源氏恋絵巻
2020.07.10 ~ 2020.08.23
★★★☆
최애 캐 : 다 괜춘
그저 그런 캐 : 로쿠죠
이 후로는 그냥 쭉 플레이 해서 클리어 ^_ㅠ.
유가오-로쿠죠-아카시-아오이-오보로츠키요-무라사키-토키와 순으로 클리어.
왜인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내 비타상의 문제거나 오류인듯.
여튼, 히카루와 후지츠보의 장이 각각 1장씩만 열리고 2~5장까지 안열려서 결국 플래티넘 따기는 실패.
토키와까지 전 캐러 cg와 엔딩 다 보고 씬 회수도 다했는데 저것만 안열려서 일부러 처음부터 다시 해서 3명 캐릭터 해피 엔딩을 봤는데도 안열리는거 보면 빼박 내 비타상의 데이터 문제 인 듯. 고로 그냥 포기했음 ㅇ>-<.
다른 방법으로는 세이브 데이터 아예 삭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해서 여는 방법 같은데.. 솔까말 너무 귀찮아서 하고 싶지 않아.... 그냥 플래티넘 트로피 포기하고 말지 뭐 ㄱ-).
어쨌든 전 캐러 다 봤으니 됬음. ㅇㅇ
정말 오랜만의 로제 겜이였고, 생각 이상으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 안의 오토메력을 되살려 줬다는 점에서 점수를 줘도 충분 할 듯.
이번엔 최애라고 부를만한 애가 없고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음. 유가오가 조금 딸리긴 했었는데 재미 없던건 아니였어서 ㅇㅇ... 사실 7명 중에서 다섯명이 좋았으니 그냥 다 괜찮았다고 해도 됬었던 느낌. ㅋㅋㅋㅋ
오랜만에 당도가 듬뿍인 오토메겜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로제의 유작이라는게 아쉬울 정도로 괜찮았음.
내가 로제 특유의 츤츤 거리는 여주에게 슬슬 정나미 떨어져가고 있던 터라 ㅎㅎ.
토키와를 끝내고 마지막에 '코이에마키' 편을 보면서... 뭐랄까, 후지츠보가 생각 이상의 복흑 이여서 놀란거 반, 엔딩을 이렇게 현대로 이어주면서 은근히 가슴 찡하게 만들게 한 점도 점수를 주게 되고.
생각할 거리도 주면서도 당도 있고 재밌는 오토메겜 이였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