅋㅋ 이야아아아아. (휘둥그레)
엣.. 뭐야. 이젠 꿈도 나옴?.
인간과 오니가 서로 힘을 합쳐서 사이 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는... 아마네가 아닌 '토모에' 라는 여자와 연인인 오니.. '시키'.
혹시 두 가문의 초대의 이노리메와 오니 족의 수장 인가.. 보다 타분 ㅇㅇ.
다음 날 오전. 꿈에서깬 아마네는 카이와 할머니들이 같이 있는 장소에 참가하고. 드디어 카이가 협력 건에 대한 결단을 내리려는 순간.... 요마의 습격.
그야 그렇겠지 오니와 인간이 협력하면 히이라기 로서는 불리 할테니 -_- 여러모로. 하여튼 타이밍 보소.쯧<
할머니도 참.. 예전의 카이 처럼 '시즈미야가 곡옥을 바치는건 당연한 의무다' 라는 것 마냥 '오니가 요마를 퇴치하는거야 말로 당연하다' 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고.... 불안하다 -_-
얼마나 많은 수의 요마가 들이 닥쳤던지, 오전에 시작해서 해가 질 때 쯤에 전원 퇴치 가능.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발목만 붙잡은 스스로를 원망 하다가 의식의 피로로 인해 기절한 아마네.
그리고 눈을 뜬 그녀는... 자신이 잠든 사이에 카이들 오니들이 자신들의 마을에 돌아간 것을 듣게 됨.
카이가 먼저 찾아와서 '우리들이 관리 하는건 등암문 뿐이다. 인간들이 관리하는 호암문은 알바 아님. 이니시에 마츠리의 정보는 공유 하겠지만 그 이외에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다'.. 라고 사실상 거절을 한 후 돌아갔다고.
하룻밤 사이에 난데?... =ㅁ=)? 아마네도 못믿고 나도 어이없고.
오니 쪽에서 사자가 도착해서 아마네에게 곡옥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보내라는 요구 뿐. 사스가니 야스오미도 불같이 화내고.. 음.. 난 잘 모르겠다. 이 겜이 아마네 시점이라서 그런가 그 사이에 뭔 일이 있었는지. @_@...
일단 계속 봅시다. 그리고 야스오미. 내가 너 좋고 싫고를 넘어서서.. 사스가니 이쯤 되면 위에 구멍이 날 거 같긴 하다.. ^^;;;; 토닥.. 주군이 이렇게 말을 안들어서야. 시오라시이.. 하고 상냥한 주인이지만 종자 말은 죽어라 안들어.. ㅋㅋㅋㅋㅋ
아마네는 그 요구를 받아 들이고 자신이 직접 찾아가서 카이와 대화를 하려고 생각 중.
하지만 문 밖으로 나서기도 전에 머리 굳은 할망구 -_- 와 사용인들에 의해 제지 당하게 되고.... 어휴... 저 할머니 진짜.
결국 아마네가 부탁하는건 야스오미 뿐.. 진짜.. 어휴.. 불쌍한 놈.. 이제 측은해진다.. ㅍㅁㅍ)... 아마네도 진짜 참 와가마마인 주인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을을 어떻게 벗어나는가 했더니 ㅋㅋㅋㅋㅋ 야스오미가 약초 따러 간다고 구라 치고 등에 맨 상자 안에 아마네를 넣어서< 데리고 나오네 ㅋㅋㅋㅋㅋ 뭔가 웃김 ㅋㅋㅋ
중간 지점에서 하야테를 만나서 야스오미를 먼저 돌려보내고 하야테와 같이 오니의 마을에 향하는 아마네.
오니의 마을 사람들도 태도가 아주... 저번 전투때 부상자가 많았던 터라 더 심한 듯. -_-;;
저렇게 노력해서 찾아왔는데 카이의 태도도 쌀쌀맞음. 아니 대체 뭔 일이 있었던거야.. 나 슬퍼 ㅍㅅㅍ
히이라기가 말리지 않았으면 저 늦은 시간에 아마네를 강제로 마을 밖으로 보내려고 했다니.. 나 슬프다고!!! ㅇㅍㅇ)+ (화도 남)
아마네가 뭔 잘못 이라도 했었어야지. 아이고 억울해라.
그날 저녁, 저택에서 작은 연회가 열림. .. 분위기가 좀 바뀌어서 당황 스럽지만;;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 술에 취하니 아주 한량 건달이 다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그리고 키양의 이 연기가 너무 익숙한 것이다..(흐릿)
그리고 기분이 매우 좋아서 그런가 앞에 그렇게 쌀쌀맞게 굴고 내보내려고 하던것과 정 반대로 아마네 한테 마구 들이댐.. 님.... 왜이래요.. 당황.
