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마지큥 보다 더 힘들다.. 난 왜 얘를 1타자로 잡았지;; 2타자로 잡아서 올스킵 하는건데.. 으아아아... ㅠ.
캐러는 마아 그냥저냥 인데... 근데 얘가 발명하는 물건들은 나도 호시이.. 특히 우주 소형화 시킨 플라네타리움 //ᄉ//...
그렇게 매일같이 히카리를 기쁘게 해줄 발명품을 만들다가 드디어 정신 차리고 원래 목적인 우주선 수리에 돌입.
...? 음?.. 고통을 못 느낀다라..? 의외로 시리어스 풍의 전개가 있을려나?. 혹시 안드로이드라든가 뭐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일단 다친 부분 피부 같은게 벌개졌다거나 그러니까. 그냥 신경이 마비 됬다거나..?
그 상처도 하루만에 싹 사라짐. 역시 뭔가 비밀이 있긴 있구나.
어렸을 때 넘어져서 다친 상처가 조금 아팠던 기억은 나지만 거의 다치지 않았었다는 미즈키.
어린 시절에는 병원에서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약했었다고 함.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몸이 좋아져서 지금 처럼 튼튼해 졌다고... 어.. 안드로이드 가설에 매우 힘이 실리는데 -ᄆ-;
어쨌거나 병원에서 만난 남자 아이.. 어린 시절의 미즈키와 겹쳐져서 내버려 둘 수 없는 아이를 위해서 기운 차리게끔 도와주려는 미즈키와 히카리.
우주비행사가 꿈인 '쇼'군을 위해 우주를 보여주는 발명을 하겠다고.. 음.... 근데 우주인도 병원에 입원을... 아냐 그냥 따지지 말자(..)
그렇게 발명에 힘쓰는 한 편, 때마침 찾아온 문화제 에서 '왕자님 카페' 를 제안하고 그걸 핑계로(?) 맛난 디저트도 먹고 같이 케이크도 만드는 등, 달달한 타임도 확실히 즐김.
사스가니 ᄏᄏᄏᄏ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발명품 같다. ᄏᄏᄏᄏ 잘 때 '팬던트'를 목에 걸고 잠들면 꿈 속에서 우주 여행이 가능하게 만들어 졌다고. ᄏᄏᄏᄏᄏ 쟤들 지금 지구 위에 떠있네 으응? ᄏᄏᄏᄏ 아나. 이건 과학이 아니라 매직이쟝. -ᄆ-
그나저나 이 루트에선 묘하게 카즈테루가 자주 보이네. 이 게임도 6명이서 셋트로 엮여서 나오는건가?;
.... 역시 천재는 천재인가 보다. 기말 테스트 전 과목 만점, 학년 톱.... ᄋᄆᄋ.....
미즈키 상태가 계속 안좋다 싶었더니 결국엔 잠에서 잘 깨어나지도 못하게 됨.
'요근래 날이 안 좋아서 달이 보이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된다고?...이거 빼박 안드로이드 같..
캐서린이 설명해 줌. 역시 안드로이드 맞다.지금까지 미즈키 본인도 몰랐던 건 미즈키의 부모가 그냥 보통 인간으로 살 게 하기 위해서 입 다물고 있었던 것.
미즈키의 동력원은 '달빛'이 기본. 식사로도 어느정도 충족은 되지만 계속 움직이는건 힘들다고.
금성에 있을 때는 정기적으로 달빛을 쐬여서 괜찮았지만 지구인 데다가 요근래 날씨가 나빠서.. ᄋᄋ...
참 여러가지로 츳코미 넣을 게 많아서 ᄏᄏᄏ 허허..... 안드로이드가 식사도 하고 잠도 자고 감정도 느끼고 그 외에 기타등등. 어쩌면 성장도 했을거 같은데? 어렸을 때 이후.. 라고 하니까. 그럼 이 시점에서 인간과 안드로이드 차이가 뭐가 있는가 싶기도 하네여 -ᄆ-?..
