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6 ~ 2016.05.27
★★★★
플4를 사고 제대로 구동해 본 첫 게임.
.. 영식은 내가 제대로 각 잡고 할 자신이 없어.. -ㅅ-... 어려워.. -ㅅ-...<.
드퀘 히어로즈 1탄을 G마켓에서 중고로 샀는데 중간에 분실됨 ㅋㅋㅋ 택배 이용 하면서 분실 사고는 처음이여서 개당황했다.
어쨌든 새로 보내준다고 하지만 당장은 없어서 구해야 한다고 하므로.... 기껏 플4를 샀는데 구동 시킬 소프트가 없다는 현실 OTL.
그래서 고르고 골라서 급하게 산게 이 저니 콜렉션 이였음.
다른 두개는.. 마아 덤 인 걸로(..)
이 게임은 그닥 네타 같은게 필요 없는 터라.. 트로피를 노리면서 찬찬히 해볼 생각.
근데 이 글을 쓰는 지금 , 총 14개 중에서 벌써 6개 획득. 나머지는 공략 동영상? 같은거 보고 해야지.
분홍빛 사막 부근에서 상당히 맵이 넓고 오픈 월드 뺨치는 느낌이라;;; 일단 여기서 얻어야 하는 '심볼' 들 찾는게 제일 문제 일 듯.
다른 트로피 다 못 따더라도 화이트 로브는 얻어야겠으니, 이거 먼저 제대로 해야겠다.
사실 삼실에 와서 리모트로 계속 하고 있었는데.. 한시간? 좀 넘으니까 자꾸 화면이 꺠지고 음질도 깨지면서 급기야 연결이 끊기더라.
사막에서 천으로 만든 다리를 건너고 난 후에 어떤 플레이어 만났는데.. 나랑 같이 다닐 생각이였던거 같은데 내가 리모트가 끊겨 버리는 바람에 사라졌어.. 크헙 죄송해요 ;ㅅ;)/.
일단 집에가서 마저 하는 걸로.
트로피 다 얻고 난 후에는 밑에다가 스토리 정도 쓸지도.. 근데 스토리가 있다고 볼 수 있나 이 게임 ^^;;
다른 플레이어가 와야 딸 수 있는 트로피 2개 말고 10개 획득. (27일 기준)
짧게 써보기.
1. 한계.
초반 사막 편에서 부서진 다리를 천 3개 다 연결 안하고 건너는 트로피.
붉은 천 뒤쪽에 있는 것들만 연결 시켜 놓고 제일 앞에 껄 피하면 됨. 유튜브 동영상 보고 넘어가는 법 따라 했다.
처음 1번 실패 했는데 2번째는 성공. 간단~
2. 환영.
숨겨진 사막의 노란 꽃을 발견 하는거.
분홍 사막... 공포의 분홍 사막.. -_ㅠ... 처음엔 당연히 못찾았고. 2번째 플레이 때 좀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다. -_-;; 어디라고 설명을 못하겠네 워낙 넓어서.. 목표의 산 기준으로 왼쪽?;;
3. 탐험.
머리 달린 붉은천 생물들을 다 풀어주는 건데.. 이거 진짜 많이 헤맸음. 진짜 공포의 분홍 사막 ㅠ_ㅠ!!!
이것도 머라 설명을 못하겠다. 걍 제일 마지막의 '부서진 탑' 가기 전에 있는대로 분홍 사막을 샅샅듯이 뒤져야 한다는 거.
동영상을 보긴 봤는데 개뿔 전혀 모르겠던 터라 걍 2번째 꺼 부터는 나 혼자 힘으로 있는대로 뒤졌음.
아 근데, 정말 넓어 보이는 오픈 월드 인줄 알았지만 더이상 '못 가는 부분'은 엄청 강한 바람으로 접근 못하게 해놨더라. 더 심하게 헤맬 뻔 했는데 다행;
여담으로 2번째 플레이 때 트로피 딴 후에 3번째 다시 첨 부터 도전 할 때도 한 번 찾아봤는데.. 결국 1마리 풀어주는건 실패했다. 어딨더라 그놈.. ^_ㅠ..
4. 모험.
사막 부분에서 플레이어의 의지랑 상관없이 미친 슬라이딩이 이어지는 두 구간이 있는데, 이 때 '문'을 총 15개 이상 지나가면 되는 것.
