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오리진
2017.10.28 ~ 2017.11.23
트로피 : 21%
유고 클리어 상태.
잠깐 해본다는게.. 어째서인지.. 계속 하게 되서.. 결국엔 포스팅 따로 하게 됨.
내가 해야 할 알피지가 얼마나 많은데 왜 엉뚱한 오리진이지 ^_ㅠ..
여튼 시작.
현재 트로피 2%.
듣기로는 플래 따기 노가다가 엄청난 게임이라서 차마 도전할 엄두도 안난다고.
솔까말 나도 두 주인공+ 히든 캐러 다 포함해서 1주차 씩 하고 끝낼 꺼라서... 트로피가 50%만 따져도 많이 딴걸로 치기로 했음 ㅇㅇ.
내가 봐도 트로피 노가다가 너무 많아서;; 기본적으로 8회차 이상해야 가능하다고 하고;; 난 무리야.. -ㅅ-;;
일단 스토리 잡고, 레벨 올리고 그 외에 할 수 있는건 하고... 그런 식으로 ㅇㅇ.
현재 유고팩트로 시작.
난이도는 패기 넘치게< 노말. 중간에 변경 안되는거 확인해서 그냥 그대로 해야할 각.
이스 이터널을 끝내긴 했는데 그게 10년도 더 된 일이라서 존나 1도 기억이 안남.
아돌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에서 잡기엔 편할거 같고.. 솔까말 이거 하다가 최신 이스.. 이스 8 같은거 하면 정말 노잼이 될 거 같아서 이거 부터 끝내고 해야지.
현재 6층.
첫번째 보스 에포나는 한번 죽고 리트라이 해서 바로 이겼는데, 2번째 베라간더 부터는... 6번인가 죽고 ㅋㅋㅋ 그냥 분통 터져서 겜 끔.
그리고 오늘 일어나서 정신을 무장하고 렙업을 2단계 더 상승 시킨후 레벨 10으로 도전.
한 번 죽음. (내 컨트롤이 개썅 그지같은 것). 그리고 2번째에서 무사히 승리.. 후.. 레알 손목 나가는 기분임.
오랜만에 액션(?) 알피지를 하니 패드를 쥐는 내 엄지 손가락과 손목이 너무 힘든 거다..
찾아보니 베라간더전은 나 말고도 손목 아프다는 분이 많았어.. 내 잘못이 아니야...
그리고 모든 알피지는 렙업빨이 최고 라는걸 알았음.
고전중 고전이라서 보스전 도중에 세이브도 안되지, 약초 먹는 것도 안되지. 이렇게 모든게 막힌 상황에서는 정말 렙업 말고는 답 없다.
고로, 세이브 부지런히 해두고 렙업도 2,3단계씩 올리고 해야겠어.. 컨트롤이 안되면 렙업빨이야 ㅠㅠ.
사전 지식 없이 플레이 하던 터라 유고와 유니카가 서로 구면인가 했는데 그게 아닌모양?.
2 주인공이라고 해서 연애 요소까진 감히(?) 기대도 안했지만(팔콤이라서) 인식정도는 하는줄 알았는데 서로 얼굴도 못봤구나. 까딱하면 각자 루트 끝나기 전까지 못보는거 아니냐며 -ㅅ-;?
현재 10층.
레벨 20.
뮤샤 라는 여자 조연. 암만 봐도 유고 좋아하는거 같은데 본인만 눈치 못채지..
개싸가지 밥말아 먹은 녀석이라 ㅋㅋㅋㅋㅋㅋㅋ. 마아... 얘인지 에포나? 인지는 좀 더 진행해 봐야 알듯. 뭔가 케미가 있는건 에포나인데..
3번째 보스인 니그틸거는 1번 죽은 후 얌전히< 유툽 동영상 보고 공략 방법 안 후에 다시 도전해서 이김.
역시 렙업이 답이다... 아무렴. ^_ㅠ.
sp 모아서 팩트의 눈을 강화 시키긴 했는데 뭐가 달라진건지는 모르겠어...;; 일단 계속 진행해 봐야 알듯.
현재 12층.
레벨 22.
유고의 형인 '토르'가 에포나 들이 있는 '어둠'의 편에선 배신자로 등장. '마인'으로도 변신 하는 듯.