안드로이드 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을 뿐이지, 안드로이드 자체는 충격적이지 않는건가. 히카리 슥에 ;;;
헤에... 안드로이드는 엔게이지 세레모니에 참석할 자격 조차도 안된다는데. 왜 지구에 왔냐 했더니, 안 그러면 설명 해야 하는데 비밀로 하고 있는걸 어떻게 말하겠냐.. 는 거였다는 듭. 어차피 딴 왕자랑 맺어지면 아무 상관 없어지기도 할 테고.
미즈키는 미즈키 나름대로 내가 히카리에게 느끼는 감정 자체가 연애 감정이 맞는 거냐, 안드로이드가 감정을 느낄 수 있을리가 있겠냐, 만들어 진거 아니냐. 등등 겁내 고민 하시는 중... 아니.. 안드로이드가 눈물도 흘리고 식사도 하고 성장도 하고 그 외에 인간의 생리적 현상들을 다 겪었을 지도 모른다는게 더 충격적인데....; 미즈키 본인이 1도 몰랐다는건 일반 사람하고 차이가 없었을 꺼 아니냐며 ᄏᄏᄏ 아 몰라, 츳코미는 여기서 끗(..)
어쨋거나 자꾸 피해다니는 미즈키를 찾아가서 뙇! 하고 고백씬 크리.. 다른 얘들은 이미 포기했네^^;.
모두에게 '나 안드로이드다!' 라고 밝혔지만 역시나 아무런 문제가 없음. 이 게임에 그런 위기감 따위 있을리가 없다. ㅋㅋㅋ 다들 슨나리토 받아들임.
크리스마스 파티 때 연극도 하면서 달달한 시간을 보낸 후, 미즈키의 이상한 점을 지적하는 히카리. 정확히는, '예전에 병원에 입원 했었다' 라는 과거 부분.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단 둘이서 금성으로 출발!... 아.. 간단하구나 ㅇㅅㅇ
... 절대로 츳코미 넣지 않겠어. 이건 그냥 행성 차원의 여행이 아니라 옆 나라 여행 정도로 생각하자 암. 'ㅅ'......
에또.. 그러니까, 원래는 인간이 맞았음.
금성의 왕족은 특수한 능력이 있는데, 고차원 네트워크 가상 영역인 '전뇌 세계'에 드나들 수 있다는게 그 것. 금성을 지탱하는 '마더 컴퓨터' 안에 들어 가는 것도 가능 하지만, 마더컴은 강력하기 때문에 잘못 했다가는 존재 자체가 그 안에 흡수 될 수 있는 위험한 일도 발생 한다고.
어린 시절의 미즈키는 호기심 왕성한 소년이였기 때문에, 사람들 눈을 피해서 전뇌 세계에 들어갔었고, 바로 꺼냈긴 하지만 그 육체는 이미 전뇌 세계 안의 영향을 받게 됨. 그래서 극단적으로 몸이 약해져 버린 미즈키.
그런 때에 새로 개발 된 기술이 바로 '인간의 영혼을 집어넣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 제작' 기술.
그걸 이용해서 지금의 미즈키가 이뤄진 것.. 이라는게 모든 일의 전말.
원래 인간(?)인 미즈키의 육체는 성 안에서 보관 하고 있고, 다행히도 최신 기술을 이용해서 다 나았다지만... 지금의 미즈키의 기억을 그대로 원래 육체에 되돌리는 건 리스크가 크다고 함. 기억력의 용량 자체가 틀려서, 만약 옮겼을 때에 기억에 큰 결점이 생길수도 있...다고?. 최악의 경우 기억 전체를 잊어버릴 수도..... 아.. 데스티니 엔딩 윤곽이 보일락 말락?;
선택은 할 수 있지만,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이니 당분간 금성에 머물면서 고민해 보겠다는 두 사람..... 인데 학교 괜찮은가<.
갑자기 누군가의 침입?에 의해 폭동이 일어나고, 마더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침입 하는 등 사건이 터짐. 행성의 모든것을 관할 하는 컴퓨터니까 큰일.. 이긴 하겠지.
바이러스를 막아내기 위해 전뇌 세계로 들어가기로 결심한 미즈키. 그렇게 고민한 것도 무색하게 시리 간단하게 인간의 몸으로 돌아가겠다고.^^;; 안드로이드인 상태로는 전뇌 세계에 갈 수 없으니.......... 그나저나 이런 짓 한거, 쟈키< 뿐이겠지 -ㅁ-? 우주 해적이라고 했으니.
