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게임/PS4

무쌍 오로치 3

sie84 2019. 6. 6. 15:05




2019.05.23 ~ 2019.06.06


플레이 타임 : 45시간 안밖.

트로피 : 플래티넘.









어... 첫 배틀 시작한 트로피는 작년 9월 말이던데 ㅋㅋㅋㅋㅋ

정작 제대로 1장 클리어 한 시작은 올해 2월 10일이고. 내가 제대로 하고자 맘 먹은건 이거 작성하는 5울 23일인데.. 항상 이럴 땐 시작 날짜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애매하다;


뭐 다른 겜 하면서 틈틈히 하는 거라서. 스테이지 형식이라 큰 부담도 없고.

내가 전투 방식만 안 까먹게끔 가끔씩 할 예정.

플래는.. 수라 난이도라던가 전 스테이지 공훈 S라던가 조건 다 맞추는 거라던가 그런건 원래 안했으니 패스.

되는데 까지 해보는 걸로. ㅇㅇ


19.05.27.

현재 4장 중반부 이상 들어간 상태.

어제 일요일에 아주 열심히 달렸다 ㅋㅋㅋㅋ 아레스 얻고 싶었는걸..

심지어 페르세우스가 '로키' 라는 악역으로 바뀌어서 ㅋㅋㅋㅋㅋㅋ 더 얻고 싶었는데 찾아보니 엔딩까지 가야 가능하다고 함.

최강캐 라는 오딘도 키우고 아레스도 나중에 들어오는 대로 키우고 할껀데.. 후....

무쌍 오로치 중에서는 역대급으로 트로피 따기가 쉬운편 인거 같아서 벌써 50퍼센트 넘김.

전 캐릭터 호감도 만땅 이라거나 전 캐릭터 레벨 만렙 이런거 있었으면 진작에 던졌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뭐... 진지 스킬 개방을 위해선 여러 캐릭터 키워야 할 필요성은 있는거 같지만 -_-.

일단 '노말' 난이도로 쭉 밀고 나가고 있고, 캐릭터는 진지 스킬에 맞춰서 여러 속성으로 5번 이상씩 데리고 나가고 있는 대신, 사이카 마고이치를 레벨 100 만들고 무기도 몰빵해서 얘로만 돌고 있음.

어쨋뜬 제대로 하려면 2주차는 해야 할 거 같으니 스토리 오픈과 되는대 까지 달성 조건 맞추기 위해서 마고이치가 짱임.

달성조건 생각하면 사실 난이도를 더 낮춰야 할 거 같은데.. 무기를 포기 못해...

유니크 무기는 트로피는 없는거 같지만 원하는 캐릭터는 또 먹여줘야 할 거 같고.. ㅍ3ㅍ...


19.06.06.

새벽 5시 36분에 플래티넘 완료.

1주차는 노말로 다 돌고 난 후에, 2주차를 수라로 돌거나 도전 과제 해결 할 때 한 두번씩 쉬움으로 돌고 해서 전 스테이지 종료.

마지막 사이드 스테이지를 수라+ 도전과제 해결 후에 트로피 3개 받으면서 플래티넘 완료.

내 무쌍 인생 십 수년 동안 이렇게 플래 따기 쉬운 무쌍은 처음이였다 ㅋㅋㅋㅋㅋㅋ 무쌍 오로치 2 얼티메이트가 극강의 플래 난이도를 자랑해서 진작에 포기하게 만들더니, 그것 때문에 욕 먹어서 이렇게 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일단 '수라' 난이도 자체가 1도 어렵지 않아서.... 무지하게 강한 강캐 한 명에게 잘 만든 유니크 무기 아니면 레전드 무기를 사서 들려주면 그냥 수라 스테이지가 순삭임. ㅇㅇ.

내 경우 제우스에게 천공를 달아줘서 극강 사기캐로 만들어서 수라를 돌았고, 나머지 서브를 진작에 키워둔 100 마고이치, 100 오딘을 데리고 돌아서 정말 쉬웠다.

도전 과제 중에서 시간을 다투는 과제들은 오딘을 써서 통상 신술 시간 정지를 걸어두고 줘 팼고... 는 그냥 제우스 통상 신술 '개' 버젼을 남발하면 스테이지가 쓸려 나감. 이거 너무 개사기 스킬 아니냐 ㅋㅋㅋ 어쩜 이럴수가 ㅋㅋㅋㅋㅋㅋㅋ.

혼돈 스테이지도 전혀 어렵지 않게 돌 수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음.

사실 유니크 무기 들려줘서 또 희소석 얻는다고 개 생쇼 하려다가 너무 귀찮은 나머지 추가된 신캐들만 레젠드 무기를 사줬는데... 달랑 1100원으로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플래 딸 수 있는거면 누구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어려운거에 도전하거나 그런거 아니라면 그냥 제우스에게 레전드 무기 들려주거나 (옵션에 흡활 필수) 오딘에게 들려주면 그냥 도전 과제고 S 랭크고 수라고 순삭임.

