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1 ~ 2020.02.04
★★★
최애 캐 : 치히로
그저 그런 캐 : 마사토.
퇴근해서 가볍게 하다보니 가볍게 클리어.
근데 어마무시 하게 짧을꺼라 생각 했던거 보다는 볼륨이 나쁘진 않았음.
내가 워낙 긴걸 잘 못하기도 하고, 기대치도 낮았는데 그거에 비하면 괜찮았다는 느낌? ㅋㅋㅋㅋ 사실 재밌으니 딱 적당한 볼륨 느낌이였다.
라이라 때도 느꼈지만, 이 시리즈 겜에 츳코미 넣으면 지는거고.
토리코리 시리즈 기본적인 배경인 듯.
50여년 전, 정부가 배포한 '나노머신'의 영향으로 남들과 다른 '이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지만, 곧 여러가지 부작용 때문에 나노머신 배포를 패기.
하지만, 유전자에 이어져 내려오기 때문에 지금도 현 시대 사람들 중 어느정도는 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그런 사람들은 정부에서 발급하는 'ESP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음.
이야기의 주인공인 사쿠라 또한, 부모님이 모두 이능력자 이고 그로 인해 능력을 물려 받은 능력자. 그녀의 두 언니 이자, 2,3편의 시리즈의 여주인공들 또한 같다는 설정인 듯. 일단, 이 겜 상에서는 언니들이 나가서 사는 전개인지 전화로만 나오고 딱히 얼굴을 보이진 않더라(?
여튼, 올해 18세 대학생인 사쿠라.
'남들의 능력을 일정 시간동안 증폭시켜 주는'? 능력? 이라고 해야 할지... 예를 들어서, 시험 때 지나치게 긴장하는 친구에게 '긴장을 풀수 있도록!' 하고 염을 담아서 빌어주면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식의 간단하고 가벼운 것. '대인 대상의 능력자' 라고.
그런 그녀는, 어느날 대학교 부지를 빌려서 영화 촬영을 하던 남자 배우 '미도리카와 치히로'의 연기 씬에 엑스트라로 들어가게 된다.
처음에는 말이 없던 역할 이였지만, 어딘가 '빛이 나는 존재감(?)'을 지닌 그녀는 곧 스탭의 눈에 띄어서 치히로에게 러브레터를 건내주는 모브역(대사 한 줄 있음) 을 맡게 되고. 이 후 그녀를 눈여겨 본 치히로네 프로덕션의 사장인 '마사토'에 의해 여배우로 발탁되게 됨.
첫 눈에 보자 마자 재능을 눈치채다니, 마사토상 슥에나.. 라는 기분으로 봤는데 츳코미 넣으면 지는거니까(?)
여튼, 그렇게 프로덕션에 소속되고 동시에 여배우가 카케오치(여기선 사스가니 개터짐ㅋㅋㅋㅋ) 때문에 촬영이 불가능하게 된 치히로의 영화 '가시 투성이의 사랑도 첫걸음 부터' 의 주연 여배우로 캐스팅 되게 된다...... 물론 마사토의 반 협박에 의해서 이긴 하지만. 웃으면서 목적을 이루는 타입이구나 이 사장님 ( ._.)
이 후, 마사토의 부탁으로 치히로에게 철저하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되는 각종 연습을 받게 되는데... 생긴거대로 엄청난 츤츤과 싸가지를 보유하던 노유 였음 ㅋㅋㅋㅋㅋ
다만 이런 타입의 남캐가 항상 그렇듯, 얼마 되지 않아서 사쿠라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굴하지 않는 밝은 성격에 끌리게 된다고 ㅇㅇ.
공통 루트 까지는 이렇게 두 사람이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까지 나오게 됨. .. 물론 분량이 분량이라서 그렇게 깊게 다뤄지는게 아니라고.
그렇게 치히로의 개인 루트 들어가자 마자 그의 개인적인 사정이 나오게 되는데.
