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1 ~ 2019.04.21
★★★★☆
플레이 타임 : 약 60 시간 정도(?
트로피 : 100%
일반겜 부랑자가 되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시험삼아서 잡게 된 갓오워4.
살 때 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걱정하고 무서워 했던 것과 달리 생각보다 재밌게 잘 하고 있음.
라고 해도 2월 12일에 첫 트로피 따고 난 후에 이거 적는 오늘.. 3월 17일까지 거의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느긋하게 진행하고 있었지만.
제대로 된 공략 없이는 앞길이 무서워서(? 할 수 없는 것도 반, 은근히 찾아야 할 요소가 군데군데 숨겨져 있어서 그거 못 찾는데서 오는 스트레스 반.
으로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영상 공략+ 수집요소 공략 사이트를 열어두고 보고면서 하고 있다.
최소한 아무것도 없는 데에서 뭐 튀어나오는 거 보다야 내 정신 건강에 좋아서 ㅋㅋㅋ 찾는것도 그렇고.
영상 공략을 보면서 하고 있으니 딱히 어렵진 않는데, (이야기를 원한다< 모드이기도 하고), 군데군데 상자 열어야 할 때 시간 제한? 같은게 살짝 걸려 있는게 스트레스 임.
내가 도끼 조준하고 던지는 실력이 영 형편 없는데 제한된 시간 내에 종 3개씩 치는 이런 식의 미션은 좀 스트레스를 준다 ㅍ_ㅍ.
뭐 오기로 꾸준히 도전해서 결국엔 해내긴 하는데 흠..
일단 현재 진행 상황은, 산을 향하다가 마녀를 만나고, 드워프 쌍둥이 둘 다 만나 후 다시 산으로 향하다가 마녀와 동행 시작하는 부분까지.
중간중간 딴 짓도 많이 하고 켜놓고 안하고 놀기도 해서 플탐은 상당히 많이 나올 각.
공략을 쳐다봐도 아직 남은 부분이 훨씬 많아서... 뭐 3월엔 무리라도 4월까지는 끝낼 수 있겠지.. ( ")...
아, 그리고 오딘의 까마귀 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플래는 애저녁에 포기함 ^0^. 내 정신 건강이 더 중요하다.
19.04.04.
알프하임 다녀왔다가 미르가르드로 돌아와서 '산속에서' 쳅터 막 들어감.
일단 한 블로그의 영상 공략을 보면서 따라가고 있는데... 어.. 내 도끼 던지기 컨트롤 실력이 너무 거지같아서 그런가.
'상자' 만 나올 때 마다 스트레스가 받음. 진짜 시간 제한 쥬기고 싶다.. ㅍ_ㅍ...
이게 하면 되기는 하는데 한 번에 성공한 적은 없고 많으면 20번도 넘게 도전 해야 하는거라서..
어차피 플래도 무린데 그냥 포기할까? 싶다가도 또 기분이 나빠서 포기하기는 싫고. 그렇게 내내 짜증과 스트레스와 싸우면서 진행중.
전투 자체는 '쉬움' 모드여서 그런가, 컨트롤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그닥 어렵진 않았는데.
어제 진행 도중에... 어 엘프들의 성역에서 돌아온 후 어느 지점이지?... 그.. 봉인 비석이 양쪽에 서있는 방 안에서 벌어진 '망령' 2마리와의 전투.
와.. 지금까지 한 번도 맞아서 죽은 적이 없었는데, 이녀석들의 공격 한 방에 크레토스가 드러누워 버려서...
심지어 그 직전에 '스파르탄의 분노'를 써버린 터라 이것도 쓸 수 없고 ㅋㅋㅋㅋ 결국 무적 방패로 열심히 방어하고 룬 공격 쿨타임 차면 바로바로 써주고, 내내 아트레우스의 활에만 의존해서 깸 ㅋㅋㅋㅋㅋ 그냥 ㅋㅋㅋ 이건 이 시점에서 깨지 말라고 있는 난이도 같았는데 지기 싫어서+ 나중에 이것 때문에 여기 다시 오기 싫어서로 3번 리트라이 한 후에 승리... 내가 이긴것도 아니고 아들내미가 이긴거지만 어쨋뜬. <.
하도 진저리를 쳐서 그런지 이후에 나오는 애들 한테는 보이는 족족 달려가서 두들겨 패면서 이를 갈았음. ㅋㅋ 아 근데 저기 진짜 좀 찾아봐야지 원래 저런 난이돈가. -_-.
19.04.21
플래티넘 완료.
총 플탐이 안나와서... 대강 내 짐작으로 55~60시간 쯤 걸린거 같으다.
다른 분들은 40시간 안밖이면 엔딩 본다고 했지만 난 거의 1쳅터 부터 동영상 공략 여러군데 참고해서 중간중간 멈췄다가 보고 진행하고를 반복해서 엄청 느리게 한 지라 ㅇㅇ..
이 후에 맵 돌면서 수집요소 싹 다 찾느라고 시간 잡아 먹은것도 엄청나고. 씁...
마아 개고생 끝에 플래를 땄지만!!! 일반겜 플래!!!! 데유까 양겜 하면서 플래 첨 따는거 같고요.. ㅠㅠ...