히이라기 피셜. 술이 들어간 카이는 자기 마음에 매우 솔직해 진다고. 헤에.. 소데스까...
아니 근데 ㅋㅋㅋㅋ 다음날 눈 뜬 후에 카이 수치플 어쩔꺼야.. 하... 두렵. <
종국에는.... 아마네의 히자마쿠라를 빌려서 맘대로 잠들어 버림..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시절의 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보다 훨씬 더 장난꾸러기에 맘대로 날뛰는 터라 장로가 두손 두발 다 들었다고. 말썽 피울 때 마다 광에다 가뒀는데 그 때 마다 광 문짝을 날려 버리고 탈출 하는 터에 종국에는 도저히 못 깨부술 문의 광에다 가뒀더니 ㅋㅋㅋㅋㅋㅋ 바닥을 부숴서 땅굴을 파서 탈출 하더라고 ㅋㅋㅋㅋㅋ 시밬ㅋㅋㅋㅋㅋ 개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 이야기를 히이라기가 하면.. 참.. 매우.. 기분이 거시기해... 매 루트 마다 카이가 어떤 기분으로 히이라기를 처리 했을까. 오니의 일족의 장이라는 자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 남자 라는 기분이 든다. ㅇㅇ.
다음 날, 눈을 뜬 아마네는 어딘가를 향하는 카이의 뒤를 쫒고.. 이야.. 무슨 이노리메 사마가 이렇게도 경솔하고 ㅋㅋㅋ 호기심 많고 자기 충동에 따라서 움직이는 건지 ^^;; 참. 아마네는 칭찬 하고 싶을 때도 있고 야단치고 싶을 때도 있고 그래 .
카이가 찾아간 곳은 그의 부모님의 묘지. ... 인간들에게 '버림 받아서' 돌아 가셨다고.
인간들 마을에 출몰한 요마를 처치 하기 위해 토벌대를 이끌고 싸웠지만 중상을 입었고.... 하지만 그 때 마을에 있떤 사람은 그 누구도 두 사람을 치료해주고 구해주지 않았다고. .. 카이 한테도 과거가 있었구나. 이건 생각 못했네. 그냥 오니의 장으로서 인간을 싫어 하는 건줄만.. ㅠㅠ
예전에는 인간들 전체가 미웠지만, 지금은 모든 인간이 다 나쁘지 않다는걸 알고 있다는 카이. 악인은 부모를 내버려둔 인간들 뿐이라고.
아니 그렇게 아마네를 인정하면서 왜 그랬어 앞에선.....
아마네를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역시 인간을 원망하는 마음은 버릴 수 없었다고.... 그래서 하룻밤 사이에 마음이 돌변한거야? 그 요마 토벌전 이후?. 아니.. 설명이 너무 부족한데;;; 난 또 그 사이에 할머니가 더 무례하게 굴어서 카이가 화나서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설명만 듣기로는 진짜 카이가 하루 사이에 맘이 바뀌어서 획 하고 돌아 나온 느낌이잖아. -_-.. 찾아온 아마네한테 쌀쌀맞게 군것도, 하룻 밤 사이에 다시 이렇게 마주보고 이야기 한 것도. 뭔가 되게 설득력 없음. 이게 뭐야.
어쨌든 내 기분과는 달리, 아마네는 인간을 못 믿겠으면 일단 저에게 협력해 달라 라고 돌려서 권유함. 이노리메와 오니의 장으로서가 아니라 시즈미야 아마네, 타마미야 카이의 개인으로서 서로 협력해 보자고.
어쨌든 그녀의 부탁을 받아들이기로 한 카이. 야... 너 진짜 태도가... 어쩜 이렇게 돌변.. 아니야. 라이터 문제야. 카이는 죄 없어 우쭈쭈.. ㅍㅅㅍ)+...
아마네를 '동료' 라고 인식한 시점에서 시즈미야가 아니라 아마네라고 부르기로 한 카이.