사실 치히로 또한 '능력자', 이고 그의 능력은 그 자신의 발언이 남에게 무조건 받아들이게 되는 '절대 복종명령(?)' 계. 물론 ESP 자격증도 소유 중이라고.
세간에 비밀로 하고 있는 데다가, 치히로 본인도 그 능력을 쓰는것을 격하게 싫어하는데, 그건 모두 그의 과거에 있었던 일 때문.
평범한 아이 인줄 알았던 치히로에게 능력이 발현 되면서, 그의 아버지는 자신의 집안에도 자기도 부인에게도 없던 능력이 아들에게 생긴 것으로 인해 부인의 외도를 의심했다고. 거기다가 세상엔 능력자를 받아들이는 분류가 있는 반면, 자신과 다른 능력자를 '괴물'로 취급하는 인간들도 존재하는데 하필이면 치히로의 아버지가 그런 분류에 속했었던 것...
의심을 떨쳐 버리지 못한 치히로의 부모들은 끊임없이 다투게 되고, 자신 때문에 힘들어 하는 어머니를 보다 못한 치히로는 '능력'을 발휘해서 아버지에게 이혼장에 도장을 찍게 만들고 그대로 헤어졌었다고 함.
주변 사람들에게 다 받아들여지던 사쿠라완 달리, 치히로는 능력 자체가 아픈 상처 그 자체.
특히 '연기자' 라는 특성상, 치히로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자기도 모르게 그 능력을 발휘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서 치히로 본인이 얼마나 훌륭한 연기자라고 한 들 진심을 다하기 힘들다는 점도 한 몫 하게 되는 것.
개인 루트에선 우연찮게 가게 된 하나비 축제에서 치히로의 아버지와 재회하게 되면서 이런 사건들이 이어지게 된다.
자신의 능력을 싫어하는 치히로는 아버지와의 재회로 인해 다시금 그 트라우마와 콤플렉스가 떠오르게 되면서 연기에도 진심을 다하지 못하게 되고, 당시에 같이 있던 사쿠라 또한 외면하는 식으로 자꾸 파고 들어 간다.
물론 ㅋㅋ 몇 번 강조하지만 짦은 겜이라서 그렇게 삽질이 길게 가진 않음. 언제나 그렇듯, 치유력 만땅이고 파워풀한 사쿠라가 치히로의 진심을 이 끌어 내면서 그를 도와주고 치유해 주니까....
엔딩이 총 3개가 있는데 굿 엔딩 1은 사쿠라의 도움은 받았지만 혼자서 아버지와 결착(?)을 짓고 어영부영 넘어가면서 무사히 연기 실력도 되찾고 영화도 끝맺으면서 끝. 사쿠라와는 급 키스를 하면서 '이제부터 썸 시작'의 느낌으로 가더라. 뭐랄까, 서로 기선 제압 하려는 느낌? ㅋㅋㅋㅋ. 뭐 베드는 아니니까.
굿 엔딩 2는 사쿠라를 동반하고 아버지와 대면하면서 캐캐묵은 과거의 상처를 덮고 새롭게 시작. 영화를 계속하면서 사쿠라에게 고백하고 사쿠라 또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연인 사이가 되고. 이 후 두 사람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는 '비밀 연애'를 즐기는 커플로 끝. 이건 이거대로 두근거림이 있어서 좋음. 어쨋뜬 치히로가 달달해 ㅋㅋㅋ
그리고 해피 엔딩.
각 엔딩별로 쳅터도 달라지던데, 굿엔딩1은 개인 쳅터 3에서 끝나고, 굿엔딩 2는 개인 쳅터 5. 그리고 해피는 그대로 쳅터 6에 들어가면서 더 이어짐.
전개 자체는 굿 엔딩 2와 비슷한데, 여기서는 비밀 연애가 아니라 주간지에 실린 스캔들로 인해서 발칵 뒤집히는 꽤 심각한 전개로 이어진다.
