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토끼네 시나리오 때 처럼, 흑 세계에 '황혼'을 돌려받은 후, 두 여왕이 즉위한 후의 전개.
뭔가 신경이 쓰인다는 스노우가 또다시 도서관의 금서실에서 뭔가 찾는 중인데.. '열쇠의 힘', '거짓의 세계'... ? 흠.
마법의 힘으로 '황혼'을 부활시키는 동시에 도서관 전체에도 '황혼'에 관련된 소실되었던 서적들이 싹다 부활 되어서 그것들을 다 조사해 본다는 전개로 흘러가네.
열리지 않는 '의문의 책'. '유우히의 마력' 예전에 그 '황혼'의 마력을 쓰던 대 마법사 '카르미아' 라는 자가 있었다고.. 아..난까 미에루(? 험프티 덤프티가 카르미아?.. 흐음.
인간이 아닌가... 유우히의 마력을 다 쓰게 되면 사라진다.. 정확히는 '알'로 돌아가서 사라진 마력을 다시 모은다고. 그렇게 마력이 모이면 또 태어남.
그냥 아유 캐러 맞지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의미 불사네. 영혼도 그대로니까.
일단 저녁 빛을 모아서 책을 여는데는 성공 햇지만 그 안에는 다른 내용은 없고 '열쇠'만 들어있음.
갑자기 생긴 '이상한 문'을 저 '열쇠'로 열고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니 어떤 꼬마 소년 발견.
아예 대놓고 '카르미아' 라고 말하는구나. 아무것도 기억못하지만 이름만 기억한다고.
? 갑자기 백 세계 인간들이 흑 세계로 넘어오는 일이 발생. 그것도 다수로.
일단 백 세계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맘에 레인, 네로가 다시 잠입.
아. 마에노 등장. '루이'.. 이고 무려 학원의 선생님이라고 ㅇㅅㅇ).
학원 내에서 실종 사건의 소문이 돈다는 듭.
아 역시 흑세계 인간들이 백세계에 넘어왔구나. 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해봐야... 카르미아가 깨어난 것 말고 달리 잇나? 흠.
똑똑한 스노우가 원인을 대강 알아낸 듯.
'우로노 세카이'. '거짓의 세계'. 흑과 백 세계의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 이라고.
그 공간이 발현 되는건 '황혼' 시간대. 흠... 이거 봉마각이랑 비슷하네. 완전 판타지 설정인데도 '오우마가토키'를 데려오다니, 사스가 일본. 이 소재 너무 좋아해.
드디어 '조커'까지 다 등장. 사이가네 히사시부리.
아. 루이는 진짜 뭐 별거 없이 그냥 백 세계 인간 인가 본데, 대신 뭔가 이상한 '책'? 어머니의 유품 이라고.
그 어머니는 루이가 어렸을 때 실종 사건으로 사라진 사람.
음?. 이렇게 루이도 우로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나?; 흑 세계로 오게 될려나.
아 여기까지가 프롤이였어? 시부엉 ㅋㅋㅋ 길게 느껴졌다.
드디어 네로 선택.
쳅터 1.
처음 시작이 네로 시점이길래 쭉 인가? 했는데 역시 바로 아이리 시점으로 전개 되네. 아이리도 스탠딩이 아니라 왼쪽 하단에 자리잡고.
여기서의 네로는 '측근 견습생' 이구나. 지 개인 루트 흑엔딩 마냥.
두 세계를 잇는 거울이 깨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 흐음. 마아 루트에 따라선 깨지기도 했찌만 여긴 평행 세계?에 가까우니.
이건 대체 무슨 설정인거지.... 여튼.... 둘이 연인 사이로 시작하는건 알겠다.. 응...난데나노까와 와카라나이케도 -3-)
혹시 각 캐릭터의 흑 엔딩 후의 이야기가 기반인가 어나더 라인?... 아냐. 러블리 데이즈던가 그것도 흑엔딩 따로 있었는데.. 아 몰라 따지지 않겠어 ㅇ>-<
뭔가 이야기가 아야후야네... 이번엔 조커 시점도 나오고.. 흐음... 왤까.. -ㅅ-)...... 데유까 뭘 하고 싶은거지 얘는?.
황혼 자체에 강한 증오를 안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인데 조커.
조커 본인은 우로의 세계에 갇혀 있다가 탈출 할 수 있게 된 모양. 흑 세계에 황혼이 돌아오면서 우로의 세계가 다시 출연하게 되면서 말인듯.
어 시발. 아사기가 왜 튀어나오죠?.... 흑세계 엔딩 후 설정 아닌가보다... 아사기가 대체 왜 살아있나..(흐릿
? 조커의 과거?... 카르미아 성인판 와오.. 목소리 들으니 아유 맞구나. ㅋㅋㅋㅋㅋ 성인판이 훨씬 낫네. 그리고 조커는 카르미아를 존경하는? 느낌?.. 카르미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로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도움을 필요로해. 그러니 나한테 관섭할 시간이 없는건 당연해... 흠? 설마 연인? 은 아닌거 같고.
일단, 조커의 말 대로 다음날 정오 혼자서 그녀(?를 만나러 가려는 네로.
자신 또한 걱정이 되니 꼭 가겠다고 말하는 아이리를 이기지 못한 네로와 레인. 레인이 약해 여전히 ㅋㅋㅋㅋㅋ
그대신 미네트가 제작한 모습을 바꾸는 약으로 백 세계 친구인 '미우'의 모습으로 가기로 결정.
쳅터 2.
모습을 미우로 바꿔서 네로를 따라가는데.. 헐...? 조커도 동료를 한명 더 데려왔는데 그게 루이야.. 으음..;;
하필이면 루이 앞에서 '미우'의 모습을 하면 안되는데... 자신이 가르치는 학원의 학생이니 모를리가 없잖아 루이가;; 데모 여기서는 일단 '하지메마시떼' 라고 하네 흠?
그리고 그 때 대화 했을 때 레인과 같이 네로도 있었으니 당연히 루이를 수상쩍게 생각하지. 우리는 초면이 아닐텐데?
네로의 '역전' 능력이 있다는 것도 이미 설정상 존재하나?.... 아니 암만 봐도 네로 흑해피 전개인데 어째서 아사기가 살아있냐고 -_-
루이 일반인 아니였냐?..'열쇠'의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진짜?
루이도 죠커도 미우로 변한 아이리를 '여왕폐하' 라고 알아봤구만... 흐음.
과거, 카르미아들은 그 때 당시 여왕에게 '거울'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앨리스의 피'를 촉매로 삼아서 황혼의 마력을 써서 2개의 거울을 만들었따.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왕과 초대 카르미아는 번목을 하게 되고, 여왕은 만든 거울 중 하나를 부수고, 측근... 레인들의 선조에게 명령해서 '황혼'을 봉인. 힘의 원천인 황혼의 마력을 잃은 카르미아는 그대로 알로 돌아가게 되지만, 그전에 마지막 힘을 써서 '거울의 문지기'를 만들었다고. 그게 디와 덤.
흑, 백 세계를 드나드는 거울이 원래는 2개 있어야 하지만 그게 1개만 남아있기 때문에 '비틀림'이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우로의 공간'이 생겼다고 추측하는 레인과 스노우.
고로, 사라진 또 하나의 거울을 찾고, 황혼의 마력과 앨리스의 피를 통해 그 거울을 부활 시켜서 우로의 공간을 없애자는 결론을 내림. 일단 사라진 거울의 탐색은 네로가. ㅇㅇ
........... 조커가 여왕? 여왕이라고? 그리고 카르미아를 좋아했었는 듭.
일단 디와덤을 찾아가서 또 하나의 거울의 행방을 듣게 되는 네로,아이리.
정확히는 카르미아가 있어서 다행이였지만.... 카르미아 본인이 기억을 찾았다거나 그런건 아닌듯.
아이리 너 임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수에 봉인 되었다는 거울을 찾으러 네로, 미네트, 나인, 트럼프 병대, 카르미아 이렇게 가고 있는데 모습 변하는 약을 먹고 병사로 분장하고 쫒아감... 너 레인한테 나중에 오지게 깨져라 ㅍ_ㅍ
주변에서 말리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인데 너란 아이.. 대체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검을 쓸 수 있니 마법을 쓸 수 있니... ㅍ_ㅍ.
호수에 오자마자 마법을 쓰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은 카르미아. 그 전까지의 맑고 고운 목소리에서 조금 힘이 실리네. 아유 스고이.
거봐.... 레인의 잔소리 뿐만 아니라 루나도 엄청나게 걱정했잖아 ㅍ_ㅍ. 안그래도 여왕 암살 계획 소리가 들려오는 판국에 여왕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니 누가 안놀래. 너 설마 편지나 그런것도 없이 쫒아갔었냐. 이 골빈 여왕아 ㅍ_ㅍ
물론, 저 호수의 장소에 '앨리스의 피'를 가진 아이리가 동행해서 봉인을 풀 수 있었긴 한데, 그건 결과론이고. ㅇㅍㅇ. 네가 하지 말라는걸 몰래 하다가 들킨건 변함 없지 ㅗ
쳅터 4.
뭔가 되게 일사천리로 진행되네. 카르미아가 기억을 되찾은 덕분에, 거울도 무사히 2개로 정착 되고, 루나와 아이리를 통해서 카르미아의 마력으로 깨졌던 한 쪽 거울도 무사히 복구되고.
즉위식 당일.
일단 엔딩 3? 게임오버 쪽으로 선택지를 택했는데 여기서 볼 수 있을려나.
와.......루이가 너무 게스야로 인데......... 둘을 납치해서 감옥에 처박아둠.
그리고 저 의자. 본편에서 그 지긋지긋하던 그 의자. 아사기가 만들고 네로가 데리고 가려고 했떤 '그 의자'. 대체 왜 루이가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만 시부엉 ㅇㅍㅇ)... 여튼 그걸로 아이리를 힘들게 함.
자신의 목적은 '왕족'을 어떻게 해서든 괴롭히고 싶다 라고.. ?.. 대체 왜? 너 백세계 인간 아니야?
에.. 아이리 사망.. 이거 게임 오버 엔딩이구나 ㅎㄷㄷㄷ.
로드해서 베드 엔딩.
어나더 라인은 진짜 전반적으로 공략캐 시점이 7이면 여주 시점이 3이구나. 흐음.