그런 주제에 ㅋㅋㅋㅋ 사람들 앞에선 그렇게 못부르지만 단 둘이 있을 때는 그.. 동료 답게 딱딱한 격식 없이 이름으로 부르겠다고 ㅋㅋ 빨개지면서 말함 ㅋㅋㅋ
바로 야스오미가 찾아와서 아마네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가려 하지만, 히이라기가 이니시에 마츠리의 서적을 찾았다고 붙들어 맴 그야.. 보낼 수 없겠지 -_-
야스오미는 펄펄 뛰면서 안된다고 하지만.. 뭐 아마네가 정한걸 어쩌겠어. 'ㅅ'. 그리고 아마네의 결정에 어딘지 모르게 카이도 만족한 눈치임. ㅋㅋㅋㅋ
그대로 카이의 저택에 머무르면서 일족의 장과 이노리메로서의 각자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으킄ㅋㅋㅋㅋㅋㅋㅋ 아 카이 순둥순둥(?)해졌어. 농담으로 '재미없는 녀석' 이라고 말해서 아마네가 시무룩 하니까 당황하면서 '아니 농담이라고 넌 재미없지 않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눈을 부드럽게 휘어서 예쁘게 웃기도해.... 비쥬얼은 참.. ㅠㅠ)b
여기도 인간들 마을하고 다를바 하나 없어서, 이번엔 카이가 인간 여자에게 홀려서 정신 못차린다는 나쁜 소문이 돌기 시작.
아마네는 몰라도 카이는 워낙 호탕한 성격이라서 '일일히 신경써봐야 의미도 없으니 냅둬라' 마인드.
그날 밤, 대량의 요마가 습격해 오지만 카이는 아마네가 의식을 치루는 일을 절대로 금지하고. 뒤에서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아마네는 안타까움과 자격지심에 힘들어 함. 카이가 막는 이유는, 의식을 치루는 동안 혼자 있는 그녀를 지키기가 어렵다, 요마의 목표는 너다.. 라는 나름 합당한 이유가 있긴 하지만, 그것들 보다도 오로지 아마네를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는건 나 뿐인가 ^^;
결국 전투로 인해 많은 토벌대의 오니들이 사망하고... 유족들은 그 분노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아마네'의 탓으로 돌리면서 마을 전체의 분위기가 악화되어 감.
그래도 카이는 아마네를 감싸고 저택 내에서 보내려 들지 않는데.. 그 때 야스오미가 와서 인간들의 마을에 돌아갈 준비를 권유.
당연히 카이는 거부하고...... 일단 야스오미는 다음 날로 기약하고 떠나지만, 히이라기등이 자꾸 권유하고 그래서.. 크흡..
히이라기의 목적이야 그거지. 계속 저렇게 카이가 감싸고 돌면 아마네의 피를 얻을 기회가 없어지니까 어떻게든 둘을 떨어트려 놓으려는 거겠고.
어쨌든 돌아가는걸 결정한 아마네.
근데... 선택지가 2개 남았는데..다른 애들은 선택지 2개 남은 시점에 이미 고백 끝나고 할거 다하고 그런 시점인데 니네는 왜 아직도 동료의 느낌이니.. ^_ㅠ..
다음 날, 야스오미와 같이 인간들의 마을에 돌아가는 아마네. 카이는 그런 두 사람에게 토벌대의 호위역 오니 둘을 붙여주지만.. 카이 앞에서는 명령을 받드는것 처럼 보여 놓고는 마을을 나서기도 전에 아마네를 모욕하고는 사라져 버림. 우와 재수 없어.
별 수 없이 단 둘이서 돌아가는데.... 걱정했던 대로 요마 습격 ㅠㅠㅠㅠ
아마네를 지키는 야스오미가 큰 부상을 입고 마지막 일격을 받기 직전, 아마네의 부름을 들은 것 처럼 카이 등장.. 각꼬이 ㅠㅠ 사스가 메인 히어로 ㅠㅠ
하지만 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많은 수의 요마가 습격해 오고. 움직일 수 없는 카이 앞을 막아선 아마네가 요마의 발톱에 큰 부상을 입게됨.
당황한 카이는 아마네와 야스오미를 데리고, 거리상 가까운 인간들의 마을 쪽으로 향하지만.....
역시나. 인간들은 카이를 보고 겁을 먹기만 하고, 아무도 의사를 데려오기는 커녕 어디에 있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멀찍이서 보기만 함... 카이의 부모님 때 처럼.
오히려 '아마네님은 인간들을 버리고 오니를 쫒아간 배신자다. 그러니 요마에게 습격 받은 것도 분명 천벌이다'. ... 이 새끼들이. 인간들이나 오니들이나 하나같이 이렇게 이기적이고 더럽냐.
그런 인간들을 정말로 경멸하게 되는 카이. 요마 이하의 더러운 것들이라고. 맞는말임 -_-.
결국 다시 아마네와 야스오미를 데리고 멀리 돌아가서 오니의 마을로 돌아온 카이.
약하고 비겁하고 사람 얼굴색이나 살피고 이쪽 꼬투리만 잡으려 들고. 구해줘도 감사의 말 한 마디도 없고.