자 이제 엔딩이 코 앞이다 어떻게 될까.
에... 그나저나 인간으로 돌아오면 좀 성장할려나 하고 기대했는데... 안드로이드 버젼과 똑같다고.. 원래부터 쇼타 비쥬얼이구나..(우울)
...뭐지 이 긴장감 없는 전개는.....
인간으로 돌아오는 것도 앗싸리 이고 전뇌 세계에 들어오자 마자 바이러스 퇴치 하는 방법이라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탄전으로 '때린다'로 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하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킴료는 이거 어떤 심정으로 녹음 했을까... 시나리오 읽으면서 속으로 한숨 쉬었을지도. 총체적 난국 쩌네.
그렇게 주먹으로 때려잡고 있었지만 숫자가 너무 많아서 먹혀 버릴 지경에 처한 미즈키 (...). 밖에서 지켜보는 히카리가 소원을 빌자, 전뇌 세계에 있는 미즈키 손에 검이 들려져... 으윽......;;;;;.
여튼 그렇게 무사히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에 돌아온 미즈키.. 그리고 기억도 완벽하게 돌아왔다고 합니다... 대체 데스티니, 트와일라잇, 미라쥬 세 엔딩으로 구분한 이유가 멀까 'ㅅ'...
인간으로 돌아왔으니 무사히 엔게이지 세레모니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고, 프로포즈 답까지 얻었으니 완벽하넷.
마리아쥬 엔딩.
이거 수치 조절 때문에 무조건 순서대로 봐야 하는구나;;;
금성은 무사히 원래 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지구에 남은 왕자들 다 캐리짱이 데리고 왔다네?.. 근데 다시 지구에 돌아가겠다고.
아 지금 겨울 방학이구나..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 파티 연지 얼마 안됬지 참;; 방학 했으면 했다고 한 줄이라도 좀 써라 -_-^
그렇게 지구에 돌아오고 방학 숙제도 하고 개학도 하고 발렌타인 데이 초콜렛도 주고... 이거 무지하게 짧은데 넣을 이유가 있긴 한가;
츠카사는 결국 그 이후로 한 번도 펜션에 나오지 않았다고. 학교도 물론.. 우주 해적이 할 일이 대체 뭐였을까. -ㅅ-?.
드디어 엔게이지 세레모니 시작. ... 고딩인데 결혼하는건 다이죠부까...
말은 거창한데 그냥 ㅋㅋㅋ 사제 앞에서 서로 맹세하고 반지 교환하고 키스 하고.. 끗?... 음.. 역시 비쥬얼이 어려.. ^_ㅠ.
트와일라잇 엔딩.
어라. 제법 시리어스?... 몸에 이상이 생겨 버림. 전뇌 세계에 들어갔다 온 영향 이라고.
안드로이드로 돌아가지 않고 지금 상태에서 치료를 계속해 보겠다는 미즈키.
언제까지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라 히카리는 먼저 지구에 돌아가는 걸로 확정.
그렇게 지구에서 생활 하면서 미즈키의 발명품으로 그에게서 메시지도 주고 받는 등, 나름.. 연락은 이어지고 있네. 치료도 순조롭다고 하고.
미즈키가 돌아올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기다리면서 엔딩. 헤에. 재회는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데스티니 엔딩.
이런 ㅋㅋㅋㅋ 인간으로 돌아왔을 때는 기억이 돌아왔는데, 전뇌 세계에 갔다가 돌아온 순간에는 히카리를 잊어버림. 역시나 이 네타 그대로군.
금성이 위험한 상황은 다 기억하지만 히카리만 잊어버렸네. 지구에서 지낸 나날도 마찬가지로.
며칠이 지나도 역시 떠올리지 못하는 상태라 엔게이지 세레모니는 미즈키 본인이 자진 퇴출 결정. 히카리도 그냥 지구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게 됨. 오오.. 나름 시리어스..!!! 마지큥도 이러진 않았는데 ㄷㄷㄷ.
본인은 상냥하지 않다는 시이나에게 상냥한게 맞다고 되받아주는 히카리.