퍼레이드를 무사히 마칠...수는 없었고, 중간 폭파 사고가 일어나긴 했지만 레인 루트때의 그것 처럼 심한건 아님.
그리고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조커를 발견했던 네로는, 폭발 장면의 파편을 조사해 보려고 하고, 아이리 또한 또다시 정신 못차리고 자신도 동행하고 싶다고 나섬.
사스가노 레인도 제대로 빡쳐서 고함 버럭 지르는데 와 귀아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커에게 뭔지 모를 친숙함? 친밀감을 느낀다는 아이리. 그야 네 선조? 니까.
결국엔 아이리를 못이기는 모두... 작아지는 약을 먹고 네로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걸로 합의 봄.
폭탄 조사하러 다니다가 루이와 조커 발견.
...? 목적은 여왕을 없애고 이 흑세계를 멸망 시키는것?. 이게 루이의 목적이면, 조커는 '해질녘' 시간대를 없애는 거.
루이는 대체 어떻게 매번 아이리가 숨어있는걸 잘 알지? 혹시 얘도 여왕 일족의 자식이라던가 그런건가?.. 으음?;; 핏줄끼리 알아보는?
아무리 목적이라지만 마을 곳곳에 폭탄을 설치하고 협박용으로 그걸 터트리려는 이 두 사람이 옳은 짓을 한다고는 생각 못하겠는데. ㅇㅍㅇ
? 조커가 아이리를 지키려 드는데, 그 덕분에 루이랑 다툼. 약속이 서로 다르다고?.
결국엔 아이리를 감싸고 루이의 단검에 베이는 조커.
네로 엔딩... 베드 엔딩?
어째서 모두 여왕을 사랑하지? 속임 당하고 있는거야. 여왕이 없어져야 모두가 행복해져.. 내가! 행복해 질 수 있어!!
네로를 감싸고 루이의 단검에 의해 아이리 사망.. 와.. 몇 번이고 찔렀어;;; 이 나쁜 새끼.
네로는 대체 왜 이걸 그냥 멍 때리고 보는거야. 늦어 ㅇ>-<
그렇게 아이리 죽은 후 또 네로 시점. 저렇게 단순간에 처리 할 수 있는거면 진작에 처리하지.. 검 한 번 휘둘러서 루이 사망.
와 씨지 예쁜데...?
베드 엔딩 길어........
결국 레인, 스노우, 루나가 달려와서 아이리의 시체를 보고 슬퍼함. 루나 절규하는거 봐 ㅠㅠㅠㅠ
다시 혼자만의 여왕으로 돌아갔네.
어차피 본인은 사람 죽이는거 밖에 못한다고, 자포자기 해서 행방불명 된 다음날 부터 정체 불명의 시체가 8건이나 발견됬다고.. 쓰읍..-ㅂ-)..
로드해서 해피 엔딩.
마지막 전투때 네로에게 자신의 피를 먹이는구나.
데유가, 루이는 그냥 백세계 일반인 아니였니?.. 왜 나이프로 전투를 하는거야. 그것도 암살자로 길러진 네로랑... 따지지 말아야 하나 (흐릿
원래 조커는 루이 편에 서려고 했는데 역전의 힘 때문에 루이를 찔러 버리게 된거라고. 흐음.
어.. 원래 조커는 백 세계 인간인데, 흑 세계로 헤매다가 들어오게 되어 당대 여왕의 눈에 들어서 새 여왕으로 추대 받았다고. 그리고 자신이 카르미아를 좋아했기 때문에 그가 죽임을 당했다는 조커.
'해질녘'이 그를 데리고 가버렸다. 그래서 해질녘을 없애려 했다는거?. ... 뭔가 설명이 되게 부족한데. 루이도 조커도 이거 가지고는 부족해. 역시 네로 루트에서 다 밝혀지는건 무린가..
꼬꼬마 카르미아가 '스텔라' 라고 부르네. 조커의 원래 이름인듯. '지금의' 카르미아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고 대답을 듣고 난 후에는 .. 뭔가 다 놓아 버린 듯?
마지막까지 발악 하려던 루이를 스텔라가 찌르고 .. 서로 찌르고 동시에 사망. 해피지만 씁쓸하네.
엔딩 영상 후.
카르미아에 의해 이제 '거짓의 세계' 자체가 봉인 됨.
스텔라가 '해질녘'을 없앴던 그 장본인인 여왕이구나. 흐음.. 대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엇던거지. 카르미아랑 반목 했다는게 스텔라 인가? 왜? 사랑 한다더니?? 혹시 앨리스의 피에 의해 미쳐서 비극이 벌어졌었던 걸려나. 흐음... 그나저나 백세계 인간인데 흑세계로 왔다..이거면 두 사람의 어머니인 앨리스 리델 처럼 앨리스의 피를 지니고 백 세계로 갔었던 케이스인가 보다?
아 루이에 대해서도 밝혀지네.
루이의 어머니는 선대 여왕.. 즉 아이리네 어머니 '앨리스 리델'의 시녀 였다고. 그리고 '재판'의 기록에 그 이름이 있었따.. 즉, 앨리스의 피에 미친 여왕의 무책임한 사형 판결에 의해 죽었다고.
마아 얼추 사라진 어머니에 관련된 거라 생각은 했엇는데 음.. 내가 너무 앞서 나갔었나보다 쩝.
마지막 씨지는 키스씬~
애프터 시작~
백 엔딩 보고 흑 엔딩 순으로 가자.
흑 세계에서 돌아온 후 4년이 흘렀다고. 흐음... 네로가 자기 죄값 치루고 다니는거 몇 년은 걸렸나보네.
지금은 카페에서 일한다는 듯.
정확히는 3년간이였구만.
워낙 차를 잘 타다보니, 텟페이 집에서 머물다가 친구에게 차를 내려주고 그 친구가 자기가 아는 카페의 마스터에게 네로를 소개해 주고 그 후에 취직하고 집도 마련하고 일사천리?
흐음.... 네로가 환경에 적응하고 일하기에 바빠서 연락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카논한테 한 소리 듣네.
네로도 네로지만 엔료시떼 연락을 취하지 않는 너도 문제라고 비싯토. ㅋㅋㅋㅋ
나즈나가 준 커플 전용 수족관 티켓으로 데이트를 권유하려는 아이리.
뭐랄까, 4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실제로 같이 있었던 시간은 정말 적은 편이여서 그런가, 막 사귀어서 서로 우지우지 하는 커플 느낌이네. 아직 서로를 탐색하는 중?의?.
네로가 생선 니가테 인것도 오늘 첨 알았고 ㅋㅋㅋㅋ 먹는건 다메. 보는건 헤키 라서 갈 수 있겠지만.
마아, 근데 선택지 벌써 다했어.. 2개뿐이여서.. ㅎㄷㄷ
유원지 데이트 호노보노 다나.
마이고인 아이 찾아주고 난 후에는 아이리가 만든 샌드위치와 가라아게로 점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모노 히로 보이스로 카라아게 한까 웃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와 아이리가 힘든 시기를 다 겪고 난 후에 지금 미래를 이야기 하는게 좋니 어쩌니 해봐야.... 왠 피코인가 싶고요.. ㅇ>-<.
마지막 저건 프로포즈 인가? 싶긴 한데 수족관 숍에서 파는 인형으로 하기엔 좀 애매하...지? 음..;;
앞으로도 저렇게 미래를 계획하면서 잘 살겠지 뭐 'ㅅ')/
로드해서 흑 해피.
아 맞다. 사형제도 폐지를 외치고 끝났었지.
음? 개인 루트에서도 '황혼의 부활'이랑 루나와의 공동 대관식이 확정이야? 신기하네. 두 쌍둥이 루트라면 몰라도.
어... 전반적으로 고충을 겪고 있구나 네로.
하긴 평민으로 자라왔는데 이키나리 측근 보좌로 활동하기 어렵겠지 ㅋㅋㅋ 뭐랄까 활발한 성격이다보니 그만큼 냉정 침착한 측근 보좌 임무를 하기 힘들어 하는듯.
지금만 해도 ㅋㅋㅋㅋ 왕궁 정원 나무에 걸린 손수건을 내려다 준건 좋은데 위에서 여왕 두 명과 미간에 주름 세우고 인상쓰는 레인, 절대 0도의 웃음 짓는 스노우랑 눈 마주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루트의 요는 그건가, 네로가 자신의 죄와 마주하고 그만큼 지금의 주어진 미래에 충실하기 위해 너무 열심히 노력하다가 나중에 아이리한테 말 듣고 정신차리는 마아 그런? (??
역시 스노우는 배려심이 좋아. 네로가 피곤해 하는걸 알아서 일부러 휴식도 주고. ㅋㅋㅋㅋ
'있는 힘껏 노력하겠다' 라는 말은 동시에 '주위가 보이지 않는다' 라는 말도 될 수 있다고.
피의 계급 제도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이 나라를 바꾸려고 하는 아이리를 돕고 싶다, 누구도 피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선택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목적은 좋은데 그 때문에 더더욱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되어 가는듯. 너무 무리하는것도 티가 나고.
와. 후일담인데 1도 안달아요 -3-)
이 커플은 본편에서 부터 백 해피, 흑 해피 후일담까지 싹다 카논 없으면 전개가 안될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카논 슥오이.
역시, 미래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발버둥 치던 느낌이 강햇구만. 힘을 빼야지 어깨에 힘을.
백 후일담도 별로 안달다 생각했는데 흑 후일담은 3배는 더 어두운데.. 달달함 도코?...
어라라... 역시 어나더 라인은 개인 루트의 해피 엔딩 뒤의 느낌인가봐..?... 데유까 그냥 평행 세계구나. 흑 루트의 카논 엔딩은, 루나가 아기가 되었다가 성장해서 만난 전개인데 여긴 아니니까.
카논은 42대 여왕인 루나를 죽이지 못해서 결국 앞으로도 저렇게 어린 상태... 인가보네 일단은.
옥상에서 카논이 루나를 총으로 쏘지 못하고 서로 힘들어 하던 그 씬에서 바로 스노우가 나타나서 '황혼'과 '쌍둥이 여왕'을 말해주는 느낌이구나. 헤에.. 그자리에서 레인도 사죄하고 ㅋㅋ 야. 너 카논 루트에서 개악당 이였는데 사죄 한다고 될 일이냐 이게.