아마네가 인간과 오니가 서로 화합 할 수 있다고 말해서 그 말을 믿으려 들었는데 결국 이렇게 파탄이 되는군.. 해피는 다르겠지 ^_ㅠ.. 아니 근데 그냥 다 습격받아서 죽었으면<.
전나 약한 주제에 비겁하기나 하고. 아오 보는 내가 발암이다.
이제 인간들 따위 믿지 않겠다고, 아마네는 요마에게서도 인간에게서도 내가 지켜 보이겠다고 결심한다.
비련 선택지.
2틀만에 눈을 뜬 아마네. 야스오미는 먼저 눈을 떠서 저택을 떠났다고 ......... 정말이냐 그거.야스오미가 아마네 곁에 붙어 있지 않고 떠날 애가 아닌데.... ( ._.)
카이 너 진짜 몰라서 그런거냐... '가슴'에 난 상처잖아.. 그 붕대를 아마네가 쓰러져 있던 이틀 동안 카이 본인이 내내 갈아줬다고 하면.. 그. 다 봣다는 애긴데....... 내가 아마네라도 수치로 기절하겠는데<
음.... '죽었다' 라고 거짓말을 했다는게 누구한테 말이지? 아마네가 죽었다고? 인간들 마을에 거짓말을 알렸다는건가? 히이라기와 카이의 대화는 너무 단편적이라서 잘 파악이 안섬.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카이가 아마네에 대한 자신의 연정을 확고히 눈치 챘다는게 알겠음. 히이라기의 말에도'곁에 두고 절대로 보내지 않겠다' 라고 하고.
히이라기 이색....... 카이에게도 간살스럽게 속삭이는 거 보소.
'소중하다면 숨기자. 누구한테도 보여주지 말고 만나게 하지 말고 소중하고 소중하게 숨기자. 그럼 거짓말은 진실이 되고, 그녀는 죽은 것이 되어서 두 번 다시 카이 이외의 누구에게도 모습을 보여줄 수 없게 되니까'. ... 광란 쪽이죠 네. 비련이지만.
그리고 그 유혹을 받아 들이는 카이.... ㅎㄷㄷ.. 감금 라이프.
이제 좀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아마네는 카이에게 부탁해서 한 번 정도는 인간 마을에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하지만 당연히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절.
거기다 야스오미가 걱정된다고 말하자 마자 '그렇게 그녀석이 소중해? 나보다 그녀석 곁에 가고 싶냐고' ...ㅎㄷㄷ.... 시작인가!!!
다행히도(?) 발작은 없었지만.. 아 생각해보면 하야테가 너무 빈번하게 발작을 일으켜서 그렇지; 보통 오니들은 잘 제어 할수 있다고 했지 -ㅅ-;
난다 코레와. 동정 작전인가!!! 요와요와시이 모습으로 매달리기 있음 없음.... ㅇㅅㅇ
당분간.. 이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카이 곁에 머무르는 아마네.
그리고 그 날 기점으로 전보다 더 빈번하게 그녀 곁에 찾아와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카이.
헐; 이제는 방 안에까지 침범하는 요마. 식겁했네; ㄷㄷㄷ. 최근 들어서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마지막 도의의 의식도 실패 선택. 자. 이제 비련을 봅시다 'ㅅ'
가벼운 상처긴 했지만 팔을 베인 아마네를 배려해서 또 요양 하라고 계속 권유 하는데.. 슬슬 아마네도 이상한걸 눈치 채게 되는 시점.
그리고 두 번째로 '야스오미'의 이름을 입에 담은 게 시발점이 되어 버림.... 점점 더 카이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 전개. 아마네가 알고 그런건 아니지만. .^_ㅠ
결국 씬으로 연결 되는데... 그래도 하야테 보다 나은건 < 거절 당했다고 한 번은 뒤로 물러 설줄 안다는 점? ^^;;; 아직도 제정신은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발작도 일어나지 않았고.
다만 손목의 속박은 어쩔. ㄷㄷㄷ. 너를 못믿는건 아니지만 절대로 보낼수 없어서 불안한 마음에.... <
며칠 후. 야밤에 이키나리 야스오미 등장. 어떻게 들어온거야. 굉장한데;; 카이한테 들키지도 않고.
저번의 그 상처를 입은 후, 야스오미는 금방 회복 했지만 아마네는 '죽었다' 라고 카이에게 거짓말을 듣게 됨. 그럼 시체라도 보게 해달라고 말했지만 대번에 저택에서 쫒겨 났다고.
거기다, 아마네가 죽었다고 말한 후 주인이 없어진 등암문을 포함해 두 개의 문을 다 오니가 관리한다고 선포한 카이.