뭐랄까, 게임이 가볍디 가볍다 싶어서 이부분도 가벼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진지하더라고.
두 사람은 물론 사장인 마사토까지 주변에 사과를 하고 다녀야 하고, 두 사람이 주연이자 곧 개봉 예정인 영화에 악영향을 끼치는 점에 대해 감독과 프로듀서에게 머리 숙이면서 사죄를 표현해야 하고.
이 후 두 사람은 만나는건 물론, 전화 메일까지 죄다 감시 당하게 되고, 사쿠라는 신인 여배우로서 제법 괜찮은 오퍼가 들어오다가 갑자기 대사 2줄 정도의 단역들만 겨우 들어오는 상태로 돌변.
거기다가, 자신의 팬들에게 사쿠라가 심한 인신공격 까지 당하게 되자 (능력자인 것을 괴물로 표현하는 분류들), 참지못한 치히로가 자신 또한 능력자 인 것을 밝히게 되면서 상황이 더더욱 악화되게 됨. 어휴;; ㄷㄷㄷㄷ.
종국에는 초 인기 배우인 치히로 또한 일이 팍 줄어 들게 되는 식으로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건, 사쿠라가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을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팬들과 마사토, 치히로를 위해서 그와 헤어지겠다.. 는 식의 결심(=삽질)을 하지 않는 점.
그런 생각도 하긴 했었지만, 누구보다도 연기에 진심인 스스로와 치히로, 마사토 등의 그녀를 응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실례가 되는 점이라고. 확실하게 말하는게 마음에 들더라. 우리 사쿠라짱 당차기도 하지 ㅠㅠ.
그렇게 두 사람은 타결책을 내놓게 되는데, 바로 영화 시사회 전의 기자 회견에서 두 사람의 사이를 공식으로 인정하고 공표하는 한 편, 서로의 진심을 그대로 전하기로 함.
뭐, 실제 기자회견 에선 사쿠라 보다도 치히로가 대부분 말하긴 했지만.. 둘 모두의 진심으로 한 거니까. ㅇㅇ.
그렇게 진심을 다한 기자회견 및, 영화의 훌륭한 연기로 인해 두 사람은 세간에 인정받게 되는 공식 커플로서 무사히 연예인의 길도 사수 할 수 있게 되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 ㅋㅋㅋㅋ
후일담인 애프터까지 해서 엄청나게 달달하고 재밌었다. ㅋㅋㅋㅋ 예상은 했지만 우리 치히로, 질투심 쩔어 ㅋㅋㅋㅋㅋㅋ
자기 집에 오기 전에 사쿠라가 마사토 집에 먼저 간거 알고 격하게 질투 하는것도 그렇고 ㅋㅋㅋ 사쿠라가 자신의 힘으로 오디션의 배역을 따냇는데 하필이면 그게 자기의 '친구' 역인 남자 배우의 상대역 인거 알고 또 격하게 질투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귀엽니.. ㅠㅠ..
프로로서 실격인 부분이겠지만 알게 뭐냐 겜인데<. 그리고 단 둘이서 있을 때만 질투 하는거니까. 정작 일 시작하면 스토익하게 다 해내는게 치히로라서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달달하고 귀여운 커플 이였다. 처음 시작할때 하도 싸가지 없이 말을 해서 빡이 쳤는데 ㅋㅋ 역시 이런 애들이 돌변하고 난 후에가 최고야.
노유 목소리는 뭐 말할 것도 없구요.. 하아... 치히로 사랑해 ㅠㅠ)b.
어휴.... 얘를 보겠다고 우리 치히로를 앞으로 땡겨서 이게 무슨 짓이였담 ^_ㅠ...
치히로에 비하면 정말 얼굴 아깝고 목소리 아깝고 직업 아까운 남자였음. ㅋㅋㅋㅋ
내가 나이 차이 12살 난다고 했을 때 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당췌 '어른' 설정인 남자 치고 안 빼는 놈 못봤다 퉷 ㅇㅍㅇ.