카논이 달달해요.. 상냥해요... 신기하다.. 'ㅂ')...(??
카논은 카논대로 자신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루나를 보는게 또 미안하고 그런 모양.
루이 나오네. 흐음..
캐러별로 다른 전개가 나오는가보다. 루이의 선조가 흑 세계에 살았엇고, 그의 피에는 이세계의 피가 흐른다고. 마아.. 엄마가 여왕의 시녀 였다고 하니. ㅇㅇ
그리고 루이에게는 제 2계급의 힘이 있는 모양. 자신이 듣고 싶은걸 상대방에게 뱉어내게 하는 그런 능력?
카논이 모은 신문 기사를 통해서 과거에도 이런 행방불명 사건, '우로의 세계'에 연관된 사건이 있엇다고 함. 그러다가 갑자기 사건이 뚝 끊겼었다고.
쳅터 2.
루이의 능력이 하나 더 있다고. 잠긴 문을 여는 거. .. 대체 무슨 쓸 데 없는 능력인가. -ㅅ-... 아 그래서 '열쇠의 능력' 이라고 네로 편에서 그랬찌 참 ㅇㅇ
그냥 얘는 본성이 나쁜 놈이였구나.. 납득.
역시 아사기가 살아있네. 대체 왜지.. 어째서지. -ㅅ-
나쁜 놈(? 셋이서 손을 잡다니-ㅅ-. 일단 성의 침입한 자들은 이 셋인듯.
그리고 이 세사람은 금서실에 침입해서 과거의 우로의 세계 관련 사건 서적을 찾아내고 거기서 해결 방법이 쓰여있는 페이지를 찢어 갔따는 듭.
다행히도 시간을 되돌리는 카논의 마력을, 루나의 피를 통해서(매 캐러마다 이런식으로 한 번은 피를 마시는 씬이 나오는듯 ㅋㅋㅋㅋㅋ) 뜯겨져 나간 페이지를 재생.
당시 사건때의 여왕은 카르미아를 시켜서 '황혼의 마력'으로 우로의 세계를 봉인 했다고.
카르미아의 제자가 쓴 책을 통해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네.
당대 유명한 마법사인 카르미아에게 마음을 주는 여성들이 많았고 그 때의 여왕도 그 한 사람 이였다 (조커겠지 ㅇㅇ).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여왕은 앨리스의 피로 인한 광기에 휩싸이게 되고, 카르미아에게 연정을 보이는 여성들이나 그의 주변에 있던 여성들 모두에게 질투해서 목숨을 빼앗아 버림.
그것을 막기 위해 카르미아는 여성들을 백 세계로 이동 시켰고, 그 사실을 안 여왕은 분노해서 카르미아가 만든 2개의 거울을 부술 것을 명령.
하지만 2개 다 부숴질 경우, 왕가에 태어난 쌍둥이의 한 쪽을 백 세계로 보내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카르미아는 여왕의 손에서 거울을 지키기 위해 '황혼의 마력'을 사용해서 호수에 봉인해 버리고, 또 하나 더 봉인 하려던 때에 여왕의 명령으로 인해 '저녁'이 사라져 버려서 카르미아 또한 죽을 수 밖에 없었다.. 고.
이 때 명령을 받아서 '저녁'을 없앴던게 스노우,레인네 집안이지 ㅇㅇ.
머야, 대체 조커에게 무슨 동정의 여지가 있는거야. 앨리스의 피로 인해 미쳐 날뛴건 이해하겠지만 그렇다고 카르미아를 좋아한 무수한 여성들을 다 죽이다니. 쯧쯔 -ㅍ-
? 열쇠의 능력 '톱니바퀴'를 조종하는 능력, 술사가 없어도 봉인이나 저주를 풀수 있을지도 모른다.. ... 루이의 능력이 카논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ㅅ-
쳅터 3.
어라라.. 루이가 선의로 루나를 도와주려 했다니. 물론 여왕인지 모르고 한 거지만. 흐음?
루이에게 과거를 보여주게 되는구나. 서로가 서로의 진의를 모르고 한 거긴 한데 흐음...
전개가 네로 때랑 완전 다르네.
쳅터 4
게임 오버 엔딩.
네로 때 처럼 루이의 손에 의해 허무하게 루나 사망. 칼에 찔려서 푸욱.. ㅍ_ㅍ)...
베드 엔딩.
조커와 손을 잡고 아사기 일당들의 힘을 빌려서 쿠데타에 성공하는 루이. .. 데유까, 루이의 능력이 크다고 한들 레인들이 모조리 다 붙잡힐 정도로 강하다는건 설정상 좀 이상하지 않아?... 잭이나 레인, 스노우등은 세계관에서도 강자인데-_-.
여튼 그렇게 모두 감옥에 붙잡히고 루나는 루이에게 붙잡혀서 자신 처럼 '소중한것(=어머니)'를 눈 앞에서 잃게 해주겠다며, 인질이 되어버림.
그 후 카논을 협박장으로 불러 낸 후 루나에게 카논을 죽이려고 시키려 드는데.... 여기서 베드 엔딩은 무언가 일을 꾸미려던 카논 이였지만 루이에게 발각 되서 칼로 푸욱. 그대로 루나, 카논 사망.
짜증나게도 루이가 둘의 시체를 발로 밟는 씨지 있어서 기분이 2배는 더 더러웠음.
진짜 마에노는 왜 자꾸 이런역으로 보이냐 요즘 ㅇㅍㅇ...
로드해서 해피 엔딩.
다행히도 들키기 전에 카논이 루나의 '피'를 자신에게 흡수 시켜서 능력 발휘.
무려,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 루나와 함께 차를 마시던 '시간대'로 시간을 돌려 버림. ㅋㅋㅋㅋ 와 전나 싱크빅해서 보면서 와?? 했었다 ㅋㅋㅋㅋ
그대로 영문을 모르는 루나에게 자신과 그녀가 겪었던 일을 '설명' 해 준 후, 레인, 스노우들에게 모두 밝혀서 쿠데타가 벌어지기 전 사전 대비를 통해 덫을 친 후 루이,조커, 잔당들을 잡아들이는데 성공.
그 후, 감옥에 갇힌 루이를 찾아가서 전 여왕 앨리스 리델이 루이의 어머니를 죽인건 맞지만, 그래도 그건 앨리스의 피로 인한 광기 때문이였고 두 어머니의 사이가 엄청 좋았다는 것을 설명해줌.
말로 설명해서 안 믿으려 하니, 카논이 루나의 피를 통해 증폭된 능력으로 루나의 과거를 직접 루이에게 보여주고.
루이의 어머니가 백 세계에 와서 앨리스 리델의 시녀로 있으면서 '행복 했었다는 거'. 그리고 종국에는 그녀에게 사형 당했지만 그게 앨리스의 피에 의한 광기라는걸 알아서 앨리스 리델을 원망하지 않았다는거.
그 두가지 사실을 충분히 루이에게 알려준 걸로 족하게 됨.
네로 루트때는 그런거 1도 없이 그냥 칼에 찔려 죽어버렸지만.. 여기서는 루이에게도 나름 구원의 길을 열어주는게 좀 특이 하네. 역시 루트별로 전개가 다 다른 듯.
그 후 루이는 자신에게 어머니의 과거를 보여준 카논, 그리고 명령으로서 카논의 '저주'를 풀게 강요하지 않았던 착해 빠진 루나. 두 사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카논의 저주를 풀어줌.
.... 여기서의 루이의 능력치가 한파 나인다케도... 정말로 장난아닌데.. 감옥에 갇히고 쉽게 못나오도록 미네트의 마력으로 붙들어 뒀는데도 그거 다 열고 탈옥해서 카논의 손을 잡고 몇분도 안되서 저주를 풀어 버리다니.. 대마법사 카르미아급 아니냐며-ㅂ-)...(??.
그 후 깨진 2개의 거울이 수복되기 전, 누군가가 '우로의 세계'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은 루나.
분명 그건 루이 였을 거라고. 그라면 자신의 힘으로 백 세계로 돌아가는게 가능했을 거라고 짐작하는데..... 마아... ㅇㅇ 그렇겠지.
흑 세계에 남아 있을 이유도 더 없고. 있어봐야 위험 분자에 탈옥범에 불과하고. 애시당초 좀 많이 비틀린 녀석 같지만 마지막에는 나름 깨달은게 있었으니 그대로 백 세계에 귀환해서 원래 하던대로 학원 선생일이나 계속 하려무나. 백 세계의 애들이 공부 잘 가르쳐주는 '루이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이니.
카논 루트가 전반적으로 재밌었지만, 마지막에 저주가 풀려서 서로 끌어안고 기뻐하고 사랑 고백하는 두 사람이 너무 예뻐서 그냥 만족스러움. ㅋㅋㅋㅋ
어나더 라인이 이렇게 재밌으면 애프터가 걱정인데 흠..
백 세계 후일담.
와 카논 ㅋㅋㅋㅋ 걱정했는데 진짜 성장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려 보이지만 마아 ㅋㅋㅋ 키가 훌쩍 컸어 ㅋㅋㅋㅋㅋ
... 는, 이색히는 왜 어나더 라인보다 더 쌀쌀맞냐 ㅋㅋㅋㅋ 이런 싹아지 ㅋㅋㅋㅋㅋ
결혼 50주년 기념으로 자신의 부인에게 카논이 디자인한 모자를 선물하려는 노신사.
그에게 부인과의 젊은 시절의 추억과 로맨스와 프로포즈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가 만족스러워 할 만한 모자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에 고심하는 카논.
잘 풀리지 않는 그를 데리고 노부부가 젊은 시절 다녔던 곳, 마지막 프로포즈 했었던 장소를 찾아간 후, 날라가 버린 모자 대신 얹어줬다는 '꽃화관'을 이미지 해서 멋진 모자를 만들어서 선물해 주고.
그 후, 루나를 데리고 두 사람이 다녔던 학원의 '가정실습실'. 추억의 장소에 데려간 후, 예전 루나가 카논의 도움으로 만들었고 마지막엔 혼자서 완성했던 '원피스'와 셋트인 '모자'를 만들어서 선물해줌.
