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0 ~ 2019.01.03
★★★★
최애 캐 : 빈스.
그저 그런 캐 : 없음.
오토메이트 첫 피씨겜이고, 말도 안되는 고사양으로 윈도 태블릿을 쓰게 만들면서 동시에 크랙을 짱짱하게 걸어놔서 DVD ODD를 사게 만든 주범... ㅇ>-<...
그치만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테오도르 바리슈.
루간 왕국 제 1왕자 빈스 전하의 소꿉친구이자 근위대장.
로란 크라이델.
크레이델 제국은 여성만이 주권을 쥐고 있는 산지에 둘러쌓인 나라. 하지만 현재는 루간 왕국의 침공에 의해 지도에서 사라진 망국의 제 3왕자.
여동생을 찾고 있는 로란을 테오도르가 돕는다라.
빈스가 크라이델 왕국을 멸망 시킬때 로란의 여동생인 파메라를 빼앗아 갔었다.
테오도르는 최근 들어서 영토 확장에만 열중한 나머지 잔혹한 행동도 서슴치 않게 된 소꿉친구인 빈스에게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다시 되찾게 해주고 싶다...라는게 목적이라고.
10일 전 국경 근처에 시찰을 나갔다가 여동생을 찾아서 싸돌아 다니던 로란을 발견한 후, 그를 도와주면서 빈스를 멈추게 하고 싶다라는 듭.
쇼가르 작전.
조만간 이 샤나사 왕국에 '세계 차세대 지도자 회의'가 열리면서 각국의 왕자들이 모여서 9일간 회의를 연다고.
그 환영회때 테오도르가 빈스에게 '술 내기'를 걸어서 '이긴 쪽이 회의 간 자유롭게 대할 수 있는 여자를 제공한다' 거기서 테오도르가 진 척 해서 다음날 시린을 상품으로서 빈스에게 제공한다... 라고. 일단 접근을 해야 파메라가 어딨는지 알 수 있을 테니. 요는 미인계를 써라 이거네.
엑.... 로란이 들고 있던 새장 안의 구체관절 인형이 파메라 모델이였다니;
단순한 시스콤 치고는 너무 음... 뭐랄까 좀 그런데? 설마 연적이냐.
에?.. 로란이 시린보다도 연상으로 보인다고? 우소유우나.
국가 설정들이 재밌네.
루간 왕국은 예전의 국왕이 여자에게 빠져서 국토 일부분을 잃은 적이 있었다. 그게 현재는 사라진 과거 크레이델 왕국 이였다고.
그 이후 루간 왕국 왕성에서는 발언권을 용서 받은 '여자' 만이 발언을 할 수 있는 극강의 남성 중심 사회가 되었다고.
발언권을 용서 받을 수 있는 여성은 왕족이 직접 주는 '팔찌'를 끼고 있고, 빈스의 경우 그 팔찌를 한 여자 이외엔 말도 듣지 않는다고.
크레이들은 반대로 남자가 집 밖에 나서는걸 용서하지 않는 극강의 여성 중심 사회라고 하는데.
이 둘이 이 겜의 공략 캐러인게 재밌네.
음? 로란이 시린의 가슴팍에 있던 '헤나 타투'에 관심을 두더니 이게 그냥 타투가 아니구나.
'남성의 본능과 욕망을 불러 일으키고 이성을 멀리 하게 만드는 것'. 점주가 준 시린의 '일 도구' 라고. 흐음.. 타투 하나로 그런게 가능한가?
특별한 광석인 '테로메아나'의 가루와 약초의 헤나를 섞어서 만들어진 타투. 평소엔 감추고 있어서 위력을 억제한다고.
그리고 베일을 벗고 위력을 증폭 시키는 '츠보'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는 듯. 어떤 남자라도 욕망을 느끼게끔. 흐음.
입술에의 키스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점주가 어린 시절부터 말했따는데 난데?.. 일단 난 점주가 제일 의심스럽다.
시린은 어린 시절, 마을이 불태워 진 후 소꿉친구인 아이샤와 같이 죽을 뻔 한걸 구해준 점주에게 충성을 다하고 그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선 어떤 일이라도... 나라 제일가는 '무요희' 든, '스파이든' 상관없이 다 한다는 취지인데. 흐음.
입술을 빼앗기면 정에 휩쓸리게 되고 정에 휩쓸리게 되면 '일을 완수 할 수 없게 된다' 라네.
아, 스파이라고 해도 밤까지 같이 보내는건 아니고 손목 근처에 수면침를 심어두고 그걸로 직전에 재워서 남자들을 '밤을 보냈다' 라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고. 헤에.