공략 사이트에서는 그 토르를 이기라고 되어있어서;; 일단 죽어라 해보긴 했는데;; 나도 죽기 일보 직전 상태에서 겨우 이겼음.
미친 ㅋㅋㅋ 인간 상대로 하니 적 보스보다도 더 빨라서 뭐가 ㅠㅠㅠㅠㅠ 레알 손목 부서지는 기분이였다.. 후.. 점프 해서 피할 시간이 없는걸..... 때려야 하니. 아오 ㅠㅠ짜증 ㅠㅠㅠㅠ.
여튼 한 번에 이겨서 다행이긴 하나, 당연히 저대로 끝날리는 없음.
그리고 유고는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 일족의 배신자이자 자신의 친형인 토르에 대한 살심을 불태우면서 동시에 자신의 싸가지 없음을 12인의 구조대와 적편에게도 낱낱히 알리게 됨.
대체 뭐 어떻게 자라야 저런 싸가지 없는 오만불손한 녀석으로 자라나는 거지... 전에는 소꿉친구들 반응을 봐서 그냥 '츤데레' 정도인줄 알았는데 못됬음. 마아... 말하는건 옳긴 하지만.
'토르'의 배신을 이해 할 수 없는 기사단의 동료들과 마도사들. 그리고 그들과 대립해서라도 혼자서 움직이려는 유고.
............스토리와는 별개로, 렙업 하기 참 힘드네. 담에 켤 때는 드씨를 듣던가 음악을 듣던가 해야겠어 ^_ㅠ
현재 20층.
레벨 37. 플레이 타임 9시간 10분?.
숙제가 끝나서 겨우 오늘부터 다시 재개.. 한건 좋은데 ㅋㅋㅋㅋㅋ 와 시발 ㅋㅋㅋㅋ 나 중간에 트랩 때문에 3번인가 죽었음.
중간에 세이브도 안되지 세이브도 안되지 세이브도 안되지 와나 시벌탱 (/ㅇㅍㅇ)/ㅛ.
3번째 죽었을 때는 ㅋㅋㅋㅋ 레알 빡쳐서 정말 끌려고 했는데... 후... 그래도 꾹 참고 계속한 나 자신 너무 잘한거 같고. ㅠㅠ.
여튼, 유고는 점점 독재적인 성격과 제멋대로인 발언 등으로 눈에 띄는데... 동시에 에포나와의 관계도 진전되고 있음.
고귀한 6신관의 재질을 가진 뛰어난 형인 토르가 제멋대로 반대를 무릅쓰고 기사단에 들어간 후, '평범한' 둘째 였던 유고는 그야말로 피를 토하는 수련을 통해 현재의 후계자 자리에 오르게 됨.
이미 집안과 인연을 끊었던 형이 반년 전, 이스 왕국이 탈출 할 때 지상에 남아서 마물과 싸우면서 행방불명 되었는데 이제는 반역자 편에 서서 나타났으니 그를 용서 할 수 없다는 유고.
그런데 이 모든 과거를 다 듣고 나서 에포나 왈. '음.. 어려운 단어나 사정은 둘째치고, 형이 무지하게 좋다 이거구나?. 형이 나를 돌아봐주길 바라는 그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이 여자가 ㅋㅋㅋㅋㅋ.
황당해 하고 화도 나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신을 구해준 데다가 정보도 알려주는 등, 말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는 에포나와의 사이가 진전 되는데... 과연 엔딩에선 어떻게 결론이 날지? 적 사이쟝?.
점점 어둠에 빠져 들어가는 듯한 유고도 보고 있자니 불편하고.. -_-)=3.
지상에 있는 마물은 여신들이 보관하는 흑진주가 원인이고, 적들의 보스 '달레스'라는 마도사는 그 흑진주를 손에 넣어서 어둠의 근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는거.
일단 파나 여신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니 그대로 레아를 찾아서 진행 재개.
와 근데 시발 ㅋㅋㅋ 진짜 점점 렙업 노가다 하기 힘들어진다.
길들의 트랩이 너무 지나쳐서 조금만 방심해서 몹에게 맞아 죽는게 아니라 길 트랩에 걸려서 죽는다고. 세이브도 안되고 ㅋㅋㅋ 나 진짜 너무 빡침.