이제는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한 카논과 같이, 지금처럼 자주 다투면서도 서로 즐겁게.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서도 행복하자고 약속 하면서 해피 엔딩.
씨지에서는 확실히 어른 스럽네 ㅋㅋㅋㅋ
흑 세계 후일담.
아이리가 아카짱인 루나를 달래면서 자장가를 불러주고 키우는게 좀 예상 외의 씬.
어라? 스노우 의상이 달라졌네.. 어떤 의미 16년을 더했다 치면 안되도 40 다되가잖아?..(흐릿
허리에 검도 없고... 흐음... 이제 좀 더 어른스러운 느낌?
네로도 카논도 옷이 다르긴 한데.. 네로도 나이로 보면 30대 후반 아니냐 ㅋㅋㅋㅋ 1도 티 안난다만.
ㅋㅋㅋㅋㅋㅋㅋ 네 레인도 다른데 잭이 ㅋㅋㅋㅋ 머리가 ㅋㅋㅋ 머리가 잘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싹뚝 잘라버리지 저게 뭐야 대체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레인은 과연 무투파. 스노우는 안 차고 다니는데 레인은 검 차고 다니는구나.
의외로 이야기가 확실히 전개 되는구나. 카논과의 만남으로 루나가 과거 16년 전의 기억을 거의 대부분 다 찾았는데.
그 때문에 레인과의 사이가 기쿠샤쿠.. 하긴, 카논 루트의 레인은 정말 쌍늠이라 ^_ㅠ...
중간, 카논 시점으로 갓난아기가 된 루나를 데리고 레인을 비난하는 씬. 본 편에 없었던 만큼 되게 속이 시원했다. ㅇㅇ. 루나 보다도 흑 세계를 중시한 레인과 무엇보다도 그녀의 목숨을 중시한 카논이 그를 비난하는 모습이 되게 그럴듯. ㅇㅇ
뭐랄까, 네로편도 그렇지만 하나같이 흑 세계 후일담이 어둡기 그지 없네.
달달함 보다는, 본편에서 미처 다 해결 못한 문제를 여기까지 끌고와서 얼추 해결한다는 느낌?
다만 분량이 짧은데 그 문제 해결하기도 바빠서 당도는 희생한거 같으다. ( ._.).
카논도 루나도 서로에게 미안함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16년 전 서로를 좋아했떤 감정은 그대로 인지. 아직도 그 때 '내'가 좋아한 '너' 인지. 그 부분을 서로 확인하지 못해서 고민하고.
나중에 그 부분 때문에 말이 와전이 됬달까.... 잘못 건드려서 한 번은 폭발을 하고.
본 편에 이어서 또다시 낫짱의 울먹이는 연기를 듣게 되네요 ( ").
여튼, 본 편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카논의 '저주'에 관해서는.. 언젠가, 반드시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걸 포기하지 말자. 라고 서로 다짐하는 식의 오픈 엔딩이네.
이걸 따지고 보면 어나더 라인이나 백 후일담쪽이 훨씬 더 희망적이야 ㅠㅠ.
그래도 카논이 마지막에 했던 말이 되게 인상적.
'마지막까지 나를 좋아하줘. 너 답게, 긍지있게 살아가줘. 난 그 추억만 있으면 앞으로의 영원한 시간을, 계속 살아갈수 있으니까. 고독하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 세계관에는 카르미아도 루이도 없고. 유일한 희망인 미네트도 방법이 없다고 하니.. ^_ㅠ.... 마아... 살다보면 발견 하겠지. 도서관이든 뭐든. 꼭 찾아서.
'허무의 세계'가 흑의 세계를 침식한다고?. 전의 사건 때는 흑 세계의 영토의 일부분을 침식 당했엇다고 하는 듯.
그리고 또다시 그 일이 발생 중 이라고.
루이의 선조가, 앨리스의 힘과 비견될... 정도는 아니지만 보통보다도 훨씬 더 강한 '피의 힘'을 지녔었기 때문에 강제로 흑 세계에서 추방 당했다는 듭.
그 원한을 루이가 지닌 가문의 수첩에 대대적으로 적어 내려갔었었다고. 어째서 앨리스는 괜찮고 나는 안되는가. 내가 이 나라를 지배 해도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어쩐지, 단순히 2계급 치고는 루이의 힘이 상당히 강하다 싶었는데 이런 우라 설정이 있었구만.
그 야망이 지금의 자손에게까지 이어졌나 보다. 루이 생각하는게 존똑이고요.
일단 루나는 잭과 같이 자신의 어머니인 여왕의 시대에 백 세계에서 넘어온 '인간'에 대해서 조사하기로 결심함. .. 타분 루이의 엄마 일듯 ㅇㅇ
잭의 아버지가 정말 못되 쳐먹은.. 에이스면 다냐고.. 엉? ㅇㅍㅇ?.... 자신이 손수건을 떨어 트려서 잭이 줏어줬는데 그거 받지도 않음. 이유를 물어보니 '테일엔드가 만진 걸 왜 제가 받아야 하는거죠?' 라고 진심으로 이해 못해 한다고.. ㅎ.. 친 아들한테 이런 시우치. ㅇㅍㅇ
잭이 많이 강해져서, 지금도 피를 갈구하는 루나의 마음을 읽어내고 폭주 할 것을 두려워하는 그녀를 달래주는게 너무 멋있고 그래요.
매 루트 마다 전개가 다른건 좋지만 루이의 목적이라던가 성격 등이 확확 바뀌는건 대체..
여기서의 루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불합리하게 처형 당한 사실'을 미리 알았는데 거기에 슬퍼하고 분노하고 그런 감정이 1도 안 생긴다고. .... 아니 다른 루트에서는 그렇게 어머니의 죽음을 가지고 루나와 아이리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더니 난데다요..
잭과 같이 '우로의 세계'에서 헤매지 않는 카르미아를 데리고 백 세계로 가서, 거기서 행방불명 된 흑 세계 인간들을 모두 모아서 돌아온 루나. 아리스의 피를 이런데 쓸 줄이야. ㅋㅋㅋㅋ
여기서 루이의 목적이 확실히 보이는게, '전 여왕에게 불합리하게 처형 당한 사람들의 유족'들을 찾아 다니면서 '친절'을 베풀고 자신이 '강한 피'를 지닌 자 임을 티나게 하면서 국민들이 루이를 '다음 대의 왕'으로 추대하길 원하는 듯 하다?.. .. 뭔가 이용해 먹겠다 했떠니 이런 식이였을 줄이야.
그러고보니 잭에겐 '약체화의 능력'이 있었지.루이의 '열쇠'의 능력과 상반되는 능력.
결국 루이를 놓친 후, 자신이 여왕으로 있어도 되는 건지. 국민들은 전 여왕과 지금의 여왕인 자신에게 과연 아무런 불만이 없을 수 있는 건지. 자기가 여왕의 자리에 있는걸 원치 않는게 아닌지 고민하게 되는 루나.
그런 그녀를 끌어 안고, 당신이 여왕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사람도 충분히 있다고.. 잭 다운 위로 방법으로 달래주고, 다시금 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루이가 선동한 백 세계의 주민들(흑 세계에 흘러 들어온)과 선동된 국민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성 내로 침입해 옴.
로로아리 본 편 처음 때의 폭동을 생각하면서 트라우마에 휩싸이는 루나.
거기다가 그녀를 지키려고 잭이 어깨에 큰 상처를 입고 쓰러지는 것도 보게 되어서... ㅍ_ㅍ..
게임 오버 엔딩.
감옥에 갇힌 루나가 카르미아를 두고 일단 혼자서 감옥 밖으로 빠져 나가서 잭을 찾으려 하지만, 정원에 나서자 마자 '우로의 세계'에 갇히고 맘. 그리고 그 곳에서 모든 기억을 잃고 3년간 헤매게 되었다고.
3년 동안 모든 곳을 다 뒤지면서도 그녀를 찾을 것을 포기하지 않았던 잭 앞에서 카르미아가 루나를 데리고 오고.. 여전히 잭도, 자신의 이름도 기억 못하는 그녀에게 '하지메마시떼' 라고 자신을 소개 하면서 그녀를 지킬 것을 다짐 하는 것으로 엔딩.
뭐랄까.. 지금까지 게임 오버 엔딩만 나오면 무조건 루이 손에 죽는 것 뿐이여서 이번에도 그러겠다 싶었는데 이 정도면 나름 희망찬거 아니냐며 (._. ). 연인 사이로 돌아갈 확률도 충분히 있을 수 있고, 기억이 안 돌아와도 사랑을 쌓아가면 되니까?.. -ㅅ-
로드해서 베드 엔딩.
루이에게는 루나 처럼 국민을,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하고 싶으니까'. 자신의 '이상을 펼치고 싶어서'. 말로는 감정 보다는 냉철한 이성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더 옳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그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 뿐. 나라는 국민은 그의 '장난감'이 아니라고, 다시금 다부지게 결심하는 루나.. 인데 이거 베드 엔딩이지 ㅋㅋㅋㅋㅋ
폭동도 알고보니 백의 주민들이 아니라 루이가 조종하는 부하들 이였고 ㅇㅍㅇ....
혼동스러워 하는 국민들 에게 이 모든 폭동은 아리스를 폭주 시킨 여왕=루나의 잘못 이라고 거짓말 하는 루이. 그리고 그의 능력에 의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루나는 그저 분해 할 뿐이고.. 아니 대체 아리스도 이기는 이 열쇠의 능력은 말이 안되는거 아님..? ㅍ_ㅍ.
잭이 상처 입은 몸을 이끌고 구하러 오지만 한 발 늦어서 루이에 의해 루나 사망.
그리고 잭은.. 완전히, 정말 완전히 부숴져서 미쳐버림. ㅍ_ㅍ.
이 후 성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다 죽이고, 국민들도 보이는 족족 죽이면서 그 시체를 끌고 자신의 방의 '유리관' 안에 모셔둔 루나에게 데리고 감. '피를 주입해서 루나님을 되살리겠다' 라고.
와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인도 죽이고, 네로도, 카논도, 레인도, 스노우도 다 죽이고 자신을 멈추려 드는 미네트도 죽이고 ㅋㅋㅋㅋㅋ 하필이면 성우분 음성까지 다 나와서 식겁 ㅠㅠㅠㅠㅠ.