젊고 건강한 남성이 흥분시 분비하는 물질을 얻기 위해 '피'를 채취한다. 점주님을 위해......... 점주는 저런게 왜 필요해.. 갈수록 나조다.
'고기', '죽임', 이런 단어에 광란을 일으키는 로란. ... 처음에는 자기 형제 자매들이 죽은걸 눈으로 봐서 그런가 했는데 그것만은 아닌듯?
흠?... 테오도르가 거짓말을 하건가?.
빈스가 크레이델의 왕족들을 교수형에 처해서 성 밖에 걸어 두는 잔인한 방법으로 멸망 시킨건 맞는데, '파메라' 라는 이름을 전혀 모르는듯.
적어도 시린이 빈스의 진심.. 국가와 국민을 평안하게 해주겠다, 굳이 전쟁이 아니더라도 화평의 길이 있다면 그것을 택하겠다. 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의 성실함도 알고 있기에 더 의심하게 되는 듯.
크레이들 제국이 멸망한건 1여년도 전이지만, 성 안의 '숨겨진 방'에 갇혀서 살아왔던 로란은 일주일 전까지도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방안에 시녀도 누구도 없었고 자신을 찾아오던 여동생 마저도 오지 않아서 궁금함에 방 밖에 나섰다가 성안에 아무도 없다는걸 알고 거기서 테오도르를 만났었다고... 여러모로 정말 '하코이리 무스코(?' 구나. 얘;;. 점점 더 테오도르가 수상해짐.
공통 끝. 로란 루트 진입.
에레노아. 백작가의 딸이니 어쩌니 하는데 이거 전트 거짓말인듯. 얘가 파멜라 맞아. 암만 봐도.
다만 로란을 모르는척 하는게... 역시나, 로란이 속임 당한 건가? ㅍ_ㅍ)... 완전 악녀 포스가 물씬 풍기는구만.
일단 목적은 백작의 딸 인척? 해서 빈스의 약혼자가 되는 거인 듯. 그럼 로란은 방해만 되겠지 타분.
뭔가 좀 수상하다 했더니 역시나, 어린 시절 시녀들의 '성욕 처리 대상'이 됬었는 듯.
바로 과거 나와주네.
크라이델의 남자들은 방 안에서 생활 하는게 기본이지만 왕족인 로란은 성내를 돌아다닐 수 있었고, 여왕인 큰 누나에게 사랑 받았다.
하지만 그 때문에 형들에게 괴롭힘과 폭력을 당하게 되고 그로인해 누나는 그를 지키기 위해 그를 멀리 했다고.
어린 로란은 그 이유를 모르고 쓸쓸해 하다가 여동생인 파메라가 찾아와서 그녀를 의지하게 됬따는 듯.
그의 추억에서 처럼 상냥하고 귀여운 여동생이라기 보다는 '넌 내 인형이다' 라는 오만한 태도지만.
나중엔 그것도 질려서 자주 오지 않게 되었지만, 누나가 파메라 쏙 닮은 구체관절 인형을 준 덕분에 버텼다는 듯. 그거 누나가 준거였구나. 어떤 의미 다행;
파메라가 오지 않아서 슬퍼하던 어린 로란에게 시녀가 '기분 좋은 일'을 해주면 동생을 불러 오겠다고 제안을 해오고. 그것을 행한 로란.
그 후에 5분 정도만이긴 해도 파메라가 와주고.. 이후 시녀들로 부터 로란에게 '제안'을 해오는 일이 늘어나기 시작 했따고. 물론 댓가는 로란이 그녀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거.
기분이 나빠서 거부하려고 하기도 하지만 그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발언을 하고 나중에는 고통까지도 주면서 그를 조종하는 시녀들.
그것을 통해서 '외로움과 고독'도 없었기에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믿었던 로란.
하지만 얼마 후 여왕의 귀에 소문이 들리게 되고, 로란의 눈 앞에서 모두 목이 베여져서 죽임을 당함.
그들이 로란을 좋아한게 아니고 '왕족의 ㅈ ㅓ ㅇ자'를 통해서 아이를 낳고 왕족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였다는 것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가버렸 -ㅅ-)...
사람이 죽는걸 지나치게 트라우마로 여겼던게 눈 앞에서 봤었던 것도 있었구나.