내가 이거 시작한게 내 죄려니 생각하고 그대로 하지만 진짜 세이브 안되는 알피지 다시는 하나봐.. 시발 ㅠㅠㅠㅠㅠㅠㅠ.
세이브 포인트가 다르다고 쳐도, 이식하면서 최소한 퀵 세이브 기능 정도는 해주던가. 자동 세이브로 보스전이라든가 죽기 직전으로 돌아가게 해준다거나 그런 것좀 해달라고.. 하.. ㅠ....
근데 이거 몇층까지냐;;
보스전도 겁나고 길 트랩들도 겁나.. 하아;
현재 24층.
레벨 46. 플탐 12시간 50분.
유고 녀석.. 불안불안 하더니 결국 달레스의 유혹에 넘어가서 '마'를 삼키고는 폭주해 버리심.
그 덕분에 나는 팔자에도 없는 보스전을 2번이나 치루고.. 보면서 설마설마 했는데 또 싸울 줄이야-_-. 2번째는 다행히도(?) 폭주 유고 버젼이여서 금방 이기긴 했지만.. 하아;;
픽티모스 전, 영상으로 보면서 미리 대비....를 하긴 했지만 역시 들이 닥치면 맘 대로 안됨 ㅋㅋㅋㅋㅋ 난 정말 신이 내린 발컨인가봐... 미리 겁먹고 올려둔 레벨 빨로 어찌어찌 이겼음... 후.. (먼눈)
그 후 생각치도 못한 에포나의 희생으로.. ㅠ... 석화되서 가루가 되었으니 사스가니 살아날 수 없나? ㅠㅠ 엔딩 가봐야 알겠지만.
여튼 그녀의 희생과 충고로 다시금 제정신을 차리고 형과의 결착은 물론, 여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전진.
이번주 안에 엔딩을 볼 .. 수 있을까 모르겠다;;; 손목이 너무 저리고 아파서 사스가니 좀 힘들어 ㅇ<-<. 내가 발컨이여서 더 손목이 시큰 거리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텔즈 할 때도 이렇게 손목 안아프던데 ^_ㅠ;;;;.
탑 최상층.
레벨 49. 플탐 13시간 30분.
30층까지 있다고 멋대로 생각했었던 나따시.. 아니였음.. 25층 이후에 바로 탑 최상층 이였어.. -ㅅ-..
실물(?) 보고 걱정해서 동영상도 찾아보고 했던 '자바+대가리 둘'은 죽지도 않고 간단히 끝냈는데 ㅋㅋㅋㅋㅋ 그 다음 보스인 형 '마인 토르'전이 개고생 이였음.. 후.... 진짜 미친듯이 빨라서 ㅋㅋㅋㅋㅋ 뭐 이상한 패턴을 쓰고 그런건 그냥 점프 해서 피하면 그만이긴 한데 존나 시발 ㅋㅋㅋㅋ 무슨 속도가 이렇게 빨라. 내가 때려도 맞아야 말이지.
거기다가 이쪽은 때리려고 하다가 맞는 일이 빈번하고 그래서 결국엔 한번 죽고 이겼음.
근데 이것도 죽고 로드한게 아니라 에포나의 유품을 장착 해서 자동 부활 한거라;;; 난 이거 매번 쓸 수 있는 건줄 알았는데 단 한번 쓰고 못쓰게 되는 건줄 알았으면 라스보스 전에 썼을 껀데.. 끄흡흡..
다 끝나고 난 후에 발견해서 좌절함.. 후.... 진짜 형님 주제에 뭐 이렇게 인정사정 없어 나쁜 색히 ㅠㅠㅠㅠㅠ.
여튼, 그렇게 힘겹게(내 팔목 고생) 토르를 이기고 최상층 직전의 세이브 파일에서 세이브 한 상태에서 껐음.
일단.. 내일 다시 켜서 엔딩 보긴 할 거 같은데 레벨을 50은 만들고 가는게 좋겠지?;
내 맘대로 저게 최고 레벨이라고 믿었는데.. 이스 셀세타 같은걸로. 아닌듯 하다. 트로피는 그냥 포기.. ㅠ
유고편 엔딩.
레벨 50. 플탐 14시간.. 30분?