나중에는 아이리 까지 방에 끌고 와서 '아리스'의 피라면 분명 루나님도 살아나시겠지.. 하고 아이리도 죽임.
그러나 당연히 살아날리가 없는데.. 없어.... 없는데.. cg 미친거 아님? ㅠㅠㅠㅠㅠ
피칠갑 된 방 안에 아이리와 미네트, 네로, 나인 등의 시체가 굴러 다니고 (복장으로 판단 햇음 ㅇ>-<). 유리관 안에 깨끗한 상태인 시체 루나에게 피를 먹이려 시도하면서 웃는 잭 ... ㅎㄷㄷ...
타분 이대로 같이 죽으면 남은 국민들이나 백 세계 인간들(백 세계까지 넘어가서 죽일 작정임)은 무사하겠는데.. ㅎ.... 이래서 쎄로 디 구나... 응... 야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크디큰 착각이였다.. 망할 ㅇ>-< ㅠㅠㅠㅠ
해피 엔딩.
잭이 루이를 죽이기 직전, 국민들이 반대하기에 멈추지만 동시에 루나에게 도움을 받았던 다른 국민들이 루나를 지지해 주고.
그 덕분에 자신의 목소리로 이 흑 세계와 국민들을 지키려는 자신의 진심을 제대로 전할 수 있게 되는 루나.
이 루트의 루이는 정말 동정의 여지 1도 없는 개시키에 쓰레기에 비열하기 짝이 없는 새끼여서 이 와중에도 발악 하다가 결국 잭의 검에 의해 일격 살해 당하는데 그게 그렇게 통쾌할 수 없더라. 하.. 마에노 트라우마 생기겠어 ㅇㅍㅇ.
이 후, 카르미아가 '조커'를 만나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문을 복구 해서 우로의 세계를 닫아 버리는 등의 전개 후에(이게 다 루나쪽에선 그려지지 않아서 좀 어리둥절) 무사히 회복해서 루나의 호위로 복귀 하는 잭.
복귀 기념으로 루나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보고 감격에 겨워 펑펑 울면서 대대손손 가보로 남기겠다고 말하는게 너무 잭 답고 ㅋㅋㅋㅋ
요 앞에서까지 하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 전에 본 베드 엔딩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긴 하지만 이런 나사케나이 모습이 잭 답지 아무렴. ㅋㅋㅋ 귀여운 커플 이였음.
백세계 후일담.
고등학교 졸업 하고 같은 대학을 다니면서 집을 구해서 동거 시작한 루나와 잭.
하지만 여전히 잭은 루나에게 접하는게 조심스럽고 두려워 하고 그래서 루나가 좀 답답해하기도 함.
근데 ㅋㅋㅋ 그쪽 교육은 1도 안받은 루나여서, 되게 순진하게 잭이랑 같이 자고 싶어! 라고 하지만, 남자인 잭 입장에선 나마고로시쟝 ㅋㅋㅋㅋㅋㅋ. 결국 울음 터트리는 루나에게 밀려서 같이 자지만 엄청 고생하는게 잭 시점에 보여져서 빵 터지고 ㅋㅋㅋㅋ
그 후에도 루나가 '사마' 빼고 '이름으로 부르라고 하니 몇 번 시도하다가 안되서 결국 '루나상' 으로 부르라고 하는 등, 알콩달콩 귀여운 에피가 이어지는가 했는....데.... 음.... 로로아리 애프터는 다 시리어스쪽이 나오려는 거려니. -_-.
잭과 루나, 서로에게 다 말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상담하고 싶어하고 잭은 미네트를 불러서 상담을 하는데 음... 이 모든건 잭이 너무 루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 반, 원래 성격이 할 말 다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것 반.. 인데다가 루나가 성쪽인 방면은 너무 순진해서 잭의 고민을 1도 모른다는 것도 있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미네트와 같이 있는 장면을 보고 잭이 오해하고, 미네트 만나기 전에 대학교 동기들에게 난파 당했었다는 사실을 말하자 마자 블랙잭 등장.
표정도 완전 썩소여서 ㅋㅋㅋ 순간 이거 내가 아는 잭이 맞나 싶었음. 본 편에서도 저런 표정 스탠딩이 있었나? 어?....
오키츠상이기 때문에 이런 얀데레(? 역을 매우 잘해서 듣는 나는 좋았지만 ㅋㅋㅋㅋ 그것도 뭐 '잭' 이니까, 루나가 울음만 터트리면 바로 석고 대죄를 하는 터라.
이번에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반성하다 못해 가출을 하고 루나가 찾으러 가고.. 뭐 그런 소동 끝에 서로 마음을 털어놓게 된 연인 이였다고 합니다.
진짜, 할 말은 좀 똑바로 하면 안될까 둘 다..................... 아니 잭. 루나는 스노우와 레인이 교육을 안시켜서(? 그렇다 치고 잭은 좀 더 남자답게 해줬으면 좋겠어 ^_ㅠ.
흑세계 후일담.
루나의 피로 인해 잭의 '약체화' 능력을 사용해서 루나의 앨리스를 약체화 시킨다... 즉, 지금까지 때 처럼 '앨리스'의 힘으로 하는 통치가 아닌 방법으로 개편을 시도하는 터라 전보다 훨씬 더 바빠진 두 사람.
그 대신 둘 만의 홍차 타임을 가지는 등, 최대한 같이 있을 시간을 늘리려고 함.
갈 수록 잭이 좋아지는 대신, 자신이 아닌 소꿉친구인 미네트와 같이 있을 때의 자연스러운 모습등을 보면서 질투하게 되는 루나.
왠지 ㅋㅋㅋ 상대가 미네트 라는 점이 좀 웃기더라니만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본 적 없는 잭의 모습에 질투 할 정도로 그를 좋아하게 됬다는 점이 중요한 거겠지 ( ._.).
그런 그녀를 위해 '하트 모양의 특별한 꽃으로 만든 불꽃 놀이를 같이 보면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다' 라는 징크스를 실현 하려드는 잭.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미네트와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서 그 때문에 루나가 질투하고, 잠깐 둘이서 거리를 두게 되기는 하는데.. 이게 백 세계 처럼 답답한게 아니여서 괜찮았다 ㅇㅇ.
둘다 삽질 한다기 보다는, 서로 좋아 죽고 못 살아서(? 잠깐 스레치가이 한거라. 거기다가 잭이 우물쭈물 땅 파는 것도 아니였으니 ㅇㅇ.
루나는 토끼 쌍둥이의 제안으로 그를 위해 편지를 쓰고, 잭은 잭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무사히 불꽃을 보면서 잭이 만든 딸기 디저트들을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커플로 해피 엔딩.
백 루트 때 보다도 적극적이고 땅 파지 않으면서도 귀여운 잭을 봤다는 점에서 백 루트보다 훨씬 더 맘에 들었다 ㅇㅇ.
중간, 미네트와 같이 있으면서 엄청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고. ㅋㅋㅋㅋㅋ. 역시 잭은 이래야지 'ㅂ')b
아잌ㅋㅋㅋㅋㅋㅋㅋ 스노우 오토나게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른 캐러들이라면 카르미아가 루나한테 들러 붙어도 당황하면서 티 안내려고 하는데 ㅋㅋㅋㅋ 스노우는 그런거 없음 ㅋㅋㅋㅋ '^_^. 카르미아? 너무 들러 붙는거 아니에요. ^^)' < 라면서 둘을 떼어 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데 오토나게나이 ㅋㅋㅋㅋㅋㅋㅋ
본편도 그렇지만 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공략 캐러 전원 중에서 가장 질투심이 강한건 스노우야 ㅋㅋㅋㅋㅋ
루이와 루나가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친해지고 루이가 루나 무릎 상처 치료해 줬다는거 만으로도 질투심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할 정도라니 ㅋㅋㅋㅋㅋ 재밌어 ㅋㅋㅋㅋ
지금까지 루이 새끼가 쌍늠으로 나온데다가 거기에 연애의 ㅇ자도 없는 악당이여서 꼴도 보기 싫었는데 이런 스파이시 역할 해주면(? 좀 맘에 들지도 모르잖아 호호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것은 누구든지 가지고 싶어 하는 법' .... 좋아.. 이런 걸 바랬어 루이.. ㅇㅍㅇ)!! 앞에서도 이러지!!!(?
이게 스노우 루트라서 그런건지 뭔지, 루이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다뤄지는거 첨 보네. 잭 루트에선 정말 구제 불능 쌍늠 이였는데.. 과거가 이렇게 안타깝다니;;; 이런거 너무 자세히 회상씬으로 보여주지 마.. 감정 이입 해버리잖아.. ㅇ>-<..
어린 시절의 루이가 바쁜 아버지가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다고 거기에 삐져서 어머니를 골탕 먹이고자 술래잡기를 했고. 나무 뒤에 숨어서 자기한테 다가오던 어머니를 기다리던 때에 어머니가 실종.
그 사실을 아버지한테 전부 다 말한 어린 루이를 아버지는 말로 하지 않았지만 눈으로, 태도로 모든 것으로 루이를 몰아 붙이고 이 후로는 일을 핑계로(의사) 루이에 대해서 관심 1도 주지 않음.
그래도 어린 루이는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자, 어버이날에 손으로 안마권등을 써주고, 자신의 생일에 졸라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자 했지만 매번 전화로만 통보하고 오지 않는 아버지.
루이와 어머니가 같이 찍혀있던 사진을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나, 아들의 생일 선물을 자기가 고르지 않고 가정부를 시키지 않나... 아버지가 자신을 '증오한다' 라는 사실을 안 어린 루이는 이 후 부터 아버지에 대한 모든 기대를 버리게 되고 세상 모든 일에 따분함을 느끼고 감정이 결여되기 시작해서 지금이 된 거... 에라이 ㅍ_ㅍ.
이런 일들을 겪고, 어린 루이가 사라진 엄마를 찾아서 패닉 상태로 울면서 공원을 헤매고.. 근데 그 사라진 어머니는 전 여왕 아리스 리델에게 '홍차를 흘렸다' 라는 이유로 처형을 당했다고 하니. 내가 루이라도 복수심과 비틀린 증오를 품게 되고도 남을. 지도.. 몰라.. ㅎ..