파메라에게 유독 집착 하는것도 친여동생 이니까 자신의 코타 ㄴ ㅔ 를 원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이 자극적인 소재 보소;
생각 했던거 보다 얀데레... 의 느낌 보다는 유리 세공 같이 섬세하고 약하고 착한 소년이네. 데모 얀데레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것도 확실한듯.
.. 아니 22세 던가? 청년이구나;
는 말하자마자 ㅋㅋㅋㅋ 시린의 아름다움, 용모 뿐만 아니라 강하고 상냥한 마음까지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방안에 가두고 싶다' 라고 무의식 적으로 요구 하는거 보면 역시 잠재적 얀데레.. 성장 과정의 문제야 ㅇ>-<
이 후, 파멜라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해도 그녀가 죽는걸 바라지 않는다는 로란의 부탁으로 남은 4일 동안 빈스 곁에 있으면서 그녀의 진의를 살피기로 하는 시린.
하지만, 그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은 후 시린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듯 독점욕과 질투심을 보이는데...
자기가 부탁한 일이긴 해도 시린이 빈스에게 '미인계' 작전을 쓰는게 싫다고.
베드 엔딩 1.
빈스에게 발각되서 성에 있을 수 없게 된 로란을 점주님에게 위탁하려 하지만, 그녀와 헤어지지 않으려던 로란.
결국 그녀를 쫒아온 로란은 시린이 빈스에게 미인계를 쓰는 장면을 보게 되고 이 후 질투심에 얽매여서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해 옴.
이 때 거부한다 선택하면 베드 엔딩.
그 자리에서 바로 시린의 목을 졸라서 죽이는 로란.. 어..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죽였어. 심지어 그게 '얼떨결'이 아니라 그가 '원해서' 한 짓이였음;;
이 후, 죽은 시린의 시체를 데리고 크라이델 왕성의 자신의 숨겨진 방으로 향한 후, 시린의 시체에서 체액을 뺀 후 그대로 '시체 인형'을 만들어서 곁에 두는 로란.
씨지도 있었어..... 드레스를 예쁘게 차려 입지만 인형이라서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 데유까 시체지 응... 여튼 그녀를 끌어 안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로란.
뭐랄까, 순수하고 순진하고 착한데 동시에 비틀린 녀석이라 한 끗발 어긋나면 바로 이렇게 지옥까지 치닫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하더라. -_-;;;;. 시린을 누구에게도 뺏기고 싶지 않다. 죽여서라도 곁에 두겠다. 죽이니 오히려 자신의 곁에서 도망치지 않으니 좋다. 라는 이상한 삼단 논리(?까지 쓰는거 보니 이미 제대로 미쳤긴 한 듯.
하긴, 파멜라도 의미 없었는데 뭐. -_-;
뭐랄까, 이러니 저러니해도 씬이 나오기는 하는데 무엇보다 놀란건 시린이 처녀 였다는거다.. 아니.. 미인계 쓰는 여자 스파이에게 이 설정은 사스가니 너무...... 음.. 역시 오토메이트는 오토메이트 인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수 많은 남자들을 봐오고 겪어 온 것 '처럼' 말을 하길래 당연히 그런 경험이 있는 거라고. 매번 수면침을 쓰는 이유는 그냥 자기 싫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통수... ㅋㅋㅋㅋㅋ
로란의 힘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도 좀 놀랍고.
일단 시린이 너무 어설픈 스파이여서.. -_-.... 되게 프로인 척 하는데 너무 정에 휩쓸리기 쉽고, 일하는 도중에 중간중간 로란이 신경쓰인다고 그거 보러 가는게 일단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내가 빈스라도 수상쩍게 생각하겠다. 결국엔 들키잖아;; 이렇게 어설프게 굴어서야 원;
시린은, 불쌍한 성장 과정을 지닌 로란에게 자신이 '상냥하게 대했기 때문에'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이라고, 여자 스파이 같은 일을 하면서 많은 남자들을 속인 자신은 마음이 깨끗한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피하려고 하고.
로란은 화내면서 나를 너무 얕보지 말아주세요. 상냥하게 대해줬다고 해서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당신의 착하고 깨끗한 마음을 내가 잘 알고 있어요. 등등..의 공방전.
시린 본인도 남자들을 속이고 다녔던 본인 스스로를 혐오 했었다고... 마아 하고 싶어서 한 일이라기 보다는 점주님을 위해서 한 거니깐.
암만 그렇다고 해도 도망갔던 로란이 성 안에서 시린과 같이 몇 번이고 셐/수를 하고도 안들켰다는 설정 자체가 음... 음.. 마아 그럴 수 있다 치자.
베드 엔딩 2.