공통과 치히로 루트에서 하도 달달하고 상냥한 사장님 이여서 내가 기대치가 높았었는데.... 이분, 정작 본인 루트 들어가니까 ㅋㅋㅋ 미친듯이 뺌.
정말 미친듯이 뒤로 뺌.
세상에나, 사쿠라가 2번이나 차였어... 하.....
처음 고백에선 '그럴 자격이 없다.' 라는 되게 애매한 말로 사쿠라를 흔들어서 결국 포기도 못하고 계속 좋아하게 만들고.
그 후에도 신경 안쓰는 척, 하면서 사쿠라 주위를 맴돔. ㅋㅋㅋ 진심 어이 없어서.
아니 피할꺼면 아예 관심을 끊던가, 사쿠라 편으로 맛있는 간식등을 보내주면서 서포트 하는건 무슨 지꺼리야. 관종이냐? 어? ㅋㅋㅋㅋ 제대로 '포기'도 못하게끔 만드는 아주 비겁한 사장님 같으니.
그 후 사쿠라가 또 한 번 고백하는데도 거기서도 뒤로 빼고 ㅋㅋㅋㅋㅋ
굿 엔딩중 하나는 사쿠라가 끝까지 포기 못한다 선전 포고를 하는 거였음. 여기서 갈렸지 ㅇㅇ.
로드해서 다시 사쿠라의 집념과 매달림으로 이번에는 마음을 인정함. 물론, 사쿠라의 재재고백과 돌진 키스까지 받아서야 인정하더라..... 비겁한 오토나같으니<.
그렇게 연인이 된 후에 서로 잘 지내는가 했는데 이번엔 사쿠라가 마사토의 ESP 능력증을 발견하면서 파토가 남.
개인 루트 들어가기 전에 사쿠라가 마사토에게 능력이 있는지 물어봤을 때, 딱 잘라서 '그런거 없다' 라고 말해놓고 이런걸 발견하고 말았어요.
자, 내가 여친이라면 남친의 이런 결정적인 거짓말을 어떻게 받아 들일 것인가.
사스가니 사쿠라도 빡이치고 상처 받아서 울면서 뛰쳐 나갔는데 ㅋㅋㅋㅋ 이빌어먹을 새끼가 지가 잘못해 놓고 쫒아오질 않음 ㅋㅋㅋ 그리고 방치플레이를 함. ㅋㅋㅋ 물론 전처럼 사쿠라를 또! 피해요. ㅋㅋㅋ 이쌍늠의 ㅇㅍㅇ...
굿 엔딩 2는, 그렇게 죽자고 사쿠라를 피하는 마사토를 또또또 쫒아가서 사쿠라가 '내가 심한말 해서 미안해요. 아직도 좋아해요' 라는 재재재..재.. 후.. 여튼 수없이 되풀이 된 고백을 또 하고 애매모호 하게 끝남.
로드해서 해피 엔딩.
이쯤 되니까 내가 넘 빡이 쳐서 이를 갈면서 플레이 하느라고 기억이 좀 가물 한데... 이번엔 사쿠라가 마사토에게 정리할 시간? 같은걸 주자고 맘 먹고 딱히 쫒아 다니지는 않음.
그러다가 사쿠라가 촬영 도중 발목 부상 당하는 일이 발생 했는데 그 때 마사토가 만사 재치고 달려오면서 둘이 다시 대화를 할 시간이 주어지게 된다.
그...후에.. 음.. 또 기억이 가물... 이거 쓰는 지금 며칠 전의 이야기라서 -_-;;;
여튼 해피 엔딩이니까 잘 해결 됬겠지. 알게 뭐냐.
난 사쿠라가 이렇게 죽자고 정말 죽자고 미친듯이 죽자고 마사토를 쫒아 다니는 그런 전개를 바라고 이 루트를 시작한게 아니야....