라스 보스전인 다레스 전이 ㅋㅋㅋㅋ 후... 나 이거 하기 전에 영상 2개 정도 찾아보고 미리 갔으니 망정이지.
이놈이 라스보스 답게 3번이나 부활 하는걸 몰랐으면 얄짤 없이 죽었을꺼다.
영상을 봐도 대부분 1번은 죽고 아이템으로 부활해서 해대길래; 나도 이거 몇 번은 리트라이 하는거 아니냐? 하고 되게 걱정하면서 했는데.
영상 보고 미리 패턴을 파악해서 미친듯이 달리고 피하고 해서 ㅋㅋㅋ 한번도 안죽고 한번에 끝냄.
대신 마지막 3차전에는 그놈의 최종 오의? 같은거에 2번 걸려서 hp 11로 떨어져서 ㅋㅋㅋㅋ 레알 죽는줄 알았는데.
저정도로 hp가 떨어지면 부스터 차는게 그야말로 빛의 속도라서 ㅋㅋㅋ 3초 정도면 차지 그냥 게이지 차는대로 2중 부스터 발동 시켜서 가드 무시하고(hp 안떨어지니까) 미친듯이 두들기고 게이지 떨어지면 또 점프해서 피하고 부스터 쓰고....를 반복해서 이김.
레알 마지막에는 식은땀이 ㅋㅋㅋㅋ 어휴 ㅋㅋㅋㅋ 죽는줄알았어.. ^_ㅠ..
그래서 유고 편은 이겼지만 그런거 없는 유니카 편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엔딩은.. 여신들은 그렇게 잠이 들고, 잠이 들 때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유니카 한테 그랬지만 난 알아요.. 앞으로 700년은 더 잠드는거 ^_ㅠ.
유니카, 로이, 유고, 리코, .. 그리고 소꿉친구 여자애.<(너무 존재감이 없어서 이름 잊었어..). 이렇게 젊은 사람 5인방은, 지상에서 잠이 든 여신들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지상에 남음.
700년 후에 아돌이 왔을 때 만난 신관 후예들은 이 들의 후예들이라고. ㅇㅇ.
그나저나 트로피 많이 추가되는줄 알았는데 겨우 2개 준게 레알? ^_ㅠ.
아니 나 상자 다 까고 모을거 다 모았는데 레알 허무하게 시발 ㅠㅠ.
그리고 이지 난이도는 하지도 않았는데 노말로 끝내니 이지 트로피도 주는건 감사.
현재 트로피 상황 21%.
유니카 편 시작.
하..... 1명 끝냈다고 주는 특전 같은거 레알 1도 없다.. 깡으로 해야 하나봐.. 유고는 슈팅 겜이나 다름 없어서 편했는데.. 우어어어 ㅠㅠㅠ
현재 7층.
레벨 12. 플탐.. 기억 안남 @_@.
일주일 넘게 비타 하느라고 못하다가 잠깐 잡았는데.. 했떤거라고는 해도 역시 쉽지많은 않음.
후반부의 각종 기술 다 섭렵해서 날라다니는 유고 하다가 육탄전인 유니카 하려고 하니 너무 ㅋㅋㅋ 힘든데요 ^_ㅠ;;;
제일 걱정했던 베르간다는 유고때 하도 개고생 해서 그런가; 피할 때를 잘 알고 때릴 때를 잘 알아서 잘 해냈는데... 2번째인 에포나는 ㅋㅋㅋ 유고때는 겁나 쉽게 끝났는데 (그야 레벨 4,5 수준때였고), 이건 제대로 된 보스전 이여서;;
3번인가 죽고 짜증나서 끌까 하다가 영상 보고 파악해서 다시 도전해서 승리함.. 후.. 난 정말 공략 없이는 안될 녀자인가봐.. 특히 이렇게 1대1 보스전 같은 겜은 정말 쥐약임. 공략 없으면 못해.....
오리진은 보스전으로 이루어지는 거나 다름 없는 겜이라서 특히 더 그런 기분임. ^_ㅠ;;
여튼 그렇게 에포나 이기고, 리코에게 무기 업글 받고 다시 세이브 하고 끔.
비타 해야지......
23.10.11.
더 안 할 거 같아서 일단 종료 카데고리에 넣어둠.
언젠가 정말 끌릴 때 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님.