누군가의 기척을 느끼고 쫒아갔지만 오히려 복수의 자객에게 최면제 단검을 맞은 시린.
어둠의 인신매매 옥션에서 팔릴뻔 한 그녀는 다행히도 카마르의 점주 곁에서 눈을 뜨게 되었지만.. 그건 로란이 그녀를 구하고 '댓가'를 치뤘기 때문이라고.
원래는 창관에 팔릴 예정이였던 그녀. 하지만 점주가 어떻게 손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카마르를 찾아온 로란에게 이 사실을 전하자, 그가 직접 창관에 찾아가서 그녀를 구해 왔다고..
타분, 자신을 그 곳에 '파는' 방법으로.
점주에게 비밀로 하고 그를 구하러 간 시린 이였지만, 이미 로란은 모든것을 '포기'한 채로 그 곳에 머무르기로 결정한 상태 임.
데유까 씨지가 ㅋㅋㅋㅋㅋ 씨지가 미쳤 ㅋㅋㅋㅋㅋㅋ 남/ㅊ ㅏㅇ이 된 로란이 입은 옷이 어.. 음... 와오.. 씨지 미쳤 ㅋㅋㅋㅋㅋ
왕자로서 자신이 할 일을 찾아보려고 했고 파메라와 시린에게 의지 받을 수 있는 남자가 되고자 노력했던 점은 싸그리 다 사라지고, 오로지 자신이 아는 방법 '몸'으로 다른 사람들의 체온을 갈구하고 쾌락만 쫒는 마성의 나 ㅁ /창이 된 거... ㅎ....
시린도 그런 그를 구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냥 포기하고 몸을 맡기는 걸로 끝.... 후..
해피 엔딩.
파메라가 아주 대놓고 썅년이구나 'ㅂ'...
어린 시절, 빈스를 꼭 닮은 '인형'을 보고 그 사람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공주.
하지만 언니인 여왕은 그녀를 다른데로 시집 보내려 했기에, 크라이델 제국을 침공한 루간 왕국 병사들에게 '숨겨진 통로'를 가르쳐줘서 여왕을 죽이게 했다고.
그 후에도 빈스 곁에 가기 위해 뒷공작을 잔뜩 해서 백작의 양녀로 들어왔지만 이 후엔 시린이 방해했기 때문에 암살자를 고용해서 그녀를 옥션에 팔아 버렸다고. 마아 파멜라 일줄 알았지.
얘도 정신이 좀 많이 이상하네. 망상벽에 집착에 미친년이네 -ㅅ-... 남매가 쌍으로 인형놀이(? 하는 점도.. (쯧
여튼 빈스가 다 들어서 뭐 ㅇㅇ
............. 어... 시린, 팔리긴 팔렸는데 엄청나게 잘먹고 잘 지냄.
린 제국 이라는거 보고 대강 짐작 했었긴 한데 진짜 코우레이 황태자와 황자 였구나. ㅋㅋㅋㅋㅋ 심지어 시린 보고 '백낭자' 래....
동화책인가에 나오는 그 낭자를 짝사랑 한다는 설정인거 같던데 나중에 자기 루트 가면 시린이 그 백낭자로 보이는가 보구나 (._. )....
와.. 로란, 머리 셋팅해서 나타나니 존잘생김 ㅠㅠㅠㅠㅠ
루란 왕국 크라이델 영지의 영주... 흠.. 크라이델을 맡게 되었나보다. 이쯤되면 빈스 전하가 얼마나 맘이 태평양 처럼 넓은지 알겠는데.. 'ㅂ'
코우레이 황태자도 사람이 너무 좋은듯.
아니 근데 로란, 크레이들 영주가 되었따면서 ㅋㅋㅋ 빈스가 유출을 금지한 이베리스의 종자를 들고 교섭하러 온게 말이 됨? ㅋㅋㅋ 빈스가 알면 나중에 어떻게 되는거야..... 이 완댜님 진짜 대책 없네
코우레이의 양해로 무사히 재회한 두 사람.
어.... 로란이 빈스와 제대로 계약을 맺은거구나.
데유까 ㅋㅋㅋ 크라이델은 정말 미쳐 돌아가는 왕족들 뿐이구나. 누나인 여왕이 남편으로 자신의 남동생들을 택해서 난ㄱ / ㅛ 를 하는 장면을 빈스가 봤었다고.
그걸보고 더럽다고 생각한 빈스가 그들을 모두 교수형에 처했었다는 거. 대체 ㅋㅋㅋㅋ 정상적인 왕족이 있긴 하나?..