근데 이남자가 인기 투표 2위라니 ㅋㅋㅋ 진짜 장난 나랑하냐 싶고 그렇씀.. 짜증나 ㅍ_ㅍ
되게 짧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개인 루트 길이만 하더라.. 라이라 때는 짧았던거 같은데 흠... ( ._.).
루트 들어가는건 별 거 없고, 선택지에서 마사토 쪽 한 번, 치히로 쪽 한 번. 이렇게 양다리를 열심히 걸쳐주면 들어가짐.
이것도 굿 엔딩 2개와 해피 1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캐러들의 굿 엔딩이 좀 애매하다면 여기서는 굿엔딩 1,2가 각각 마사토쪽으로 기울거나 치히로 쪽으로 기울거나 그렇게 되더라.
근데 역시 ㅋㅋㅋㅋㅋ 삼각관계 루트다 보니까 각 캐릭터 별로 심각하게 다뤄졌었던 문제는 나오지 않았음.
치히로는 가족에 얽힌 과거가 다뤄지지 않고 그냥 무난무난히 넘어가고, 마사토도 자기가 능력자 인거 밝히진 않고 넘어가고.
치히로는 치히로대로 사쿠라의 밝음에 넘어가고, 마사토는 마사토대로 '상냥한 거짓말' 이라는 연기에 대한 사쿠라의 마음가짐에 감화되는 식.
근데 ㅋㅋㅋㅋㅋ 치히로는 그렇다치고 마사토 이새끼. 이렇게 쉽사리 연기 시작하고 새롭게 시작할꺼면 본인 루트에서 그 개썅삽질은 왜 한거야... 진짜 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적극적으로 변한 마사토가 어이 없으면서도 좀 짜증나서 마음이 확 가진 않더라.. 역시 난 치히로 픽인듯 ㅍㅅㅍ)r.
서로 눈에 띄게 견제하면서 사리게나쿠 사쿠라를 자기 쪽으로 끌어 들이려고 이런저런 공방을 벌이는데, 정작 당사자인 사쿠라는 '아 연기를 위해서구나. 실제 생활도 연기 같이!!' 라고 실컷 착각만 하고 진심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는 시츄가 계속 이어져서 ㅋㅋㅋㅋ 마아, 보기엔 귀엽고 웃기더라.
근데 정작 두 사람이 서로 적극적으로 , 본격적으로 공방을 펼치는게 아니라 둔감한 사쿠라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적당한 선에서 치고 빠지는 식을 거듭해서... 일부러 저러는거 같기도 하고?
나라면 대번에 내 쪽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서 진짜라고 말 할 텐데.
후반부, 각각 고백 씬? 비스끄무리 한게 있어서 오? 했는데 ㅋㅋㅋ 아무리 둔감한 사쿠라도 '설마 나를 좋아하는건가?...' 싶어서 '이거 연기의 일환 맞는거죠?' 라고 물어보는데 ㅋㅋㅋ 둘 다 거기서 고백은 커녕 사쿠라의 착각을 그대로 인정해 버림. ㅋㅋㅋㅋ 대체 왜?
이 루트 컨셉이 누구랑 맺어지지 않는 삼각 관계 설정이라서 이런건가 싶으면서도 좀 어이 없음.
어이 두 남정네. 늬들 사쿠라 진심으로 좋아하는거 맞니?... ㅋㅋㅋㅋㅋㅋ
애프터 스토리도 여전히 사쿠라는 착각 중이고, 두 사람은 너무나도 적극적이 되었고.
서로 '진심인 고백은 하지 말되, 사쿠라가 대강 눈치까고 선택해 주는 쪽을 응원하자' 뭐, 이런 암묵의 룰 같은거 있었던 건가 모르겠다. 일단 겜 상에선 안나왔음. ㅋㅋㅋㅋ (노어이)
여튼 생각보다 오랜기간 차근차근히 했었다.
나쁘진 않아서 2탄을 해도 괜찮을거 같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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