스테이지가 오로치 2 처럼 갯수가 많았으면 좀 포기 했을거 같긴 한데.. 하다보니 금방금방 하게 되서 결국 이렇게 짦은 시간 안에 플래 완료.

.... 150시간 찍고도 아직 97%인 진삼 7이나 전쌍 4-2가 떠오르네.. (핼쓱


도전 과제들은 딱히 어렵지 않았지만 시간을 요구하는 것들은 스테이지 개시하자 마자 후딱후딱 달려가서 하라는거 다 해주거나, 공략을 참고해서 루트를 잘 짜면 문제 없이 클리어 된다.

다만, 어렵기로 유명한(? 5장의 달기.. 불길 속의.. 뭐더라?< 그 스테이지랑 사이드 스토리에서 자식 무장들이 부모 무장에게 덤비는(? 가족... 무슨< 스테이지. 거기 두 개가 문제.

뭐.. 솔까말 앞의 스테이지는 수라로 돌았어도 도전 과제 다 해결하긴 했는데 뒤의 가족 어쩌고는 유니크 무기를 원하는 분들은 스트레스 혈압 엄청 받으실꺼라는 생각이 들었음.

난 트로피도 없고 해서 유니크 무기는 신경 안쓰고 몇 명만 들려준 대다가 내 목표는 플래티넘 이여서 ㅋㅋㅋㅋㅋ.

일단 달기네 스테이지는 '파이어 레이스 성안 침입 저지' 과제가 문제인데, 시작하자 마자 1마리는 이미 들어온 상태여서 나머지 2 번을 막아야 할 필요가 있음.

일단 내 경우 스테이지 시작 후 창을 켜서 맵에 파이어 레이스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후에 적토마 타고 날라서 파이어 레이스들 부터 해치웠음. 하필이면 맵이 거지같은 오사카성 맵이길래 쌍욕이 나오긴 했는데.. 어쩔꺼임 해야지 ㅋㅋㅋㅋㅋ.

파이어 레이스 해치우는 거 말고도 중간중간 아군 무장들이 맵의 지정된 장소를 장악하게끔 발에 불나게 뛰어서 전투에 참가하고 해야 했는데.. 그 덕분에(? 중간에 한 마리 더 침입해서 발등에 불 제대로 떨어졌었음. 수라 라서 어려운게 아니라 시간이 너무 촉박하잖아 ㅇ<-<.

여튼 다시금 뛰어서 파이어 레이스들 저지 후에 나머지 무장들을 도와서 각각 지정 장소를 장악하게끔 해주면 더이상 들어오진 않더라. ㅇㅇ.

이 후 해치우라는 무장들.... 어... 요시츠네랑 벤케이랑 또 누구더라? 여튼 그런 애들 잡고 가충 잡고 하니 무사히 클리어. 후.. 다신 하고 싶지 않았음.

그리고 가족 어쩌고.

여긴 1타 노말로 했다가 도전과제 1개만 끝낸 상태라 2번 돌았음. 한 번은 수라, 한 번은 쉬움.

수라로 돌면서 7분 안에 이이 나오토라 격파< 이걸 하기 위해서 공략 위키 보면서 동선 짜고. 잡으라는 무장들을 잡는 대신 수라로 돌기 때문에 '무쌍 오의로 장비, 사마의, 혼다 타타카츠를 쓰러트리기'< 이건 실패. 시간이 없어서 애들 반 피 깎고 무쌍 쓰고 할 수가 없었음. 그냥 제우스 신술로 쓸어 버려야 -ㅅ-...

그렇게 휩쓸고 마지막 이이 나오토라 성문 열고 없앤게.. 어.. 제한 시간 20초 가량 남았을 때였나. 사스가니 식은땀 ㅋㅋㅋ큐ㅠㅠㅠ

이 후에 재빠르게 스테이지 클리어 한 후, 이번엔 쉬움 난이도로 도전. 세 부모를 무쌍 오의로 해치우는거 까지 해서 도전 과제 무사히 해결했음.

하도 어렵다 어렵다 하길래 두 스테이지 다 굉장히 긴장 했었는데 뭐... 한 큐에 다 노리지만 않으면 괜찮았던 걸로.

유니크 무기 트로피 있었으면 사스가니 포기 했을려나. 이거 온플도 안된단 말이야. 혼자서 해야하니 ㅍ_ㅍ)r


여튼 DLC로 사둔 스테이지 팩도 있고 (8900원이던가.. 싼 데다가 트로피에 연관되는 돌맹이를 막 줘서<) , 나중에 틈틈히 들어가서 하던가 해야지.

일기 당천 제대로인 무쌍 그 자체의 작품이였다. 대만족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