다만 여기서는 이런 부분이 있어서 그저 흑 세계를 지배하니 어쩌니 하던 흥미 위주의 마음에서 이 흑 세계 전체에 증오를 품게 되고 내가 아리스를 지배하고 이 흑 세계를 지배해서 멸망 시켜 버리겠다 라는 삐뚤어진 방향으로 나가게 됨.
나나시노구사...... 이걸 이용해서 국민들을 조종할 생각인 루이.
아. 이거 진짜 루이네 사정 많이 나오는 루트네. 이번엔 현실에서 루이를 찾아 헤매는 루이 아버지의 시점이 ^_ㅠ..
심지어 어린 루이에게 화냈던게 아니라, 일만 하던 자신에게 애정이 식어서 아내가 사라졌다고, 그렇다고 해도 어린 아들을 두고 가출( 했다고 생각) 한 '부인' 한테 화를 냈엇던 거지 어린 루이 한테 화냈던게 아니래 ㅍ_ㅍ
아들과 마주 하는게 무서워서 자꾸 피하기만 하고, 성장할 수록 루이는 점점 '나를 버린 아내'와 닮아갔기 때문에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루이와 마주하는게 더 힘들어졌다고.
카르미아가 밤마다 ㅋㅋㅋ 타분 조커의 꿈을 꾸는거 같아서 마력이 도통 모이지 않자 해결 방법으로 루나랑 아이리가 같이 잠을 자기로 하는데 ㅋㅋㅋㅋㅋ 스노우 굉장히 곤란해 함 ㅋㅋㅋ 일단 임시 방편으로 '하룻밤'만 허락하고 ㅋㅋㅋ 레인은 그런 스노우 눈치를 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
'카르미아는 아이, 카르미아는 아이, 카르미아는 순진무구한 아이..' 주문 처럼 중얼 거리는거 보고 개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스노우 질투 쩔어 ㅋㅋㅋㅋㅋ
조커의 정체도 간만에 여기서 제대로 밝혀졌네. 황혼을 없애도록 시킨 여왕 '스텔라'.
요 앞의 흡혈씬도 그렇고, 스노우 만큼은 쎄로디 답게 가려나 했엇는데.. 하기 직전에 멈추네 또 ㅍ_ㅍ.. 씨잉...
게임 오버 엔딩.
허브티를 통해서 성 내 병사들을 무력화 시킨 후 홀로 침입한 루이.
그런 그의 손에 붙잡힌 루나와 그의 능력으로 독이 있는 나이프를 통해 상처 입은 스노우.
카르미아가 스노우의 도움을 통해서 마력을 쓰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고 스노우 사망.
그 후 국왕이 된 루이는 루나의 피를 통해서 강력해진 능력과 허브티로 국민들을 모두 조종하고, 야심에 넘치던 아사기와 그 부하들도 모두 다 세뇌해 버림. ..와오......
그리고 국왕이 된 루이는 루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그녀에게 반항하지 못하게 한 후, 그녀가 직접 바치는 피를 마시면서 점점 더 힘을 강하게 키움.
뭐랄까, 루나에게 느끼던 이성적인 호감이 그대로 비틀려서 소유욕으로 발전한 느낌?.. 더 나아가면 소냐 문고야. (??
'나를 받아 들여라. 그 남자(=스노우) 같은건 잊어버리는 거다' ... 그리고 결국 루나는 스노우의 이름마저도 잊어버리고.
'너는 내 것이다 루나'. 썩소 날리면서 키스 하고는 끝.. 와오.... 취향인데 이 베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드해서 베드 엔딩.
카르미아의 제안으로 자신의 마력을 죄다 넘겨주고, 카르미아가 그 마력으로 '황혼' 마법을 써서 루이를 쓰러트림.
하지만 이미 루나는 루이의 손에 의해서 사망.
몇 번이고 치유 마법을 썼지만 이미 죽어 버린 상태라서 루나는 돌아 올 수 없게 되고, 그에 반 광란한 스노우는 검을 들어서 쓰러져 있는 루이를 향해 몇 번이고 내리치면서 절규 ... 피범벅이야.. ㅎㄷㄷ.. 잭인줄 알았.. ㅇ>-<...
이 후,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1개월이 지난 상태 이지만, 스노우는 루나가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점점 미쳐가게 됨.
멍 하니 정신을 팔다가, 루나의 장례식 준비를 치루자는 레인과 아이리의 말에도 '누구의 것' 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집무실에 없는 '루나'를 찾지 않나. 아이리를 보고 '루나'로 착각하지 않나.....
매일 눈만 감으면 루나의 꿈을 꾸고 현실에서는 루나의 환영을 쫒고, 그렇게 현실과 꿈의 경계도 애매모호해진 스노우.
자신이 레인도 아이리도 괴롭게 만들고 있고 스스로 미쳐가는것을 깨달은 스노우는 전여왕 '앨리스 리델' 처럼 완전히 미쳐버리기 전에 스스로 죽을 것을 결심.
루나의 방에서 그녀의 환영을 끌어 안고는 그대로 칼로 자살 ^_ㅠ..
로드해서 해피 엔딩.
루나가 최선을 다해 '아리스'의 힘으로 루이에게 빈틈을 만들고 카르미아와 스노우의 마력으로 무사히 제압 완료.
성 내의 침입자들도 다 해결하고, 카르미아가 우로의 세계를 봉인 함.
이 후 루나는 루이를 찾아가서 자신의 어머니가 한 짓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루이에게도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마음을 닫아 버리지 말라' 라고 부탁해 온 후, 그를 백 세계로 추방함.
쿠데타 일으킨 사람에게 한 짓 치고는 너무 관대한 처벌이라서 스노우 시점에서도 불만이 있는거 같긴 해도, 루나가 결정한 일이고 만약 루이를 죽이면 루나의 마음에 상처로 남을까봐 순순히 따르는 듯.
역시 루이는 루나를 좋아하긴 했네. 스노우가 지적해도 절대로 긍정하진 않앗지만.
크흡.. 루이 아빠.. ㅠㅠ.. 백 세계에서 전단지 돌리면서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고 괴롭힘(? 당해도 필사적으로 아들을 찾는 모습 ㅠㅠㅠㅠㅠㅠㅠ 안마권을 지갑에 고스란히 넣고 있었어 아빠 ㅠㅠㅠㅠ
루이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걸 확실히 알았으니, 더이상은 나오지 않아도 잘 됬기를 ㅇㅇ.
아 이 루트에서 레인과 아이리도 좋은 느낌이구나 ㅋㅋㅋㅋ 레인이 둔해서 아직 무자각 같고 아이리도 마찬가지 같지만 이미 분위기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행복한 커플은 이 날 밤 제대로 역사를 맺을듯 합니다 ^_^ ㅋㅋㅋㅋ 제대로 결혼식 올릴 때 까진 참으려고 했는데 못참겠대 스노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 세계 애프터.
아 맘에 드는 문구다...
흑 세계와 닮은 이 시설은 스노우에게 있어서 나를 붙들어 두기 위한 우리.
견실한 사람이고 상냥하고..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두려움을 품고 있는 이 토끼는 무척이나 귀엽게 나를 가둔다.
본 편 엔딩에서 스노우에게 프로포즈 받은 루나.
현실 세계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도 졸업하고 사회 생활도 충분히 겪어서 어느정도 성숙해진 커플 이였음. 이제 가사일도 잘하는 루나고.
스노우는 오히려 흑 세계에 있을 때 보다도 더 루나에게 어리광 피우고 독점욕도 숨김없이 내보이는 등 더 귀여워졌지만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스가니 저 나이쯤 되면 '할 건 다 한' 느낌이여서 나루호도 싶었음. (그래봐야 페이드 아웃 이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스노우에게 '서프라이즈 프레젠트'를 선물 하고 싶은 루나.
그런 그에게 '화해하지 못하고 헤어졌지만 소중한 상대'인 '레인'을 초대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오랜만에 백 세계에 있는 거울에 가서 디/덤 에게 결혼식 초대장을 부탁함.
그리고 결혼식 당일, 디/덤이 전한 초대장을 받고 하객으로 참여한 스노우와 아이리.
헤어졌어도 형제이고 쌍둥이 이기에 다시 만난 레인을 끌어 안고 눈물 짓는 스노우를 보고 뿌듯해 하고 기뻐하는 루나도 예뻤음 ^_^.
그렇게 헤어진 형제, 자매, 소중한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결혼식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해피 엔딩.
중간, 루나가 어린 시절 어머니 아리스 리델에게서 물려 받기로 했던 '오르골'을 아이리가 들고 오는데.. 거기에 나온 곡이 '결혼 행진곡' 이였던 건 좀 빗쿠리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에게 받았던 소중한 거라고 하길래 되게 잔잔하고 좋은 멜로디 인 줄 알았는데 결혼 행진곡 (.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 세계 애프터.
어... 한마디로 미네트의 장난질에 제대로 휘둘린 두 사람 이라고 해야 하나 ^^;;;
아이리랑 공동 통치를 하고 그로 인해 보좌인 토끼들 또한 미친듯한 업무량으로 정신없이 바쁜 상태.
기껏 스노우와 연인 관계가 되었어도 제대로 같이 있을 시간이 없어서 다 알면서도 서운해진 루나.
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레인과 아이리도 연인 관계 인 모양인지 ㅋㅋㅋ 초반, 루나가 레인에게 자신을 괴롭혔던(? 거에 대해 '말 끝 마다 '뿅'을 붙이는 벌'을 내렸는데 ㅋㅋㅋㅋ 그걸 제대로 안하려는 레인에게 아이리를 향해서 '좋아한다 뿅 사랑한다 뿅' 뭐 이런식으로 고백하라고 ㅋㅋㅋㅋㅋ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욕에 떨면서도 하라는대로 하는 레인도 빵 터지고 그런 웃긴 고백 받으면서도 기뻐서 다리에 힘 풀린 아이리도 귀엽고 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스노우도 똑같이 고백에 뿅을 붙여서 말하는데 루나도 아이리 처럼 흐늘흐늘 주저 앉는거 보니 쌍둥이 커플들끼리 너무 닮았다고 웃음 나왔음 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바쁘던 때에 미네트를 만나고 그에게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는 주술' 의 방법이랍시고 일주일 간 스노우와 말 한마디 해선 안된다는 거짓말을 듣게 되고.