시이나는 그냥 엔게지 세레모니를 위한 상대가 아니라, 본인의 의지로 그녀를 알아가고 싶다면서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카지 목소리가 딱 장난끼 뺸 카케루 느낌이라 나쁘지 않음 ㅇㅇ.
... 비쥬얼만 단발이 아니였으면.. 으으.. ㅠㅠㅠ
뭔가, 시이나는 여러가지 의미로 다른 왕자들에 비해서 훨씬 더 딱딱하고 진지 성실한 느낌.
아오이 싸가지 없네 'ㅅ'.
모두에게 친절한 시이나 왕자님 이지만, 왠지 모르게 '내려다 보고 있다' 라고 느끼는 학생들도 있는 듯. 아오이도 그렇게 느꼈다고... 그런가?.. 잘 모르겠는데 <
다른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멋있지 않다' 라고 평하는 시이나. 이거 과거랑 연관이 있을지도? 당연히 히카리는 그럴리 없음. 오히려 인간미가 넘쳐서 좋다 라고 딱 잘라 말해줌. ㅋㅋㅋㅋ
목성은 에술의 별 이였구나. 금성이 기계의 별인 것 마냥. 특징이 다 다르네
심지어 관련 능력도 '뮤즈' 라는 이름의, 초능력을 예술로서 승화하는 거래 ㅋㅋㅋㅋ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정신체만 컴퓨터 안으로 날리는 능력도 있는데 뭐 (._.)
얼떨결에.. 라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히카리의 간곡한 부탁으로 엉망진창인 오케스트라부의 문화제 대비는 물론, 12월에 있을 합주 콩쿨까지 지휘자로서 돕기로 한 시이나.
그리고 오케부의 연주도 무사히 끝나는..가 싶더니, 한 여학생이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고, 시이나 과거 시점? 살짝 나옴.
시이나의 능력으로 사람들이 다치고 왕가의 수치니 왕자라는 이름도 아깝니 어쩌니 하는 비난을 들은 느낌인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제부터 나오겠지?
어쨌거나, 자기 역할은 끝났다면서 더이상 지휘자의 역할을 맡지 않고 사라진 시이나.
이 후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하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은 듬... 처음에는 말해줄 때 까지 기다리려던 히카리 였지만 결국 먼저 나서서 고민 상담 타임 시작.
목성에는 '류미엘'이라는 요정들과 그녀들의 어머니인 여왕 '다암'이 존재 한다고....... 이미 이 시점에서 우주 어쩌고는 의미 없군. 요정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정들의 생김새를 설명하는거 들으면 그냥 반딧불 같.. ( "). 다암은 그 모습을 본 사람은 아예 없을 정도.
지금의 자연이 풍부한 지구와 같이 살기 좋은 '목성'은 이 요정들의 힘에 의해서 였기 때문에 거의 신적인 존재 인 듯. 그런 류미엘들의 힘의 원천은 '음악'. 이기 때문에, 목성의 주민들은 음악으로서 그들을 지탱하기로 했었다고. 예술의 별로서 발전하게 된 것도 이게 시초.
그런 목성의 왕족들은 정기적으로 '리츄엘' 이라는 음악의 의식을 여는데, 시이나가 7살 때. 처음으로 리츄엘을 맡게 된 때에 사건이 터짐.
무사히 성공 하려던 찰나에 왠 날강도들이 침입해서 사람들을 습격 했고, 7살 꼬꼬마 였떤 시이나는 그 공포 때문에 마음을 흐트러트려 버리고 능력인 '뮤즈' 또한 폭주해 버림.... 폭주한 뮤즈는 강도들을 쓰러트린 것도 모자라서 그 자리에 있던 요정들 또한 소멸 시켜 버려 버렸고... 시이나는, 사람의 목숨을 앗은 것에 목성의 수호신인 류미엘까지 소멸 시킨 자신의 능력을 두려워 한 나머지 이 후로는 '뮤즈'를 사용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주위에서도 금지 했고. ㅇㅇ.
그래서 문화제 때 여학생이 쓰러진 걸 보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떠올려 버렸다는 시이나... 단순한 빈혈 이였고, 시이나 본인도 '뮤즈'의 능력을 쓰지 않았던 걸 알면서도 자책에서 벗어 날 수 없는 듯.