그리고 인간들의 마을 또한 지배 하에 두고 '인간은 전부 다 오니의 노예가 되어라' 라며 공포 정치를 펼치는 중이시라고 함.. 뭐. 그럴만 하다. 아무렴 <
아마네의 할머니 또한 이 사태를 보고 있을 수 없으니 오니와의 전쟁을 선포. ... 는 못이길건데 <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괴로워하는 아마네에게 '자신이 도와 줄테니 이 쿠라지마를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아가주세요' 라고 말하는 야스오미. 헐.. 이런 부탁을 해올지는 몰랐다; 같이 인간의 마을에 돌아가서 설득하자고 할줄;;
그리고 비련 엔딩 답게 그 손을 잡는 아마네. ... 잘 될거 같지 않은데.. ㅍㅅㅍ
자신이 같이 있고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 때문에 카이님이 이상하게 되었다고. 내가 그의 곁을 떠나는게 좋을지도 모른다고...
근데 그건 하야테 처럼 극단적으로 변한 경우면 모를까, 내 눈에는 아직 카이는 젠젠 문제 없어 보이는데. 아마네 한테 너무 상냥해서 그런가. 너 이 선택 잘못하는거야-_ㅠ
네. 그렇죠. 카이 한테 들키지 아무렴.. 으아아 코와이 ㅠㅠㅠㅠㅠㅠ
웃으면서 '어딜 가려고 하는건데?' 라고 말하는게 10배는 더 무섭다.
상처 받은 그를 보고 다시 그에게 돌아가려고 하지만, 그런 아마네를 가로 막고 그대로 도망치라고 말하는 야스오미. 상대가 될리가 없잖아.. 끔살 확정 같은데 ㅍㅅㅍ)
혼자서 해변으로 도망치는 아마네 이지만 그 앞을 가로 막는 히이라기.
겁먹는 아마네에게 '도망 치는건 막지 않겠지만... 인간들이 전멸해도 좋아? 그들이 오니의 마을에 도착하기도 전에 요마에게 전멸 당할꺼야.' . 라고 돌려서 협박.
결국 이노리메로서의 자신의 사명을 버릴 수 없는 아마네는 다시 인간의 마을로 돌아가지만.....
인간들은 이미 피폐해진 상태에서 아마네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오니와 정을 통한 배신자로 매도 하면서 폭력을 휘두르고 때려서... 이거 사망이구나. ㅍㅅㅍ. 세상에나 이젠 몹 한테도 맞아 죽다니.........
죽기 일보 직전에 카이가 도착해서 아마네를 구하지만... 이미 늦었음 ㅇ<-<
마지막에 와서 사랑한다고 말해봐야... 으아. 카이 루트 들어와서 처음으로 발작 문양을 봤음.
눈을 감기 직전 아마네가 본 카이는 '광기에 사로잡힌 오니'. .. 이제 인간들 전멸이다. 하나도 남김없이 전멸 행이야.. .. 아 진짜 여기서 인간들 너무 싫어. 오니도 별로지만 인간들이 더 재수없어 ㅗ
로드해서 광란 엔딩.
차라리 안죽으니까 광란이 나아 아무렴. 속 시원하게 저 벌레들 다 쓸어버려라 카이 ㅍㅅㅍ)+
야스오미가 찾아와서 도망치자고 말한 시점에서 '도망가지 않는다'를 택하면서 광란 루트.
끝까지 카이를 믿겠다고 말하는 아마네였지만, 야스오미는 그런 그녀를 강제로 어깨 위에 올려서 도망치는 길을 택함.
반항하는 아마네에게 '그 오니는 이미 사람을 죽였습니다.' 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는데.... 그것도 죄 없는 사람을 '보여주기 식 처형'으로 베어 버렸따고.
충격 먹고 반항을 멈춘 아마네를 데리고 그대로 숲을 달려 나가다가.. 역시 숲에서 대기 중인 카이와 마주치게 됨.
이야; 근데 카이가 처형한게 예전에 자기에게 꽃을 건내줬던 그 여자아이와 엄마라니.. 정말 피도 눈물도 없고; 오니와 '아마네' 이외의 인간은 논외로 치게 되었구나. ㅠㅠㅠㅠ
다행히도 아마네가 반항한건 안 모양인지, 그녀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 안하고 야스오미가 '도둑질'을 했다고 말하네. 자.. 야스오미.. 안녕이다.. ( ._.);
방안에서의 대화도 다 들었나봐. '아마네가 구해달라고 언제 그랬냐고.'
....... 이런; 카이. 되게 멀쩡해 보였는데. 발작의 징조도 없었고. 그래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멀쩡해 보이는 얼굴 밑에 이미 광기가 제대로 돌고 있었구나.