그런 그에게 이베리스의 종자와 관련된 것은 물론 '왕족의 피'를 중요시 여기는 크라이델을 잘 다스려 보이겠다고 조건을 내걸어서 빈스의 허락을 받았다고.
또 씬 ㅋㅋㅋㅋ 이래저래 3번은 나오는구나. (납득.
아 근데 로란이 너무 잘생겼어.. 머리 셋팅 하고 다니자 앞으로도 펴영생~<. ㅋㅋㅋㅋㅋ
엔딩.
크라이델 영주 부부로서 왕이 된 빈스를 자주 알현하러 가는 두 사람.
로란이 겁나 당당하게 여러가지 개혁 문제를 제안하고(남녀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서 가문을 이어받게 하자 등등<), 빈스가 고민하면 에둘러서 저격하기도 하고 협박도 하는등, 로란이 엄청 강해졌음 ㅋㅋㅋㅋㅋㅋ.
빈스와의 사이도 생각 이상으로 친밀한게, 뭐랄까 주종 관계를 빙자한 형제 느낌도 들고? ㅋㅋㅋㅋ
아 근데 빈스에게 시린이 아무런 사실도 말하지 않았다는게 빵터짐 ㅋㅋㅋㅋㅋ. 결국 빈스는 시린이란 여자가 자기한테 접근해서 할 거 다하고(실제론 잠들었던 거지만), 자신을 차버리고 로란한테 갔따..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 왕으로서 분별력 있게 굴지만 시린을 볼 때 마다 ㄸ 씹은 표정 짓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듯. ㅋㅋㅋㅋㅋ.
흠... 점주는 시린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전해져 오고, 또다른 '여자아이'를 구해서 시린과 같은 스파이로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역시 수상하다.. 아주 수상해.. -_-.
엔딩 CG까지 참 예쁘고 만족스러운 엔딩이다 ㅇㅇ.
개인 루트 들어가자마자 오다야카쟈나이나.
로란 루트에선 아무말도 없더니, 테오도르 이 색히 ㅋㅋㅋ 혼자 돌아갔더니 쿠데타를 일으키고, 카마르의 점주도 배신했어. ㅋㅋㅋㅋ 와.... 이건 사스가니 통수 쩔.
여기서도 첫 씬은 강제긴 하네. 다만, 여기선 시린이 실패해서 그런거.
테오도르의 덫인걸 모른 채 이성을 잃은 그를 달래려고 타투를 사용했따가 키스 당하고 그 덕분에 또 저항 못하고 흠... 매번 느끼지만 스파이 치고는 참 허술한 아이. ㅋㅋㅋㅋ
역시나 여기서도 처음이고 뭐... 본인 스스로 잘못한걸 알아서 딱히 원망하진 않으니 ㅇㅇ.
그리고 빈스도 자신이 시린의 덫에 걸린것도 모르고 여자한테 난폭하게 했다고 사과할 정도로 인성이 된 인간이라서 헤키(?
되게 급박한 상황인데도 군데군데 빈스의 귀여움과 상냥함이 보여서 또 좋음. ㅋㅋㅋ
근데 무슨 왕자가 귀국하는데 혼자서 말을 달려서 찾아가는 것인가...는 츳코미는 넣지 않겠다..
부왕을 구출하러 성에 들어가는 것도 혼자.. 라기보다는 시린과 단 둘인데 이것도 츳코미를 넣지 않겠..(켈록
와 테오 ㅋㅋㅋ 스탠딩까지도 악당 같이 변했어.. 진짜 충격 ㅋㅋㅋㅋ
테오의 쿠데타의 원인 이라는것도 음..... 빈스의 유모였던 어머니가 자신보다도 빈스를 더 중요시 여긴거 1, 자신의 아버지가 빈스의 부왕의 독막이 였는데, 왕을 대신해서 독을 먹고 죽었다고.
모든것을 다 그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좋은 소꿉친구 인 척 곁에 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그를 증오했다는 테오도르.
그나마 로란 루트때 보다는 쓸만한 스파이 노릇을(?을 하는 시린.
싸울 줄도 알고, 손목에 회복약도 숨겨둬서 먹이고, 발목에 걸린 족쇄랑 빈스가 묶여있는 사슬도 핀으로 풀어낼 줄 알고?
한 번 붙잡혔다가 시린 덕분에 무사히 탈출 한 건 좋았지만, 귀족들과 병사들은 이미 테오도르의 화술에 넘어간 상태.