강단 있지만 순수한 루나는 그게 장난질 인지도 모르고 진심으로 그걸 실행함 ㅋㅋㅋㅋ
가뜩이나 바빠서 제대로 자지 못해 피로가 축척되는 와중에 루나로 부터 자신을 외면(대꾸는 안하지만 고개짓등으로 의사 표현만 하는 상태) 하는 루나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겹쳐진 스노우는 그만 감기 몸살로 쓰러지게 되고.
주술이고 뭐고 아픈 스노우를 주변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해 간병하는 루나.
그런 둘이 제대로 화해를 하고 달달한 씬이 이어진 후에, 나중에 미네트의 거짓말이 들통나는데 ㅋㅋㅋㅋㅋ 방긋방긋 웃으면서 '진심으로 화난' 스노우.. 코와이..<..
그런 미네트에 대한 벌은 '작아지는 약'을 먹고 토끼 등뒤에 태워서 전속력 질주를 당하게 만드는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벌이였음. ㅋㅋㅋㅋㅋ 끝까지 호노보노 ㅇㅇ.
그렇게 두 사람은 계속 행복하게 잘 지냈다고 합니다. 'ㅂ)//
베드 엔딩 볼 때 까지 쭉 이어서....는 조금 띄엄띄엄 이긴 하지만 플레이.
이 루트는 희한하게도 루이가 코빼기도 안보임 ㅋㅋㅋ 레알 놀랬다.
그도 그럴게, 메인인 미네트와 아이리는 루트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카르미아랑 같이 백 세계로 넘어가 버리거든.
루나쪽과 편을 나눠서 스노우 브레이크 타운에 조사를 하러 갔는데 가서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로 우로의 세계로 진입해 버림.
그 후 세 사람은 헤매다가 백 세계로 와버렸는데 와버린건 좋지만 돌아갈 방법이 없는거.
흑 세계의 잭루트 때 처럼 카르미아가 어떻게 해줄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아무런 기억이 없는 상태라..
별 수 없이 학원으로 향하는 세 사람.
학원은 거울의 방이 있는 탓인가, 우로의 세계 영향을 아주 강하게 받고 있었고, 그로 인해 미우 나즈나 등의 클래스 메이트들은 하나같이 아이리와 미네트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멍~한 반응만 보이는 상태.
일단 미네트의 제안으로 아이리가 가지고 있는 손거울을 통해서 흑 세계와의 작은 연결 루트를 열기로 한 후 이야기가 진행 되는데.
지금까지는 루이에게 촛점이 맞춰진게 대부분 이였다면 여기서는 카르미아와 조커... 스텔라의 이야기가 촛점이 맞춰진다.
카르미아의 독백 시점이라던가, 그의 과거가 제일 오래, 자세히 나타나기도 하고. 그의 과거속의 여왕... 카르미아를 사랑한 나머지 미쳐가던 스텔라의 모습(?도 보여지는게 신선했음. 일단 ㅋㅋㅋㅋ 사이가 형님의 여자 말투(? 캐릭터 자체가 좀 더 신선했던 나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봐서는 스텔라 혼자만의 짝사랑 이려니 생각 했었는데, 여기 와서야 카르미아의 시점이 보이면서 그 또한 스텔라를 여성으로 의식하고 봐왔다는걸 알 수 잇었음.
주종 관계라는 벽으로 인해 일부러 그녀의 마음을 보지 않은척 했었던 것 뿐이라고 모든건 내 잘못이라고 자책하는 과거의 카르미아. 그리고 그 모든걸 기억해낸 현재의 카르미아.
아이리의 피를 마셔서 증폭된 힘으로 디와 덤을 누르고 루나와 함께 백 세계로 잇는 거울을 복구시킨 모두.
그리고 흑 세계에 남겨둔, 호숫가에 가라앉힌 거울을 복구해서 마저 봉인하면 된다는 카르미아의 말에 흑세계로 넘어오게 되는데..
게임 오버 엔딩.
오자마자 조커 등장해서 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정체를 알지못해 혼란스러워 하는 도중에도 적대하던 그녀의 칼에 미네트 사망.
...너무 간단히 사망해.. 되게 큰 소리 치길래 뭐 하나 할줄 알았는데 검을 피하지도 못하고 푸슉....
거기에 망연자실한 아이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카르미아 혼자서 조커와 대화하다가, 자신이 그녀에게 '협력' 하면 더이상 누구도 해치지 않는다는 것에 집중하고는 마력으로 아이리를 잠들게 해버림. ... 카르미아 나 배신감 쩔어... 지금까지 귀여웠떤 소년에게 이런 분노 느낀적 없었거늘 ㅇㅍㅇ)!!!!!
로드해서 베드 엔딩.
아이 시바.............. 카르미아 쥬긴다.. ㅇㅍㅇ....
여기서는 아이리가 필사적으로 조커를 설득하려 들지만, 광분하는 조커는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그대로 검을 찔러버림.
쓰러진 아이리를 보고 분노한 미네트가 마법으로 조커를 없애려 들지만 그런 그를 '마법'으로서 통수치고 공격한 카르미아.
미네트가 그렇듯 자신 또한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행동하고 싶다고.
그러니 이번엔 조커를 도와서 '황혼'을 없애는 일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려는 듯.... ㅎ.........
그렇게 메인 커플은 쓰러져 죽었따고 합니다... 씨지는 또 예쁘고.. 시부엉.... 이 빌어먹을 꼬맹이가 ㅇㅍㅇ
로드해서 해피 엔딩.
조커가 폭주하기 전에 기억의 혼란으로 인해 기절하고 그런 그녀를 데리고 성으로 복귀하는 세 사람.
이 후 카르미아의 도움으로 무사히 거울 2개의 봉인을 풀고 우로의 세계를 봉인함과 동시에 백 세계의 안정도 찾아온 듯.
미네트가 정기적으로 백 세계의 상태를 시찰하고 오는 듯.
그리고 조커는 아직도 눈을 뜨지 못하는 상태인 듯. 카르미아가 매일 곁에서 지키고 있다고. 좋아하는 사람 이니까.
엔딩 끝까지 조커가 눈을 뜨지 않았는데 ㅋㅋㅋㅋㅋ 이건 대체... 팬디의 후일담을 기대할 수 없으니 이 둘의 이야기는 내 안에서 상상만 하라는건가 싶고?;;
일단 다른 루트에선 모조리 다 깨진 커플(? 이니까 여기서나마 이렇게 여지가 남은게 어딘가 싶기도 하다만.
근데 현실의 카르미아는 4,5살 정도의 아이인데.. ( ")... 일단 조커가 어떻게 되살아? 난건지도 모르겠으니.
그렇게 메인 커플은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인데 이 루트는 그냥 카르미아랑 조커가 다가져간거 같다. 메인 커플인데 섭커플로 미뤄진 기분이야 ㅍ_ㅍ
백세계 후일담.
어... 백 세계로 돌아간 아이리를 미네트가 정기적으로 시찰 겸 데이트를 즐기러 만나러 간다는 듭.
근데 여기서의 아이리는 그저 백 세계를 선택했기 때문에 오로지 미네트의 방문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고, 몸이 떨어져도 마음은 이어져 있다는 말은 결국 츠요가리 밖에 되지 않는다는걸 두 사람이 깨닫게 되는 이야기?
근데 그래서 결론이 뭐인거야... 네 곁으로 돌아가겠다 기다려 달라. 지금은 일을 힘낼 수 밖에 없다. 이게 뭐냐고.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난 또 하도 비장하게 말하길래 미네트가 궁중마법사를 그만두고 백 세계로 건너가는건가 했는데 딱히 그런말은 없었음. 중간, 미네트가 창백해진 얼굴로 당분간 만날 수 없게 되었따 라고 하고, 그 직전에 스노우를 만나서 상담도 하는거 보고 어.. 그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래..
그래서 그 시간동안 아이리는 미네트의 생일 겸 발렌타인 선물을 겸해서 네로, 카논 등과 같이 선물을 고르러 가게 되고. 그 때 카논과 잠깐 같이 있었던거 가지고 학원 내에서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고.
그걸 또 미네트가 듣고 오해를 하고 그러는데 어휴 답답해서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 오해를 풀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네트가 오지 않게 되자 아이리는 기다리기만 해선 안된다고, 카논과 네로에게 부탁해서 자기가 직접 그를 만나러 감.
이 후 오해했던 부분을 사과하고 만나고 싶었다고 솔직히 서로 전하는 걸로 끝... 네 끝... 아니 그래서 이 루트는 결국 어떻게 되는거지?.
마아 이래저래 상상해봐도 결과적으로는 미네트가 백 세계로 넘어오는거 말곤 답이 없기야 하겠지만서도 -_-;
흑 세계 후일담.
전 편 엔딩에서 아이리의 고등학교 졸업식 바로 직 후에 이어지는 전개.
그대로 미네트와 같이 백 세계에 작별을 고하고 흑 세계로 돌아온 아이리.
마중나온 쌍둥이 토끼는 물론 루나에게도 환대를 받으면서 그대로 쌍둥이 여왕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됨.
백 세계 후일담에서는 미네트 혼자 바빠서 야단 이였지만, 여기서는 둘 다 쌍으로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 못하는 전개가 이어짐. 음.. 근데 생각보다 궁중 마법사가 하는 일이 많구나... 미네트 루트 되서야 알겠구만 ㅋㅋㅋㅋㅋ.
그렇게 서로 엇갈리는 날이 이어지다가, 어느 날. 미네트의 도서관 정리를 아이리가 돕다가 한 책에 실린 아름다운 기상 현상, 경치 등을 신경 쓰는것 알게된 미네트.
백 세계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있는 그녀를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혼자서 연구를 거듭해서 그 '현상'을 마법으로 재연하는 데에 성공.
이 후, 아이리를 데리고 공작 부인의 '무덤'에 가는 미네트.
어.. 사형은 면했지만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여서 결국 그대로 사망했다고. 이러니 저러니해도 고아인 미네트를 돌봐준 그녀를 '가족'으로 생각하기에 마지막 가는 모습까지 확실하게 봐줬다는 듯.
그녀의 무덤 앞에서 아이리에게 새로운 '반지'를 선물하면서 다시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으로 해피 엔딩.