저 여자애를 처형한 이유도 '인간 따위가 아마네의 피리를 듣고 싶다고 말하다니 죽어 마땅하다' 라고... 예전, 아마네가 꼬마애 한테 피리를 들려 주겠다고 약속 하긴 했거든.. 응.. 근데.. 다큰 성인도 아니고 저런 어린 여자애 마저도 아마네에 대한 독점욕으로 베어 버리는게 이미 제정신이라고 볼 수 없다. ㅍㅅㅍ)::::
'이녀석은 나만의 것이다. 그러니 피리를 부는 것도, 대화도, 보여지는 미소도 그 무엇도 나 이외에 쓰여져선 안되잖아?' .
키양 연기가.. 이야.. 완전히 조용조용한데 그래서 더 무서워 ::(ㅍㅅㅍ)::. 상대도 안되는 야스오미라서 그런가 화를 내지도 않고 시종일관 여유 만만 조용조용.
그리고 야스오미는 그에게 항복을 표하는데.. 음.. 타분, 다음 기회를 노리기 위해서 철수 하는 느낌이 들어. 야스오미가 어떤 놈인데. 쉽게 포기 할리가 없지. 어쩌면 카이도 알면서 한 번의 나사케로 보내주는 걸지도.
헐. 나중을 기약하는 것도 아니고 카이가 아마네를 향해 다가오면서 방심할 때 뒤에서 찔렀어 ㅋㅋㅋ 미친 ㅋㅋㅋ 야스오미 제정신이냐 ㅋㅋㅋ 너 그래도 자기 루트 아니고선 나름 정직 성실한 남자였는데 이렇게 비겁하게 ㅇㅁㅇ).
카이가 위험한 순간에 아마네가 달려들어서 막으려 들고... 그 때 카이가 일어서서.. 네. 야스오미 정말 안녕.
심장에 단검 한 번 박아주고 어깨에서 배 쪽으로 쫙 그어서 끔살 시키심.
'이걸로 넌 완전히 나만의 것이다 아마네'. 광소를 터트리는 카이.
그 후 몇 달이 지나서.
인간들의 반란은 정말 가볍게도 토벌대에게 퇴치 당하고, 주동자인 장로들은 모두 다 처형 당함.
지금까지 이상으로 오니들의 노예로서 피폐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인간들.
오니들은 그렇게 공포 정치를 펼치는 카이를 일족의 장으로서 높게 사고 존경하고 있다고.
그리고 아마네는...
그녀를 위해 만든 감옥에 갇혀서 오로지 카이만 만나고 그가 주는 음식을 먹고 그의 시중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듯.
아마네의 정신이 붕괴 됬나봐.... 말도 못하고 감정 표현도 못하고 그저 세월만 보내면서.
물론 손목이 구속 당한건 디폴트 구요. 절대로 풀어주지도 않음.
카이는 아마네가 이렇게 되었어도 그저 자신의 곁에 묶어둔게 만족스럽기 그지 없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생각해도 좋다고.
아마네를 대하는 태도에도 눈빛에도 말투에도 지극한 사랑이 넘쳐나지만.. 그것도 오니의 발작이 일으키는 광기겠지. 하야테 처럼 눈에 보이는 문양은 없지만 이미 얘도 제정신이 아님.
그 증거로... 아마네의 손목을 묶어둔 것으로 모자라서 그녀의 다리에도 상처를 냄. '두 번 다시 벗어날 수 없도록'. 상처가 나을 때 마다 반복해서 낸다고. .... 하야테보다 낫다고 했지만 이건 이거대로 무섭...
몇 번이고 베여서 색까지도 변해 버린 상처래.. 세상에;; 너무 무섭;; 아프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마네, 미친줄 알았는데 야스오미 떄 보다도 제정신인데?
그저 그가 안타깝다. 나를 잃어 버리는 것을 두려워해서 상처 입히고 가둬 두는 것 밖에 모르는 서투른 그가.
차라리 마음이 부서져 버렸으면 좋았는데 그것도 되지 못하고 그저 인형 처럼 갇혀있기만 한 아마네.
스스로에 대한 벌이라고. 야스오미를 죽게 하고 카이님을 미치게 만든 내가 받아야 할.
사스가 광란. 멋져.... 하야테 걸 봐서 솔직히 강도는 좀 떨어지지만 충분히 멋진 광기였다. 키양 각꼬이 ㅠㅠㅠㅠ
로드 해서 금단 엔딩.
연회의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카이의 부모님 묘지에서 대화를 나눈 후의 전개.
여기서는 아마네가 오니족의 마을에 머무르지 않고 돌아갈 것을 택함.