국가를 부강하게 한답시고 국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 스스로를 용서 못하고 자책하는 빈스를 위로해주는 시린.
희생 없이 모든것이 다 해결 되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가 평화라고 믿고 있는 뒤편에는 예전의 나 처럼 유린 당한 사람도 존재하니까.
깨끗하고 정직한 것만으로 살아가기에 이 세상은 단순하지 않으니까. 이상을 논하기 위해선 반드시 댓가가 필요한 법이라고. 시린다운 위로법.
로란 루트때는 뭔가 절박함과 안쓰러움?에서 사랑으로 이어졌다면, 여기서는 되게 부드럽게 서로 좋아한다는걸로 이어지는 듯.
시린은 빈스의 상냥함과 강함,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진중함에 끌렸고, 빈스는 몇 번이고 죽을뻔 하고 좌절에 부딧칠 때 마다 자신을 격려하고 혼도 내면서 구해주는 여자를 안 좋아할 수 없는 거겠지. ㅇㅇ.
로란 때는 그는 스스로의 마음을 착각하고 있다 라고 짐작해서 거절하려 들고, 여기서는 일국의 왕이 될 사람이 무희에 스파이인 여자와 맺어져선 안된다 라고 생각해서 거절하려 들고.
마아 빈스가 그런거 신경 쓸 남자도 아니고 ㅋㅋㅋㅋ 꽤 빠른 단계에 서로 마음을 확인하네.
는 두번째 씬 씨지도 존옌데 뭔가 와우... (흐뭇
라이잘 왕의 전폭적인 협력에 힘입어 그가 빌려준 병사들과 지원병들을 데리고 성에 침공할 계획을 세우는 빈스.
마지막으로 남은 왕성의 공략 작전에, 시린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서 여행 예술단의 동료로 들어가서 성의 지도관을 함락 시키려고 계획한다. 타투의 효과도 대단하고.
군대의 지휘관 으로서는 그 방법이 좋다는건 알지만, 연인으로서는 반대한다는 빈스가 너무 귀엽..<
그런 그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남자들에게 결코 몸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타투와 시선과 화술로서 그들을 함락 시켜 보이겠다고 약속하는 시린.
작전은 무사히 실행되어서 성 안의 지휘관들을 모두 무력화 시키는 일은 성공 했지고 남은건 테오도르.
베드 엔딩.
어...... 테오도르 진짜 무서운 놈일세; 점주에게 접근해서 점주가 생애를 바쳐서 했던 연구를 모두 다 훔쳐냈고, 본인 스스로도 아버지 같이 죽지 않기 위해서 모든 독에 대한 연구를 다 해서 수면침도 듣지 않음. 타투도 물론 무력. 결국 붙잡힌 시린은..... 테오도르 에겐 듣지 않았지만 남은 병사들에게 굉장히 효력이 강하게 들었던 타투 때문에 그대로 ㅇ / ㅠㄴ 간행 ㅇ>-<... 어우.. 진짜 베드 엔딩 한파나이;.
이 후 들이닥친 빈스의 손에 시린을 둘러싼 남자들은 물론 테오도르도 죄다 시체가 되었지만, 빈스 역시 그 타투의 위력에 벗어나지 못하고.
이미 마음이 망가지고 정신이 붕괴된 시린은 그를 사랑하지만 그 또한 '욕망에 충실한 남자'에 불과 하다고 생각하고 그를 조종하게 됨.
엔딩이 너무 쇼킹한게 ㅋㅋㅋㅋㅋㅋ
이 후 모든것에 절망한 시린은 그대로 왕위에 즉위한 빈스의 왕비가 되지만, 이 후 타투와 자신의 매력으로 그를 '굴복' 시킨 후 자신이 '여왕'이 됨.
루간 왕국을 크레이델 제국 처럼 여성이 상위권인 나라로 만들고, 빈스를 자신의 '게보쿠' 처럼 다루는데 ㅋㅋㅋ 씨지가 진짜 여왕벌이구나.... 루간 왕국의 특상품이 '벌꿀' 이라는거에 별 생각 없었고, 빈스가 시린 한테 사다주는 맛난 과자 정도로의 네타로만 봤는데.... 이걸 이런데 쓰냐... (동공지진
오랜 세월에 걸쳐 빈스를 '길들인' 결과, 그는 이제 왕으로서의 위엄이나 고결한 마음 같은거 다 사라지고 오로지 시린의 명령만 듣고 시린이 주는 쾌락에만 매달리는 '일벌'이 되어 버렸어... 으으.. 이런 베드 엔딩 이야다 ㅍ_ㅍ
로드해서 해피 엔딩.