첫 플레이 때는 이런 트로피 있는 줄 모르고 걍 해서 실패. 2번째 때는 의식 안하고 문 보이는대로 스틱 움직이면서 쫒아가니 알아서 따지더라. 쉬운 트롶.
5. 시험.
지하 신전? 구간에서 처음으로 눈 달린 바위 지네 몬스터를 만나는데, 얘들에게 걸려서 '스카프'가 찢어지지 않고 최종 관문에 도착하면 얻어지는 트로피.
암 것도 모르고 1번째 플레이 때 땄다. 이 때는 '벽화'나 '심볼' 찾고 나발이고 할 거 없이 이 지네 새끼 피하기 급급해서; 최대한 벽으로 붙어서 미친듯이 달리고 숨고 했던 터라 쉽게 되더라.
이 후 2,3번째 플레이 때는 벽화와 심볼 때문에 정면 내지는 좀 옆에 돌파를 해야 하서 결국 한 두어번은 걸렸음 ^_ㅠ..
6. 조상.
폐허 사원에서 '환상의 빛나는 생물'을 발견 하는 거.
있는지도 몰랐다가 동영상 보고 알았음. 설산 가기 전의 마지막 사원 관문에서 '모든 벽화'를 기동 시킨 후 최종적으로 바닥 쪽으로 내려가서 탑 안에 있는 생물 발견 하는거.
이거 쉬워 보였는데 잠깐 헤맸던게, 모든 벽화 기동 시켜서 빛의 물결을 다 채운 후에 찾으러 갔어야 하는데 중간중간 찾으러 가니 보일리가 없었다.. 크흡.
7. 역사.
숨겨진 벽화 그림 10개? 를 다 발견 하는거. 이것도 결국 영상 보고 했음. 나 혼자 힘으로는 절대로 이렇게 샅샅히 뒤져서 못 찾아냈겠지.. 유투브의 외쿡 게이머님 아리가또 ;ㅅ;)/. 어제서야 땄다.
그나마 힘들었던 건, 역시 지네 벌레 나오는 두 구간.. 지하 신전과 설산 부근?. 피하면서 진행 하다가 찾아야 하는거라서 긴장감 쩔었어.. -ㅅ-. 나머지는 쉬웠고... 폐허 사원의 벽화는 레알 ㅋㅋㅋ 영상 안봤으면 저런데 있었을 꺼라고는 생각 못할 구석이라서 놀랐다. ㅇㅇ
8. 절정. (미달성)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최종 엔딩 본 후에 첫 스타트 화면으로 돌아오는 거.. 라는데, 나 여지껏 플레이어 몇 번 만났지만 끝까지 나와 함께 가주셨떤 분이 암도 없었다는 겁니다... 타이밍을 찾아야지 망할 ㅍㅅㅍ
9. 새로운 탄생.
걍, 게임 끝나고 첫 스타트 가면 볼 수 있는 거.. 내가 첫 플레이때 땄던 트로피 3개중 하나. ㅇㅇ
10. 우정. (미달성)
최종 챕터.. 설산 부분의 6챕터? 근처? 일려나. 이 부근을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도전헤서 엔딩 보고 돌아오면 된다고 함. 절정과 같이 볼 수 있는 거겠지. 좀 긴가민가.
11. 반추.
2번째 플레이 때... 사막 부근 이였나? 중간에 만난 플레이어 붙잡고 걍 ㅋㅋㅋ 무작정 주저 앉아서 20초 가량 기다려서 땄다. 중간에 일어나시려고 하길래 1번 실패하고 다음 관문 들어가기 전에 다시 시도해서 딴 듯. 그 분도 따셨을려나 'ㅅ'
12. 경이.
다른 플레이어를 10명 이상 만나면 된다는 것. 이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따졌어... 걍 관문 들어갈 때 마다 때 마침 같이 하고 있는 플레이어가 있으면 저절로 따지는 듯, 내 생각에는 절대로 10명이나 만난거 같지 않은데 만났대... ㅇㅅㅇ.
13. 귀환.
엔딩 본 후에 겜 끄고 일주일 있다가 다시 접속하면 따지는 거.
걍, 겜 끄고 난 후에 플4 설정란에 들어가서 날짜만 6월 27일로 변경하고 겜 다시 시작하니까 바로 따지더라. 간단간단.