아마네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야스오미 혼자로선 아마네를 지키기에 부족하다는 카이. 그리고 그런 그에게.. 이번엔 무슨 의민지 모르겠지만 히이라기가 카이를 호위로 데려가라고 추천 해옴. 흠.. 'ㅅ'..
근데 그렇게 깽판 쳐놓고 나와놓고는 인간들 마을에 돌아가면 주변 시선들이 좀 걱정인데.. ( ._.)
아마네 혼자서 할머니를 설득하게 냅두지 않고, 카이가 직접 나서서 머리를 숙이며 전의 무례를 용서해 달라고.. 이야.. ㅇㅁㅇ)...
할머님도 사스가니 빗쿠리 했음 ㅋㅋ 대놓고 제안을 거절하진 않고 좀 기다려 달라고. 저번의 상황과 정 반대네.
음 이거 머니. 설마 ㅋㅋㅋ 환생 네타니. ㅋㅋㅋ 넌 왠지 타인 같지 않다. 어쩐지,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 같다.< 라고. ㅋㅋㅋ
앜ㅋㅋ 야스오미 ㅋㅋㅋㅋㅋㅋㅋ 카이와 아마네가 좋은 분위기가 되려고 하니 아주 자연스럽게 끼어 들어서 둘 사이를 갈라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눈치 못채는게 귀여워 ㅋㅋㅋㅋㅋ
매번 느끼지만. 아마네는 불면증이니. 왜 밤마다 잠을 못이루거나 금방 깨거나 그래. 그리고 매번 남정네들 쫒아 감 ^^;; 무슨 이노리메 사마가 이렇게 자유 분방한지 나원 ㅋㅋㅋㅋㅋ
머임. 정말 전생 네타니 ㅋㅋㅋㅋㅋ. 카이도 가끔씩 꿈을 꾼다고. 오니족의 초대 수장이자 호암문의 수장인 '시키' 로서 초대 이노리메인 '토모에'와 같이 있는 꿈.
사스가 해피 루트.연애가 참 풋풋 해요.. 서로 손잡고 얼굴 빨개진 상태로 달구경이나 하고 ^_^ ㅋㅋㅋ
야스오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이야가라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밥 먹는거 가지고도 이야가라세를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할머니가 불러서 가봤떠니, 자신은 이제 이노리메 로서의 힘이 남아 있지 않다... 아니 이마사라 아님. 진작에 없는줄 알았지<
호암문에 이변이 일어났다면 등암문도 마찬가지 일 거라고 확인해 보고 오라는 할머니.
그리고 두 사람과 같이 카이도 동행 결정.. 이야. 야스오미 너무 대놓고 그렇게 무례하게 굴지 말라고. 슬슬 짜증나려고해< 내가. 그리고 종자 단속 제대로 못하는 아마네 한테도 죳또 이라이라.
할머니가 걱정한 대로 등암문 역시 문으로서의 힘을 거의 다 잃어가는 상태.
자. 슬슬 답을 내리라고 할머니. 대체 뭘 그렇게 망설이는 거야. 할머니 한테도 오니한테 개인적인 원한을 살 일이 있었냐며 -_-
그리고 그날 밤. 카이는 아마네에게 자신의 마을로 돌아갈 것을 전한다.
인간들이 변화를 고민 하는 것 처럼, 자신들 오니도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라고. 그러니 오니의 장으로서 모두를 설득해 보이겠다는 카이.
는.. 늬들 언제 동료에서 연인 비스끄무리한게 된거냐며 ^^; 못봐서 쓸쓸한 건 알겠지만 이키나리 포옹?.
다음 날.. 머야 야스오미. 난 네가 츤데레 속성이 있는줄 몰랐는데.. 아니, 전에 쬐끔 보이긴 했지만 설마 남정네 상대로 츤츤 거릴줄은 몰랐지 < . 갑자기 카이가 떠났다고 쓸쓸해 보이는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
할머니가 마을의 대표들을 모으고, 아마네가 사태를 설명해서 일단.. 오니와 협력은 체결됨... 인데. 아마네가 좀 더 그럴듯 하게 말해줬으면 좋았을거 같다. 인간들 대표 너무 말하는게 싸가지 없잖아. 오니가 요마를 퇴치하는건 당연한 일. 그들의 의무. 우리가 도울 필요가 없다 어쩌고 저쩌고 지랄.
아마네, 너 예전에 유즈루 때는 카이한테 아주 할 말 싹 다 하고 사이다 전나 쩔더니 왜 이런때는 한 마디 말도 안하냐고 이냔아. ㅇㅍㅇ)+.. 미안. 언니 좀 화나서 -_-.