테오도르에게 붙잡힌거 까진 같지만, 일 당하기 전에 다행히도 빈스 등장.
결투를 통해 빈스가 승리하고 테오도르 사망.. 인데 테오가 말하는 '왕자가 좋다는 그 아이'.....는 설마 파멜라인가? 여기서 나오는 아노코 라고 해봐야 파멜라 밖에 남은게 없는걸 -_-;;;. 악당끼리 뭉쳤구만(?
마지막에는 또 좋은 인간인 척 되는게 좀 거시기 하지만 마아 오토메겜이니까. 애매하게 돌아가는거 보다야 확실히 죽어주는게 낫고.
보고를 위해서 카마르에 돌아갔떠니 ... 대체 이게 뭔 상황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멜라 건은 여기서는 아예 안다뤄 지는건 알겠는데, '어떤 정보'를 통해서 로란과 파멜라가 '잘' 만났고, 그들에게 시린의 '스파이 일'을 알려줬더니 재밌어 하면서 자기들도 하고 싶다고 말햇따고.
그래서 '시험삼아서' 잠깐 교육 시켜봤더니 제법 자질이 있어서 앞으로는 그들을 자신의 스파이로 써먹겠다고? ㅋㅋㅋㅋㅋㅋ 이게 대체 뭔 소리야. 점주 제정신임?...제일 무서운거 같은데...........
그 후로 그 둘을 만나보진 못한 상황인데.. 시린은 점주를 철썩같이 믿어서 저 둘이 밀정으로 잘 활동 중이라고 믿는가보다. 아니 이게 무슨 미친 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 후로 다시 루간 왕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또 신분 차이로 고민하면서 그를 떠나려고 결심한 시린.
그런 그녀에게 빈스로 부터 대관식을 알리는 편지가 도착해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마지막으로 그와 헤어지려던 시린 이였지만 물론 ㅋㅋㅋ 그렇게 될리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키스씬과 같이 '이 사람이 내가 택한 왕비다' 선언 쩔 ㅋㅋㅋㅋ
2중 스파이 루트.
선택지의 대부분을 두 사람 사이에서 흔들리는? 쪽을 택하면, 로란을 버려둘 수 없다, 하지만 빈스를 계속 속이는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라고 흔들리는 시린을 볼 수 있음.
살짝 로란 루트 중간 부분?.. 그가 시린을 덮치고 자기 실력(?을 발휘하려 들 때까지 이 후 부터 이중 스파이 루트 시작.
로란에게 키스 당해서 당황하자 마자 바로 빈스가 등장해서 '넌 내꺼라고 말했을 텐데?' 라고 강제로 시린을 끌어 안고 또 키스. 호오. (팝그작
이 후 빈스에게 데려가져서 그대로 밤을 보내게 됨. 첫 키스는 로란, 첫 상대는 빈스... (팝그작작
다음날 아침 파멜라의 습격(?으로 무사히 빈스 한테서 도망쳐서 '상처 받았을' 로란을 걱정해서 찾아갔더니 얀데레 파워 충전한 로란에게 그대로 덮쳐... 오... (팝그작작작
첫 상대는 빈스랑 보내놓고 어째 씬 묘사는 ㅋㅋㅋㅋ 로란 쪽이 자세하냐 ㅋㅋㅋㅋ 전연령?.. 어디가....
빈스는 이 와중에도 또 정중하게(? 사과하고 시린의 마음을 확인하고, 딱히 로란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나는 널 좋아하니 너를 놓고 싶지 않다 라고 또 정중하게(?? 고백하네. 역시 좋아 이 완댜님 ㅠㅠ
'처음'을 반강제로 빼앗은 책임을 지겠다. .. 뭐 이런 완댜님이 ㅠㅠㅠㅠ
거기다 또 대답을 못하고 있고 거기서 또 로란이 오세오세 모드 흠.. 이 루트는 기본적으로 시린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왕자왕 하면서 흔들흔들 거리는 거구나. 츳코미 야메요오.
아니 ㅋㅋㅋㅋ 그냥 그렇게 흔들흔들 하다가 넘어가려나 했떠니 또 의외의 전개가 등장.
