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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28 더 위쳐 3 - 와일드 헌트
일반 게임/PS42020. 6. 28. 21:46





2020.02.01 ~ 2020.06.28


총 플레이 타임 : 124시간 1분

트로피 : 70%









느긋하게 천천히 플레이 중.

오픈 월드라서 오딧세이 하는거 처럼 주변 물음표 공략 하러 다녔는데 ㅋㅋㅋ 구울 암만 죽이고 익사체 암만 줘패도 얻는건 부속품이 다이고 렙업은 안된다는거 알고 일단 메인 스토리나 하려고 진행중 -_-.

섭퀘도 일단 보이는대로 하고 있긴 한데, 그래봐야 쥐꼬리 밖에 안줌. 돈이나 경험치나 쯧...

위쳐가 가난하다고 들었지만 이렇게도 각박하게 가난할 줄이야...... 돈 펑펑 쓰던 어쌔신 시절이 그립습니다 ㅇ>-<...

일단 백색 과수원 근처에서 맴돌다가 라일락과 구스베리 쳅터 좀 더 진행중. 그리핀 잡으라길래 벌써부터 무섭다....

내내 레벨 1에서 안 올라가다가 어제 겨우 렙2가 되었다구.. 흡 ㅠㅠ


20.06.28

미루고 미루던 위쳐 3 엔딩 완료.

총 124시간. 레벨 35. (다행히 기리기리 먼치킨 트로피 따는데 성공;)


확장판 2개 살까 말까 오지게 고민했는데.. 일단은 다른 겜 해보고 싶어서 참기로 결심함 -ㅂ-).

블러디 와인에 나오는 투생에 가보고 싶긴 한데 일단은 미루기로.. 내가 이런식으로 미룬겜이 한 두개가 아닌건 둘째치고(<)

공략을 참고해서 시리 생존, 위쳐 엔딩, 예니퍼 엔딩 이렇게 클리어 함.

트리스도 이쁘지만, 역시 메인 커플을 밀어줘야 할 거 같고, 시리에게 있어서 엄마같은 존재는 예니퍼 일 테니까. 

후반 시리를 되찾고 난 후에 셋이서 나오는 장면 마다 엄마 미소 띄면서 봤음. 햐.. 가족애 좋다 bbbb.

생긴거나 성격도 예니퍼 쪽이 더 취향이기도 하고. ㅋㅋㅋ 게롤트랑 둘이 붙으면 어찌나 대화가 만담 부부 대화같아서 재밌던지. ㅋㅋㅋㅋ.

그 외에도 대부분 공략 찾고 해서 서브 이벵등도 크게 실패 안하고 클리어 했다.

다만 퀜트 관련은 프롤로그 때 부터 큰 흥미도 못느끼겠도 이해도 안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서 아예 하질 않았더니 트로피에 구멍이 숭숭.

어차피 플래도 무리인거, 어크 시리즈 처럼 억지로 전투 관련 따기도 귀찮아서.. 스토리 진행하다가 자연스럽게 딴 것 제외하고는 두어개만 챙겨서 땄음.

난이도는 처음에는 쉬움으로 시작해서 레벨 15 근처 부터 해서는 그 윗단계 난이도로 해서 클리어. 죽행 관련 트로피 패스.

액시 표시, 아드로 떨어트리기 두 개도.. 하려다가 패스. 액시 표시는 그걸 위해서 일부러 스킬 초기화 포션 먹고 꼭두각시 스킬 3단계 다 찍었는데.. 엔딩 보고 나니 노가다 하기 싫어서 그냥 패스 -ㅂ-)

오버킬, 특등 사수, 전광석화도 노가다 싫어서 패스 함. 일단 피씨가 아니라 플포로 플레이 중이여서 4초 안에 저것들 다 선택 하는게 나한테는 무리에 가까워. 뭔가 단축버튼? 같은게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일일히 창 켜서 바꾸면서 하는 지라. 

'모 아니면 도' 이건 꽤 후반부에 알아 버려서 이미 퇴치 의뢰 몬스터들 레벨이 높아진 바람에 별 수 없이 패스해 버렸다. 새 게임 +로 다시 하게 되면 가능하겠는데.. 굳이 내가 하진 않을거 같고?

남은 1개는 승마 경주 트로피 인데.. 내가 힘내서 주먹 승부 트로피 까지는 다 땄어도 승마는 싫음. 오리진 때 마차 경주? 였나. 그 트로피 딴다고 정말 개고생 했던거 생각나서 건드리기도 싫더라. 플래가 눈 앞 이였으면 했겟지만 플래도 안따는데 굳이? ㅍㅅㅍ)r


여튼 이외엔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조금의 노가다를 더해서 트로피 완료.

아마 각잡고 했으면 됬긴 하겠지만 그정도 까지의 열의는 없음 ^^;


1,2를 패스하고 하는 겜이여서 이해가 안되면 어쩌나 싶었고 처음 할 때는 어크 하다 와서 전투 방법이 괴상쩍고 답답해서 힘들었는데.. 이게 제대로 몰입 하고 나니 정말 명작 오픈월드 rpg 라는걸 알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자유도 높은 것도 탑급이고 서브 퀘스트 하나하나의 이야기도 재밌고. 소설 원작이니 만큼 배경 설정이나 지식, 등장 인물들이 하나같이 개성 넘치고 생동감 있었던 점도 만족.

무엇보다 남주인 게롤트가 참 매력적이였다. 처음에는 수염 달린 백발 할아버지 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호감가게 해줬던 영어판 성우분께 큰 절 올립니다. 정말 섹시한 보이스였음. bbbbb.


언젠가 확장팩을 하게 될 날이 있길 바라면서. 이렇게 위쳐 끝 'ㅂ')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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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