뭐, 그래도 여주 파워로서 잘 달래주긴 했지만.. 나중에 본격적인 사건이 있겠지. 그야.
모두에게 위로도 받는 한 편 자기 자긴을 돌아보게 될 기회를 얻게 된 시이나는 다시금 오케부를 맡기로 하고 (기간 한정이지만), 히카리가 옆에 있는 한 음악과 제대로 마주보고 싶다고 함.
음... 시이나가 가진 '뮤즈'는 다른 목성 주민들의 그것과 좀 다른게, 음이 전해지는 파동을 통해서 물리력을 행사 할 수 있을 정도... 라고. 위에서 얘기한 뮤즈의 힘과는 확실히 다르네.
쳅터 7. 오케부가 나가는 콩쿨 당일.
아무 문제 없이 연주가 끝이 나고 심지어 ㅋㅋ 금상까지 받음. 이래도 되나 ㅇㅁㅇ!
어쨌든 시이나 본인이 음악을 하는 즐거움을 다시금 꺠닫게 되었으니 잘 끝난 걸로. ㅇㅇ.
고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는 여기서도 열리는 듯. 역시 히카리가 여주, 남주는 카즈테루. 시이나는 음악 담당.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역시 커플이 성립되는 날이지. 'ㅅ')/
그리고 남은 최종 결전(?).
왕실로 부터 연락을 받은 시이나는 류미엘들이 폭주를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여러가지 방법을 다 동원해봐도 폭주를 멈추지 않은 지 며칠이 지났다고. 사상자도 발생할 지경.
그래서 시이나는 히카리에게 작별을 고하고 목성으로 돌아가서 방법을 고하려 하고.. 무사히 돌아올 꺼라고 약속 하지만 과연. ㄷㄷㄷ.
같이 가고 싶어하는 히카리 지만 당연히 데려갈리 없음.
그렇다고 해서 쉽게 포기 할 리가 없는 히카리가 꿋꿋히 따라가기로 결정 하고 같이 목성에 도착함.
상황이 꽤 심각해서 현재는 류미엘과 무기로서 대치 하고 있는 상황까지 처해져 있다고.
시이나가 어떻게 해보려고 해도 왕궁에 도착하자 마자 왕의 명령으로 시이나와 히카리는 방안에 감금 당함. 흠...?
히카리 진짜 사람 말 안듣네 ㅋㅋㅋㅋ 이 겜이 이렇게 가벼운 노리라서 봐줄 수 있는거지, 아니였으면 진작에 폭발했을 법한 히로인 타입.
와; 목성의 왕과 왕비 진짜 못된거 같다. 금성과는 넘나 다름.
시이나가 바이올린으로 류미엘들을 저지하니까 명색이 어머니라는게 -_- '믿을 수 없다. 저건 내 아들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별 이상한 환상같은거 쓴거 아님?' 이런 소리 하고 앉았음.. -ㅁ-.
존나 ㅋㅋㅋ 빡친 히카리가 딱 5대사 정도 읊으니까 '좋다. 너를 이제 왕족으로 인정한다. 같이 싸우자' 라는 개소리 지껄임 ㅋㅋㅋㅋ 부모 맞으세여? 하아.
뭐가 잘 풀린 거라고 기뻐하는 건지, 히카리도 좀 이상함. -_-. 진짜 이 겜 노리 거지같네.
....여튼, 류미엘들의 대량 공격을 받아서 위험에 처했을 때 직접 뛰어서 시이나를 감싼 히카리가 뭔가의 능력.. 달의 프린세스의 능력이겠지. 여튼 그런거 쓴 후에 시이나가 본인의 뮤즈를 사용해서 무사히 해결됨.
마리아쥬 엔딩.
'다암' 등장. ㅋㅋㅋㅋ 위에서 누구도 본 적 없는 류미엘의 여왕이니 어쩌니 했을 때 부터 그럴꺼다 싶었지.
원래 류미엘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원천으로 삼지만, 최근의 목성 주민들은 자긍심과 자존심만 높아지고 격식만 차리면서 음악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 줄어들었다고.
그래서 류미엘들의 힘이 약해지고 다암의 분노가 쌓이던 때에 '검은 옷의 남자'가 찾아와서 목성 주민들이 류미엘 들을 없애려 든다'고 거짓을 고하고 그 때문에 격노한 그녀의 기운 때문에 류미엘들이 폭주하게 됬다는 것.