이렇게 재밌는데 이렇게 플래 난이도를 낳추다니 싼타모니카 정말 사랑합니다 아무렴요.. ㅠㅠㅠㅠㅠㅠㅠ.
죽어도 못할거 같았던 발키리도 한 마리 두 마리 씩 잡다보니까 어느새 8마리 다 잡게 되고, 여왕만 남았으니 그냥 부활석 하나 챙기고 영상 몇 번 보고.. 이지로 하면 설마 못깨겠나 해서 도전.
물론 크레토스 레벨은 7로 설정하고 신드리 갑옷 셋트 1강씩 하고... 주문 셋팅도 룬이나, 체력이 치명적으로 떨어지면~~ 운운하는거 다 하고.
부적은 영역 어쩌고... 실행하면 느려지는 거 셋팅.
시작하자 마자 부적 사용하고 도끼와 블레이드의 룬 공격을 각자 다 던졌는데.. 사스가 시그룬. 다른 발키리들은 이 시점에 반 가까이 HP 깎아먹던데 거의 차이가 없더라 ㅋㅋㅋㅋㅋ
패턴 자체는 앞의 발키리들과 비슷하지만 그 놈의 발할라.... 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발할라 한 번 못 피했던게 꽤 분하네 ㅇㅍㅇ...
다른 발키리들은 발할라 시전할때 열심히 외치면서 하더니 이 여왕님은 도대체 말도 없이 시전해서 아오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당연하게도(? 한 번 죽었다가 부활석으로 부활하고 스파르탄의 분노 써가고 룬 공격 써가면서 어째어째 승리.
말하지만 이지 난이도 이상으로는 택도 없음이다. 난 그런 컨트롤 실력 없어 ^_^ 리트라이 몇 번 하는것도 싫음. 그런 도전 정신따위 개나 주라지. 플래만 따면 된다 이거야.<
그렇게 발키리 끝내고 나니 남은건 ㅋㅋㅋ 니플하임 뿐인데...... 와...
난 진짜 상자만 다 까면 되는 줄 알고 이를 갈아가면서 안개 모아서 상자 다 깠떠니 트로피 안주더라?...시부엉...
그 시점에 정말 던져버리고 싶었는데 플래까지 트로피 1개 남은거 생각하니 도저히.... 아까워서.. ㅇ>-<..
저녁 먹고 심기 일전해서 다시 잡음.
그렇게 주구장창~ 느긋하게 .. 대략 3시간? 정도 쉴 세 없이 노가다 해서 영역의 균열들까지 다 여는데 성공함. 하......
사실 마지막 코너 돌 때쯤 되니까 톱니바퀴 피하는 방법도 알겠고 니플하임 한 바퀴 싹 다 도는 것도 무난히 알겠더라. 그 때 쯤 되니까 한 바퀴 도는데 안개 10000이상 모이기도 했고. 그 전에는 3000~5000 정도였는데 ㅋ... 내가 길을 잘 못 찾아서 네...
그냥 방어구 셋트랑 룬을 안개 내성과 회복으로 맞추는게 갑 인듯.
니플하임 트로피 딴 후에 스토리 이어서 요툰하임에 진행 하고... 거기서 마지막 트로피 2개 따면서 플래 완료.
진짜 찡한 엔딩 이였다...
어떻게 보면 고작 아내의 유해 하나 뿌리려고 이 모든 시간을 다 버텨왔나?(? 싶기도 하지만. 허무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그런 엔딩?
그리고 시작 부근에는 그렇게 서로 멀었던 부자가 이젠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는게 엄청 뿌듯하더라.
아트레우스의 성장이 내가 크레토스가 된 거 마냥 대견스럽고 막.. ㅋㅋㅋㅋ...
이게 북유럽 시리즈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던데.
앞으로 2개 이상은 더 나와주겠지?
아트레우스의 성장 버젼을 보고 싶은 건 물론이고, 엔딩 부근에서 봤었던 요툰하임의 '벽화'.
쓰러진 크레토스를 끌어안고 절규하는 아트레우스의 모습이 너무 신경 쓰인다.
마지막 아트레우스의 '예지몽'에 나왔던 토르와의 격전도 그렇고... 마지막이 그렇게 씁쓸했던 프레이야와의 다음 대결도 피할 수 없을 거 같고.
솔까말 ㅋㅋㅋ 그렇게 더럽게 어려웠떤 시그룬도 발키리의 진정한 여왕은 '프레이야' 라고 하는데.. 다음 편에서 발키리의 날개와 전투 영혼을 되찾은 프레이야랑 한 판 붙을 확률이 거의 90퍼 아니냐며.... 레알 무섭다... 퓨ㅁ퓨.... 이야기 진행하면서 프레이야와의 사이가 진전 되는 것도 되게 좋았는데 힝.. ㅠ...
여튼, 갓오워 5편이 만약 플5 런칭 타이틀로 나오면 바로 플5를 살 맘이 있을 만큼 재밌게 했었다.
당분간 이제 일반겜은 쉬어........야지 라고 생각 중이긴 한데 이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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