파메라가 테오도르의 약혼자 였구나. 심지어 에레노아도 아니고 '파메라' 라고 부르는거 보면 다 알고서 해먹은 짓이구만. 역시 '그 아이'는 파멜라 였나보다. ㅇㅇ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냐 ㅋㅋㅋ 빈스, 파멜라, 테오도르, 시린, 로란. 6자 대면이야.. 와.... (팝그작작작작
심지어 빈스는 전날, 부하의 보고를 통해서 테오도르가 '쿠데타'를 계획 하고 있었다는걸 이미 눈치 챘다고
'어떤 여성을 돌아보게 하기 위해서 빈스로 부터 왕권을 빼앗으려 했다' 라고... 뭐 저런 벌레같은 여자애 때문에 -_-
이 커플 단단히 미쳤는데.... 파멜라는 이 변태! 너 때문이야!! 하고 비명을 지르고 테오도르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사랑해를 연발하고 있고. 미쳐 돌아간다 여기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그들을 어이 없이 바라보다가 빈스가 명령을 내려서 병사들을 불러 감옥에 쳐넣는데 ㅋㅋ 그 와중에도 테오도르는 '아아 실패했네.. 그래도 사랑하는 파멜라랑 같이 투옥 되니까 행복해 아하하하하' ... 이러고 파멜라는 싫다고 발버둥 치고.. 와.. 후후.... (어이 상실
이 난장판이 지나가니, 빈스는 빈스 나름대로 소중한 친구가 자신을 배신했고 마음을 준 여자(=시린)도 거기에 동조해서 자신을 속였다고 상처 받고, 로란은 로란대로 믿었던 테오도르가 배신했고, 인생의 의지였던 파멜라는 자신을 증오했고. 두 남자 다 쌍으로 데미지 크리 장난 아닌 상태.
결국 의뢰는 더이상 쓸모 없어 지고 두 사람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카마르로 돌아왔지만 둘 다 잊을 수 없게 된 시린.
그런 그녀를 찾아온 빈스는 너를 잊을수 없으니 자신과 가자, 라고 제안하고 동시에 로란도 나타나서 그녀에게 매달리는데.. 흐음... 왠지 시린이 이성으로서 마음을 준건 빈스 이지만, 로란에게는 보호욕과 기타 등등의 감정으로 떨쳐낼 수 없는 거 같아 보인다. ㅇㅇ.
옆에서 끼어 들지 말라는 빈스에게 '그럴 생각없습니다. 전 당신과 '둘이서' 그녀를 사랑하고 싶어요' ... 사스가..
이런 제안을 하게 된 이유도, 자신의 누나가 두 사람의 '형님'과 같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본 적이 있었다고. ... 역시 보고 배운게 나빠서.. ㅇ>-<
결국 그대로 두 사람에게 몸을 맡기면서 두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걸 깨닫는 시린. 윤리관 같은거 개나 줘버리라지. (?
엔딩.
그대로 루간 왕국으로 간 모양.
밤 마다 한 침대에서 셋이서 잔다고. 같이 사랑하기로 결정했지만 그래도 매번 시린을 두고 다툰다는 듭
빈스는 현재 루간 왕국의 국왕이 되었고, 두 사람은 그의 '지인' 으로서 성에 머무르지만 비밀리의 삼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거.
아예 왕의 침실 옆의 객실을 개조해서 연결 통로까지 만들어뒀음. 치밀해..
와나 씨지 ㅋㅋㅋㅋㅋㅋ 이런 구도도 그려지다니 ㅋㅋㅋ 전연령.. 전연령.. 네 전연령.... 빈스 손이... 아니 시린은 일단 옷을 제대로 입고 있는게 아닌.....?.. ㅋㅋㅋㅋ
시린은 완전 마성의 온나가 되어서 자신이 그들의 이름을 번갈아 부를 때 마다 그들이 질투심과 독점욕으로 그녀를 더 원한다는걸 알고 그것이 셋 만의 행복이라는 걸 제대로 파악하고 있음.
셋다 이게 행복이라 생각하니까 마아.. ㅇㅇ...
.....는 엔딩인줄 알았더니 마지막에 왜 또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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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의 행복을 비는것 처럼 웃으면서 말해놓고 '새로운 딸'을 데려 왔다고.
그리고 그 아이는 겁에 질려 있......... 에.... 이게 뭘까나..... 설마 시린도 이런식으로 끌려 왔는데 세뇌 당했다거나 그런건 아니...ㄹ...... 아 모르겠다. .투비 컨티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편쯤 되면 이 점주의 정체가 나올려나.
여기 나오는 악역들은 하나같이 정신이 미친 놈들 밖에 없어서 점주도 제대로 일 듯. ㅋㅋㅋㅋ 기대 ㅋㅋㅋㅋ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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