뭐, 별다를거 없이 서로가 좋아죽고 못사는 달달한 커플 이였음. 뭐랄까, 미네트 루트는 미네트가 아이리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게 말로 행동으로 가감없이 표현 되기에 그저 달달해서 돌아가실 지경이다 ㅋㅋㅋ 이걸 녹아드는 킴료 보이스로 계속 듣는다고 생각해봐 어우.. 덕분에 음성 스킵도 못하고 쭉 들어서 어떤 의미 지금까지 중에서 손에 꼽히게 긴 후일담 같았고.
근데 다 하고 나니 떠올랐는데, 어나더 루트에서 공작부인은 조커와 왜 접점을 가진거지?. 스텔라의 '친구' 였었던거 같은데 자세한건 나오지도 않았고. 여기서도 아사기와 조커는 접점이 있었던거 같고 공작부인은 그걸 이용하려던거 같았는데 왜 ㅋㅋㅋ 흐지부지하게 암것도 없이 끝났을까.
암만 생각해도 미네트 루트는 어나더 라인에 한해서는 그저 희생만 당한 전개였었는 듯. 커플로서도 사망이고 떡밥 회수 1도 된거 없고.
남은건 이제 레인 뿐인데 과연 -_-;
레인은 한꺼번에 몰아서 클리어.
뭐랄까... 다 하고 보니 어나더 루트는 그냥 레인과 스노우를 제일 마지막에 했어야 옳은거구나 하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음.
그리고 미네트 루트는 레인 루트를 거치기 전의 희생양 격이고.
거기서도 조커가 죽지 않고 카르미아 곁에 남(잠든 상태라도)긴 했지만 끝까지 눈을 뜨지 않고 오픈 엔딩 이였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둘이 밝은 미래를 그리게 되면서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짓는다고.
스노우 편에서는 루이의 '구원과 미래'를, 레인 편에서는 조커와 카르미아의 재회, 용서와 미래를 확실하게 그려준다는 점에서 역시 메인은 토끼즈 구나... 응.. ㅍ_ㅍ...
그래도 미네트 때 처럼 메인 커플이 쩌리가 되는 느낌도 없이, 레인 편은 당도와 내용을 다 확실히 챙긴 전개 였음.
레인은 레인인지라 다른 애들 처럼 마구잡이로 애정을 표출하진 않지만 가끔씩 아이리 한테만 보여주는 감정, 독점욕, 질투, 애정 등등이 참 좋았다고.. 응. 팬디까지 하고 나니 내 최애가 레인인거 확실히 알겠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메인이 조커와 카르미아여서 그런가 여기서의 루이는 정말 개 쩌리 중의 상 쩌리, 삼류 중의 삼류.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열쇠의 힘' 같은건 쓰지도 못하고 아이리를 인질로 붙잡고 어찌 해보려다가 레인의 손에 제대로 보코보코 격퇴 ㅋㅋㅋㅋ 삼류 대사만 읊고 퇴장함 ㅋㅋㅋㅋㅋ 개터졌어.. 머야 저게 끝이야? 진짜야? 이런 기분이 들었다니까.
여기서는 조커가 일찌감치 루이와 따로 움직여서 걔네와 아사기가 어찌 움직이는지 모르겠다 뭐 그런 식이여서..
그리고 공작부인은 여기서도 나오던데 역시 과거에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지금은 뭘 어쩌려고 했떤건지. 현 여왕들에게 불만이 있어서 아사기와 조커, 루이를 돕는다는건 알겠는데 그래서? 어? 끝이 뭔데? 이런 느낌으로 단 한 컷만 나오고 지나감... 뭐랄까, 되게 불친절해 어나더 라인. -_-
베드 엔딩 2개중 한 개는 정말 너무 허무하게 조커의 칼에 푹 찍 아이리 사망. 이거 진짜 1분도 안걸리는 간단 엔딩이였음;
나머지 1개는 칼을 들고 날뛰는 조커를 막기 위해 아이리가 붙잡고 설득 하려 하지만 실패. 스텔라가 제정신이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인거 안 카르미아는 그대로 마법을 써서 함께 서있는 아이리와 스텔라 두 사람을 관통해서 사망 시킴.
경악하면서 아이리를 붙잡은 레인에게 더 돌이킬 수 없었다면서, 이 방법 밖에 없다고. 나 혼자 편해져서 미안 이러고 본인도 칼을 들어서 자살. 혼자 남은 레인 혼자서 절규하다가 끝난다.
씨지가.. 크흡... 레인은 씨지 퀄이 다 좋은데 베드 엔딩도 좋아서 슬펐어 ^_ㅠ.
해피 엔딩에서 기억에 남는건... 카르미아와 스텔라가 앞으로 같이 살아갈 거라는거.
사실 카르미아도 과거, 흑 세계로 넘어온 스텔라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었지만 궁중 마법사와 여왕이 맺어져선 안된다고 스스로 제한을 뒀었다고 함.
그것을 후회하고 있기에 다시 태어난 지금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겠다고.
그리고 조커가 갑자기 현 시대로 오게 된 것도, 황혼을 없애자 마자 카르미아가 '실종'(사실 잠든 거지만) 되어서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고 슬퍼 하다가 그대로 '우로의 세계'로 넘어가서 방황하게 된 것. 기억을 잃게 된 것도 그 때문이라고.
저 세계에 빠지게 되면 시간도 의미 없나보다. 카르미아 처럼 다시 태어난건가? 했는데 결국엔 그 때 그 스텔라 본인 인 셈.
모든 기억을 되찾고 이제는 카르미아와 같이 마을에 내려가서 여왕과 마법사가 아닌 그저 카르미아와 스텔라 두 사람으로서 같이 살아가겠다고.
아직 카르미아가 꼬꼬꼬마긴 하지만, 대마법사 이기도 하고 모든 기억을 되찾아서 정신의 성장을 육체의 성장이 곧 따라갈꺼라고 했으니 확 커지거나 뭐 그렇게 되겠지?ㅂ?. 왠지 보고 싶다. 성인 카르미아랑 스텔라가 서 있는거. ㅋㅋㅋㅋ .
백 세계 후일담.
후... 예상은 했었던 거지만 너무 이라이라 스루 후일담 이였다.
여기도 달달함은 ㅋㅋㅋ 네로 때랑 버금가게 1도 없었음.
레인은 시종일관 달달했지만 아이리 혼자서 죄책감과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걸로 루트 다 해먹어서 ㅋㅋㅋㅋㅋ
본 편의 백 루트 엔딩에서 아사기에게 죽임 당할 뻔 한 레인을 강제적으로 백 세계로 보내고, 루나와 체인지 해서 돌아온 아이리.
병원에 입원한 레인은 한 때 위험햇지만 지금은 무사히 완치해서 같은 학교 클래스메이트로 아이리 옆에 잇다는 듯.
본 편 엔딩에서는 흑 세계를 서서히 잊어가고 있다는 식으로 끝났었지만 이번엔 .. 정확히는 '둘 다' 흑 세계를 다시 기억해 냈다고.
아이리의 경우엔 자신이 레인을 이쪽으로 끌고 왔다는 죄책감 때문에 못 잊은 것도 있겠지만은야.
본 편 볼 때도 아이리의 이기심으로 인해서 모든걸 내팽기 치고 혼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욕망이 보여서 기분이 나빴는데 이것도 내내 그랬음.
그럴거면 차라리 당당하게 잘못이 없니 어쩌니 할 것이지 뭐 이리 우지우지하고 지랄이야.
레인은 착해서 그런 아이리를 뭐라고 하진 않지만, 레인이 흑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루트에 따라선 악역까지 자처할 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했엇는데 그저 자신이 백 세계에서 레인과 행복해지고 싶다고 이기적으로 군 아이리는 내 기준엔 아웃임.
물론 살리려면 그 수 밖에 없었다는건 알아. 머리로도 알고 상황으로도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싫은건 싫은 거임. 난 해야 할 일을 내팽기 치는 이기적인 애들이 싫어. 이건 천성이야.
그래서 얘 둘이 서로 마음을 털어놓고 사죄하고 이 백 세계에서 행복하게 잘먹고 잘살자 식으로 엔딩 맺는것도 짠 눈으로 보게 되었음. 그냥 기분이 나쁘다.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아이리 머리 끄댕이 잡고 분수대에 처박...(그만<
착한 여주병 걸린 아이리를 이 때 만큼은 싫어한다. ㅇㅇ
흑 세계 후일담.
하... 모에사 하는줄 알았다.. 진짜... 내가 이 팬디를 이렇게 오래 끌어온 보람이 여기에 있었네 ㅠㅠㅠㅠㅠ
스노우도 그렇지만 왜이렇게 후일담이 좋니 ㅠㅠㅠ 사스가 메인 우사기즈 ㅠㅠㅠㅠㅠ.
공 홈에서 봤었던 레인의 귀 만지는 씬 ㅋㅋㅋ 진짜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사망 ㅋㅋㅋㅋ
만질 때 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레인도 귀여웠는데 그걸 만지면서 행복해 하는 아이리도 너무 귀엽구요 ㅋㅋㅋㅋ
여기서는 루나도 아이리를 열심히 도와주고 그녀의 사랑을 응원하는 예쁜 언니구, 스노우도 부키요오나 남동생 챙기기에 바쁘고. ㅋㅋㅋㅋㅋㅋ
쌍둥이 여왕 즉위 후 정신없이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 못하는건 지네 형이랑 똑같은 전개.
그로 인해서 외로움이 커지는 아이리를 보다못한 주변 사람들은 레인을 재촉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서툴기 짝이 없으면 데이트 장소도 제대로 생각해 내지도 못해서 전원이 총 동원되서 그걸 찾는 모임을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레인과 아이리를 걱정하고 신경쓰는게 보여서 예뻤기야 하다만은야. ㅋㅋㅋ
그렇게 모두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이리와 하루 날 잡아 데이트 성공.
귀를 또 만지고 싶어 하는 아이리의 제안을 단 칼에 거절했지만, 대신 구해다 준다는 토끼 인형을 아이리가 매일 끌어 안는다고 하니까 거기에 질투해서 ㅋㅋㅋㅋㅋㅋ 불퉁 거리면서도 또 귀를 만지게 해주는거. ㅋㅋㅋㅋㅋㅋ
레인 왜이렇게 귀엽니...... 후....... (몸부림).
그렇게 한참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성이 보이는 언덕 위에서 서로 키스를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으로 해피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