14. 초월.
이게 이 게임의 유일한 골드 트로피 이자, 앞으로도 틈틈히 즐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트로피.
바로 궁극의 '화이트 로브'를 얻어야 하는 과정이다. 겜 상에 나오는 심볼.. 안 세어봐서 격도 안나는데; 십 수어개? 넘었던거 같네. 던전 마다 기본 3,4개씩은 있었으니 더 될 수도 있고.
다행힌게 한 회차 떄 다 얻어야 하는건 아니였던 모양이라, 본격 각잡고 모든 심볼 찾기를 도전했던 3번째 플레이 에서 중간 과정 때 띠링~ 하고 따지더라. 1,2회차 떄 찾았던 심볼도 그대로 카운트 된 모양. 세이브 따위 없는 게임인데 자동 세이브로 알아서 저장해주나.. ㅇㅅㅇ...
어쨌든, 이건 꽤 어려웠던 터라 아예 각잡고 태블릿으로 공략 동영상 틈틈히 보면서 땄다. 공략 동영상에서 가는 대로 따라 가고, 하나 찾으면 잠깐 쉬면서 또 동영상 틀어서 다음 심볼까지 가는길 보고.
이런 걸 반복하다 보니 몇 번 만났던 다른 플레이어들이 나를 버리고 가심 ㅋㅋㅋ 크흡.. 죄송해요... 길 같이 가나 했던 왠 저니가 가다가 앉아서 쉬고 가다가 앉아서 쉬고 이럼 영문을 모르니 누구라도 두고 가겠지.. ^_ㅠ.
어쨌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역사' 트로피도 따고, 최종적으로 화이트 로브 얻는것도 성공 했다.
다 끝나고 새 게임 시작하는데, 시작하자 마자 화이트 로브로 시작하나? 했더니 처음 던전인 사막 부근에서 일일히 화이트 로브로 갈아 입어 줘야 하나봐...? 이건 좀 찾아봐야 할 듯.
여튼, 화이트 로브의 위력은 대단했음. 날다가 지치면 몇 초 걷다가 또 날고. 설산 부근만 아니면 아주 유용 했다 >_<)b.
이렇게 나머지 2개 트로피 까지 따고 나면 일단 클리어.
인디 게임이라서 그런가 최종 플래티넘 트로피가 없는게 슬프지만... 뭐, 이만큼만 얻어져도. ㅇㅇ
스토리 부근을 쓸까 했는데, 혹시라도 검색해서 오시는 분이 네타 당할까봐 ㅋㅋㅋㅋㅋㅋ 그냥 겪어봐야 안다 이 게임의 묘미는. 'ㅅ')/ 감동은 모르고 봐야 배가 되는 법!!!! (는 귀찮은 것도 있다<)
(05.28)
2명 만났는데 둘 다 실패. 젝일....
한 명은 2번?쯤 플레이 한 초보 같아서 열심히 심볼 장소 가르쳐주고 벽화 가르쳐주고 안 다치게 잘 따라오게끔 막 도와줬는데. 설산 들어오자 마자 사라짐. 시발 -_-
성질나서 그냥 그대로 엔딩 본 후에 5회차 돌입. 사막 천 다리 만드는 곳에서 나랑 똑같이 숙련된 플레이어 이자 흰 로브 소유자 발견. 오오!!!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겠군!!! 싶어서 겁나 열심히 놀았는데. 분홍 사막 들어와서 갑자기 사라짐. .. 개객...끼.. ㅂㄷㅂㄷ...
2번 통수 당하니까 성질나서 꺼버렸다. 후. 내시간.. 트로피도 없이 2어시간 달린 나따시 치얼..스.. ㅠㅠ
그리고 플4에서 메모리 카드로 복사해온 이미지 스샷 첨부.
와; 사이즈 겁나 커. 사스가 플4. 티스토리 한계는 900 사이즈 정도라서 이것도 줄어진거다! ㅇㅅㅇ
더 찍은거 있는데 메모리에 복사 안해서 걍.. ㅇㅅㅇ...
나머지 2개 다 따면 넣지 뭐.
지금의 나는 화려한 문양의 당당한 화이트 로브 인데!.. 그게 여기 없는게 좀 아쉽다. 씁.
그나저나 메모리 카드 역시 사긴 사야겠다. 그리고 이번에는 플라스틱 제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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