그 후, 인간들 자체적으로 지원자들을 모집해 토벌대를 결성하고, 그들을 데리고 오니의 마을로 출발하는 아마네와 야스오미.
카이의 환영으로 인간들 토벌대의 방이 따로 준비 되고, 하야테와 유즈루를 선두로 요마를 상대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고.
그날 밤. 그야말로 오랜만에 재회한 연인 삘인 두 사람. 어..응. 난 따지지 않겠어. 카이 루트 누가 쓴 건지 묻고 싶지만 묻지 않겠어. 그리고 카이가 왜 인기 투표 남캐 최하위 인지도 알겠어. (/ㅇㅍㅇ)/ㅛ
심지어 이키나리 씬?!;
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 당함 ㅋㅋㅋㅋ 맙소사. 지금까지 씬에서 거절 한 적 있던가 아마네가 ㅋㅋㅋㅋ 아니 광란 쪽은 몇 번 있었지만 그래도 밀고 나갔었는데 오메 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지나치게 이노리메 < 로서의 사명에 얽매여 있네.
'이런 일'은 모두들에게 우리 둘의 사이를 인정 받고 난 후에 합시다 <. 매우 상식적인 발언인데 지금까지 그런 말 한적 없었떤거 생각하니 네가 카이를 나마고로시 시키는 상황 같아 보이고요.
이니시에 마츠리의 의식 전 날.
의식에는 아마네와 호위역으로 카이. 그리고 히이라기. (당연하겠지.)
요마 토벌은 하야테와 유즈루의 오니 토벌대.
그리고 마을의 경호는 야스오미를 포함한 인간들 토벌대가 담당.
또다시 꿈.
음... 초대의 의식은 오니와 인간의 수장들이 각각의 피를 '등암문'에 바치는 거였다고. 히이라기가 말한건 완전 개구라. 아마네의 피'만' 필요로 한게 아니고 그것도 호암문에 바치는것도 아닌데.
의식의 당일.
... 아마네도 카이도 '위화감'은 느끼고 있었다고 하나 결국 히이라기가 원하는대로 진행해 버렸네. 아마네. 전날 밤, 꿈을 꿨으면 그걸 좀 더 의심했었어야지 바보니. ㅍㅅㅍ)
... 음.... 히이라기의 말 중에서 처음으로 신경쓰이는 대사가 있네. '나에게 주어진 책임' ... 책임이라. 'ㅅ'.
아아 최악의 전개다. ㅠㅠ. 아마네를 납치하고 등암문으로 향하는 도중, 인간 병사들에게 마주 쳐서.. '우리들은 오니에게 속임당한건가!' 하고 반감이.. 네. 금단 루트죠. 그래 그럴줄 알았따 시벌탱 ㅠㅠ
그래도 카이 루트랍시고, 히이라기가 그나마 제일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은 보이는듯. 역시 히이라기 에게 카이는 특별한가봐. 흠..
하지만 역시 카이에게 죽임 당할 운명. ^_ㅠ.
히이라기 사후, 문의 이변은 원상태로 복귀 되고, 이상할 정도로 많았던 요마들의 출현 횟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그리고 아마네와 카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비밀로 야밤에 겨우 만날 수 있는 관계가 된 듯.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는 건 오로지 야스오미 뿐이라고. 보초도 서주고.. ㅠㅠ
히이라기가 요마를 이용해서 모든일을 꾸몄다는게 두 마을 모두에 퍼져버려서... 겨우 화합 직전까지 왔던 관계가 원상태로 복귀 된 상황.
하지만 카이와 아마네는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마을에서 두 종족의 화합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금단 치고는 하야테 다음으로 희망적이네. 'ㅅ'
어.. 근데 달리 생각해보니, 이 루트는 전 공략캐 타 포함해서 유일하게 고자... 로 끝나는거 아닌가 ^_ㅠ;? ㅋㅋㅋㅋㅋㅋ 카이 부둥부둥.
하야테 때 처럼, 단 둘이서 멀리 떠나서 편하게 살면 얼마나 좋겠냐만. 둘의 지위가 그럴 수만도 없으니.
cg는 무진장 애달픈데.. 너무 막.. 앗싸리 끝나서.. 역시 라이터 잘못이다. 하야테 때랑은 깊이가 달라요 깊이가 (/ㅇㅍㅇ)/ㅛ
아 진짜 하기 싫어. ㅋㅋㅋㅋㅋ 도시요까.
로드해서 했떠니 선택지가 안나오네. 첨부터 다시해서 봄.
이거 미독 부분이 안나오니 선택지 부분 스킵 못쓰는구나 ^_ㅠ. 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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