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 2021.04.30
★★★★
최애 캐 : 모치즈키 사토야
그저 그런 캐 : 하루나
시작.
2021.01.29 : 카구라자카 베드-의존-해피 순으로 클리어.
03.02 : 하루나 배드 - 의존 - 해피 순으로 클리어.
04.26 : 와타루 배드 - 의존 - 해피 순으로 클리어.
04.30 : 사토야 배드 - 의존 - 해피 순으로 클리어.
04.30 : 마모루 클리어
마지막 오빠는 거의 10분 될락말락 하더라; 하기 싫어서 이거 어떠케 해야 하나 싶었는데 바로 끝나서 다행...
여튼, 시작은 작년 이였던거 같은데 ㅋㅋㅋ 워낙 띄엄띄엄 플레이 하다보니 결국 반년쯤 지나서 클리어 했음. -ㅂ-)
초반 2명까지는 정말 오지게 안잡혀서 개 힘들었음. 특히 2번째 했던 하루나... 하... 헤어스타일 오바, 나이 오바, 생긴거 오바, 성격 오바, 목소리도 완벽 아웃... 이여서 결국 루트 시작부터 음성 끄고 겨우 플레이 했다.
내 취향 아닌 캐러 할 때는 정말 너무 안잡혀서 힘든거 같아...
애가 나쁜건 아닌데, 그냥.... 메구미 만으로도 어두운데 같이 붙여놓으니 더 어두워지는 놈이라 더 힘들었음. 심지어 얘는 별 이유 다운 이유도 없이 그냥 중2...나이로 보면 고2;병 같은 느낌이여서 더 공감이 안가더라. 남자 답다는 느낌도 없었음.
오히려 외모는 어리지만 사토야가 훨씬 더 어른스러웠고 듬직했다. 뭐.. 얘의 경우 문제가 달랐지만서도.
처음 했던 카구라자카는 연애 하는 느낌이 거의 없이 이 태워버려도 시원찮을 홍하시를 위해 모든걸 바치는 남자를 쫒아가고 뒷바라지 하는 루트였고 .. 심지어 엔딩에서까지 그래서 이마 짚었음. ㅋㅋㅋ 진짜, 이런 남자랑 사귀지도 만나지도 아예 접점도 가지지 말아라 메구미... ㅍㅅㅍ).
그리고 하루나는 그냥 메구미가 열심히 땅을 파는데 자기도 옆에서 같이 굴을 파더라고. 대체 왜 이렇게 되는건지 모르겠더라.. 똑같이 어두운 사람끼리 모여서 더욱 더 짙은 어둠 속으로 빠져가는 느낌? 해피를 봤는데도 별로 기억에도 없는거 보면 인상에도 남지 않는 듯했다.
그렇게 하루나까지 끝나고 너무 지쳐서 결국 한 달간 휴식을 가진 후 ㅋㅋㅋ 트위터에서의 모 헤프닝 덕분에 오토메력이 살아나서 겨우 와타루 시작.
비쥬얼도 성격도 루트도 무난하게 재밌어서 나름 즐겁게 했다. 일단 생긴게 너무 잘생겼어 와타루는...♥
그리고 평소라면 근처도 가지 않았을 듯한 연하삘의 캐러였지만, 모두의 추천 및 내가 생각해봐도 얘는 마지막이다!! 싶어서 마지막으로 했던 모치즈키.. 후.. 좋았다..
애가 너무 젠틀해서 여기저기에 오해 살 법한 여지를 뿌려놓는게 문제지만(?) 그리고 메구미에게도 지나치게 친절하게 대해서 넘어오게 해놓고 후반부 바로 받아주지 않았던 점에서 좀 울컥 했었는데.. .모치즈키에겐 모치즈키의 이유가 있었고 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얘를 미워 할 수 없어서 다 좋아졌어..
엔딩때 메구미를 두고 공부하러 간다길래 네가 츠키모리 렌이냐!? 하고 화낼뻔 했는데 엔딩 되자마자 바로 오더라고? ㅋㅋㅋㅋ 아니... 얼마동안 섬 밖에 있었는지도 알려주지도 않고...(흐릿)
여튼, 완전히 돌아와서 메구미한테 청혼도 하고 했으니 된 걸로.
마지막으로 미뤄서 정말 좋았다. 내 순서는 나쁘지 않았어 ><)9
무지하게 어두운 작품이지만 주변에 추천해도 나름 욕먹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을 주는 작품이였다. 재밌었다 특히 라스트 2명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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