.. 검은 옷의 남자라. 츠카사겠찌 아무래도. 여러가지로 활약 중이네;
흠. 왕과 왕비, 오쵸시모노군. 이제와서 부모로서 노력해 보겠음 뿌잉뿌잉 'ㅁ' 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 씃
시이나에게 프로포즈 받고 승낙 한 후에 다시 지구로 온 두 사람. 다른 왕자들에게 보고(통보)도 끝냈고. ㅋㅋㅋ.
그리고 바로 일사천리로 결혼식 거행... 왜죠. 미성년자인데.. 는 지금 와서 뭐.
트와일라잇 엔딩.
목성 재건에 바쁜 나날을 보내는 나머지 히카리와 얼굴 보는 시간 마저도 줄어드는 시이나.
처음에는 이해하고 참으려고 했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 '쓸쓸하다' 는 것을 알린 후에는 같이 시찰도 돌고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간다.
일단락이 된 후에 지구에 같이 돌아오지만. 시이나는 훌륭한 목성의 왕이 되기 위해서 다른 혹성들에 유학을 다니겠다 선언.
고로 내가 멋진 남자가 되서 돌아 올 때 까지 기다려줘!... 인 셈이네. 트왈라잇 이면.. 뭐 ㅇㅇ
데스티니 엔딩.
중간 시점, 왕과 왕비와 맞닥뜨린 후 히카리를 지키기 위해서 바이올린을 키는 시이나....의 시점인데. 여기서 또다시 뮤즈가 폭주함.
와;; 격노한 왕과 왕비. 특히 왕비가 '너 같은거 낳는게 아니였다!!' 라는 개썅뇬 발언 해버리는 바람에.... 시이나가 이성을 잃어 버려서 완전.. ㄷㄷ.
간신히 정신을 차렸지만 주변에는 사람들이 쓰러져 있고 히카리 또한 시이나 품에서 '좋아한다' 라는 고백만 남기고 죽.. 흐어.. 금성 보다 더 베드 엔딩이네 이거;; ㅎㄷㄷㄷ.....
하필이면 엔딩 마지막 장면, 대사가 카지의 엄청난 절규라니 뒷맛 나쁘게 시리.. -_ㅠ.
분위기 메이커의 씩씩 발랄한 탓층. 맘에 듬. ㅇㅇ.
카즈테루, 츠카사랑 잘 맞네. 과연 정체를 알게 되는 씬이 나올 것인가 어떤가.. ㅇㅁㅇ!
'ㅅ'... 카즈테루. '영감' 에게서 받았더는 그 연애 매뉴얼. 두껍기만 하지 후루쿠사이... 히카리에게는 1도 안 통함. 오히려 당황스럽게만 할 뿐 ㅋㅋㅋㅋ.
거기다가 겁나 비싼 반지 같은 선물도 동원하고 그러는데 히카리가 받아줄리가 없긔.ㅋㅋㅋㅋ
그런 카즈테루의 다음 작전은 '학생회장 선거 출마'. 자기가 출마 할테니 히카리는 도와주고 나중에는 부회장이 되자! .. 라고.. 어..? 이 학교 다이죠부?
..엣?.. 어.. 설마 음.. 아니겠지? (..).
카즈테루에게는 '남동생'이 있다고 함. 다만 그 동생과 못 만난지 한참 됬다고.
카즈테루가 어린 시절에 화성에서 내란이 발발했음. 카즈테루와 남동생은 쌍둥이... 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기분;?.
내란의 이유는 이 쌍둥이 형제 중 누구를 왕으로 하느냐 라는 것이였고, 그 내란에 휘말려서 국왕 부부 사망. 거기다가 남동생 또한 행방불명 되었다고...... 어.. 설마 츠카사는.. 음. 아니겠지 응.
높은 확률로 맞을거 같긴 하다. 왠지 모르게 츠카사가 카즈테루에게 열등감? 같은거라든가 가지고 있는 기분도 들고.
학생회장 선거 출마 또한 별 거 없이 그냥 노리데 정한 건줄 알았는데 카즈테루가 나갔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